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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KOSH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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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1] |
한자 명칭 | 韓國産業安全保健公團 |
영문 명칭 | 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일 | 1987년 12월 9일[2] |
설립목적 |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주가 산업재해예방에 힘쓰게하여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 |
업종명 | 기타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업 |
전신 | 한국산업안전공단 (1987년 12월 9일 ~ 2009년 1월 22일) |
대표자 | 안종주 |
주무기관 | 고용노동부 |
주요 주주 | 해당사항 없음 |
기업 분류 |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
상장 여부 | 비상장기업 |
직원 수 | 2,229명(2024년 3분기 기준) |
자본금 | 해당사항 없음(2023년 기준) |
매출액 | 약 9,120억원(2023년 기준) |
영업이익 | 약 -11억 3천 4백만원(2023년 기준) |
순이익 | 약 227억원(2023년 기준) |
자산총액 | 약 1,243억원(2023년 기준) |
부채총액 | 약 1,002억원(2023년 기준) |
미션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국민의 행복한 삶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
비전 |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 |
소재지 | 본사 -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0 (성안동) 산업안전보건연구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339번길 30(문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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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식 홈페이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공식 홈페이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공식 홈페이지 | |
공식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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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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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화번호 | |
고객센터: 1644-4544 대표전화: 052-703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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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0 (성안동)에 위치한 안전보건공단 본사 사옥.[3] |
▲ MBC와 스폰서 맺은 캠페인 광고 - 오영실[4] |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슬로건
안전보건공단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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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전보건공단 홍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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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TVCF (2023) |
▲ 안전문화 홍보영상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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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설립하여 산업재해예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안전보건 기술지도 및 교육, 안전·보건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함으로써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주가 재해 예방에 힘쓰게 하여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3조(공단의 수입) 공단의 수입은 다음 각 호의 것으로 한다. 1. 정부나 정부 외의 자로부터 받은 출연금 또는 기부금 2.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으로부터 받은 출연금[5] 3. 제15조에 따른 차입금 4. 제19조에 따른 잉여금 5. 그 밖의 공단의 수입금 제23조(유사명칭의 사용금지) 공단이 아닌 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6] 제24조(「민법」의 준용) 공단에 관하여 이 법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것 외에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
근로자의 안전유지·보건증진과 사업주의 재해예방활동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안전보건공단은 정부와 함께 산업현장에 산재예방 전문기술 지원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식에 힘썼다.
1987년 공단 설립 이후, 2016년을 기준으로 산재예방 사업 대상 사업장수는
설립 초기에는 산재다발 사업장 중심의 산재예방 사업을 추진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자율·자립여건 확충을 위해 기술·재정·교육지원 및 안전문화 사업의 비중을 높여 산재예방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 2010년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예방문화위원회 의장기관으로 선출, 2015년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 개최 등 글로벌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범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작업전 안전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작업전 안전점검 실천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2. 연혁
1987. 5. 30. | 한국산업안전공단법 제정 |
1987. 12. 09. | 한국산업안전공단 창립 |
1987. 12. 09. | 산업안전교육원 개원 |
1989. 7. 19.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개원 |
1997. 9. 5. | 산업화학물질연구센터 준공 |
1988. ~ 2007. | 6개 지역본부 및 14개 기술지도원 설립 |
2008. 6. 29. |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 및 서울선언서 채택 |
2008. 12. 31.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명칭 변경 |
2017. 1. 23. |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개원 |
2018. 12. 31. | 본부, 연구원, 교육원, 인증원, 지역본부(16개소) 및 지사(11개소) |
2019. 12. 31. | 미래전문기술원 신설 및 일선기관 명칭 변경 (16개 지역본부, 11개 지사 → 6개 광역본부, 10개 지역본부, 11개 지사) |
2021. 9.~10. | 서울동부지사, 고양파주지사, 충북북부지사 신설(6개 광역본부, 10개 지역본부, 14개 지사) |
2024. 1. 1. | 경기남부지사 신설(6개 광역본부, 10개 지역본부, 15개 지사) |
3. 사업
제6조(사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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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국가기술자격 관리
2022년 신설된 타워크레인 설치ㆍ해체기능사의 자격관리를 수탁하였다.4. 역대 이사장
- 초대 정동철 (1987~1993)
- 2대 김기덕 (1993)
- 3대 최승부 (1993~1994)
- 4대 우성 (1995~1996)
- 5대 안영수 (1997~1998)
- 6대 조순문 (1998~2001)
- 7대 문형남 (2001~2002)
- 8대 김용달 (2002~2005)
- 9대 박길상 (2005~2008)
- 10대 노민기 (2008~2011)
- 11대 백헌기 (2011~2014)
- 12대 이영순 (2014~2017)
- 13대 박두용 (2017~2021)
- 14대 안종주 (2022~)
5. 본사 및 산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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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산우정혁신도시에 있는 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사 사옥 |
울산광역시 울산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 사용하였던 구사옥은 현재 인천광역본부가 사용 중이며, 본사[9]에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그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공단 산하에 연구원, 교육원, 그 밖에 필요한 기관을 둘 수 있고(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 제26조 제1항), 산하기관의 설치·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은 공단의 정관으로 정하는데(같은 조 제3항),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산하기관을 두고 있다.
[광역본부][10]
- 서울광역본부
- 부산광역본부
- 광주광역본부
- 인천광역본부
- 대구광역본부
- 대전세종광역본부
이외 10개의 지역본부, 15개의 지사가 존재하며, '24년 4월 평택 내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라 경기남부지사가 신설되었다. 산하기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링크 참고 #
6. 상징
6.1. 로고 및 심벌
파일:kosha로고.png | |
1987년 ~ ? [11] | 현재 로고 [12] |
'안전과 보호', '건강과 행복' / 국민에게 사랑 받는 친근한 공단
위 CI는 안전보건의 상징인 Cross마크(녹십자)를 모티브로 하여 순환대칭을 이루는 2개의 조형이 모여 크로스마크를 형상화한 것이다. 심볼이 곡선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은 공단이 지향하는 생명존중(케어)의 의미를 역동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며 손으로 떠 안 듯이 정성을 다해 고객을 섬기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또한 초록색은 안전과 건강을 표현하고 청색은 신뢰 및 전문성을 가진 공단을 표현한 것이다.
"무재해운동 로고"
△ 연령대를 불문하고 가장 유명한 로고일 것이다.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상해를 입지 않게하고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요소가 없는 무재해 상태를 만드는 운동.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줄이는 것을 목표로 모든 공사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과거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건설현장에서의 노동자의 인권, 대우 문제가 중요시되고 현대의 천문학적인 공사규모와 난이도 속에 더더욱 노동자의 안전이 우선순위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무재해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모든 건설현장에서 무재해 깃발과 무재해 로고를 걸어 무재해운동을 필수로 추진하게 되었다. 모든 건설현장에서 무재해운동 선포식을 하며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6.2. 캐릭터
<colcolor=#ffffff> 안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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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bf44> 성별 | 남성 |
출생지 | 인천 부평구 무네미로 478-1 |
생년월일 | 1999.12.09. (사수자리) |
거주지 | 울산 중구 종가로 400(성안동) |
성격 |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활발한 |
신체 사이즈 | 키 180cm, 몸무게 100kg, 발 300mm, 허리둘레 비밀 |
학력 | 코샤유치원 2기 졸업 |
취미 | 보호구 수집, 유튜브 보기 |
특기 | 사망사고 예방활동, 안전댄스 |
좌우명 | 안전제일 |
[안젤이 이야기]
한때 안젤이에게 등껍질이 자신 세계의 전부였습니다.
산업현장에서 나고 자란 안젤이는 발을 헛디뎌 추락할까봐,
머리 위로 물건이 떨어질까봐 늘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어린 안젤이는 두려움을 떨칠 방법은 모르는 채
늘 등껍질로 숨어들어갔습니다.
안젤이를 등껍질 밖으로 꺼내준 건, 안전모였습니다.
순식간에 발밑이 무너졌고, 등껍질이 부서지는 상상을 하며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다행히 누군가의 안전모 속이었습니다.
안젤이가 추락하려는 찰나, 옆에서 있던 작업자가 안전모를 풀어 안젤이를 받아낸 겁니다.
안젤이는 자신을 지키는 건 등껍질 속이 아니라 안전모임을 알게 됐습니다.
나아가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보호구를 착용하고 일하도록 알리고 싶었습니다.
안젤이는 세상으로 나와 안전보건공단 직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도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산업현장을 누비며 위혐한 요인을 점검합니다.
6.3. 창립 30주년
"창립 30주년, 재창단과 New-Start의 각오"
△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작 및 공개한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엠블럼은 ‘창립 3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와 ‘안전과 보호’, ‘건강과 행복’을 표현하는 십자형 공단 CI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역동성을 상징하는 곡선으로 구성됐다.
- 슬로건은 안전보건의 기반을 굳게 다져 근로자와 가족 모두의 행복 추구 의지를 담아 ‘안전을 넘어 행복을 향해’로 정했다.
- 30주년을 맞은 안전보건공단이 걸어온 길
7. 취업 및 직장생활
안전보건공단 브이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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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울산편 (2021)[13] |
▲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대전편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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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당시 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사고조사센터 현장진입 사진[14] |
"유일무이 대한민국 최고 안전보건 전문기관"
대한민국 모든 산업현장은 언제나 공단직원을 거친다. 공단은 유일무이한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핵심업무는 다음과 같다:
- 건설업·제조업·서비스업 현장 기술지도
- 산업재해 사망사고 재해조사
- PSM 심사·확인
-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확인
- 위험성평가·체계구축 심사 및 컨설팅
- 유해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검사
- 유해화학시설 검사
- 중소규모 사업장 화재폭발 기술지도
- 재정지원 및 기타 안전문화 확산 업무 등
<채용 및 선발과정>
매년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며, 선발과정은 아래와 같다.
1차(서류): 적정/부적정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자소서 문항이 거의 논술 수준으로 취준생들에게 원성이 자자하다.
2차(필기): NCS 및 전공시험이 실시되고 전공시험의 경우 산업안전지도사 및 산업보건지도사에 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3차(pt/토론/직무 면접): 다양한 유형의 면접이 진행된다. pt면접의 경우 키워드가 주어지면 그 키워드를 면접관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면접관의 경우 경력 20년차 이상의 본부장, 기관장급으로 직무 면접 시의 꼬리 질문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신입 공채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입사하면 경력직이 대부분이다.
4차(인성 면접): 여타 공기업과 유사한 방식의 인성면접이 진행된다.
<산업계에서의 위상>
제조산업과 거리가 먼 일반인들의 경우 생소할 수 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계에서는 필수적으로 알 수 밖에 없는 기관이다. 특히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안전팀에서는 공단직원이 점검 혹은 심사로 인해 사업장에 방문할 경우 긴장 분위기가 형성된다. 실제로 일부 경력직들은 고용노동부보다 공단직원 방문이 더욱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할 정도다.
이 때문에 안전팀 직원들은 점검 당일 분주하게 움직이며, 근로자의 작업을 중지시키거나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는 등의 대응을 나선다. 점검의 경우 노동부 연계로 인한 과태료, 심사의 경우 부적정으로 인한 작업중지로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중지 조치가 이루어지면 사업장은 엄청난 손해를 보기에 사업장 앞에서부터 커피를 사들고 대기하기도 한다.
<직원역량과 전문성>
사업장 법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다른 작업 방식으로 시정조치를 내려야 하기에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자기개발을 요구받는다. 경영직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이공계 출신으로 2025년 기준 전체 직원의 24%가 석박사 학위 보유자이며, 14%가 기술사, 87%가 기사자격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기술사 비율이 36%, 석박사 비율이 40%에 달했지만, 직원수 증가로 인해 비율이 낮아졌다. 부장 및 차장급의 경우 기술사 2~3개도 다반사이며,[15] 이에 전문가 집단이라는 자부심 즉, 프라이드가 내부적으로 매우 강하다.
직원 대부분이 안전공학을 전공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안전직군은 전화기(학과) 출신이 주를 이루며, 건설직군은 토목 및 시공 관련, 보건직군은 간호사 출신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안전공학은 주전공을 중심으로 한 서브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무환경 및 경력발전>
공단 직원들은 연간 평균 200개 이상의 사업장을 "단독으로 점검"하여, 단일 업종 사업장에서만 근무한 직원들과 비교 시 경험의 폭이 매우 넓다. 이로 인해 기업에서도 스카우트 제안이 잦은 편이며, 삼성 등 대기업에서는 공단 과장급 이상을 우대하는 정책을 두고 있다. 기타 대기업들도 공단 출신 우대 사항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공단 건설직은 일반 건설사 현장 직원들이 공사기간에 따라 3~4년에 한번 접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1년에 수백개를 심사·점검하다보니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가진다. 안전직군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모든 건설사와 제조공장의 공정 및 설비, 안전수준에 관한 내부 시스템을 확인한다는 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으로 직원들의 프라이드 원천이 된다.
10년 차부터는 노무사 1차 시험(5과목 중 2과목)이 면제된다. 이를 활용해 기술사 뿐만 아니라 노무사 취득에 도전하는 직원도 있으며[16], 공단 내 연구원과 교육원이 있기에 연구원 혹은 교수 등으로 직무 변경을 하여 경력 발전을 하기도 한다.
<근무환경>
본사는 울산에 위치해있다.[17] 사업장 유착관계 형성 방지를 이유로 전국 순환근무는 단점이지만, 모든 지사, 본부가 주요 도심 및 역사 부근에 위치해 있어 우스갯소리로 서울-대구 출퇴근도 가능한게 우리 공단이라고 한다. 여타 공기업과는 다르게 오지 근무가 없다는 것은 매우 장점이다. 기피 근무지로 강릉이 있지만 젊은 직원들의 경우 여름엔 서핑, 봄가을엔 등산을 즐기는 힐링 근무를 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제주도의 경우 이 같은 이유로 연령대 상관없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공대 출신 남자들만 많은 매우 딱딱하고 칙칙한 분위기로 생각되지만, 막상 회사에 들어가면 절반이 여직원이며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사업장 방문일정을 조율하기 때문에 사기업과는 다르게 직원들끼리 업무적으로 엮이지 않는다. 때문에 일정이 없는 날 자유롭게 유연근무제와 연차를 사용할 수 있어 비성수기 때 2주간 휴가를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18]
<안정성과 복지>
공단은 2025년 설립 38주년을 맞이하며, 평균 근속연수는 14.25년으로 공공기관 평균(14.1년)을 상회한다. 이는 국내 300대 대기업과 비교할 때도 30위권에 속하며, 역사가 긴 10대 대기업과 비교해도 4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다양한 숙박 및 교통 관련 제휴가 제공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에도 가입이 가능하여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급 급여가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비과세 출장비를 받기에 실질적인 세후 월급은 대기업과 유사하거나 많은 편이라 볼 수 있다. 물론 600% 등의 성과급은 없어 워라밸 좋으면서 실적은 안좋은 대기업 수준이라 생각하면 된다. 차장, 과장급들이 대기업들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도 굳이 공단에 남아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된다.
<단점(?)>
업무특성상 전문성이 기반되어야 하기에 중요한 기술 업무의 경우 신규직원의 경력이 몇년이든 맡기지 않으며, 대게 민간위탁, 재정지원, 부서서무, 중소기업 기술지도 업무를 맡으면서 대기업 기술지도 및 사고조사 업무를 경험시키다 4~5년차가 됐을 때부터 본격적인 기술업무를 맡긴다.
여기서 기술업무란 psm,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 안전인증 업무를 뜻한다. 위와 같이 엄청난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를 주무로 담당시키지 않는다는 뜻이지 1년차부터 1년에 200여개 이상의 사업장을 점검하는건 똑같다.
그렇기에 1~2년차부터 사업장에 제대로된 기술지도를 위한 공부를 엄청나게하고, 간간히 대기업 등에 선배를 따라가 보고 배우게 된다. 이에 자연스레 지도사나 기술사 공부가 병행된다.
10~12년차 이상인 차장부터는 혼자 노동부 감독관과 대기업 점검을 나서게 된다. 여기서 공단직원은 대기업 직원들 앞에서 노동부 감독관에게 공정 및 설비상 위반사항을 알려줘야하기에 매우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한다. (사업장 안전팀이 공단을 무서워하는게 이 이유이다. 자신들도 몰랐던 위반사항을 잡아내 조치를 취하기 때문, 이에 엄청나게 기싸움이 들어온다.)
간혹 서비스업 사업장에 나가게 되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잡상인 취급을 받기도해 곤혹스럽기도 하다.
<결론>
대한민국 산업안전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강도 높은 전문성, 체계적인 교육, 자유로운 근무 환경, 그리고 다양한 경력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 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공단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8. 학술 활동
8.1. 학술지
<colcolor=#ffffff> SH@W | |
| |
<colbgcolor=#003954> 학술지 | Safety and Health at Work |
창간연도 | 2010년 |
pISSN | 2093-7911 |
eISSN | 2093-7997 |
발간횟수 | 연간 4회(3, 6, 9, 12월) |
투고자격 | 제한 없음 |
설명 | SH@W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2,600여 종의 학술지 중에서 SCIE에 등재된 140여 학술지 중 하나이자, 현재 안전·보건·환경분야의 유일한 그리고 SCIE와 SSCI에 동시에 등재된 학술지이다.[19] |
공단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학술지도 발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안전보건 전문기관 답게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연구와 실험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고, 국내 유일 SCIE와 SSIC에 동시 등재된 학술지이다. IF도 높은 편이다.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구물에 대한 접근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논문 투고와 열람 및 활용을 무료로 운영하는 ‘Subsidzed Golden Open Access’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문가는 물론 신진연구자와 개발도상국가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하여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연구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에 뜻이 있다면 석박사를 취득한 다음 연구원으로 발령 신청 후 연구직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다.(교수에 뜻이 있는 사람은 교육원으로)
8.2. 산업안전보건의 달
|
2024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
매년 7월 일터 안전보건의 의미를 생각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1968년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지난해부터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개편되어 '24년 기준 57회를 맞이했다.
여러 세미나 및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부터 기업 안전팀까지 다수 참가한다.
9. 스포츠단
"Team KOSHA"
- 안전보건공단 도로사이클팀 (Team Kosha), 2016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안전보건공단 도로사이클팀 활동을 하다가, 결국 2019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10. 노동조합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조합: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소속
11. 여담
- 2021년에 트로트가수 홍지윤과 협력하여 안전송(함께, 안전)을 제작했다. 홍지윤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트로트 풍의 노래를 불렀다. 2024년에 전유진과 협력하여 안전송 '안전을 착! 착! 착!'을 제작했다. 이들은 고덕국제신도시 등 건설현장에서 재생된다.
- CJ ENM와 함께하는 산업안전 주제로 웹툰 공모전 매년 개최를 하고 있다.
- 미국에 OSHA가 있다면 한국에는 KOSHA가 있다.
[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법적명칭으로 공식문서 등에서만 사용하며, 통상 대외 명칭은 '안전보건공단'으로 표기한다.[2]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의 사명 변경일은 2009년 1월 23일이다.[3] 울산우정혁신도시 내에 있다.[4] 현재는 전직 아나운서 겸 배우이다.[5]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6] 이를 위반하여 유사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 제28조).[7] 근로자 10,000명당 사고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 비율.[8] 근로자 100명당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한 근로자 비율.[9] 본사는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10] 광역본부/지역본부와 지사는 인원 및 업무에 있어 차이가 있다. 광역본부/지역본부가 지사보다 좀 더 큰 범주이다.[11] 언제까지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다.[12] KOSHA 마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외 사용할 수 없다.[13] 안타깝게 연구원 브이로그 밖에 없다.[14] 과학사고조사단 및 전기안전공사팀과 함께 현장에 진입 중이다.[15] 차장 승진요건 중 기술사 취득이 있던 때가 있다.[16] 꾸준히 합격자가 나오는 편[17] 입사 후 7년 내 한번은 본사에 근무하여야 한다.[18] 다만 자식이 있을 경우 방학일정에 맞춰 강제로 성수기에 여행을 가야한다.[19] 연구전문지 OSHRI도 발간하고 있다.[20] 방영 당시에 (舊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작지원을 표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