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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현희의 2023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2. 시즌 전
시즌 전 FA 자격을 얻었고, 2023년 1월 17일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와 3+1 최대 40억원[1]으로 계약했다. 이후 곧바로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키움 상대로 지기 싫다는 발언을 하여 키움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2]
시범경기가 끝무렵인 3월 23일 같은 팀 후배 투수였던 서준원이 미성년자 상대로 유인 및 불법촬영에 걸리면서 롯데에서 방출되었고 현재 5선발 경쟁자들 중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키움은 운동을 별로 안 한다는 인터뷰를 해 키움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지만, 키움의 팀 전체 훈련이 적다는 것을 그냥 말하는 것이므로 비판 받을 문제는 아니다.#[3]
2.1.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7일 kt wiz전 롯데 이적 후 첫 등판을 가졌다. 1회부터 2실점을 하는 등 초반부터 긴장한 티가 많이 났지만 이후 잘 막아주었고 5.1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4실점 중 한 점은 심판의 오심으로 인정된 득점이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팀은 7:1로 패하며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었다.4월 13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힘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4월 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회까지 무실점했으나 4회 선두타자에게 안타, 최형우와 김선빈에 연속 볼넷 두 개로 무사 만루를 자초했다. 그리고 고종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8,9번 타순을 삼진잡으며 최소 실점으로 막는듯 했으나 하지만 류지혁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그리고 이창진 타석에서 좌익수 안권수의 실책성 수비가 더해지면서 추가로 싹쓸이 3루타를 내주며 0-5, 5점 차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4이닝 8피안타 5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까지 14.1이닝 1승 2패 14실점 14자책 9볼넷 12K ERA 8.79 ERA+ 48.0, FIP+ 88.9에 불과하다. WAR은 -0.39이다. FIP 4.58에서도 보이듯이 이닝당 출루허용률이 1.95로 나올때마다 개털리는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세부성적을 보면 더 최악인데 BB/9가 5.65, BB% 12.9를 기록중이다. 이는 2018년 시즌 본인의 선발투수 커리어하이 BB/9 2.61, BB% 6.5에 비해 많아도 너무 많은 숫자이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부산은 서울에 비하면 따뜻한 편인데도 이 모양. 왜 키움이 한현희를 잡지 않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종가치도 직구는 -2.1, 체인지업은 -0.8이다. 본인이 키움은 훈련을 안 한다고 하고, 키움전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는 했는데, 언제 2군을 내려가도 이상할 게 없는 성적이라 가능할지는... 이인복이 예정대로 복귀한다면 롱 릴리프로 내려갈 것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4월 25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려 했으나 우천취소로 밀렸고 4월 26일 한화전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전날 우천으로 등판이 밀린 것을 감안해 사실상 1+1 카드로 준비된 상황에서 등판했고 2.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
4월 30일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전날 우천으로 취소되었고 예고대로 스트레일리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본인이 키움전에 던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었고 실제로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본인 말대로 각성하나 싶었지만 5회 2아웃까지 잡고 연속 안타로 2실점을 한 이후 김진욱으로 교체되었고 김진욱이 승계주자 한 명을 불러들이면서 4.2이닝 3자책으로 아쉽게 친정팀 상대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3.2. 5월
이후 우천취소가 4경기 연속 나오는 여파로 인해 한동안 등판이 없다가 5월 13일 kt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10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자신의 롯데 이적 후 첫 퀄리티 스타트 기록이기도 하다.[4]5월 1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게 되었다.[5] 직전 경기 110구 투구 후 4일 휴식한 뒤 등판이었으나 이날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4사사구 6삼진으로 96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5월 24일 사직 NC전에선 경기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탓인지 제구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다 4이닝만에 강판됐다. 4회까지 69개로 투구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컨디션 문제 때문에 4회를 마치고 바로 교체됐다. 최종 성적은 4이닝 5피안타 2K 2실점. 그리고 타선은 구창모의 대체 선발이었던 최성영에게 1점밖에 뽑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30일 잠실 LG전에선 148km/h까지 던지며 6이닝 3실점 2자책으로 QS를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LG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두 명의 좌타자인 홍창기와 문성주에게 3안타씩을 얻어맞은 것이 주요 패인.
4월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QS 3번을 포함해 2승 2패 ERA 1.64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3. 6월
6월 4일 사직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보였으나 6회 고종욱과 소크라테스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하자 김진욱으로 교체되었다. 김진욱이 승계 주자를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5이닝 6피안타 4K 2실점. 한현희가 내려간 후 김진욱과 김도규가 난타당하고 팀 타선이 침묵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최근 본인은 5선발에 맞는 피칭 내용을 보여줬음에도 불펜과 타선 탓에 패배할 때가 많아졌다.
6월 10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하였고 1회 정훈의 포구 실책으로 비자책 2실점, 이후 2회, 5회에 솔로 홈런을 하나씩 허용했다. 이후 5회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1아웃만 잡은 채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성적은 4.1이닝 7피안타(2홈런) 3사사구 3K 5실점 2자책으로 1회 수비 실책을 감안하더라도 썩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6월 16일 문학 SSG전에 선발 등판하여 2회, 4회에 기록한 피홈런을 포함해 4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로 난타당하며 4실점을 기록했다. 5회에도 올라왔으나 또다시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강판당했고, 후속 투수 박진이 적시타를 허용하며 분식회계로 자책점이 추가되었다. 최종 성적은 4이닝 100구 6피안타(2홈런) 4사사구 5실점 5자책으로 이닝조차 먹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인복의 1군 콜업에 맞춰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보직 이동이 확정되었다. 필승조의 6월 부진으로 불펜이 매우 불안해진 만큼 팀 내부에선 이인복의 선발 복귀외 함께 한현희의 불펜 합류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6월 20일, 수원 KT전에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자마자 6회말 불펜으로 등판했으나 볼넷-안타-안타-희생타-안타로 난타당하며 2실점으로 블론을 저질렀다.
6월 24일 잠실 LG전에서는 선발 반즈를 이어 3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했으나 문보경과 김민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3회를 마무리짓지 못하며 2사 1루 상황에서 김진욱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0.1이닝 2실점.
6월 27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6회 진승현의 뒤를 이어 1사 1루 상황에 등판, 피렐라를 땅볼로 처리하고 강민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루 상황에서 김진욱으로 교체되었다. 김진욱이 1실점을 하긴 했지만 동점은 허용하지 않고 6회를 막아 아웃카운트 한 개만 챙기고 홀드를 추가했다.
6월 28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최이준의 뒤를 이어 등판, 이재현을 뜬공 처리하며
3.4. 7월
7월 1일 울산 두산전에서는 선발 반즈의 뒤를 이어 8회에 등판,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7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선발 나균안의 뒤를 이어 6회에 등판,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7회 1사 1, 3루 상황에 등판했으나 첫 타자 김태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바로 구승민으로 교체되었다.
7월 9일 사직 LG전에서는 6회 1사 1, 3루 상황에 등판하여 0.2이닝 1K 무실점으로 홀드를 추가했다.
7월 13일 창원 NC전에서는 선발 반즈가 무너지자 2회 1사부터 등판하여 뜬공과 삼진으로 2회를 마무리했으나 3회 홈런 두 방과 적시타를 맞으며 대거 5실점을 했고 결국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인복으로 교체되었다.
전반기 성적은 21경기 4승 8패[6] 3홀드 63.2이닝 ERA 5.94 FIP 5.03 WHIP 1.78 ERA+ 75.3 FIP+ 79.7 WAR -0.13 WPA -0.93
전반기 평은 가격은 싸도 먹튀는 먹튀란 평. 물론 서준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갑자기 이탈하면서 서준원이 맡았던 선발과 불펜 땜빵 역할을 메꾸긴 했으나 서준원 수준의 경기력으로만 메꾸는게 문제.
다만 한현희가 없었다면 이인복, 서준원이 빠진 투수진은 빨리 무너졌을 수도 있었기에 결국에는 필요한 영입이었음은 변함이 없다. 이인복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5선발 요원은 정성종 정도밖에 없었고 그나마 이인복도 돌아와서 부진한 것을 생각하면 한현희가 없었다면 5선발은 더 끔찍했을 것이고 불펜 부담도 더 심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불펜투수로 이동한 후의 부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
이전처럼 워크에씩에 안 좋은 소리도 안 들리고 있고 선수 본인도 스스로 부진한 성적에 팬들에게 사과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밝혔기에 팬들 사이에선 부정적인 평가도 많지만 그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내달라는 애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22일 키움전부터 4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나균안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선발투수를 맡게 되었다. 7월 30일 KIA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이 실점이 결승점이 되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3.5. 8월
8월 5일 SSG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본인보다 더 심각하게 부진 중인 이인복이 있어서 나균안이 복귀하더라도 선발 로테이션은 계속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8월 10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8월 17일 SSG전 선발 심재민 다음 투수로 출전했으며 2이닝 0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8일 키움전 8회말 4-2 상황에 올라와 선두타자 안타를 맞고 결정구가 아예 없다 보니 계속 커트당하며 10구씩이나 승부한 끝에 볼넷을 내주더니 이주형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것으로 2023시즌 제일 먼저 두 자릿수 패배를 달성한 투수가 되었고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어서 한현희 영입은 실패 쪽으로 기울고 있다.
8월 24일 LG전 7회 2사 1루 상황에 등판했으나 첫 타자 오스틴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바로 구승민으로 교체되었다.
3.6. 9월
9일 NC와의 DH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2.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윤명준으로 교체되었다.[7]12일 NC전 7회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김형준을 삼진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1일 KT전 선발 나균안의 뒤를 이어 6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사직 한화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실점(1자책) 1사사구 5K QS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까지의 총 성적은 36경기 93이닝 6승 10패 3홀드 70K ERA 5.52 FIP 4.93 WHIP 1.61 ERA+ 72.5 FIP+ 82.9 WAR -0.10 WPA -1.43으로 커리어 첫 WAR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먹튀의 반열에 올랐다. 구원으로 좋았냐면 그것도 아닌게, 20경기 17.2이닝 7.13으로 오히려 더 안 좋다. 이 게 정녕 100홀드를 기록한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
그리고 키움 출신 투수들이 가지고 있는 패시브(...)인 NC 공포증(4경기 8.1이닝 10실점 10자책 10.80)은 물론, 키움 공포증(5경기 12이닝 10실점 10자책 7.50)까지 걸린 모양이다(...)
3.7. 10월
5일 사직 LG전 선발로 등판했다. 2회 실책 두 개가 겹쳐 3실점을 내준 뒤 5회와 6회 1실점씩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성적은 6이닝 8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실점을 5실점이었지만 자책점은 2자책이기에 QS를 기록하긴 했으나 패전투수가 되었다. 2회에 실책 2개가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5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4. 시즌 후
5.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WAR |
38 | 104 | 6 | 12 | 0 | 3 | 5.45 | 123 | 11 | 56 | 74 | 69 | 63 | 1.61 | -0.21 |
반박의 여지도 없는 먹튀. 늙고 비싼 그분으로 요약 가능하다.
애초에 이인복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부랴부랴 영입한 케이스였고 어차피 옵션이 덕지덕지 달려있어 선발과 중간계투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만 올려도 감지덕지라며 팬들의 기대치가 많이 낮았던 영입이었으나 이건 너무하다는 게 팬들의 평.
올해 성적으로 인해 앞으로의 반등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팬들도 늘어났으며[9] 본인 또한 옵션을 챙기고 먹튀라는 평가를 뒤집기 위해선 절치부심할 필요가 있다.
[1] 연봉 15억, 계악금 3억, 옵션 총액 22억원.[2] 똑같이 못했던 김상수의 경우 kt에 가서 '삼성에서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는데 kt에서 우승하겠다'와 같은 발언으로도 상당히 많이 까였음을 생각하면 한현희의 발언의 경우 키움 팬들에게 큰 분노를 살 수 있다는 우려를 주고 있다.[3] 또한 키움의 팀 전체 훈련이 적다는 것은 대부분의 야구팬들이면 다 안다. 자율훈련이 많을 뿐이지, 훈련을 안 하지는 않는다. 채태인도 처음 와서 했던 말이 "여긴 운동 안 해요?"였으니(...)[4] 5회까지의 투구수가 95개였기에 교체될 것 같았는데 전날 연장꺼지 간 여파가 있었는지 6회까지 책임지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현희가 6회까지 책임진 후 남은 3이닝을 김도규 - 신정락 - 박영완으로 막으며 팀은 5:0으로 승리했다.[5] 본래 박세웅의 순번이지만, 박세웅이 한화 상대로 통산 전적이 좋지 못한 것을 고려한 듯.[6] 이는 최다패 부문 공동 1위로, 키움의 아리엘 후라도도 8패를 기록했으나 이쪽은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ERA에서 큰 차이가 난다.[7] 사실 투구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이학주의 홈 송구를 백업하지 않고 포수가 받지못하게 막고있었다[8] 사이버투수 고원준이야 원래 1군에서도 잘 안 보이기도 했는데 화성한테도 약했다. 지금 2023년 엔트리에 있는 김상수 또한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11경기 7.1이닝 7실점(4자책) ERA 4.91을 기록하며 눈에 띌 정도로 안 좋은 편이다.[9] 다만 원래부터 한현희의 성적은 자기관리 실패와 염경엽 감독의 혹사로 인해 데뷔 초 이후로 꾸준히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나이만 젊을 뿐 실질적으로는 30대 중후반 선수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일 정도로 내리막인 투수를 영입한 것은 명백한 롯데 프런트의 실책이지만 앞서 말했듯 롯데가 영입한 이유는 이인복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긴급히 채우기 위한 영입이었지 원래는 영입 플랜에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