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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에반스 (2007~2009) | → | <colbgcolor=#003263><colcolor=#ffffff> 행크 콩거 (2010) | → | 앤드류 테일러 (2012) |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16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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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4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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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6번 | |||||
맷 다운스 (2010~2012) | → | 행크 콩거 (2015) | → | 토니 켐프 (2016) | |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24번 | |||||
알렉세이 라미레즈 (2016) | → | 행크 콩거 (2016) | → | 네이선 이볼디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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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35번 | |||||
마이클 피네다 (2019~2021) | → | 행크 콩거 (2022~) | → | 현역 |
<colbgcolor=#091f40><colcolor=#ffffff> 미네소타 트윈스 No.35 | |
행크 콩거 Hank Conger | |
본명 | 현 최 콩거 Hyun Choi Conger |
출생 | 1988년 1월 29일 ([age(1988-01-29)]세) |
워싱턴 주 페더럴 웨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헌팅턴 비치 고등학교 |
신체 | 188cm / 102kg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양타 |
프로 입단 |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번, LAA) |
소속팀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0~2014)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5) 탬파베이 레이스 (2016)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2018) |
지도자 | 롯데 자이언츠 1군 배터리코치 (2020~2021) 롯데 자이언츠 1군 수석·배터리코치 (2021)[1] 미네소타 트윈스 1루 주루·배터리코치 (2022~2024) 미네소타 트윈스 보조 벤치·배터리코치 (2025~)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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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프로야구 선수로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었다. 현 미네소타 트윈스의 코치.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식 이름은 최현. 아버지 최윤근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미국에 살던 이모부 애드리언 콩거[2]의 양자가 되었고, 어머니 유은주씨는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콩거의 아버지를 만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래서 행크 콩거는 원래 성인 '최' 대신에 '콩거'라는 미국 성을 갖게 되었고, 100% 한국계 핏줄이지만, 미국인이다. 여자골프의 미셸 위나 KBL의 김효범과 비슷한 케이스이며, 같은 야구계에서는 롭 레프스나이더와 순수 한국인 핏줄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3]
행크는 별명이다. 그의 할아버지가 행크 애런같은 강타자가 되라고 지어 준 것이라고 하며, 정식 이름인 '현 최 콩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행크를 선수 등록명으로 써서 로스터에는 'Hank Conger'라 등록되어 있는 것이다.[4]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자라 12세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5] 고교 야구에서 손꼽히는 강타자 겸 포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2006년 1라운드(전체 25순위)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의 지명을 받아 13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6]
2. 출생 관련
한국계 출신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국 국적인 최희섭, 추신수에 이어 세번째로 메이저리그를 밟은 타자인데, 국적 문제 때문에 최현과 관계된 뉴스가 나오면 항상 쓸데없는 악플이 달린다. 최현은 해외 입양 2세이며 이중 국적자가 아니라 미국 국적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국가대표로 아시안 게임을 뛰려면 귀화를 해야 하고, 귀화하더라도 병역 의무는 없다.그러나 국제 경기의 국적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이벤트성 대회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경우는, 최현이 한국 대표로 출장하는 것이 원칙상 가능하다. 로스터의 다양함[7]을 원하는 WBC 사무국에서는 출전하게 될 경우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쪽을 더 선호한다. 다만 최현이 미국에서 뛸 때 한국은 박경완, 진갑용, 강민호, 양의지가 모두 뛰고 있었던 포수의 춘추전국시대였고, 동양 야구에서 포수에게 요구되는 것은 많은 편[8]이라서 한국 대표 발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지 않았다. MLB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뛸 정도로 기량이 좋았다면 지명타자로라도 뽑았을 수 있으나 결국 은퇴할 때까지 한국 대표팀의 부름은 받지 못했다.
한편, 본인은 전혀 한국 국대에 뜻이 없는데 설레발만 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자신이 한국계임을 틀림없이 자각하는 인터뷰가 공개된 후로 이런 지적과 최현에게 가해지는 원색적인 비난은 많이 줄었다. 출생의 배경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단지 한국인의 모습에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분별한 비난을 받는 것이 안쓰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도 최현 자신도 한국말을 알아들을 줄은 안다고 한다. 상대방이 한국어로 말을 하면 알아듣기는 하지만, 대답은 영어로 하는 정도라고. 마이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정영일은 농담조로 말하는 건 욕만 잘한다고 말했다.
선수로서는 한국과 연이 없었지만, 은퇴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배터리 코치 직을 맡으며 마침내 한국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3. 선수 경력
3.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3.1.1. 2010 시즌
AAA 솔트레이크 소속으로 마이너리거들의 올스타게임인 퓨처스리그에 선발로 출전해 3점홈런을 터뜨리며 퓨처스게임 MVP를 수상했다. 단 이때도 국적상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9]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9월 11일 첫 출장. 9월 1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첫 포수 선발 출장을 했다. 이 경기 1회초 2사 만루에 나와 2타점 좌전 안타를 쳐 빅리그 첫 안타와 타점 기록. 이 날 경기가 끝나고 MOM으로 선정되었는지 인터뷰도 하게 된다.3.1.2. 2011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231로 다소 부진했지만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다. 2010년 26홈런을 친 공격형 포수 마이크 나폴리가 버논 웰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것.[10] 수비형 포수 제프 매티스가 주전자리를 차지했지만 통산타율이 2할도 안되는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고 제3의 포수인 바비 윌슨도 타격능력이 별로라 최현의 빅리그 입성은 최현의 타격능력을 믿은 소시아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4월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포수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선발투수 제프 니만에게 홈런을 쳤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최현의 타격에 좋은 평을 내렸다. 4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에서 3대 1로 앞서고 있던 6회초 시즌 2번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4월달 .275를 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나 했던 최현은 5월부터 불규칙한 출장시간과 빅리그 선배들의 벽을 실감하며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7월엔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혹독한 빅리그 적응기를 보내야 했다.
시즌 종료 후 최현의 기록은 59경기 177타수 6홈런 19타점 .209/.282/.356이었다. 문제는 부진한 최현을 제치고 주전이 된 제프 매티스는 93경기 247타수 3홈런 22타점 .174/.225/.259의 처참한 수준. 아무리 수비형 포수라고 해도 물타격이 너무 심각했기 때문에 시즌 내내 지역 언론에서 포수문제를 비판했다. 거기다, 지난해까지 포수 자리에 있었다가 버논 웰스 트레이드건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내보낸 마이크 나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재트레이드 되더니 113경기 389타수 30홈런 75타점 .320/.414/.631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면서 레인저스의 지구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기 때문에 지역언론과 팬들은 포수문제에 대해 마이크 소시아 감독과 토니 리긴스 단장에 집중포화를 가했고, 결국 이것이 하나의 원인이 되어 토니 리긴스 단장이 사임하였다.
3.1.3. 2012 시즌
제프 매티스가 방출되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지만 LA 에인절스의 주전 포수자리는 타일러 챗우드와 맞트레이드되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온 2006년 WBC 미국 국대 멤버중 하나인 크리스 아이아네타였다.그러나 시즌 초인 5월달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손목 골절로 장기간 결장당하는 상황에서 최현이 같은 시기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빅리그 진출 찬스를 놓쳤고 아이아네타가 복귀하면서 빅리그 승격의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 시즌 절반을 날리고 나머지는 트리플 A에서 보냈다.
3.1.4. 2013 시즌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2012 시즌 종료 후 팀과 3년 1,5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고 팀에 잔류함에 따라 백업포수의 위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경쟁자였던 바비 윌슨이 팀을 떠나면서 2번째 포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다.스프링캠프, 시즌 개막부터 수비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드러냈고, 특히 송구 불안정이 많이 지적되며 무리한 수비로 팀을 말아먹은 적이 몇 번 있기도 하다. 하지만 주전 포수인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9월 2일 기준 .212라는 심각한 타격 슬럼프 때문에 최현의 출장 기회가 점점 늘어났고, 타격에 있어서는 시즌 최종 성적은 92경기 233타수 58안타 7홈런 21타점 23득점 0.249/0.310/0.403으로 메이저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했던 공격형 포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주었다.
롤링썬더 번트를 시전했다.
8월 31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는 4:5로 한점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해서 시즌 7호 역전 투런을 때려내기도 했다.#영상
3.1.5. 2014 시즌
뉴욕 메츠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1아웃 만루에 타석에서 끝내기 몸에 맞는 공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얻었다.전반기에는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플레잉타임을 나눠 가지며 151타수에 나와 3홈런 20타점 .238/.315/.364을 기록해 공격면에서는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비 면에서는 조금씩 안정감을 찾고 있으며, 특히 미트질을 잘한다는 평가를 인정받으며 포수로써는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직 주전 포수라고 하긴 어려움에도 필딩 바이블 포수 수비력 투표에서 7위에 올라서 8위의 버스터 포지를 제쳤다. 전통적인 포수수비 영역인 도루저지나 블로킹에서는 밀리지만 프레이밍이 전체 탑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무리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가 에인절스로 이적해 오면서 그에게 등번호 16번을 내주고 24번으로 번호를 바꾸었다.
3.2. 휴스턴 애스트로스
3.2.1. 2015 시즌
2014 시즌이 끝나고 11월 5일 LA 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2 트레이드가 되어 둥지를 옮기게 됐다. 휴스턴 단장은 제이슨 카스트로가 주전 포수고 행크 콩거가 백업이라고 발표했지만, 휴스턴의 포수자원이 풍부하여 추가적인 트레이드가 이뤄질 수도 있어서 행크 콩거의 장래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휴스턴에 남게 되었는데 뛰어난 프레이밍을 바탕으로 댈러스 카이클의 전담포수[11]로 나서고 있다.전반기 종료시점에서 37경기에 출장해 99타수 23안타 5홈런 12타점으로 .232/.339/.434 WAR 0.9를 기록하고 있다. 세컨드 포수 및 카이클 전담포수로서 타율은 조금 낮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이 나쁘지 않아서 평균 이상의 백업포수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 2일 애리조나전 선발 출장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을 몰아치며 맹활약 하였으며 팀도 9:2로 크게 이겼다.
9월 2일 미네소타전 선발 출장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였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두자리 수 홈런도 기록하였다.
다만 도루 저지가 리그 역대급 최악으로 42번 도루시도 중 겨우 1번밖에 저지하지 못했다. 도루 저지율은 겨우 2%로 사실상 주자가 포수는 그냥 없다는 식으로 뛰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온 경기가 얼마 안되는데 41개의 도루를 허용했다는 것이며 블록킹 능력조차 좋지 않았다.
3.3. 탬파베이 레이스
시즌 후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3.3.1. 2016 시즌
탬파베이로 와서는 커트 카살리와 플래툰으로 뛰었으나 극악의 도루저지는 여전했고 공격에서도 타율 0.194, OPS 0.571, 3홈런 10타점에 그쳤다. 결국 7월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끝으로 트리플A로 강등되었다.트리플A 강등 후에도 타율이 0.165에 그쳤고 결국 9월 5일 지명할당 처리되었다.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되었다.
3.4. 2017 시즌
2017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에서 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트리플A에서 58경기동안 0.239, 6홈런 40타점이라는 좋지 않은 타격 성적에 0.133이라는 전년도(메이저리그, 트리플A 통합 0.229)보다도 못한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으며, 결국 7월 28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3.5. 2018 시즌
방출 이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2018년 5월 8일 멕시칸리그 소속 팀인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Pericos de Puebla)에 입단했으나 전반기 13경기에서 타율 0.200(45타수 9안타), 후반기 3경기에서 0.222(9타수 2안타)에 그친 채 7월 11일 방출되었다.후에 밝히길 온갖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멕시칸리그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더 이상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은퇴했다고 밝혔다.
뒤늦은 일이지만 2019년 초 팬그래프에서 포수들의 프레이밍을 반영하여 fWAR을 재조정하였는데, 이 부문에서 평가가 좋았던 행크 콩거가 이득을 보았다. 본인에게는 나름 빅리그 전성기였을 에인절스 시절의 WAR이 2013년 1.0 → 2.8 (리그 포수 7위), 특히 2014년은 무려 0.3 → 2.8 (리그 포수 4위)까지 대폭 상승. 부상이 없고 도루 저지율만 괜찮았다면 백업 포수 저니맨으로라도 빅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을 지 모른다.[12]
4. 플레이 스타일
스위치 히터이자 공격형 포수 유망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매 시즌 2할 8푼이상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타격 정확성과 선구안이 장점이지만 우타석의 스윙은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타격 스타일은 프린스 필더를 연상케 할 정도의 어퍼스윙이다. 여러모로 타격에서의 롤모델은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다. 우타석 스윙 약점만 극복하면 타격만 봤을 때는 주전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그럼에도 그가 확실하게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은 참담한 도루 저지율과 더불어[13] 홈플레이트에서의 풋워크 문제가 있기 때문. 경험이 쌓이면서 나아지고 있는 중이지만 가끔씩 도루 저지하다가 송구가 빗나가서 '중전안타'를 주거나 쓸데없는 악송구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필 에인절스의 감독이 현역 시절 이름을 날린 수비형 포수 출신의 마이크 소시아라 수비에서의 치명적인 약점은 그를 주전으로 쓰기 불안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소시아 감독은 타격이 좀 부족하더라도 수비 능력이 좋은 포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최현이 주전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포수 수비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수비 부문에서 다른건 다 미숙한 반면 프레이밍은 엄청나게 좋다. 애매한 코스의 볼을 미트질을 통해 가운데로 밀어넣어서 심판을 낚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 능력이 리그 최상급으로, 2013-14 시즌 모두 경기당 두 개 이상의 볼을 스트라이크로 바꿨다. 이 수치가 1.5만 넘어도 최상급의 프레이밍인데, 2.0을 넘긴 포수는 행크 콩거보다 출장을 많이 한 포수 중에서는 없다. 즉 ML 전체 1위. 이로 인해 존 바깥을 가지고 놀면서 1루 주자를 묶어놓기 쉬운 좌완 기교파 투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이끄는 1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전담 포수로 그의 사이영 상 도전에 중요한 조연 역할을 했다.
이를 여실히 나타낸 곳이 바로 팬 그래프이다. 2019년 포수의 프레이밍 능력도 반영해 과거의 WAR(fWAR)까지 수정 조정했는데, 2013-2014시즌 기존 1.0, 0.3이였던 행크 콩거의 fWAR이 무려 2.8까지 떡상했다. 이는 리그 5위권 포수 수준이다. 미트질로 심판을 낚은 사례[14]
5. 지도자 경력
5.1. 롯데 자이언츠
5.1.1. 2020년
멕시칸리그를 떠난 뒤 샌디에이고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2019년 12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의 배터리코치로 계약을 맺고 # 2020년 1월 31일, 호주의 롯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것으로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등록명은 최현이 아닌 콩거로 쓰는 듯.# 코칭할 때는 통역도 같이 붙어 영어로 지도하는 모양.[15]구단에서 프로필 사진도 찍었는데... 일단 감상해보자
시즌 시작 후엔 김준태와 정보근의 수비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올라갔다. 그러나 지시완의 수비는 오히려 퇴화돼서 아직 평가는 이르다는 말도 있었지만 정작 지시완은 다른 쪽으로 일이 나서 볼 수 없기에 제외되도 무방하다.
전체적으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내내 롯데 포수의 수비에 관해 말이 많았지만 적어도 2020 시즌 들어와선 롯데 포수의 수비력 논란은 더이상 나오고 있지 않다
그러나 8월 중순 들어 체력 고갈 때문인지 김준태, 정보근의 수비가 갑자기 급추락하게되어 롯데 포수진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빨리 지시완, 안중열, 나원탁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2020 시즌 후 지시완, 안중열, 나원탁, 강태율 그리고 1차 지명자 손성빈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김준태, 정보근의 수비를 좋아지게 한 것처럼 이들 역시 행크 콩거 코치의 도움이 필요하다.
5.1.2. 2021년
등록명을 콩거에서 최현으로 변경하였다. 한국에서는 한국명으로 불리고 싶다는 본인의 의견이었다고 한다.작년에 수비에서 발전을 보인 김준태가 다시 2019년으로 회귀하면서 평가가 나빠졌다. 거기에 코치진 중에서 가장 포수진을 아는 사람이기에 허문회와 함께 김준태를 노골적으로 밀어주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돌고있다.
현재 강태율, 김준태 모두 식물타격에 하나같이 볼배합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고 폭투 역시 늘어나고 있자 콩기문으로 평가가 떨어졌다.
한편 허문회 감독이 경질되고 래리 서튼 감독이 취임하고 수석코치였던 박종호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공석이 된 수석코치를 배터리코치랑 겸직해서 맡는다.
2021년 롯데는 77경기동안 54폭투를 기록했다. 2019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100폭투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결국 2021년 2019년의 103폭투에 1개가 적은 102개를 기록했다.
5.1.2.1. 롯데 자이언츠 감독 대행
2021년 6월 28일 래리 서튼 감독의 자녀 2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면서 서튼 감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7월 8일까지[16] 한시적으로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다. 비록 잠깐이지만 최현이 감독대행을 맡게되면서 부임 시점 (33세 5개월) 기준 KBO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KBO 리그 1군 감독 이라는 타이틀이 생겼다[17]. 정식 감독과 대행을 포함해 역대 최연소인 인물은 1982년 해태 타이거즈의 감독 대행을 맡은 조창수 코치(33세 9일)이며, 최현 코치가 최연소 2위에 랭크되면서 기존 2위였던 1986년 청보 핀토스 감독 허구연 해설위원(34세 7개월)은 3위[18], 기존 3위였던 2020년 키움 히어로즈의 감독 대행 김창현 코치(35세 3개월)는 4위로 밀려났다. 이에 더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한국계 외국인 감독이자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감독이 되었다.[19]대행으로 나선 첫 경기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13-5 대승을 거두었다.
7월 1일 키움전에서 홍원기 감독이 앤더슨 프랑코의 이물질 검사를 요구하자 맞대응하여 제이크 브리검도 이물질 검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해 브리검과 언쟁을 벌였다. 이에 최현은 같은 상황이라면 팀원을 보호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7월 2,4일 문학 SSG전에서 승리, 감독 대행 이후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서튼의 부재 동안 승률 5할 정도만 기록해도 팬들은 크게 만족을 할 듯 하다.
7월 5일 경기에서 패배하고 남은 2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최종 3승 3패로 짧은 대행기간을 마쳤다.
5.2. 미네소타 트윈스
2021년 12월 10일 롯데를 떠나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당초 계약이 1년 남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를 위해 롯데에서 보내줬다고 한다.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fWAR |
2010 | LAA | 13 | 34 | 5 | 1 | 1 | 0 | 2 | 5 | 0 | 5 | 9 | .172 | .294 | .276 | .570 | -0.2 |
2011 | 59 | 197 | 37 | 8 | 0 | 6 | 14 | 19 | 0 | 17 | 37 | .209 | .282 | .356 | .638 | 0.7 | |
2012 | 7 | 22 | 3 | 0 | 0 | 0 | 0 | 1 | 0 | 1 | 0 | .167 | .238 | .167 | .405 | -0.1 | |
2013 | 92 | 255 | 58 | 13 | 1 | 7 | 23 | 21 | 0 | 17 | 61 | .249 | .310 | .403 | .713 | 2.7 | |
2014 | 80 | 260 | 51 | 12 | 0 | 4 | 24 | 25 | 0 | 22 | 57 | .221 | .293 | .325 | .618 | 2.7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fWAR |
2015 | HOU | 73 | 229 | 46 | 11 | 0 | 11 | 25 | 33 | 0 | 23 | 63 | .229 | .311 | .448 | .759 | 0.9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fWAR |
2016 | TB | 49 | 137 | 24 | 5 | 0 | 3 | 6 | 10 | 0 | 12 | 40 | .194 | .265 | .306 | .571 | -0.1 |
MLB 통산 (7시즌) | 373 | 1134 | 224 | 50 | 2 | 31 | 94 | 114 | 0 | 97 | 267 | .221 | .294 | .366 | .660 | 6.7 |
7. 기타
- 에인절스 마이너 시절 장필준과 같이 한솥밥을 먹은 적 있는데, 둘 다 1988년생 동갑내기다 보니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2020 시즌 시작을 앞두고 롯데의 배터리코치로 영입되어 한국에 왔을 당시 장필준과 오래간만에 재회했고, 화제가 된 장필준의 장발, 수염 모습에 놀라움, 반가움을 함께 담은 글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다.[20]
- 2019년 크리스틴 림(Rim)[21]이라는 한국계 여성과 결혼했다. 성민규 단장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의 부모님은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 출신이라고 한다. 아내도 2020년 6월 입국했고, 2주 동안의 코로나 대비 자가격리를 마치고 외출한 모습을 인스타에 공개했다. 남은 시즌 동안은 함께 한국에서 생활할 듯. 미국으로 돌아간 뒤 아내가 임신을 했고 2022년 8월 24일 딸이 태어났다. 이름은 케나 콩거로 한국 이름은 지현.
- 드래프트 전에는 은근히 스위치히터 포수를 좋아하는 보스턴 레드삭스[22]에 지명될 거라던 분석도 있었다고 한다. 에인절스가 고졸 포수를 지명할 거라고 예측한 사람도 별로 없었다보니 제법 그럴듯 했고.
-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팬인듯 하다.# 참고로 인스타 내용의 순간은 2019-20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바이킹스가 연장전에서 끝내기 터치다운을 한 순간.
- 한국계 미국인을 대표하는 포수가 행크 콩거라면 일본계 미국인을 대표하는 현역 포수로는 커트 스즈키가 있다. 다만 기대치에 비해 크게 성장하지는 못한 콩거에 비해 스즈키는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성공하면서 롱런하는 중.[23]
- 당초 미국에 있던 시절에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으나, 코치로 한국에 온 뒤로는 선수들과 소통을 위해 한국어를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다. 롯데 유튜브 채널 퇴근길을 보면 초반에는 읽기 정도만 가능했는데 최근에는 읽고 해석하는 것까지 가능할 정도이다.
- 처음 코치로 KBO에 데뷔했을 때는 본명인 콩거를 등록명으로 썼으나, 2020년 9월 10일 삼성과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 유니폼 마킹으로 콩거 대신 최현을 달고 나왔다. 그리고 2021 시즌부터는 등록명도 최현으로 변경하였다.
- 손용석과 닮은 외모 때문에 롯데팬들에게 콩슥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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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짐 스펜서 1루수 / 전체 11번 | 1966 짐 데네프 유격수 / 전체 8번 | 1967 마이크 넌 포수 / 전체 9번 | 1968 로이드 앨런 투수 / 전체 12번 | 1969 유격수 / 전체 5번 | |
1970 폴 데이드 3루수 / 전체 10번 | 1971 프랭크 타나나 투수 / 전체 13번 | 1972 데이브 찰크 3루수 / 전체 10번 | 1973 빌리 테일러 외야수 / 전체 7번 | 1974 마이크 마일리 유격수 / 전체 10번 | |
1975 대니 굿윈 포수 / 전체 1번 | 1976 켄 랜드럭스 외야수 / 전체 6번 | 1977 리차드 돗슨 투수 / 전체 7번 | 1978 톰 브루난스키 외야수 / 전체 14번 | FA 짐 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
1980[1] 데니스 라스무센 투수 / 전체 17번 | FA 브루스 키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81 딕 스코필드 유격수 / 전체 3번 | 1982 밥 키퍼 투수 / 전체 8번 | 1983 마크 도란 외야수 / 전체 23번 | |
1984 에릭 파파스 포수 / 전체 6번 | 1985 윌리 프레이저 투수 / 전체 15번 | 1985[2] 마이크 쿡 투수 / 전체 19번 | 1986[3]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투수 / 전체 16번 | 1986 리 스티븐스 외야수 / 전체 22번 | |
1986[4] 테리 카 외야수 / 전체 25번 | 1986[3] 마이크 페터스 투수 / 전체 27번 | 1986[4] 대릴 그린 투수 / 전체 28번 | 1987 존 오튼 포수 / 전체 25번 | 1987[7] 데이비드 홀드리지 투수 / 전체 31번 | |
1988 짐 애보트 투수 / 전체 8번 | 1989 카일 애보트 투수 / 전체 9번 | FA 마크 랭스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91 에두아르도 페레즈 1루수 / 전체 17번 | 1991[8] 호르헤 파브레가스 3루수 / 전체 34번 | |
1992 피트 자니키 투수 / 전체 8번 | 1992[9] 제프 슈미트 투수 / 전체 29번 | 1993 브라이언 앤더슨 투수 / 전체 3번 | 1994 맥케이 크리스텐슨 외야수 / 전체 6번 | 1995 대린 어스태드 외야수 / 전체 1번 | |
FA 랜디 벨바르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1997 트로이 글로스 3루수 / 전체 3번 | 1998 세스 에서튼 투수 / 전체 18번 | FA 모 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0 조 토레스 투수 / 전체 10번 | |
2000[10] 크리스 부첵 투수 / 전체 20번 | 2001 케이시 코치맨 1루수 / 전체 13번 | 2001[11] 제프 매티스 포수 / 전체 33번 | 2002 조 손더스 투수 / 전체 12번 | 2003 브랜든 우드 유격수 / 전체 23번 | |
2004 제러드 위버 투수 / 전체 12번 | 2005[12] 트레버 벨 투수 / 전체 37번 | FA 올랜도 카브레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6[13] 행크 콩거 포수 / 전체 25번 | FA 제프 위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
2007[14] 존 바차노브 투수 / 전체 58번 | FA 게리 매튜스 주니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FA 토리 헌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09[15] 랜달 그리칙 좌익수 / 전체 24번 | 2009[16] 마이크 트라웃 중견수 / 전체 25번 | |
2009[16] 타일러 스캑스 투수 / 전체 40번 | 2009[15] 개럿 리차즈 투수 / 전체 42번 | 2009[19] 타일러 케러 투수 / 전체 48번 | FA 브라이언 푸엔테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10[20] 케일럽 코와트 투수 / 전체 18번 | |
2010[21] 캠 베드로시안 투수 / 전체 29번 | 2010 체비 클라크 중견수 / 전체 30번 | 2010[21] 테일러 린드시 유격수 / 전체 37번 | 2010[20] 라이언 볼덴 중견수 / 전체 40번 | 2011 C.J. 크론 1루수 / 전체 17번 | |
FA 알버트 푸홀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FA 조시 해밀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 2014 션 뉴컴 투수 / 전체 15번 | 2015 테일러 워드 포수 / 전체 26번 | 2016 맷 타이스 포수 / 전체 16번 | |
2017 조 아델 외야수 / 전체 10번 | 2018 조딘 애덤스 외야수 / 전체 17번 | 2019 윌 윌슨 유격수 / 전체 15번 | 2020 리드 데트머스 투수 / 전체 10번 | 2021 샘 바크만 투수 / 전체 9번 | |
2022 잭 네토 유격수 / 전체 13번 | 2023 놀란 샤누엘 1루수 / 전체 11번 | 2024 크리스티안 무어 2루수 / 전체 8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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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래리 서튼 감독 자가격리로 인한 감독대행 (2021.6.29~2021.7.7)[2] 아버지 최윤근의 이모가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적 있는 애드리언 콩거와 결혼하였다. 최윤근은 대학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3] 레프스나이더는 입양된 것이고, 콩거는 친부모가 귀화하면서 자신도 미국 국적을 갖게 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4] 별명을 등록명으로 쓰는 선수는 많다. 오클랜드와 양키스의 전설적인 투수인 캣피쉬 헌터가 있으며, 최근 치퍼 존스나 버스터 포지도 이런 케이스. 크리스토퍼를 크리스로, 마이클을 마이크로 쓰는 것과는 다르다.[5] 어떤 기사에서는 8세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6] 에인절 스타디움이 행크 콩거가 태어나고 자란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밖에 안될만큼 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트레이드 때 상실감이 컸다고.[7] 예를 들어 1회 WBC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이크 피아자(피아자의 이탈리아 국적 취득은 2016년이며 2006년 당시에는 미국 단독국적이었다),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선 미국 대표로 출전했지만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땐 도미니카로 바꾼 알렉스 로드리게스같은 사례가 대표적이고, 당장 구대성이 1회 WBC 때 한국 대표로 출전했지만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때는 호주 대표로 참가를 요청받은 경우가 있다.[8] 포수 항목 참조. 동양 야구에서 이상으로 평가하는 엄마 같은 포수를 원한다면 MLB에서 찾기는 웬만하면 포기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최현은 한국어를 전혀 할줄 몰라 의사소통이 하나도 안된다. 동료가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영어 좀 한다는 선수는 추신수 뿐이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박찬호,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봉중근 등 국내 유턴파 투수들은 대다수가 은퇴를 했거나 2군에 있다. 류제국이 1군에 레귤러로 있긴 하지만 대표팀에 뽑기엔 전성기가...[9] 퓨처스게임의 팀구성은 미국 국적을 가진 선수 중에서 선발된 USA팀과 그 외 국적을 가진 선수 중에서 선발된 인터내셔널팀으로 나뉜다.[10] 나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재트레이드되었다.[11] 투구 스타일이 톰 글래빈과 유사하기 때문에 프레이밍이 뛰어난 최현과 궁합이 잘 맞는다.[12] 야디어 몰리나의 형 호세 몰리나는 규정타석 한 번 채워본 적 없는 부실한 타격으로도 사십 가까운 늦은 나이까지 빅리그 포수 생활을 했다. 다만 도루저지가 심각하게 안 된 최현과 달리 호세 몰리나는 2008시즌에 불과 97경기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루저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는 만렙이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13] 그나마 마이너리그에서는 도루 저지율이 0.259였지만 MLB에서는 0.190으로 떨어졌다.[14] 당시 타자는 前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인 마이클 초이스[15] 아쉽게도 손목과 무릎 부상이 심해서 선수로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16] 6월 24일이 가장 최근 홈경기이자 마지막으로 가족과 접촉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를 기준으로 2주 계산.[17] 정식 감독과 대행 모두 포함[18] 대행을 제외한 정식 감독 중 최연소[19] KBO리그 최초의 한국계 외국인 감독은 한국계 일본인인 이시야마 가즈히데(등록명 송일수)前 두산 감독이다.[20] 여담으로 콩거 코치는 한국어에 서툰 반면, 장필준은 오랜 해외 생활로 영어를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둘이 있을때는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21] 이씨를 Lee로 표기하는 것 처럼 임씨도 Lim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하면 다소 특이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임동규처럼 임을 Rim으로 표기하는 사례도 존재한다.[22] 제이슨 베리텍으로 재미를 보고 이후에도 제로드 살탈라마키아 같은 스위치히터 포수를 제법 기용했다.[23] 이외에도 양키스의 카일 히가시오카나 텍사스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다만 이쪽은 2, 3루가 주 포지션) 등 현역 일본계 포수들이 메이저, 마이너에 꽤 있는데, 사실 하와이 등지로 이주한 일본 이민자들이 꽤 많다보니 그 후손들이 야구계로 진출하는 사례가 꽤 되어서 일본계 미국인 야구선수들이 MLB에서 꽤 보이는 편이다. 포수를 제외하더라도 트래비스 이시카와, 케스턴 히우라 등이 대표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