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20:53:10

향토문화제


鄕土文化祭

1. 개요

향토문화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거나,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거나, 특산물을 소재로 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주제로 하는 지역 축제이다.

각 지방자체단체와 지역 단체에서는 현대에 들어 사라지고 있는 지역 단위의 전통문화의 보존, 지역민의 단합, 관광객 유치 등을 목적으로 향토문화제를 육성하여 1980년대부터 꾸준히 향토문화제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2. 상세

향토문화재의 주제는 다양하다. 안동차전놀이소싸움와 같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민속놀이, 혹은 어떠한 의식이 주가 되는 축제가 있고, 백제의 수도인 위례성이 있었던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진행하는 한성백제문화제나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이 있었던 경상북도 경주시의 신라문화제처럼 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있으며, 보령머드축제 같이 지역의 자연지형이나 금산인삼축제처럼 특산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있다. 그 외에도 부속 행사로 가요제나 먹거리 축제,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여러 행사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이와 유사하게 마츠리가 있다.

이처럼 향토문화제의 특성 중 하나는 반드시 지역적인 특색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역의 전통과는 별 상관이 없는 꽃놀이[1]·불꽃놀이·체육 대회·음악 축제·박람회·비엔날레·전시회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하나의 특성은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이 제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록 특정 지역에서만 열리는 행사라고 해도, 경연·가요제·미술제·연극제·기념식·시상식 등과 같이 특정 계층만 참여하는 행사는 향토문화제에서 제외된다.

3. 목록

3.1. 서울특별시

3.2. 부산광역시

3.3. 대구광역시

3.4. 인천광역시

3.5. 광주광역시

3.6. 대전광역시

3.7. 세종특별자치시

3.8. 경기도

3.9. 강원특별자치도

3.10. 충청남도

3.11. 충청북도

3.12. 전북특별자치도

3.13. 전라남도

3.14. 경상북도

3.15. 경상남도

3.16. 제주특별자치도


[1] 진해 군항제는 그 역사가 오래되어 향토문화제로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