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슈퍼로봇대전 X의 조연이자 서포트 캐릭터.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 영문판 이름은 Spero.마종교단에서 도그마를 통해 만들어진 마도생물로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다. 앵무새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안경도 쓰고 자켓도 입고 있다. 교단에 몸을 담고 있던 이오리 아이올라이트/아마리 아쿠아마린을 설득시켜 교단에서 탈주하게 해줬으며, 본인도 스스로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호프스란 이름도 탈주하던 주인공이 지어준 이름으로, 본인은 그 이름이 영 좋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마스터가 지어준 이름이라 좋을대로 부르게 해준다. 전투 시에는 젤가드에 탑승하여 주인공의 서포트 역할도 한다. 전투를 접하면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마도 지식의 향상을 하고 있으며, 3차 Z 시리즈의 AG, V의 나인의 포지션을 이어받아 팩토리 운영 및 에이스가 된 파일럿들을 축하해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스포일러] 일단 말투나 행동은 엄격하고 진지하지만, 가끔식 여성에 한해서는 신사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갭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화 유이리의 복장을 만들어주면서 의도적으로 치마를 짧게 한다던지 긴 머리의 앙쥬를 먹어버리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는 발언을 하는등 다른 의미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 포지션을 보면 마사키 안도의 시로 & 쿠로 같은 패밀리어 겸 조력자로 보이기는 하나,[2] AG 못지 않게 수상한 면모를 보이는 등, 사실은 흑막이거나, 흑막이 아니더라도 통수를 치는 게 아닌가 하는 떡밥도 보이고 있다. 또한 팩토리 대화 및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대화에서 종종 속으로 "알 워스를 종말로 몰아 넣겠다.", "세계를 멸망시키겠다." 라고 하는 등 뭔가 꿍꿍이를 품고 있다.
2. 성격
그야말로 하라구로 그 자체. 주인공들과는 이해관계가 맞기 때문에 주종 관계를 유지하지만, 사실상 말로만 주종관계지 대화를 할때마다 존댓말만 할 뿐 비뚤어진 표현으로 자기 의견을 표출한다. 특히, 남자 주인공 이오리 아이올라이트를 메인 주인공으로 할때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런 대화방식은 자기보다 밑이라 생각하는 존재들에게도 동일하게 취하고 있다. 그로 인해 주인공들에 의해 붙여진 별명이 속이 검은 앵무새(腹黑オウム), 한국어 정발판은 악질 앵무새. 당연히 이런 대화방식은 주인공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의 싫증을 불러일으켜, 주인공들이 붙인 별명에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납득할 정도였다.그러면서도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호프스가 제대로 지적하면 주인공들은 할 말이 없어질 때가 많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호프스가 불안한 점을 느끼면 거의 100% 안 좋은 방향으로 그 예상이 맞게 된다. 이외에도 판권작 내 등장인물들이나 기체가 가진 비밀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엑스 크로스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하게 여길 때가 많아서 알고 있으면서도 말을 안하거나, 후반가서는 워낙 일행들이 호프스랑 오래 지낸지라 뭔가 알고 있는게 있냐고 묻지만 필요 이상의 대답은 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성격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자주 통수를 맞고, 그 통수를 지켜본 엑스 크로스 일원들도 호프스에 대한 태도는 '능력은 있지만 믿기 어려운 생물'로 대하는 중.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비뚤어지기만 한 건 아니다. 호프스가 Tac를 얻을 때의 자극이 보통 용기, 사랑, 행복, 각성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인 점을 보면 공감능력이 아예 없는 수준까지 삐뚤어지진 않았다. 전작 우려먹기 차원에서 구현되었다고는 해도, 캐릭터들이 에이스 파일럿이 되었을 때는 진심으로 그들의 성장과 성과를 축하해주기도 한다. 에이스 파일럿 대화를 들을 때 그의 속마음은 복흑 캐릭터라 보기에는 솔직하게 캐릭터의 행운과 성장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에이코 윌란에게 이콜니아 에치노 팬클럽을 문의한다는지, 살리아의 코스프레를 보고 크게 당황한다는지[3] 이래저래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생물.
3. 작중 행적
이오리 아이올라이트나 아마리 아쿠아마린을 설득시켜 세상으로 나간 후에는 젤가드의 성능과 자신이 서포트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이후부터는 주인공의 서포트에 전념한다. 자기 자신도 자유를 원했기에 일단은 주인공들과는 이해관계가 맞는 주종 관계를 유지하지만, 사실상 말로만 주종관계지 대화를 할때마다 존댓말만 할 뿐 삐뚤어진 표현으로 자기 의견을 표출한다. 이런 대화방식은 자기보다 밑이라 생각하는 존재들에게도 동일하게 취하고 있다. 위의 악질 앵무새라는 별명도 이런 성격에서 지어졌다.알 워스 내 수많은 이치를 초월한 사건이나 문제가 생길 때, 엑스크로스 일원들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늘 궁금해하면서 뒷선에서 지켜본다. 중반까지는 크게 앞에 나서지 않으며, 새로운 맴버들이 합류할 때 그들을 환영하고, 또 등장인물들이 고민할 때 그 고민을 같이 들어주는 등 상담역도 도맡았다. 성격에서도 설명했지만 모두는 아니더라도 사건이 일어날 때 원인을 눈치채거나 해결책을 어느정도 구상할 때도 있는데, 두루뭉술하게 언급만 하고 나머지는 엑스크로스 일원들이 알아서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다가 중반에 주인공과 엑스 크로스가 마종교단의 초대를 받아 교단으로 돌아갔을 때, 도사 길딘의 요구에 따라 호프스는 다시 마종교단 내에서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살 위기에 처했지만, 주인공들은 마종교단의 인정보다 호프스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밤에 몰래 같이 젤가드를 타고 탈주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 앞을 셀릭이 막아섰고, 호프스는 죽는 것이 가장 무섭다고 말하며 젤가드에게서 빠져나와 주인공을 배신하고 셀릭의 기체로 갈아탄다. 셀릭의 힘 앞에 쓰러진 주인공은 이세계인들을 소환시킨 것은 마종교단이라는 진상을 밝히면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호프스는 그런 주인공 앞에 나타나 자신이 셀릭에게 간 것은 살기 위해 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니 자신과 다시 손잡겠냐고 주인공에게 물어본다. 주인공은 한 번 통수를 당한터라 믿기 힘들었지만 여태까지 쌓아온 인연, 당장 선택할 수단이 없다는 점 등이 맞물려 다시 호프스와 함께 교단을 빠져나온다.
빠져나오는 와중 다시 셀릭과 맞붙는데, 교주를 노리고 있던 셀릭은 교주의 상징이기도 한 호프스를 이대로 내보낼 수 없다고 말하자 호프스는 마스터의 자질로서 셀릭도 높게 치고 있었지만 역시 주인공들만한 존재는 없다 하면서 셀릭에게 굴욕을 준다. 자신의 실력과 지위를 무시당한 셀릭은 전력으로 주인공에게 맞서는데, 위기에 빠진 주인공이 이 상황 어떻게 할거냐고 따지자, 에덴의 가호에서 멀어져서 부족한 마력을 호프스 본인이 채울 테니 마스터라면 자신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이전까지 보여준 적 없는 격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주인공과 호프스는 젤가드를 통해 숨겨진 도그마 비익천상을 익히고 위기를 빠져나와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난다. 이때를 기점으로 이오리에게는 반말을 까기 시작한다. 게다가 호프스란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앵무새라고 부르면 지은 이름 책임지라고 화를 낸다.[4] 반대로 주인공이 아마리일 때는 아마리가 반말을 하게 된다.
결국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마종교단의 신 엔데와 마주치기 전 호프스는 이제부터 절망적인 싸움과 직면하게 될텐데 괜찮냐고 묻는다. 이오리의 경우 그 대답을 "이 선택이 나의 도그마다."라는 말로 답변하게 되고, 호프스는 그 대답만으로 만족했다며 최후의 싸움을 향해 나가간다.
이오리로 플레이할 땐 아마리가 합류하는 화에선 아예 배신해서 짝퉁 젤가드로 개기다가 격추당하고서는 도로 아군으로 재합류하는 등, 비호감을 캐릭터성으로 삼는 어그로꾼이 된다. 앞서 서술된 행적도 대부분 주인공이 이오리일 경우 기준이다.
반면 아마리로 플레이하면 태도가 사뭇 다르다. 반말은커녕 생트집 잡는 장면도 없다시피하고 기껏해야 혼란스러워 할 때 조금 비꼬는 수준으로 끝난다. 몇몇 이벤트는 전개가 아예 달라서, 예를 들면 이오리 배신 이벤트 대신 오히려 부상당한 아마리 대신 혼자서 젤가드를 끌고 나오는 등 대놓고 아마리에 대한 편애가 느껴진다. 이오리와의 관계가 서로에게 쌍욕이 오가는 악우같은 느낌이라면, 아마리와의 관계는 호프스가 아마리를 사모하는 것에 가깝다.
3.1. 엔딩
3.1.1. 노멀 엔딩
최종 보스인 마수 엔데가 쓰러지자 창조주인 엔데가 소멸한 여파로 알 워스가 붕괴하기 시작하고 엑스 크로스에게 의지를 힘으로 바꾸어 세계를 유지시켜야 된다고 조언한다.그러나 엑스 크로스들의 의지만으로도 세계의 붕괴를 막을 수 없었고 다들 이대로 세계가 소멸하는 건가 하고 당황하는 사이 호프스가 진상을 밝히는데 사실 호프스는 마수 엔데와 동일한 고차원생물의 유체(어린 개체) 중 하나.[5] 엔데도 일단 수명이 있기에 자신의 수명이 다 되면 새로운 육체로 전생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교주(정신)와 젤가드(육체), 그리고 호프스(생명)였던 것. 엑스 크로스와 함께 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엔데와는 정반대로 좋은 감정을 좋아하게 되었고 특히 아마리 루트 플레이 시에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가 죽는 게 자신이 죽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라 말하며 엔데를 대신하여 세계를 지탱하기로 결심하고 스스로를 희생하여 알 워스를 구한다.
이후 후일담에선 알 워스에 남아있는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해 남기로 한 주인공들은 호프스와 세계가 하나가 되어 자신들을 지켜본다는 걸 느끼며 살짝 슬프면서도 희망찬 엔딩으로 끝난다.
3.1.2. 진 엔딩
감사한다, 마스터! 난 내 운명을 부수고, 반대로 엔데를 내 그릇으로 만들 수 있었다! 사례를 해야겠지! 우선은 너희의 절망을 먹겠다!!
이 날을 기다렸다! 너희를 먹을, 이 날을! 자, 덤벼라! 너희를 절망에 빠뜨리고 그 혼을 먹어주마!
진 엔딩 루트에서는 엑스 크로스에게 패배한 마수 엔데가 약해진 틈을 타서 그대로 육체를 빼앗아서 배신을 때리면서 진 최종 보스로 거듭난다.호프스의 정체는 마수 엔데와 동일한 고차원생물의 어린 개체 중 하나. 엔데가 후일 자신의 새 생명의 스페어로 삼기 위해서 다른 차원에서 불러낸 존재다. 호프스가 자유를 추구한 이유도 여기서 밝혀지는데, 마종교단에서 가만히 있어봤자 자신의 운명은 엔데의 새로운 생명이 되는 길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거기서 도망치기 위해서 그랬던 것. 엔데와 같은 고차원생물이다 보니 사람의 감정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점이 동일했는데, 이게 복선이 되었다. 사이사이에 세상의 멸망을 원했던 것도 3천년간 엔데의 밑에서 얻은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
저는 알 워스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유체였던 제 의지만으로는 힘이 부족했죠... 그래서 적이 되었습니다. 사랑과 용기, 희망을 갖고 싸우는 여러분의 마음을 직접 흡수하기 위해.
결국 이에 엑스 크로스가 다시 한 번 알 워스를 지키기 위해 대항하고, 마침내 엔데의 육체를 얻은 호프스를 쓰러트린다. 이후 호프스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진다. 사실 호프스가 마수가 되어 배신한 것은 아군 부대와 세계에 통수를 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2차 통수가 작렬한다. 자신이 엔데의 몸을 빼앗고 적이 된 것은 애초에 마수 엔데가 절망의 감정을 빼앗아서 흡수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용기, 사랑, 희망을 추출하여 받아들이기 위함이었고, 이것을 사용해서 소멸 직전의 알 워스를 다시 한 번 창조하려 했던 것.[6] 이 사실을 눈치챈 것은 제로와 C.C, 그리고 주인공 뿐이었다.[7]고맙습니다, 마스터. 당신이 지어준 호프스라는 이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내 이름은 호프스! 그 이름을 가슴에 품고 다시 한번 알 워스를 창조한다!!
하지만 엑스 크로스에게서 빼낸 감정의 힘으로만으로는 창조의 힘을 만들어내기가 어려웠고, 결국 최후의 순간 엔데의 육체를 통해 받아낸 엑스 크로스의 모든 긍정적인 감정을 이용해 자신을 희생하여 알 워스를 창조하며 알 워스의 멸망을 막는다. 그야말로 호프스 레퀴엠.그가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주인공과 엑스 크로스 일행들이랑 함께 지내면서 엔데와는 정반대의 감정을 좋아하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주인공을 포함한 엑스 크로스와 쌓아온 인연이 호프스를 바뀌게 만들었고, 종국에는 알 워스를 구하는 새로운 창조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렇게 이별과 함께 소멸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새 육체에 정신을 옮기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었고, 엔딩에서는 다시 살아나 주인공과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진 엔딩에서 멀쩡히 생환하고 도사 자리에까지 오르는 셀릭 옵시디언에게 있어서는 호프스가 엔데를 대신하는 새로운
진 엔딩 루트에 들어서면 마수 엔데가 평범한 대사만 해대다가 격추당하고, 엔데의 몸을 빼앗은 호프스가 각 판권작 캐릭터들에 맞춘 최종전 대사를 하면서 진 최종 보스로서의 자격을 보여준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의 최종 보스처럼 시시콜콜한 조연급 캐릭터들과도 전투 전 회화가 있기 때문에 모든 회화를 일일이 확인하려면 상당히 고생하게 될 듯.
4. 평가
전작의 나인과 비교했을때 이번 작에선 툭하면 플레이어와 주인공의 성질을 벅벅 긁어주는 얄미운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8] 허나 이러한 캐릭터성 덕분에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상당히 높아진 편. 제3자 형태로 지켜보는 것 같으면서도 꾸준하게 떡밥을 던져줌에 따라 새로운 재미를 부여했다.캐릭터성과는 별개로 납득 안 가는 배신 전개와 그걸 또 고분고분하게 받아주는 아군의 행적도 무지하게 까이는 부분. 스토리상 최종화 포함 최대 3번의 배신[9]과 다시 아군화를 지향하는 데도 불구하고 그거에 대해 시원하게 반박하거나 하는 요소가 거의 없다. 배신을 해도 주인공과 와타루 쪽 등장인물들이 '그려러니~'하고 다시 아군으로 들어와도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하면서 조용히 넘어가는 아군들을 보자면 속이 터진다. 배신 전개만으로 치자면 3차 알파의 시바 곳초와 K의 미스트 렉스만큼이나 납득이 안가는 전개의 재림.
그래도 최소한 타 작품 캐릭터들 중에서 특히 여캐들은 호프스를 두들겨 패려고 하거나 아예 조교하려고 하는 등 이를 박박 간다. 특히 그랑디스의 경우에는 "저 앵무새 오기만 해 봐, 빠따 100대야!"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배신하는 미션 종료 후 호프스 자신도 여성진들에게 잡히면 인생 종칠 거라는 걸 눈치 채고 바로 아공간으로 도주한다.
위에 언급되었듯,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정반대이다. 남주인공의 경우 초반에는 그래도 고분고분 따르는 척 하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기어오르고 대들고 무시하고 엿먹이고 티격태격 싸우고 나중에는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으려 하면서 검은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반면, 여주인공으로 진행할 경우 외모도 아름답고 마음씨마저 착한 여주인을 충성스러운 집사가 진심으로 존경하며 보좌하는 듯한 그림이 펼쳐진다. 여주 → 남주로 이어서 플레이 한다면 주인을 대하는 태도가 순식간에 개차반으로 바뀌는 꼴을 보게 되고 반대로 남주 -> 여주로 이어서 플레이하면 "이놈이 이렇게도 잘 할 수 있는 놈인데 아까 나한테는..." 하는 배신감에 어이가 없어지고 너털 웃음이 나온다. 이런 맛에 나름의 팬을 확보하기도 했다.
다만 초반에는 여주에게도 말만 신사적으로 할 뿐, 내용은 이오리랑 다를게 거의 없다. 이런 모습이 뒤로갈수록 바뀌는게 여주인공루트의 맛이기도 하고, 특히 여주 루트에서는 결정적인 배신을 때리는 사실이 없다보니 일행내에서 의심많은 멤버들[10]조차 '네가 믿기 힘든놈인 건 맞는데 그래도 아마리를 아끼는 마음만은 진짜라고 인정한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그나마 남주 루트에 비해 최소한의 개연성은 확보하는 셈.
맗하자면 남/여주 루트 모두 초반에는 애를 구슬려 이용해먹는 캐릭터에서 교단 재탈주 부분 쯤에 가서 주인공을 인정하면서 남주루트는 대등한 공범자, 여주루트는 인정할 수 있는 여주인을 떠받치는 집사(...)가 된다.
5. 전용 대사
진 최종보스답게 대사의 양이 굉장히 많다. 특히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대 호프스 전투 전 대화 #===
- 호프스 VS 하란 반죠
반죠 설마, 너까지 저 괴물처럼 될 줄이야… 호프스 엔데와 동일시되는 건 기분이 좋지 않지만, 어차피, 인간으로선 고차원 생물의 욕망은 알 수 없겠지, 반죠. 반죠 타인을 내려다보는 이기심… 용서할 수 없다! 호프스 쾌활한 미남의 가면 아래에 숨겨진 격한 감정… 네가 그걸 드러낸 이상, 나도 진심으로 상대할 수밖에 없겠군. 반죠 호프스! 하란 반죠와 다이탄3의 전력으로, 네 어둠을 무찌르겠다! 이 태양의 반짝임이 두렵지 않다면 덤벼라!! - 호프스 VS 쇼우 자마
쇼 호프스! 네 오라는 과거의 동료였던 내가 없애겠다! 호프스 쇼우… 그게 성전사인 네 사명인가. 챰 호프스 이 바보! 쇼의 마음도 모르고! 쇼 그만둬, 챰! 지금 녀석에게 말은 통하지 않아! 호프스 내 각오를 느꼈나… 역시 대단하군. 쇼 네가 선인가, 악인가는 생각하지 않겠다…! 하지만, 널 반드시 막겠어! 간다, 호프스! 내 모든 오라를 받아라!! - 호프스 VS 마벨 프로즌
호프스 쇼와 네 오라가 하나가 되기 전에 여기서 끝내주겠다. 마벨 사랑하는 것으로 서로의 오라가 상승한다…! 그게 널 쓰러트리는 힘이 될 거야! 호프스 소용없다, 마벨. 난, 그것조차도 초월한 힘을 손에 넣었다. 마벨 그걸 뛰어넘겠어…! 우리의 오라로! - 호프스 VS 카미유 비단
호프스 카미유… 네 정신을 나에게 바쳐라. 카미유 이 느낌…! 호프스는 전투 중에 내 마음을 흡수하고 있는 건가?! 호프스 그게 내 힘이 된다. 카미유 그렇다면, 받아라! 미래를 믿는 내 마음을! 호프스 덤벼라, 카미유. 너에게 절망을 선사하마. 카미유 그런 말에 굴하지 않겠어! 싸움이 끝난 후에, 뭔가가 있을 거라고 믿고 난 싸우겠어! 호프스! 우린 널 넘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어! - 호프스 VS 화 유이리
화 호프스…! 왜, 이런 짓을 저지르는 거야?! 호프스 난 내 욕망에 충실할 뿐이다, 화. 카미유에게 바친 그 갸륵한 마음… 이번엔 내게 바쳐라. 화 내 마음은 내 거야…! 절대 네게 넘기지 않겠어! 망설이지 않아…! 나도 엑스 크로스 부대의 일원으로서 너와 싸우겠어! - 호프스 VS 쥬도 아시타
쥬도 호프스! 네가 그럴 생각이라면 나도 생각이 있다! 호프스 그 생각이라는 걸, 어디 말해봐라. 쥬도 이건 협박이 아니야! 난 진심이다! 호프스 나도 알고 있다. 네 넘쳐나는 생명력이 날 향하고 있는 게 느껴지니깐 말이지. 쥬도 너… 호프스 와라, 쥬도. 네 전력을 내게 보여라. 쥬도 후회해도 너무 늦어, 호프스! 모두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난 널 쓰러트리겠어!! - 호프스 VS 루 루카
루 사과하고 항복한다면, 지금뿐이야, 호프스. 호프스 무르구나, 루. 어째서 이 내가 사과해야 하지. 루 그러니까 네가 진심이라면, 나도 용서하진 않겠어. 호프스 기가 센 점은 칭찬하지만, 과연 이 내게 통할까? 루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지…! 아니, 꼭 해내겠어! 난 그것 때문에 싸우는 거니까! - 호프스 VS 비챠 올레그
비챠 간다, 호프스! 엔데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해서 우쭐해 하지 말라고! 호프스 어째서냐, 비챠? 명백히 무모한 싸움에 어째서, 목숨을 거는 것이냐? 비챠 알려주지! 이게 샹그릴라 소울과 리더의 각오다! 호프스 재밌군… 그게 어디까지 통할지, 말해봐라. 비챠 너한테 그런 말 안 들어도 그렇게 할 거야! 이게 내 싸움이다!! - 호프스 VS 엘 비안노
엘 호프스! 난 진짜 화났다고! 호프스 오기를 부리는 구나, 엘. 하지만, 지금의 날 이길 수 있을까? 엘 그게 뭐 어쨌단 거야! 너한테 한 방 먹이지 않으면, 내 마음이 가라앉질 않는단 말이야! 호프스 그렇다면 상대해주마. 네 오기를 보여봐라. 엘 좋아, 호프스! 이젠 사과해도 봐주지 않을 거라고!! - 호프스 VS 엘피 플
플 네가 미워, 호프스! 호프스 아쉽군, 플. 지금의 난, 네 말 따위론 동요하지 않는다. 플 그럼 진심으로 싸우겠어! 알 워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호프스 순수한 네가 싫진 않았지만, 전사로서 싸우는 너도 싫진 않다… 하지만, 플… 넌 다시 절망에 빠지게 될 거다. 플 나한텐 쥬도와 플 투가 있어! 그런 말엔 좌절하지 않아! - 호프스 VS 플 투
호프스 플 투… 죽어야 할 운명이었던 네가 이 나에게 대항하다니. 플 투 그런 건 네 알 바 아니야…! 난 살기 위해 싸우겠어! 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호프스 하지만, 바꿀 수 없다. 내가 널 올바른 길로 인도하마. 플 투 플, 쥬도…! 힘을 빌려줘! 난 싸우겠어! 날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이 세계를 위해서! - 호프스 VS 마슈마 세로
호프스 마슈마… 네가 영원한 충성을 바친 상대가 이미 없어졌는데 아직도 싸울 셈인가? 마슈마 우문이구나, 호프스! 그분이 안 계서도, 그분이 남기신 이상이 지금도 내 가슴에 살아있다! 그러니, 싸울 수 있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서! 호프스 그게, 이 남자의 힘… 마슈마 간다, 호프스! 이 가슴의 장미에 맹세코, 난 널 무찌르겠다! - 호프스 VS 그레미 토토
호프스 분수에 어울리지 않는 야망 때문에 패한 녀석이 날 상대할 수 있을까? 그레미 세계를 움직이는 그릇이 아니더라도, 세계를 지키는 한 명의 전사로서 싸우는 건 가능하다! 호프스 좋은 각오다, 그레미. 그 긍지가 절망에 잠기는 모습은 볼만하겠군. 그레미 날 얕보지 마라, 호프스! 널 기다리고 있는 건 패배뿐이다! - 호프스 VS 아무로 레이
호프스 네 전투력은 인정해 주마. 하지만 그 정도론 날 쓰러트릴 수 없다. 아무로 재미없는 존재가 되었구나, 호프스. 내 힘이 고작 이 정도라고 생각하다니. 호프스 뭐…? 아무로 내… 인간의 힘과 가능성은 무한대다…! 지금부터 그걸 증명해주지! 호프스 그래 좋다, 아무로. 고차원 생물인 날 이길 수 있다면, 어디 해봐라. 아무로 호프스! 그게 네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주마!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난 미래를 향해 전력을 다할 뿐이다! - 호프스 VS 샤아 아즈나블
호프스 샤아… 아무로와 네 관계는 꽤 흥미 깊었다. 샤아 널 즐겁게 하기 위해 아무로와 싸운 게 아니다. 그리고 녀석과의 결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날 방해하지 마라! 호프스 아쉽게 됐구나. 너희 둘은 여기서 나한테 죽게 될 테니. 샤아 기어오르지 마라, 호프스! 네놈 따위가 아무로와 내 결판을 방해할 수는 없다! - 호프스 VS 시북 아노
호프스 시북… 눈앞에서 세실리가 찢기는 걸 보면, 넌 내게 어떠한 감정을 보여줄지 궁금하군. 시북 호프스! 넌…! 호프스 좋은 분노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절망이다. 절망을 보여봐라. 시북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아! 네가 아무리 강대한 존재가 되어도 반드시 이기겠다! 소중한 사람들과 미래를 살아가는 희망! 그 희망을 품고 있는 한, 우린 계속 싸울 수 있어! - 호프스 VS 세실리 페어차일드
호프스 고귀한 신분을 가진 자의 의무… 네 삶에선, 그게 느껴지는군. 세실리 난 더 이상 베라 로나가 아니야. 세실리 페어차일드일 뿐. 호프스 하지만, 네가 가진 책임감과 사명감은 나에게 있어서 흥미 깊은 것이었다, 세실리. 세실리 그럼, 호프스…! 내가 결코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겠지! 각오해, 호프스! 소중한 사람과 살아가는 미래를 위해, 난 목숨을 걸고 너에게 도전하겠어! - 호프스 VS 히이로 유이
호프스 히이로… 넌 뭐를 위해서 싸우지? 히이로 …… 호프스 병사인 넌 상황에 맞춰 싸울 뿐인 존재… 그 앞에 기다리는 건 허무함이다. 히이로 한 가지 알려주마, 호프스. 우린 병사이기 전에 인간이다. 호프스 크읏…! 히이로 이제 너와 말할 일은 없겠지. 타깃 록 온. 공격 목표, 마수 호프스. 사라져라. - 호프스 VS 듀오 맥스웰
듀오 칫…! 진짜 상대하기 힘드네! 호프스 무르구나, 듀오. 매몰찬 성격인 척해도, 네 마음에 있는 상냥함은 지울 수 없는 모양이구나. 듀오 고맙다, 호프스! 네가 그렇게 악당 같은 말을 해주니 나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각오해라! 욕망에 사로잡힌 괴물이 되어버린 이상, 봐주진 않겠어! - 호프스 VS 트로와 바톤
트로와 호프스… 호프스 내 행동의 설명을 요구해도 소용없다. 고차원 생물의 욕구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 트로와 그런가… 나와 대화할 마음은 없나 보군… 호프스 평소엔 말이 없으면서 이럴 땐 꽤 묵직한 말을 하는구나, 트로와. 트로와 그런 성격이거든. 하지만, 호프스… 네가 아무것도 할 말이 없다면, 난 그저 널 격추할 뿐이다. - 호프스 VS 카토르 라버바 위너
카토르 호프스, 뭔가 이유가 있어? 그렇지 않으면, 이런 일을… 호프스 상냥하구나, 카토르… 바꿔 말하면, 무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카토르 호프스… 호프스 내가 보고 싶은 건, 정신을 잃을 정도로 분노에 물든 네 모습이다. 카토르 난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할 생각은 없어… 분노로 정신을 잃을 것이 아니라, 난 내가 믿는 것을 위해 싸우겠어! 그걸 보여주겠어, 호프스! - 호프스 VS 창 우페이
우페이 호프스! 네가 악으로 변한 이상, 봐주진 않겠다! 호프스 우페이… 그게 네가 믿는 정의인가. 하지만, 그 의지도 압도적인 힘 앞에선 무의미하단 것을 알려 주마. 우페이 육체가 죽어도, 마음은 불멸이다…! 내 의지가 사념을 꿰뚫겠다! 간다, 호프스! 이게 내 정의다!! - 호프스 VS 젝스 마키스
호프스 가면을 쓰고, 거짓된 이름을 쓰며, 자기 죽음조차 속인 넌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거냐? 젝스 살아서 수치를 겪는다고 해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 호프스 웃기지 마라, 젝스. 네가 그걸 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젝스 처음부터 죽을 각오였기에 이미 각오했다. 호프스! 어리석은 남자의 마지막 억지를… 보여주마! - 호프스 VS 루크레치아 노인
호프스 노인… 네 눈앞에 젝스의 목숨을 끊어놓으면, 어떻게 될까? 노인 성격이 나쁜 예를 드는구나, 호프스. 이걸로 완전히 네게 실망할 수 있겠어. 호프스 그럼, 진심으로 덤벼라. 압도적인 힘으로 너에게 절망을 알려주마. 노인 나도 한 가지, 너에게 알려주마…! 나도 젝스도 믿는 것을 위해 언제든 목숨을 버릴 각오는 되어 있다! 그 긍지를 더럽히는 넌 용서할 수 없다! - 호프스 VS 벨리 제남
벨리 호프스! 호프스 벨리… 감성만을 가지고 사는 네 말은 내겐 닿지 않는다. 벨리 말로 하지 않아도, 우리 사이엔 확실히 뭔가가 있었어! 호프스 난 그런 것보다 이 허기를 달래줄 뭔가를 원했다. 벨리 그것 때문에 우리들이랑 알 워스를 절망에 빠트리겠다면, 나도 생각이 있어! 호프스 그 생각을 어디 말해보시지. 벨리 말이 아니야! 마음으로 전하겠어! 호프스! 내 손으로 널 막겠어! 그다음 일은, 그때 생각하겠어!! - 호프스 VS 아이다 스루간
호프스 아이다… 무모하게도 내 앞에 나온 걸 후회하게 해주지. 아이다 언제까지고 날 돌격 소녀라고 얕보는 당신에게 질 생각은 없어요! 호프스! 저도 긍지와 의무를 지고, 이곳에 있는 거예요! 호프스 그렇다면, 어디 한 번 보여주시지. 나한테 그런 게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말이야. 아이다 전 피하지 않겠어요…! 왜냐면, 전 짊어진 것이 있으니까요! - 호프스 VS 라라이야 먼데이 & 노레도 너그
노레도 호프스! 라라이야 당신은 저희가 꼭 막겠어요! 호프스 기세만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의 난 쉽지 않을 거다… 라라이야, 노레도… 너희의 무모함을 후회해라. 노레도 그런 협박은 통하지 않아! 왜냐면, 라라이야와 둘이니까! 라라이야 저한텐 노레도 씨가 같이 있어요! 그러니까, 절대로 마음으론 지지 않아요! - 호프스 VS 클림 닉
호프스 자 보여줘라, 클림. 천재의 싸움이라는 것을. 클림 지금까지 보여준 걸론 부족할 줄이야. 욕심이 많구나, 호프스! 그래 좋다! 그렇다면, 지옥으로 가는 선물로 잘 봐둬라! 호프스 아니, 그건 아니지. 내가 정말로 보고 싶은 건, 네 자존심이 꺾이고,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다. 클림 아쉽구나! 난 항상 승리를 손에 넣는…! 그런 남자다!! - 호프스 VS 믹 잭
호프스 믹… 남자를 고르는 눈은 꽤 대단하군. 믹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네요, 호프스 님. 호프스 하지만 클림을 잃는다면, 네 미래도 절망에 빠지겠지. 믹 그때는 그때지. 대위님을 잃으면, 혼자 힘으로 살아갈 거야. 그래도, 대위님이 당하게 두진 않을 거야…! 너 같은 걸신들린 괴물한테 우리 미래와 꿈은 넘기지 않겠어! - 호프스 VS 도니엘 토스
호프스 불쌍하구나, 도니엘… 이 세계로 오게 된 것도 모자라, 신과 동등한 힘을 가진 자와 싸우게 되다니 말이야. 도니엘 고생엔 익숙해졌다. 덧붙여 말하면, 앵무새 상대는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야.[11] 호프스 이 나를 아직도 앵무새 취급하다니. 무지는 죄가 맞는 것 같군. 도니엘 시끄럽다, 이 배신자! 이 메가파우나가 네놈 따위에게 당할 것 같냐! 전원, 근성을 보여라! 우리의 저력을 녀석에게 보여줄 기회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고, 알 워스를 지킨 후에, 모두 같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거다! - 호프스 VS 케르베스 요
케르베스 마지막까지 이런 적이 기다리고 있다니…! 호프스 무서워졌다면 꺼져라, 케르베스. 케르베스 그런 농담은 그만둬! 학생들이 보고 있다는데 그런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냐! 호프스 그 책임감… 정말 놀랍군. 케르베스 이 케르베스 요! 남자로서, 교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간다, 호프스! 내 한계까지 어울려 줘야겠다! - 호프스 VS 링고 론 쟈마놋타
링고 호프스! 라라이야 씨를 슬프게 하는 넌 내 손으로 끝을 보겠어! 호프스 이런 때에도 라라이야라니… 링고 너 같은 괴물은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겠지! 호프스 아니, 이해할 수 있다… 자, 보여봐라, 링고. 네 그런 마음이 힘을 낳을 수 있다면 말이다. 링고 그렇다면 바라는 대로 해주겠어! 각오하라고! - 호프스 VS 마스크
호프스 웃기지 마라, 마스크. 계속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벨리를 노리던 네가 세계를 위해 싸우다니. 마스크 이것만은 말해두마, 호프스! 내가 싸우는 건 세계를 위해서가 아니야! 나 자신을 위해서다! 너 같이 타인을 내려다보고, 이 세계를 네 먹이 창고로 생각하고 있는 녀석은 내 적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호프스 자유를 추구하며, 그것을 전투에서 손에 넣으려 하는 건가… 마스크 그렇다! 이 나를 식욕이라는 이유로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 호프스 VS 마니
호프스 무리하지 마라, 마니. 넌 마스크를 응원하고 있으면 된다. 마니 시끄러워, 호프스! 그런 건 네가 결정하는 게 아니야! 호프스 그렇다면, 널 없애고, 마스크를 더욱 어둠에 빠트려주마. 마니 질리지도 않고 제멋대로…! 난 마스크와 함께 살아가겠어! 너같이 제멋대로에 잘난 체하는 녀석에게 우리 미래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 호프스 VS 바라라 페올
바라라 마스크를 따라왔더니, 이런 괴물과 싸우게 될 줄이야! 호프스 바라라… 도망치려면, 지금뿐이다. 바라라 난 도망치지 않아! 너같이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싫다고! 난 자유롭게 살겠어! 그걸 방해하는 녀석은, 인간이든 앵무새든 없애버릴 뿐이야! - 호프스 VS 록파이 게티
호프스 네 차례다, 록파이… 어차피 마슈너 중령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하겠지? 록파이 그게 뭐가 나쁘냐! 호프스 그럼, 보여봐라. 사랑이라는 마음이, 너에게 어떤 힘을 주는가. 록파이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그렇게 할 거야! 이 싸움을… 마슈너 중령님에게 바치겠어! 반드시 이기겠어! 널 쓰러트리고, 난 토와산가에 미래와 영광을 가져다주겠어! - 호프스 VS 키아 음베키
키아 이런 괴물을 내버려 두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지! 호프스 아쉽구나, 키아. 쿤 순의 배 속에 있는 아이를 남기고 죽다니 말이야. 키아 멋대로 내 미래를 정하지 마라, 허기진 앵무새. 난 내 미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의 미래는 내 손으로 개척하겠어! 그게 지트단 키아 음베키의 방식이다! - 호프스 VS 이쿠사베 와타루
와타루 장난이지, 호프스! 우릴 배신하다니! 호프스 구세주의 절망…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맛이 될 것 같군. 류진마루[12] 정신 차려라, 와타루! 여기서 네가 절망에 빠지면, 알 워스에 미래는 없어! 와타루 그래도… 류진마루 와타루! 넌 구세주다! 와타루 … 알았어, 류진마루. 난 호프스와 싸우겠어…! 호프스 각오를 다진 모양이구나, 와타루. 그렇다면 덤벼라. 와타루 호프스! 이 여행에서 배운 희망과 용기로 널 꼭 막겠어! - 호프스 VS 츠루기베 시바라쿠
시바라쿠 호프스! 네 사정 따윈 알 바 아니다! 소생이 자네를 막겠다! 호프스 역시 시바라쿠 선생… 그 의협심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군. 그런 네가 절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즐겁군. 시바라쿠 닥치거라! 악에 물든 네게 베풀 정은 없다! 각오해라, 호프스!! - 호프스 VS 와타리베 쿠라마
쿠라마 사람 보는 눈도 많이 녹슬었구만… 최악의 악당이 이렇게 근처에 있었는데 알아차리지 못했다니… 호프스 과거에 스파이였던 네가 말할 대사는 아닌 것 같은데. 쿠라마 네가 그런 말 안 해도 이미 다 알고 있어! 그러니, 난 이 싸움에 목숨을 걸겠어! 호프스 역시 미남 쿠라마군. 하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서, 언제까지 그런 억지를 부릴 수 있을까…? 쿠라마 난 이제 망설이지 않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난 정의를 관철하겠어! - 호프스 VS 토라오
토라오 이 악당 녀석! 넌, 이 몸이 무찔러주겠어! 호프스 아쉽구나, 토라오. 부모와 상봉하기 전에 넌 내 힘에 의해 절망에 삼켜지게 될 거다. 토라오 부모…?! 역시, 그 사람은… 호프스 우정… 정의… 부모의 사랑… 넌, 이 싸움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배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곧 절망에 삼켜지게 되겠지. 토라오 시끄러워, 이 앵무새 자식아! 이 몸이 있는 한, 알 워스를 네 마음대로 할 수는 없을 거다! - 호프스 VS 시노비베 겐류사이 & 시노비베 히미코
히미코 호프스, 그만두는 거다! 모두 같이 알 워스로 돌아가는 거다! 호프스 저 별은 내 먹이 창고가 된다. 히미코… 네 혼도 먹도록 하겠다. 겐류사이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워라, 이 괴물 놈아! 내 목숨을 바꿔서라도, 히미코와 알 워스는 꼭 지키겠다! 호프스 부모의 사랑… 너희 둘이 절망에 빠져, 갈라지게 되는 걸 보는 것도 즐겁겠군… 겐류사이 이 앵무새가!! 히미코 호프스! 나쁜 새가 됐다면, 나랑 아부지가 벌을 내리는 거다!! - 호프스 VS 센푸지 마이토
호프스 정의… 그 애매한 개념을 싸우는 힘으로 바꾸는 넌 내 이해의 범주를 벗어났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그렇게 우리와 함께 있었는데 아직도 모르다니…! 마이토 호프스! 내가, 다시 정의를 알려주마! 호프스 정중히 거절하겠다, 마이토. 내가 원하는 건 그 정의가 꺾이고, 절망에 빠지는 네 모습이다. 마이토 호프스! 그렇다면, 너에게 정의의 기본 중의 기본을 알려주지! 호프스 뭐냐, 그건? 마이토 잘 기억해둬라! 정의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것을! - 호프스 VS 배틀 봄버
호프스 배틀 봄버… 근성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란 걸 초AI에 새겨주마. 배틀 봄버 무슨 말을 하는 거냐! 근성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냐! 보여주마, 호프스! 근성과 정의가 만들어낸 파워가 널 쓰러트리는 걸 말이야! - 호프스 VS 가드 다이버
호프스 가드 다이버… 인명구조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다… 정말 하찮은 일이다. 가드 다이버 구조는 내 긍지다! 그리고, 그건 누군가가 이해해 주거나 칭찬해 주길 바래서 그런 게 아니야! 호프스! 내 레스큐 소울과 정의를 걸고, 널 여기서 쓰러트리겠어! - 호프스 VS 블랙 마이트가인
호프스 블랙 마이트가인… 가인의 카피 기체인 네 정의는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 블랙 마이트가인 호프스, 잘 들어라! 정의에 관해서는 오리지널이고 카피고 상관없어! 있는 건 악을 용서치 않는 마음뿐이다! 호프스 호오… 그렇다면, 어디 그걸 보여줘 보실까. 블랙 마이트가인 너한테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그럴 작정이다! 정의의 힘이 부르는 폭풍… 어디 한 번 맞아봐라!! - 호프스 VS 라이바루 죠
호프스 과거의 숙적에게 빌붙다니 에이스 죠의 프라이드도 땅에 떨어졌군. 죠 그걸 도발이라고 한 거냐, 앵무새? 만약 그렇다면, 나도 참 만만하게 보였군. 내 긍지는 너 따위의 말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호프스 이 남자도 정의에 빠진 모양이군.[13] 죠 정의 따위는 상관없어! 난 내 길을 방해하는 녀석을 없앨 뿐이다! 호프스! 내 앞을 막아선 이상, 너도 가만두지 않겠다! - 호프스 VS 와타세 아오바
아오바 젠장… 젠장! 왜, 일이 이렇게 돼버린 거야! 호프스 그건 내가 고차원 생물이고, 너희가 내 먹이가 될 인간이기 때문이다. 아오바 그런 건 아무 상관없어! 넌, 우리 동료였잖아! 호프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건, 너뿐이었을지도 모르지. 아오바 너 이 자식…! 호프스 자, 와라, 아오바. 디오와 히나, 네 동료의 힘을 전부 합쳐서. 아오바 용서 못 한다, 호프스! 그렇게 맛보고 싶다면, 내… 우리의 전력을 쏟아 부어주겠어!! - 호프스 VS 준요 디오 웨인버그
디오 배신자는 처단한다…! 봐주지 않겠다, 호프스! 호프스 이전의 너라면, 그런 당연한 일을 굳이 입에 담지 않았겠지. 디오 …! 호프스 변했군, 디오… 망설임을 끌어안은 채로 날 이길 수 있을까? 디오 그래도 꼭 해내겠어…! 널 쓰러트리고, 우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 호프스 VS 유미하라 히나
호프스 히나 랴잔… 아니, 유미하라 히나… 히나 …… 호프스 두 사람의 인생을 가진 넌 어떻게 살아갈 작정이냐? 히나 그건… 호프스 그 답을 굳이 낼 필요는 없다. 네 인생은 내 손에 의해 여기서 끝날 테니까. 히나 나도, 아오바도 절대 지지 않아…! 살기 위해서 우린 전력으로 저항하겠어! 호프스! 널 이기고, 우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어! - 호프스 VS 비존 제라필
호프스 비존… 네가 이렇게 내게 대항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비존 …… 호프스 증오해라, 분노해라, 질투에 불타라. 난 네 그 어두운 마음을 원한다. 비존 그런 건, 이미 어딘가에 버렸다… 호프스 뭐…? 비존 지금 날 움직이는 건 미래를 향한 소망이다! 호프스! 다시 태어난 난 네놈 따위의 말에 동요하지 않는다! - 호프스 VS 쿠라미츠 겐고
호프스 쿠라미츠… 네 불침 전설은 여기서 끝난다. 쿠라미츠 과연 대단하군, 호프스. 우리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어. 그렇다면, 내가 지는 걸 싫어한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호프스 네 고집으로 승무원들을 위기에 빠트리겠다는 거냐? 쿠라미츠 그게 아니지. 난 이기는 싸움 밖에 안 하는 주의라 말이야. 그런 거다, 제군! 이 싸움… 진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 레네 클라인백 알겠습니다, 함장님! 쿠라미츠 공격 목표, 마수 호프스! 녀석에게 시그너스의 전력을 보여 줘라! - 호프스 VS 를르슈 람페르지
를르슈 호프스… 호프스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를르슈 그게 네가 고른 길인가… 호프스 덤벼라, 를르슈! 미래를 바라는 네 마음이 내 절망을 이길 수 있을까! 를르슈 그렇다면, 난 널 무찌르겠다! 그게 내 사명이다! - 호프스 VS 쿠루루기 스자쿠
호프스 스자쿠… 죄를 범한 넌, 속죄를 위해 싸울 셈이냐? 스자쿠 그것뿐이 아니다…! 를르슈와 난 미래를 믿고 있으니까! 호프스 그렇다면 난 절망으로, 너희가 싸우는 의미를 잃게 해주마. 싸움에서 해방되는 것을 감사하도록 해라. 스자쿠 그런 말에 굴하지 않는다…! 내 목숨과 바꿔서, 모두의 미래를 지키겠어! 간다, 호프스! 그게 나와 를르슈의 맹세다!! - 호프스 VS 코우즈키 카렌
카렌 용서 못 해, 호프스! 너만은 절대 용서 못 해! 호프스 인간 따위에게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다. 난 내가 원하는 대로 살 뿐이다. 그걸 용서할 수 없다면, 전력으로 덤벼봐라, 카렌. 카렌 그래? 그럼 그렇게 해줄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타인의 자유나 행복을 빼앗는 녀석은 내 적이다! 각오해, 호프스! 너랑 지내온 날들은 전부 잊었으니까! - 호프스 VS C.C.
C.C. 너… 호프스 C.C… 말할 필요는 없다… C.C. 알았어, 호프스… 그런 거라면, 내가 상대해주지. 나도 미래나 희망이라는 걸 믿고 있으니 말이야! - 호프스 VS 제레미아 고트발트
호프스 너도 고생하는구나, 제레미아. 를르슈를 따라 이런 무모한 싸움에 참가하다니. 제레미아 착각하지 마라, 호프스. 난 를르슈 님에게 충성을 맹세한 게 아니다. 호프스 호오… 제레미아 난 저분이 바라는 미래를 위해 이 목숨을 걸었다… 따라서, 저분과 함께, 세계의 적인 네 녀석과 싸우는 건, 내 소임이다! 그걸 기억해둬라! - 호프스 VS 아냐 아르스트레임
호프스 아냐… 마리안느에게 빙의된 네 인생은 참으로 공허하구나. 아냐 …… 호프스 그 공허한 마음을 내가 절망으로 채워주마. 아냐 그런 거, 필요없어. 게다가 난 공허하지 않아. 과거는 없더라도, 미래는 만들 수 있어…! 그러니까, 난 싸울 거야…! 너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 호프스 VS 앙쥬
호프스 어때, 앙쥬? 알 워스가 파괴된 후, 나와 함께 세계를 만들지 않겠나? 앙쥬 …… 호프스 네가 원한다면 노마를 향한 차별이 존재하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 줘도 된다만… 앙쥬 실망했어, 호프스… 네가 엠브리오와 똑같은 말을 할 줄이야. 어느 쪽이든, 우리의 적이 되겠다면 용서치 않겠어! 호프스 그래 좋다, 앙쥬. 그런 네가 절망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싶군. 앙쥬 거절하겠어, 호프스! 난 타인이 원하는 내가 되긴 싫으니까! - 호프스 VS 비비안
비비안 호프스! 너, 나쁜 녀석이 됐구나! 호프스 그게 어쨌다는 거지? 비비안 나쁜 녀석은 해치운다! 그게 엑스 크로스 부대의 비비안이야! 호프스 그 자유로움… 계속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군… 하지만, 모든 것은 절망에 삼켜진다! 그것이야말로... 비비안 재잘재잘 시끄러워! 이 악질 앵무새! - 호프스 VS 살리아
호프스 살리아… 숨겨왔던 네 감정을 해방해라. 나처럼 욕망에 충실히 살면, 좀 더 즐거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살리아 멋대로 내 인생을 말하지 말라고! 네가 나에 대해서 뭐를 안다는 거야! 호프스 아무래도 너 자신의 어둠을 완전히 떨쳐낸 모양이구나… 살리아 너와 지낸 날들을 잊지 않겠어…! 하지만, 적이 된 널 용서할 수는 없어! 난 의지로 싸우겠어!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서! - 호프스 VS 힐다
호프스 힐다… 네 결실을 맺지 못 하는 사랑은 잘 봤다. 힐다 멋대로 남의 마음을 바보 취급하지 말란 말이야! 앙쥬가 어떻게 생각하던 난 앙쥬가 좋아! 그 마음을 비웃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겠어! 호프스 동정하는 의미로 선물을 주지. 앙쥬와 함께 절망의 밑바닥에 떨어트려 주마. 힐다 네 마음대로 될 것 같냐! 앙쥬가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난 언제든 미래를 믿을 수 있어! 앙쥬야말로 내 희망이라고! - 호프스 VS 로자리
로자리 호프스! 우리를 배신했으니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겠지! 호프스 로자리… 너야말로, 나에게 대항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나? 로자리 내가 못하더라도, 엑스 크로스 부대의 누군가가 네 숨통을 끊을걸! 호프스 상대가 누구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 무모함… 싫진 않았다… 로자리 시끄러워! 너 따위에게 좋은 인상이었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거든! - 호프스 VS 에르샤
에르샤 호프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호프스 역시 대단한 모성이군, 에르샤. 하지만, 고차원 생물인 날, 인간이 이해할 순 없지. 네가 만드는 요리로는 내 식욕을 채울 순 없다. 에르샤 그럼, 힘으로 막겠어! 알 워스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너에게 먹일 건 절망이 아니라, 내 각오야! - 호프스 VS 크리스
호프스 크리스… 너와 로자리, 힐다의 만담은 꽤 즐거웠다. 크리스 네가 봤을 땐, 하찮은 것일지 몰라도, 그건 내 소중한 추억이야…! 호프스! 그걸 비웃는 넌 이제 우리 동료가 아니야! 호프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대한 힘에 떨기만 했던 네가 참 강해졌군… 크리스 그 힘을 가지고, 난 싸우겠어! 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 호프스 VS 사라만디네
사라만디네 각오해라, 호프스! 모든 세계를 위해 널 없애겠다! 호프스 대단한 사명감이구나, 사라만디네. 하지만, 그건 금방 절망으로 바뀔 것이다. 그 긍지로 가득 찬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되는 걸 빨리 보고 싶구나. 사라만디네 이 천박한! 세계의 적이 된 이상, 넌, 이제 내 동지가 아니야! - 호프스 VS 질
호프스 질… 패배자의 위치에서 기어 올라온 널 다시금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트려주마. 질 소용없다, 호프스…! 한 번 밑바닥 인생을 맛본 내가, 두 번 다시 절망에 무릎 꿇을 일은 없어! 호프스 그렇다면, 무력을 써서 너에게 현실을 알려주마. 질 이미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고차원 생물…! 목숨을 건 인간의 힘을 똑똑히 보여주마! - 호프스 VS 터스크
터스크 호프스…! 배신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된다! 호프스 그럴듯한 말을 하는구나, 터스크. 평소의 변태 같은 행실을 생각하면 상상할 수도 없는 대사로군. 터스크 암만 떠들어 봐라! 앙쥬와 앙쥬가 사랑하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난 목숨도 버릴 수 있어! 보여주마, 호프스! 모든 것을 건 인간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가를! - 호프스 VS 카부토 코우지
호프스 빛의 마신… 그 힘을 가지고도, 엔데의 힘을 손에 넣은 내 적수는 되지 못 한다. 코우지 나와 마징가의 힘을 얕보지 말라고, 호프스! 우리의 힘은 겨우 이 정도가 아니야! 내 분노와 각오, 희망에 의해 마징가의 광자력은 그 빛을 더해가는 것이다! 호프스 그렇다면 어디 보여봐라.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것을. 코우지 그래, 보여주마! 각오해라, 호프스! 간다, 마징가!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미래를 향한 길을 여는 거야!! - 호프스 VS 츠루기 테츠야
테츠야 너도 잘 알고 있겠지, 호프스…! 난 적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호프스 테츠야… 네 전력을 다해도, 날 이길 순 없다. 테츠야 그렇다면, 보여주마! 마징가 파일럿의 각오와 긍지를! 호프스 그게 마징가가 가지는 빛의 힘을 끌어내는 건가… 테츠야 간다, 호프스! 이게 인간의… 마징가의 힘이다!! 그 힘이 널 무찌를 거다! 미래를 원하는 마음이!! - 호프스 VS 보스
누케 보, 보스! 저 녀석, 엔데보다도 위험한 상대라고요! 무차 젠장! 호프스 녀석, 무슨 생각이야! 보스 여기까지 와서, 이래저래 말하는 건 그만하자고! 각오를 다져라, 누케, 무챠! 호프스 보스… 무모와 용기를 착각한 너에게 승산은 없다. 보스 시끄러워! 나도 너한테 이길 수 있다곤 생각 안 한다고! 호프스 그걸 아는 녀석이, 어째서, 덤비는 거냐? 보스 인간에게는 고집이란 게 있어! 한 방이라도 맞추겠다, 호프스!! - 호프스 VS 사야카)
호프스 사야카… 여기서 내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네가 품고 있는 마음도 소멸하게 되겠지. 사야카 …! 호프스 아주 조금 시간을 주마. 코우지에게 네 마음을 전하도록. 사야카 오지랖 한 번 넓으시네! 너만 쓰러트리면, 미래를 향한 길이 열리게 된다고! 그러니까 나는 싸우겠어! 코우지 군과 함께, 목숨을 걸고!! - 호프스 VS 시몬
비랄 시몬…! 정에 휘둘리지 마라! 시몬 나도 알아! 호프스가 진심으로 덤비는 이상, 우리도 전력으로 응할 수밖에! 호프스 기합이 충만하군, 나선의 남자… 생각해보면 네가 그 기합으로 드릴을 돌리는 걸 많이 봐왔지... 시몬 그렇다면,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호프스 기어오르지 마라. 엔데의 힘을 손에 넣은 이상 내 승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시몬 그러셔! 그렇다면, 억지로 네 도리를 부술 뿐이다! 비랄 마지막 싸움이다, 시몬! 힘을 쥐어짜서라도 드릴을 돌려라! 시몬 호프스! 적이 되겠다면, 봐주지 않겠다! 이기는 건…! 미래를 손에 넣는 건 우리다!! - 호프스 VS 요코 리트나
호프스 요코… 키탄의 마음을 알면서 왜 받아주지 않았지? 요코 … 날 동요시키려는 거야? 호프스 후회는 네 마음을 괴롭게 하지… 그 앞에 널 기다리고 있는 건 절망이다. 요코 그것참 안 됐네, 호프스…! 절망을 꿰뚫은 그 앞에 희망이 있다는 걸 난 알고 있거든! 그건 키탄이 알려준 거야...! 그러니까, 난 싸우겠어! 너 같은 녀석한테 미래를 넘기지 않기 위해서!! - 호프스 VS 기미 아다이
기미 호프스! 잘도 지금까지 우릴 속였겠다! 호프스 기미… 꼬맹이인 네 녀석에게 알려주마. 이 세상은 말이지, 속는 쪽이 나쁘다고. 기미 말도 안 되는 소릴! 나쁜 녀석이 나쁘지 무슨 소리야! 호프스 꼬맹이이기에 품을 수 있는 올곧은 마음… 그 싹을 여기서 짓밟게 되어 참 안타까워… 기미 어디 해볼테면 해봐라! 난 절대 악에게 지지 않는다고! - 호프스 VS 다리 아다이
다리 호프스…! 난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어요! 호프스 깨끗하지 못한 것을 참지 못하는 것… 소녀 특유의 것인가… 아니면 기질인가… 어느 쪽이라도 참 아쉬워, 다리… 넌, 여기서 내 손에 죽을 테니까. 다리 그렇게는 안 될걸! 알 워스도, 우리의 미래도 모두 내 손으로 지켜낼 거야! - 호프스 VS 다얏카 리트나
호프스 다얏카… 안네 아가씨는 귀엽더군. 다얏카 뭐라고?! 호프스 순진무구한 저 아기가 공포에 떠는 모습은 분명 엄청나게 맛있는 걸 만들어내겠지… 니아 호프스… 어째서, 당신은 그런 짓을… 다얏카 절대 용서 못한다!! 넌 내 가장 소중한 것에 손을 댔다!! 리론 다얏카! 초은하 다이그렌, 돌진 준비 완료야!! 다얏카 각오해라, 호프스! 난 아버지로서, 안네를 위해 알 워스를 꼭 지키겠어!! - 호프스 VS 네모 선장
호프스 네모 선장… 복수를 위한 네 인생은 내가 끝내주마. 네모 선장 정말 안됐구나, 호프스. 내 복수는 이미 끝났다. 이 배의 승무원들과 날 움직이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호프스 그렇다면, 그걸 절망으로 물들여주마. 내가 손에 넣은 이 힘으로. 네모 선장 소용없다, 호프스…! 복수라는 어둠을 빠져나온 우리의 가슴을 가득 채운 희망의 불씨는 그 무엇보다 강하다! 엘렉트라 선장님…! 네모 선장 전 승무원, 분투하라! 이 싸움에 우리의… 인류의 긍지를 보여주자! - 호프스 VS 그랑디스 & 샌슨 & 핸슨
샌슨 호프스! 너 이 자식…! 핸슨 우린, 오늘까지 잘 지내왔잖아…! 호프스 그건 너희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다. 고차원 생물인 나에게 있어 인간은 그저 먹이에 불과하다. 그랑디스 그러셔! 그렇다면 우리도 봐주진 않겠다고! 호프스 그랑디스… 네 배짱과 고집은 보고있으면 아주 상쾌했지… 하지만… 그랑디스 그런 쓸데없는 협박은 들을 생각 없거든! 가자, 샌슨, 핸슨! 녀석에게 우리의 배짱과 고집을 보여주자고! 샌슨 접수…! 핸슨 완료…! - 호프스 VS 이오리 아이올라이트
이오리 호프스! 호프스 이오리… 새삼스레 너와 말할 생각은 없다. 이오리 …… 아마리 이오리 군… 이오리 괜찮아, 아마리… 난 망설이지 않아. 호프스… 오늘까지 정말 고마웠다… 하지만, 내일을 위해 난 너와 싸우겠어! 호프스 여행을 떠난 날부터 이 싸움은 정해져 있었다! 서로의 사력을 다해 싸우자! 이오리 간다, 호프스! 이게 마지막 싸움이다!! - 호프스 VS 아마리 아쿠아마린
아마리 호프스! 넌 뭐를 위해… 호프스 …… 아마리 호프스… 이오리 아마리…! 호프스가 없는 만큼 내가 힘낼 테니까! 아마리 고마워, 이오리 군… 호프스… 오늘까지 나랑 같이 여행해줘서 정말 고마워. 하지만, 난 너랑 싸우겠어…! 내일을 위해서! 호프스 작별이다, 아마리… 여행을 떠난 날부터 이 싸움은 정해져 있었다! 서로의 사력을 다해 싸우자! 아마리 호프스! 내 모든 걸 쏟아붓겠어! - 호프스 VS 마사키 안도
호프스 마사키… 네 존재와 사이바스터는 정말 흥미 깊은 존재였어. 마사키 네가 최후의 적일 줄이야…! 하지만 우리를 얕보지 말라고! 호프스 난 고차원 생물… 인간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과 동등한 존재다. 마사키 그 신이라는 녀석이 식욕에 지배당해서 동료를 배신하다니 아주 웃기는군! 알겠냐, 호프스! 우리는 네 먹이가 아니야! 인간이 힘을 얼마나 발휘하는지, 그 몸으로 뼈저리게 느껴봐라!!
===# 호프스 전투 대사 #===
(호프스가 하란 반죠에게 공격 시)
"하란 반죠! 미남의 가면을 버리고, 네 본성을 보여라!"
"하란 반죠! 미남의 가면을 버리고, 네 본성을 보여라!"
(호프스가 마벨 프로즌에게 공격 시)
"마벨 프로즌! 사랑이라는 힘이 있다면 어디 보여봐라!"
(마벨 프로즌이 호프스에게 공격 시)
"이 무슨 불길한 오라력! 여기서 제거하지 않으면 세계는 위험해질 터!"
"마벨 프로즌! 사랑이라는 힘이 있다면 어디 보여봐라!"
(마벨 프로즌이 호프스에게 공격 시)
"이 무슨 불길한 오라력! 여기서 제거하지 않으면 세계는 위험해질 터!"
(호프스가 카미유 비단에게 공격 시)
"카미유 비단! 다시 한번 암흑에 빠져라!"
"카미유 비단! 다시 한번 암흑에 빠져라!"
(호프스가 화 유이리에게 공격 시)
"화 유이리! 헌신적인 네 마음을 내게 바쳐라!"
"화 유이리! 헌신적인 네 마음을 내게 바쳐라!"
(호프스가 쥬도 아시타에게 공격 시)
"쥬도 아시타! 네 생명력은 정말 놀랍더군!"
"쥬도 아시타! 네 생명력은 정말 놀랍더군!"
(호프스가 엘 비안노에게 공격 시)
"지기 싫어하는 널 절망에 빠트려주마, 엘 비안노!"
"지기 싫어하는 널 절망에 빠트려주마, 엘 비안노!"
(호프스가 샤아 아즈나블에게 공격 시)
"샤아 아즈나블! 붉은 혜성의 전설은 내가 먹어치우겠다!"
"샤아 아즈나블! 붉은 혜성의 전설은 내가 먹어치우겠다!"
(호프스가 시북 아노에게 공격 시)
"시북 아노! 넌 여기서 죽는 편이 행복할지도 모르겠구나!"
"시북 아노! 넌 여기서 죽는 편이 행복할지도 모르겠구나!"
(호프스가 세실리 페어차일드에게 공격 시)
"세실리 페어차일드! 고귀한 자의 의무를 다해라!"
"세실리 페어차일드! 고귀한 자의 의무를 다해라!"
(호프스가 듀오 맥스웰에게 공격 시)
"듀오 맥스웰! 사신이 네게 손짓하고 있구나!"
"듀오 맥스웰! 사신이 네게 손짓하고 있구나!"
(호프스가 트로와 바톤에게 공격 시)
"트로와 바톤! 네 격정을 내게 보여봐라!"
"트로와 바톤! 네 격정을 내게 보여봐라!"
(호프스가 루크레치아 노인에게 공격 시)
"루크레치아 노인! 사랑하는 젝스와 함께 여기서 죽어라!"
"루크레치아 노인! 사랑하는 젝스와 함께 여기서 죽어라!"
(호프스가 벨리 제남에게 공격 시)
"벨리 제남! 무구한 네 모습은 일종의 매력이었다!"
"벨리 제남! 무구한 네 모습은 일종의 매력이었다!"
(호프스가 클림 닉에게 공격 시)
"천재 클림 닉! 네 모든 힘을 보여봐라!"
"천재 클림 닉! 네 모든 힘을 보여봐라!"
(호프스가 믹 잭에게 공격 시)
"믹 잭! 퍼스트레이디의 꿈은 여기까지다!"
"믹 잭! 퍼스트레이디의 꿈은 여기까지다!"
(호프스가 마스크에게 공격 시)
"마스크! 네 자그마한 프라이드는 내가 모조리 먹어치워 주마!"
"마스크! 네 자그마한 프라이드는 내가 모조리 먹어치워 주마!"
(호프스가 매니 앰버서더에게 공격 시)
"마니 앰버서다! 네 갸륵한 마음은 내가 모두 먹어치워 주마!"
"마니 앰버서다! 네 갸륵한 마음은 내가 모두 먹어치워 주마!"
(링고 론 쟈마놋타)가 호프스에게 공격 시)
"이 녀석을 쓰러트리면 싸움은 끝나!"
"이 녀석을 쓰러트리면 싸움은 끝나!"
(호프스가 츠루기베 시바라쿠에게 공격 시)
"사나이 츠루기베 시바라쿠! 네 검기를 보여봐라!"
"사나이 츠루기베 시바라쿠! 네 검기를 보여봐라!"
(호프스가 토라오에게 공격 시)
"끝이다, 토라오! 어미와 재회하지 못한 채 사라져라!"
"끝이다, 토라오! 어미와 재회하지 못한 채 사라져라!"
(호프스가 센푸지 마이토에게 공격 시)
"센푸지 마이토! 네가 믿은 정의가 끝날 때가 왔다!"
(호프스가 센푸지 마이토에게 피격 시)
"센푸지 마이토의 정의로운 힘이 나조차 삼킬 폭풍이 되는가!"
"센푸지 마이토! 네가 믿은 정의가 끝날 때가 왔다!"
(호프스가 센푸지 마이토에게 피격 시)
"센푸지 마이토의 정의로운 힘이 나조차 삼킬 폭풍이 되는가!"
(호프스가 배틀 봄버에게 공격 시)
"네 자랑인 파워도 내겐 통하지 않을 거다, 배틀 봄버!"
"네 자랑인 파워도 내겐 통하지 않을 거다, 배틀 봄버!"
(호프스가 가드 다이버에게 공격 시)
"네 레스큐 소울로도 이 세계는 구할 수 없다, 가드 다이버!"(라이바루 죠가 호프스에게 공격 시)
"이 싸움... 여기서 끝내겠어!"
"이 싸움... 여기서 끝내겠어!"
(호프스가 와타세 아오바에게 공격 시)
"와타세 아오바! 네가 원하는 미래를 열어봐라!"
"와타세 아오바! 네가 원하는 미래를 열어봐라!"
(호프스가 유미하라 히나에게 공격 시)
"유미하라 히나! 운명의 고리에서 벗어난 네게 새로운 절망을 선사하마!"
"유미하라 히나! 운명의 고리에서 벗어난 네게 새로운 절망을 선사하마!"
(호프스가 쿠라미츠 겐고에게 공격 시)
"쿠라미츠 겐고! 네 불침전설은 내가 끝내주마!"
"쿠라미츠 겐고! 네 불침전설은 내가 끝내주마!"
(호프스가 비존 제라필에게 공격 시)
"비존 제라필! 증오를 넘은 네 마음을 내게 보여라!"
"비존 제라필! 증오를 넘은 네 마음을 내게 보여라!"
(호프스가 쿠루루기 스자쿠에게 공격 시)
"쿠루루기 스자쿠! 를르슈와의 맹세, 여기서 끝내주마!"
"쿠루루기 스자쿠! 를르슈와의 맹세, 여기서 끝내주마!"
(호프스가 아냐 아르스트레임에게 공격 시)
"아냐 아르스트레임! 네 공허함을 절망으로 채워주마!"
"아냐 아르스트레임! 네 공허함을 절망으로 채워주마!"
(호프스가 비비안에게 공격 시)
"자유로운 네 모습은 보기에 즐거웠다, 비비안!"
"자유로운 네 모습은 보기에 즐거웠다, 비비안!"
(호프스가 힐다에게 공격 시)
"힐다! 너의 한결 같은 사랑은 아름다웠다!"
"힐다! 너의 한결 같은 사랑은 아름다웠다!"
(호프스가 에르샤에게 공격 시)
"에르샤! 네 요리를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될 녀석들이 불쌍하구나!"
"에르샤! 네 요리를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될 녀석들이 불쌍하구나!"
(호프스가 크리스에게 공격 시)
"크리스! 로자리와 함께, 사이좋게 죽어라!"
"크리스! 로자리와 함께, 사이좋게 죽어라!"
(호프스가 사라만디네에게 공격 시)
"용족의 공주 사라만디네! 그 긍지를 짓밟아주마!"
"용족의 공주 사라만디네! 그 긍지를 짓밟아주마!"
(호프스가 질에게 공격 시)
"질! 기어 올라온 네 녀석을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트려주마!"
"질! 기어 올라온 네 녀석을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트려주마!"
(호프스가 터스크에게 공격 시)
"터스크! 욕망에 충실한 네 모습은 굉장히 보기 좋았다!"
"터스크! 욕망에 충실한 네 모습은 굉장히 보기 좋았다!"
(호프스가 카부토 코우지에게 공격 시)
"네가 믿는 가능성의 빛을 내게 보여봐라, 카부토 코우지!"
"네가 믿는 가능성의 빛을 내게 보여봐라, 카부토 코우지!"
(호프스가 츠루기 테츠야에게 공격 시)
"츠루기 테츠야! 전투의 프로인 네 싸움을 내게 바쳐라!"
"츠루기 테츠야! 전투의 프로인 네 싸움을 내게 바쳐라!"
(호프스가 유미 사야카에게 공격 시)
"유미 사야카! 둔감한 코우지에 대한 마음 따윈 버려버려라!"
"유미 사야카! 둔감한 코우지에 대한 마음 따윈 버려버려라!"
(호프스가 시몬에게 공격 시)
"나선의 사나이 시몬! 제아무리 너라도 뚫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알려주마!"
"나선의 사나이 시몬! 제아무리 너라도 뚫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알려주마!"
(호프스가 기미 아다이에게 공격 시)
"아쉽구나, 기미! 네 가능성을 없애게 될 줄이야!"
"아쉽구나, 기미! 네 가능성을 없애게 될 줄이야!"
(호프스가 다리 아다이에게 공격 시)
"아쉽게 됐구나, 다리! 네 아름다운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다니!"
"아쉽게 됐구나, 다리! 네 아름다운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다니!"
(호프스가 네모 선장에게 공격 시)
"네모 선장! 복수를 끝낸 네 인생에 종지부를 찍어주마!"
(호프스가 네모 선장에게 피격 시)
"이것이 아틀란티스의 유산 뉴 노틸러스호의 힘이란 말인가!"
"네모 선장! 복수를 끝낸 네 인생에 종지부를 찍어주마!"
(호프스가 네모 선장에게 피격 시)
"이것이 아틀란티스의 유산 뉴 노틸러스호의 힘이란 말인가!"
(호프스가 아마리 아쿠아마린에게 공격 시)
"작별이다, 남주석의 술사...!"
(아마리 아쿠아마린이 호프스에게 공격 시)
"호프스! 너와 여행했던 나날을 잊지 않겠어!"
"간다, 호프스! 나의 모든 걸 걸고!"
(호프스가 아마리 아쿠아마린에게 피격 시)
"후후. 마스터라고 부른 것은 틀리지 않은 모양이군."
"작별이다, 남주석의 술사...!"
(아마리 아쿠아마린이 호프스에게 공격 시)
"호프스! 너와 여행했던 나날을 잊지 않겠어!"
"간다, 호프스! 나의 모든 걸 걸고!"
(호프스가 아마리 아쿠아마린에게 피격 시)
"후후. 마스터라고 부른 것은 틀리지 않은 모양이군."
(호프스가 마사키 안도에게 공격 시)
"마사키 안도! 네 프라나는 군침이 도는구나!"
(마사키 안도가 호프스에게 공격 시)
"네놈이 흑막이라면 이야기는 빠르지! 여기서 쓰러트려주마!"
"호프스...! 네가 마지막 적이라니!"
"너에게 알 워스를 멸망시킬 권리는 없어! "
"마사키 안도! 네 프라나는 군침이 도는구나!"
(마사키 안도가 호프스에게 공격 시)
"네놈이 흑막이라면 이야기는 빠르지! 여기서 쓰러트려주마!"
"호프스...! 네가 마지막 적이라니!"
"너에게 알 워스를 멸망시킬 권리는 없어! "
6. 기타
마사키 안도가 엑스 크로스에 합류하면 마사키의 패밀리어인 쿠로와 시로가 사람들이 자기들을 보고도 "고양이가 말을 하고 있어!" 라고 놀라지 않는 것을 신기해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말하는 앵무새인 호프스의 존재 때문에 별로 놀라워하지 않는 거다.의외지만 요리도 한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엑스 크로스 팀이 시뮬레이션 연습을 클리어하면 포상으로 호프스가 마법을 써서 요리를 했는데 처음에는 맛이라는 개념이 없다 보니 요리에 어떠한 맛도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후에 호프스 스스로 음식의 맛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사람들의 칭찬을 들을 수준으로 요리 실력이 늘어났다.
[스포일러] 덤으로 죄다 마스코트 캐릭터 겸 스토리상 최중요 떡밥을 가진 캐릭터도 담당. 스토리상 진행해보면 저 셋은 결국 최종 보스 캐릭과도 상당한 접점을 가진 캐릭터들이다.[2] 애초에 성우가 마장기신에서 황 옌룽의 패밀리어인 란샤오 역을 맡은 노다 케이이치다. 테라다 PD가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란샤오 포지션이라고 말하자, 진짜로 그렇게 캐스팅되어버린 것. 슈퍼로봇대전 NEO 이후로 9년 만에 판권 슈로대에 참전했다.[3] 살리아의 코스프레를 보고 도망치면서 하는 말이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다. 그리고 아마리로 해당 DLC 미션을 플레이 할 때 하는 말도 진국인데 아마리에게 "자칫 잘못하면 저희들도 포함해 파멸행 직행열차니까요..." 라고 한 적이 있다.[4] 셀릭이 이름을 안 부르고 마법생물이라고만 부르자 아예 마스터로 삼는 걸 단념할 정도다.[5] 목소리나 성격만 봐서는 도저히 어린 개체로 보이지 않지만, 인간과는 그 생태나 성장 속도가 완전히 다르기는 할 것이다.[6] 마수 엔데의 육신을 뺏은 호프스는 자신을 마수 호프스라 칭한다. 반면 엔데는 자신을 마수라고 절대 지칭하지 않으며 자신을 신처럼 대한다. 호프스가 엔데와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복선인 셈이다.[7] 를르슈의 두뇌가 비상하기도 하지만, 진 엔딩 루트에서 호프스의 행보는 제로 레퀴엠이랑 너무 흡사해서 를르슈 입장에선 모를래야 모를 수 없었다. 재세편의 제로 레퀴엠 때 를르슈처럼 겉으론 시치미를 떼지만 속은 아군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 때문에 보스전 중 다른 캐릭터들과 회화와 달리, 호프스는 C.C.와 를르슈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둘은 이를 받아들인다.[8] 이게 이오리 루트에서 유독 더 심한 편. 아마리 루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덜하고, 오히려 정석적인 사역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9] 남주인공 기준으로 마종교단에서 다시 돌아오다가 재탈주하는 26화, 최종기를 습득하는 39화, 진 최종화에서 마수 엔데 격파 후 통산 3번의 배신을 때린다.[10] 특히 를르슈. 를르슈의 행적이 행적이니 만큼 이런 발언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있다.[11] 호프스는 자기를 그냥 마법 생물 내지는 앵무새라고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한다. 여기에 도니엘은 해적 노릇을 하는 함장이니 도발 + 앵무새 관련 농담으로 한 것일 수도 있다.[12] 류오마루로 변신하면 대화창의 이름이 류오마루로 변한다.[13] 죠는 본래 정의를 경멸하는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