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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토르네오(1997~1999) |
Torneo |
Honda Torneo[1]/ホンダ・トルネオ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에서 생산했던 세단형 승용차이다.2. 상세
2.1. 1세대(1997~2002)
유로-R 사양(2000.6~2002.10)
1997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6세대 혼다 어코드와 함께 등장했으며 4세대 이스즈 아스카[2] 형제차이기도 하다. 혼다 아스코트[3]와 혼다 라파가[4]의 직계 후속 차종으로, 4도어 세단만 존재하였다.
혼다 어코드와의 차이는 전면 그릴,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이 있다.낮은 사양을 제외하고는 당시에는 드문 HID 헤드램프가 전 차종에 적용된 차량이기도 하다. 출시 당시 혼다에서도 어코드와 토르네오의 프레스 릴리즈 자료를 하나로 통합해서 제작했을 정도로, 내수용 어코드와 사실상의 동일 차종이었다.#
1999년 1월 21일에는 헤드램프, 테일램프, 그릴의 변화를 거친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등장하였다. 2000년 6월에는 2.2L 엔진이 장착된 '토르네오 유로 R'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2.0L DOHC 엔진이 적용되던 SiR-T 사양이 단종되었다. 2.0L VTS 사양의 경우에는 CF4형에서 CL3형으로 코드명이 변경되었다. 2001년 5월에는 카세트 테이프에서 CD 플레이어가 적용된 라디오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SiR-S' 패키지 대신 'SiR 유로 패키지'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8L F18B형 SOHC VTEC I4 엔진, 2.0L F20B형 SOHC VTEC I4 엔진, 2.0L F20B형 DOHC VTEC I4 엔진, 2.2L H22A형 DOHC VTEC I4 엔진이 적용되었다. 파워는 각각 140 PS, 150 PS[5], 200 PS[6], 220 PS를 냈으며, 최대 토크는 각각 17.2 kgf · m(5,000 rpm), 19.0 kgf · m(5,000 rpm), 20.0 kgf · m(6,600 rpm), 22.5 kgf · m(6,700 rpm)를 냈다. 전륜구동과 4륜구동 사양이 있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 사양과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2L 엔진은 '토르네오 유로 R 에디션' 사양에만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635mm~4,680mm였으며, 전폭은 1,695mm~1,720mm, 전고는 1,405mm~1,440mm였으며 휠베이스는 2,665mm였다. 차량의 공차중량은 1,230mm~1,390mm, 연비는 1.8 VTS 사양이 16.2km/L, 2.0 VTS 사양이 13.8km/L, SiR-T 사양이 12.2 km/L, 유로-R 사양이 11.6km/L를 기록하였다. 이들 모두 10.15 연비 기준[7]을 충족하였다.
혼다 어코드보다 더 일본차 같은 형태로 디자인된 차량이었으며, 혼다 아스코트와 혼다 라파가가 판매되었던 프리모점 및 베르노점 딜러망을 통해 판매되었다.그러다 보니 혼다 클리오점에서만 판매되던 혼다 어코드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지만,어코드에 비해 차량의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점점 어코드와 격차가 좁혀지기까지 하다가 2002년 10월에 이스즈 아스카[8]와 함께 혼다 어코드 7세대 차량에 통합되는 형식으로 단종되었다.
토르네오의 단종 이후, 토르네오를 판매하던 혼다 베르노점과 혼다 프리모점에는 2006년부터 혼다 어코드를 판매하기 전까지 토르네오와 같은 포지션의 차량이 없는 공백기를 거치기도 했다.
3. 둘러보기
[1] '여행'을 뜻하는 'Touring'과 그리스어로 '새로움'을 뜻하는 'Neo'의 합성어[2] 원래는 제너럴 모터스의 월드카로 만들어진 차량이었으나, 2세대부터 이스즈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어코드 등을 배지 엔지니어링한 차량이며, 3세대와 4세대는 혼다와 이스즈의 상호 계약으로 인해 만들어진 차량이었다.[3] 혼다 프리모점에서 팔린 세단 차량이다.[4] 혼다 베르노점에서 팔린 세단 차량이다.[5] 4륜구동 사양은 148 PS[6] 수동변속기 사양 한정, 자동변속기 사양은 180 PS[7] 2011년부터 적용된 JC08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일본의 연비 척도[8]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스즈는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승용차 사업부를 철수했고,현재까지도 주로 상용차를 만드는 회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