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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게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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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3. 특징
3.1. 틀딱체 사용3.2. 틀까흥·틀빨망
3.2.1. 틀까흥3.2.2. 틀빨망3.2.3. 기타
4. 역사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bbtfmm7.jpg
[1]

운영진들의 쉴드 역시 한몫하고 있다.

일베 근황

2. 의미

파일:snapping_denture.jpg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령층이 높은[2] 극우, 보수층을 비하적으로 표현하는 용어이다. 일베저장소에서 젊은 일베 이용자들이 박근혜를 무비판적으로 지지하고 박근혜나 친박, 극우 세력에 대해 일말의 비판이라도 할 시 빨갱이로 몰아가는 정치 게시판의 연령대가 높은 극우층을 비난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용어이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는 고정노(고향 정해주는 노인), 고정틀(고향 정해주는 틀니딱딱충), 고바노(고향을 바꿔주는 노인)도 나왔다. 2016년 10월~11월 무렵부터는 틀딱충과 고바노가 가장 유명하다. 전자인 틀딱충은 원래 일베 내부에서 이들을 비하하려고 내뱉은 말이지만 2019년 현재는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도 퍼졌고 지칭하는 범위도 넓어졌다.

3. 특징

2012년까지만 해도 문제는 있었지만 그래도 잘 돌아가던 정치 게시판을 나락으로 떨어트려놓은 주범이자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 존재들. 특정 정치인들의 빠심으로 가득 무장해있으며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저들한테는 네다홍을 시전하여 고향을 전라도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 이를 놓고 일베나 야갤에서는 고바노라고 한다.[3] 밑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주로 틀딱체를 구사하며 그 누구보다도 민경욱황교안의 트윗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며 이들의 트윗에 뻘글이 올라오더라도 정게할배들은 좋다고 가져오며 이건 곧 정치-일간베스트로 이동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더불어 최순실 사태 이후 박근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친이계 성향이 강한 짤방게시판에 단체로 몰려가 추천 비추천을 조작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 딱스터콜[4]이라고 한다. 딱스터콜을 위한 비밀 네이버 카페와 페이스북 그룹이 적발된 적이 있으나 운영진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2016년부터 일베 운영진은 오히려 이들에 대한 비판을 '내부 분란조장'이라는 명목으로 완전히 금지하고 신고가 누적되는 대로 글 삭제, 밴 등의 극약 처방을 취하고 있다.[5]

원래는 정치 게시판에서 '정치일베'를 받으면 짤방 게시판처럼 포인트가 올라가는 제도가 존재했지만 정게할배의 유입으로 인해 정게가 극우 게시판으로 변질되자 곧 일베 비공식 레벨업 사냥터라고 불릴 정도로[6] 극우화 되었으며 결국 이 결과물은 짤게에서 추천을 받을 때만 포인트가 상승하게끔 조치가 이뤄진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실제로도 정게할배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날로 먹는 일베충들이 꽤 있었다. 물론 정게할배들은 적반하장식으로 일베 망했네, 홍오쉐리가 날뛰네 하면서 열심히 정신승리를 시전했지만 자신들이 원인이라는 것은 끝까지 부정하였다. 특히 기독교 우파와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며 특징들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3.1. 틀딱체 사용

파일:external/www.ilbe.com/7166e5701588b60617e06c2078ae6f7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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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틀딱체 때문에 놀림받기도 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틀딱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틀까흥·틀빨망

틀니가 빨면 망하고 틀니가 까면 흥한다는 뜻인데 이들이 빨던 사람들은 2024년 시점에선 하나같이 다 망했으며 이들이 까던 사람들은 건재하다. 정확히 말하면 빨던 쪽이 망하는 것 자체가 정게할배 내지는 틀딱충들의 행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3.2.1. 틀까흥

3.2.2. 틀빨망

3.2.3. 기타

풀버전

4. 역사

일단 이들의 간접적인 조상을 찾자면 한국의 인터넷 초창기부터 2000년대부터 일세를 풍미하기 시작한 디지털 조선일보의 각종 기사 댓글 및 독자포럼인 조선일보 독자 마당(略 조독마)이 있다. 조선일보의 주구독층인 중장년층 보수들은 인터넷에서도 충성도가 높았으며 댓글 성향역시 지금의 정게할배처럼 정치와 상관없는 기사에도 김대중/노무현/전라도/좌파 비하 및 김대중/노무현탓을 하기로 악명높았다. 오죽하면 당시 진보진영에서 조선일보 인터넷독자를 조롱할때 "날씨가 흐려도 김대중 노무현 탓만 할 이들"이라고 할 정도였다.[13][14]

정사갤러를 비롯하여 일베저장소 초기에 정착한 일부 유저들은 전라도를 비하하기 위해 컨셉을 잡고 5.18 폭동 드립을 쳤다. 여기에 네이버 특정 카페의 혐전라도 정서를 지니고 있던 유저들이 끼어들어 이러한 감정을 증폭시켰다. 이를 보고 평소에 전라도에 대하여 극렬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던 지만원의 팬덤에 속하는 극우 노인들이 이 드립에 찬동하며 일베에 유입되었다. 이들이 유입되기 전의 일베 정게(당시엔 디씨와 유사하게 정사게라고 불리웠다)에서는 5.18이 폭동으로 불려야 하느냐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토론 주제였지 도그마가 아니었다.[15] 그러나 2012년 초반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혐전라도 정서에 12년도 중반부터 유입된 지만원 팬덤, 거기에 12년도 후반부터 유입된 박근혜 지지자들까지 더해지면서 일베에서 5.18 폭동설을 거부하는 유저는 완전한 비주류가 되게 된다.

새로 유입된 이들은 기존 유저들이 만든 문화였던 팩트 중시, 토론 중시 중 팩트 중시라는 것은 나름(비틀어) 받아들였다. 하지만 토론은 기본적으로 인물 팬덤인 이들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일이었기에 이들이 자신들을 비판하는 기존 유저들을 홍위병 인민재판하듯 사냥해가며 2011년부터 정치게시판을 이용해오던 기존의 유저들은 사라지게 된다.

명뽕홍어라는 단어도 창조했다고 한다.[16] 정게 유저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욕하는 대상이 무조건 '홍어'여야만 되는데 주로 짤게의 친이, 反박근혜[17]성향 젊은 보수들과 대립하다보니 짤게 이용자들을 명뽕홍어라고 칭하게 된 것.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마치 종북반공[18], PC트럼프, 유대인 게슈타포, 반일역갤, 문빠수꼴[19] 정도 느낌이다. 구 소련이 우파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반대파를 트로츠키주의, 티토주의라고 까는 걸 보는 느낌이다. 정게에서는 명뽕홍어의 존재와 그 문제 등에 대해 상당히 진지하게 토론하지만, 짤게에서는 당연히 조롱거리로 통한다. 위에서 표현한 명뽕홍어란 표현에서 보이듯이 이들도 지역드립을 젊은 일베유저보다 능숙하게 내뱉는다. 그 문제 많은 일베유저들 중에 정게할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 다 했다. 일베 초창기에 일베식 우파 어젠다의 대부분을 제시했던 친이계 및 일부 청년보수들은 이런 식으로 정게할배들에게 팽당한다.[20] 유사품으로는 일베나 야갤에서 전두환을 부르는 명칭인 엔젤두환(줄여서 엔두)에서 이름을 딴 엔뽕홍어도 있다. 야갤에서는 박정희, 박근혜를 욕하고 전두환, 이명박을 찬양하면서 자신들은 일베와 다르다고 선을 긋는데, 이게 정게 고바노들의 심기를 건든 모양이다.[21]

그 후 이들 사이에서도 지만원 팬덤과 박근혜 팬덤이 나뉘어져 싸운 끝에 박근혜 팬덤, 곧 '박사모 할배'들이 게시판의 주도권을 잡았고 지만원 팬덤에 속하는 유저층은 쪼그라들어 소수가 되었다.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 곧 '언믿일믿' 이란 말을 만들어 일베 내부에서조차 조롱거리가 된 것이 이들이다. 또한 네다홍이라는 말을 일베저장소 정치게시판 바깥으로 널리 퍼트린 것도 바로 이들이다. 노인들이 틀니 많이 사용한다는 것으로 이들이 말할 때 틀니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다며 틀니딱딱충, 줄여서 틀딱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인들은 자신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칭한다. 다만 이들이 자신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자칭한 것은 일베저장소가 생기기 한참 전, 참여정부 시기 부터였다. 2016년 박근혜의 지지율이 4%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철근'이라고 조롱받게 되었다.[22]

2018년 문재인 정권에 들어서도 여전히 정게할배들은 활동중이다. 박근혜 탄핵이 잘못되었고, 문재인을 비롯한 현 정부 및 야당인사를 비판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예전같은 화력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2020년 시점에선 가로세로연구소[23]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4.15 총선은 부정선거, 2020년 미 대선도 부정선거라고 굳게 믿으며 여기저기 퍼뜨리려 하지만 돌아오는것은 비웃음과 조롱뿐 이후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에 상주하며 각종 가짜뉴스를 믿으며 현실도피를 하고 있다. 이제는 부정선거 음모론보다도 딥스, 반딥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24] 요즘 정게할배들은 일베저장소도 재미없다고 주로 유튜브부동산 스터디에서 활동한다.

5. 관련 문서


[1] 원본은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 블러디 메리라는 별명을 가졌던 메리 1세를 설명하는 컷들을 편집하고 대사를 바꾸어 패러디했다.[2] 대체로 1950년대 이전 출생자들을 의미한다. 다만 이들은 대체로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기에 현실 정치에서의 영향력보다 인터넷 세력이 월등히 약하다.[3] 향을 꿔주는 인이다.[4] 틀딱 + 버스터 콜.[5] 일베가 팔리기 전의 운영진은 자기들이 오히려 나서서 정게를 비판했다는 점을 보면 현재의 운영진이 정치적 목적으로 일베를 산 틀딱 앞잡이라는 식의 루머가 도는 것도 이해가 될 정도다.[6] 별 내용도 없이 박정희 사진 하나만 올려도 정게할배들이 감동해서 추천을 막 찍어줬기 때문이다.[7] 이건 꼭 정게가 아니더라도 일베 곳곳에서 볼 수 있다.[8] 주로 일베가 싫어하는 정치인이다.[9] 이게 차단을 당할만한 일인가 싶지만 운마도 정게틀딱이란 말이 있는걸 보면 납득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10] 말이 그렇지 사실상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11]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임기를 1년밖에 못 지내서 거의 자동 공천된 박형준오세훈(이들은 중립에 가깝다.)을 제외하고 친윤 후보들이 지방선거에 대거 공천될 때 딱 두 사람만이 친윤의 도움은커녕 방해 속에서도 떳떳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는데, 그중 1인이 바로 김진태였다. 나머지 1인은 홍준표였다. 김진태는 원래 친윤 황상무 전 KBS 앵커에게 밀려 컷오프됐었으나 이준석 대표가 김진태의 단식투쟁 현장에 직접 찾아와주기도 하고 황상무 단수공천도 철회해 재경선을 치르게 해주었다. 즉 김진태는 친윤이 아닌 이준석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셈이다. 그래서 윤석열에게 빚진 게 없다보니 이준석 징계 파동 당시에도 다른 당원들이 고개를 돌릴 때 김진태는 강원도를 찾아온 이준석과 선물까지 교환할 정도로 친분이 생겼다. 이준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일부 정게할배들이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김진태 씨 뭐하는 거냐"라고 열폭을 터뜨린 건 덤.[12] 병상, 백신, 물, 전기, 진단키트가 없는 정권이라는 뜻이다.[13] 진짜로 노무현 탓을 하거나 이들의 행태를 비꼬기 위한 동기가 섞여서 나온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시쳇말이다.[14] 리그베다 위키를 비판하는 서술에서는 리그베다 위키가 진보편향이었고, 인터넷에서는 원래 진보편향이었는데 일베가 등장하면서 바뀐거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쓰여지고 있으나, 이는 오래 전부터 인터넷 시사 관련 공간을 돌아다닌 사람들이라면 결코 동의하지 못할 내용이다. 뭐 PC통신이나 인터넷 극초반기까지는 고속 인터넷 보급이 미비했기 때문에, 중장년층이 인터넷을 잘 안해서 진보쪽이 많긴 했다만, 인터넷 보금이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늦게 잡아도 2001년경) 2002년 대선 이후부터는 그냥 여러 성향 다 드러나게 되었다고 봐야 한다. 가는 공간마다 좀 다를 뿐이었다.[15] 물론, 그 당시 답정너 식의 정치관, 역사관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이런 논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고는 절대 할 수 없다. 심지어 보수논객으로 꼽히는 조갑제조차 논박한 5.18 관련 조작자료들(시민군의 총기 탈취 및 장갑차 탈취 루머 등)을 소위 팩트랍시고 제시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였기 때문.(일베의 친지만원 성향은 이때부터 두드러진다. 심지어는 조갑제를 빨갱이라고 칭하기까지 한다.) 아무리 의도적으로는 단순히 반사회적 혹은 정치병자 컨셉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해도 이 때부터 명백히 조작된 자료를 팩트라고 제시하는 행태, 또한 반사회적 행위에 칭찬과 관심을 주는 일이 심화되면서 패륜인증, 범죄인증 등의 심각한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정치적 드립 정도로는 일베 사용자층을 자극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고인드립은 합필갤(2013년 경 유행)보다 일베(2012년경)가 먼저인 걸 감안해봐도, 애초에 일베의 소위 유머컨셉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정치적인 편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16] 일베 내에서 홍어란 일베 특유의 지역드립에 맞춰 주로 反이명박, 反박근혜, 親민주당 성향에 대한 멸칭으로 통한다.[17]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짤방 게시판의 소위 젊은 보수들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경멸하고 철저한 지역차별적 시선 등이 같기 때문에 공존할 수 있었으나, 최순실게이트 이후 무능의 산물, 무능의 결과 등으로 박근혜에 대한 욕이 더 심해졌고, 절대로 입장을 선회하지 않는 정게와 대립이 격화된 것이라고 한다.[18] 다만, 이건 맞을 수도 있다. 현재 북한의 체제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파시즘이기 때문.[19] 현재 문빠의 행태를 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다만 극좌라는 점이 다를 뿐이었다.[20] 이들 중 일부는 뉴제네라는 웹사이트로 독립.[21] 다만, 야갤의 성향상 이들에 대한 찬양도 진지한 건 아니다.[22] 오히려 이들의 행패가 심각해지면서 본인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칭하는 것이 보수 진영에게는 모욕이나 다름없게 받아들여지고 있다.[23] 4.15 총선은 미통당 압승을, 2020년 미 대선에선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으나 둘 다 틀린 전력이 있다. 또한 2021년 현재 틀튜브, 우파코인 하면 가장먼저 떠올릴 방송인 중 하나.[24] 그렇다고 해서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오히려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당시보다도 더욱 막장으로 변해서 현재는 하다하다 북한, 중국, 러시아를 옹호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25] 2010년 후반부터 넷 우익들의 고령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심지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스마트폰에 빠지더니 넷 우익이 되었다라면서 가족끼리 불화가 일어나는 사례도 한국과 비슷하다.[26] 과거에는 정게할배들의 노인정격이였지만 혁명 이후로 정게할배들과는 상극을 찍는다.[27] 위의 우갤 혁명 이후로 정게할배들의 새로운 노인정.[28] 2021년 후반기부터 틀딱들이 대거 유입되어 대놓고 념글 주작을 하고 있다. 덕분에 야갤의 념글 조회수는 전성기의 10분의 1로 줄어 일베를 씹창내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그래서 현재 틀딱드립을 대중화 시킨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