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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b2743><colcolor=#fff> 황인범 2009 - 2018 | |
▲ 2017 시즌 | |
소속 기간 | <colbgcolor=#fff,#1c1d1f>2009. ~ 2019. 01. 31. |
등번호 | 13 (2015) 6 (2016, 2017) 96 (2018) |
이적료 | - |
기록 | |
14경기 4득점 1도움 | |
67경기 9득점 9도움 | |
7경기 2득점 1도움 | |
6경기 2도움 | |
통산 기록 | |
94경기 15득점 13도움 |
[clearfix]
1. 개요
황인범의 대전 시티즌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유스
지역 연고 프로팀인 대전 시티즌의 산하 유스 중학교인 유성중학교의 스카웃을 받아 프로 산하 유스 선수가 됐다. 유성중에서도 상황 판단이 빠르고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보완할 줄 아는 선수라는 평을 들으며 역시 에이스로 활약했고, 자연스럽게 U-18 팀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로 콜업되는데 성공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3년 간 정갑석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새내기던 2012년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정강이 피로 골절로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3학년이 되는 2014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정돼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1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하여 1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대한축구협회장배 4강 신화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6월에 열린 FC 시비르와의 제 8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여 대전 시티즌 소속 프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후반 45분 동안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뛰어난 공수 조율과 간결한 터치, 정확한 패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담으로, 피파의 연대기여금 규정에 따라 타 팀 이적시 대전은 무려 4.25%의 연대기여금을 받아갈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보다는 적으나 나온 학교들이 죄다 대전 유스 학교라 별 의미 없는 규정.
3. 대전 시티즌
2015-2018
통산 94경기 15골 13도움
통산 94경기 15골 13도움
충남기계공고 3학년 재학 중 일찌감치 프로 직행 확정을 받았고, 2015 시즌을 앞두고 동기 남윤재, 박영수[1]와 함께 우선 지명 신분으로 대전 1군에 콜업되며 프로 선수가 됐다.
3.1. 2015 시즌
프로 데뷔 후 첫 등번호는 13번을 배정 받았다.3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기 내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4월 29일 광주 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감독이던 조진호 감독은 황인범을 주로 백업 멤버로 기용하면서 즉시 전력 감으로 기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선을 그었다.
그러나, 조진호 감독 경질 후 마이클 김 대행 체제로 치렀던 5월 3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2] [3]
이후 새로 부임한 최문식 감독은 과거 청소년 국가대표로 지도한 경험이 있던 황인범을 적극 중용했고, 황인범은 최문식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등극하였다.
6월 10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2호 골을 신고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으며, 7월 1일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황인범은 팀이 크게 뒤지고 있을 때 만회 골이자 시즌 3호 골을 기록, 대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홀로 빛났고, 황인범은 더이상 대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이자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7월 5일 리그 최강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막강한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이 0:1로 뒤지고 있을 때 국가대표 수문장 권순태를 뚫어 버린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황인범에게도 잔인한 시기가 찾아왔는데, 7월 12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을 당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한창 물이 올라 있던 에이스 황인범의 시즌 아웃은 자연스럽게 팀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졌고, 팀은 결국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며 2부 리그로 강등됐지만 유망주 황인범은 데뷔 첫해 리그에서 14경기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황인범과 대전 구단의 미래는 밝게 전망되었다.
3.2. 2016 시즌
2016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6번으로 교체했다.하지만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출전하지 못했으며 팀은 개막 후 무득점, 3연패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했다.
4월 17일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출전을 한 황인범은 부상에서 회복하지 얼마 안 됐을 뿐더러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진 한계를 드러낸 채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4월 24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조예찬, 김병석과 허리 라인을 구성하며 빈 공간으로 빠른 패스와 침투를 통해 보다 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제공했으며 , 특히 1 : 1로 팽팽히 맞서 있을 때 빠르게 찔러 주는 패스를 통해 유승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전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4월 27일 연세대학교와의 FA컵 경기에서 조예찬과 중앙 미드필더 콤비를 이루었고, 빠른 침투 패스를 통해 박대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팀의 FA컵 32강 진출에 기여했다.
7월 1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2호 골과 더불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리그에서만 35경기 5득점 5도움을 기록, 팀 동료 김동찬과 함께 2016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지만, 팀은 승격은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실패했다.
3.3. 2017 시즌
2016 시즌 종료 후 SL 벤피카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구단과 접촉하며 유럽 진출을 모색했지만 무산되며 결국 대전에 잔류했다.이영익 감독은 황인범의 주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 등으로 기용하였고 황인범의 기존 역할을 이호석에게 주문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고, 결국 4월 30일 수원 FC전부터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평소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이 패배했음에도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6월 12일 수원 FC전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으며, 8월 5일 수원 FC전에서도 2호 골을 성공시켰다.
9월 10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후반전 막판 극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시즌 원정 첫 승을 이끌었으며, 연이은 경남 FC전에서는 시즌 첫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다.
리그 32경기에 출전, 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뽑혔지만, 팀은 K리그 챌린지 꼴찌에 머물렀다.
하지만 꼴찌팀 선수임에도 리그 MVP 후보에도 오를만큼 황인범의 활약은 두드러진 한 해였다.
3.4. 아산 무궁화 FC (의경 복무)
2018 시즌을 앞두고 군경 팀에 입단 지원서를 제출하며 다소 이른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본인이 아직 유럽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이 이유로 보이는데, 나중에라도 다시 유럽 무대 진출을 도전하기 위해서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군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23일 아산 무궁화의 입단 테스트에 최종 합격하면서 2018년부터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2017년 12월 7일 입대하여 2018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4]
그리고, 이것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황인범이 군대에 있는 사이 소속 팀인 대전 시티즌은 김호 대표이사가 기존의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고 선수단을 싹 갈아엎는 것을 시작으로 심각한 막장 운영과 이에 반발한 팬들의 극심한 갈등으로 그야말로 혼돈의 상태였고,[5]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역대급 최악의 졸전 끝에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실패하는 등의 악재가 지속되었는데, 황인범은 이 시기에 군대에 있어서 이 모든 것을 다 피했던 것이다.
군문제도 해결하고 악재도 다 피하고 한국 최고의 미드필더인 군팀 동료들한테 배우고 일석삼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초에 주세종, 이명주, 김도혁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로 주전 경쟁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라운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연이은 수원 FC전에서는 입대 후 첫골을 신고했다.
4월 14일 친정 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중원을 오가며 공격진을 향해 킬패스를 뿌려 주고 위협적인 슛을 많이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다.[6]
9월 1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조기 전역이 확정되어 아산 무궁화에서 원 소속 팀 복귀가 확정되었지만, 오세근의 사례처럼 아산 무궁화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 절차 등의 이유로 실제 전역까지 1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7]
일단 9월 16일 광주 FC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며, 일주일 뒤 치러질 수원 FC와의 홈 경기가 고별전이 될 예정이었고 행정 절차 관계로 10월 초 전역이 예정이었지만, 대전 시티즌이 관련 기관을 찾아가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역 일자를 9월 20일로 앞당겼다. #
9월 20일 오전, 아산 경찰대학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예비역이 되었다.[8]
아산 무궁화 구단 페이스북에 올라온 전역식 영상에서 팀 사정이 좋지 못한데 나가게 돼서 미안하다[9]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10]#
아산에서의 9개월 간 기록은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실질적으로 아산에 있던 시절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하며 포텐이 터졌다고 평가받는다.
2015년 이후 계속 2부 리그에 있다보니 목표 의식도 떨어져보였고, 몇몇 전문가들도 성장이 좀 더뎠기에 대전에서의 모습은 늘 확신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정도라고 평가했는데, 아산에서 주세종, 이명주 등의 쟁쟁한 국대급 클래스의 선수과 경쟁하고 배우면서 2부 리그뿐 아니라 어딜가나 통하는 국가대표급으로 급성장했으며, 이 시기가 없었다면 단순 유망주에 그쳤을 것이라는 추측 역시 존재한다.
3.5. 2018 시즌 (병역 특례 이후)
9월 20일 대전 시티즌에 다시 합류하였으며, 등번호는 자신의 출생년도에서 딴 96번을 배정받았다.[11]
9월 22일 포르투갈 언론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의 스포르팅 CP, SL 벤피카에서 황인범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하였지만 # 대전 구단은 구체적인 오퍼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
9월 23일 복귀전이 된 광주 FC 원정에서 후반 교체되어 출전, 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키쭈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0월 6일 아산 무궁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79분 PK 키커로 나서서 파넨카 킥으로 성공시키며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다.[12]
10월 중순, 일부 언론을 통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분데스리가 팀들도 황인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되었지만 정작 황인범의 이적 협상에 대한 권리를 가진 담당자들은 황인범의 독일행은 사실 무근이며, 무자격 대리인들이 황인범의 이적에 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3일 부천 FC 1995전에서 골을 넣은 후 감스트의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쳤다.[13]
11월 22일 독일 언론을 통해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가 황인범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황인범의 에이전트가 유럽 구단과의 협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이반스포츠 이영중이라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다.
광주 FC, 부산 아이파크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입은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14] 대전은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고, 황인범은 2018 시즌 대전에서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8시즌 리그 총 기록은 25경기 3골 3어시스트.
12월 3일 K리그 시상식에서 세 시즌 연속 K리그 2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2월 20일 분데스리가2 보훔에서 황인범에게 공식 제안을 건넸다는 기사가 떴다.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 건 보훔이 처음. 일단 황인범 측은 시간을 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 아시안컵으로 가치를 올리고 다른 오퍼(유럽 1부리그)가 오는 것을 기대해보는 중인 듯.
독일 분데스리가 여러 구단들의 관계자와 스카우터들은 한국선수들을 보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떠오르는 분데스리가 구단은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분데스리가 소속 함부르크 SV와 VfL 보훔 4개구단이 그의 경기를 보러 스카우터를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
단, 독일 언론에서는 보훔으로의 이적에는 매우 부정적이다. 황인범의 몸값을 추정하면 150만 유로인데 보훔은 이를 감당할 돈이 없고 다른 구단들과 경쟁할 시 보훔은 일찌감치 경쟁에서 탈락이라는 것. 또한 이적 소식이 한국 언론에서 먼저 언급된 것도 지적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서 등번호 6번을 배정받으며 대전에 잔류하는 듯 했지만, 아시안컵 탈락 직후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 이적료는 20억 원 안팎이고 보훔은 6억, 함부르크는 10억을 불러서 대전이 거절했다고 한다. 1부리그인 브레멘에서도 아시안 게임 8강전부터 황인범에 관심을 가졌고 아시안컵 경기를 스카우트를 파견해 16강, 8강전을 직접 보러왔다고 한다. 그런데 문의를 해도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고 황인범은 브레멘이 6개월 임대 후 이적을 제안한 줄 알고 밴쿠버와 계약했다고 한다. 스카우트가 이적 제안을 하러 갔더니 3일 전에 밴쿠버와의 계약이 끝나 있었다고. 독일 1부 리그로 갈 기회였는데 전달이 잘못되어 진출 기회가 무산되어 버린 것이다.[15]
[1] 1995년 6월생, 전남 무안 출신으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뒤 청주 시티 FC와 목포시청 축구단에서 뛰었다.[2] 당시 K리그 클래식 최연소 득점이었다. 이후 약 두 달만에 김진규가 이 기록을 갱신했다.[3] 서명원이 보유하고 있던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갱신하였다. 이후 2021년 전병관이 이 기록을 갱신하였다.[4] 먼저 입대한 팀동료 박주원의 후임이 되는 셈이다.[5] 물론 황인범이 대전에 남아있었을 경우 설령 김호 대표 이사라고 함부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인 황인범을 내보내거나 하지는 못했을 것이며, 만일 그랬다면 2012년 최은성 방출 사건 당시처럼 역대급 후폭풍이 몰아 닥쳤을지도 모른다.[6] 과거에는 군 입대 선수들이 원 소속 팀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능하다.[7] 과거에는 병역 혜택을 얻어도 군 복무를 다 해야 했으나 2010년에 병역법이 개정돼서 군 복무 중 병역 혜택을 받으면 전역하도록 바뀌었다. 오세근은 당시 상무에 있었는데 2014년에 금메달을 따면서 개정된 병역법의 농구 분야 첫 사례가 됐다. 스포츠 전체로 따지면 바둑의 조한승 9단이 최초이다. 현역 입대한 상태(상병 5개월)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조기전역했다. 조한승은 아예 병역법 개정된 지 2개월만에 개정 조항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8] 마침 이 날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9] 아산 무궁화 구단은 의경 폐지의 수순으로 충원이 중단되어 적은 인원으로 리그를 치러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10]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갑작스럽게 전역하게 되어서 팬들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는 소감을 밝혔다.[11] 기존에 달았던 6번은 이미 안재준이, 13번은 신학영, 아산에서 달았던 66번은 박수일이 달고 있는 상태였다.[12] 상대 골키퍼는 황인범의 옛 대전 동료이자 경찰 선임인 박주원이었으며, 이 날 경기 후 대략 일주일 뒤 박주원은 전역하고 대전에 합류했다.[13] 이 경기에 감스트가 방문했었다.[14] 황인범은 "전 경기 다 나가겠다. 벤치에 있더라도 후반 10~20분은 출전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지만 2경기 모두 벤치에도 못들어가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봐야 했다. 고종수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 이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황인범을 아예 교체 명단에도 넣지 않았던 것에 대해 자신이 무릎 부상을 참고 뛰었다가 몰락한 전례도 있지만, 교체 명단에라도 넣어두면 혹시라도 쓰게 될까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아예 명단에서 뺐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고종수는 "너에게는 아직 기회가 많다. 이번이 네 인생 마지막 경기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15] 승강제 시행 후 2부 리그 소속으로 유럽 1부 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