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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라시 카고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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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누야샤
1.1. 원작 및 TVA
1.1.1. 과거1.1.2. 이누야샤를 만나다1.1.3. 전국시대 적응기1.1.4. 이누야샤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운명을 함께 하다1.1.5. 구슬을 정화하고 마지막 선택을 내리다
1.2. 카고메가 보유한 구슬조각 갯수1.3. 극장판
1.3.1. 1기: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1.3.2. 2기: 거울 속의 몽환성1.3.3. 3기: 천하패도의 검1.3.4. 4기: 홍련의 봉래도
2. 반요 야샤히메
2.1. 애니메이션

1. 이누야샤

1.1. 원작 및 TVA

1.1.1. 과거

카고메는 단행본 기준으로 1981년 현대 도쿄에서 태어난다.[1] 당시 카고메의 어머니는 카고메의 몸의 일부인 배에 있는 보라색 빛이 빛나는 것을 보고 이름을 히구라시 카고메 라고 짓는다.[2]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카고메의 남동생 소타가 태어났을 쯤부터, 카고메는 본인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했다.[3] 카고메는 아래에서 후술할 1996년 생일이 되던 날 직전까지 평범한 여중생에 불과하였다.

1.1.2. 이누야샤를 만나다

파일:Inuyasha_episode1.jpg
1996년, 평소처럼 카고메의 할아버지는 카고메에게 히구라시 신사의 기념품이자 자칭 부적이라고 하는 사혼의 구슬 열쇠고리를 보여준다. 당시 미신을 거의 믿지 않았던 카고메는 할아버지가 하는 말을 잘 듣지 않았고, 곧 다가올 본인의 중3 생일을 기대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1996년 생일날, 학교에 가려다 남동생인 히구라시 소타가 애완 고양이인 부요를 찾아달라며 뼈 먹는 우물 쪽으로 가서 부요를 찾는 순간 지네요괴에게 붙잡혀서 집안에 있는 뼈 먹는 우물에 빠졌다가 지네요괴에게 끌려가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시간을 이동한다.
파일:시대수1.gif 파일:시대수2.gif
원작 애니메이션
우물 밖으로 나와보니 전혀 다른 시대인 전국 시대에 도착해 있었고, 그곳에서 시대수에 50년 전에 키쿄우에게 화살을 맞은 채 봉인되어있는 이누야샤를 처음 만나게 된다. 카고메는 이누야샤의 강아지귀를 계속 만지다가 오히려 수상한 사람으로 여겨져 오해를 받게 되지만, 키쿄우의 동생인 카에데의 도움으로 오해가 풀린다. 하지만 지네요괴가 계속 마을과 카고메를 위협하자, 이누야샤가 봉인되어있는 신목으로 다시 간다. 그러자, 이누야샤는 깨어나 있었고, 키쿄우와 닮은 외모 탓에 이누야샤는 카고메를 키쿄우로 착각하고, '살이 쪘냐, 고약한 냄새가 난다, 키쿄우는 너보다 더 똑똑하게 생겼고 미인이다.' 라는 둥 카고메에게 초면에 막말을 퍼붓는다.[4]

지네요괴에게 계속해서 쫓기던 도중, 지네요괴가 자신의 몸 속의 어떤 구슬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싸우는 도중에 배에 심한 상처가 나 구슬을 지네요괴에게 빼앗긴다. 구슬을 흡수한 요괴가 더 강력해지기 전에 이누야샤의 가슴에 박힌 화살을 뽑아 도움을 받으라는 이누야샤의 말을 듣고 살고 싶다는 생각에 시대수에 50년동안 봉인되어있던 이누야샤를 풀어주게 된다. 카고메가 봉인을 풀 수 있었던 이유는 카고메가 주인공이자, 막강한 영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간신히 지네요괴를 처치했지만 이누야샤의 목적은 요괴 퇴치가 아닌 구슬 쟁취였기 때문에, 요괴가 죽자마자 구슬을 내놓으라며 카고메를 공격한다. 카고메는 카에데가 던진 언령의 염주를 사용해 이누야샤를 진정시킨다.[5]

사혼의 구슬을 무사히 간직하나 싶었지만 새로운 요괴 송장 까마귀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빼앗기게 되고, 까마귀가 구슬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누야샤는 카고메에게 키쿄우는 활의 명수였으니 활을 사용하라는 말을 듣고 근처에 있던 활로 까마귀를 노리지만 한번도 써본적 없는 물건이라 허무하게 실패. 결국 이누야샤가 활약해 까마귀를 산산조각낸다. 하지만 사혼의 구슬을 흡수해 초재생능력이 생긴 까마귀는 곧 부활하기 시작했고 근처에서 마을 아이를 도와주던 카고메는 떨어져 나간 까마귀의 발이 본체로 돌아가려는 것을 본다. 이에 기지를 발휘해 화살에 까마귀의 발을 묶은 뒤 쏘아 까마귀를 명중시킨다. 하지만 몸 속의 구슬 역시 산산조각 나면서 그 조각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6]

카에데는 카고메를 보고 외모도 닮았고 구슬도 가지고 있었으니 키쿄우 언니의 환생이 틀림 없다며, 이누야샤와 둘이서 흩어진 구슬 조각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미 이누야샤와 충돌을 일으켜[7] 전국시대에 남고 싶지 않게 되었을뿐더러, 역발의 유라라는 요괴 때문에 어찌하여 카고메는 우물로 다시 현대 시대로 돌아온다. 당연히 카고메는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전국시대에 자신이 있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지 않았고, 전국시대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잊을 거라 다짐한다. 그렇게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할 줄 알았으나…. 이누야샤가 카고메가 미처 두고 간 교복으로 카고메가 우물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이누야샤는 뼈 먹는 우물을 통해 카고메가 있는 시대로 가서 카고메의 집에 까지 가서 카고메를 다시 데려가려 한다.[8][9] 카고메는 당장이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구슬이 조각난 것이니 책임을 져야한단 생각으로 우물을 통해 현대와 전국 시대를 오가면서 이누야샤와 구슬을 모으기 시작한다.

1.1.3. 전국시대 적응기

이후 카고메는 전국시대에 적응하며 동료들을 이누야샤 일행으로 합류시킨다. 초반엔 이누야샤는 카고메와 동행하는 것을 매우 내키지 않아 했고 카고메는 이런 이누야샤와 사이좋게 지내려 하나 이누야샤가 계속 툴툴대자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이누야샤와 함께 전국시대와 현대에서의 사건을 헤쳐나가던 도중 이누야샤의 이복형 셋쇼마루를 만나게 되고 이누야샤가 아버지의 유산인 철쇄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쇄아는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결계가 쳐져 있어서 요괴인 셋쇼마루는 뽑을 수도 없었는데 카고메는 인간인지라 너무 쉽게 뽑아버렸다(...). 이후 분노한 셋쇼마루의 맹독에 당해 죽은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철쇄아의 결계 덕에 무사했다. 이누야샤를 천진난만하게 응원하지만 셋쇼마루가 워낙 강해서 이누야샤가 '그렇게 태평하게 있을 때가 아니다', '난 튼튼해서 괜찮지만 이대로라면 넌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하자 눈물까지 글썽인다. 이때 이누야샤가 울지 말라며 "시끄러! 내가 너를 지켜주겠단 말이야!"라고 하는데, 이런 뜻밖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이누야샤가 난폭하긴 하지만 셋쇼마루와는 뭔가 다르다고 느낀다. 이때쯤부터 이누야샤가 듬직하다고 느끼고 호감을 갖기 시작한 듯. 이누야샤는 이러한 카고메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철쇄아를 제대로 사용해 셋쇼마루를 무찌를 수 있게 된다.

싯포, 미로쿠, 산고&키라라 순으로 새로운 동료들을 모으고 인간 셋, 요괴 셋이서 함께 다니게 된다. 초반에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절반 이상 모으는 데에 성공하나 키쿄우에 의해 빼앗긴다.[10]

1.1.4. 이누야샤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운명을 함께 하다

파일:download-inukago.png
[11]
원작에서 키쿄우가 되살아나고 이누야샤가 키쿄우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계속 고민하면서도 카고메가 곁에 있어 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이후로 이누야샤와 카고메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이 때 카고메는 이누야샤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이누야샤와 사귀게 된다.

그러다 이누야샤가 키쿄우를 지키는 것을 선택하자[12] 카고메는 이누야샤를 포기하고 전국시대에 다신 가지 않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누야샤를 계속 잊지 못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괴로워한다.[13] 그리고 신목 근처를 지나가다 구슬 조각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잠시 이누야샤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다시 한 번 더 이누야샤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이누야샤를 깊이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깨닫는다.[14]

기나긴 고민 끝에, 이누야샤는 자기를 따라 죽기까지 했던 키쿄우를 죄책감으로 잊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누야샤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 역시 인정하고, 전국 시대로 돌아와 이누야샤에게 솔직하게 고백한다.
나는 키쿄우를 못 당할 거야. 왜냐면 나는⋯ 살아 있으니까⋯
키쿄우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어.
키쿄우와 나는 전혀 달라. 내가 키쿄우의 환생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키쿄우는 아니야. 마음은 내 마음이니까.
하지만 한 가지⋯ 키쿄우의 마음을 알았어.
나와 같은⋯ 다시 한 번 이누야샤를 만나고 싶다는⋯
어쩌면 키쿄우도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했더니 약간 편해지더라.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같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용기를 내서 이누야샤를 만나러 왔어.

난 이누야샤랑 같이 있고 싶어. 잊을 수가 없어.
이누야샤⋯ 딱 하나만 물을게.
같이 있어도 돼?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인연은 절대 끊을 수 없다. 그건 알아.
하지만 이누야샤. 나는 생각했어. 너와 내가 만난 것도 우연은 아니라고.
나는 이누야샤가 살아 있으면 좋겠어.[15]
즐거운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
많이 많이 웃으면 좋겠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계속 곁에 있을게.)

이 일은 카고메가 이누야샤와 같은 마음인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누야샤가 자신을 끝까지 책임져준다는 것을 완전히 믿고, 많은 모험을 하며 서로 깊게 사랑하게 된다.

1.1.5. 구슬을 정화하고 마지막 선택을 내리다

키쿄우를 만나 서로를 구해주기도 하고 진지한 얘기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고 그간 쌓여온 마음의 응어리를 해소한다. 생명이 위태로워진 키쿄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나라쿠에게 죽게되자 슬퍼하면서도 그 의지를 이어받겠다고 결심하면서 성장하였으며 유일하게 구슬을 정화시켜 나라쿠를 소멸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아즈사 산의 활을 얻고, 무녀 히토미코를 만나 자신의 힘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무녀로서의 힘도 강해진다. 중간에 곡령에게 힘을 전부 빼앗겨 작중 초반 수준으로 무력해지지만[16] 굴하지 않고 노력해 나간다.

최종 결전에서 다함께 나라쿠의 몸에 들어간 뒤 요기와 곡령에게 지배당한 이누야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셋쇼마루의 도움을 받았고 이후 멀리 떨어진 곳의 철쇄아를 직접 되찾아 이누야샤에게 쥐어준다. 이누야샤가 곡령의 지배에서 벗어나자 곡령은 카고메에게 옮겨가려 했고 이 때 셋쇼마루가 베어내어 결국 모든 영력을 되찾고 이누야샤를 정화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작중 최강의 무녀로 각성하여 모두의 힘을 합쳐 나라쿠를 막은 뒤, 사혼의 구슬을 화살로 꿰뚫어 정화시키면서 나라쿠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자기 열린 명도[17]로 인해 카고메는 이누야샤가 손 쓸 틈도 없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

그곳은 사혼의 구슬 속인 듯 하며 구슬의 창조자인 대무녀 미도리코와 요괴들이 뒤엉켜 싸우고 있었다. 순간, 카고메는 살아 돌아가지 못한다는 공포감에 휘말리고 정신을 잃은 채 자신이 현대 시대에서 사는 것을 선택한 이후의 상황을 상상한다. 평범한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쇼핑과, 친구들과의 수다, 학업과 진로,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 등을 상상하며 현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로 인해 사혼의 구슬에게 잘못된 소원을 빌 뻔했으나,[18] 이누야샤가 명도잔월파로 카고메가 있는 곳을 찾아오자 두려움을 떨쳐내고 단 하나의 올바른 소원을 깨닫게 된다. 올바른 소원은 바로 사혼의 구슬이 영원히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이었다.
사혼의 구슬, 그만 사라져. 영원히!
구슬 속에서 올바른 소원을 빌며.

그 소원을 빌자 구슬은 완전히 정화되고 소멸해버리지만, 그와 동시에 구슬의 힘으로 열렸던 전국시대와 현대 시대를 연결해 주는 우물도 동시에 닫혀 카고메는 현대로 돌아가 이누야샤와는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그렇게 우물이 닫힌지 3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카고메는 우물 앞을 지나가다 이누야샤를 진심으로 보고 싶다며 우물 안을 바라본다.
저쪽 세계와 통하지 않는 건 순전히 내 마음 때문일까?
뼈를 먹는 우물이 사라지고 캄캄한 어둠 속에 혼자 있던 그 때, 무섭고 슬펐어.
하지만 난 전혀 몰랐어. 내가 사흘이나 그 속에 있었다는 걸. 엄마, 할아버지, 소타를 나만큼 무섭고 슬프게 만들었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했고, 집에 돌아와서 진심으로 기뻤어. 그리고는 우물이 닫히고 말았지.
이누야샤, 난 그 후로 계속 생각했어. 내가 전국시대로 갔던 이유를, 사혼의 구슬이 사라지자 우물이 통하지 않게 된 이유를.
내가 해야 할 일이 끝났고, 앞으로는 이 시대에서 계속 살아가야 돼. 이누야샤가 없는 이 세계에서.
그런데 이누야샤, 나... 널 보고 싶어.
에필로그에서 집에 돌아온 뒤, 카고메가 우물을 보며 한 생각

그 순간, 우물의 반대편에 전국시대의 하늘이 보이게 된다. 카고메는 현대 시대에서 사는 것이 아닌, 이누야샤와 함께 전국 시대에서 사는 것을 선택한 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결정을 어머니에게 털어놓고 어머니 역시 그녀의 결정을 이해하고 보내준다.
앞으로도 틀림없이 조금씩, 여러가지가 바뀌어 갈거고, 난 여기서 살아가겠지. 이누야샤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는거야. 이누야샤와 둘이서...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
가까스로 돌아온 전국시대에서 이누야샤와 재회한 카고메가 남긴 마지막 독백. 이 독백이 끝나면서 <이누야샤>라는 작품은 완전히 막을 내린다.

결국 카고메 본인이 간절히 바랬던 이누야샤와의 재회를 이루었다. 이후 작중 주요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설명해준 후,[19] 숲속을 달리는 이누야샤의 등에 업혔다가 어느 절벽에서 내리고 둘이 함께 서서 풍경을 바라본다. 동시에 자신이 숲 속에서 달리고 있었던 이누야샤의 등에 업혔을 때 시작했던 독백을 그와 함께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으로 끝내면서 <이누야샤>라는 작품을 마무리한다.

전국시대로 돌아온 이후 카고메는 무녀복을 입는데, 이누야샤와 함께 요괴를 퇴치하며 무녀로 살아가는걸로 보인다.

1.2. 카고메가 보유한 구슬조각 갯수

1기 1화 구슬이 자신의 몸에서 나옴 구슬
1기 2화 구슬이 부서져 흩어짐 1개
1기 3화 역발의 유라한테 뺏김 0개
1기 4화 유라에게서 조각을 되찾음 1개
1기 8화 백발개구리의 조각을 뺏음 2개
1기 10화 뇌수형제로부터 5개를 뺏음 7개
1기 11화 저주받은 가면한테 뺏음 8개
1기 13화 8개의 조각이 하나로 합쳐짐 8개
1기 16화 미로쿠한테 빼앗겼다가 되찾음 8개
1기 17화 지옥화가한테서 빼앗음 9개
1기 18화 미로쿠가 동료가 됨 9+3[20]=12개
1기 21화 로야칸한테서 2개를 빼앗음 14개
1기 25화 산고가 동료가 됨 15개[21]
2기 7화 키쿄우에게 빼앗김 0개
2기 12화 극락조에게서 2개를 획득 2개
3기 6화 도과인의 조각을 획득[22] 3개
3기 20화 키쿄우가 조각 3개를 융합시키고 1개가 남음[23] 2개(4개)
5기 7화 칠인대에게 조각을 강탈당함[24] 0개
6기 27화 호센키가 지키고 있던 조각을 받음 1개
완결편 1화 하쿠도시에게 조각을 빼앗긴 뒤 모료마루에게 전달됨 0개

1.3. 극장판

1.3.1. 1기: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

메노마루 일당에게 조종 당하는 바람에 화살을 쏴 이누야샤를 자기 손으로 다치게 만들었고, 동시에 시대수가 폭주해 뼈 먹는 우물에 나무가 자라 입구가 점점 막히기 시작한다.[25] 이때 키쿄우가 나타나 카고메에게 "넌 이 시대에 있어야 할 존재가 아닌, 전혀 다른 시간에서 온 이방인인데다가 이누야샤를 그 꼴로 만든건 너고 둘은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라며 우물이 다 막히기 전에 현대로 돌아가라고 압박한다. 키쿄우에게 떠밀리듯이 집으로 쫓겨난 카고메는 메노마루로 인해 열을 빼앗기고, 겨울이 되어 눈이 펑펑 내리는 현대에서 더 이상 이누야샤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절망하고 있었다. 그 때, 가지고 있던 사혼의 조각이 효력을 발휘하여 시대수에서 이누야샤와 시대를 초월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카고메가 자신은 이누야샤를 괜히 다치게 하기나 하면서 도움도 안 되기 때문에 이누야샤의 옆에 없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자책하자 이누야샤가 "나한텐 카고메 네가 필요해. 이런 거 꼭 말로 해야 되니?"라고 말하며 카고메를 안아준다.[26]

1.3.2. 2기: 거울 속의 몽환성

현대에서 이누야샤와 스티커 사진을 찍다가[27] 사진기를 요괴로 착각한 이누야샤가 기계를 산혼철조로 공격하려 하자 "앉아!"를 외친다. 카고메는 스티커 사진에서 각자의 얼굴을 오려 커플 목걸이를 만들어 이누야샤에게 주는데, 이누야샤는 당연히 질색팔색한다. 안 할 것처럼 굴었지만 목에 걸고 있어서 후에 카구야 공주와 대결하면서 현대의 카고메의 물건 덕분에 시간이 멈추는 것에서 벗어난다. 전국시대에서 호죠를 만나 호죠 가문의 중요한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카구야 공주와 대적하게 된다. 카구야 공주에게 활을 쏘지만 공주가 거울로 화살을 흡수한 후 이를 시대수에 묶여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이누야샤에게 반사하자 이누야샤 대신 화살을 등에 맞아 눈을 감으면서 쓰러지고[28] 카구야 공주에게 납치당해 몽환성으로 끌려간다. 카구야 공주가 시간을 정지시킬 때, 카고메는 시간의 흐름이 다른 존재라 현대의 물건들 덕분에 모두 움직일 수 있었다. 카구야 공주 때문에 강제로 요괴화가 된 이누야샤를 키스로 원래대로 되돌린다.

1.3.3. 3기: 천하패도의 검

총운아 때문에 폭주하는 이누야샤를 언령의 염주로 제압해서 원래대로 되돌린다. 총운아로 부활한 망자들은 영력이나 법력이 약점이기 때문에 파마의 화살을 쏘며 활약한다. 하지만 링을 구해주는 틈에 오니에게 납치당하고, 타케마루에게 죽을 뻔 하지만 타이밍 좋게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와서 구해준다. 마지막에 총운아가 명계의 문을 열었을 때 서로 싸움만 하는 두 명에게 협력 좀 하라고 화를 내며 화살로 지원해준다.

1.3.4. 4기: 홍련의 봉래도

초반에 활이 부러지는 바람에 후반까지 잉여가 된다. 하지만 키쿄우가 남긴 활과 화살을 아이들이 가져와준 덕분에 마지막에 이누야샤의 폭류파와 자신의 파마의 화살을 합쳐 최종 보스인 합체 사투신을 물리치는 활약을 한다.

2. 반요 야샤히메

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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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쿠를 쓰러뜨리고 사혼의 구슬을 소멸시킨지 3년이 지난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누야샤를 다시 만난지 5년 후 이누야샤와의 사이에서 딸 모로하를 얻었다.

1화: 소큐의 언급과 함께 회상신으로 나온다. 산고와 미로쿠의 딸들에게 도라지[29]에 대한 언급을 하며 상냥한 식물이라 말하는데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산고와 함께 이누야샤를 기다리던 중 이누야샤가 미로쿠와 카에데와 함께 뭔가를 의논하던 때, 네노쿠비의 습격을 받으며 자신을 키쿄우라 칭하는 걸 듣고 자신을 구하러 온 이누야샤로부터 그가 키쿄우로부터 봉인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이누야샤와 움직이다 스스로 미끼가 되어 그를 완전히 끌어내고 그에게 자신은 히구라시 카고메라 말하며 분노하며 이누야샤와 함께 그를 퇴치한다. 퇴치 후, 무모하다며 자신을 화내며 걱정하는 이누야샤에게 변함없이 그를 진정시키곤 본인한테 이상한 배려를 하느라 키쿄우의 일을 숨긴 거에 덤덤하지만 서운함을 담아 '앉아'를 시전하며[30] 자신을 믿어 달라며 얘기한다.

8화: 모로하의 꿈을 통해 등장하는데 신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31] 키린마루, 셋쇼마루와 대치하는 이누야샤의 뒤에서 갓난아기인 모로하를 안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모로하를 꼭 안고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엄마로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모로하의 이마에 입 맞추고 이누야샤 어머니의 유품인 연지[32]를 안겨준 뒤 미로쿠의 부하 하치에몽에게 모로하를 맡긴 채 떠나보냈다.

15화: 리쿠가 14년 전의 이야기를 하며 회상씬으로 나온다. 이누야샤와 함께 호센키의 아들로부터 연지와 흑진주를 받는데 이누야샤에게 호센키가 금강창파를 보여달라하자 그걸 지붕에다 날려 집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앉아를 시연한다. 이누야샤와 헤어진 뒤 산고로부터 의 출산과 함께 자신도 태어날 아이를 떠올리며 준비하러 가던 중 하늘의 상태가 이상한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 때 리쿠가 나타나 지금 하늘이 이상한 건 500년에 한 번 요령성이라는 혜성의 조각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현재 자신과 이누야샤의 아이와 링과 셋쇼마루의 아이를 키린마루가 노리고 있다는 것과 끝으로 운석을 막으려면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협력해야 함을 알려준다. 그 뒤 링이 토와와 세츠나를 낳은 것을 산고와 카에데와 지켜보던 중 셋쇼마루가 아이들을 어딘가에 데려가려고 하자 키린마루와 관련이 있는 일이냐고 묻고 쟈켄으로부터 운석이 추락하는 시간과 장소를 전달받으며 이누야샤와 함께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있는 궁에 도착해 두 사람이 운석을 없애는 것을 지켜본다. 끝으로는 8화의 모로하의 꿈 속에서 보여진 것처럼 딸을 먼저 요랑족이 사는 마을로 피신시킨 뒤 키린마루와 함께 나타난 셋쇼마루에 의해 이누야샤와 함께 개 대장의 무덤이 있는 곳[33]으로 보내졌다.

16화: 야와라기를 통해 언급되었는데, 이자요이의 연지를 통해 모로하의 요괴화를 봉인시켜놨다고 한다.

28화: 이누야샤와 함께 잠깐이나마 딸과 재회했다. 다만 시련을 통과하던 중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지나던 중에 스치듯 만난 터라 제대로 재회한 건 아니다. 다만 날아가는 모로하를 보고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봤다. 그리고 이후 시대수의 정령이 경계이기 때문에 마주친 게 현재 시간대인 것도 불분명하다고.

31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빚 한 냥을 앞두고 요괴들이 죄다 도망가는 바람에[34]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로하가 이로 인해 자신의 부모님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것으로 언급된다. 이후 타케치요의 의뢰를 받아 너구리 섬으로 가 하치로부터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셋쇼마루, 키린마루 연합과 만났고 그 이후는[35]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모로하는 이를 두고 그들이 "죽었다"고 생각한다.[36]

34화: 하치의 이야기가 연출되면서 오랜만에 전작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카고메는 산고와 함께 무희로 분장해 마미아라 쇼겐을 속여 본색을 드러내게 했으며, 만월 너구리를 봉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7] 원래는 정화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하치가 만월 너구리는 일족의 수호신이기에 정화해서는 안된다고 부탁해 봉인을 한 것이다.

38화: 마침내 이누야샤와 함께 딸인 모로하와 완전한 상봉을 이루게 된다. 모로하를 껴안으며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모로하 또한 어머니의 따스함을 실감하며 눈물을 흘린다.

39화: 토와와 함께 모로하와 이누야샤, 서로 어색한 부녀 지간을 조율한다. 또한 토와에게서 히구라시 일가에서 길러진 이야기, 남동생 가족, 어머니와 할아버지의 근황 등을 듣게 된다. 스마트폰이라는 신문물을 접하는데, 자신도 옛날 사람인지라(81년생) 되게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어떻게 모로하를 단번에 알아봤냐는 세츠나의 질문에 지금까지 쟈켄이 모로하의 성장 과정을 조금씩 보여줬다고 한다.[38] 이누야샤가 한 말로[39]인해 세츠나가 사과를 하자 왜 애꿎은 애한테 사과하게 만드냐고 화낸다.[40]이후 핀치에 몰린 셋쇼마루를 돕기 위해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 도중 우연히 나타나 현실 세계의 상황을 보게 되고, 키린마루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듣게 된다.

이누야샤는 자신들을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가둬둔 셋쇼마루에게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지만 카고메는 셋쇼마루가 그런 일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누야샤와 함께 갇혀 있었던 이승과 저승의 경계는 시간 축이 다르기 때문에 14년이 흘렀어도 육체 나이를 아예 한번도 먹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도 24세인 셈.[41]

41화: 이누야샤, 모로하와 함께 뼈 먹는 우물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새로 만든 활을 모로하에게 건네준다.[42] 그렇게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셋쇼마루를 끝장내기 위해 혈안이 된 키린마루가 뼈 먹는 우물로 되돌아오게 되면서, 이누야샤, 모로하와 함께 키린마루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파마의 화살로 키린마루를 공격하지만 번번히 파훼당한다. 카고메의 영력은 전생인 키쿄우를 넘어설 정도의 영력임에도 그걸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은 키린마루의 요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다.

다만, 여태까지 모로하의 파마의 화살은 무기조차 쓰지 않고 팔로 쉽게 쳐내버리는 방법으로 막아내 왔으나,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은 폭성검을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막아냈던 걸 보여줌으로써, 순수 영력 면에서 딸보다 훨씬 강하다는 걸 표현해줬다.

키린마루가 모로하의 파마의 화살은 막지도 않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것은 모로하의 순수 영력이 카고메보다 강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모로하의 활에는 개 대장의 요력, 이누야샤의 요력, 만들어준 카고메 본인의 영력이 모두 담겨있었기에 새로운 활의 힘으로 강화된 파마의 화살이라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보다 강한 위력이 나왔던 것이다.

도중 모로하가 아쿠루의 강한 요청에 의해 토와,세츠나와 함께 시간의 풍차로 향하게 되며 전선을 이탈하게 된다. 이 때 이누야샤는 아쿠루를 보지만, 카고메는 아쿠루를 보지 못한다. [43]

키린마루가 리온의 신변의 위험을 감지하고 결투를 내팽겨치고 도망가자, 파마의 화살을 쏘지만 놓치고 만다. 이후 싯포의 불기분방 술법으로 카에데의 마을로 이동해 카에데에게 생존신고를 한 뒤 단순한 전쟁보다 훨씬 끔찍한 최악의 전쟁이 닥쳐오고 있으니 서둘러 마을 사람들을 피신시켜야 된다고 알려준다.

43화 ~ 47화: 키린 오사무의 계획으로 현대에서 전국시대로 온 요령성을 이누야샤가 퇴치하자 수많은 요괴가 일본 전역에 퍼져나간다. 카고메는 이누야샤, 산고, 미로쿠와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데 앞장서며 요괴를 거의 다 퇴치한 다음, 야샤히메가 키린마루 일가를 마침내 퇴치하고 평화가 찾아오는 모습을 본다. 드디어 카고메는 이누야샤와 함께 어엿한 전사로 자란 딸 모로하를 바라보며 우리가 완전한 가족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웃는다.

최종화: 카고메는 자신의 딸, 모로하가 이누야샤와 대등한 힘으로 요괴를 퇴치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고 느낀다. 모로하가 가족과 함께 사는 삶보다 친구와 함께 모험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결정에 개의치 않는다. 이후 이누야샤와 관동지방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모로하의 귀환을 기다린다.


[1] 만약 작중을 애니메이션 기준인 2000년으로 따지면 카고메의 나이는 1985년생이 된다. 애니에서는 작중에서 년도를 따지지 않기 때문.[2] 카고메의 이름 자체가 사혼의 구슬과 관련이 있는 이름이었다.[3] 당시 카고메의 친구들은 카고메라는 이름으로 카고메를 놀렸고 자신들의 이름 뜻이 무엇인지도 알았기 때문이었다.[4] 다르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냄새를 자세히 맡았을 때인데 냄새가 다르다는 걸 알고 키쿄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애니판 오리지널에서 키쿄우는 요괴들의 피 냄새가 푹푹 난다고 했는데 평범한 생활을 한 카고메에게서는 그 냄새가 날 리가 없다.[5] 이때 카고메는 당황한 나머지 이누야샤가 자신을 해치려고 다가오자 "앉아!"라고 외치는데, 이누야샤가 개요괴라는 걸 생각한다면(...)[6] 이때 카에데 일이 성가시게 되었군… 이라고 하는데, 사혼의 구슬이 산산조각나면서, 카고메, 이누야샤, 그리고 사혼의 구슬과 관련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모험과 사건을 맞이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7] 이누야샤가 자신이 목욕하는 장면을 보게 되자, 앉아아아아~!! 라며 이누야샤를 내리꽂게 한다. 또, 카고메가 무녀복을 입자, 이누야샤는 앞뒤 말을 전부 생략하고 벗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카고메에게 짱돌을 맞는다(…).[8] 이것으로 이누야샤 역시 카고메처럼 뼈 먹는 우물로 두 시대를 갈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9] 참고로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다시 데리려 가려 했을 때, 카고메의 어머니가 이누야샤의 귀가 진짜냐며 계속 조물조물 거리며(…) 만져본다.[10] 정황상 키쿄우가 이누야샤 일행을 등지고 나라쿠에 협조하는 것으로 보이나 사실 이는 키쿄우가 사혼의 구슬을 통째로 모아 나라쿠를 정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11] 사진은 카고메가 이누야샤 곁에 있고 싶다며 처음으로 자신이 이누야샤에게 본인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다. 이 때 이후로, 이누야샤와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12] 나라쿠한테서 지켜내고 키쿄우와 함께 죽어서 키쿄우를 성불시키려고 한 것이다.[13] 이 때 순간적으로 악에 받쳐 키쿄우 따위는 없어져 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내가 이렇게 못된 애였냐며 자책한다.[14] 이 때 이누야샤와 헤어지는 문제로 심적으로 괴로워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리는데 쉽게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이누야샤를 향한 사랑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15] 이는 이누야샤가 키쿄우의 성불을 위해 죽는 것을 선택했던 마음과 반대이다.[16] 구슬의 위치는 판별 가능하지만 독기를 하나도 정화시키지 못한다. 어찌보면 평범한 무녀 수준이건 초반보다 더 약화되었다. 전엔 생각없이 할 수 있던 일을 못하게 되자 무력감을 호소하기도 한다.[17] 몽환의 뱌쿠야가 이누야샤의 명도잔월파를 일부 흡수해 카고메를 베었던 것이 나라쿠의 마지막 소원으로 시간 차를 두고 발동된 것.[18] 만약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는 잘못된 소원을 빈다면 카고메는 구슬 속의 무녀 미도리코를 대신해 요괴들과 영원한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었을 것이다.[19] 이 때 카고메가 하늘을 날고 있던 셋쇼마루를 보면서 아주버님이라고 외친다.이 말을 들은 셋쇼마루는 째려보고, 이누야샤는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말하면서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이 압권. 거기다 쟈켄은 스스럼 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불평하면서 카고메를 혼내주고 와도 되냐고 물었으나, 셋쇼마루가 제지하면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20] 원래 미로쿠가 가지고 있던 것과 합쳐진 이후로 카고메가 관리하는 듯 하다.[21] 조각이 합쳐져 반원 형태가 되었는데 목에 걸어 보관했다.[22] 원작에서는 산고가 합류하기 전의 에피소드라서 산고가 갖고 있던 조각보다 먼저 획득했다.[23] 일종의 땜빵 에피소드로 원작에서는 도과인 에피소드가 키쿄우가 조각 덩어리를 가져가기 한참 전인지라 그때 얻었던 조각이고, 애니와는 달리 키쿄우가 만난 도적도 조각을 갖고 있지 않아서 조각 횟수를 맞추기 위한 필러였다.[24] 무코츠에게 중독된 뒤 일행과 피신한 절에서 렌코츠에게 조각을 뺏기고, 그 조각은 렌코츠가 반코츠에게 바쳤다.[25] 무녀복 입고 등장 당시 카고메의 모발이 파란색으로 바뀌었다.[26] 이 때 나오는 OST가 바로 그 유명한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다.[27] 찍으려고 찍은 건 아니라 개들 짖는 거 조용히 시킬려고 외친 "앉아"에 엎어져있던 이누야샤를 다른 사람한테서 숨긴다고 옆에 있던 스티커 사진 기계로 들어갔는데, 그 안에서 둘이 말싸움을 벌였다. 그러자 소타가 이를 한심하게 여겨 둘의 모습이 어떤지 알게 하려고 동전을 넣어 기계를 작동시킨 것이다.[28] 이누야샤가 카고메한테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한거냐고 화를 내지만 그 말에 카고메는 자신보다 이누야샤가 훨씬 더 무모한 행동을 잘한다고 받아친다.[29] 일본어로 키쿄우라 읽는다. 그래서 한국판에선 이를 살려서 현지화명의 모티브가 된 금강초롱꽃이라고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혹은 금강이 생전 좋아했던 식물이라고 했으면 그나마 자연스러웠을 거다.[30] 목청껏 외치거나 뾰로통한 톤으로 외쳤던 이누야샤 때와 달리 '앉아'를 굉장히 차분하게 외친다. 전반적으로 말투 자체가 차분해졌으며 카고메도 성인이 되어 성숙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31] 신사 입구에 세워진 구조물이 보인다.[32] 연지에 대해 에게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주기로 했다고 말한다.[33] 호센키의 아들이 만든 흑진주를 이누야샤의 눈에서 뽑아 발동시켰다.[34] 요괴들 사이에 모로하의 부모가 누군지 소문이 쫙 퍼져버렸다.[35] 하치에몽을 통해 모로하를 피신시킨 것.[36] 시대수로부터 두 사람이 있는 곳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라고 들었으니 모로하 입장에서는 저승이라고 생각할 만하다.[37] 카고메가 쏜 봉인의 화살이 여러 화살로 파생되어 만월 너구리의 주변을 감싸 일대를 봉인하는 부분에서 현 시점 카고메의 엄청난 영력 수준을 알 수 있다. 딸인 모로하의 천공의 화살비의 완벽한 상위호환 기술이다.[38] 정확히는 명계와 현세의 경계선에 위치한 인두장의 연못에 간혹 모로하의 모습이 비췄다고 한다. 카고메와 이누야샤 말에 따르면 해당 연못은 쟈켄의 인두장과 이어져 있는게 아닐까 하면서 쟈켄이 중간중간 일부러 보여준게 아닌가 한다고.[39] "셋쇼마루 이 자식 이런 짓을 하다니 나가면 한 방 먹여줄거야! 아님 분이 안 풀려!"[40] 물론 이누야샤는 조카들을 탓하는 뜻으로 한 말이 절대로 아니다.[41] 이것이 14년이 흘렀는데 육체 나이는 먹지 않는 건지, 아니면 현실의 14년이 이 곳에선 찰나였다는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다. 뭐 어느쪽이던 간에 카고메의 현재 육체연령은 20대 중반이라는 건 확실하게 밝혀진 셈이다. 카고메 : 이것봐 아직 피부가 탱탱하지?[42] 이 활의 시위는 이누야샤의 머리카락, 활대는 개 대장의 무덤 주변에 있는 재료로 만들고 거기다 카고메 본인이 영력까지 담은 즉 어머니의 영력아버지의 요력, 할아버지의 요력이 전부 담긴 강력한 활이다. 카고메 본인의 아즈사 산의 활을 물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새로운 활을 만들어서 딸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43] 아쿠루가 보이는 건 개 요괴 일족의 피가 흐르는 자들 뿐이고 시집 온 며느리는 호적상 일족에 들어온 것 뿐, 일족의 피를 가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