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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누야샤 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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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누야샤 완결편 시점 | |
| 반요 야샤히메 시점 |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로컬라이징 | 유태영[1] |
| 연령 | 1987년생, 호랑이띠(혹은 토끼띠) 9세(이누야샤) → 13세(에필로그) → 33세 이상(반요 야샤히메)[2] |
| 종족 | 인간 |
| 직업 | 초등학생 → 중학생[3] → 직장인[4] |
| 가족 | 할아버지 히구라시 노인 어머니 히구라시 부인 누나 히구라시 카고메 매형 이누야샤 아내 히구라시 모에[5] 친딸 히구라시 메이 조카 모로하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가와 아키코 / 에노키 준야 (반요 야샤히메)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우정신[6], 정혜옥(유년기, 극장판) / 이주승(반요 야샤히메)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사프론 헨더슨 (1~100화, 극장판 1,2) → 레베카 쇼이켓 (127~167화, 완결편) [[미국|]][[틀:국기|]][[틀:국기|]] 로비 데이먼드 (반요 야샤히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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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이누야샤의 여주인공 히구라시 카고메의 남동생이자,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 히구라시 토와를 길러준 양아버지[7]이다. 개인의 비중은 많지 않으나 양 작품의 연결점이 되어주는 인물.
2. 특징
이누야샤에 등장할 당시의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카고메와는 6살 터울[8]이다. 카고메와 사이가 좋은 편이며 이누야샤를 형, 혹은 강아지 형이라고 부르면서 매우 잘 따른다.[9] 카고메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굉장히 걱정할 정도로 누나를 생각해주는 착한 동생이다. 다만 겁은 좀 많은 편이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소타도 초등학생치고는 비범하게 담력이 좋은데 중학생인 누나 쪽이 좀 초인적으로 멘탈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반요 야샤히메에서는 결혼하여 처자식도 있는 아저씨로 등장한다. 부인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모에라는 여성이며[10], 20대 때 입양한 전국시대에서 온 큰딸 히구라시 토와와 아내와의 사이에서 얻은 작은딸 메이 두 자식을 두고 있다. 친가인 신사 근처에 상당히 고급진 맨션을 마련해 분가해서 살고 있다. 본인의 직업이 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아내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하는 만큼 생활은 매우 여유로운 듯하다.
2.1. 성격
어린 시절에도 조숙한 편이었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는 성숙하고 차분해지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항상 미소를 지으며 한 멘탈하는 어머니의 멘탈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하다. 토와를 보고 누나를(혹은 누나와 결혼한 이누야샤를) 떠올린 것처럼 보이나, 단순히 열심히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예 입양을 해서 친딸이나 다름없이 키워내기까지 하는 등 좋은 의미로 결코 범상치 않은 인물.만화판에서는 역시 좋은 어른이지만 자식들의 일에는 발끈하는 기질도 있는 은근한 다혈질로 묘사된다. 천연 백발인 토와의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라는 교사랑 싸우거나, 토와가 요괴를 퇴치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흐뭇해하는 등 좀더 개그 캐릭터 느낌이 강해졌다. 이후 시대수를 통해 모로하가 왔을때 누나의 자식이라며 외치고 누나를 만나고 싶어서 무심결에 시대수 너머로 갈 뻔하는 등, '토와의 아버지'로서 차분하고 훌륭한 어른의 이미지가 부각되는 애니판에 비해 좀더 '누나를 오랫동안 그리워한 동생'의 입장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3. 작중 행적
3.1. 이누야샤
위에 설명된 대로 카고메가 현대로 돌아올 때의 일상 장면에만 간간히 등장한다. 큰 비중은 없지만 카고메의 기특한 동생으로서 행동하며 이누야샤하고도 무척 사이좋게 지낸다. 사혼의 구슬 조각의 영향으로 히구라시 신사에 봉인된 가면 요괴가 부활하여 날뛰었던 에피소드에서는, '전국 시대로 가서 이누야샤를 불러와라.'라는 카고메의 말을 따라 뼈 먹는 우물에 뛰어든 적도 있으나 전국 시대로는 갈 수 없었다. 이 에피소드로 뼈 먹는 우물은 오직 카고메와 이누야샤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도움으로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고백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반요 야샤히메 이전까지 팬덤에서 소타 관련으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였다. 이때 이누야샤는 몇번이고 고백하려다가 그만두는걸 해질녘까지 하는걸 보고는 폭발했는지 쫓아내며 고백 안하면 다신 못 들어올 줄 알라며 네가 이러는 사이 다른 누군가가 그 애에게 고백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좋냐고 말한다. 이때 개그 장면으로 소타가 한밤중 이누야샤 앞에서 고백을 연습하면서 '좋아해!'라고 외치는 장면을 카고메가 보고 이누야샤에게 고백하는 줄 알고 황당해하기도 한다.[11] 뜸들이다가 결국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하고 포옹까지 했다. 그 상황을 훔쳐보던 카고메와 이누야샤는 서로 바라보다가 쑥스러워져서는 뻘줌해했다. 아무래도 이누야샤나 카고메보다는 조숙한 듯.
이누야샤 완결편 엔딩에서는 중학교로 진학했다. 작중 시점에서 1년, 엔딩에서는 그 후 3년이 흘렀으니 중학교 1학년으로 추정된다. 누나 좀 소개해 달라는 친구에게 '누나는 멀리 시집 갔다'고 말하며 조금 쓸쓸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2. 반요 야샤히메
3.2.1. 애니메이션
2화에서 첫 등장. 갑작스럽게 현대로 온 토와를 우연히 신사의 나무 앞에서 마주치게 되고 토와의 복장이나 분위기를 본 순간 그녀가 과거에서 왔단 것을 느끼고는 "너는 아주 먼 곳에서부터 찾아왔구나."라고 말하면서 토와의 인연이 시작된다.[12] 토와가 세츠나를 찾아야한다고 하자, 그게 누군지도 모르지만 같이 찾아주는 상냥함을 보였다. 물론 과거에 있는 세츠나를 찾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수포로 돌아갔다.이후 토와를 입양하여 딸로 키웠으며, 토와에게 반요의 힘은 남들 앞에서 쓰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항상 싸움을 하는 탓에 전학을 반복하는 토와를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토와가 이유 없이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과거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인지 아주 심각하게 걱정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전투 현장에는 없었으나 토와가 지네요괴와 싸우며 요괴의 힘을 사용한 사실을 가족에게 들어 안 뒤에도 '대충 그럴 거라 생각했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박물관 소장 국보인 키쿠주몬지를 토와가 부러뜨렸다는 얘기를 하면서도 아내의 '어쩔 수 없으니 좀 더 빌리고 있자'하는 얘기에 웃으며 맞장구를 치는 등 굉장한 멘탈갑의 면모도 덤으로 보였다.[13] 한편 시대수를 통해 넘어온 세츠나와 모로하라는 두 소녀를 자신의 아파트에 데려와 재우고, 모로하라는 아이가 누나의 딸, 즉 자신의 조카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아내와 메이에게 전해 준다.[14]
세츠나의 기억을 찾기 위해 전국시대로 돌아가려는 토와의 심정을 눈치채고, 본가에 있는 누나의 사진을 보여주며, 처음 만난 날부터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꼭 돌아오라고 말하고 다정하게 껴안아주는 부성애를 보인다. 그리고 모로하가 현대의 물건들을 잔뜩 구매한 영수증을[15] 넘겨주자 잠시 경악하면서도 대인배답게 금방 웃어넘겨버린다.[16]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어느 공항에서 딸 메이와 같이 있다가 요령성을 보고 떠나려던 키린 오사무를 만나는 걸로 재등장한다. 딸아이의 담임인 만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본인의 할아버지가 과거 카고메가 결석할 때마다 병을 이용한 것처럼 소타도 토와의 결석 핑계로 관절염이나 류마티스를 들었다는 게 밝혀진다.
28화에 토와, 모로하와 함께 침대에 앉아서 앨범을 보는 모습으로 나왔다.[17] 이후 36화에서 토와가 세츠나를 찾으려 할 때 도움을 준다.
45화에선 토와와 같이 있었던 시간을 잊지 않겠다는 말을 하면서 토와와의 이별을 예감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토와에게 너는 내 딸이라고 말한다.
3.2.2. 코믹스
백발 + 날카로운 눈매가 불량학생처럼 보인다며 토와에게 염색과 안경 착용을 권하는 학교 선생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등[18] 애니메이션보다는 감정적이고 미성숙하게 묘사된다. 조부와 모친이 본인 딸(토와) 앞에서 소타는 어른스럽지 않다고 자식 뒷담을 할 정도. 토와는 나름대로 소타를 옹호하려고 해도 히구라시 노인이 소타는 완고하고 속이 좁고 그릇이 작다며 3연타를 날렸다.모로하에 대해서도 조금 덤덤했던 애니메이션[19]과 달리 경악하며 호들갑을 떤다. 몇년 동안 만나지 못한 누나와 비일상을 보여주었던 이누야샤를 그리워해서 전국 시대로 돌아가려는 토와, 모로하, 세츠나를 순간적으로 따라나서려다가, 아내와 작은딸을 떠올리고 멈춘다. 누나를 그리워한 동생의 면모와,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어른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습.
또한 어릴 적부터 이누야샤가 살던 전국 시대에 관심이 많았고, 누나인 카고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떤 음식에는 어떤 조미료를 써야 맛있는지 등 발효 식품과 조미료에 대해서, 현대의 도구를 유용하게 쓰는 방법, 목욕하는 방법[20]등 연구를 많이 했다. 자신이 십년 넘게 상상하고 조사하며 작성한 전국시대 생활꿀팁(?)을 토와에게 넘겨주었고, 덕분에 현대인인 토와가 전국시대의 생활에 비교적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
4. 기타
싸우는 것이 편하다면서 남자 교복을 입고 다니며 툭하면 싸움을 하고 다니는 토와를 걱정하고 있다.[21] 그러나 토와가 반쯤 흘려듣고 나가는 데도 쓴웃음만 짓고 마는 것을 보면, 그냥 최소한의 주의만 주는 것이지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는 것도 같다. 애초에 토와가 약자를 구하거나 상대가 먼저 시비 걸어올 때만 싸우고, 신체능력이 남달라서 싸우다가 다치거나 할 일이 없다는 정도는 알고 있을 테니 말이다.이누야샤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그저 카고메의 착한 동생 수준으로만 묘사되었으나, 반요 야샤히메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거의 살아있는 부처 수준의 선인이다. 과거에서 현대로 떨어졌다는 것만 인지했을 뿐 사실상 생판 남인[22] 토와를 거두어서 친자식처럼 길러주었는데, 자녀 양육은 자신의 인생을 통으로 깎아 아이에게 바치는 일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자식을 키우는데 드는 경제적/사회적 부담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선인이다.[23] 게다가 반요는 신체 스펙 상 현대사회에서 눈에 띄기 쉽고, 자칫 칠 수 있는 사고도 인간 어린아이보다 스케일이 훨씬 클 것인데[24] 그럼에도 기꺼이 토와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각오를 했으며, 그러면서도 토와를 시시때때로 혼내고 꾸중하기만 해서 힘을 억압하는데 급급하지 않고 딸을 향한 믿음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작중 토와가 소타를 피만 안 이어졌을 뿐이지 친부처럼 생각하고 친딸인 메이와 토와가 친자매나 다름없이 굉장히 친한 것을 볼 때 토와를 정말 친자식처럼 길러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셋쇼마루는 나중에 소타 찾아뵙고 큰 절해야 한다'는 감상도 있을 지경. 누나인 카고메도 이누야샤의 양다리 문제를 기꺼이 포용해 주어 대인배 소리를 들었는데,[25] 과연 그 누나에 그 동생이다. 심지어 스케일은 이 쪽이 더 크다.
반요 야샤히메 2화에서 비슷한 나잇대가 된 코하쿠가 모로하의 모습이나 반요(정확히는 사반요)이면서 봉인의 화살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도 부모인 이누야샤나 카고메를 전혀 연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옷차림과 머리색만 보고 토와가 전국시대 인물임을 곧바로 알아낸 소타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것은 소타가 이미 전국시대의 인물과 만난 적이 있으며, 누가 누구의 자녀인지와 같은 비교적 세세한 사정이 아니라 단순히 전국시대에서 온 것이라는 사실만을 알아낸 것이기 때문에 약간 경우가 다르긴 하다. 물론 그의 통찰력이 좋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반요 야샤히메 3화에서 주거환경 등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는데, 도쿄 한복판에서 최소 3LDK의 넓찍한 고층 고급맨션에서 거주한다.[26] 반요 야샤히메 기준으로 기껏해야 30대 초반인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부인인 히구라시 모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하니 그쪽의 수입도 상당할 테고, 모로하가 카드 한 장의 한도로 폭탄 소비를 했고[27] 그걸 또 가볍게 웃어넘기는 걸 보면 재산도 엄청 많은 듯. 이 때문에 '매형의 금강창파 조각을 주웠네[28]', '예단이네', '누나에게서 몇덩어리 받아다 팔았네' 등등 드립이 흥하고 있다. 혹은 그냥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모에의 부가 큰 것이고 소타는 가정의 수익을 담당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다.
반요 야샤히메 13화에서 토와가 히스이가 미로쿠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소타 파파가 회사를 그만두고 라멘가게에 제자로 들어가는" 상황에 비유해 알아듣는다. 어디까지나 가정법이겠지만, 실제로 소타의 직업이 밝혀지지 않았고 토와의 비유가 그냥 가정이라기엔 묘하게 구체적이라서 실제로 소타의 과거를 말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만 그랬으면 히구라시 가족의 관계가 그렇게 좋기 힘들 테니 가능성은 낮다.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에서 아내인 히구라시 모에와 딸 히구라시 메이가 한국식 이름으로 개명이 되지 않는 바람에[29] 졸지에 유태영은 한국판 한정으로 일본인 아내를 둔 한국인이 되었다.
차분한 성격의 애니판과는 달리 코믹스판에서는 화나면 물불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과거 토와의 전학 때 학교 선생이 토와의 은발과 눈매 등을 지적하며 염색을 강요하자 이에 항의하려는 것을 토와와 모에가 말리는 장면이 묘사된다.
[1] 원작 만화 및 반요 야샤히메 2기에선 일본명인 '히구라시 소타' 그대로 등장한다. 후자의 경우는 원작사의 요청 때문이다.[2] 이누야샤 본편이 원작 기준으로 1996년이고 반요 야샤히메는 애니 기준 2020년이므로 33세.[3] 이누야샤 완결편 최종화 에필로그 기준.[4] 반요 야샤히메 기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는 불명.[5] 한국판에서는 로컬라이징이 아니라 그냥 모에라고 나온다. 이 때문에 소타는 한국판 한정으로는 국제결혼을 하여 한일 혼혈 자녀를 두게 된 격이 됐다.[6] 산고, 어린 이누야샤, 유가영 유태영 남매의 엄마, 애리와 동일 성우였다. 산고가 어느 정도 에피소드가 지난 뒤에나 나오다보니 놀릴 수 없어서 배역을 중복시킨 걸로 보이나 모자 캐릭터를 1인 2역 시킨 것은 너무 과했다는 말이 많다. 그나마 다행히 모자는 현대 파트를 제외하면 출연 빈도가 매우 적고, 산고와 만나서 셋이 자문자답 하는 일은 없다.[7] 토와의 생물학적 친부는 소타의 매형의 형이지만, 토와는 친부모를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함께한 시간, 보호자로서의 역할, 정서적 영향력과 친근감 등에서 토와 본인에게 '아빠'는 소타 쪽일 것이다.[8] 1987년생[9] 이누야샤가 멋지다고 생각하는지 종종 흉내내기도 한다. 128화 건어물 요괴와 격투축제편에선 산혼철조를 흉내내기도 했다.[10]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고백했던 히토미(다빈)가 아니라는 것에 실망하는 팬들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초등학생 때 생긴 여자친구와 성인이 될 때까지 사귀어서 결혼까지 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니, 히토미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와 만나 결혼했다고 해서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게다가 그건 오리지널이므로 더더욱 그렇다.[11] 이때 입은 복장이 원작과 같은 소년 선데이에 연재한 에도가와 코난 복장이었다.[12] 여담이지만 이때 소타가 토와의 은발을 보고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딸로 착각해서 양녀로 거두었다는 우스갯소리가 팬덤에서 나돌기도 하는데, 소타가 굉장히 선한 인물이고, 작중 묘사 상 토와가 과거에서 넘어온데다 연고도 전혀 없는 인물임을 인지했기에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했겠다고는 하나, 생판 남인 사람을 거두어 친자식처럼 키우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기도 하므로 의외로 설득력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일단 소타는 이누야샤를 본 적이 있으며 카고메가 과거로 넘어가서 이누야샤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셋쇼마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토와의 머리카락은 이누야샤랑 똑같은 은발인데다 이누야샤의 조카이기도 하니까 적어도 이누야샤와 닮았다고 생각했을 수는 있다. 뭐 자기 조카는 아니긴 하지만, 누나의 시조카인 만큼 완전히 남은 아니기도 하고.[13]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일국의 국보쯤 되는 물건을 분질러먹었다고 한다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은 정신이 나가버릴 액수일 것인데 전혀 대수롭지 않아 한다. 근데 모로하가 그거 가짜라고 밝힌다.[14] 이때 모로하가 알몸뚱이로 샤워기를 찬미하며 나타나는 바람에 아내가 잽싸게 눈을 가려주기도 했다.[15] 일단 화면에 보인 0만 5개이니 최소 수십만엔. 즉, 한국 원화로 따지면 '최소' 수백만원 단위로 긁었다. 그리고 그런 영수증이 한두 장도 아니고 잔뜩 있다.[16] 모로하가 귀여운 조카에게 용돈 준 셈 치라며 뻔뻔하게 능청을 떨자, 진땀을 빼며 정말 귀엽네 하하 하고 웃어넘길 뿐 화를 내지도 꾸중하지도 않았다. 정말 어지간히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재산이 백만 단위로 깨져나가는 걸 웃어넘길 수는 없다. 이거 때문에 집이 잘 산다는 설정을 넣어서 커버를 쳐준것 같다.[17] 1기때는 모로하한테는 보여주지 않았으나 2기때 토와랑 같이 보는 걸로 수정 되었다. 물론 현대에 며칠간 지낸 걸로 나오니 그 사이에 봤을 가능성도 있다.[18] 이때 아내 모에와 딸 토와가 말렸다. 아무튼 토와가 전학가게 된 이유로 추청된다. 코믹스판 소타의 성격으로 봐선 금쪽같은 내 딸을 학생 차별이나 하는 이 따위 학교에 보낼 수 없다인 것으로 보인다. 학교 규칙상 머리카락의 염색은 그럴 수 있다 쳐도, 눈매가 나쁘다는 이유로 시력이 나쁜것도 아닌데도 안경을 착용하라고 권하는건 교육자로서 심각하게 잘못된 대응이긴 하다.[19] 물론 애니에서의 성격이 다른데다가 모로하가 카고메의 딸이라고 짐작만 할뿐 확실치 않아 별다른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20] 전국시대 일본에서 '목욕'이라 함은 한증막을 뜻한다 한다. 그러나 현대 일본인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지 않고는 살 수 없다며 두꺼운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더운 물을 붓는 방식을 생각해냈다. 참고로 카고메는 병사들이 종군할때 밥 짓는 용도로 쓰던 거대솥을 구해다 물을 데워 목욕했으며 산고등 다른 이들도 이 방식으로 해보긴 했으나 낯설게 받아들이는듯 하다.[21] 전학 간 곳이 '여학교'인데 남자 교복을 입고 간다는 건 애초에 그 학교 교복도 안 입고 간다는 소리다. 교복 옵션에 바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교복이다. 게다가 남성복을 입는 이유가 취향 같은 것도 아닌 '싸우기 좋아서'이니, 전학 첫날부터 학교생활에 적응할 기대는 아예 끊고 싸움이나 신경쓰겠다고 대놓고 표현한 셈이다. 다만 일본은 전학을 갈 경우 이전에 다니던 학교의 교복을 그대로 입어도 상관없는 경우가 많긴 하다. 물론 현실에서는 혼자만 다른 교복을 입고 있으면 굉장히 눈에 띄기 때문에 대부분은 전학간 학교의 교복을 새로 맞춘다.[22] 그렇다고 일말의 관계도 없는 완전한 남까지는 아니고, 토와는 누나의 시조카이기 때문에 소타 본인 입장에서는 대충 사돈 아가씨 정도 된다. 다만 토와 본인조차도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전혀 몰랐던 판에 소타가 이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생판 남남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23] 더불어 본인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뒤에도 입양아인 토와를 본가에 두는 게 아니라 데려가서 키우는 것도 엄청난 대인배다. 이걸 허가해준 부인도 대단한 듯.[24] 가령 아이들끼리 투닥대며 싸우는 경우를 상상해보자. 홧김에 혹은 힘조절을 실수해서 다른 아이를 세게 치기라도 하면 그 애는 중상, 심하면 사망이다. 전작 오리지널 현대 에피소드에서도 이누야샤가 최대한 힘조절을 해서 가볍게 주먹질을 했는데도 좀도둑이 바로 뻗을 정도였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릴 때부터 거친 삶을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누야샤에 비하면 토와는 그보다 약할 것이라는 건데, 그래도 태생이 반요인 이상 일반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힘을 가졌을 것이다.[25] 사실 이누야샤의 양다리(라고 덮어놓고 표현하기도 애매하지만)는 이누야샤의 의지가 아니라 카고메의 의지에 가까웠다. 이누야샤는 키쿄우를 택하고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카고메가 이누야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진해서 그 옆에 있기로 한 것이기 때문.[26] 히구라시 신사의 모델이 되는 곳은 땅값이 비싼 미나토구가 아닌 네리마구 쪽이라 1억엔 정도라고 하지만, 그래도 한화 약 10억원이다. 그리고 전작에서 히구라시 카고메의 집안이 부유하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암시되기도 했다. 일단 히구라시 신사의 부지만 해도 상당히 넓은 편인 데다가 창고에는 오래 된 유물들도 많이 있다.[27] 영수증에 0만 5개가 찍혀있었기 때문에 최소 수십만엔, 한화로 수백만원 어치를 한 번에 긁은 것이다. 심지어 이런 영수증이 여러장이었다.[28] 사실 원작에서 실수로 자전거를 부숴먹자, 금강석을 팔 생각에 금강창파를 쓰려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누야샤도 미숙했기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했지만, 야샤히메 시점이면 그런 거 상관없이 날릴 수 있게 되었을테니 적당히 한번 쏴 주고 갔을 수도 있다.[29] 성은 부르지 않고 이름만 부르는 식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