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愛唱曲. 즐겨 부르는 노래. 영어로는 go-to song이라고도 한다.2. 18번
보통의 한국인들은 본인의 애창곡을 일본의 가부키[1]에서 유래한 18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가부키 배우였던 이치카와 단주로[2]는 1840년 수많은 가부키 작품 중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걸작 18편[3]을 선정 및 발표했는데, 이것을 사람들이 "가장 특기인 것 = 18번"이라는 의미로 말하기 시작하였다.[4] 이것이 일제강점기 조선에 전해져 '좋아하는 극, 좋아하는 노래'라는 의미로 변하여 오늘날의 '18번'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에 국어순화 차원에서 "애창곡"이라고 부르는 것을 권장한다.
3. 유명인의 애창곡
※ 노래 제목 – 노래 가수 – 애창곡 당사자 순으로 기재.빌보드 1위 곡은 볼드체 처리.
3.1. 해외의 인물
- Poor Little Fool (리키 넬슨) - 지미 카터
- Thunder (이매진 드래곤스) - 버락 오바마
- Attention (찰리 푸스) - 조 바이든, 신동빈 : 특히 신동빈은 롯데그룹 회장 권한으로 전국의 롯데몰에 매달 1번에 1번씩은 이 노래를 틀라고 지시까지 했을 정도로 본인의 엄청난 애창곡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 Blinding Lights (더 위켄드) - 마이크 펜스
- California Dreamin' (비치 보이스) - 아놀드 슈워제네거 :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때부터 즐겨 들었고 본인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불끈 내며 주지사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 One More Night (마룬 5) - 마이클 블룸버그 : 전직 미국 뉴욕 시장.
- 光點 (샤오잔) - 시진핑
- 잘못된 만남 (김건모) - 다오창융 : 전직 중국 뤄양 시장.
- Shape of You (에드 시런) - 데이비드 캐머런, 테레사 메이, 보리스 존슨, 백군기 : 특히 백군기 본인의 엄청난 애창곡으로 경기도 용인시장 재임 중에도 즐겨 불렀다고 한다.
- Brother Louie (모던 토킹) - 에마뉘엘 마크롱
- Beautiful Sunday (대니얼 분) - 미하일 고르바초프
- 사랑 (노사연) - 요아힘 가우크
- 화장을 고치고 (왁스) - 앙겔라 메르켈
- Nel blu, dipinto di blu (도메니코 모두뇨)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上を向いて歩こう (사카모토 큐) - 고이즈미 준이치로
- 위아래 (EXID) - 카도카와 다이사쿠 : 현직 일본 교토 시장.
- Sexy Sexy Lover (모던 토킹) - 리콴유
- Africa (토토) - 넬슨 만델라
-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 김정일 : 김대중이 2000년에 북한에 갔을 당시 김정일에게 이 노래를 틀어주었는데, 김정일이 이 노래를 듣고 나서 기분이 매우 좋아져 김대중에게 이 노래는 자신의 엄청난 애창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 Kung Fu Fighting (칼 더글라스) - 하라 케이이치
3.2. 한국의 인물
- 희망가 - 이승만
- 노영의 노래 - 박정희
- 잘 살아보세 (박정희) - 박정희
- 전우야 잘 자라 (현인) - 박정희
- 짝사랑 (손인호) - 박정희
- 동백 아가씨 (이미자) - 박정희
- 황성옛터 (이애리수) - 박정희
- 38선의 봄 (최갑석) - 전두환
- 방랑시인 김삿갓 (명국환) - 전두환
- 향기 품은 군사우편 (유춘산) - 전두환
- 베사메 무초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 노태우 : 실제로 노태우가 멕시코를 방문했을 당시 멕시코 대통령인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가 이 노래를 틀어주기도 했다.
- 아침이슬 (양희은) - 김영삼, 노무현
- 목포의 눈물 (이난영) - 김대중
- 임을 위한 행진곡 (김형석) - 노무현, 문재인
- 상록수 (양희은) - 노무현, 샘 해밍턴 : 노무현 최고의 애창곡. 실제로 노무현은 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기타로 상록수를 연주하며 직접 노래를 부르는 뮤직비디오를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했고, 이회창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대승리를 거두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샘 해밍턴 역시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너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상록수를 매일 듣고 따라 부르며 험난한 한국생활을 이겨내었다고 한다.
- 사랑이여 (유심초) - 이명박
- 만남 (노사연) - 이명박
- 로꾸꺼 (슈퍼주니어) - 이명박 :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사만 바꿔서 아주 적극적으로 써먹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5] 이 노래를 채택한 덕분인지 이명박은 국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중 '이명박 피하기'라는 맵(...)에도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사만 바꿔서 나온 이 노래가 나온다.
- 천생연분 (솔리드) - 박근혜
- 빙고 (거북이) - 박근혜
- 꿈꾸는 백마강 (이인권) - 문재인
- 야생화 (박효신) - 문재인 :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한에 방문했을 당시 탁현민 행정관의 주도 하에 직접 박효신을 청와대에 초청해 공연을 했을 정도. 실제로 문재인 본인이 야생화는 많고 많은 애창곡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 벚꽃 엔딩 (버스커 버스커) - 문재인 : 사실 문재인 본인이 이 노래를 듣기는 좋아하는데 막상 따라 부르기 어렵다고 해서 애창곡까진 아니라고 했다.
- 우리는 (송창식) - 윤석열
- Permission to Dance (방탄소년단) - 윤석열
- We Can Work it Out (비틀즈) - 고건
- 사랑의 재개발 (유산슬) - 황교안 : 황교안 본인이 애창곡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21대 총선 당시 종로구에 출마하여 이낙연과 맞붙었을 당시 선거 운동 때도 적극적으로 써먹었다.[6][7]
- Faith (조지 마이클) - 이낙연
- Sorry, Sorry (슈퍼주니어) - 김문수 : 경기도지사 시절 때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
- 주문-MIROTIC (동방신기) - 홍준표 : 경상남도지사 시절 때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
- Gee (소녀시대) - 오세훈 : 서울시장 시절 때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
- Tell Me (원더걸스) - 허남식 : 부산시장 시절 때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
- 늴리리야 (작가 미상) - 이인제
- You Give Love A Bad Name (본 조비) - 남경필, 최문순, 김우중 : 남경필과 최문순은 각각 경기도지사와 강원도지사를 하면서 도지사 재임 동안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해 경쾌한 성향이 강한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하며, 특히 김우중 회장이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해서 대우자동차 광고에도 직접 써 먹었을 정도였다.
- 새타령 (작가 미상) - 이재명 : 성남시장 시절 때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한다. 경기도지사가 된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고 많은 애창곡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 제3한강교 (혜은이) - 이재명
- Butter (방탄소년단) - 이재명 : 경기도지사 시절 때부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지금도 가장 좋아하며 자주 즐겨 들을 정도로 엄청난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다만 막상 따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음만 흥얼흥얼 거리는 수준이라는 듯.
- Mamma Mia (ABBA) - 안희정, 양승조, 허태정, 유재석 : 안희정은 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선거 운동 때 이 노래를 틀기도 했다. 사석에서도 자주 즐겨 들을 정도로 엄청난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후임 충남도지사인 양승조 역시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 허태정은 유성구청장 시절 때부터 즐겨 들었고 본인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냈다고 한다. 대전시장이 된 지금도 본인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이 노래를 항상 즐겨 듣고 힘을 불끈 내며 시장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2004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맘마 미아 뮤지컬 공연에도 직접 참석해 관람했다고 할 정도로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당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반대로 전임 대전시장인 권선택은 이 노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Gotta Go Home (Boney M.) - 안희정, 염홍철, 염태영
- 수덕사의 여승 (김용임) - 안희정
- 산다는 건 (홍진영) - 안희정
- 잘가라 (홍진영) - 안희정
- Dynamite (방탄소년단) - 양승조
- 강산아리랑 (작가 미상) - 김진선, 유두선
- 천년바위 (작가 미상) - 조순
- 아모르 파티 (김연자) - 박원순, 박원숙 : 특히 박원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TV 프로에서 BGM으로 써먹기도 했다.
- Sugar, Sugar (Andy Kim) - 박원순
- 으르렁 (EXO) - 박원순 : 근데 막상 따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음만 흥얼흥얼 거리는 수준이라는 듯.
- Funkytown (Lipps Inc.) - 오거돈
- A Hard Day's Night (비틀즈) - 박성효
- 상상속의 너 (노이즈) - 권선택
- 다람쥐 (작가 미상) - 허태정
- 트위스트 킹 (터보) - 권영진 : 권영진 본인의 애창곡이며, 과거 국회의원 시절 때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이 노래를 계속 부르며 힘을 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이 노래를 큰 목소리로 연속으로 10번(!) 넘게 부르기도 했다고. 현재 대구시장이 되고 나서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노래를 즐겨 들을 정도로 엄청난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 선물 (멜로망스) - 권영진
- 꽃을 든 남자 (최석준) - 윤장현 : 윤장현 본인의 애창곡이며, 광주시장 재직 당시 5.18 민주화운동 행사에 참석했을 때 우중충한 무거운 분위기를 없애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 Billie Jean (마이클 잭슨) - 유정복, 이태훈(1956), 김대희 : 유정복 본인의 애창곡이며, 인천시장 재직 당시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이 노래를 계속 부르며 힘을 냈다고 한다. 현직 대구 달서구청장인 이태훈도 이 노래를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하며, 개그맨 김대희 역시 이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Beat It (마이클 잭슨) - 박맹우, 정용기, 김준호(코미디언) : 박맹우 본인의 애창곡이며, 울산시장 재직 당시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이 노래를 계속 부르며 힘을 냈다고 한다. 전직 대전 대덕구청장인 정용기도 이 노래를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하며, 개그맨 김준호 역시 이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친구여 (조용필) - 김근태
- 허공 (조용필) - 김부겸
-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 - 김무성 : 국회의원들 정기 회식 때마다 김무성 본인이 이 노래를 항상 즐겨 부른다고 한다. 오죽하면 타 국회의원들이 "김무성 의원님, 이제 이 노래는 그만 좀 부르시고 다른 노래 좀 부르시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소연을 할 정도로 엄청난 애창곡이라고 한다.
- 뿜뿜 (모모랜드) - 이종걸, 김연아 :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뿜뿜은 2018년 남한(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제가였다! 이종걸이 이 노래를 아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단 안타깝게도 김연아는 2014년에 선수 은퇴를 한 상태라 남한(평창) 동계 올림픽에 선수로써 참석할 수 없었다.(국가대표팀 감독이나 코치로 활동은 가능했지만.) 그래도 김연아 본인이 올림픽 유치에 온 힘을 다하는 물심양면의 노력을 해 왔고, 올림픽 유치 성공 이후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과 함께 그리스에서 성화를 가져오는 등 나름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 BAAM (모모랜드) - 우상호
- Morning Train (시나 이스턴) - 홍남기
- Get Off Of My Cloud (롤링 스톤스) - 김상곤
- Hot Stuff (도나 서머) - 유은혜
- 사설난봉가 (작가 미상) - 이인영
- Bling Bling (달샤벳) - 박범계
-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전영록) -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부터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하며 은퇴한 지금도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조개껍질 묶어 (윤형주) - 김기현 : 김기현 본인의 애창곡으로 울산시장 재임 당시 즐겨 불렀고 평소에도 휘파람까지 불러가며 이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덤으로 1박 2일 시즌 3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발리 편에서도 이 노래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악우이자 원수인 후임 울산시장 송철호는 이 노래를 매우 싫어한다.
- Dance The Night Away (트와이스) - 최성 : 최성 본인의 애창곡으로 전직 경기도 고양시장 재임 중에도 즐겨 부른다고 한다.
-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송가인) - 구본영, 오세현 : 특히 현직 충청남도 아산시장인 오세현이 이 노래를 아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 DNA (방탄소년단) - 이강덕 : 이강덕 본인의 애창곡이다. 현직 경상북도 포항시장으로 본인이 포항시민들 중에서 엄청나게 방탄소년단 열혈 팬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방탄소년단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한다.
- Zoobi Dombi (작자 미상) - 이강덕 : 인도 영화 세 얼간이의 BGM 맞다. 이강덕 시장이 이 노래도 방소단 노래들 못지않게 제법 좋아한다고.
- 뚜두뚜두 (블랙핑크) - 강임준 : 현직 전라북도 군산시장으로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성주풀이 (작가 미상) - 김항곤 : 경상북도 성주군수 시절에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한다.
- Right Now (SR-71) - 맹정주
- 꼬불꼬불 (작가 미상) - 정순균
- If You Love Me, Let Me Know (올리비아 뉴튼 존) - 조은희
- 십오야 (작가 미상) - 김영종
- 슈퍼맨 (노라조) - 김영종 : 현직 서울 종로구청장으로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노래가락 차차차 (작가 미상) - 성장현 : 현직 서울 용산구청장으로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Dancing Queen (ABBA) - 노재동, 김우영 : 전직 서울 은평구청장으로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하며, 후임 은평구청장인 김우영도 이 노래를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한다.
- 내도소 (노라조) - 이장우 : 대전 동구청장 시절에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한다.
- Let Me Be There (올리비아 뉴튼 존) - 박정현(1964년 11월)
- 얼음꽃 (아이유&김연아) - 한현택
- 자~엉덩이 (원투) - 조원진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방탄소년단) - 김태흠, 김동일 : 특히 현직 충청남도 보령시장인 김동일이 이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 찐이야 (영탁) - 김광진 : 김광진의 애창곡이며 공교롭게도 김광진은 더불어민주당 팟캐스트 방송인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 바 있다. 실제로 이 노래를 부른 영탁과도 친분이 있다고 한다.
- 있기 없기 (달샤벳) - 김행
- Lucky Strike (마룬 5) - 이재용 : 사실 이재용은 공식적인 애창곡이 없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삼성그룹 부회장 시절 때부터 자주 즐겨 불렀다고 한다.
- 문 밖에 있는 그대 (박강성) - 현정은
- 나 가거든 (조수미) - 현정은
- 꽃 (장윤정) - 현정은
- 칠갑산 (김영임) - 정몽구
- I Want To Hold Your Hand (비틀즈) - 정태영 : 현직 현대카드 회장으로 자주 즐겨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카드 광고에도 직접 써 먹었을 정도였다.
- 사랑하는 이에게 (김종환) - 박용현
- KNOCK KNOCK (트와이스) - 신정훈, 조세호 : 해태제과 회장인 신정훈이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따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음만 흥얼흥얼 거리는 수준이라는 듯.
- 내사랑 내곁에 (김현식) - 이웅렬
- 바람기억 (나얼) - 샘 해밍턴
- 올챙이와 개구리 (윤현진) - 김용만
- 환생 (윤종신) - 윤종신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봄여름가을겨울) - 박영진
- Run to you (DJ DOC) - 주훈
- 강남스타일 (싸이) - 손연재 : 본인이 직접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선수 시절에 경기가 안 풀리는 등 컨디션이 안 좋을 때마다 항상 즐겨 불렀다고. 참고로 손연재는 싸이 열혈팬이기도 하다.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조정현) - 배성재
- 리베카 (양준일) - 이명우 : 편의점 샛별이 인터뷰 당시에 두 주연 배우인 김유정과 지창욱이 이명우 감독 언급에 이구동성으로 리베카를 외치기도 했다. 촬영장에서 그렇게 많이 불렀다고...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자전거 탄 풍경) - 서지훈 : 프로게이머 시절 때 즐겨 불렀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식 BGM이었으며 서지훈은 이 대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홍진호를 상대로 3:2 우승하기까지 했다![8][9][10] 사실 서지훈은 Greatest One(現 OGN ENTUS) 시절 때부터 활동한 고참급 프로게이머인데다가 당시 감독이었던 조규남이 주훈, 정수영 등 최고의 명감독들 못지않게 엄청난 스파르타식으로 선수들을 훈련시켰기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굉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서지훈은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으며 연습실에서 게임이 안 풀릴 때마다 이 노래를 포함한 잔잔한 발라드 노래를 즐겨 들으며 기분전환을 했다고 한다.[11]
- 하늘을 달리다 (이적) - 허영무 : 프로게이머 시절 때 즐겨 불렀다.
- 주인공 (아웃사이더) - 철구 : 당연하겠지만 철구 본인은 완벽히 이 노래를 따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하기야 주인공이 아웃사이더 노래들 중에서 가장 빠른 노래니까. - 주변인 (아웃사이더) - 풍월량 : 2절에 나오는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부분의 소절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풍월량 본인은 완벽히 이 노래를 따라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 비행기 (거북이) - 펭수 : 사실 펭수는 거북이의 팬이기도 한데, Mnet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터틀맨 편에 거북이 팬 대표로 출연했으며, 본 무대 전 거북이 히트곡 메들리에서는 터틀맨의 랩 파트를 대신하기도 했다.
- 사랑 Two (윤도현) - 송영진
[1] 일본의 '민중의 문화'로서 노래와 춤과 연기가 합쳐진 총체극이다.[2] 이 이름은 세습되는 예명으로,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은 7대 단쥬로이다. 생몰연도 1791년~1859년.[3] 작품 목록은 가부키 항목 참조. 이 18편 중 ⅓ 정도는 현대에도 여전히 자주 공연되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고, ⅓ 정도는 가끔 공연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나머지 ⅓은 이제는 더 이상 공연되지 않는 잊혀진 작품이다.[4] 여담으로 일본어로는 十八番을 보통 주하치방이라고 읽지만, 이 의미로 쓰일때는 특별히 오하코(おはこ)라고 읽는다.[5] 사실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제일 큰 이유는 이명박은 배고픕니다 동영상을 국민들에게 보급한 덕분이다.[6] 사실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은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식 노래이기도 했다. 특히 야당인 미래통합당 입장에선 가사 중에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라는 게 있기 때문에 정권 교체를 의미하기도 했고.[7] 참고로 사랑의 재개발 작곡가&작사가인 조영수&김이나는 어느 정당에 상관없이 이 노래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자는 방침을 내세웠다.[8] 단 결승전 당일까지만 해도 절대다수는 홍진호의 3:0 우승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서지훈이 이 당시 신인인데다가 상대적으로 임요환에 비해 만만하다고 여기는 저그(특히 홍진호) 팬들도 많았고.[9] 하지만 서지훈은 4강전에서 그 테란 최강자 임요환을 3:0으로 이겨버리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 숨겨진 다크 호스로 여기는 덕후들도 은근 많았던지라 홍진호가 무난하게 우승한다고 속단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하기도 했다.[10]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홍진호가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했다. 결승전 1경기 때 홍진호의 컴퓨터가 갑자기 튕김 현상으로 인해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그 때문에 홍진호가 서지훈 상대로 몰래 준비해 온 빌드가 전부 유출이 되어버렸기에. 실제로 홍진호의 컴퓨터 튕김 현상만 아니었더라면 홍진호가 무난히 우승했을 것이다.[11] 일례로 조규남은 스파르타식 훈련을 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팀원들에게 타 팀원들에게 인사하지 말라는 밀명을 내렸는데, 이는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고 게임에만 집중해 최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팀이 타 팀들과 교류하지 않아 소외되는 단점도 있었다. 괜히 박성균이 프로게이머 은퇴 후 아프리카 TV 개인방송을 할 때 선배인 변형태와 함께 합방했을 때 술을 마시며 방송을 했는데 "CJ 이 새끼들은 정말이지 정(情)이란 게 전혀 없어! 김성기 빼고는 아무도 내 인사를 안 받아!"라고 하소연하고 옆 자리에 앉아 있던 변형태가 겨우 말려가며 진정시킨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