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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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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 대한민국 제5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洪楠基 | Hong Nam-gi
파일:경제부총리 홍남기.jpg
출생 1960년 7월 29일 ([age(1960-07-29)]세)
강원도 춘천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삼성래미안1차[1]
본관 남양 홍씨 당홍계[2]
현직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오스코텍 사외이사
재임기간 제3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2016년 1월 18일 ~ 2017년 5월 10일
제4대 국무조정실장
2017년 5월 11일 ~ 2018년 11월 9일
제5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2018년 12월 11일 ~ 2022년 5월 10일
국무총리 직무대행
2021년 4월 16일 ~ 2021년 5월 13일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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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 배우자 최미경[3]
자녀 장남 홍준택[4], 차남 홍현택[5]
학력 춘천고등학교 (51회 / 졸업)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 / 학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제학[6] / 석사[7])
샐퍼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8] / 석사)
병역 면제 (만성간염)
종교 천주교 (세례명: 프란치스코 하비에르[9])
신체 170cm, 73kg, A형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약력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기획예산처 장관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참여정부)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조정비서관 (박근혜 정부)
제3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박근혜 정부)
제4대 국무조정실장 (문재인 정부)
제5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직무대행
한국항공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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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약력3. 생애4. 사건 사고
4.1. 마포 전셋집 관련4.2. 의왕 집 관련
5. 비판과 논란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정무직 공무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2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었다.

2021년 4월 1일부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장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되었다.[10]

2. 약력

3. 생애

1960년생으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모두 실향민으로 춘천에 정착했다. 춘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제29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관료 재직 중, 국가에서 행정부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내주는 유학 과정에 선발돼 영국 샐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유학을 마치고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 행정사무관, 재정경제원 예산실 행정사무관, 예산청·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총괄과 서기관, 기획예산처 성과주의예산팀장·예산실 예산기준과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참여정부에서는 청와대 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지냈다.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인 까닭에 2016년 초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을 때 부처 안팎에서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나 미래부에서도 창조경제·연구개발·과학기술전략·미래인재 정책 업무를 무리없이 소화했다는 평이다.

보수 정권인 박근혜 정부 때 정무직이고, 그와는 다른 성향의 문재인 정부 때도 역시 정무직이 되었으니 다소 의외일 수 있다. [12]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되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으로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을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특히, 정책기획 분야와 조정 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사"라며, "부드러운 인품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 공직사회에서 존경받는 공직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송곳 질문'에 대답을 못 하거나 '뻔한 대책'을 가져오면 호통을 치는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매주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찬 주례 회동에도 배석하면서 현안 자료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5월 최장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직에서 물러난 이후 2022년 9월부터 한국항공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13][14]

2023년 3월 30일 의료 제조업 기업인 오스코텍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

3.1.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11월 9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경제부총리로 지명되었다. 청와대는 홍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지명을 알리면서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속도감 있게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경제 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내정자 지명 과정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강력한 천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 후보자가 야전 사령탑으로서 경제를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내정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1기팀으로서 잘해왔지만 서로 의견이 다른 것이 많이 표출되는 문제가 지적됐다"며 "경제는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어 끌고 가야 한다"며 경제팀 내 의견 표출은 책임지고 통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같이 근무해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 김 실장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임종석 비서실장의 대학 동문으로서 현 정권 핵심들과 밀접한 관계여서 코드 인사라는 타이틀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소신있고 강단있는 경제정책 운용이 절실한 상황에서 적임자가 아니다. 병역면제 관련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12월 4일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었고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7일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어 부총리에 취임하였다. 딱히 흠 잡을 데가 없는 것도 있었지만 선거제도 개혁, 2019 예산안 통과로 국회가 생 난리가 나서 엄청나게 잊혀진 청문회가 되었다.

12월 11일 부총리 취임사.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전문을 보면 ①전방위적 경제 활력의 제고 ②우리 경제 체질 개선 및 구조개혁 ③우리 경제 사회의 포용력 강화 ④미래 대비 투자 및 준비를 4대 역점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며 추진해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2019년 1월 9일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고용률 하락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의 전반적인 양적 측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3년간 청년 취업이 어려울 거라고 했는데[15] 3년 뒤면 문재인 정권이 끝난 시점이다.

2019년 1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장관이 TPP 가입을 촉구하라고 의견을 냈다. 기사

2019년 12월 12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다만 2019년 12월 27일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지 72시간 만에 표결되지 못해 기간만료로 폐기되었다.해당 기사

정책을 짜는 공무원들조차도 상당수가 김상조-홍남기 등 경제팀에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기획재정부 등 7개 경제부처 과장(서기관)급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5%가 "청와대 정책실장, 경제부총리, 각 부처 장관 등 경제팀이 직위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이 없다’는 응답(20%)이 ‘부정적인 부분이 없다’는 응답(10%)의 두 배였다. #

2020년 10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홍남기에게 또ECD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OECD 통계 중 좋은 것은 거듭 인용하면서 정부에 불리한 것은 무시한다는 뜻을 담은 별명이다. 정부에게 OECD 방식의 전일제 환산 취업자 통계(FTE)[16]를 참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홍남기가 그런 노동통계를 공식적으로 쓰는 곳이 없다고 주장하자 유 의원이 OECD와 영국에서 FTE 통계가 쓰이고 있다고 반박한 것. #

2020년 10월 24일, 한국형 재정준칙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식 동영상을 직접 찍어 기획재정부 유튜브에 올렸다가 네티즌들한데 욕만 먹었다. 유튜브에 달린 댓글들은 대주주 3억 하향 정책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었고, 동영상 주제인 재정준칙과 관련된 댓글은 드물었다. #

2020년 11월 3일, 후술된 대주주 요건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하며 사표를 제출했다. 그것도 사의 표명 사실을 본인이 직접, 그것도 국회에서 알렸는데, 이를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덕분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질의 대부분이 서면질의로 대체되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국회에서 사의 표명 사실을 알린 것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 그러나 보도가 나간지 불과 몇 시간만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홍 부총리의 사의를 즉각 반려하고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

2021년 초부터는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문제와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 민주당은 4월 재보선 전에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한 번 더 지급하자며 보편·선별 동시지급을 주장하는 반면, 홍 부총리는 재정건전성을 우려하여 선별 지급을 주장했다. 국가채무비율이 OECD 국가들에 비해 낮더라도, 채무비율 증가 속도를 조절해야 하며, 피해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여당보다 홍 부총리와 재정당국의 주장이 더 맞다고 보는 편이다. # 당정 갈등이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홍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줬고, 결국 당정은 일단 4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다.[17] 그동안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1·2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 등 당정 간 이견이 불거질 때마다 '연전연패'했던[18] 홍 부총리가 처음으로 1승을 올린 것. #

2021년 4월 1일, 재직 843일로 역대 최장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고, 소신을 강하게 내세우기보다는 지시 이행에 충실한 무능한 이미지가 강하다[19]는 평가를 받았다. # 자기 소신이나 철학이 없기에 장수가 의미가 없고 오히려 국가와 문재인 정부 경제에 해를 끼쳤다는 평가와 여론이 많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홍 부총리는 이틀 연속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이 없다는 것을 드러냈다. 또한 "주택공급은 지방자치단체 단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에게 견제구를 날리면서, 서울시와 정부의 갈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 #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뒤 장관들의 개각이 예정되어 있는데, 여러 경제학자들은 홍남기 같은 예산통은 경제부총리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구조 개혁과 거시경제 관리를 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예산관료의 장점이 발휘되기 어렵고, 거시경제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경제수장이 필요하다는 것. #

그러나 4월 16일 개각에서 홍남기는 제외되었다. 그리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퇴임하면서 후임 총리가 공식 임명될 때까지 국무총리 대행 역할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 5월 13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임명되면서 국무총리 직무대행직을 마무리하였다.

차기 지선에 강원도지사로 출마한다는 설이 있었다. 다만 원창묵 등 당 내부 출마자들과의 경선도 있고, 또한 홍남기가 강원도지사급의 인물인가에 대해서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 총리 임명 이후 경제부총리직에 유임되었고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직무를 수행하였다. 결국 본인의 출마 선언도 없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각각 이광재 의원과 김진태 전 의원이 공천되었으며, 김진태 전 의원이 강원도지사에 당선되었다.[20]

4. 사건 사고

4.1. 마포 전셋집 관련


2020년 10월, 정부여당이 추진한 임대차 3법에 의해 본인이 살던 전셋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홍남기에게 집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임대차 3법에 의해 홍남기 본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집주인이나 직계존비속 등이 실거주할 경우 임대인은 갱신 청구를 거부할 수 있고,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홍 부총리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통보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게다가 전셋값도 많이 오른 상황이다. 2019년 1월에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3차에 6억 1000만원에 전세로 입주했는데, 이후 2020년 10월에 마포자이3차의 전세 호가가 8억 3000만원~9억 원 정도로 올랐다. 그런데 염리동의 매물은 단 3건에 불과하다. #

이와 관련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장관님 이사하신다면서요. 전셋집 구하셨어요?"라고 물어보았고, 홍 부총리는 못 구했다고 답했다. #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염리동은 매물도 3개밖에 없고 1년 동안 2억 5000만원이나 올랐다는데 (집 구하는 것이) 잘 되길 바란다"면서도 "한 나라의 경제정책을 주관하는 수장이 경제적 약자를 위해 정책을 만들었는데 그 정책이 오히려 어려운 사람을 더 어렵게 하고 부메랑이 부총리에게 곧장 간다는 것이 정책 만드는 사람을 겸손하게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인 부동산스터디에도 홍남기 부부 사진과 함께 "마포구 집주인 여러분, 홍남기 부부 얼굴 봐두세요. 전세계약하러 오면 잘 좀 해주세요"라고 홍남기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이 사례를 각색해서 질의하자 김현미는 "새로운 집 알아보셔야죠"라고 했다(...) #[21]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부동산 문제로 고생하시는 홍남기 부총리님께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하게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22] 아파트를 제공하고 싶다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 작성자는 "홍남기 부총리님께서 국격에 걸맞지 않게 마포 전세, 의왕집 매도 문제로 매일 조롱거리 기사에, 인터넷 카페 등에서 동네 바보형 취급을 받는 현실에 심한 통탄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청원을 자세히 읽어보면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조롱에 가깝다. 청원인은 "지금의 부동산 급등 문제는 홍남기 부총리께서 추진한 임대차 3법 실책뿐만 아니라 서울 아파트의 지속적인 공급 부족과 3기 신도시의 느린 진행, 돈 뿌리기에 따른 시중 통화량 급상승, 임대사업자 폐지, 준비 안 된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따른 주택청약 공급 물량 감소, 자사고 폐지에 따른 강남 학군 선호 현상 심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가 겹쳐 나타난 현상"이라고 글을 썼다. #

4.2. 의왕 집 관련

설상가상으로 임대차 3법 때문에 의왕시에 있는 집도 팔지 못하는 사정에 처해 있다. 2주택자 논란[23]으로 인해 의왕 집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당초 집을 비워주기로 했던 의왕 집 세입자가 마음을 바꿔 임대차 3법의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집을 못 팔게 된 것. 이쯤 되면 완벽한 자승자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

이후 홍남기가 세입자에게 퇴거위로금 명목의 돈[24]을 지급하면서 의왕집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뒷돈을 줘 세입자를 내보내는 게 관행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퇴거위로금이 얼마냐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청원인은 "앞으로 세입자들이 부총리를 따라해 뒷돈을 요구하면 부총리가 책임지고 다 물어내야 한다", "경제담당 수장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뒷돈을 줘서 해결하는 놀라운 일이 2020년 한국에서 벌어졌다"면서 홍남기 해임을 요구했다. #

퇴거위로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 역시 "영화관 암표 사듯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셨는가"라며 "대한민국 경제수장이 준 위로금은 이제 집을 팔면 관례가 되고, 국민도 따라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홍남기에게 위로금에 대해 질의했는데, 홍남기는 "개인 생활에 대한 사안은 답변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 #

다만, 2020년 7월 31일에 신설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조항 중 제6조의3(계약갱신 요구 등)의 3.서로 합의하여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상당한 보상을 제공한 경우의 경우에 해당하므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는 없다.

여담으로 해당 아파트는 2020년 8월까지는 전세가가 5억 5000만원이었다가 임대차 3법 통과 이후 불과 2개월 뒤에 2억 원 가까이 급등해 7억 3000만원이 되었다. #

5. 비판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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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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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했다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3차로 이사갔고, 원래 살던 의왕 집은 임대를 놓았다. 전 거주지인 마포자이3차에는 2019년 1월에 6억 1000만원에 전세로 입주했는데, 이후 2020년 10월 마포자이3차의 전세 호가가 8억 3000만원~9억 원 정도로 올랐고, 집주인은 집을 비워달라고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부여당이 적극 추진한 임대차 3법으로 본인이 피해를 본 셈. 경제수장도 임대차법으로 전세 쫓겨날 판…마포 아파트 폭등 설상가상으로 임대를 놓았다가 팔려고 한 의왕 집도 임대차 3법 때문에 팔지 못하게 될 뻔했다가 세입자에게 위로금을 주고 겨우 팔았다. 이후 2021년 1월 마포자이3차는 계약이 만료되었고, 인근 신공덕동에서 새 전셋집을 구해 전세난민을 가까스로 탈출했다.[2] 36세손 ○기(基) 항렬.[3] 얼굴 사진. 임대차 3법으로 인해 마포 전셋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면서, 부동산 커뮤니티에 부총리 부부 사진이 공유되면서 조롱당하기도 했다.[4] 1991년 3월 7일 생. 현직 기획재정부 소속 5급 공무원.[5] 1993년 10월 24일 생. 현직 삼성전자 사무직 직원.[6] 금융증권 전공[7] 석사 학위 논문: 韓國農業金融의 改善方向에 關한 硏究 (1986)[8] 개발경제학 전공[9] 정진석의 선종 이후 조문을 오면서 본인의 세례명을 밝혔다.[10] 이전의 최장수 장관 기록은 842일이었던 이명박 정부의 윤증현 전 장관이었다.[11] 금융증권 전공[12] 박근혜 정부의 경우 기재부 내 모피아 세력을 누르기 위해 직업 정치인이지만 경제적 감각을 가진 최경환을 장관으로 임명해 기존 기재부 내부의 반발이 있을 정도였지만,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고 평생 기재부에서 근무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까지 오른 이른바 모피아의 카르텔의 정점에 있던 홍남기를 그대로 문재인 정부 권력 핵심으로 발탁했다[13] 고위공직자의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하여 3년 이내에 자신이 수행했던 직무와 유사한 곳으로 재취업이 어려움에 따라 대부분 대학교에서 석좌교수, 특임교수로 가는 경우가 많다.[14] 한국항공대학교 이외에도 모교인 한양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도 석좌교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15] 장하성은 2018년 말이면 고용 상황이 좋아질것이라 주장한 적 있다.[16] 한 주에 40시간 풀타임으로 일 한 것을 '전일제 일자리 1명분(1 FTE)'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시간 일하면 0.5명, 80시간 일하면 2명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유 의원은 이 방식을 통해 통계 거품을 걷어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4% 감소하지만, FTE로 하면 -4.9%로 급감한다는 것.[17] 다만 김태년 원내대표가 코로나 진정 이후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하여, 당정 갈등의 불씨는 아직 남아있게 되었다.[18] 물론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하향의 경우는, 비판 및 논란 문단에서 후술하다시피 기재부에 대한 비판이 많은 편이다. 정부가 세금 뜯어간다는 원성이 자자했다.[19] 예외적으로 국가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소신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상술하듯 4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홍남기의 소신이 관철되었다.[20] 그러나 홍남기는 차라리 국민의힘이면 몰라도 민주당과는 상성이 전혀 맞지 않은 인사다. 더욱이 경제부총리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대표라서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다.[21] 처음에 김 의원은 홍남기 부총리의 일인지는 빼고 이야기했다가, 김 장관의 대답을 들은 후, 홍 부총리의 사례임을 덧붙였다. 김 장관도 별 동요가 없는 걸 봐서는 눈치를 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홍 부총리의 사례가 워낙 화자되는 중인지라 명색이 국토교통부 장관이 눈치를 못채는 게 더 이상하긴 했다.[22] 청원인은 본인을 서울역센트럴자이 보유자라고 소개하면서, 1400여 세대 브랜드 대단지인 점, 3면이 공원 및 학교로 둘러싸인 점, 마포자이3차보다 정부서울청사 출퇴근 및 세종시 KTX 통근도 쉬운 덤 등을 강조했다.[23] 의왕 집 보유 + 세종 분양권[24] 700만원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5] 탁현민은 홍남기처럼 야권은 물론 여권 내에서도 경질설이 불거지자 실제로 청와대를 떠났다가 다시 복귀한 경우. 홍남기에 대한 비판은 탁현민의 경우보다 여야를 막론하고 훨씬 강력한데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26] 사실 이런 주장이 말도 안되는게, 정치인을 뽑는 이유가 늘공을 관리하기위해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인데, 늘공이 정치인의 일을 못하게 한다는 주장부터 어불성설. 모든 책임은 임명권자에게 있으므로 잘못된 인사는 아무리 잘봐줘도 임명권자의 무능이고, 의도적으로 그랬다면 사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