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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하츠네 미쿠 ||
||feat.하츠네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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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미즈키 • 시노노메 에나 • 요이사키 카나데 • 아사히나 마후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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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명 | <colcolor=#444466,#dddddd><colbgcolor=#ffffff,#191919>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ruby(25, ruby=にじゅうご)][ruby(時, ruby=じ)]、ナイトコードで。 Nightcord at 25:00 25點,Nightcord見。 25点, Nightcord见。 {{{#!folding [ 언어별 로고 펼치기 • 접기 ] |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 |
[ruby(25, ruby=にじゅうご)][ruby(時, ruby=じ)]、ナイトコードで。 | |||
Nightcord at 25:00 | |||
25點,Nightcord見。 | |||
25点,Nightcord见。 | }}} | ||
유닛 분류 | 인터넷 아티스트, 인디 음악 서클 | ||
주 장르 | 발라드,[1] J-ROCK[2] | ||
상징 문양 | 깨진 다이아몬드[3] | ||
유닛 컬러 |
| ||
세카이 | 아무도 없는 세카이 | ||
유닛 테마곡 | 후회한다 쓰고 미래 | ||
트와일라잇 라이트 | |||
유닛 소개 |
|
[clearfix]
1. 개요
유닛 PV (한국) |
25時、ナイトコードで。が歩んだ軌跡、そして。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가 걸어온 발자취, 그리고. |
{{{#!wiki style="border-left: 15px solid"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언더그라운드 유닛이다.
요이사키 카나데를 구심점으로 하여 모인 온라인 기반의 음악 서클로, 각 멤버들이 인터넷에 업로드된 카나데의 곡을 듣고 감명받아 인터넷에 투고한 음악과 일러스트, MV 등을 본 카나데가 함께 작업하기를 제안하며 결성되었다. 프로세카의 오리지널 유닛 중 유일하게 메인 스토리의 시작 시점에서부터 이미 활동 중이었던 유닛[4]으로 카나데가 작곡, 마후유가 작사 및 편곡, 에나가 일러스트, 미즈키가 MV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5]
카나데는 자신의 곡으로 타인을 구원하기 위해, 마후유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에나와 미즈키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을 인정해준 존재에 대한 믿음으로 함께 음악 활동을 하게 된다. 나름대로 사연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또, 니고 멤버들의 고민들에는 상당히 현실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들이 담겨 있다.[6] 이렇다 보니 마후유를 제외한 세 명은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못 보내고 있다.[7] 작중 시작 지점에서는 4명 전원이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즉 희사염려(希死念慮)를[8] 가진 심각한 상태다. 이 정도면 전원 모두가 우울증 등의 복합적 정신 질환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의 서포터 캐릭터로 배치된 미쿠 또한 잿빛 그라데이션 머리카락과 오드아이를 지닌 어두운 분위기로, 각 세카이별로 캐릭터 디자인이 다른 프로세카 세계관의 미쿠 가운데서도 가장 이질적인 외형을 띠고 있으며 버추얼 싱어들의 성격도 타 유닛과는 대비를 띄는 어두운 분위기이다.
유닛명은 다른 유닛들처럼 정식으로 지었다기보단 25시에 나이트 코드에서 모이자는 카나데의 발언이 그대로 유닛명으로 이어졌다. 유닛 이름에 포함된 '나이트 코드'는 네 사람이 작업에 사용하는 작중 인스턴트 메신저의 이름으로 작중에선 실제로 만나는 비율보다 나이트 코드를 통해 교류하는 비율이 더 높다. 음성을 기반으로 삼고 있지만 텍스트 채팅 역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같이 작중에서 나타나는 여러 묘사와 이름이 '코드'로 끝나는 점을 통해 미루어보아 디스코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어왔으며, 이후 니고의 작업 풍경 방송 기획에서 실제 디스코드와 유사한 나이트 코드의 디자인이 공개되며 디스코드가 모티브임이 확실시되었다. 공식 영문 표기 역시 Nightcode가 아닌 Nightcord. 25시는 새벽 1시(24+1)로 이들이 모여 작업하는 시간을 의미한다.[9] 때문에 이들이 실제로 면대면을 확인하고 본명을 알게된 것은 세카이에서 만난 이후.[10]
공식 약칭은 유닛명의 25에서 따온 '니고(ニーゴ)'. 국내 서버에서는 '25'로 번역되었다.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읽을 때는 대부분 니고로 읽는다.[11]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이벤트 스토리들의 연결점이 다소 옅고 이벤트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유닛들처럼 유닛 전체의 스토리를 요약할 만한 내용은 없는 편이다. 그나마 에나의 합동 이벤트인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과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간이나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과 그 이전의 3번의 유닛 이벤트 정도가 각각 미즈키, 마후유와 관해 약간의 연결성을 가지는 정도다.
2. 유닛 키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스토리/키 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25시, 나이트 코드에서. 오프닝 컷씬 |
<colbgcolor=#f2e2ff><rowcolor=#fff> \ | 이벤트 명칭 | 배너 캐릭터 | 악곡 |
<colcolor=#000> 1부 스토리 | |||
1차 | 사로잡힌 마리오네트 | 아사히나 마후유 | 잭팟 새드 걸 |
2차 |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 시노노메 에나 | 끝없이 잿빛으로 |
3차 | 시크릿 디스턴스 | 아키야마 미즈키 | 아이디 스마일 |
유닛 합동 |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 | 시노노메 에나 | - |
4차 | 카네이션 리컬렉션 | 요이사키 카나데 | 카나데토모스소라 |
5차 | 등불의 미라주 | 아사히나 마후유 | 재생 |
6차 |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 아키야마 미즈키 | 로워 |
2부 스토리 | |||
7차 | 언젠가 절망의 밑바닥에서 | 요이사키 카나데 | 트리콜로주 |
8차 |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 시노노메 에나 | 노매드 |
9차 |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 | 아사히나 마후유 | 버그 |
10차 |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 아키야마 미즈키 | 너의 밤을 줘 |
유닛 합동 | 이 축제에 노을빛도 | 아사히나 마후유 | - |
11차 | 소망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 시노노메 에나 | I랍니다 |
12차 | 이미시블 디스코드 | 요이사키 카나데 | 잠자 |
13차 | 우리들의 생존도주 | 아키야마 미즈키 | 키티 |
14차 |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 아사히나 마후유 | 연극 |
3부 스토리 | |||
월드링크 (15차) | 물밑에서 그림자를 찾아서 | - | -[WL] |
16차 | 그날, 연주했던 음색을 | 요이사키 카나데 | 25시의 정열 |
17차 | Knowing the Unseen | 시노노메 에나 | 나는 비 |
18차 | 등불의 기억을 더듬으며 | 아사히나 마후유 | 엠퍼플 |
19차 | 가시밭길은 어디로 | 아키야마 미즈키 | 둔갑의 꽃 |
20차 | 상처투성이 손으로, 우리는 | 시노노메 에나 | 여화에 넋을 잃고 |
4부 스토리 |
3. 관계도
4. 서포트 캐릭터
<rowcolor=#fff> 하츠네 미쿠 | 카가미네 린 | 카가미네 렌 | 메구리네 루카 | MEIKO | KAITO |
3주년 이후의 니고 버추얼 싱어 관계도번역 출처 |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의 메인 스토리 서포트 캐릭터로는 오로지 하츠네 미쿠만 등장한다. 이에 대해선 "아무도 없는 세카이"라는 세카이 이름을 반영하기 위해서가 아닌가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아무도 없는 세카이 에어리어 회화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카가미네 린과 MEIKO, 메구리네 루카, 카가미네 렌, KAITO도 함께 등장한다.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에서 린이, "시크릿 디스턴스"에서 메이코가, "카네이션 리콜렉션"에서 루카가 차례로 합류했고, 그로부터 약 1년 후 "헤매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끈, 그 너머에는"에서 렌이 합류, 다시 약 9개월 후 "이미시블 디스코드"에서 카이토가 합류했다. 프로세카가 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도 카이토가 아직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일하게 버추얼 싱어 전원이 나오지 않은 세카이였으며, 2.5주년 직전에서야 전원이 합류하게 되었다.
세세한 설정에서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성격의 틀은 동일한 다른 세카이 버전들과 달리, 니고 버전의 싱어들은 원본에서 외형만 가져온[13] 다른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른 세카이들과 매우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14][15] 니고의 컨셉에 맞춰 대부분 죽은 눈,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으며 의상은 검은색~흰색 모노톤 색상의 고딕룩으로 찢어진 형태의 의상이 많은 편. 버츄얼 싱어의 의상은 2인 페어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미쿠-카이토, 린-렌, 메이코-루카의 의상 형태가 유사하다. 색상으로 보자면 미쿠, 린, 렌은 흰색이 차지하는 부분이 더 많지만, 루카, 메이코, 카이토는 회색/검은색이 차지하는 부분이 더 많다. 갈수록 색이 어두워지는걸 볼 수 있으며, 나이에 맞게 나누어져 있는데 어린 축에 속하는 미쿠, 린, 렌은 하얀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 중간인 미쿠는 약간의 회색빛을 띈 옷을 입고 있으며, 연장자들인 루카, MEIKO, KAITO는 검은색/짙은 회색 비중이 몹시 높다. 미쿠-카이토까지 의상을 보면 점차 어두워지며, 옷이 찢어지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16]
다른 세카이의 버추얼 싱어들이 대부분 멤버들에게 호의적이고 도움을 주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데에 비해 니고의 버추얼 싱어들은 그들의 고민에도 다소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니고 멤버들 대부분은 섣부른 판단을 내릴 경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큰 데다가[17] 본인의 의지 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보단 그들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해내도록 이끄는 방향을 지향한다. 특히 연장자인 메이코나 루카의 태도가 이러하다.
그러나 다른 연장자인 카이토는 다른 버추얼 싱어들과 달리 상당히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는 정체되어 있는 현재 상황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여태 니고 멤버들과 버추얼 싱어들을 존중해 지켜봐줬으나 '이미서블 디스코드'의 마후유 사태를 계기로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다른 누구도 말하지 않겠다면 본인이 현실을 직시시키겠다며 직설적인 독설가 포지션을 자처하며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18][19]
이들 모두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퉁명스럽고 무관심해 보이며, 이는 특히 메이코와 카이토에게서 두드러진다. 그러나 다른 유닛의 버추얼 싱어들이 그러하듯이, 이들 역시 실제로는 멤버들이 품고 있는 고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동일하다.
레오니드, 모모점과 더불어 각 멤버별로 대응되는 버추얼 싱어가 다른 팀에 비해 확고하며 해당 캐릭터에게 유독 관심을 가지고 해당 캐릭터 배너 이벤트에서 첫 등장하거나 인선으로 뽑히는 일이 잦다. 아무도 없는 세카이가 마후유의 마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마후유에 대응되는 버추얼 싱어가 가장 많다. 마후유-미쿠, 렌, 카이토[20], 에나-린[21], 미즈키-메이코[22], 카나데-루카[23] 조합으로 많이 이루어진다.
마후유의 사라지고 싶다, 자기를 잃어버린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할 쯔음 태어난 세카이에 살아가는 이들이라 그런지, 완성형 캐릭터인 텐마 츠카사의 1인 세카이인 원더랜드, 4명이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해주는 4인 세카이들에 비해 버추얼 싱어들도 미숙하고 니고 멤버들과 같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취하고 있다. 타 세카이들에서는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관계라면,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서는 반대로 멤버들이 버추얼 싱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이다. 공통적으로 모두 현실 세계에 대해선 기초적인 것조차 모르고,[24] 루카나 린은 자신이 지내는 세계를 다소 지루해하며, 초기의 렌은 낯을 많이 가려 미쿠가 꼭 붙어있어야 했기도 했다. 특히 카이토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버추얼 싱어들과도 잘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독 미숙한 모습이 잦게 나온다. 어느 세카이에서나 카이토와 함께 믿음직스럽던 언니 타입의 메이코도 무심하고 선을 그으며 늘 카이토와 같이 사라지는 일이 많기도. 서로 합이 안맞아 니고의 멤버를 돕는 방식에서 각자 따로 도움을 주니 삐걱대는 일도 많다. 하지만 마후유가 성장하는 만큼 버추얼 싱어들도 같이 성장하고 있으며, 4주년인 현재까지는 등장 시기가 가장 늦어 경험이 많이 부족한 카이토가 제일 미숙한 모습이 돋보이는 중이다.[25] 이 때문에 오리지널 버추얼 싱어들의 반전 성격을 지닌 것과 더불어 타 세카이의 버싱들에 비해 유독 존재감이 높다.
3주년 이후 의상은 고스로리타에서 중세 유럽풍 느낌이 나는 고딕의상으로 변했다. 이전 의상보단 흰색 비율이 늘었으며 공통적으로 시계 혹은 톱니바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찢어지거나 얼룩지고 비대칭적이던 의상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변하고, 모든 싱어들이 신발[26]을 신게 된 것을 기반으로 마후유의 안정을 찾는 정도를 나타내는 장치로 새 의상을 지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5. 수록곡
유닛의 메인 컨셉은 보컬로이드 오리지날 곡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감수성 풍부한 인디 장르. 타 유닛 컨셉은 보컬로이드 이전에도 대중적으로 으레 접할 수 있는 장르이지만, 니고의 컨셉은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들이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게 된 음악성 위주의 서브컬처 장르에 특화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장르 자체는 인디면서도 그 장르가 보컬로이드 판에서는 가장 메이저하다보니 보컬로이드를 주제로 하는 이 게임에서는 역설적으로 가장 메이저한 장르를 다루는 셈이 된다.곡 분위기는 부드럽고 슬픈 단조 위주의 발라드와 세련되고 시니컬한 디지털 악곡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가사 컨셉은 여린 감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방황, 끝없는 우울감, 세상을 향한 비관 등을 다룬다. 각 보컬들의 가창력이 하나같이 준수하고 개성 있다고 평가받으며[27] 다른 유닛들과 달리 단체곡보다 각 보컬의 개성과 감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듀엣 비중이 많다.
각 멤버별로 음색의 차이를 넘은 뚜렷한 감성을 보유하는데, 카나데는 아련하거나 회의적이면서 한 편으로는 따뜻한 감성을, 마후유는 매혹적이면서 비관적인 감성을, 에나는 새침하거나 애절한 감성을, 미즈키는 염세적이면서도 쿨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마후유와 미즈키 듀엣의 경우 전반적으로 분위기, 가사가 어두운 니고 내에서도 특히 어둡고 시니컬한 곡을 맡는다.[28] 반면에 카나데와 에나는 더 아련한 감성을 살리는 치유계 곡을 맡는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럴 뿐 이 둘도 결국 니고이기 때문에 치정극을 암시하는 듯한 얀데레 감성의 큐트한 그녀, 가정폭력이나 데이트 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멘헤라 감성의 캣 러빙을 커버하는 등 마후유, 미즈키와는 다른 방향의 어두움을 선사하기도 한다.[29]
한편 단체 커버곡 내지는 오리지널 곡일 경우 곡에 따라 감성이 바뀌곤 하는데, 카나데토모스소라, 25시의 정열, 너의 밤을 줘처럼 감성적이고 따뜻한 노래가 될 수도 있고, 버그, 둔갑의 꽃처럼 오히려 더 폭주해서 듀엣 이상으로 다크한 노래가 될 수도 있다. 특히 둔갑의 꽃은 오리지널 곡임에도 웬만한 커버곡들에 맞먹을 정도로 어둡고 뒤틀린 곡이다.
유독 3D MV가 있는 커버곡에서는 하츠네 미쿠만 참여했다가, 엔비 베이비 때부터 서서히 다른 버추얼 싱어도 3D MV가 있는 커버곡에서 나오게 되었다.
유닛 보스곡은 APPEND 33레벨인 I랍니다다. MASTER 난이도만 논할 경우 32레벨인 열이상. 열이상 이외에 버그,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 역시 32레벨이나, 둘 모두 열이상보다 명백하게 쉽다고 평가받는다. 난이도 분포가 타 유닛에 비해 극단적인 유닛인데, 현 마스터 최저 레벨인 25레벨을 보유한 동시에 32레벨이 가장 많은 유닛이기도 하다.
5.1. 유닛 오리지널 곡
||<table bordercolor=#849><table 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000,#e5e5e5><rowbgcolor=#849><rowcolor=#fff><|2> 곡명 ||<|2> 프로듀서 ||<|2> 싱어 ||<-6> Lv. ||<|2> MV ||<|2> 어나더 ||<|2> 버추얼 싱어
Ver. ||<|2> 획득 경로 ||
Ver. ||<|2> 획득 경로 ||
5.2. 유닛 커버 곡
||<table bordercolor=#849><table 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000,#e5e5e5><rowbgcolor=#849><rowcolor=#fff><|2> 곡명 ||<|2> 프로듀서 ||<|2> 싱어 ||<-6> Lv. ||<|2> MV ||<|2> 어나더 ||<|2> 버추얼 싱어
Ver. ||<|2> 획득 경로 ||
Ver. ||<|2> 획득 경로 ||
[flower] v flower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VY2] VY2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flower] [미쿠] 하츠네 미쿠 커버 버전 수록, 원곡은 수록되지 않음[flower] [flower] [카후] 카후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flower] [GUMI] GUMI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카후] [GUMI] [유키] 카아이 유키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유키] [원곡] 커버곡 자체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원본의 작곡가라 인게임상에서도 작곡가로 등재되어 있다.[미쿠] [레이] 아다치 레이 보컬 버전 원곡 선택 가능[flower] [카후]
6. 커넥트 라이브
CONNECT LIVE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2022.10.09 | }}}}}}}}} |
7. 스토리 관련 평가
스토리 비판이 가장 심한 Vivid BAD SQUAD처럼 스토리 퀄리티 자체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기에 최악이라는 평가까진 받지 않으나 발전이 없는 전개, 한쪽이 일방적으로 돕는 관계성과 특정 관계성 편중, 멤버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는 주제 선정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꽤 갈린다.7.1. 부정적인 평가
7.1.1.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스토리
다른 유닛의 스토리가 갈등은 있을지언정 극복하고 성장하는 전개가 위주를 이루는 반면 니고의 스토리는 실질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하거나 해결되어도 일시적 해결인 경우가 많다.카나데의 아버지는 여전히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카나데가 타인을 구원하는 곡을 만드는데 집착하는 건 여전하고, 마후유의 정신상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도 모친과의 갈등은 해결은 커녕 더 악화되었고, 에나는 미술을 진지하게 마주하려고는 하고 있으나 재능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점은 여전하고, 미즈키는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한 채 니고 멤버들에게조차 이를 숨기고 있다.[30]
이러다 보니 니고의 스토리는 파격적이면서도 현실적이어서 공감이 가고 전개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과 진행이 너무 느리고 답답하다는 부정적인 평이 공존한다. 아직은 지켜 봐야 알지만 이들이 갈등을 완전히 해결하는 것 자체가 니고 자체의 이야기의 중심점을 상징하는 데다 현실적으로도 이렇게 무거운 갈등은 하루 아침에 해결될 정도로 가벼운 게 아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어쩔 수 없기는 하다. 그래도 한편으론 전반적인 갈등이 완전히 해결하지 않은 거에 대해선 씁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니고 스토리는 특정 시기에 특정 캐릭터 중심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막상 그렇게 특정 캐릭터 중심으로 진행되어도 갈등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채 끝나버리니 질질 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1부의 중심이었던 미즈키의 스토리는 결국 정체성에 대해 밝히는 걸 미루고 에나에게 기다려달라고만 하고 끝났고, 2부의 중심이었던 마후유의 스토리는 마후유가 집에서 도망쳤으나 어머니와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7.1.2. 고정된 조합
멤버들 간의 관계가 카나데-마후유, 에나-미즈키 위주로만 묶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받는다. 특히 마후유의 경우 카나데 외의 다른 멤버에겐 관심이 있나 싶을 정도로 관계 묘사가 적어 마후유 이벤트는 대개 카나데와의 관계만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31] 그로 인해 특정 캐릭터가 중심인 이벤트에선 원래 엮이던 조합대로만 엮이고 다른 두 명은 아예 공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한다. 2024년 기준으로는 카나데-미즈키의 관계가 중심인 '카네이션 리콜렉션'과 에나-마후유의 관계가 중심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미즈키-마후유의 관계가 중심인 '우리들의 생존도주' 이벤트가 등장하면서 고정 조합 문제는 기존에 비해서 약간 완화되긴 했다. 그러나 '카네이션 리콜렉션'을 제외하면 마후유와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만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반쪽짜리 해결에 불과하다.게다가 고정조합을 더 밀어주기 위해서 무리수를 뒀다가 설정 오류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적도 있다. 문제가 된 이벤트 스토리는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인데, 이때 생겨난 설정 오류 때문에 카나데와 에나의 관계성이 희석되어버리면서 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원래 설정상 에나의 그림을 최초로 발견한 것은 카나데였으나 해당 이벤트에서는 마치 미즈키가 먼저 발견한 것처럼 묘사된 것. 이후 기존 스토리의 대사 수정을 통해 카나데는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발견이 아니라 그림의 가치를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설정이 수정되었다. 즉 일단 에나와 카나데의 관계성은 기존처럼 유지된 셈. 그러나 이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지나치게 작가의 편의대로 수정되었다는 평이다. 게다가 가뜩이나 고정 조합 문제가 심한 유닛인데 그것을 더 밀어주기 위해서, 심지어는 설정 오류가 난 부분을 수정한 것이 아니라 그에 맞춰 기존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이에 대한 논란이 있는 편.[32]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고하기 바란다..
사실 이 고정조합 문제 때문에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이벤트 같은 경우 유닛의 1부 엔딩 스토리였음에도 비중이 적은 멤버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스토리가 미즈키의 개인서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보니 미즈키와 관계성이 적은 카나데와 마후유는 자연스럽게 비중을 가져갈 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어떤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 이렇듯 니고의 고정조합 문제는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에도 악영향을 미칠 정도라는 지적이 많았다.
2부가 되어서는 기존의 관계성만이 너무 부각되던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문제는 이것이 안좋은 방향으로 스토리가 흘러갔다. 이유는 요이사키 카나데와 아사히나 마후유 이외의 유닛내 관계성이 죄다 증발해버렸기 때문. 그나마 남아있다고 할만한 관계도 오로지 아사히나 마후유와 다른 캐릭터 간의 관계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관계성이 대단히 흥미롭고 재미가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문제다. 모든 캐릭터가 천편일률적으로 마후유를 일방적으로 걱정하는 관계만이 형성되어 있는데, 정작 마후유는 걱정만 시키며 본인의 서사를 질질 끌기만 하고 있어 스토리가 진전되고 있다는 일말의 보람마저 느낄 수 없는 일방적인 관계만이 지속되고 있다.
7.1.3. 마후유 중심으로만 흘러가는 스토리
니고의 스토리는 옴니버스식 구성이기는 하나, 꽤 긴 호흡을 가지면서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때 다른 캐릭터들은 좋게 말하면 조력자, 나쁘게 말하면 그저 조연 정도의 비중으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스토리 전개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아키야마 미즈키와 아사히나 마후유의 서사 진행에 있어서 에나와 카나데의 역할 문제이다.마후유의 서사의 경우 아무도 없는 세카이 자체가 공식적으로 마후유의 마음에서 태어났기 때문인지 유닛의 메인 스토리부터 마후유의 서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개인의 서사를 제외한 '니고의 이야기'는 통째로 마후유의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벤트 스토리도 예외는 아닌데, 에나, 카나데, 미즈키의 배너에서 마후유의 서사 비중이 더 크게 나온 적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닛의 2부 후반부 이벤트 스토리. 에나가 배너의 주인공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카나데가 배너의 주인공인 '이미시블 디스코드', 미즈키가 배너의 주인공인 '우리들의 생존도주'에서 모두 마후유가 더블 주인공급, 혹은 그 이상의 진 주인공급 비중을 차지했다.[33]
이러한 전개 방식 때문에 특히 마후유와 자주 페어를 이루는 카나데는 유닛의 간판 캐릭터이자 주인공 포지션임에도 아직까지도 개인 서사에 거의 진전이 없으며 메인 스토리부터 마후유를 구원하겠다는 식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본인의 개인 서사보단 그저 '마후유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개인 서사가 심히 빈약한데 마후유를 구원해 줄 캐릭터가 필해서, 누군가를 구원하는 것에 집착하는 캐릭터성을 구축하기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방식으로 초반 서사를 잡아둔 것 아니냐는 평이 있다. 카나데의 아버지가[34]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까지는 이해가 어렵지 않으나, 단순히 그 이유 만으로 평소에 멀쩡히 건강하던 아버지가 쓰러지고 기억 상실, 혼수 상태 등에 시달려 몇 년째 입원중이며 카나데가 이걸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며 심한 자책에 빠진 나머지 트라우마와 누군가를 구원하는 곡을 만들어야한다는 병적인 집착이 생겨 외출도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않은 채 곡만 만들게 되었다는 전개는 무리수가 너무나 많다.
카나데의 서사는 사실상 1차 배너 이벤트 이후로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다시피하며 3차 배너인 '이미서블 디스코드'는 스토리와 일러스트 컨셉, 심지어 악곡마저도 카나데보다는 마후유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그나마 개별 서사라도 존재하는 에나, 미즈키와 달리 카나데는 '타인을 구원하는 곡을 만든다'는 것이 정체성이고 카나데가 구원에 대한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후유의 구원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마후유의 서사가 정리되기 전까지는 카나데의 캐릭터성은 마후유에 종속되는 문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카나데 그 자체를 조명하는 이벤트는 유닛 이벤트가 아니라 마후유와의 관계성에서 벗어난 믹스 이벤트이다. 대표적으로 스포조이 이벤트, 발렌타인 이벤트, 웨딩 이벤트 등에선 카나데가 다른 유닛 캐릭터들과 교류하면서 구원에 대한 과도한 속박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미즈키의 서사의 경우 마후유 정도로 비중을 심하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유닛의 1부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가져간 바가 있는데, 특히 미즈키와 페어를 주로 이루는 에나가 카나데와 동일하게 조연으로 전락하는 피해를 보았다. 자신이 주인공인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 믹스 이벤트에서도 미즈키를 신경쓰느라 본인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못했다. 이는 에나뿐만 아니라 미즈키를 제외한 해당 이벤트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전원이 피해를 입었다. 중학교 시절 에나와 동창 관계인 아이리와의 관계성이 미즈키를 일방적으로 걱정하는 구도로 나와 사이드 스토리보다 더 비중이 없었고, 또 다른 주역이나 다름 없던 시즈쿠는 당시 명함 카드가 부족했음에도 인선 제외 대상이 되었다. 루이 역시 3성 명함 카드를 받았음에도 스토리 내 비중은 억지로 낑겨넣었다고 볼 정도로 비중이 적었고, 사이드 스토리 역시 미즈키와의 관계 위주로 나왔다. 이 이후로는 '카네이션 리콜렉션'이나 '등불의 미라주' 같은 이벤트로 다른 캐릭터의 서사가 진행되다가 미즈키의 배너인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를 끝으로 유닛의 1부가 종료되었다. 결국 에나는 다른 캐릭터의 서사에 휘말려서 1부 내내 본인의 서사는 제대로 풀지도 못한 셈이 되었다. 그나마 2부 스토리에서는 본인의 유닛 배너와 믹스 배너 스토리를 통해 서사를 다소 풀 수 있었으나, 그 직후 또 다시 유닛 이벤트 스토리가 마후유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멤버의 조력자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7.1.3.1. 원인
사실 문제의 핵심은 이 게임이 20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전원이 로테이션으로 배너를 받는 아이돌 리듬 게임에 가깝다는 점에 있다.[35] 그렇다보니 적어도 해당 캐릭터의 배너를 짧게는 반년, 길게는 일년 이상을 기다려야하다보니 자신의 오시 캐릭터가 배너를 받았을 때만큼은 제대로 대우받길 바라는 경향이 있고, 이것은 사실 지극히 합당한 바람이다. 그러나 니고는 스토리의 전개 방식상 반드시 한 번 이상은 다른 캐릭터를 위해 그 귀중한 배너가 소모되어야하는 것이 문제다.니고의 스토리 전개 방식을 짚어보자면, 일단 니고는 유닛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의 서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서사가 더 중요한데, 문제는 그 개인의 서사를 한 번에 몰아서 전개하는 경향이 있다.[36] 그렇기 때문에 서사의 중심이 되지 못하는 캐릭터는 한동안 아예 중심 스토리에서 겉돌거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배너를 받아도 본인의 서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소모되어 버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물론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큰 중심 스토리, 연속성 있는 전개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중요하지만, 니고의 스토리 전개에서만큼은 이것이 영 좋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37] 즉, 자신의 오시 캐릭터가 서사의 중심이 아닐 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배너에서조차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연속성 있는 전개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다른 캐릭터의 서사를 풀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이걸 납득할 사람은 거의 없다.
게임을 즐기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유닛 이벤트 스토리 배너에서는 배너 캐릭터의 서사 진행을, 유닛 합동 이벤트 배너에서는 유닛 외부로의 관계 확장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니고의 스토리 전개 방식상 큰 주제가 정해지면 거기에 전부 매몰될 수밖에 없는데다, 심지어는 그 주제가 멤버 전원의 서사를 아우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문제점 때문에 카나데와 에나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 2부 시점에는 이게 한층 더 심해져서 미즈키까지 포함하여 멤버들 전원이 사실상 마후유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느라 멤버 개인의 서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나마 미즈키의 경우 1부에서 본인의 서사를 충분히 풀었으니 감내할 만하지만, 급하게 서사를 정리하고 치워버린 느낌인 에나, 아예 본인의 서사 자체를 푼 적이 없는 카나데의 경우 서사 빈약의 문제가 꽤 심각하다.[38]
일단은 미즈키의 서사는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를 통해 일단락되어 그 후로는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 않고 있으며[39], 마후유 역시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로 본인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나, 어느정도 일단락을 맺을 수 있을만큼 진전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야할 일이긴 하다.[40]
다만 3주년 진급과 동시에 리뉴얼된 캐릭터 소개에서도 카나데와 미즈키는 본인을 소개하지 않고 마후유에 대한 이야기만을 적어두었고, 본인의 이야기가 다소 적혀있는 편인 에나의 소개에도 마후유의 이야기로 가득하고 월드 링크 이벤트에서도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3부도 마후유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월드링크 이후 진행된 카나데와 에나의 배너에서는 다행히 개인의 서사가 진행되었다.
7.2. 긍정적인 평가
호평받을 부분 또한 분명 존재한다. 사실 소재가 상당히 파격적이고 그룹 자체의 주목도가 높은만큼 현재까지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 많이 나오는 것에 가깝다.우선 공통된 서사를 공유하며 그것을 다각도로 서술하는 다른 유닛의 스토리와 달리, 니고의 스토리는 특정 멤버의 서사에 몰두하여 그것을 진득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적어도 멤버 개개인이 가지는 서사의 무게감이나 깊이만큼은 상당하다. 아직 포커스를 받지 못한 시노노메 에나나 요이사키 카나데도 본인들의 차례가 돌아온다면 아키야마 미즈키나 아사히나 마후유가 그랬듯, 공을 들여서 캐릭터성을 충분히 매력있게 어필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사실 스토리의 희생양으로 자주 인식되는 에나의 경우 미즈키나 마후유처럼 집중적인 포커스를 받지 못했다 뿐이지,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본인의 유닛 이벤트에서는 개인의 서사가 충실히 전개된 편이다. 본인의 첫 번째 유닛 이벤트인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에서는 에나가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지만 니고 멤버들의 격려 덕분에 다시 일어서는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며, 두 번째 유닛 이벤트인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이벤트에서는 자신의 부족함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하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2부 시점에 전개된 세 번째 유닛 이벤트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만 유일하게 마후유에게 분량을 다소 내주었으나 이는 마후유를 제외한 니고의 모든 멤버들이 그랬다. 그리고 오랜만에 받은 4차 유닛 이벤트인 'Knowing the Unseen' 이벤트에서는 그림과 함께 살아갈 각오를 다지면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풀기까지 하는 등, 다소 진도가 느린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오히려 개인의 서사가 막힘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미즈키나 마후유의 경우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채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이들이 가진 문제는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렵기도 하고 완벽한 해결에 뒤따를 리스크도 만만찮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41] 특히 니고의 각 멤버들은 추가적인 서사를 부여하기도 어렵고, 개인의 서사를 제외한 공통된 서사도 없는 상황에서 이것이 섣부르게 해결되어버리면 그 공백을 채우는 것은 매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이것은 비단 니고 뿐만 아니라 다른 유닛도 마찬가지다. 일단 미즈키의 경우 본인의 문제와 마주하기로 결심했으며, 마후유 역시 조금씩 진전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3주년 이후 유닛 이벤트 스토리 대부분이 그동안 캐릭터별로 지적된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잘 전개되었기에 앞으로 이들의 스토리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42]
고정 조합 문제 역시 에나의 스토리가 미즈키와의 고정 조합 때문에 서사가 종속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현재까지는 본인의 배너에서는 나름대로 본인의 서사를 충실히 전개하고 있다. 물론 카나데와 마후유의 고정 조합 문제는 여전하지만, 애초에 이들은 상호 간의 서사가 개인의 서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어쨌든 이들이 한 유닛으로 묶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단적으로 본인의 배너에서 정말로 본인만의 이야기를 할 것이면 이들이 굳이 한 유닛일 이유도 없다. 3부 이후의 원더쇼의 스토리를 예로 들자면, 최근 원더쇼의 스토리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로 모든 스토리가 지나치게 배너 캐릭터 위주로만 돌아간다는 점이 자주 지적되고 있다. 스토리에서 멤버 간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오로지 배너 캐릭터의 원맨쇼로 진행되다보니 '사소한 위기가 찾아오고 그걸 빠르게 극복한다'는 얕고 정형화된 서사만이 계속 반복되고 있기 때문. 이는 멤버 간의 적절한 수준의 상호작용은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또 1부 때는 고정 조합 문제까지 더해져서 아예 관련이 없는 멤버는 유닛 이벤트 스토리에서마저 겉도는, 즉 비중 조절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이벤트 같은 경우 유닛 이벤트 스토리, 특히 유닛의 1부를 마무리하는 스토리임에도 마후유와 카나데는 분량조차 거의 없었고, 실제로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이들이 어떠한 역할도 수행하지 못했는데 2부에서는 이런 점이 어느 정도 해결된 편이다. 어떤 멤버든간에 적어도 조력자 이상의 포지션은 가져가면서 마후유의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였으며, 이것이 추후 스토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43] 이 과정에서 각 멤버들이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이를 대하는 태도와 캐릭터성 역시 나름 잘 드러난 편.
이 때문에 비중 조절에 실패한 1부 엔딩과는 다르게 2부 엔딩은 타 배너에서도 마후유의 비중이 과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확실히 비중 분배가 잘 되었으며, 등장인물들을 이유없이 괴롭히기만 하고 진전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 불행 포르노의 양상에서 벗어나 조금이지만 확실하게 문제를 일단락을 맺을 정도의 진전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마후유의 서사 진행 자체가 워낙에 길었기 때문이다.[44] 결국 이 문제는 월드링크 이벤트 이후의 스토리를 지켜봐야 될 양상이다.[45]
7.3. 1~2부 스토리에 대한 총평
위 문단에서 말했듯이 이 게임은 자신의 오시 캐릭터가 배너를 차지하기 위해서 못해도 반년, 길게는 1년 가까운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게임인데, 니고는 스토리 전개 방식 특성상 다른 캐릭터의 서사를 위해 그 귀중한 기회가 허비되는 시점이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오는 것이 결국 문제인 셈이다. 즉 총평을 하자면, 몰아서 보면 괜찮은 스토리이고 배너와 무관하게 특정 시기에는 주인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보면 나쁘지 않은 스토리이다.그러나 이 게임의 스토리는 배너제로 전개되기 때문에 니고의 스토리 전개 방식과는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그런 이유로 너그럽게 봐달라고 하기에는 대다수의 유저들, 특히 이에 연관될 수 밖에 없는 니고 캐릭터 오시 유저들이 납득할 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자신의 오시 캐릭터가 유닛 스토리의 중심이 아닐 때는 들러리 취급당하는 것을 긴 시간동안 인정하고 감내해야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유저들이 납득할리가 없다는 것.[46]
이렇다보니 여전히 전개방식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상황이다. 이미 특정 시기에 특정 캐릭터에게 서사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1, 2부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모든 캐릭터가 한 번씩 기회를 얻을 때까지는 전개 구조를 유지해야한다는 의견, 지금 당장이라도 전개 구조를 고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무리수이긴하나 다른 유닛처럼 유닛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공통의 서사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어느 쪽의 방법을 취하든, 최대한 각 캐릭터의 서사와 스토리 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각 캐릭터의 배너가 허무하게 소모된다는 느낌없이 스토리가 전개될 수 있도록 스토리 작가의 복합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7.4. 3부 스토리에 대한 총평
다행히 3부부터는 우려와는 달리 캐릭터들의 개인 서사와 진로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1~2부 당시 보여주었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날, 연주했던 음색은' 이벤트에선 카나데가 단순히 마후유를 구원하기 위해서 작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작곡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진정으로 음악을 하는 목표를 떠올리게 되었고, 'Knowing the Unseen' 이벤트에선 에나가 아버지를 제대로 마주하고 화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기로 다짐한다. 또한 '그 날, 연주했던 음색은'에서 카나데&에나의 관계성을, '등불의 기억을 더듬으며'에서 미즈키&마후유의 관계성을 조명하면서 고정 조합에서 벗어난 다양한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큰 진전이 없던 아키야마 미즈키의 서사도 '가시밭길은 어디로' 이벤트를 통해 미즈키의 성별 관련 떡밥을 회수하여 향후 니고의 스토리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는 심도있는 내용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 덕에 온갖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프로세카 4주년 이벤트 이상의 홍보 효과까지 가져올 정도로[47] 호평일색이었으며 이어지는 '상처투성이의 손으로, 우리는' 이벤트 또한 새로운 연출과 감동적인 서사로 3부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미즈키의 서사를 에나의 배너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올바른가에 대한 논란도 있는 편으로, 스토리가 공개되기 전에 이미 X에서는 '에나 배너'가 일본 트렌드에 들 정도였다. 이는 특히나 해당 배너가 시노노메 에나가 무려 4년만에 받은 첫 한정 배너였기 때문으로, 첫 한정 배너인만큼 좀 더 에나만의 고유한 서사인 그림 및 진로에 집중하는 스토리가 되길 원했던 오시들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기 때문이었다.[48][49][50]
다만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냥하고 올곧고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라는 에나의 일면은 공들여서 잘 묘사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히 호평이 많은 편이다. 따지고 보면 '그림에 진심으로 임하는 아이'라는 일면만큼이나, '상냥하고 올곧고 친구를 생각하는 아이'라는 일면도 에나의 중요한 일면이기도 하고.[51] 그래서 스토리와 고퀄리티의 각후 일러스트, 헤어 모델링이 공개된 이후에는 불만이 다소 누그러들었다. 미즈키와의 관계 해소가 지나치게 에나 위주로만 해결되었다는 지적은 있으나 이 부분은 해당 이벤트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기존에 쌓아온 서사로 인한 것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고[52] 그나마 3부 스토리에선 지나치게 고정조합을 강조하기보단 다른 조합 중심 스토리도 이루어졌기에 상대적으로 불만은 덜한 편이다. 다만 해당 이벤트 자체가 미즈키와 에나의 서사만으로 끝나버렸고 미즈키가 니고 멤버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 부분은 카나데 사이드스토리 후편에 등장하기에 해당 파트 역시 이벤트 스토리 본편에 포함되었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53]
종합하자면 3부에서는 기존의 관계성 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성에 대한 조명도 충분히 이루어졌고, 오랫동안 던져왔던 떡밥을 모두 회수하고 캐릭터별 개인 서사도 다루면서 깔끔하게 서사가 정리됐다. 후반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새로운 연출 역시 크게 호평받았다. 기존에 불거져있던 가챠 부분에서의 홀대 논의가 불필요하게 스토리 요소에 대한 논의로 넘어가버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스토리 요소만 놓고 생각하면 확실히 3부의 스토리는 일단락이 잘 됐다는 평.[54][55]
또한 캐릭터별로 개인 서사에 뚜렷한 진전이 보였으며 2학년인 미즈키를 제외하면 진로 서사도 다루어지기 시작했다. 카나데는 타인을 구원하기 음악만이 아닌 자신을 위한 음악도 작곡하여 음악쪽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마후유는 아버지에게 의사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진심을 밝혔고, 에나는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극복하고 진지하게 미대를 목표로 노력하기로 결심했으며, 미즈키는 니고 멤버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혔다.
8. 기타
- 6유닛 중 마지막으로 캐릭터 소개가 공개되었다.
- 멤버들의 평균 신장은 159.75cm로 오리지널 유닛 중 최단신 유닛이자 유일하게 평균 신장이 160cm를 넘기지 못한 유닛이기도 하다.
- 서비스 개시 기준 2학년이 3명으로 평균 학년이 제일 높다.[56] 다만 이것은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인데, 대부분의 멤버들이 학교를 제대로 다니질 않기 때문. 카나데는 방통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에나는 카미고 야간제를 하고 있으며, 미즈키는 카미고 일반제 학급이지만 출석일수만 채우고 등교거부를 하고 있다. 그래도 미즈키는 성적은 높은 편이고 스토리가 지날수록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마후유가 그나마 미야여고 일반제를 다니고 성적도 상위권이지만 학교에서 동급생들과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이중인격 성향이 나오는지라, 야간제에 대한 묘사가 부족한 에나를 제외하고 봤을 때, 현 시점에서 다른 유닛들처럼 멀쩡하게 학교에 다니는 멤버가 없다.
- 멤버들의 성씨에 전부 시간을 나타내는 어휘가 들어가있다. 이는 하코곡 로워의 MV나 시계가 포함된 미쿠의 디자인에서도 암시하고 있다.
- 요이사키 카나데(宵崎 奏) - 저녁/밤(宵)
- 아사히나 마후유(朝比奈 まふゆ) - 아침(朝)
- 시노노메 에나(東雲 絵名) - 동틀 녘(東雲)
- 아키야마 미즈키(暁山 瑞希) - 새벽(暁)
- 현재 프로세카 공식 유튜브 계정 기준 조회수가 가장 많은 음원을 보유한 유닛이다. 그 주인공은 '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이벤트로 추가된 오리지널 곡 버그.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곡임에도 말도 안 되는 속도로 기존의 인기곡들의 조회수를 뛰어넘어 정말 곡의 제목 그대로 버그라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 비배스와 더불어 유튜브에서의 파워가 강한 유닛이다. 2024년 5월 기준 프로세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조회수 1위, 2위, 4위, 8위, 14위, 15위, 17위가[57]가 니고의 것이며, 1000만 조회수를 넘긴 영상 18개 중 6개가 니고의 음원이다. 상술한 버그는 공식 유튜브 사상 최초로 1400만, 1500만, 1600만 조회수를 단 2개월만에 전부 뚫어내며 역대급 추이를 보이고 있다.[58] 이후 10개월만에 3천만 조회수를 달성하였으며, 1년 7개월만에 4천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로워 역시 2023년 6월 2일 2천만 조회수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에나도 I랍니다가 업로드 3개월만에 빠르게 조회수를 올린 끝에 2023-03-27에 5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Vivid BAD SQUAD에 이어 니고도 두 번째로 전 멤버 500만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59] 이후 I랍니다가 2024년 2월 20일, 트리콜로주가 2024년 3월 31일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전 유닛 최초로 전 멤버 1000만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비록 곡 자체의 화제성 덕이 컸지만 Bad Apple!! feat.nomico의 커버 버전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하기도 했다.
- 단체 커버곡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커버곡을 소화할 때 오리지널 캐릭터 듀엣+버추얼 싱어의 조합이 많으며, 멤버 전원이 참여한 커버곡은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 포니, 논브레스 오블리주, 아이러니, 목숨뿐, 정말 멋진 6월이었습니다, 신 같네, 슬로우 다우너, 엔비 베이비, Bad Apple!! feat.SEKAI, 열이상, 마인드 브랜드, Shadow Shadow까지 13개로 모든 유닛 중에서 가장 적다.[60] 이것도 대부분은 2년차 이후에 나왔고, 포니 이전엔 강점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오랫동안 비터 초코 하나뿐이었다. 이후 단체 커버곡이 다수 추가되긴 했지만 여전히 전 유닛 중에서 단체 커버곡의 개수가 가장 적다.
- 반대로 어나더 보컬은 유닛 중 가장 많다. 타 유닛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개수의 어나더 보컬을 가지고 있다.[61] 그런데 공교롭게도 듀엣 어나더 보컬은 하나도 없다. 타 유닛도 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듀엣 어나보가 나오는 걸 감안하면 특이할 정도. 커버곡은 기본적으로 듀엣곡이 많고, 당연히 듀엣곡에 듀엣 어나보를 내는건 불가능하니 이해할 수 있지만, 유닛 오리지널 곡에도 듀엣 어나보가 없는 것은 독특한 부분.
- 또한 커버곡에서 Leo/need와 공유하는 특징이 세 가지 있는데, 우선 커버곡에 미쿠를 제외한 버추얼 싱어가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2024년 5월 기준 니고 커버곡 개수가 34개인데, 미쿠 외의 다른 버싱이 참여한 곡은 고작 7곡이며, 저 중 3DMV는 카가미네 린의 엔비 베이비, 카이토의 열이상으로 단 두 곡에만 존재한다.[62] 또한 레오니와 둘이서만 오리지널 캐릭터 1명+버추얼 싱어 1명으로 커버한 곡이 수록되었다.[63] 또, 레오니와 니고는 보컬로이드와 완전히 무관한 특별 커버곡[64]을 가진 두 유닛이기도 한데, 레오니는 Hello,world!, 니고는 Bad Apple!! feat.nomico가 있다. 보컬로이드 오리지널이 아닌 곡으로 범위를 넓혀도 단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이 레오니와 니고 커버곡이다.[65]
- 커버곡에서 전체 곡 비율이 낮고 듀엣곡 비율이 높은 만큼 커버곡 조합 다양성은 가장 높다. 팀 내 6조합 중 모든 조합의 듀엣곡이 세 곡 이상 존재하며 가장 듀엣곡이 많이 나온 조합은 마후유 & 미즈키, 카나데 & 에나이다.
- 푸치세카 5화에서 25시가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보고 싶은 심야 애니를 못 본다는 이유로 미즈키가 시간대를 바꾸자는 제안을 한다.[66][67] 그런데 처음엔 21시 언저리로 정했더니(21시 즈음, 나이트 코드에서.) 미즈키가 45분이나 늦게 들어왔고(거의 22시, 나이트 코드에서.), 에나도 급하게 들어온 감이 있어 너무 이른 시간대라 판단, 1시간 후인 23시로 바꾼다.(23시 즈음, 나이트 코드에서.) 그런데 이번엔 마후유 엄마가 깨어있는 시간대라 마후유가 작업하기 불편해 24시로 다시 바꿨는데,(엄마가 잠든 후, 나이트 코드에서.) 카나데가 1시간만 있으면 곡이 완성될 것 같다고 해서(곡이 완성되면, 나이트 코드에서.) 마후유가 25시? 라고 하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25시, 나이트 코드에서.).
하나하나 변형 로고를 띄워주는 제작진의 대단한 센스란...
- 원어인 일본판 외의 현지화 로고는 '나이트코/드에서'(한국판), 'Ni/ghtcord'(글로벌판), 'Nightc/ord'(중화판)으로 전부 단어가 중간에 잘린다. 일어 로고와 같은 부분에서 끊는 것이지만, 일본어 표기상으로는 해당 부분에 장음 부호가 위치하기에 단어 위에 이펙트가 겹쳐진 형태인 데 비해, 한국어나 영어 표기에는 없음에도 같은 위치를 고수해 이펙트가 단어를 좌우로 끊어 놓은 형태가 된 것.
- 스토리 상으론 어디까지나 온라인에 음악을 투고하는 서클인 만큼 오리지널 유닛 중 유일하게 현실 세계에선 라이브나 공연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유닛이 공연에 참가하는 1주년, 2주년 이벤트에서도 니고만 라이브 공연에 나가지 않았다. 버추얼 라이브의 경우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서 아이들끼리 노래를 하며 노는 게 곧 라이브가 되는 것처럼 묘사되며, 이에 따라 유닛복 역시 스토리에서 입을 일이 없이 순수 3DMV용으로만 쓰인다. 2주년 스토리에서 카나데의 언급에 의하면 마후유가 진정한 마음을 찾았을 때 세카이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평소에 트레이닝복만 입는 카나데 답게 유닛복을 입었을 때는 적응이 안된다고.
- 초창기의 원더쇼에 이어서 한때 푸시 의혹을 받았던 유닛이다. 2년차 무렵에 니고 멤버들이 합동 이벤트에서도 배너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잦았으며[70] 특히 미즈키는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9번째, 10번째 4성을 받았으며, 마후유는 아직 배너가 네 개뿐인 멤버가 있음에도 최초로 여섯 번째 배너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카드 수의 경우 현재도 많은 편이긴 하지만 독보적이진 않으며, 최근에는 카드의 수만큼이나 어떤 카드를 받느냐도 중요시되다보니 이런 푸시 의혹은 다소 사그라들었다. 배너나 인선 역시 최근에는 기념일 인선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출현 빈도가 어느정도 정상화되었다.
- 버추얼 싱어를 제외하고, 오리지널 5개 유닛 중 유일하게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모두 같다. 주로 현실에서는 이름, 나이트 코드에서는 닉네임으로 부른다. 또한 유일하게 팀 멤버들끼리 쨩을 붙이는 멤버가 없는 유닛이다.[71] 대부분의 유닛들이 소속된 팀을 포함해 다른 팀 쪽 사람들에게도 쨩을 붙이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비해 이쪽은 에나와 미즈키는 다른 팀 쪽 여자애들에게만 쨩을 붙이고 카나데와 마후유는 상즈케를 한다.
- 타 유닛에 비해 어두운 분위기가 눈에 띄는 유닛이다보니 다른 유닛에서도 유독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나 일러스트가 나올 경우 니고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72]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면 다른 캐릭터들 역시 세카이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니고의 멤버들 같은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도 적지 않기에 마냥 농담은 아닌 셈.[73][74]
-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음악서클 자체가 목표로 하는 것은 딱히 없기 때문에[75] 다른 유닛과는 달리 유닛의 성장보다는 멤버 개개인의 사정이나 심리에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유닛 스토리도 전반적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옴니버스 성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개개인의 사정이 타 유닛에 비해 너무나 심각해서 멤버들이 서클 자체에 신경쓰기 어려운 상태인 점이 크다.
- 3주년을 맞아 새롭게 공개된 유닛 의상이 모모점과 함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디자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무채색 위주의 디자인에 스카프에 있었던 퍼스널 컬러의 비중까지도 상당히 줄어들어 각 멤버의 개성이 줄어든 것이 원인. 그나마 치마에 각 멤버를 상징하는 꽃 문양이 들어가 있어 차별점을 두고 있으나, 이 조차도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알아차리기 힘들다.[76] 3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다른 유닛의 의상들도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강조하는 느낌이지만 니고는 그게 과하다는 평가.[77] 다만 디자인 자체가 나쁜 건 아니기 때문에 3D 뮤비로 보면 괜찮은 편인데, 유닛 특성상 다른 유닛과 달리 니고 유닛복은 3D 뮤비에서만 쓰이며, 다른 쓰임처가 전무한 만큼 크게 체감될 만한 부분은 아니다.
- 유독 유닛 멤버 전원이 원더쇼와 접점 자체가 많지 않다. 니고 전원과 상호 대사가 있는 에무를 제외하면 카나데와 에나는 원더쇼 멤버와 접점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이고, 마후유는 다른 멤버들과는 비교적 최근에 접점이 추가된 경우라 아직은 적은 편이다. 그나마 미즈키가 사정이 나은 편.
- 타 유닛에 비해 성우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프로세카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78]
- 타나베 루이(田辺 留依, 마후유 역) - 카미시로 루이(神代 類)
- 스즈키 미노리(鈴木 みのり, 에나 역) - 하나사토 미노리(花里 みのり)
- 사토 히나타(佐藤 日向, 미즈키 역) - 오오토리 히나타(鳳 ひなた, 에무의 언니)
- 유일하게 모든 유닛 구성원들의 3D 모델링 체형이 다르다. 마후유는 L, 에나는 M, 카나데는 S 체형 모델링을 사용하지만 미즈키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게 사용되지 않는 고유 모델링을 쓰고 있다.
- 모든 유닛을 통틀어 유닛의 오리지널 캐릭터 둘둘씩 모든 조합으로 3D MV가 추가된 유일한 유닛이다.
- "유닛 최초"라는 타이틀을 꽤 받아간 편이다. 컬페 완전체가 가장 먼저 된 유닛, 인기 많은 기념일 뽑기 시리즈인 발렌·화데 뽑기를 유닛 오리지널 멤버들이 한 개 이상씩 가장 먼저 보유하게 된 유닛, 유닛 내 오리지널 캐릭터 모든 2인 조합으로 가장 먼저 커버 3D MV를 받아간 유닛.
8.1. 25시, 나이트 라디오에서.
웹라디오 형식의 영상. 내용은 니고 성우들의 노가리 까기로 요약 가능하다.[79] 대부분 길이는 30분대. 유닛의 컨셉에 맞게 새벽 1시에 공개되며 시간이 시간인만큼 생방이 아닌 녹음본이다.유닛 컨텐츠 개편으로 인해 76화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격주로 공개되며 첫 영상이 2020년 11월 1일에 있을 정도로 오래된 시리즈다.
플레이리스트
이따금씩 타 유닛 게스트도 출연. 역대 출연 게스트는 시노노메 아키토(29화, 61화, 75화[80]), 카가미네 린·렌(31화), 키리타니 하루카(37화, 52화, 73화), 히노모리 시즈쿠(37화, 58화), 시라이시 안(38화, 56화, 71화), 모모이 아이리(40화), 아즈사와 코하네(42화), 쿠사나기 네네(44화), 호시노 이치카(46화, 67화), 텐마 사키(48화), 오오토리 에무(50화, 69화), 히노모리 시호(65화).[81]
8.1.1. 회차 출연진 정보
- 2020년 [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84499><bgcolor=#884499><rowbgcolor=#884499><colbgcolor=#f2e2ff><rowcolor=#fff><tablebgcolor=#fff> 회차 || 출연진 || 게스트 ||
<colcolor=#000> 1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2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3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4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5화 요이사키 카나데
아키야마 미즈키
- 2021년 [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84499><bgcolor=#884499><rowbgcolor=#884499><colbgcolor=#f2e2ff><rowcolor=#fff><tablebgcolor=#fff> 회차 || 출연진 || 게스트 ||
<colcolor=#000> 6화 요이사키 카나데
아키야마 미즈키7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8화[82]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9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10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11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12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13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14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15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16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17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18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19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20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21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22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23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24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25화[83]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26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27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28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29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시노노메 아키토 30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31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 2022년 [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84499><bgcolor=#884499><rowbgcolor=#884499><colbgcolor=#f2e2ff><rowcolor=#fff><tablebgcolor=#fff> 회차 || 출연진 || 게스트 ||
<colcolor=#000> 32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33화[84]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34화[85]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35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36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37화[86]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키리타니 하루카
히노모리 시즈쿠38화[87] 아키야마 미즈키 시라이시 안 39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40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모모이 아이리 41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42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아즈사와 코하네 43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44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쿠사나기 네네 45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46화 요이사키 카나데
아키야마 미즈키호시노 이치카 47화 요이사키 카나데
아키야마 미즈키48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텐마 사키 49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50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오오토리 에무 51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52화[88]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키리타니 하루카 53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54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55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56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시라이시 안 57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
- 2023년 [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84499><bgcolor=#884499><rowbgcolor=#884499><colbgcolor=#f2e2ff><rowcolor=#fff><tablebgcolor=#fff> 회차 || 출연진 || 게스트 ||
<colcolor=#000> 58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히노모리 시즈쿠 59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60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61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시노노메 아키토 62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63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64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65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히노모리 시호 66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67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호시노 이치카 68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69화 시노노메 에나
아키야마 미즈키오오토리 에무 70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71화 아키야마 미즈키 시라이시 안 72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73화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키리타니 하루카 74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75화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시노노메 아키토 76화 (최종화)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
시노노메 에나
[1] 카나데토모스소라, 재생, 연극, 25시의 정열 등 저난이도 곡들에 집중 포진되어 있다.[2] 후회한다 쓰고 미래, I랍니다, 키티 등 고난도 곡에서 주로 채용되었다.[3] 얼핏 보면 깨진 하트, 혹은 사과처럼 생겼다.[4] 정확히는 메신저 상으로만 소통하고 작업하던 유닛이다. 때문에 직접 만나고 서로 이름이나 얼굴 등을 알게되는 것은 작중 시점이 처음이다.[5] 이러한 작업 방식은 실제 보카로P들의 작업 방식과도 상당히 유사하다.[6] 혼수 상태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카나데), 헬리콥터 부모와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마후유), 재능 없이도 미술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아티스트(에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미즈키).[7] 카나데는 통신고교를 통해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에나는 카미야마 고교의 학생이지만 야간제로 다니고 있으며, 미즈키는 간신히 졸업 가능 일수만 채우고 등교 거부 수준으로 결석하고 있다. 유일하게 일반적으로 학교에 다니는 마후유는 학교 내에서 이름난 우등생으로 겉보기에는 충실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그 우등생의 자리가 본인이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오히려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부정적인 상황이기도 하다.[8]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증상.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자살 충동.[9] 청소년이 작업하기엔 늦은 시간이지만 마후유를 제외하면 다들 일반적인 등교를 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마후유는 부모님이 깨어있는 시간을 피하려면 새벽 시간대가 적합하다.[10] 단, 카나데는 정작 K라고 익명을 대면서 대놓고 이메일 어드레스를 kanade로 해두어(...) 에나에게 이미 들통나있었다.[11] 원래는 일본어처럼 25를 그대로 읽은 '이오'로 번역되었으나 하필 남양유업에서 판매하는 동명의 발효유가 있는지라 야쿠르트라며 네타가 되었다. 결국 피드백을 수용해 중립 명칭인 '25'로 수정되었다.[WL] 추가된 이벤트 악곡은 없으나 유닛 테마곡인 트와일라잇 라이트에 월드링크 한정카드의 마스터 랭크를 2까지 올릴시 볼 수 있는 3D 한정컷신이 추가되었다[13] 그마저도 미쿠는 외형까지도 타 버전과 차이가 심하다.[14] 오리지널을 포함해 어느 세카이에서나 활발하고 밝은 설정인 미쿠는 조용하고 소심한 캐릭터로 나오며, 린은 원본과 타 세카이 버전들의 귀여움, 발랄함이 사라지고 차분하고 현실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린 데다 츤데레 속성까지 가졌다. 렌은 소심함이 미쿠보다 심해서 말까지 더듬고, 린을 포함한 모든 싱어들과 멤버들에게 낯을 가리는 지경이고, 어느 세카이에서나 멤버들을 이끌어주는 포지션이었던 메이코는 누군가는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이유로 멤버들의 문제를 거의 방관하고 있는 데다 매우 까칠해졌다. 루카는 이들 중에선 그나마 밝은 성격이지만 악랄한 장난을 치고 할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다른 세카이에서는 다정한 성격이었던 카이토는 독설가가 되어 유닛 멤버들이 충격을 받고 힘들어하는 한이 있더라도 (특히 마후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타 싱어들도 퉁명스럽게 대하며, 어느 순간 와서 자기 할 말만 하고 혼자 있으려 하는 통에 다른 싱어들과 멤버들에게 대하기 힘든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15] 유닛 멤버들도 이 사실을 인지하는지 만우절 이벤트에서 다른 유닛의 버추얼 싱어들을 만난 에나가 위화감이 너무 심하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16] 마지막인 카이토의 옷은 안에 껴입은 검은 티가 다 보일 정도로 밑단이 찢어져 있으며 리본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카맣다.[17] 상대적으로 문제가 가벼워서 스스로 발전의 여지가 보이는 에나를 제외한 전원이 자력구제가 거의 불가능한, 전문 심리 치료가 필요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했는데 오히려 우울증이 심해졌다는 현실의 사례를 고려하면 싱어들의 섣부른 개입은 오히려 멤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18] 실제로 니고의 스토리를 잘 살펴보면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에나 뿐이다. 카나데의 경우 아버지라는 문제점이 명확히 해결된 건 아닌지라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상태이긴 해도 다른 팀의 멤버들을 통해 아버지와 관련된 고통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문제가 심각해질 상황은 한동안 없으나 미즈키와 마후유의 경우 오히려 자신의 문제점을 자기합리화로 고착화시키며 성장과 해결을 거부하려는 태도를 보여 자신을 갉아먹기만 하고 있다. 즉,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문제를 악화시키며 진심으로 나아지길 거부하고 있다.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충격을 줄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카이토의 방침은 후에 마후유가 더 이상 가스라이팅을 견디지 못하고 반항하며 부모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기 시작했다.[19] 현재까지는 아무도 없는 세카이 자체가 마후유의 마음에 기반하고 있고, 또 마후유가 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었기 때문인지 카이토는 주로 마후유에게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다행히 마후유가 성장에 진척을 보이기 시작하자 이번엔 카나데에게 시선을 두며 그녀가 자신의 재능이 만들어낸 트라우마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의 마음을 함부로 하고 행복을 내던지는 인간은 누군가를 구원할 수 없다고 직설적인 독설을 하여 카나데가 스스로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엄중하게 질책을 함으로서 카나데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작에 발을 들이게 하는 데 성공했다.[20] 마후유의 마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카이에 처음부터 있었으며 마후유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게 미쿠는 마후유의 1차 이벤트에 인선으로 등장, 렌은 마후유의 3차 이벤트에 첫 등장하여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후유의 '미아'로서의 캐릭터성을 상징한다. 카이토는 마후유가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고 나아가도록 직설적으로 표현한다.[21] 에나의 1, 2차 이벤트에 인선으로 등장했으며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사실 타인을 생각하는 성격이 에나와 닮았다.[22] 미즈키의 1, 2차 이벤트에 인선으로 등장했으며 미즈키의 내면 속 고민에 대해 메이코가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고 미즈키를 위해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보는 편이다.[23] 카나데의 1차 이벤트에서 카나데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버추얼 싱어가 루카였으며, 등불의 미라주 이벤트에서도 그 연장선으로 마후유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자 카나데가 루카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앞의 조합에 비해선 루카의 관조적인 태도로 인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24] 미쿠는 벚꽃에 대해 아예 모를 정도였고, 린 역시 번개를 몰라 마후유에게 설명을 듣는 등. 그래서 멤버들이 가져오는 현세의 물건들을 가지고 노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 되었다.[25] 아무래도 버추얼 싱어 자체가 세카이의 주인인 마후유의 마음에서 탄생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마후유의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긴 하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해도 카이토는 지나치게 섬세함이 부족하고, 다른 멤버들은 그저 마후유를 인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마후유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고 또 상황이 정체되어 있었을 때에는 카이토의 마후유에 대한 관심과 직설적인 조언이 상황을 타파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후유의 상황이 어느정도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음에도, 그녀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다가 섬세함 없이 미즈키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든 것은 확실히 실책이라는 평이 많다. 심지어 그 이유조차 그저 미즈키의 조언이 마후유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때문에 미즈키의 문제에 지대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뒤에서 남몰래 인도하고 있던 메이코와 크게 갈등하기도 했다.[26] 정장 구두나 단화, 메리제인[27] 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숨 쉴 틈 없이 터져나오는 가사 탓에 커버하기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 꼽히는 논브레스 오블리주와 열이상을 들어보면 멤버들의 가창력이 모두 상당하단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28] 곡의 어두움이 절정에 달하는 일부 곡들(시끄러워, 보카 델라 베리타)의 경우 마후유, 미즈키 듀엣에 버추얼 싱어마저 빠진 순수 듀엣곡으로 나온다.[29] 마후유/미즈키 듀엣은 시니컬함이, 카나데/에나 듀엣은 음침한 면이 돋보이는 편이다.[30] 다만 정말로 진전의 기미가 없는 미즈키를 제외하면 다들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카나데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곡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좀 더 챙기는 데도 신경을 쓰게 되었고, 마후유는 니고 멤버들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곡을 만들지 않을 때도 따뜻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묘사가 있었는데다 '가면을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했으며, 에나 역시 그만뒀던 미술 학원에 다시 다니면서 노력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해내려고 한다.[31] 카나데의 구원 자체가 마후유의 구원이 성립되어야만 자신의 구원이 되기에 이렇게 되지 않으면 스토리가 꼬일 리스크가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카나데-마후유라는 고정 조합 푸쉬가 많은 건 특히 다른 조합을 원하는 팬들에겐 절대로 부인할 수 없을 정도이다.[32] 어찌되었든 스토리가 수정되는 과정에서 카나데의 역할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 스토리를 뜯어 고치는 번거로움을 거쳐서라도 고정 조합을 밀어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스토리 수정 직후에 나온 이벤트 스토리가 해당 고정 조합을 깨는 조합이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33]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마후유의 어머니가 마후유를 상대로 이전에 비해 서클 활동에 개입하는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이런 적이 별로 없다보니 문제는 없었지만, 마후유의 어머니가 본격적으로 니고 활동에 개입한 이후부터는 조그마한 활동에도 간섭을 보이는 등 자극적으로 진행되면서 유닛 자체의 활동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34] 딸의 훌륭한 음악적 재능은 사려깊게 인정하는 한편, CM 측이 카나데의 곡이 아버지 본인 곡이라고 알고 있었다.[35] 버추얼 싱어 유닛까지 포함하면 26인이지만 버추얼 싱어는 배너를 제한적으로 받고 있고, 그마저도 하츠네 미쿠 이외에는 배너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20인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끼리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36] 이렇다보니 옴니버스식 구성이라고는 하나, 큰 서사가 정해지면 거기에만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한다.[37] 물론 다른 유닛도 큰 중심 서사를 가지고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긴 하다. 레오니는 밴드 활동 및 프로 데뷔, 모모점도 아이돌 데뷔 및 활동, 비비배스도 전설의 밤을 넘는 것, 원더쇼도 원더쇼 활동과 해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긴 호흡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가 멤버들 전원의 서사를 아우를 수 있는 유닛 공통의 서사이기 때문에 각 멤버의 서사 전개에 제약이 생기지 않았고, 공통된 주제를 각 멤버들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관찰할 수 있어서 서사의 깊이도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챙길 수 있었다. 원더쇼는 해체 떡밥을 지나치게 질질 끌다가 급하게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다소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적어도 방법론 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38]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카나데의 5번째 배너 이벤트인 '그날, 연주했던 음색을'의 스토리에서 일정부분 해결되었다.[39] 그나마 2부에서는 본인이 배너를 차지한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이벤트에서 부족했던 과거 서사를 풀면서 서사 비중을 크게 가져가긴 했다. 그러나 이 이벤트는 비중과는 별개로 설정 오류로 큰 논란이 된 바가 있었다. 사실 결과적으로 이때 발생한 설정오류로 부족한 카나데의 서사와 비중이 더 줄어든 셈이 되었기에 이 문제도 니고의 고질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 문제와 아주 무관하지는 않다.[40] 중간에 마후유의 어머니가 니고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바람에 유닛 자체의 활동이 1부 시절에 비해 많이 줄어든 편이다. 특히 마후유는 어머니가 니고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부터 접속 자체가 굉장히 힘들어졌다.[41] 아사히나 마후유와 비슷하게 가족과의 갈등 서사를 그리고 있었던 아오야기 토우야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된다. 토우야의 갈등 서사는 마후유와 다르게 한 배너에서 완전히 해결하고 넘어갔는데, 이후로 추가적인 서사가 주어지지 않아 개인의 서사가 심각하게 부족해져버리고 말았다. 또한 행동 원리나 동기를 매끄럽게 설명해줄 개인의 서사가 부족하다보니 유닛 공통의 서사에도 자연스럽게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42] 당장 위에서 예시로 든 아오야기 토우야 역시 본인의 4차 유닛 배너에서 그동안 부족했던 심리묘사 및 캐릭터성 어필이 충분하게 이루어지고, 아버지와는 격려와 조언을 받는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등,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들이 상당히 해소되어 호평을 받았다.[43] 마후유는 에나의 조언 덕분에 자신의 진심과 마주할 수 있었고, 카나데의 행동 덕분에 어머니에게 맞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미즈키의 조언 덕분에 이것이 모두 통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다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44] 사실 마후유의 서사는 2부 후반부에 높은 비중을 가져갔다고 서술되어있기는 하나, 문제 해결을 위한 빌드업 자체는 메인스토리와 1부에서부터 계속 해왔기 때문에 서사진행이 더 길고 더디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건 당연히 마후유의 엄마가 극중에 개입하면서 니고 활동 자체를 거의 차단하다 싶을 정도로 분수령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대로 작업조차 할 수 없는 등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2부 마지막에서는 휴대폰을 엄마와 언쟁중에 물에 빠뜨리면서 세카이의 이상현상까지 발견되는 연출도 여기서 첨으로 발견된다.[45] 3부 이후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간 월드링크 이벤트는 그전 니고 이벤트인 2부 마지막 스토리에서 마후유의 가출로 마무리되는 바람에 상당히 애매하게 끝난지라 마후유를 중심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으며 월드링크 이벤트에서 마후유의 아버지가 당분간은 마후유를 내버려두겠다고 했으니 월드링크 이벤트 이후 마후유에 대한 서사를 멈추고 다른 캐릭터들 서사를 진행 시킬수도 있기 때문. 그리고 적어도 다른 맴버의 서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암시는 나왔고, 최근 카나데 이벤트에서도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았기에 적어도 당분간은 마후유 중심으로 스토리가 안흘러갈 가능성이 높다.[46] 이 문제는 PC나 콘솔같이 발매하고 그시기에 스토리를 전부 다 써야 하는 게 아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특징이기도 하다.[47] 엄밀히 말하면 해당 이벤트 역시 4주년 기념 이벤트이긴 하다.[48] 사실 유닛 한정 배너라고 해서 그것이 배너 주인공의 고유한 서사만으로 진행되리란 법은 없다. 당장 미즈키의 두 번째 유닛 한정 배너 역시 미즈키가 마후유를 돕는 내용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믹스 한정 배너 같은 경우는 아예 믹스 통상 배너와 별 다를바 없이 가벼운 친목 위주로 굴러가는 스토리가 대다수이며, 이러한 믹스 배너들이 한정 배너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정 배너에서는 고유 서사를 다루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또한 이전에 운영진은 캐릭터별로 공평하게 대우할 것의 리스트와 공평하게 대우하기 어려운 것의 리스트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정 배너의 개수는 공평하게 대우하기 어려운 리스트에 속해 있었다. 즉, 운영진은 한정 배너의 가치를 유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한정 배너가 이득이라는 인식은 과거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 = 한정 이벤트였기에 생겨난 것으로, 치어풀을 배제하면 한정 배너는 그 자체로는 별 달리 이득이 없는 것은 맞다.[49] 어쨌든 이는 운영진의 무신경함이 쓸데없이 사태를 키운 것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리듬 게임이자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지만, 캐릭터 위주의 가챠 게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매출은 가챠에서 나오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가챠 요소에도 신경을 써야했는데 여태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그 논의가 스토리 문제에까지 번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운영진의 안이한 태도가 불필요하게 특정 캐릭터 오시들의 피해의식과 보상심리를 자극했다는 것.[50] 그 과정에서 이벤트에 대해 코멘트를 남긴 미즈키의 성우에게 일부 무개념 팬들이 비난을 가해, 해당 성우가 코멘트 삭제 후 사과문까지 올린 불상사도 일어났었다. #(현재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51] 에나는 유닛 스토리에서의 성장이 매우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유닛 스토리 초창기에는 재능이 없다는 열등감 때문에 까칠해지기도 하고, 인정욕구 때문에 SNS에 자신의 셀카를 올리면서 자기만족을 하기도 했지만, 이것은 에나의 과거의 일면 중 하나일 뿐이다. 에나는 중학교 시절에 괴롭힘 당하는 아이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메인 스토리에서도 자신에게 심한 말을 한 마후유에게 화가 났음에도 그녀의 사정을 딱하다고 여겼는지 다시 한 번 니고의 멤버들과 함께 아무도 없는 세카이를 방문하여 그녀를 돕기도 하였다. 또 이대로 멤버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미즈키를 위해 무엇이 고민인진 몰라도 말하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하거나,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의 행복을 포기하려고 하는 카나데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도 할줄 아는 등, 기본적으로 올곧고 상냥한 아이로 지속적으로 묘사되어왔다.[52] 즉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자면 3부 스토리보단 1부 스토리에서 미즈키의 고민 서사를 지나치게 에나에게 한정한 것이 원인이다.[53] 카나데가 배포 3성 카드로 나왔기에 해당 카드 스토리의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지만 이벤트 스토리는 봐도 카드 스토리는 안 챙겨보는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 때문에 이벤트 이후 SNS에선 카나데 사이드스토리 후편이 실질적으로 해당 이벤트의 진 엔딩이라며 꼭 보라는 홍보성 게시글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다.[54] 일부는 '가시밭길은 어디로' 이벤트 이후 바로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해결된 것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지난 스토리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는 미즈키의 서사는 '시크릿 디스턴스',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물 밑에서 그림자를 찾아서', '변함없는 따스함의 곁에서' 등 상당히 많은 배너를 할애해서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었다. 미즈키의 배너인 '우리들의 생존도주'나 마후유의 배너인 '등불의 기억을 더듬으며'도 기본적으로는 마후유를 돕는 스토리거나, 마후유 중심의 스토리이지만 미즈키의 서사 진행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55] 그리고 굳이 따지면 미즈키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됐다고 볼 수도 없다. 오랜기간에 걸쳐 형성된 미즈키의 피해의식은 결코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미즈키 역시 아무리 에나나 니고의 친구들이 자신을 이해해주더라도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그들의 눈치를 볼 것이며 그것은 서로에게 있어 괴로운 일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번처럼 미즈키의 고민이 집중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스토리의 전면에 드러나는 일은 적어지겠지만 미즈키는 앞으로도 계속 본인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피해의식으로 괴로워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라 믿어주는 가족, 니고의 모두도 함께 있기에 이전처럼 심각한 수준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락'을 깔끔하게 잘 냈다는 것.[56] 현 시점 3학년이 3명[57] 순서대로 버그, 로워, 아이덴티티, 잭팟 새드 걸, I랍니다, 키티, 트리콜로주. 아이덴티티의 경우 정식 니고 수록곡이 아닌 컵누들 콜라보 음원이지만 카나데와 미쿠의 듀엣곡이고, 뮤비에 오리지널 미쿠가 아닌 니고 미쿠가 나오는 등 실질적으로 니고의 유닛 오리지널 곡으로 간주되는 곡이다.[58] 이게 어느 정도냐면 버그보다 늦게 업로드된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약간 상회하는 Journey 풀버전이다.[59] Vivid BAD SQUAD 쪽은 같은 달 11일에 Awake Now를 마지막으로 먼저 전 멤버 500만 클럽을 기록했다.[60] 참고로 모모점과 원더쇼는 20개를 넘었으며, 비배스는 16개 정도이다. 물론 밴드 그룹 특성상 보컬 포지션인 이치카를 제외한 멤버들은 노래에 등장하는 경우가 적은 레오니는 논외.[61] 물론 대부분이 솔로 어나보다 보니 소모되는 어나보 티켓 수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62] 참고로 해당 두 곡 모두 2024년 수록곡이다.[63] 니고는 카나데+미쿠, 레오니는 이치카+미쿠의 조합만 나왔으며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후자의 경우 육조 년과 하룻밤 이야기가 있다.[64] 작곡가가 보컬로이드 프로듀서가 아니고, 기존에 보컬로이드 버전이 아예 없었던 곡들. 이 곡들이 수록된 버추얼 싱어 버전은 프로세카 자체적으로 조교한 버전이다.[65] 범위를 넓히면 레오니는 ray가, 니고는 밤을 달리다가 포함된다.[66] 이걸 냅다 "25시 그만두지 않을래?" 로 말하다 보니 처음에 다른 멤버들은 탈퇴 선언인 줄 알고 경악했다.[67] 잘 보면 카나데와 마후유의 표정은 평소와 별 다를 바가 없다.(...)[68] 예시로, 재생의 경우 안무랄 게 없이 가만히 서서 노래만 부르고 있으며,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이나 후회한다 쓰고 미래의 경우 흐느적거리는 동작이 많아 유저들로부터 '풍선 같다', '체조하냐' 같은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나마 포니 라이브 공연과 엔비 베이비, 정말 멋진 6월이었습니다의 3D MV에선 안무가 제법 활발해졌다.[69] 이는 저질 체력이라는 카나데의 설정과 3D 모델링 때문일 확률도 높다. 카나데의 기본 헤어는 매우 긴 장발인데 이게 저질스러운 물리 엔진과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안무가 격할수록 헤어가 그야말로 사방팔방으로 튀면서 기괴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70] 7월에는 카나데, 9월에는 에나, 그리고 2주년에는 마후유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니고 유닛 이벤트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많다.[71] 레오니엔 사키와 호나미, 모모점엔 미노리와 시즈쿠, 비배스엔 코하네, 원더쇼엔 에무가 있다.[72] 대표적으로 'No Seek No Find' 당시 이전까지 우울한 컨셉의 일러스트가 전무했던 텐마 사키에게 '기억의 심연 카드'에선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와 멘헤라스러운 일러스트를 가진 카드, 분위기와 모래시계가 내려가는 무거운 분위기를 상징하는 배경과 어두운 표정이 담긴 '저녁 바람을 맞아서 카미시로 루이'의 일러스트. 특훈 전부터 서럽게 우는 모습으로 등장해서 충격을 크게 주고, 분위기도 마치 장례식장에서 존경하는 사람을 등지면서 결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도 모자라 이벤트 스토리까지 역대급으로 슬프게 끝나버린 '넘쳐나는 마음과 시라이시 안'의 일러스트.[73] 아닌 게 아닌 게 실제로 니고 유닛들 외에도 다른 유닛의 캐릭터들의 과거사는 대부분 안 좋은 일로 인한 기억이 있는 편이다. 특히 아이돌에 대한 현실적인 면과 쓴맛이 강한 MORE MORE JUMP! 전원과 아버지의 강압적인 클래식 교육과 토우야 편을 드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등 가족 관계가 안 좋았던 아오야기 토우야, 후배에게 고민 상담했다는 이유만으로 빈정 상한 동급생들에게 심한 이지메를 당했던 모치즈키 호나미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나마 이벤트 스토리 내 한정으로 겪은 일을 제외하면 갈등이나 큰 문제 없이 살아온 경우는 코하네, 츠카사 정도.[74] 이치카의 경우엔 소꿉친구들과 멀어지긴 했다만 같은 유닛 멤버들에 비하면 비교적 갈등이 적었고, 에무의 경우엔 과거에 트라우마가 있다거나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안 좋았던 건 아니지만 초반 이벤트 스토리에 에무의 오빠들과 다른 가치관으로 인한 충돌이 생기는 등 갈등은 아예 안 겪은 건 아니다만, 다른 캐릭터들이 겪은 거에 비하면 갈등이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편이다. 다만 안과 츠카사도 최근의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서 시련을 겪게 되면서 마냥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애매해졌다. 특히 안은 자신이 존경하고 언니처럼 따랐던 사람이 죽은 줄도 모르고 함께 노래 부르기를 기다리다가 진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 멘탈이 급속도로 무너져버렸다. 다행히 동료들과의 유대감 및 노래를 통해 성장하면서 극복했지만.[75] 카나데는 많은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곡을 만든다고는 하나 이건 카나데 개인의 목표고 니고라는 유닛은 계속해서 영상을 투고할 뿐 어떠한 목적의식은 없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니고의 곡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나 조회수가 늘어났다는 언급은 있으나 이에 대해 기뻐하는 의견은 있어도 딱히 음악서클로서 더 높은 곳을 노리거나 유명해지기 위해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76] 카나데는 일본붓꽃(이미시블 디스코드), 마후유는 담쟁이덩굴(미아의 손을 잡아 끈, 그 앞은), 에나는 수선화(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미즈키는 데이지(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문양이 들어가 있다.[77] 각 멤버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 비비배스, 원더쇼의 신규 의상도 유닛 컬러를 포인트로 두거나, 베이스 컬러를 통일하는 등 기존 의상에 비해 하나의 유닛이라는 느낌을 좀 더 강하게 주고 있긴 하다. 즉 신규 유닛 의상이 대체적으로 통일감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모점의 유닛 의상도 적어도 퍼스널 컬러가 남아있기라도 한 걸 생각하면 니고는 그게 좀 과하다는 평가.[78] 미노리의 경우 발음뿐만 아니라 표기도 같다.[79] 다만 카나데 성우는 참여하는 일이 거의 없다. 현재까지 출연진으로 참여한 회차가 8번 밖에 안 된다.[80] 이로서 아키토는 최초의 게스트이자 마지막 게스트가 되었다.[81] 유닛별로 정리하면
Leo/need: 이치카(46화, 67화), 사키(48화), 시호(65화)
MORE MORE JUMP!: 하루카(37화, 52화, 73화), 시즈쿠(37화, 58화), 아이리(40화)
Vivid BAD SQUAD: 코하네(42화), 안(38화, 56화, 71화), 아키토(29화, 61화, 75화)
원더랜즈x쇼타임: 에무(50화, 69화), 네네(44화)
VIRTUAL SINGER: 린•렌(31화)[82] 니고 전원이 처음으로 모인 회차이다[83] 프로세카 1주년 기념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올라와 있는 라디오 영상중 가장 긴 45분동안 진행되었다.[84] 컵누들 콜라보[85] 1년만에 다시 니고 전원이 모였다[86] 최초로 게스트가 2명이 왔다[87] 니고 멤버 1인, 게스트 1명으로 진행된 최초의 회차이다[88] 하루카가 게스트로 재등장함에 따라 이전에 나왔던 게스트가 다시 나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열였다
Leo/need: 이치카(46화, 67화), 사키(48화), 시호(65화)
MORE MORE JUMP!: 하루카(37화, 52화, 73화), 시즈쿠(37화, 58화), 아이리(40화)
Vivid BAD SQUAD: 코하네(42화), 안(38화, 56화, 71화), 아키토(29화, 61화, 75화)
원더랜즈x쇼타임: 에무(50화, 69화), 네네(44화)
VIRTUAL SINGER: 린•렌(31화)[82] 니고 전원이 처음으로 모인 회차이다[83] 프로세카 1주년 기념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올라와 있는 라디오 영상중 가장 긴 45분동안 진행되었다.[84] 컵누들 콜라보[85] 1년만에 다시 니고 전원이 모였다[86] 최초로 게스트가 2명이 왔다[87] 니고 멤버 1인, 게스트 1명으로 진행된 최초의 회차이다[88] 하루카가 게스트로 재등장함에 따라 이전에 나왔던 게스트가 다시 나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