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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0:33:58

82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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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baf3f><colcolor=#ffffff> 82 COOK
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파일:82쿡 로고.jpg
종류 <colbgcolor=#ffffff,#1f2023>커뮤니티
설립일 2002년
설립자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문의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2.2. 82쿡, 급부상하다
3. 회원 가입의 어려움4. 비판5. 기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

2002년경 언론사 기자 출신인 김혜경 대표가 요리 레서피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문을 연 것이 시초이고, 초반에는 요리 조리법 및 요리법 공유 커뮤니티였으나[1] 점차 유저들이 몰리면서, 연예계 잡담 등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시사, 정치, 연예인, 살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온다.

주 연령층은 50대를 기준으로 30대~70대까지 다양하며, 기본적으로 이용자의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수위나 강도가 높은 욕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한민국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 그나마 혐오가 적은 사이트 중 하나다. 다만, 연령대가 높은지라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보수적인 글들이 올라오곤 한다.[2]

네이트판, SLR클럽, 클리앙, 인벤, 오늘의유머, 아고라와 달리 게시판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으며 회원들 대다수 《자유게시판》한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촛불시위나 여러 가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동지향적 성격이 과거에는 강했다.

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문화가 발 빠르게 퍼져나가던 시기, 30~60대, 소위 아줌마들을 주축으로 마이클럽이 작게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때 마이 클럽에서 내놓은 홍보문구 ‘선영아 사랑해’가 일파만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선영이가 도대체 누구야?!”라는 대중들의 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데 대성공하며,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마이클럽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국내 1위 여성 포털사이트의 자리를 지키며 가히 엄청난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동시 접속 유저와 조회수는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며 파급력 또한 엄청났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네이트 판과 비슷한 친정식구나 남편 이야기, 연예인 X파일 같은 여성들이 손쉽게 즐길만한 가십거리들 뿐만 아니라 특히 시사방은 남성들이나 소수 엘리트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정치’에서 벗어나 일반 여성들도 쉽게 정치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행동하는 정치 담론을 형성하는 주요 여론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클럽의 정치색은 진보색이 짙은 편이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활동과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해왔으며, 82쿡과 마찬가지로 조중동을 반대하며 한겨레경향신문을 적극 후원해왔다.

2.2. 82쿡, 급부상하다

그렇게 인기와 위상을 유지하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던 < 마이클럽 >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마이클럽 의 중심이었던 시사방이 분리되고, 모바일 유저를 배려한다며 이루어진 여러 차례의 시기상조 후진 개편이 문제가 되기 시작된다. 개편이 될 때마다 회원들의 불만이 점차 쌓이며, 나중엔 젊은 세대들의 주축으론 < 레몬테라스 >가, 연령대가 있던 회원들은 < 82쿡 >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되며, 지금의 82쿡이 완성되었다.[3]

3. 회원 가입의 어려움

2014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사이트 측에서는 서버 문제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타 커뮤니티들의 중론이다.[4] 신규 가입 회원이 없다보니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유저들 대다수는 적어도 몇 년 동안 활동한 고인물일 확률이 아주 높다. 허나 그럼에도 조회수가 상당한 것을 보면 이용 유저들의 수가 상당하긴 한 모양.

4. 비판

타 커뮤니티에 비해 혐오발언이나 욕설 등은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온화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모습만 있는 것은 또 아니며 성향이 비슷한 클리앙, 뽐뿌와 같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있다.

82쿡은 그 특성상 학부모에 속하는 이들도 많아서 그런지 정치와는 별개로 사회이슈에서는 강경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소수자와 관련된 이슈에서는 마냥 진보적이지만은 않다.[5] 그 외 노골적 이슬라모포비아성 글들도 간간히 보인다. 이외에도 장애인이나 젊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혐오도 심하다.[6]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여성 유저 위주로 돌아가는 여초 커뮤니티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성 회원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2] 특히 10대 후반~20대가 보면 화딱지 날 글이 많다. 자녀의 사생활 개입이나 용돈 문제 같은 경우 굉장히 보수적이고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기 때문. 이 때문에 2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맘카페와 취급이 별 차이 없는 경우가 많다.[3] 단, 지금의 마이클럽은 이쪽한테 완전히 먹혔고 사이트마저 없어졌다.[4] 가입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우며, 가입 경로가 완전히 폐쇄되었다.[5] 특히 대상이 성소수자이거나 발달장애인 경우에는 포비아적 감정에 기반한 차별적인 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온다.[6] 만성질환자가 결혼을 원하는 것은 무료 간병인을 찾는 것이라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 이런 떡밥이 나오면 네이트판보다도 발언의 수위가 센 편이다.(보통 환자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여초 커뮤가 젊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혐오가 남초보다 조금 더 심하다. 당뇨만 해도 50대 미만의 젊은 환자의 경우 남성 성비가 70% 가까이 될 정도로 남초기 때문.) 다만 연령대가 높은 사람이 많은 특성상 중년 이후에 큰 병에 걸리는 것은 나쁘게 보지 않는다(…). 젊은 여초 커뮤니티의 경우 부모님의 지병도 결혼에서 고려할 걸림돌 중 하나로 보는데, 82쿡의 경우 부모가 젊어서부터 지병을 가진 게 아닌 한 나이들면 몸 아픈게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다.[7] 문재인은 비슷한 친노&친문 커뮤니티인 루리웹 회원을 대상으로도 인사 영상을 올린 바 있다.#[8] 운영자에게 글을 삭제하지 말라는 부탁의 댓글도 상당히 보인다.[A] 원 게시글 삭제로 아카이브 링크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