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15:22

어벤지드 세븐폴드

A7X에서 넘어옴

<colcolor=#fff>
파일:어벤지드 세븐폴드(밴드).jpg
M. 섀도우스 · 잭키 벤전스 · 조니 크라이스트 · 시니스터 게이츠 · 브룩스 와커먼
<colbgcolor=#000><colcolor=#fff>{{{#!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파일:a7x logo.jpg 어벤지드 세븐폴드
Avenged Sevenfold
}}}
결성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비치
장르 헤비 메탈, 하드 록, 프로그레시브 메탈
활동 기간 1999년 - 현재
레이블 워너 레코드[1]
데뷔 2001년 1집 <Sounding the Seventh Trumpet>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멤버3. 활동
3.1. 더 레브의 사망 이전3.2. 더 레브의 사망 이후
4. 인기5. 음반 목록
5.1. 정규5.2. EP/라이브
6. 내한
6.1. 2015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 - Night 1
7. 기타 이야깃거리
7.1. 더 레브의 죽음7.2. 더 레브의 자살설?7.3. 에이린 일리제이의 갑작스러운 탈퇴

[clearfix]

1. 개요

미국헤비메탈[2] 밴드. 밴드명이 길다는 이유로 흔히 줄여서 A7X라고 부른다. 그룹명의 유래는 밴드의 리듬 기타 멤버 잭키 벤전스가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Therefore Whoever Slayeth Cain, Vengeance Shall Be Taken On Him Sevenfold (누구든지 카인을 죽이는 자는, 그 자신에게 7배의 보복이 있을 것)"에서 빌려온 것. 이것 외에도 음악에 꽤 성경에서 따온 요소들이 많으나, 본인들은 언제나 크리스천 밴드가 아님을 강조한다.[3]

시니스터 게이츠,잭키 벤전스는 혼혈이다.

메탈리카, 판테라를 잇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탈 밴드 중 하나이다. 록 페스티벌에 나온다면 라인업 포스터 상단에 꽤 큰 글씨로 이름이 적힌다.[4] 그러나 한국에서 인지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 하지만 2014년 10월에 예고도 없이 내한공연 일정이 떴다! 2015년 1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2014년 11월 20일에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5 Nights첫 무대임이 공개되었다! 장소는 잠실종합운동장 컬처 돔 스테이지.[5]

공연 당시 특유의 떼창에 반해서 근시일 내에 다시 오겠다고 했으며 자주 방문하겠다고 했다. 근데 8년째 안 오고 있다. 하지만 단독 공연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사실 한국에서의 티켓파워가 약하기도 했고 첫 내한무대 자체가 잠실 운동장 주차장에 임시로 지은 거적때기 움막이었다. 대충 대학교 아마추어 밴드들이 공연할 때 관람하는 인원 정도가 입장했다.영미권 공연에서 만명단위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빅 네임드에게는 조금 민망한 무대였으니 이해는 간다.

2. 멤버

현재 멤버
이전 멤버

가상 멤버[8]

3. 활동

3.1. 더 레브의 사망 이전

1999년 캘리포니아의 헌팅턴 비치에서 결성되어 2001년 1집 앨범 Sounding the Seventh Trumpet으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전형적인 메탈코어 스타일의 음악을 했던 밴드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2005년의 3집 City of Evil 이후부터는 스크리밍 보컬이 많이 사라지고, [9] 액슬 로즈를 연상시키는 살쾡이 같은 클린 보컬에 하드록 색채를 강화한다.

3집의 Seize the Day 같은 경우에는 곡의 분위기나 뮤직 비디오 내용으로 보나 건즈 앤 로지즈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인 드림 시어터의 색채가 나오는 곡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드러머였던 The Rev는 공공연히 포트노이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곤 했다. 또한, Beast And The Harlot은 빼도 박도 못하는 헬로윈스타일의 멜로딕 파워메탈인데, 본인들이 블라인드 가디언칠드런 오브 보돔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10]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3집이긴 하나 이 앨범부터 밴드가 메이저 레이블에 데뷔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4집인 셀프 타이틀 앨범 Avenged Sevenfold에서는 더욱 멜로디와 대중성을 가미시켜 월드 투어까지 하는 영향력 있는 밴드로 성장했다.

3.2. 더 레브의 사망 이후

원래는 2003년 베이시스트 조니 크라이스트의 영입 이후 2009년까지 변함없는 5인조 구성이었으나, 2009년 12월, 드러머였던 The Rev의 돌연사로 인해서 한동안 드럼이 공석인 상태였다. 그동안 드림 시어터의 드러머인 마이크 포트노이가 빈 자리를 대신해서 세션 멤버로 앨범 녹음도 해주고 투어도 뛰어주다가 드림 시어터를 탈퇴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자세한 것은 마이크 포트노이 항목 참조.

친구 상실한 데 대한 쇼크가 상당히 커서 밴드의 지속 자체를 고민하다가 결국 마이크 포트노이의 도움으로 낸 신보 Nightmare에미넴의 Recovery 앨범을 누르고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5집의 록발라드곡인 So Far Away는 The Rev를 위한 추모곡. 이 추모 열기는 The Rev의 사망 이후로 계속 이어져 어벤지드 세븐폴드 게시물이나 블로그, 동영상 같은 곳에 'R.I.P. The Rev'가 달리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지경.

2011년 들어 비교적 어린 새로운 세션 드럼 멤버 Arin Ilejay[11]를 영입해서 드러머의 빈 자리를 메꾼 상태. The Rev의 스타일을 대신할 새로운 드러머를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인 만큼 반응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 그리고 2013년 7월, 세션 멤버였던 에이린이 공식 멤버가 되었다!

2013년 8월, 신보 "Hail To The King"을 발표하였다. 첫 싱글컷의 제목도 앨범과 동일. 이 앨범에 관한 의견도 분분한데, This Means War의 경우 메탈리카의 Sad But True를 표절했다는 얘기가 있고 그 외에 아이언 메이든, 건즈 앤 로지즈 등과의 유사성이 보이는 곡이 많다. 머신헤드의 롭 플린은 이 앨범을 커버앨범이라고 디스했다.[12] 기존의 음악과 스타일이 달라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13] 어쨋든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긴 했다. 수록곡 중 St. James는 The Rev를 추모하기 위한 곡이다.[14] 그리고 멤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The Rev의 추모곡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0월 13일 새 드러머 브룩스 와커먼을 영입해 신곡 "The Stage"를 발표하였다.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수준급의 퀄리티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이어 2016년 10월 28일 동명의 앨범 "The Stage"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괜찮은 호평에 비해 홍보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다소 아쉬운 성적을 맞게 된다.[15] 특이하게 마지막 트랙인 Exist[16]의 후반부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직접 녹음한 독백이 포함되어 있다. The Stage의 앨범이 비록 아쉬운 성적을 남기게 되었지만 새로 영입한 브룩스 와커먼이 전체적으로 잘 영입한 것 같다는 호평이 일고 있다. 다만 보컬인 M. 섀도우스의 목소리가 약간 텁텁하게 들려 보컬의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행보와 다음 앨범도 기대해본다.

8집을 위해 2019년 한 해를 통째로 공연 없이 넘어가겠다고 발표했다. #

2023년 3월 14일 7년만에 신곡 "Nobody"를 발표하고 6월 2일에 새 정규 앨범 "Life Is But A Dream..."을 발표했다.
“The Stage”에서 기존 팬들에게 대차게 까인 이후 예전의 느낌을 살리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4. 인기

팬과 안티가 모두 많은 메이저 밴드이다. 골수 록 팬들은 어벤지드 세븐폴드를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 소녀팬들을 끌고 다니고 지나치게 비주얼에 신경쓴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17] 특히, 록 팬들이 보기에는 음악이 정통파 메탈이라기보다는 십대들을 겨냥한 팝메탈에 가깝다는 이유로 비판받는다.[18][19]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팬들도 이런 반응에 꽤나 적대적이라서 골수 록 팬들을 구시대 아재 취급하며 공격한다. 평론가들의 반응도 의외로 이런 양분된 팬층과 크게 다르지 않다. 21세기에 선전하는 보기 드문 록 밴드라는 데 의의를 두며 지지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록으로서는 음악적 완성도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5. 음반 목록

5.1. 정규

5.2. EP/라이브

6. 내한

6.1. 2015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 - Night 1

파일:attachment/어벤지드 세븐폴드/cover1.jpg

2015년 현대카드가 기획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의 첫 주자로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나섰다. 공연 당시 잠실 종합운동장 앞에 큰 돔 안에 공연장을 설치했는데, 정작 스테이지의 넓이가 관객들이 있는 곳의 사이즈와 비슷해서 많은 관객들의 뒤통수를 후렸다. 공연은 8시부터 시작하는데 공연장 입장을 6시부터 시켜 두 시간이나 관객들을 세워놨다. 인원은 약 1500명 가량이 모였는데, 이는 같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의 다른 공연과 비슷한 수준.

공연이 시작하자 폭발적인 분위기로 급 전환되었다. 역시 떼창 민족 두 번째 곡이었던 Critical Acclaim 이후에는 왜 여기 진작 안온거야?라고 한뒤 이어 여러곳을 가봤지만 어디는 그냥 구리지만 여긴 대단하다라고 했다. Acid Rain이 끝난 이후에는 한 1분 가량 쉰 뒤 다시 앵콜 공연을 시작했다. 첫번째 앵콜이 끝나자 다시 들어온 뒤 "무슨 곡을 듣고 싶어?"라는 질문에 관객들이 이리저리 개소리를 하다가 A Little Piece of Heaven이라고 답해 곡을 연주해주었다. 다만 공연 시작 전에 짧게 A Little Piece of Heaven의 뮤직 비디오를 틀어준 것이나 홍콩 셋리스트가 같은 것을 보면 애초에 할 생각이 있었던 듯.

한국 공연이 마음에 들었는지 멤버 전원이 공연 내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Hail to the King의 솔로를 따라하려 하는 관객들을 앞에서 보는데 웃음을 참을수가 있나... 공연 마지막과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공식 인터뷰에서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 앨범 작업을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 아마 2016년 이후 앨범 투어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

7. 기타 이야깃거리

1999년 결성 당시 멤버 전원의 나이가 18세라는 어린 나이였기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졸업 후 바로 밴드 결성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온 사이라 멤버들 간의 우정이 매우 두텁다. 동영상 조금만 검색하다보면 서로 장난치고 노는 모습 보기가 아주 쉽다. 시니스터 게이츠나 M. 섀도우스 같은 그들의 예명들은 다 고등학교 시절 그들끼리 부르던 별명에서 따온 것들.

리듬기타 멤버인 잭키 벤전스는 상당히 드문 왼손잡이 기타리스트라[23] 리드기타 멤버인 시니스터 게이츠와 함께 나란히 서서 보이는 V자 퍼포먼스는 라이브에서 빠져서는 안될 간지폭풍 퍼포먼스가 되었다.

파일:external/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a8a5a25d80d4e942a8a5a26ef43&name=3548669561_2ee9ea171a_o.jpg
이런 식으로.

WWE크리스 제리코와 친하다. 그의 밴드인 Fozzy의 수록곡 중 하나인 Sandpaper에 피처링을 해주기도 하였으며 뮤직비디오에도 나온다. A7X의 6집이 발매되기 전 A7X를 만나 미리 곡을 들어보고 트윗을 남기는 등 꽤 친분이 두터운 듯 하다. 2014년 1월에는 'Talk Is Jericho'에 엠 섀도우즈가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주변 밴드들과는 서로 다 친한 모양.


밴드의 음악을 소재로한 RPG 게임이 출시 예정이다. WTF? 전형적인 핵 앤 슬래쉬 계열의 탑뷰 게임인데, 배경음악 OST 제작에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참여했다는 점 외엔 비슷한 류의 액션 RPG에 비해 나을 바가 없는 물건이 나와 버렸다. A7X 앨범 자켓에 등장하는 데스뱃(Deathbat. 해골에 박쥐 날개 달린 그것)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엔딩 영상에 나와서 한바탕 공연을 해주신다(...).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05) 에 앨범 'City of Evil' 중 하나인 곡인 'Blinded In Chains' 가 수록됐다.
니드 포 스피드: 프로스트리트(2007) 에 셀프 타이틀 앨범 ‘Avenged Sevenfold’ 의 곡 중 하나인 ‘Almost Easy’ 의 ‘Chris Lord-Alge Mix’ 버전이 수록됐다.[24]

파라노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시니스터 게이츠가 한국의 음식 중 김치가 참 마음에 들었다는 말을 했다.피크로 김치를 찍어 먹어보셔용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좀비 모드 DLC "나이트메어" 트레일러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 다시 한 번 더 컬래버레이션 되었다.

7.1. 더 레브의 죽음

그는 2009년 12월 28일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 있는 자택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약물과다(진통제).[25] 그의 죽음은 팬들뿐만 아니라 A7X 멤버들 모두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또한 A7X의 밴드 자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었다.[26] 2014년 현재까지도 추모 열기는 식지않고 있으며 멤버들도 라이브마다 꾸준히 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27] 바로 며칠전까지만 해도 잘놀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죽어버렸고, 그로 인해 밴드 활동을 중단하는것까지 고려했다고 하니, 그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그가 죽었을 당시 A7X는 5집 Nightmare를 작업 중이었다. 어찌되었든 그의 죽음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루머가 나오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죽음에 상당히 의미심장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일화로는, 그가 죽기 하루 전 리듬 기타인 잭키가 칵테일 파티를 열었을 때의 일이다. 그 날은 캘리포니아 답지않게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이었는데, 이 파티에 더 레브와 시니스터가 왔다. 잭키는 평소 더 레브가 술을 많이 마시는 걸 싫어했으며 그 역시 자신이 술을 많이 마시면 잭키가 언짢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28], 매번 언짢아할만큼 많이 마시던 그가 그 날따라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잭키는 놀랐지만 어쨌거나 잘 놀았기에 별로 신경쓰지않았다고 한다. 파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다른 사람들이 다 가고 나서까지 레브는 잭키와 함께 있었다고 하며 새벽 3시쯤이 되어서야 그가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고. 그가 떠날 때 잭키는 파티에서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던 그에게 술을 선물로 줬다.[29] 그리고 현관문 앞에 섰을 때 그가 갑자기 자신이 가장 아끼던 자켓을 잭키의 집에 두고 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잭키는 비가 오는데도 집 밖에까지 쫓아나가 가져다주겠다고 했지만 필요없다며 막무가내로 가버렸다고. 그리고 바로 몇시간 뒤에 그는 세상을 떠났다. 후에 말하길 사실 그 자켓은 그가 평소에 탐내고 있던 옷이었고 레브도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잭키는 인터뷰에서 이 일화를 털어놓으면서 꼭 그가 자신들과 오래 있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7.2. 더 레브의 자살설?

그가 자살했을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지금까지도 돌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썰이 바로 5집 수록곡 'Fiction'[30]에 관한 것이다. 이 곡은 그가 만든 곡으로 죽기 3일 전 완성되었는데, 가사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I hope it's worth it Here on the highway, yeah I know you'll find your own way When I'm not with you'[31]이다. 마치 이 가사가 꼭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이 많다. 이 곡을 아예 The Rev의 유서라고 생각하고 있는 팬들도 꽤 많은 모양. 하지만 이 곡을 그의 유서로 생각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는 것이, 사실 이 곡은 그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인 'Pinkly Smooth' 시절에 만들었던 곡이었다. 그걸 5집에 그냥 넣은 것 뿐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부모님과 멤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진심으로 5집 투어를 기대하고 있었고 삶을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자살했을 리가 없다는 것. 그의 죽음은 단순한 사고사로 봐야한다.

7.3. 에이린 일리제이의 갑작스러운 탈퇴

2015년 7월 23일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는 에이린 없이 활동을 하기로 했다" 라는 글과 함께 에이린이 팀에서 탈퇴하였다는 소식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에이린의 탈퇴는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글의 내용 및 어투로 봐선 에이린이 팀에서 잘린 것 같다라는 것이 중론.어벤지드 세븐폴드 공식사이트 사실 대부분의 의견이 기본기는 갖추었으나 팀 레벨에 부합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에이린은 어벤지드에서 해고를 당하게 되어[32]새로운 밴드인 Islander로 이전하게 되었다. 에이린이 이 밴드에서 새 드러머가 될수 있었던 것은 해고당한 사실을 알자마자 보컬인 마이키 카르바할(Mikey Carvajal)이 연락을 걸어온 덕분이었다 하며 에이린 본인도 새로 들어간 이 밴드를 만족하고 있는 모양.[33] 참조 이에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보컬인 M. 섀도우스크리스 제리코의 팟캐스트인 ‘토크 이즈 제리코(Talk is Jericho)’에 출연해 공연과 전반적인 음악적 견해에 있어 서로간의 소통이 많이 안맞았고 함께 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해고를 결정했다고 한다.[34][35] 애런의 후임으로 합류한 브룩스 역시 대부분의 팬 시선에서는 의문부호가 붙은 입장. 실력이야 입증된 드러머라곤 하지만 애초에 정통 헤비메탈 그룹에서 활동한 드러머가 아니기에 과연 팀의 색채에 얼마나 녹아들고 영향력을 발휘할 지는 지켜봐야 했는데, 합류하고 나서의 첫 앨범의 흥행이...절레절레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여기저기 비정규직으로 품앗이 하고 다니는 포트노이를 합류시키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꽤 많은 상태다.


[1] 1집부터 2집까지는 굿 라이프 레코딩스와 호프리스 레코드 소속이였고 3집부터 6집까지 워너 레코드 소속으로 있었다, 7집시절은 캐피톨 레코즈 소속으로 있다가, 8집부터는 워너 레코드와 다시 계약했다.[2] 2집까지는 메탈코어를 했다가 3집부터 팝 메탈로 갈아탔다. 단, 메탈리카 등의 스래시 메탈의 영향을 크게 받아 80년대 팝메탈과는 상당히 다른 음악이다. 그래도 건즈 앤 로지스의 영향이 느껴지기도한다.[3] 여담으로 2집에 수록된 곡 Chapter four는 창세기 4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창세기 4장에 묘사된 카인의 살인을 묘사한 노래다.[4] 이들의 공연수입도 대단한 편. 단 알아두어야 할 것은 홈페이지 작성자도 얘기했지만 티켓 총 매출이지 밴드의 게런티는 아니다.[5] 스테이지까지는 아니고 현대카드 프로젝트 공연을 위한 움막정도 되시겠다.[6] 더 레브의 사망 이후 Nightmare 앨범에 참가하였으며 투어에도 참가했다.[7] 본래 세션 멤버였으나 2013년 공식 멤버가 되었다.[8]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2의 엔딩 영상에 이들이 이 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한다.[9] 이에 대해서는 보컬의 목상태에 대한 언급도 있지만, 원래 본인들이 스크리밍 보컬을 점차로 줄여나갈 것이라는 플랜이 미리 있었다는 말도 있다.[10] 메탈을 많이 듣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미국 락씬에서 유러피언 멜로딕 메탈은 정말 인기없다. 의외라면 의외.[11] 잭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부러 알려지지 않은 어린 드러머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드러머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12] 이에 엠 섀도우즈가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 그의 말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웃어넘겼다.[13] 이는 메인 송라이터였던 The REV의 죽음이 크다.[14] 참고로 The Rev의 본명은 제임스 오언 설리번(James Owen Sullivan)이다. 제목만 보고 바로 추모곡임을 눈치챈 팬들도 있을 정도.[15] 아무래도 이전에 알고 있던 스타일에서 많이 변화시키다보니 팬들간에 호불호가 있는것 같다.[16] 곡 길이는 총 15분. Nightmare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Save Me가 11분 가까이로 이 곡 이후로 어벤지드의 가장 긴 곡이 되었다.[17] 서구권에서는 속된 말로, 마초적인 메탈 밴드라기보다는 그루밍에 신경쓰는 게이같다'''고 한다. 미국은 판테라의 영향으로 메탈하면 마초적인 이미지가 크게 생겨버린 탓이 크다. 그리고 모처럼 선전하는 21세기의 메탈밴드가 메탈헤드들이 원했던 이미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하는 영향도 있다.[18] 비주얼에 신경쓰는 것은 80년대 글램 메탈이 유행했을 때 흔했던 현상으로 이제와서 비쥬얼에 좀 신경쓴다고 비판 받을 일은 아니다.[19] 무었보다 골수 록 팬들이 주장하는 전통파 메탈이 전통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이들이 주장하는 메탈은 대부분 그루브 메탈쪽으로 90년대 초반 판테라가 메이저 입성을 하면서 생긴 스타일이다. 오히려 전통파라고 할 수 있는 것은 80년대 때의 메탈들이고, 어벤지드 세븐폴드는 이 당시 밴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히려 밴드가 전통파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20] 이들의 명 라이브 중 하나. 라이브 앨범이지만 두 개의 CD가 들어있으며 하나는 이들의 라이브가 들어있고 또 하나는 B-Side 트랙들이 담겨진 CD이다. 이들의 라이브도 훌륭하지만 어벤지드 팬이라면 B-Side 트랙들도 꼭 들어보는걸 추천한다.[21] 추가로 B-Side엔 아이언 메이든, 판테라 커버가 담겨져 있다. 커버도 훌륭한 편.[22] 비정규 트랙인 4:00 AM이 들어있다.[23] 같은 왼손잡이 기타리스트는 대표적으로 너바나커트 코베인, 블랙 사바스토니 아이오미, 그리고 기타리스트들의 신 지미 헨드릭스가 있었다.[24] 인게임에서는 1분 22초에 나오는 가사가 검열되어 원본과 다른 가사가 나온다.[25] 약물과다라는 것 때문에 마약으로 죽었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레브 뿐만 아니라 A7X 멤버들 모두 마약에 손을 댄 적이 없다. 더 레브는 심장비대증을 앓고있어 이미 상당량의 진통제를 처방받은 상태였는데, 이를 과다복용한것이다. 다만 후술되어있다시피 사망 전날의 파티에서 더 레브의 모습이 다소 기묘했기때문에 과다복용이 의도적인것(=자살)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또는 단순히 술과 진통제를 실수로 함께 사용했다가 심장비대증으로 인해 약해진 심장이 이를 못버텨낸것일 수 도 있다.[26] 레브는 드러밍, 작곡능력, 보컬 모두 메탈씬에서 뛰어났다. 일단 그의 메인 포지션인 드럼 실력은 당대 20대의 드러머들 사이에서도 수준급이고 창의적이였으며 'Almost Easy'나 'A Little Piece of Heaven'같은 명곡들도 그의 작곡이며 보컬실력 또한 하드코어한 고음역대 스크리밍 창법을 구사할 수 있는 보컬이였기 때문에 레브가 A7X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컸다. 그의 죽음 이후 라이브에서 코러스 보컬은 주로 멤버인 조니 크라이스트아주아주 힘겹게하지만 그의 죽음 이전에 나왔던 'A Little Piece of Heaven'이나 'Afterlife'처럼 코러스의 비중이 크고 고난이도인 경우는 MR을 주로 틀어서 한다.[27] 조니와 잭키는 라이브 도중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으며 엠 섀도우즈도 레브에 관한 이야길 하다 울먹거리기까지 했다[28] 사실 레브는 심장비대증을 앓고 있었다. 잭키는 그런 레브를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듯하다.[29] 더 레브의 시체를 부검했을 때 알코올 성분이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인듯.[30] 본래 이 곡의 원제는 'Death'였는데 보컬인 엠 섀도우즈가 그의 사후에 그가 가장 좋아하던 단어인 Fiction으로 제목을 바꿨다고 한다.[31] 해석 : 내가 이 도로까지 올라온 것이 의미가 있으면 좋겠어, 그래 난 알아, 내가 없이도 당신은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거야[32] 어벤지드의 멤버인 시니스터 게이츠가 전화로 통보했다고 한다. 야 너 짤렸어[33] 어벤지드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겉도는 듯한 느낌을 주고 에이린 스스로가 밴드에 대해 부담을 좀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34] 결국 이로 인해 밴드가 갖고 있던 이미지가 조금 안좋게 되었다.[35] 나중에서야 다시 해명하게된 글에선 신혼땐 모든 커플이 깨가 쏟아지듯("honeymoon period")처음엔 잘 맞고 그런게 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점점 안맞는게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못봤던 단점을 보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