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통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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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 ( | 가이아나 달러 | 수리남 달러 ( | 유로( (프랑스령 기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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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취급하는 외국 통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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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 Real Brasileiro | ||
파일:reais_brasileiros.png | ||
<colbgcolor=#002776><colcolor=#ffffff> ISO 4217 코드 | BRL | |
중앙은행 | 브라질 중앙은행 | |
사용국 | 브라질 | |
기호 | R$ | |
동전 | 5, 10, 25, 50센타부, R$1 | |
지폐 | R$2, R$5, R$10, R$20, R$50, R$100, R$200 | |
인쇄처 | 브라질 조폐국 | |
조폐국 |
[clearfix]
1. 개요
브라질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BRL, 기호는 R$인데 $에 반드시 세로줄 2개를 그어야 한다. 보조단위는 센타부(Centavo).단수형이 "헤알"[1]이고, 복수형은 "헤아이스(Reais)"[2]라고 읽는다. 하지만 포르투갈어식이 아닌 주변국 대다수가 스페인어식으로 레알, 레이즈라고 읽고 있다.
1994년 1헤알/USD, 1999년 2헤알/USD, 그리고 2002년 10월 중순에 최고 4.00헤알/USD까지 상승행보를 찍고는 계속 2~3헤알/USD대의 불안정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05년부터 서서히 가치가 올라가 1.5~2.0헤알/USD까지 도달하였었다. 하지만 2012~2013년부터 다시 떨어져서 2015년엔 3.9 헤알/USD까지 갔었다. 게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으로 5~6헤알까지 갔다. 이건 사실 원자재 가격하락과 심해유전 채굴문제와 맞물려 있다.
튀르키예 리라만큼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심한 나라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잠잠해졌다. 원 헤알의 경우 2020년 이후로만 보면 딱히 하강 없고, 오히려 2022년~2023년 들어서는 240~270원 정도로 저점인 190원대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2020년 이전으로 확대해보면 현재에 비해 확실히 높다. 특히 2011년까지만 해도 700원이나 그 이상일 정도로 비쌌다. 그러나 2012~2013년 이후 떨어진 뒤 2014년에는 450원까지 내려갔고, 2015년부터는 300원대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2019년 기준으로는 300원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초반 코로나-19 이후 급락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인플레이션은 4.82%(2023년) 정도.
2. 환전 및 환율
국내에서 브라질 헤알화를 취급하는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있는데 이 중 국민은행 명동, 여의도 본점 및 KEB하나은행 본점에 방문해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그 이외의 방법으로는 인터넷에서 주문 후 본점 혹은 공항 지점에서 수령하는 방법이 있다. 정말 드물게 아무 곳에서 방문한 하나은행 지점에서 살 수도 있다.현금을 살 때 제일 좋은 곳은 국민은행이며 2020년 10월 19일 기준 사실 때 스프레드율이 8%이며 나쁜 곳은 신한은행으로 2020년 10월 19일 기준 사실때 스프레드율이 12%이며 평균은 11%.
현금을 팔 때가 제일 좋은 곳은 KEB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며 2020년 10월 19일 기준 파실 때 스프레드율이 8%이며 나쁜 곳은 우리은행으로 2020년 10월 19일 기준 파실때 스프레드율이 13%이며 평균은 10%이다.
2024년 7월 10일 기준 환율은 약 255원.
액면가 | 필요 금액 |
2헤알 | 510원 |
5헤알 | 1,275원 |
10헤알 | 2,550원 |
20헤알 | 5,100원 |
50헤알 | 12,750원 |
100헤알 | 25,500원 |
200헤알 | 51,000원 |
2020년 10월 19일 기준 10년 흐름출전
- 원화기준 최고가: 694.43 2011년 04월 26일
- 원화기준 최저가: 201.39 2020년 10월 19일
- 유로화 기준 최고가: 6.7101헤알 2020년 08월 20일
- 유로화 기준 최저가: 2.1656헤알 2011년 01월 10일
브라질 현지에서 해야 한다면 아래의 외국 지폐가 환전이 가능하며 목록에 있다고 해도 일부 사설환전소나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원화 환전은 현지에서 가능하지만 환전이 제한적이고 수수료는 높다는 점을 잊지 말자.
-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아르헨티나 페소, 칠레 페소, 멕시코 페소, 도미니카 페소, 콜롬비아 페소, 페루 솔, 우루과이 페소
- 유럽: 유로,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3],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러시아 루블
- 오세아니아: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 아시아: 일본 엔, 중국 위안, 홍콩 달러, 대한민국 원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중동: 이스라엘 신 셰켈,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카타르 리얄
3. 지폐
1994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기존 화폐인 크루제이루와 크루자두가 초인플레이션으로 맥을 못 추릴 때, 당시 재무부 장관인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가 제안한 "헤알 계획(Plano Real)" 계획의 일환으로 크루제이루 헤알(CR$)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교환비율은 CR$2,750 = R$1. [4] 그래서 결과적으로 1기 헤알과의 교환비는 1 : 2,750,000,000,000,000,000(275경)이 되었다.당시 정책을 쉽게 설명하자면 '물'은 CR$ 1인 반면에 당시 통용되던 화폐인 크루제이루는 1,5,10 뭐 이딴식으로 널뛰다 보니 버틸 수 없던 브라질 사람들은 계속 고정되어 있는 CR$를 믿게 되면서 자연스레 크루제이루를 버릴수 있게 된다. CR$는 사실 지폐/화폐로 나온 것이 아닌 일종의 가상 돈, 그러니까 회계단위로 나온 것이다. 그러나 회계단위가 단순해지면서 국민들이 CR$를 회계단위로 쓰게 되었고 자연스레 CR$ → R$로 화폐개혁을 단행했고 이 때 공식적인 화폐로 나오게 되었다.
달러와 1:1로 맞춰넣었기 때문에 1:1 달러 고정환에 가까웠었고, 인플레이션이 진작되면서 어쨌든 구매력이 살아나는 효과가 컸기 때문에 경제력이 급신장하는 결과를 낳았지만, 반대로 브라질의 경상수지 적자가 급속히 가중되면서 90년대 말 들어서 브라질이 IMF 외환위기를 겪게 되었고 결국에는 화폐가치를 떨어트리면서 달러와 상당한 가치 차이가 나게 되었다. 그래도 물가상승률이 수천%대였던 시절보다는 나아졌다.
도안 | ||
| 벌새 | |
R$2 | 매부리바다거북 | |
R$5 | 대백로 | |
R$10 | 녹색날개큰앵무 | |
R$20 | 황금사자타마린원숭이 | |
R$50 | 재규어 | |
R$100 | 검은농어 | |
R$200 | 갈기늑대 |
- 앞면은 모두 월계관을 쓴 여인(Efígie da República[5])이 그려져 있으며, 워터마크는 뒷면에 그려진 동물들이 다양한 각도로 새겨져 있다.
- 2010년에 등장한 신권에서 1헤알권은 제외되었다. (2006년 동전으로 교체) 신권 발행의 목적은 위폐 처단. 앞면은 배치구도만 조금 바뀌고, 뒷면은 동일한 소재로 섬세하게 바뀌었다.
- 2020년 9월에 약 50,000원 상당의 새 고액 200헤알권이 추가되었는데, 크기가 50, 100헤알권보다 작고 20헤알권과 비슷해 뭔가 들쭉날쭉하다.
4. 동전
1994년에 특이하게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6종류(1헤알, 50, 25, 10, 5, 1센타부)가 소개되었다. 하지만 1998년 정초부터 중앙은행이 갑작스레 재질을 변경한 신권을 발행하면서 사용중단을 선언해버려 폐기되고 말았다. 지금은 적동화, 백동화, 바이메탈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종류는 1, 5, 10, 25, 50센타부와 1헤알 6종. 이중 1센타부는 2005년부터 발행 중단되었지만 아직 사용은 가능하다.
<rowcolor=#373a3c> 앞면 | 액면 | 발행기간 | 재질 |
| 1998~2005 | 구리도금 철 | |
페드루 알바레스 카브랄 | |||
5센타부 | 1998~ | 구리도금 철 | |
치라뎅치스 | |||
10센타부 | 1998~ | 동도금 철 | |
페드루 1세 | |||
25센타부 | 1998~ | 동도금 철 | |
데오도루 다 폰세카 | |||
50센타부 | 1998~ | 백동 -> 스테인리스 | |
히우 브랑쿠 남작 | |||
R$1 | 1998~ | 바이메탈[6] | |
공화국 초상 |
- 뒷면은 모두 남십자성과 액면 표시 형태의 도안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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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한글 표기법을 따르면 헤아우. 헤알은 유럽 기준 표기이다.[2] 빠르게 읽으면 헤이스(réis).[3] 잉글랜드 발행권만 가능[4] 교환비가 다소 복잡한 것은 당시의 미국 달러 환율에 일부러 맞춰놨기 때문이다. 좀 더 설명하자면 당시 브라질 상황은 한 상품의 가격이 어제, 오늘, 내일 천차만별로 다르던 시절. 서민이고 부자이고간에 상관없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았다. 물론 미국 달러나 독일 마르크, 프랑스 프랑같은걸 들고다니면 상황이 괜찮았긴 했다. 그러다보니 브라질의 여유있는 월급쟁이들은 월급을 외화로 바꾸거나 월급받고나서 당장 쇼핑부터 하고다니는것이 일상이었다. 그래야 싼값에 더 많은 물건을 구할수있기 때문. 2014년 이후의 베네수엘라에서도 비슷한 풍경이다.[5] 공화국을 상징하는 인형...에 가까운 것인데 정확하게 번역될 만한 단어가 없다. 대략적으로 공화국을 의인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로 들라크루아의 작품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라던가.[6] 백동, 황동-니켈에서 스테인리스, 동도금 철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