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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맥주 산하의 라거 맥주 브랜드.2. 역사
1994년 5월에 진로그룹이 미국의 쿠어스(Coors) 맥주[1]와 제휴한 '진로쿠어스맥주'에서 출시하였다. 당시 기사1993년에 먼저 탄생한 하이트맥주와 함께 1990년대를 풍미했던 맥주로, 3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하이트와 경쟁 중인데 출시 당시엔 하이트 열풍으로 큰 차이가 났으나 현재는 카스 쪽이 압도하고 있다. 지금은 오리지널 외에도 탄수화물 성분을 제거하여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가 약 33% 정도 감소한 제품인 카스 라이트, 이탈리아산 레몬즙이 5% 첨가된 카스 레몬, 6.5도의 도수를 가진 알코올 강화 맥주인 카스 레드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진로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는데, 미국 쪽 합작 파트너인 쿠어스와, OB맥주[2] 사이에서 경합이 있었다가, 1999년에 OB가 인수하는 걸로 확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8일에 회사 이름이 카스맥주로 바뀌었다. 이후 2001년 3월에 카스맥주가 OB맥주로 흡수합병되면서 현재는 OB맥주가 생산, 판매한다. 시간이 흐르고, 진로는 하이트와 합병되어서 하이트진로가 되었다. 2014년에는 벨기에의 맥주 회사인 AB InBev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비열처리맥주 라는 표방 하에 첫 출시를 하였고, TV 광고에서도 열(熱)을 가하지 않은 맥주임을 표방한 적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하이트에 밀려서 콩라인이었지만[3] 서서히 점유율을 올리더니 2010년대에는 완전히 역전했다. 결국 2017년에 와서는 라거 맥주 기준으로 점유율 45.8%에 오르면서 한국 맥주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이는 하이트 맥주의 제품 다각화가 실패한 것과 동시에 OB맥주의 카스 올인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하이트 출시 전까지 맥주시장 선두주자였던 OB는 카스를 인수하며 카스로 맥주 시장의 왕좌 자리를 되찾았고, 카스를 개발한 진로는 경쟁사였던 하이트에 합병된 후 자신들이 개발한 카스에 밀려 2인자가 되었다는 부분이다. 이후 테라로 어느정도 만회, 2020년대 기준으로는 카스와 테라가 국내 맥주시장 투탑으로 군림하고 있다. 여담으로 OB맥주 공장이 있는 지자체에서는 타 맥주 브랜드를 찾아보기 매우 힘들 정도로 카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다.
3. 특징
강렬한 탄산, 가벼운 느낌이 특징이다. 맛이 강하지 않아 좋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술인지 말오줌인지 모르겠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4. 평가
카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맥주 고유의 향이 약해 안주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음식과 잘 어우러진다고 평한다. 이는 상술된 고든 램지의 평가처럼 식사에 곁들이는 반주에도, 강하거나 뚜렷한 맛을 가진 안주들과도 궁합(페어링)을 타지 않기에 쉽고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반면 카스를 부정적으로 평하는 사람들은 미각을 자극할 요소 자체가 없어서 말 그대로 ‘맛’이 없고 밍밍해서 탄산과 알코올이 들어간 보리차 맛이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술로서는 몰개성하고, 맥주의 풍미가 떨어진다는 것.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여 20년대 시점에선 한국에서도 여러 고품질 맥주들이 시범적 혹은 독립적으로 출시되고 있고, 국내 대형 양조회사들에서도 주력 맥주들의 세대교체나 다원화가 진행되었으며, 카스 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둔 파생작들이 생겨나 선택지가 다양해졌으나, 그 이전까지 탄산 넣은 오줌이라는 한국 맥주의 악평의 시작은 대부분 이 카스에게서 나왔다.
5. 제품 라인업
- 카스 프레시 콜드 브루드(Cass Fresh Cold Brewed) : OB맥주의 메인 맥주이자 밥줄. 하이트와 경쟁하고 있는 상품으로 톡 쏘는 맛을 유난히 강조한 맥주. 1994년에 배우 조형기-신은경-권해효 를 모델으로 "신선해서 맛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야심차게 런칭했다. 이후 1995년 최민수를 모델로 하여 '남자 맥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내걸었고, 이후 송승헌을 모델으로 썼다가 2000년부터는 무명 모델들을 쓰기 시작했다가 2009년부터는 다시 유명 스타를 모델으로 쓰고 있다. 현재 국내 식당 등에서 맥주 달라면 무조건 카스를 주로 주기 때문에 맥주맛이라면 카스맛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카스 맥주 특유의 톡쏘는 맛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맥을 즐기는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맥주. 이유는 희석식 소주랑 섞어도 맛의 이질감이 거의 없고, 희석식 소주의 특유의 맛을 나름 중화시켜주기에 마시기 편해지기 때문. 알콜 도수는 4.5%. 좋은 의미로든 안좋은 의미로든 '대표적인 대한민국 맥주'로 평가받는다. 2020년 6월부터 출시가 된 카스 프레시 콜드 브루드가 출시를 하였다. 아이돌 그룹 EXO의 유닛 그룹인 EXO-SC를 모델로 하여 '부딪처라 더 짜릿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야심차게 런칭했다. 병맥은 330ml, 500ml, 640ml(4홉), 캔맥은 250ml, 355ml, 375ml, 500ml, 740ml 펫맥은 1.0L, 1.6L, 2.0L이 나오고 있다.
- 카스 라이트(Cass Light) :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이름은 '카스 아이스 라이트'(ICE Light) 였으나 언제부턴가 앞에 '아이스'가 없어졌다. 일반 맥주에 비해 탄수화물을 반으로 줄여 배부름이 적고 맛이 부드러운 맥주.[4] 일반 맥주에 비해 음주 후 거북함이 좀 덜하다. 생맥주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카스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적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카스 제품군 내에서는 버드 아이스나 밀러 라이트와 포지션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슬로건은 Less filling, longer fun. 알콜 도수는 4%. 병맥은 없으며[5] 캔맥은 355ml, 500ml 펫맥은 1.0L, 1.6L이 나오고 있다.
- 카스 0.0(CASS 0.0) : 하이트 제로의 미투상품이자, 같은 OB맥주로 치면 1990년대에 나온 OB사운드의 정신적 후속작. 원본이 가벼운 맛의 맥주다 보니 무알콜이 되어도 그리 차이가 안 난다는 장점이 있다. 이제는 하이트 제로가 칼로리를 내린 대신 성분이 바뀌어서 탄산수 맛으로 바뀌어 버렸기에 오히려 나은 감도 있다.
- 카스 화이트(CASS WHITE) : 2022년 3월에 발표한 카스 신제품이다. 벨기에식 밀맥주 스타일로 만들었으나 다른 벨지언 윗 스타일과는 다르게, 오렌지 껍질이 아닌 사과펙틴을 첨가한 맥주다. 밀맥주라 그런지 고소함이 진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특징이다.
- 카스 레몬스퀴즈(CASS LEMON SQUEEZE): 2023년 7월에 출시한 여름 한정판 신제품. 정확히는 2008년에 출시하고 몇 년후 단종되었다가 재출시한 제품이다. 그 당시 제품과 다른 점은 도수가 3.8%에서 0.7%P 올라간 것 뿐이다. 재출시 시점에서는 한정판이라고 홍보했으나, 2024년 4월부터는 상시 판매로 전환했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캔의 문양이 만져졌으나, 현재는 비용절감을 위해서인지 매끈매끈해졌다.
- 카스 0.0 레몬 스퀴즈(CASS 0.0 LEMON SQUEEZE): 330ml 캔으로만 판매한다.[6]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논 알콜 버전. 가장 비슷한 제품인 '칭따오 논 알콜릭 레몬'과 비교하자면 둘 다 비슷하게 '레몬맥주맛 음료수' 같은 느낌이지만 카스 쪽이 레몬의 신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며, 칭따오와는 다르게 수크랄로스가 들어 있지 않아 다소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대체당 특유의 끝맛이 나지 않는다. 다만 수크랄로스 대신 당류가 첨가되어 있는지 성분상으로는 칼로리가 125kcal로 60kcal인 칭따오 논알콜 레몬의 두 배가 살짝 넘는다.
6. 광고
출시 직전과 출시 직후엔 카스 로고가 붙은 트럭이 달리는 것으로 나왔다.1994년에는 조형기, 신은경, 권해효를 전속 모델로 출연시켜 광고 콘셉트를 '신선해서 맛있다'로 잡았다.
1995년에는 배우 최민수를 전속 모델로 출연시켜 광고 콘셉트를 '남자맥주'와 1997년 콘셉트를 '소리까지 시원하다'로 잡았는데, 배우 김혜수와 투톱으로 모델로 활동했다.
1998년에는 광고 콘셉트를 '시원한 한국을 다시 만듭시다'와 '살아가는 맛 살아있는 맛'로 잡았다.
1999년에는 송승헌을 모델로 기용, 광고 콘셉트를 '살아있는 맛 카스 후레쉬'와 '맛있게 살아있다'로 잡았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는 무명 모델을 사용하고 자체 제작한 광고 BGM을 사용하였으며, 이 즈음부터 시보 광고를 진행하기 시작했다.[7]
2006년에는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 카스 아이스 라이트 출시 당일이다. 이후 2011년에 카스 후레쉬의 모델로 기용되었다.
2007년에는 주진모를 모델로 기용, 카스 레드 출시 당일. 자체 제작한 광고 BGM을 EDM로 사용하였다.
2008년에는 자체 제작된 광고 BGM의 사용을 종료하였다.
2009년에는 카스 2X 광고에 이민호와 제시카 고메즈를 기용했다.
2010년 1월에는 카스 후레쉬 광고에 2PM과 윤은혜를 모델로 기용. 같은 해 5월에는 카스 라이트 광고에 싸이를 모델으로 기용, 카스 라이트 재출시 당일.
2011년에는 조인성을 모델으로 기용했고, 카스 라이트의 온라인용 광고에 유세윤을 모델로 기용함과 동시에 상반기에는 싸이와 하지원을, 하반기에는 싸이와 G.NA를 듀얼 모델으로 활용했다.
2012년에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으로 기용하는 한편 이동욱와 2NE1의 CL을 카스 라이트 모델로 기용했다.
2013년에는 시보 광고 지금은 지구가 깨끗해지는 시간편, 성우는 정형석을 기용했으며, 이후에는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을 더블 캐스팅했다.
2014년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3월 25일부터 방영한 '카스-슬라이딩편' 광고는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4월 17일 방영 중단 후 폐기됐다. # 이후에는 새로운 대주주였던 AB InBev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월드컵 마케팅을 펼쳤다.
2014년에는 빅뱅의 T.O.P이 출연해 카스비츠 모델으로 기용 세상이 없던 새로운 맥주
2016년부터의 광고 음악은 존 뉴먼의 대표곡 Love me again을 사용했다. 듣다보면 '맥주 뽕'이 저절로 차는 신기한 음악이다.
2017년부터의 광고 음악은 'SAINT MOTEL'의 "Move"를 사용하는데 단순하고 중독성있는 후렴구를 가졌지만 미친듯이 반복되는 광고와 결합해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부정적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참고로 피파 17에서도 쓰이는 음악이다.
광고 콘셉트를 '젊은이의 도전, 열정, 패기' 로 잡았는지 광고들이 다 청년들이 술먹고 춤추고 까불고 운동하는 내용이다.
2017년에는 파티보다는 집에서 친구와 함께 먹거나 혼술을 하는 콘셉트의 광고를 만들었다. 청년들이 나름 고생하는 내용의 광고도 만들었는데... 이게 너무 자주 나와서 또 이것대로 욕을 먹는 중. 완전히 똘기스러운 콘셉트를 버린 건 아닌지 사극 콘셉트를 잡는다던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의 광고도 나오고 있다. 어머니가 아들 힘내라고 술을 쳐먹이는 광고인데 대체 뭘 전하고자 했는지도 모르겠다.
2017년 9월 15일, 고든 램지를 모델로 세웠다는 이야기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참조 정확히는 치맥을 먹으면서 훌륭하다는 평을 내린 것. 많은 네티즌들은 오줌물에 불과한 카스를 램지가 맛있어 할리 없다며 거부 반응을 일으키곤 했다. 사실 램지는 평소에도 버드와이저처럼 상대적으로 가벼운 맛의 맥주를 선호해 왔고 보리향이 강한 맥주에는 거부감을 보여왔기 때문에 진심으로 호평을 내렸을 수도 있다.[8] 그리고 고든 램지는 양조사 가 아닌 요리사다. 맥주 자체보다는 함께 먹는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는 맥주를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조
2018년 5월 14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특집으로 '뒤집어버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고를 했는데... 이 광고가 현실로 이루어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배우 김진영을 카스 미니캔 모델로 세웠졌다.
2019년에는 퀴어문화축제를 응원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사실상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현대카드 Born This Way 콘서트 이후로 두 번째.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확산로 인해, 이벤트를 #집돼지챌린지를 하였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참여를 했지만, 그러나 2023년 9월 14일에 사건으로 인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가 되었다.
2020년에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카스의 판매량을 위협해오자 백종원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위기를 타개하려고 있다.
2020년, 부딪혀라 더 짜릿하게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EXO-SC를 썸머모델 모델로 선정하였다.
2021년, 병 모델이 투명한 새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SSAC 바뀐 ALL NEW CASS 이에 맞춰 새 모델로 윤여정 배우를 섭외했다. '광고 카피는 '진짜가 되는 시간[9]. #
2022년, 7년전에 전작 카스비츠가 단종이 되어 후속으로 카스 화이트가 새로 출시를 하였다. 갤러리, 공원
2022년, 여름 모델로 박명수 가수 겸 DJ를 섭외했다. '광고 카피는 진짜여름스냅
2022년, 추석 맞이기간동안 카스 토크 타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한정 판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카스로 PLAY!, 고알레와 함께 카스로 PLAY!,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카스로 PLAY! 마지막 광고링크는 카잔의 기적때처럼 포르투갈전을 상대로 기적적으로 2:1 역전승이라는 플룻을 맞추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2023년, 설날 맞이 기간 동안 그냥 맥주 한잔이면 캠페인 전개를 하였다.종합, 환영, 회사원, 카스화이트 - 발렌타인데이, 뮤지컬공연장
2023년, 봄 맞이 기간 동안 역전할머니맥주 신천점에서 열리는 김원훈과 함께한 고민해결 맥주 한 잔 토크 콘서트를 이벤트 진행을 하였다.
2023년 4월, 카스 투명병이 런칭 2주년만에 11억병 판매 달성이 되었다.
2023년 6월, 2023년 6월, 진짜가 되는 시간 🍻, 신나기만 했던 여름은? CassCool과 함께하는 바로 오늘!
2023년 10월, 우린 친해진다. 잔을 맞댄 이 시간부터
2023년 12월, 뭐, 연말모임에 못온다고? 그렇다면 등신대로 '친구소환!' 연말 완전체 모임 프로젝트 친구소환 이벤트를 참여를 하였다.
2024년 1월, 축하는 함께하면 배가 되는 거야, 축!카스 2월, 비비의 축카스! 메이킹 필름 공개🍻가 공개되었다.
2024년 3월, 0.0인데 맛은 100% Fresh 5월, 카스 0.0 보틀, 올림픽 에디션 출시!가 공개되었다.
2024년 3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33% 뺌! New 카스 라이트 제로 슈거 30s와 15s가 공개되었다.
2024년 8월,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오상욱 선수가 퇴근을 기다린 이유는? 30s와 15s가 공개되었다.
2024년 9월,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친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30s와 15s가 공개되었다.
2024년 11월, 카스 X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도 카스와 함께, 짠!가 공개되었다.
7. 사건사고
- 2014년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서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 원인은 산화취 성분 T2N(trans-2-nonenal)이라고 한다.#
- 2022년 6월 29일 춘천시에서 카스를 실은 5톤 윙바디 차량이 문이 열린 상태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도로에 맥주병 2천여 개를 쏟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비를 맞아가며 도로 정리를 도운 시민들 덕분에 30분 만에 도로가 말끔히 정리됐다. 춘천시에 계신 진짜 영웅을 찾습니다, 이후 8월 13일 또 맥주 '와르르'…반복된 사고에 "적재물 관리 필요"
- 2022년 7월 28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차로에서 카스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와 충돌하여 양방향 도로에 카스 200여 박스를 쏟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깨진 병들을 수거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춘천 적재물 사고 그 이후로 사고
- 2023년 5월 12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있는 도로[10]에서 카스를 실은 풀카고형 윙바디 차량이 25톤 덤프트럭이랑 추돌을 하였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BMW 승용차를 덮쳤고,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카스 600박스가 도로로 쏟아져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청주 맥주트럭 추돌사고
- 2024년, 맥주 카스의 여름 디지털 캠페인 모델이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인데, 8월 12일에 승관이 인스타그램에 주류 광고 홍보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방탄소년단의 일부 해외 팬덤이 댓글창으로 몰려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사이버 불링을 하며 도배를 했다. #
- 해당 게시물에서는 음주 경고 문구[11]와 함께 사진 속의 캔 제품에서는 "ZERO SUGAR"가 적혀있었고, 이에 괜히 '슈가를 저격하거나 조롱한 게 아니냐?', '슈가 사건으로 인해 난리난 거 알면서 주류 광고를 하며 착한 척 한다.'등등의 이유를 대며 욕을 하였다.
- 게다가 승관은 2023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문빈의 절친으로써 그를 기리는 게시물을 피드에 고정시켜 놓았는데,[12] 고인까지 언급하면서 엄청난 조롱과 욕을 하여 더욱 논란이 되었다.
8. 기타
- 카스 출시 1년만에 1995년에 세계맥주챔피언쉽 음료 분평위원회 (미국BTL 주최)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 카스가 나름 인지도를 쌓고 있던 시절에 진로그룹이 기업 인지도를 더 높이기 위해 KBL 청주 진로 맥카스라는 프로농구 팀을 만들어 1997~1998 시즌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참가해 보기도 전에 SK그룹에 매각했다.
- 일부 노래방 등에서는 cdss, cbmass라는 짝퉁을 팔았다고 하는데, 그 짝퉁들은 전부 무알코올 맥주이고, 판매하는 노래방들은 전부 노래연습장으로, 법적으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후 2020년 무알코올 맥주인 카스 0.0을 선보였다.
-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카스로부터 후원을 했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공식 맥주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맥주 스폰서였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 경기에서 카스 광고를 볼 수 있었다.
-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공식 제휴 맥주가 되었다.
- 불만제로에서 국내외 16개 맥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꼴찌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선전한 국산 맥주는 3위를 기록한 롯데의 클라우드. 그리고 영광의 1위는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이 차지했다.
- 알려지지 않은 사실 중 하나는, 이미 1988년에 설립된 중소 스포츠 용품 제조사로 카스 스포츠(Cass Sports)라는 기업이 있었음에도 카스란 이름을 이 업체가 크게 쓰면서 정작 이 카스 스포츠가 만들던 체육복이나 수건을 맥주 사은품으로 아는 경우도 있었다. 이게 TV로도 소개되었으나 당연히 오비맥주 측은 업종이 다르니까 문제없다는 태도를 보였고, 결국 카스 스포츠는 1990년대 후반 문을 닫고 사라졌다.
- 청주, 이천, 광주 지역의 음식점에서 병맥주를 주문하면 100% 카스가 나오는데, 이 지역들은 카스 공장과 거리가 아주 가깝기 때문이다.
- KFC에서 2020년부터 판매하는 맥주가 바로 카스다.[13]
- 러브라이브! ALL STARS의 등장인물 나카스 카스미의 별명인 카스카스에 대해서 한국판에서는 이 맥주 드립으로 초월번역했다(...).
- 2020년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주최한 2020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 수상을 하였고, 2년후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0.0, 한맥, 오비라거[14]가 국제식음료품평원(iTi) 주최한 2022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 수상을 하였다.
- 2021년 2월에는 카스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에서 1위를 하였다.
- 2021년 3월 중순부터 투명한 병으로 출시하였다. 다만 500ml 한정으로, 330ml와 640ml는 기존 형태로 나온다.
- 2022년 9월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S2O 송크란에 여름축제 공식후원사를 참가했다.
-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공식 후원사를 참가했다.
- 2024년 8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 비어밤 in 해운대 맥주축제에 공식후원사 참여했다.
[1] 쿠어스 필드의 그 쿠어스이다.[2] 인터브루(이후 인수합병을 거쳐 AB InBev가 됨)가 두산으로부터 지분 중 일부를 인수한 상태였다.[3] 때문에 당시 카스 브랜드를 운영하던 진로그룹은 맥주 사업 런칭을 위한 많은 초기 시설 투자 및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적자를 보고 있었으며, IMF로 맥주 소비가 줄어들자 손실이 더 커져 그룹 해체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4] 일본 등에는 이런 식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거나 아예 빼버린 맥주가 많지만, 한국엔 카스 라이트가 유일하다. 덕분에 당뇨인데 맥주가 마시도 싶을 때 이걸 마시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좀 적다고 한다.[5] 이전에는 330ml 병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6] 인터넷에는 355ml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제품 용기에는 330ml이라고 적혀 있다.[7] 그 당시 광고에 나온 모델으로는 박시연도 있었다.[8] 국산 맥주에 대한 악명은 사실 과장된 측면이 있다. 미국의 버드와이저, 일본의 아사히, 그리고 하이트와 카스 모두 보리가 아닌 옥수수와 같은 원료를 사용한 부가물 라거이고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맛도 비슷비슷하다. 국산 맥주에 대한 악평이 많은 것은 일본과 미국과 달리 부가물 라거에만 치중된 제품 비중 때문에 그렇다. 최근 들어서야 맥아와 홉을 늘리며 다원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편.[9] 쿠키 느낌으로 만들어진 영상 막판에서의 카피를 이용한 멘트가 압권이다. "진짜가 되는 시간? 윤여정이 24시간 윤여정이지, 시간 따라 내가 바뀌니?"[10] 인근에 카스 공장이 위치해있다.[11] 국민건강법 기준에 따라 주류 광고 글에는 음주 경고 문구를 적는 게 원칙이다. #[12] 이를 의식한 건지 고정 글이 해제된 상태다.[13] 이전에는 클라우드(맥주)를 판매하였다.[14] 오비맥주에 자사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