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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1:16:29

미쓰비시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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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오해: 미쓰비시 그룹과의 관계4. 주요 제품
4.1. 연필, 샤프심4.2. 볼펜4.3. 샤프4.4. 샤프와 볼펜 둘 다인 경우 or 멀티펜4.5. 마커4.6. 기타


파일:img_footer_logo.png

三菱鉛筆株式会社
Mitsubishi Pencil Corporation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

공식 사이트

1. 개요

일본의 필기구 회사. 1887년 '마사키연필제조소'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 상세

파일:attachment/미쓰비시 연필/Example.jpg
전(前) 본사 사옥

한때 본사 재건축 때문에 스미토모 부동산 오이마치역 빌딩에 임시로 이전한 상태였었다.

파일:Mitsubishi Pencil HQ Building March-2019.jpg
위 사옥은 신사옥으로 2018년 7월에 준공되었다.

대한민국중국에서는 합작법인을 통해 uni-ball 시리즈와 그 파생 시리즈 등이 들어와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동아연필과 합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쓰비시연필한국판매주식회사 참조. 북미에서는 본래 Sharpie, 프리즈마 등으로 유명한 샌포드 사에서 유통을 담당했으나 2019년 본사에서 직접 자회사를 설립했다.

파일:external/www.takarabe-hrj.co.jp/uni001.jpg
오른쪽이 사장 스하라 에이이치로

3. 오해: 미쓰비시 그룹과의 관계

파일:미쓰비시연필_FAQ.jpg

미쓰비시 연필은 미쓰비시 그룹의 계열사가 아니다. 이름[1]에 로고까지 똑같기 때문에 자회사 내지 계열사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사실 저 로고는 미쓰비시 연필쪽이 먼저 등록한 것이지만, 미쓰비시 그룹이 워낙 유명해서 묻혀버렸고, Pentel처럼 "uni 제품을 사면 일본이 독도를 빼앗는데 기여한다"는 가짜뉴스루머가 한국에서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에서 해명 자료까지 내놓을 정도다.

굳이 관계를 따지자면 과거 사장직을 지냈던 곤도 겐지(近藤賢二)라는 자가 이와사키 집안에서 건너온 여자와 결혼해서 약간의 인척 관계를 맺었다는 것 정도인데, 그마저도 공적인 회사 경영에까지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사실상 남남인 기업이라고 봐도 된다.

사실 '쓰리-다이아몬드' 마크는 미쓰비시 연필이 먼저 사용했고(이 곳은 1901년, 미쓰비시 그룹은 1914년)[2], 양사 간에 중복되는 사업분야도 없기 때문에 서로 같은 마크를 사용하는데 동의했다.[3] 미쓰비시 연필의 마크는 유래부터 다른데, 최초 설립자인 마사키 니로쿠(眞崎仁六)가 가문의 상징으로 썼던 '미츠우로코'(삼각형이 3개 겹쳐진 문양, 호죠 가문의 문장으로도 쓰임)의 구도를 본따 연필심 3개가 맞댄 형상의 마크를 쓰다가 현재의 형태로 간략화한 것이다. 물론 마사키 가문과 이와사키 가문(미쓰비시 재벌의 창업주) 역시 아무런 연관도 없는 남남이다.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직후 '미쓰비시'라는 이름 때문에 연합군 최고사령부에서 미쓰비시 그룹 재벌 계열사로 오인, 해체 방침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미쓰비시 재벌과 무관하다는 것을 해명하는데 성공해서 결국 해체 대상에서 제외된 과거가 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오해라고 보면 된다.[4] 게다가 2차대전 전의 정식 사명은 마사키야마토 연필(眞崎大和鉛筆)이었고, 미쓰비시는 그냥 브랜드에 불과했다. 오히려 1952년에 가서야 정식 사명을 '미쓰비시 연필'로 바꾼 것이다.

대기업 미쓰비시 그룹과 하도 헷갈려서인지 1980년대 중반 이후 제품들에는 연필 제품명으로 사용하던 ‘uni’를 전 라인업에 사용하며 새로운 브랜드로 밀어주었다. 또한 과거에는 영문 표기마저 MITSU-BISHI라고 중간에 하이픈을 넣었으며 이 덕분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미쓰비시 재벌과는 다른 기업이라고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오랫동안 중간 하이픈을 유지했다. 참고로 서구권에서는 문장부호도 문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식한다. 하이픈을 빼먹는 순간 다른 단어로 간주할 정도다. 여권처럼 깐깐한 물건일수록 부호를 잘못 쓰면 트집 잡히기 쉽다. 다만 uni마크로 바꾼 현재는 혼동할 구석이 없어졌다고 생각됐는지 공식 표기에서 하이픈을 없앴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회사 이름을 uni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본에서는 일부 저가형 볼펜의 경우(모나미 153과 비슷한 계열의 볼펜), 볼펜 포장의 앞면에는 그냥 '미쓰비시'라고만 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미쓰비시 그룹의 제품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쓰비시 그룹은 펜 종류를 만들지 않으므로[5] 미쓰비시라고 써있어도 100이면 100 미쓰비시 연필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꼭 확인해보고 싶다면 뒷면의 상호를 확인해보면 된다. 상호에는 반드시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라고 기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주요 제품

4.1. 연필, 샤프심

국내 정발되었으나 단종된 경우 취소선 처리.
자세한 것은 uni문서 참조.

4.2. 볼펜

4.3. 샤프

4.4. 샤프와 볼펜 둘 다인 경우 or 멀티펜

아래 경우는 그 시리즈에서 샤프와 볼펜 시리즈 둘다 내놓은 경우에 해당된다.

4.5. 마커

4.6. 기타




[1] 분명 별개의 법인이 맞지만 일본어 독음뿐만 아니라 한자 표기까지 똑같다.[2] 미쓰비시(三菱)라는 이름 자체가 '마름모 세 개'라는 뜻이며, 이 마름모 세 개가 삼각형을 이루는 로고는 그리기 단순하고 기억하기도 좋아서 적어도 에도 시대부터 서민 집안의 가문(家紋)이나 가게의 상표로 널리 사용되었다.[3] 상표권의 범위는 지정상품에 한해서 미친다. 문서 참조.[4] 해외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계에 대한 질문이 워낙 많은 관계로 미쓰비시 그룹 홈페이지에도 '전혀 무관한 회사'라는 문구가 FAQ에 들어있다.(10번 참고) 한국 지사 FAQ에도 미쓰비시 그룹과는 관계 없다는 내용이 있다.[5] 오히려 미쓰비시 그룹에서 나눠 준 판촉용 볼펜이 PILOT 제품인 경우도 있다.[6] 9800의 같은 등급과 심을 비교하면 미묘하게 서로 다르다는 말이 있고, 9850과 9852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나 근거가 명확하지는 않다.[7] 공장에서 폐기물로 나오는 탄소를 여러 과정을 거처서 높은 순도의 샤프심으로 만든다는 이상한 낭설이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일본 세라믹 협회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어디에도 폐기물에 관한 언급은 없다. 원문:炭素繊維とプラスチック(主に熱硬化性のもの)による繊維強化複合材である炭素繊維強化プラスチック (CFRP) を成形硬化後、不活性雰囲気中で熱処理し、母材のプラスチックを炭化させて作る。さらに2000℃から3000℃での熱処理により炭素繊維はさらにグラファイト化が進み、母材も部分的にグラファイト化する。複合材料とするのは、炭素繊維が塊状の炭素よりグラファイト化しやすいからである。この製法を「樹脂含侵炭素化法」と言う。原材料を焼き固めて製造することから、セラミックスに分類されることもある.[8] 1위를 차지한 포프로 샤프심은 가격이 나노다이아의 2배 이상이었으며 단종된지 오래라 현재는 구할 수 없다. 지만... 아톰상사 공식 삼상몰에서 창고대방출 형식으로 재고품 판매를 했으니 잘 찾아보자.[9] 풀네임은 알파겔 흔들 샤프(...).[10] 미쓰비시 연필 홈페이지에 2002년 만년필 카트리지의 생산을 중단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