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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스모크 Smoke "Master of Stealth" - 은신의 달인 - | |
| 본명 | 토마스 브루바다(Tomas Vrbada) |
| 출신지 | 어스렐름, 체코 공화국 (프라하)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무기 | 카람빗, 연막탄 |
| 가족 | 의형제 비 한 의형제 콰이 량 |
| 진영 | 첫 번째/두 번째 시간선: 선[1] / 악[2] 세 번째 시간선: 선 |
| 성우 | 유리 로웬탈(모탈 컴뱃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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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oke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의외로 2D 모탈시리즈에서 최초로 플레이어가 선택이 가능했던 히든 캐릭터.[3]
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시간선
본격적인 첫 등장은 모탈 컴뱃 2. 스콜피온을 기본 베이스로 한 히든 캐릭터[6]로 이때는 옷이 회색빛깔을 한 닌자 캐릭터 재탕으로 등장하였지만 재탕치고는 나름 무서운 성능(?)을 갖고 있었다. 이때부터 가만히 서있어도 계속 몸에서 연기를 푹푹 뿜어내는 나름 정신 사나운 캐릭터.
모탈 컴뱃 2에서의 모습은 히든 캐릭터인 제이드와 마찬가지로 기술은 하나뿐이었지만 무엇보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스피드가 최고로 빨라 순식간에 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제이드와 마찬가지로 난입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인데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등장한다.
- 1P 및 vs모드 둘다 성립. 더 포탈이라는 스테이지에서 제작자중 한 사람인 댄 포든[7]이 나오는 순간 1P든 2P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메세지와 함께 등장한다.
문제는 이 인간이 나올 확률이 매우 적다는 것. 약간의 팁을 주면 크게 한방을 노리는 통상기인 어퍼컷를 날려서 나오게 하는 확률이 그나마 크다.
이후 스토리 라인을 보면 로봇으로 변하고, 또 나중가니까 모양이 진짜 연기처럼 변하는 기괴한 캐릭터이다.
휴먼 스모크는 얼티밋 모탈컴뱃 3에서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8] 3편의 휴먼 스모크는 생긴거 빼면 성능은 스콜피온과 완전 똑같다. 다만 스콜피온과는 다른 콤보가 있는데 이는 무조건 상대를 띄운다. 적어도 이 작품에서는 상대를 띄워 공콤을 날려주는게 유리한 게임이기에 스콜피온보단 휴먼 스모크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띄워버리는 공콤 시동기 덕분에 스콜피온의 상위호환 캐릭터였다.
스모크는 린 쿠에이의 요원으로 서브제로와는 친구 사이였다.
형 서브제로(비 한)가 실패한 섕쑹 암살을 서브제로(콰이 량)와 함께 수행하러 가지만 그들은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돌아왔고, 클랜에 돌아온 그들은 우연히 린 쿠에이가 클랜원들에게 사이보그화 수술을 시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에 둘은 클랜에 혐오감을 느끼고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그후 린 쿠에이에서 사이보그를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을 잡으러 왔을때 서브제로는 무사히 도망쳤지만 스모크는 붙잡혀 LK-7TX 타입 사이보그인 'LK-7T2'가 되고 말았다. 섹터와 사이렉스는 동형기라는 설정으로, 역시 컬러링 장난 캐릭터.
섹터, 사이렉스와 함께 탈주한 서브제로를 쫓는 임무를 맡은 린 쿠에이의 추적자였지만 서브제로는 인간성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스모크의 프로그램을 바꿔 섹터와 사이렉스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스모크는 샤오 칸의 군대에 붙잡히게 되고, 마침 동작불능이 되어 트로피용(...)으로 샤오칸의 군대의 창고에 보관되었다.
그러던 것을 10년 후인 모탈 컴뱃: 디셉션에서 눕 사이보트가 발견하게 되고 나노 테크놀로지 기술로 수리와 재프로그래밍 및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재기동시켰다. 그래서 디셉션에서는 눕-스모크(Noob-Smoke)라는 2인 1조의 캐릭터로 참전하게 된다.[9]
눕 사이보트는 동생을 제거하기 위해 스모크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모탈 컴뱃: 아마게돈에서는 직접 린 쿠에이로 쳐들어가 서브제로를 공격하기에 이르나 둘다 테이븐에게 떡실신당한다.
아케이드 엔딩은 블레이즈의 힘으로 나노기술을 더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에데니아를 통째로 기화시켜버린다.
2.2. 두 번째 시간선
2.2.1. 모탈 컴뱃(2011)
Where there is smoke, there is fire!
연기가 있다면, 그곳에는 불이 있는 법!
성우는 켄 랄리(Ken Lally).[10] X-레이는 Burnout.연기가 있다면, 그곳에는 불이 있는 법!
사이렉스와 섹터는 로봇으로 나오지만 놀랍게도 스모크는 개조되기 전의 휴먼 스모크다. 복면 안은 깔끔하고 간지나는 백색 장발인데, 잘 나온 설정화와 달리 인게임에선 좀 웃기고 난잡하게 생겼다[11].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체코의 프라하 출신의 소년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연기로 변하는 능력에 관심을 가진 린 쿠에이에 영입되었다는 과거사가 추가되었다. 본래 시간선에서도 친구였지만 여기서는 콰이 량과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
그냥 로봇으로만 나오던 원래 역사와는 달리 이쪽 스모크는 상당한 개념인에 의리도 있다. 비 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2대 서브제로(콰이 량)와 함께 위험을 감수하고 아웃월드로 와서 케이노와 거래 중이던 섕쑹에게 진실을 캐물으려 했으나, 섹터와 함께 온 린 쿠에이의 로봇들에게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스모크의 미래를 예지한 라이덴이 가까스로 구출한 덕분에 여기선 사이보그화되지 않으며 자신을 구해준 레이든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신 전우인 2대 서브제로 콰이 량이 잡혀가버린다.
살아남았지만 이후 아웃월드에서 계속 주인공들과 동행하다 신델에게 전멸당할 때 목이 꺾여 동료들과 같이 사망한다.
9의 아케이드 엔딩에선 샤오칸을 쓰러트린 것이 자극제가 되어 가장 옛날의 일을 기억하게 되는데 그것은 어린 소년 이였던 본인 토마스 브루바다[12]가 악마들을 위한 제물로 바쳐질 뻔 했다가 연기와 증기의 화신인 악마 엔엔라(Enenra)[13]에 동화되어 자신을 죽이려던 악마 추종자들을 모두 죽인 것. 이를 기억하고 나서 스모크는 자신이 그저 암살자로 살아갈 운명이 아님을 인지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가이 고의 유명작인 데빌맨과 상당히 비슷한 스토리다. 또한 디셉션의 서브제로 설정의 오마쥬.
명대사는 "댁의 황제가 현명한지는 몰라도, 제 집 가정부를 보내 린 쿠에이 일에 간섭하는걸 보면 어리석은데."(Wise though your emperor might be, he was foolish to send his housemaid to interfere with Lin Kuei business.)가 있다. 면전에서 이 말을 들은 키타나는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싸움을 걸었다가 떡실신당한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기체화되어 순식간에 상대를 지나간다. 상대는 온몸에 연기가 뿜어져나오며 경련을 일으키가다 이내 산산조각난다.
- 상대의 이마에 손가락을 대서 연기를 주입시킨다. 잠시 후 상대는 온몸으로 연기를 내뿜으며 산채로 피부가 증발해 근육만 남고 사망한다.
2.2.2. 모탈 컴뱃 X
성우는 쟈니 케이지와 동일한 앤드류 보웬.
스토리 모드에서 "스모크는 없어, 나는 엔엔라다!"라고 선언해서 뭔가 대단한 놈처럼 나왔다가 갈길 급한 쟈니 케이지에게(잭스와 싸우던 소냐의 목숨이 위험했다.) 거품이 다 빠진 채로 떡실신당하고 기절했다. 이후에도 스토리 모드에서 나올 때마다 졸개 대우를 받는 등, 전작까지만 해도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자기 챕터도 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위치가 급추락해버렸다. 전작 엔딩에서 강력한 악마로 묘사된 것 치고는 상당히 초라한 대우.[14] 한 때 콰이 량의 절친이었던 만큼, 둘이 대립하는 시나리오가 없는 건 아쉬운 부분.
아케이드 모드의 린 쿠에이 팩션 킬에서는 인간 시절의 스모크가 출현하여 적의 머리 윗부분만 자르고 사라진다.
이후 컴팻 팩 2에서 사이보그 시절의 스모크가 융합된 트라이보그가 참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그 문서 참조.
2.2.3. 모탈 컴뱃 11
레인이 페이탈리티를 시전하는 장면에서 얼맥, 렙타일과 함께 잠깐 얼굴만 비추고 등장한다. 해당 연출은 Queen II의 패러디. 셋 모두 본작에서 불참한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 중 스모크만 유일하게 크립트 모드에서 등장한 이력이 없다.2.3. 세 번째 시간선
2.3.1. 모탈 컴뱃 1
연기가 있는 곳엔, 불이 있는 법.
Where there's Smoke, there's Fire.
[15]Where there's Smoke, there's Fire.
참전 목록에 먼저 이름이 유출된 상태였고, 후에 2023년 7월 7일에 공개된 린 쿠에이 트레일러에서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모탈 컴뱃 9 이후로 장장 12년 만의 정식 참전으로[16], 지금까지 계속 참전 요구가 빗발쳐왔음에도 카메오 수준에만 그쳐왔기에 팬들은 굉장히 환영하고 있다. 스콜피온이 된 콰이 량과는 두 번째 시간선과 마찬가지로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형제와 다를 바 없는 관계라고 한다[17]
선행 공개된 1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린 쿠에이 단원들을 대동하고 쿵 라오와 레이든이 쉬고 있는 찻집에 나타난다. 주인장인 마담 보에게 보호세를 내라고 닦달하지만 거절당하자 본격적으로 가게에 깽판을 놓는다. 노인공격[18][19][20]을 실천하는 건 덤. 이에 보다 못한 쿵 라오가 개입해 싸움을 걸어오자 맞붙으나 패배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연기.[21] 사실 쿵 라오와 레이든의 테스트를 위한 일종의 짜고치기였다.
작 중에서는 입양되었다는 이유로 비 한에게 형제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콰이 량은 그를 형제로 여기며 우애를 깊게 가지는 편이었고 그래서인지 콰이 량과 죽이 맞으면서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후, 비 한의 자백을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된 콰이 량에게 비 한의 진실을 듣자마자 수장이자 형제로서의 존경심까지 날아가며 비 한을 손절했고 그렇게 그의 음모를 깨달은 스모크는 콰이 량과 함께 할 것이라 결의한다. 이에 콰이 량은 그에게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형제라면서 감사를 표한다. 그의 캐릭터 바이오의 키워드가 충성(Loyalty)인 것을 보면 이러한 행동을 짐작할 수 있는데 자신을 거두어 린 쿠에이에서 지내며 성장할 수 있게 한 양아버지의 은혜에 대한 보답, 그리고 그와 어스렐름을 저버리고 악행을 저지른 비 한에 대한 반발, 자신을 믿고 함께 해 준 콰이 량에 대한 우애 등을 한 단어로 응축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엔딩 시점에서는 콰이 량과 함께 시라이 류를 창설하고 조직의 2인자가 된다.[22] 이 과정에서 아케이드 엔딩을 통해 하사시 한조를 시라이 류로 영입해 제자로 육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대전 시 인트로에서 시라이 류가 많이 언급되며 간혹 하사시 한조에 관한 대사도 나온다.[23] 또한 콰이 량을 포함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를 본명인 토마스로 부른다.[24][25]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은신의 달인(Master of Stealth).
체코 프라하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사냥을 하다 린 쿠에이의 영역에 침범한 대가로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스모크를 전대 단장이 거두어 비 한과 콰이 량과 함께 자랐다고 한다.[26] 이전 시간선에서 엔엔라로부터 얻은 연기를 다루는 능력은 이번 시간선에서는 본인의 노력과 린 쿠에이에 몸담던 시절 장로 마법사 샤오칭의 가르침으로 일구어낸 마술로 바뀌었다. [27] 다만 엔엔라라는 악마는 일단 존재하긴 하는 듯 하며 스모크가 그 존재를 느끼는 대사도 있다.
전용 무장으로 연막탄과 카람빗을 사용한다. 아크로바틱하고 재빠른 동작과 기습적인 순간이동을 중시하여 좀 더 암살자 같은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플레이 스타일도 전작에선 방어적인 유틸기 위주였지만, 본작에선 러쉬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작의 스모크는 콰이 량처럼 명예보다 의무와 책임을 우선시하는 올곧고 강직한 성격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가 좀 더 부각되는 편이다. 비 한과 아예 척을 진 콰이 량과 달리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 약간의 희망을 가져보는 대사도 있고, 리우 캉과의 대전 대사에선 (리우 캉이 시간선를 재편하는 과정에서)자신이 고아가 되어야만 했느냐, 당신을 용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며 억울해 따지는 부분도 있고, 리 메이에게는 어머니가 떠오른다고 하고, 신델과의 대사에선 스스로 연기의 왕을 자칭해서 신델을 빵터트리기도 하고(...)[28] 특히 쟈니 케이지와의 대전 대사에선 네가 이기면 다음 작품에서 대사 파트를 좀 주겠다는 말에 화색을 띄는 등 장비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현대 문명과 접점이 많고 거부감도 덜한 듯. 심지어 대 고스트페이스전 인트로에서는 “공포영화가 미치광이를 만든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후드를 착용한 스킨의 경우는 빛의 연합(Union of Light) 스킨과 어둠의 질서(Order of Darkness) 스킨에 한정한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연기를 타고 배후를 습격해 상대의 양팔을 절단하고, 턱을 관통한 뒤 입에 연막탄을 박아넣어 턱과 목을 통째로 터뜨려버린다.
- 인을 맺어 상대 주변에 연기를 만들어내 그 안으로 매복하고, 재빠른 속도로 한쪽 팔과 양다리, 머리 윗부분을 절단한다.[29]
- 애니멀리티 : 고릴라로 변신해서 상대를 잡아 끌고 양손으로 입을 잡아서 턱에서 가슴팍까지 찢어낸다.
담당 성우는 유리 로웬탈.
3. 암울한 취급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기계가 되는건 면했지만 대신 엔엔라라는 악마로 변해버렸고[사실], 아울러 사역주인 콴치와 신녹도 죽거나 리타이어되었다.사이보그 버전 스모크 바리에이션
모탈 컴뱃 X의 신캐릭터 트라이보그의 바리에이션에 사이보그 버전 스모크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한동안 그나 눕 사이보트가 돌아온 것 아니냐는 가설이 나왔지만 미국 특전대가 만들어낸 사이보그에 그를 포함한 섹터와 사이렉스, 사이버 서브제로의 의식 데이터가 빙의한 존재다. 다른 셋은 그렇다 쳐도 두 번째 시간선에서 사이보그가 안 된 스모크의 의식 데이터가 어떻게 빙의했냐가 의문이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로 꼽히는건 생산 라이센스는 콰이 량이 특전대 쪽으로 넘겨주고 기술력은 타케다 타카하시와 잭슨 브릭스가 제공해서 스모크 바리에이션 한정 타케다의 인술도 어느정도 넣어서 마개조 했다는 설이다. 왜냐하면 사이버 스모크의 브루탈리티 중에서는 타케다의 머리감옥 페이탈리티 열화판이 존재하며 작살 모양 역시 타케다의 그것에다가 커티스 스트라이커의 테이저건을 더했기 때문. 또 하나 가설은 린 쿠에이에게 있는 스모크의 자료를 미국 특전대가 입수해서 가능한지도.
어쨋든, 트라이보그의 기술 중 하나가 스모크의 능력이니 후속작에서 트라이보그가 정식 캐릭터가 된다면 이도저도 아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스모크의 능력이 있는 트라이보그니 흑화한 라이덴의 입장에서는 망령이 된 스모크가 전혀 아쉬울 게 없는데다, 오히려 필요없다며 죽이려 하지나 않으면 다행.
설상가상으로 첫 번째 시간선의 사이버 스모크으로써의 모습은 모탈 컴뱃 11의 카발로 계승되었다. 아울러 디셉션에서 공동 중간보스였던 눕 사이보트도 참전하였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서브제로 vs 눕 사이보트 인트로 대사에서는 비 한이 그를 언급하자 콰이 량이 내 친구를 언급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일단 모바일 버전에서 2편의 모습으로 참전할 예정이며 11편의 컴뱃팩2에 참전 떡밥이 존재한다. 2편 기반 클래식 스킨이라 그런지 스콜피온의 스피어를 그대로 복붙했다. 서포트 카드 중 엔엔라가 있는데 외형이 에일리언과 흡사하다.
12편이 1편의 재 리부트로 확정된 지금, 다시금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무기는 카람빗, 연막용 폭탄을 사용하며, 복장은 스콜피온과 서브제로와 비슷한 디자인의 린 쿠에이 복장을 하고 있다.
1편에서도 그래도 나름 선역으로 나와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취급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유일하게 린 쿠에이 주요 멤버들 중 자기만의 챕터를 부여받지 못했으며, 비 한과 콰이 량과 함께 요새를 침투했던 당시에도 밖에서 기다리라고 명령받았을 뿐, 전투에는 딱히 참여하지 못했다. 심지어 비 한과 콰이 량이 싸울 때 콰이 량이 자신의 싸움이니 빠져 있으라고 해서 콰이 량 뒤에서 대기밖에 못 탔다. 그나마 첫 번째 시간선에서는 사이버 스모크,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망령 겸 엔엔라가 되었지만, 이번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콰이 량과 같이 일본으로 도주해 시라이 하루미의 도움으로 시라이 류라는 닌자 조직을 창설하고, 스모크는 시라이 류의 2인자가 되었으니 DLC나 차기작에서는 스모크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듯 하다.
모탈 컴뱃: 온슬롯 시간선의 스모크는 아예 프로스트에게 붙잡혀 사이버 스모크로 마개조를 당했는데 두상은 디셉션 시절과 비슷하고 몸체는 T-900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아예 섹터마냥 인간시절 자아도 버렸는지 프로스트님 (Mistress Frost)이라고 존칭까지 쓴다.
4. 기타
카발의 유체이탈과 함께 역대급 병맛 연출로 취급받는 지구 폭파 페이탈리티로 유명하다. 바닥에 폭탄을 막 뿌리더니, 갑자기 배경이 지구를 비추면서 폭발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메세지에 뻔뻔하게 FATALITY라고 띄우는 걸 보면 어이가 가출할 지경(...). 이후 후속작부터는 사이렉스가 대신 이어받는다.
주먹왕 랄프에서는 케이노와 같이 악역 모임에 등장하는데, 2편의 인간 시절로 나온다. 케이노와 달리 잠깐 얼굴만 비추고 마는 수준인데다, 복장도 전혀 다르게 바뀌어서 등장한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스모크가 악역으로 전향하는 시점은 사이보그로 개조된 3편 이후라서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건 고증오류에 가깝다. 물론 똑같이 악역이 아니면서 악역으로 취급받는 장기에프도 나오긴 하지만, 이건 각본가의 사심이 반영된 거라...
모탈 컴뱃 레전드에서는 콰이 량과 대련을 마치고 그에게 서브제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건네주고 그랜드마스터가 직접 내린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도중에 이미 사이보그가 된 사이렉스와 섹터에게 붙잡혀 사이보그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동안 카미도구를 모아왔던 린 쿠에이는 처음부터 신녹의 낚시에 걸렸던지라 결국 토사구팽. 그의 악마들에게 끔살 당한다. 척추가 뽑힌 그랜드 마스터, 상반신과 하반신이 잡아뜯긴 섹터, 머리가 뽑힌 사이렉스와는 다르게 죽는 모습도 시체도 안 나왔다.
전통적인 복장을 입는 모습이 안보인다. 첫 번째 시간선에서도 회색을 선호하는 등 원색이나 상반신 탈의가 아니었고, 두 번째 시간선에서도 철갑을 씌어입고, 세 번째 시간선에선 현대 전투복을 린 쿠에이식 복장에 가깝게 입은 옷에 마스크도 턱까지 감싸는 무광 재질 겉면의 금속 방독면이다.
이름은 물론이고 외형과 능력이 원피스의 스모커와 매우 비슷한지라 팬들 사이에선 둘 다 취급이 안 좋은 것을 두고 놀리거나 vs 놀이를 하기도 한다.
모탈 컴뱃 1의 고스트페이스가 케이노의 컴뱃 나이프를 들고 디셉션의 2인 1조 스타일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1] 인간 시절[2] 사이보그 시절, 콴치의 사역마일 망령 시절[3] 모탈시리즈 최초의 히든 캐릭터는 렙타일이지만 정식적으로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최초의 히든 캐릭터는 스모크다. 로봇으로 마개조(...) 당한 모탈 컴뱃 3에서 부터 선택이 가능했다.[4] 인간 스모크는 MK2 시절의 얼굴과 복면 벗은 서브제로의 복장을 합성해서 만든 이미지다.[5] 눕 사이보트와 함께 참전할 때[6] 기본 뉴트럴 자세는 렙타일인데 기술은 스콜피온의 스피어를 사용했다.[7] 화면 오른쪽 하단부에 toasty!!를 외치는 그 사람이다![8] 선택가능. 커맨드는 로봇 스모크로 라운드 시작전 1P기준으로 ←+HP+HK+방어+대쉬 버튼. 2P의 경우 그 반대인 →+HP+HK+방어+대쉬 버튼. 이후 휴먼 스모크로 고정된다.[9] 이 2인 1조 캐릭터의 컨셉은 모탈 컴뱃 X에서 첫 등장한 페라/토르라는 캐릭터로 계승된다.[10] 2023년 10월 10일 별세. 모탈 컴뱃 본가 시리즈 기준 성우진 중 최초의 고인이 되었다.[11] 흩날리는 연기를 표현한 듯 한데, 마치 머리카락만 무중력인 것처럼 게임 내내 살랑거리며 접히고 뭉치고 난리를 친다. 앞머리는 고정 돼있어서 더 이상해보인다.[12] 엔딩에서 밝혀진 스모크의 본명.[13] 연염라(煙閻羅)의 일본식 발음으로 추정[14] X의 라이덴 쳅터에선 리우 캉 등과 함께 라이덴을 다굴치는데 유독 먼저 라이덴의 플라잉 니킥에 나가 떨어졌다. 그러다가 리우 캉이 라이덴을 눕히고 다굴치는 도중에 비틀거리며 일어났다.[15] 9편의 인트로 대사이기도 하며, 이번에도 아수라와의 인트로 대사 및 브루탈리티 승리 대사로 나온다.[16] 트라이보그까지 포함하면 8년 만이지만, 그쪽은 사이보그 캐릭터를 하나로 뭉친 별개의 캐릭터에 더 가까우므로 제외.[17] 마침 불이 있어야 연기가 피어오르니 둘의 궁합도 이전보다 더 잘 어울린다.[18] 마담 보가 먼저 선빵을 날리긴 했지만 마담 보와 주먹을 몇방 주고 받다가 2층 난간 밖 테이블로 던져버렸다. 때문에 양웹에서는 할머니를 폭행하는 양아치 소리를 들으며 밈이 되어버리기도 했다.[19] 이미 양아치 밈이 흥행하고 있는 지금보다 훨씬 이전부터 실사 트릴로지 3부작의 이미지 소스들을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합성 플래시들이 만들어졌는데, 사이버 스모크는 도둑 컨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보호세나 뜯는 양아치로 보이는 이 연출은 실사 트릴로지 플래시 시절의 밈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20] 성우드립까지 놓고 본다면 코브라가 하는 짓과 비슷하다. 코브라도 스노우 블라인드 작중에서 흑룡단 단원을 대동하고 켄시의 마을을 습격해서 자기들을 따르라며 요구하고 이에 불응하는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깽판을 저지른 것은 물론 직접 심은 농작물을 마을 시장에 팔기 위해 이동중인 서브제로의 마차를 습격하는 강도짓을 저지르는데 작중에서 서브제로가 노년의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노인공격을 실천한 셈이 된다.[21] 마담 보와도 미리 합을 맞췄던 것으로 보이며, 마담 보 본인도 멀쩡하게 일어난다.사실상 세계관 최강반열 콰이 량보다 연기를 상당히 잘 한다. 쟈니와의 인트로에서도 봤다시피 배우라는 직업에 꽤 관심이 많은 듯.[22] 처음엔 콰이 량이 린 쿠에이의 증표 뱃지를 떼어내며 탈퇴하려 하자 비 한의 진실을 밝히고 차기 수장이 되어 린 쿠에이를 바로 잡으면 되지 않냐고 설득했으나 콰이 량이 비 한에게 광신도 부하인 사이렉스와 섹터가 있음을 잊었냐고 지적하자 그 둘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지 주저없이 콰이 량과 함께 린 쿠에이를 탈퇴해버린다. 조직의 2인자가 된 것은 쟈니 케이지의 아나운스에서 언급된다.[23] 특히 케이지와의 인트로에서 제자로 삼은 한조는 어때보이냐는 케이지의 질문에 그는 완전한 시라이 류가 될 것이라며 제자로 삼은 한조에게 스승으로서의 자신의 기대감이 큰 것을 보여준다. 세 번째 시간선의 한조가 자신처럼 고아로 살아가는 것에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꽤 아끼는 면모를 보여준다.[24] 9편에서 공개되었으며 풀네임은 토마스 브루바다이다.[25] 예외적으로 스토리 후반부터 적대적 관계로 돌아선 비 한도 본명으로 부르는데 이는 토마스가 입양된 이후로 린 쿠에이에서 함께 자랐기 때문으로 보인다.[26] 다만 미러 매치에 의하면 이는 자렉의 소행으로 보인다. 이걸로 세 번째 시간대에서는 자렉이라는 이름 혹은 성에 걸맞게 동유럽 출신으로 변경 되고(이전 시간대들 에서는 케이노와 같은 호주.) 소속도 린 쿠에이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전대 단장이 정말 스모크의 부모와 자매를 작정하고 침입자로 생각했더라면 스모크는 본 작에서는 출현도 못했다. 즉 자렉의 독단적 악행으로 인해 스모크의 가족이 몰살당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거둔 것이다.[27] vs아수라 인트로에서 나에게 악이 깃들었냐 물었는데 아수라가 검이 반응하지 않는다며 인증해준다.[28] 스모크의 아마게돈 엔딩 관련 레퍼런스인지 신델 역시 스모크를 보고있노라면 자기 조카 산드라스(Xandras)가 떠오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29] 디셉션에서 사용한 페이탈리티의 오마주로 보인다.[사실] 엔엔라 떡밥은 9의 스모크 아케이드 엔딩때부터 언급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