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MAO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 마오(摩緒 / まお)
본작의 남주인공
- 키바 나노카(黄葉 菜花 / きば なのか)
본작의 여주인공
- 오토야(乙弥, おとや) → 식신(MAO)
- 묘귀(MAO)(猫鬼 / びょうき)
3. 조역
3.1. 현대 시대 인물
- 할아버지(おじいさん)
나노카의 할아버지로 안경을 쓰고 있다. 어릴 때 싱크홀 사고로 인해 아들 부부를 떠나보내고 그때 살아남은 손녀를 거두어 같이 살고 있다. 나노카와 자주 놀러가거나 장난감을 사주는 등 자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나노카가 힘을 각성한 후 눈이 세로동공으로 바뀐 것을 보고도 그저 방 안에서 쉬라고만 이야기했기 때문. 아마도 나노카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 하다. 나노카가 사고를 당한 원인이 바로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차를 타고 가던중에 사고가 났다고 한다. 그때 의사들의 말로는 기묘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후 나노카는 할아버지의 수명이 늘어난게 묘귀가 그런거라고 의심하는 상태이나, 마오에게 받은 팔찌가 반응하지 않는 것을 보면 요괴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이후 118화에서 나노카가 자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다가 후나로부터 전에 사고를 당했던 상점가 앞 도로에서 또다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 사고 때의 기억이 떠오른거니? 할아버지는 괜찮으니 안심하라며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때 혼자서 생각에 잠기는데 누군가로부터 "너는 한동안 더 살아있어라 나노카를 지키기 위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듣는 것도 두번째로 과거 나노카의 부모님이 싱크홀로 목숨을 잃은 이후 이 말을 들었었다고 밝혀진다. 즉 할아버지가 살아있는 건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해 그런것이다.
- 우오즈미 후나(魚住 鮒 / うおずみ フナ) → 식신(MAO)
- 시라하(白羽 / しらは / Shiraha)
나노카의 같은 반인 남학생. 안경을 쓰고 있다. 나노카가 어릴 때 당했던 사고의 정보를 검색하느냐 고민하고 있을 때 나노카의 친구들이 소개시켜 줘서 같이 정보를 검색하게 된다. 현재 나노카를 짝사랑하고 있고 나노카도 이를 친구들에게 전해들어서 알고 있으나 나노카는 현재 오토야 같은 도움이 되는 식신 같은(...)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다. 현재는 이누야샤에서 히구라시 카고메를 짝사랑하는 남학생 호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 디자인은 작가의 단편 거울이 왔다의 남주인공 이즈미다 에이토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 성격, 나이가 모두 유사하다.
3.2. 다이쇼 시대 인물
- 햣카(百火 / ひゃっか)
- 카몬(華紋 / かもん)
- 시라누이(不知火 / しらぬい)
- 유라코(幽羅子 / ゆらこ)
- 하쿠비(白眉 / はくび)
- 나츠노(夏野 / なつの)
- 다이고(大五 / だいご)
- 텐코(貂子 / てんこ / Tenko)
3화에서 첫 등장. 찻집 밀크홀의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 여동생으로 사요코(小夜子)가 있다. 마오를 마오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그가 묘귀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미루어, 오랜 기간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의 발단을 만드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1923년으로 넘어온 나노카의 복장을 처음 보았을 때, 허벅지를 대놓고 드러낸다는 동시에 서커스의 아이냐고 물어 보았다. 마오는 특이한 아이라고 일축하자, 나노카는 "네가 할 소리냐?"며 황당해 한다.
23화, 대지진이 일어난 후에도 살아남은 상태로 등장, 마오를 찾아와 양복을 건내주는 동시에 날아다니는 불타는 머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27~28화, 같이 일하던 여직원 중 하나가 이 근방 친척 안부를 찾으러 갔다가 묘연해지자, 찾으러 왔다가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고 있던 타네히코에게 걸려, 차에 치이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오히려 그에게 겁탈 당하려다 깨어나 덤벼 들었지만, 쿠치나와의 제지로 죽을 뻔하다 마오 일행이 나타나 구해주게 되는데, 여기서 텐코는 사실 인간이 아닌 요괴였다는 것이 드러난다.[1]
43화, 찻집 밀크홀이 어느 정도 운영이 가능해 등장했는데, 찾아온 마오에게 시바사토라는 의사를 소개시켜 준다.
78화, 마오를 만나, 흙을 먹는 환자를 이야기한다.
80화, 카몬, 마오, 나노카의 회합을 주선한다.
98화, 피가 한방울도 없는 살인사건을 언급한다.
123화, 유별나게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마을을 언급한다.
151화, 작년의 대지진때, 9세의 딸, 오토리 하즈키(鳳 羽月)를 분실한 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마오, 나노카, 햣카, 오토야 일행에게 알린다.
- 베니코(紅子 / べにこ) → 식신(MAO)
- 미즈치(蛟 / みずち) → 식신(MAO)
- 카가미 소마(加神 双馬 / かがみ そうま) → 신 고코가
- 호쇼 카가리(宝生 かがり / ほしょう かがり) → 신 고코가
- 렌지(蓮次 / れんじ) → 신 고코가
- 미타조노 메이(御手園 芽生 / みたぞの メイ) → 신 고코가
- 미즈마리 사스가(水鞠 流石 / みずなり さすが) → 신 고코가
3.3. 헤이안 시대 인물
- 사나(紗那 / さな / Sana)
- 마오의 스승(摩緒のお師匠 / まおのおししょう / Onmyodo Master)
마오와 햣카, 카몬의 스승으로 고코 가(御降家) 당주. 오른쪽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는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녔다. 묘귀의 습격으로 사망한 상태, 가르쳐 주는 주술은 전부 저주에 관련된 것.
마오를 후계자로 선정하는 동시에 파군성의 칼을 넘겨줬지만 막상 마오는 후계자 그릇이 아니라며 말이 많았다고 하지만, 25화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햣카의 설명에 따르면 후계자 선포 이후 햣카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을 오색당(五色堂)으로 부른 뒤, 모든 주술서를 마오에게 넘기든 여기서 서로 싸워 자신이 후계자로 인정받으라는 동시에 자신도 그 쟁탈전에서 승리해 살아남았다며 가면을 벗는데 오른쪽 눈부분에 요괴혹은 악령이 붙어있었다.
그와 동시에 "마오는 너희들을 위한 희생물이다."라는 말을 한다. 마오에게 후계자 자리를 준건 저주의 계승을 위해서는 어두운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필수조건 이라고 말한다. 또한 저주에 관한 주술을 익혀서 그런지 성격은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시누가요이(死ぬがよい)의 원조...
딸인 사나 말고도 또 한 명의 딸과 아들이 하나 있는 걸로 밝혀지는데 또 한 명의 딸은 사나의 쌍둥이인 유라코, 아들은 제자이자 사나와 유라코의 오빠인 시라누이로, 유라코는 저주받이 그릇으로 썼고 제자이자 친아들인 시라누이를 냉대했으며 후계자로 지목하지도 여기지도 않았다.
또한 묘귀의 입을 통해 고코 가의 후계자 다툼이 벌어진 원인이 밝혀졌는데 하이마루가 묘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내기를 해서 자신이 이기면 식신이 되라고 했고 반대로 자신이 이긴다면 이 고코 가를 통째로 주겠다고 했었다. 스승의 장기말은 오색당의 5제자들이 선출되었고 묘귀는 천년에 한 번 나올만한 그릇이라며 마오를 장기말로 선출했던 것이다. 마오를 후계자로 선정한 이유도 묘귀의 뜻이 작용했음이 밝혀진다. 거기다 그와 관련된 자들이 벗어나지 못하도록 호결술을 펼쳤는데 묘귀는 스승이 죽은 이상 호결술은 못 푼다며 일갈하는 등, 등장인물들에게 민폐만 끼치고 죽은 인물이 되었다.
- 하이마루(灰丸 / はいまる / Haimaru)
마오의 스승의 딸 사나가 애지중지했던 애완 고양이.
나무에 올라가다 내려오지 못하게 되자 주인인 사나가 걱정했고 마침 마오와 햣카가 와 그녀의 부탁으로 나무 밑까지 내려다 주려 했지만 햣카는 실패하고 마오만이 성공해 무사히 내려오게 된다.
희한하게도 주인인 사나를 제외한 누구랑 닿는 걸 싫어했으나 마오만은 의외였고, 놀랍게도 묘귀가 하이마루로 그 하이마루를 묘귀를 만든 게 모쿠즈였다. 모쿠즈에게 시킨 것이 시라누이.
이상한 점은 주인인 사나와 마오 말고는 누구도 싫어하는데 어째서 도망치지 않고 그대로 모쿠즈에게 잡혀 데리고 나왔는지를 의문을 품는다.
그 당시의 고양이는 고귀한 신분을 가진 사람이 키우는 동물이지만 음양도 밖에 속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존재라고 한다.
게다가 그들의 스승이 최악의 고독인 묘귀로 만들어 사역할 목적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하이마루는 이미 고코 가에 들어오기 수백년 전에 묘귀였던 것이 밝혀졌으며 대부분 이 사실을 몰랐지만 스승만이 하이마루가 묘귀임을 눈치챘고 다이고도 마오가 하이마루를 찾던 중, 저주를 튕겨내는 모습에 의문을 품다가[2] 하이마루가 기운을 뿜어내는 것을 보고 마오에게 하이마루를 조심하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 마사고(真砂 / まさご / Masago)
35~36화, 900년전 마오가 스승과 함께 북쪽 모래해변 쪽으로 가는데, 북쪽 모래해변은 물의 술법을 수행하는 장소로 상태가 어떤지 보러 가기 위해 가다가 그 앞에 커다란 현무가 나타나는데 그 커다란 현무는 물의 술법을 쓰는 여성 음양사 마사고의 짓으로, 물의 술법을 쓰는 술사들 중에 제일 실력이 뛰어났고 스승도 인정하는 자였다.
그리고 마오랑 처음 대면했고, 마오는 여기 온 지 얼마 안됐다고 하자, "도망가는 쪽이 좋아요. 오래 머물다 보면 점점 알게 될 거예요." 라고 충고하던 중, 스승이 재능이 없다며 시라누이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자, "여기는 무서운 장소"라며 말을 잇는다.
카몬에게 찾아와 피를 멈추게 하는 약초를 달라고 왔는데, 자신이 아닌 동기 제자이자 같은 물의 술법을 쓰는 시라누이가 다쳐 달라는 것으로 알고 보니 시라누이가 자신의 술법을 훔쳐 보며 시험해 보다 다친 것이었다. 자신의 술법을 훔쳐 본 시라누이를 책망하기는 커녕 묘하게 보살펴 주는 듯 했다.
62~63화, 간만에 등장해 주살로 인해 죽은 다이고를 카몬과 함께 보고 있었고, 카몬의 절친한 여친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65화, 안타깝게도 900년전에 이미 죽은 후였다. 시라누이의 말에 따르면 스승이 불러 감시를 하라고 일러뒀는데 그녀가 고쿠 가를 배신하고 떠날까봐 생각해 감시를 하라고 한 것이었다. 게다가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지만 서로를 죽이는 것에 별 내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요괴들이 나타나 공격해 죽었고, 카몬과 함께 고쿠 가를 떠날 작정이었다고 한다.
68화, 시라누이에게 안긴 채 등장했는데 900년이나 죽은 시체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썩은데가 없었는데 비록 죽어서도 오색당의 인과에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79화, 헤이안 시대, 카몬에게서 약초를 받아 나츠노에게 전해 준다.
222화를 통해 오색당에 불려간 흙의 술자가 다이고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색당의 5제자들 중 유일한 홍일점임이 밝혀졌다.
오색당의 부름을 받은데다 자신의 주력이 남아있는 해룡경을 통해서라지만 자신보다 상성상 유리한 흙의 음양사인 다이고의 주술을 간단히 튕겨내는 등, 뛰어난 술자임이 밝혀졌다.
258화에 따르면 시라누이가 그동안 자신의 시체를 가지고 있던 이유는 자신을 짝사랑하였던 시라누이가 태산부군의 술법으로 되살리고 함께 살고자 시체를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4. 기타 인물
4.1. 현대 시대 인물
- 나노카의 친구들 3인
나노카의 같은 반 친구들로 단발머리, 트윈테일, 꽁지머리 이렇게 3명으로 이루어져있다. 꽁지머리의 이름은 '유이'로 밝혀졌다. 나노카가 중학교 3학년이고 다른 시간대로 넘어가 요괴와 싸운다는 테마로 보아 이누야샤에서 등장하는 카고메의 친구들 포지션으로 보인다. 트윈테일의 여학생은 나노카와는 작년에 다른반인지라 8년전 일어난 사고의 피해자가 나노카라는 사실을 몰라서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중 나중에 친구들의 지적을 통해서 알게되자 나노카에게 사과했다. 117화에서 친구들 중 한명인 유이가 스마트폰으로 나노카가 사고를 당했던 거리에서 또 싱크홀이 생겼다는 사건을 알게되자 나노카에게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알게 될거라며 운을 띄운 뒤 이 사실을 알려줬다.
4.2. 다이쇼 시대 인물
- 밀크 홀 주인(Milk Hall Owner)
3화부터 자주 등장하며, 밀크홀 주인은 텐코가 일하는 카페를 운영하며, 마오는 자주 방문하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토야, 키바 나노카, 카몬, 햣카가 자주 방문한다. 복장은 당시로는 비싼 정장을 유지하고 있다.
- 쇼코(鐘呼 / しょうこ / Shoko)
7화에 등장하는 신흥 종교인 종림교(終臨教、しゅりんきょう)를 다스리는 여교주. 사람의 수명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12화, 집회에 쳐들어와 난동부린 요리코의 아버지를 보며 3일 후에 수명을 다한다는 예언을 했는데, 그 예언이 맞아 떨어졌다. 그 소문을 들은 마오들은 뵤우키랑 관련된 게 아닐까 의심해 나노카를 다이쇼 시대 복장으로 입혀놓고 잠입시켜 알아보게 했다.
그녀가 있는 신흥 종교는 종말론을 따르고 있었는데 믿고 따르면 머지않아 종말에 살아남을 수 있으며, 신자는 유복한 학생, 여학생을 중심으로 젊고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다들 공감했고 어느 병에 걸린 한 여자애를 치료해준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진짜로 사람 수명을 다스리는커녕 아무런 신통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여자였다.
어릴 때는 간단한 일들이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지 않게 된 대신에 신자가 늘고 교단이 커지게 되었고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건 세계의 종말 뿐이었다.
아버지 소우겐이 신자들을 죽인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함께 경찰에 자수하게 되지만 사람들에게 수도에 도망치라고 소리치며, 대지가 찢어지고 큰 불의 회오리가 토쿄를 덮칠 거라고 소리친다. - 1923년 9월 1일 오전11시 58분에 발생한 관동 대지진 예언...
- 요리코(依子 / よりこ / Yoriko)
7화에 등장하는 종림교에 빠진 여학생. 도장을 운영하고 있던 아버지가 쳐들어와 강제로 데려 가려하다가, 쇼우코를 보며 가짜라며 떠들다 그녀의 예언대로 3일 후에 죽자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8~9화, 아버지의 죽음 후에도 여전히 집회에 참가했고, 살 곳이 없어져 교단에 살게 되지만 그러다 마오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 구출돼 텐코가 있는 밀크홀에 잠시 위탁하게 된다.
그녀는 쇼우코의 예언대로 죽게 될 아버지를 구하고 싶었고, 그때 소우겐에게 받은 약을 받게 되는데 그 약은 마음 속의 사악함을 없애고 저주를 푸는 약이라는 말에 그 말을 믿고 술에 약을 넣어 먹였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12화, 그 후 소우겐과 쇼우코의 진실을 알게 되고, 마오에게 반하지만 텐코가 취향이 까다롭다며 하자 그 말에 마오는 어이없어한다.
- 소겐(宗玄 / そうげん / Sogen)
8화, 쇼코가 이끄는 종림교(終臨教)를 책임지는 우두머리로, 쇼코의 친부.
쇼코의 말대로 3일 뒤에 죽은 아버지를 여의고 갈 곳 없어진 요리코를 교단에 들어오게 했는데, 그녀에게 내일 아버지 도장의 권리와 정식으로 교단에 옮기는 일을 하자고 한다.
9~12화, 알고 보니, 요리코의 아버지를 죽인 게 그의 짓으로 원래는 저주를 이용해 죽이려고 했으나 그게 실현될 지 몰라 어쩔 수 없이 요리코에게 저주를 푸는 약이라고 속였다.
마오들이 발견한 주술 사본은 염매(魘魅、えんみ)의 주법으로, 젊은 시절 비밀종교 수행에서 얻은 것이었지만 훔친 걸로 쇼우코의 예언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꾸민 짓이었다.
그 방법은 저주의 사념이 주입된 인형을 상대의 집 문 앞에 묻고 그 위를 지나다니는 집 사람이 저주받는 방식이었고, 마오는 안타깝다며 믿었으면 좋았다며, 그 주법으로 만들어진 오니(鬼)를 보여주는데, 그 오니를 본 소우겐은 자신의 주법으로 탄생된 거라 기뻐하지만 이미 마오에게 속박되어 사역마가 되 그 저주를 되돌려 받고 만다.
더 놀라운 건 저택의 정원에 심어져 있는 독초밭이 있었는데, 독초들을 저주를 푸는 약으로 속이며 신자들에게 건네준 것이었다.
모든 것이 밝혀졌는데도 뉘우치지 않다가 갑자기 그의 왼쪽 뺨에 도깨비의 입이 씌여버렸는데, 저주의 언령으로 범벅이 되어 이젠 진실밖에 말하지 못하게 된다. 그 후로 딸인 쇼코와 함께 경찰에 끌려가게 된다.
- 이바라키 타네히코(茨木 種彦 / いばらき たねひこ / Ibaraki Tanehiko)
26화에 새로 등장한 인물로, 대지진으로 갈곳 없어진 이주민들을 자신의 부지를 개방해 준 이바라키 가의 아들.
젊은 여자들이 실종되는 소문이 벌어지는데, 알고 보니 그의 짓으로 지진 전에는 이것저것 저질러 쉬쉬하다가 대지진 이후 다시 그 짓을 시작해 자신의 침실에서 겁탈한 여자가 죽자 이에 숨어있던 쿠치나와(朽繩)를 불러 처리해 달라고 한다.
27~28화,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텐코를 만나 그녀를 차에 치여 죽일 뻔하다가 그녀가 살아있음을 알고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겁탈을 시도하려다 도리어 그녀에게 상해를 입어 당할 뻔하다 쿠치나와가 구해주게 된다.
29화, 곁에 있던 쿠치나와에게 얼른 처리하라고 했지만 갑자기 땅 속에서 식물 뿌리 같은 것이 튀어나와 몸 속을 파고들더니 심장이 뽑혀 죽는다. 쿠치나와의 짓으로 그의 아버지가 크게 낙담하여 가문을 타인에게 넘기고 처리하라고 말한 듯 하다.
- 모쿠즈(藻久不 / もくず / Mokuzu)
33화에 등장한 거대 거인. 그는 900년전, 마오와 햣카가 있었던 저택에서 일했던 평범한 하인으로 음양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 마오나 햣카에게 술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누군가한테 술법을 배운 건지 온갖 물고기와 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몸을 하고 나타났다.
34~35화, 구멍에 있던 가짜 마오를 들여다 보며 손을 대려는 순간 햣카가 술법으로 수제작한 다이너마이트로 터뜨려 터졌지만 거대한 몸이 조금 줄어들었 뿐 몸을 배배꼰다. 목적은 태산부군의 비법으로 그 비법을 삼킨 묘귀와 한몸이 된 마오를 노린 것이었고 심지어 사나가 애지중지했던 고양이 하이마루를 묘귀로 만든 것도 그의 짓이었다.
물을 뱉어 마오와 햣카를 덮치고 그대로 둘을 잡은 채 수도로 끌고 가려다 마오가 칼을 꺼내 베어 빠져나오자 자신은 거대 물방울 속에 있었던 터라 휘말리지 않고 정식으로 마주치게 된다.
마오가 "하이마루를 묘귀를 만든 게 누구의 명령이지?"라고 묻자 그렇다며 대답했는데, 다른 제자들에게 거부당했지만 유독 한 사람만이 받아들여 그 조건으로 하이마루를 몰래 데리고 나와 준비되어 있던 고독의 구덩이 안에 던져넣었다. 그 안에는 독충과 사나운 짐승들이 섞여 있었지만 그 전부를 물어뜯고 죽이며 최악의 고독인 묘귀가 됐다고 한다.
그 덕에 자신은 이렇게 되고 싶었던 음양사가 되었다고 하지만 갑자기 온 몸이 녹기 시작하더니 감싸고 있던 거대 물방울이 터져 나와 백골의 모습이 되어 버린다. 알고 보니 처음부터 죽어 있었다고.
- 미야코(美哉子 / みやこ / Miyako)
35화에 등장한 인물로 여성. 부유한 화족 집안의 딸인 그녀는 시라누이에 의해 그녀의 삶이 연장되었다. 카몬은 숨어있는 시라누이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여, 시라누이의 연명술이 완전하지 않아 신체 밑으로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미 죽어있는 상태라는 것을 확인한다.
- 시바사토 키타조(柴里 喜多三 / しばさと きたじょう / Shibasato Kitajyo)
43화에 등장한 인물로, 찻집 밀크홀에 찾아온 마오에게 텐코가 소개시켜 준 늙은 의사로 지진 이후로 손을 다쳐 그만두었다.
그는 어느 화족의 병악한 아들을 봐주는 주치의였으나 지진으로 인해 그 집안과 멀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안의 아들한테 전화가 왔는데 살려달라고 하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로 무슨 일인가 싶어 방문해 보니 자신이 알던 사람들과 전혀 다른 일가가 살고 있어 살며시 돌아가려다 그 집안의 아들 요시후사가 있었다고 한다.
44화, 집에서 나온 요시후사를 돌봐주게 되었는데 그를 집에 모신 이후 친척이라고 하는 여자가 찾아와 그를 돌봐달라며 큰 돈을 주며 당분간 그의 간병을 부탁받는다.
- 요시후사(芳房 / よしふさ / Yoshifusa)
43화 끝자락에 등장한 인물로, 시바사토 선생이 간병했던 환자이자 어느 화족의 아들.
친부모는 외출했다가 지진과 화재에 휘말려 죽어 현재 유라코와 처음 보는 자들이 집을 점령한다. 그러다 그곳에서 빠져나오다 시바사토의 집에서 있게 된다.
- 도몬(土門 / どもん / Domon)
58화에 등장하는 인물. 텐코의 얘기에 의하면 마오랑 비슷한 의사로 보이나 큰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공짜로 치료해 줬지만 어찌된 일인지 치료받은 사람들이 행방불명이 되거나 혹 옷과 도구를 남겨두고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마오들이 찾아갔을 땐 이미 이사를 한 뒤였고, 그들의 얘기에 의하면 피부에 바르는 약 같은 걸 만들었는데, 항상 무언가를 갈고 있었고 부상당한 사람이 오면 그 상처에 약을 발랐다고 한다. 그러면 며칠이 지나면 깔끔하게 상처가 나았다고 한다.
59~61화. 수레를 끌며 다른 곳으로 이사 가던 노인이 바로 그로 다음화에 나무에 떨어져 다친 아이를 안고 온 어머니가 오게 됐는데, 물론 돈 없이 그냥 무상으로 흙을 섞어 만든 약을 발라 치료해 준다.
그러다 그 아이를 보고 온 마오, 오토야, 키바 나노카가 찾아오는데, 의외로 그는 음양사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30년전 자신은 원래 의사를 목표로 공부하던 사람이었는데 그한테는 뒷바라지를 해 준 아내가 있었다고 한다.
헌데 아내가 일하던 손님에게 칼을 맞아 죽어가고 있었고 그 소식을 들은 그는 어쩔 줄 몰라할 때 아내를 치료해주고 상태가 나빠지면 치료해 주라는 흙의 약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약을 받은 것도 모자라 약을 만드는 법도 배웠지만 신통치 않았고 결국 스스로 빚은 흙의 효과를 환자들에게 사용해 실험해 봤다는 것도 드러난다.
자신의 아내를 구해준 은인인 나츠노가 나타나자 그녀에게 새 약은 물론 아내를 봐 달라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아내는 죽은 뒤였고, 그녀의 목을 부러뜨렸고 놀라 그녀를 껴안았지만, 그 흙을 만져버려 같이 동화되어 사망한다.
- 야에(八重 / やえ / Yae)
59화, 도몬의 아내이자 30년 전, 의사 공부 중이었던 남편을 뒷바라지를 하며 일하고 있었다.
일하던 곳이 술집으로 그곳에서 집쩍대던 손님이 있었는데, 그 손님에게 당해 목의 큰 상처를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던 술자가 반죽한 흙 같은 걸 발라줘 수일 후 아무 일 없다는 듯 상처가 나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다 나은 게 아니라서 상태가 나빠지면 치료해 달라는 약과 그걸 전수받은 남편의 간호를 받았지만 수 년간 이래온 탓에 상태가 나빠져 간다.
60~61화, 은인인 나츠노가 등장해 봐 주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죽은 상태였고, 남편 때문에 힘내고 있었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져 나츠노가 그녀의 목을 부서버린다.
- 카츠라기 쇼코(桂木 祥子 / かつらぎ しょうこ / Katsuragi Shoko)
84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마오와 나노카가 방문해 보니 그녀는 무슨 악몽을 꾸는지 5일째 학교에 가지 않고 가위에 눌러 있었다.
마오가 부적의 재를 이용하니 그녀의 이마에 침 같은 것이 나왔다.
알고 보니 그 침은 저주의 일종으로, 저주 놀이를 하는 하급생에게 주의를 줬을 뿐인데 그 하급생에게 저주 받은 것이었다.
- 에리코(衿子 / えりこ / Eriko)
84~85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학교에 있던 카가리를 불려 두 상급생에게 데려가 주었다. 그녀가 상급생에게 카가리에게 데려다 준 이유가 동경하고 좋아했던 카츠라기 쇼코에 대한 것이었다.
카츠라기 쇼코와는 편지를 주고 받던 친구이자 자매의 연을 맺었는데 그걸 카가리가 동경하던 쇼코를 저주하자 그걸 복수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역으로 찍혀 다니다가 카가리가 시시하다며 저주를 걸려다 마침 학교에 잠입하고 있던 나노카 덕에 피했지만 뒤에서 카가리의 저주 침에 쏘여 버렸지만 학교 밖에 있던 마오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다.
- 카나에(叶枝 / かなえ / Kanae)
98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늙은 파출부와 함께 강도에게 살해당한 이웃을 방문하려다 조사하러 온 순경에게 저지당해 그냥 돌아간다.
보고 있던 마오, 나노카, 오토야가 찾아가 그녀에 대해 듣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꽤 유복한 집안의 여식으로, 17살때, 큰 상가에 시집을 갔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후 7일 째 되던 날, 갑자기 강도단들이 침입해 일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은 홀로 살아남았다.
이상한 점은 침입한 강도들 역시 집 안에 숨져 죽어 있었고 또한 피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을 조사하려 했으나 1년전, 대지진으로 인해 사건이 흐지부지 되어 버렸고, 친정 역시 그 여파로 피해를 입어 모두 죽어 홀로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마오가 그녀에게 수호의 부적을 건네주었는데 사실 그건 수호의 부적이 아닌 약한 퇴마 봉인의 염주였고 어쩜 그녀가 요즘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범인일 지 모른다는 의심을 한다.
99~101화, 집안에 침입한 도둑들의 칼에 맞아 빈사상태가 되었을 때, 도둑들을 죽이고 칼에 피를 흡수시키고, 카나에의 손에서 나온 아카네마루(地血丸)로 마오와 칼부림을 하다가, 나노카가 칼을 잡아 자신의 손을 베어, 피로 요력을 약화시키고, 마오가 정화시켜 요력이 봉인된다.
- 렌지의 어머니와 아버지(Renji's Mother & Renji's Father)
109화에서 등장한 렌지의 친부모로 자선가라 칭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와 구걸을 하도록 시킨 뒤, 대부분의 돈을 자기가 가져가거나 벌이가 시원치 않은 아이들은 팔이나 다리를 자르고 미소녀인 여자아이들은 어느정도 성장하면 유곽이나 고위층 첩이 되도록 꼬드기는 막장부모이자 인간말종들이다. 친아들인 렌지에게도 비슷하게 대한지라 렌지가 문제를 일으키면 마구 구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렌지를 사겠다는 고위층의 말을 듣고 렌지를 팔려고 했지만 츠유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대신 팔리지만 그 팔려나간 주정뱅이에 의해 살해당하자 그 주정뱅이에게 호적에 등록되지 않아서 괜찮다는 말을 하자 그 주정뱅이에게서 위로금으로 술잔치를 벌이고 곤드레만드레 상태가 되자 분노한 렌지에 의해 불에 타 죽는 인과응보를 받는다.
- 츠유(露 / つゆ / Tsuyu)
109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렌지의 누나다 . 그녀는 고객에게 팔렸을 때 호가를 높이는 방법으로 월금을 연주하도록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결국 렌지가 비슷한 상황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학대하는 주정뱅이에게 팔려 매일같이 학대당하는 날을 보내게 된다.
그녀는 렌지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개입하려 하자 분노한 주정뱅이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온 몸을 던져 막지만 결국 맞아 죽고, 집안의 나무 밑에 묻혔다.
렌지가 부모와 츠유를 사서 학대한 주정뱅이를 불태워 죽이고 그녀의 유품인 월금을 발견하여, 자신이 소지한다.
- 오니타케(鬼竹 / おにたけ / Onitake)
124화부터 등장. 야쿠자의 보스이자 공장주로 메이의 아버지를 죽이고 입막음을 위해 마을사람들을 생매장시키고 이를 말리려던 16살이던 메이의 외모를 보고 마음에 들어해 성노예로 삼고자 감금해놓았으며 결국 공장을 세워 마을을 황폐화시킨 메이의 최악의 적이다. 미쿠마리무라(水分村)를 헐값에 매입하여 개발하려고 하고 있었고, 물의 술법을 쓰는 사스가(流石)를 고용하여 인공 가뭄을 일으켜 마을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한다.
메이가 부하들의 목을 덩굴로 감아 질식시켜 죽이자, 메이를 알아보는 동시에 다시 붙잡아서 강간하려 했지만 분노한 렌지에 의해 부하들이 불타 죽자 사스가를 시켜 인공 용오름을 만들어 메이에게 상처를 입힌다.
125~126화, 메이의 나무, 식물 속성의 술법에 걸려 덩굴이 몸에 묶여, 도망가지 못하게 된다.
127화, 몸이 덩굴에 꽁꽁 묶인 채 메이, 렌지의 술법에 휘말려 시라누이의 본부에 잡혀 가고, 연명의 정원에 끌려가, 인간 고독 항아리에 집어 넣어진다. 악귀들에게 참교육(!)을 받게 되는데, 몸 이곳저곳을 물리거나 상처가 나거나, 뜯김을 당하면서 죽을 수도 없고, 영원한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 메이의 아버지
126화 과거 회상을 통해 등장한 메이의 아버지 서양인으로 농업기술을 전수하고자 일본에 왔다가 일본인이자 메이의 어머니인 사키와 눈이 맞아 결혼해 메이를 보게된다. 그렇지만 아내가 죽자 장례를 위해 아내의 마을에 찾아왔으며 동시에 눌러앉아 자신이 알고 있던 지식을 마을사람들에게 전수해 아내의 고향을 풍요롭게 만들어서 마을사람들의 인정을 받게되었다. 그렇지만 10년후 오니타케가 돈으로 지역유지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뇌물을 주면서 고향에 공장이 세워지고 공자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수로 인해 오염되는 모습을 보고 자신과 뜻이 맞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공장으로 가서 언성을 주고받지만 결국 술에 취한 오니타케의 부하에 의해 삽으로 머리를 얻어맞아 즉사하였고 오니타케도 서양인을 죽이면 시끄러워질게 뻔하다며 목격자들인 마을사람들을 생매장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메이는 겨우 살아남았지만 죽어가던 중, 오니타케에 대한 분노와 아버지, 마을사람들, 소꿉친구에 대한 복수를 위해 시라누이에 의해 생명을 유지받자 술법으로 아버지와 마을사람들이 생매장을 당한 것과 똑같이 오니타케의 부하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 호쇼 아야메(宝生 綾女 / ほしょう あやめ / Hosho Ayame)
133화에 등장. 카가리의 언니이자 저주사의 장녀.
동생 카가리랑 달리 유능하며 의뢰인의 요구로 저주를 했지만 마오의 방해로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일종의 청부업자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무턱대고 거친 수단을 사용하지는 않고 철저히 돈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악인이라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실제로 마오와는 첫 만남 이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카가리가 실력도 없음에도 고코가에 머물고 살인을 저지르려하자 죽여서라도 막으려고 하지만 동생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던지라 이로인해 마음고생하는 입장이며 한 번은 카가리를 방해했던지라 카가리와 싸움을 벌였고 카가리가 날린 침으로 인해 왼쪽 얼굴이 저주받은 상태가 된다. 그렇지만 마오의 치료로 얼굴의 저주는 사라지나 후유증으로 왼쪽 눈을 실명하고 만다.
- 아야메와 카가리의 아버지(Ayame & Kagari's Father)
133화에 등장. 저주사의 집의 주인이자 자매의 친부.
저주에 실패한 큰 딸 아야메의 이야기를 듣다가 마침 엿듣고 있던 카가리가 대신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이르다며 나서지 말라며 다그친다. 이후 아야메가 저주를 맞은 후, 아야메의 일갈로 사실은 아야메와 카가리가 싸운 동시에 카가리가 아야메에게 저주를 날려 아야메를 다치게 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야메의 말을 듣고 눈감아 줬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했다.
- 타츠히로(辰弘 / たつひろ / Tatsuhiro)
133화에 등장. 병환으로 죽은 아버지 대신 집안을 물려받은 형을 죽이기 위해 저주사를 고용한 자.
형을 죽이려는 이유는 아버지의 유언으로 당주 자리는 남자가 이어받기 때문에 형한테는 아들이 없고 딸만 셋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차치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의뢰를 했던 저주사가 마오의 방해로 실패하게 되어 다른 저주사를 알아보려다 역으로 저주를 받아 방에 틀여박혀 있다 카가리를 만나게 된다.
- 미도리(緑 / Midori)
144화에 등장. 어느 자산가의 사적인 파티에서 만난 영애로 카몬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몇 번 집에 초대도 받고 가족들까지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3]
하지만 심각한 병을 앓고 있었던 나머지 부모는 살아갈 희망이라도 주기 위해 애쓰고 있었고 결국 딸이 전부터 호감을 품었던 카몬에게 부탁했고 카몬도 이를 승낙해 미도리의 남편 노릇을 해줬다고
그러나 병이 악화돼 죽어버렸는데 어찌된 일인지 카몬한테서 별장에 있으니 만나러 와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녀의 편지를 보고 카몬들이 왔을 때는 이미 백의 씨앗과 융합되어 기괴하게 변해버린 모습이었다. 다행히 백의 씨앗을 제초할 방법을 알고 있던 카몬은 식신인 베니코에게 명령해 제초제를 가져오도록 명령했으며 다행히 백의 씨앗이 심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던지라 제초제로 건강해지는 동시에 부작용도 사라졌다. 그 이후 자신을 치료해준 카몬에게 우리 결혼해서 같이 살자며 다시 청혼하지만 카몬은 마츠고를 사랑하는데다 많은 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자신과 가족들의 기억을 전부 지워버렸다.
- 배제사(配剤師)
144화 후반 쯤에 등장. 병에 걸린 미도리 아가씨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불린 남자로 중한 병을 고쳐준다는 소문에 불러 약을 줬는데 그 약은 식물 씨앗 같이 보이는 걸로 알고 보니 그 씨앗은 약이 아닌 백(魄)의 씨앗이었다. 이 때문에 고코 가와 연이 있음을 의심받으나 그냥 우연히 야생화 된 백의 씨앗을 얻게되었음이 밝혀진다. 과거 악성종양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며 치료비도 없던지라 포기하던 중, 우연히 총에 맞은 새가 백의 씨앗이 부화한 풀 속에 떨어지나 회복한 모습에 그대로 뛰어들어 완치되자 다른 사람들에게도 씨앗을 줬지만 오래 못살고 죽는 모습에 하늘의 선택을 받았기에 살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착각에 빠졌고 그 씨앗을 독차지하고자 불에 태운 뒤, 부자들을 상대로 연명장사를 했지만 몇명만 겨우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결국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것에 분노한 카몬이 몸속의 백의 씨앗을 깨우는 동시에 치료해주지만 몸 속의 백의 씨앗은 남아있었고 카몬으로부터 갖고 있던 씨앗을 전부 주고 고객들 중 살아남은 사람들을 전부 알려주면 씨앗을 없애주겠지만 네가 말한 고객들 중 한명이라도 사망자가 있으면 넌 죽을테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며 일갈당한다.
※ 원서의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배제사'보다는 의미가 쉽게 전달되는 약사(薬師)가 더 나을 듯. #
- 오오토리 하즈키(鳳 羽月 / おおとり はずき / Ootori Hazuki)
151화에 등장하는 9살 소녀. 1년 전,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고(?) 어떤 아저씨와 함께 살고 있다. 함께 살고 있는 아저씨는 그 일이 있기 며칠 전 개한테 쫓기던 빈집털이범으로 함께 지내며 그를 도와 빈집털이를 하고 있었고, 햣카와 같은 불의 술사이며, 오오토리 가의 피를 이은 어린이.
157화에서는 불 속성의 식신 화식조(火喰鳥, ひくいとり)를 처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때문에 강제로 오오토리 가의 아씨로 추대받을 뻔하지만 햣카가 오오토리 가문 일원에게 저주를 거는 동시에 하즈키에게 접근하면 죽일 것이라며 협박하면서 끊어내는데 성공한 뒤, 마오와 햣카, 나노카의 주선으로 158화에서 부모님과 재회를 하였다. 또한 부모님과 재회 이후, 햣카에게서 이상한 녀석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네 힘을 비밀로 하라는 말을 듣자 고개를 끄덕이는 동시에 고마워 오빠라며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외모는 경계의 린네 여주, 마미야 사쿠라의 어린 시절 모습일까 착각할 정도로 매우 비슷하다.
- 빈집털이범
151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사람들이 방화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몰래 들어와 패물과 도둑질을 일삼는 남자. 그의 곁에 대지진으로 부모와 헤어진 하즈키라는 아이와 함께 지내며, 그 아이의 힘을 이용해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 1년전 빈집털이를 하다가 개에게 쫓기던 중, 우연히 하즈키가 능력으로 구해주는 동시에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지만 술에 취해 이 약속을 깨버리고 만다. 그러다 오오토리 가문에 의해 그 여자애를 데리고 오면 큰 돈을 주겠다는 말에 대지진이 일어난 날, 하즈키를 빼돌리는데 성공하지만 대지진으로 인해 연락도 끊기고 부모도 죽었을 거라 추측해 1년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빈집털이에 써먹은 것이다. 그렇지만 1년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어느정도 애정이 생겼는지 하즈키가 오오토리가에 끌려가자 구해주려고 했지만 붙잡히고 오히려 하즈키의 부모님을 살해했다는 누명까지 쓰여서 죽을뻔하나 이미 하즈키의 부모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마오 일행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하즈키가 화식조를 퇴치하고 햣카가 하즈키를 강제로 데려가면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고하면서 사건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오오토리 가의 일원들이 그럼 어떻게 하냐며 의문을 표하자 성실히 살라는 말을 하지만 빈집털이범이 그런 말을 한 것에 기막혀한 햣카가 너도 마찬가지!라며 한대 맞는다. 이때 하즈키에게서 나쁜짓 하지 말라는 일갈에 사과하였으며 나노카는 냅둬도 되는거냐며 묻지만 마오는 언젠간 잡혀서 죗값을 치를테니 신경쓰지 말라며 말하기도 했다.
- 아씨 → 오오토리 스에(姫様 → ひめさま / 鳳 → スエ おおとり スエ / Himesama → Ootori Sue)
152화에 등장하는 노파로, 빈집털이범에게 하즈키를 데려오라고 사주한 장본인. 그녀는 하즈키와 같은 오오토리 가의 사람으로 하즈키를 이용해 뭔가를 꾸미고 있다.
사실 그녀는 선대 아씨를 모셨던 사람으로, 그녀가 병에 걸려 오오토리 가에 전해 내려오는 주작석을 물러받았다.
그녀의 본명은 오오토리 스에(鳳 スエ, おおとり スエ)로, 아버지를 따라 오오토리 가에 들어가 선대 아씨의 시중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대 아씨를 죽인 범인임이 밝혀졌는데 저주로 죽인 게 아닌 극약을 이용해 죽인 것이었다. 이 때문에 원한을 산 아씨의 식신인 화식조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지만 봉인함으로서 가문의 가주가 되었다. 아버지로부터 햣카의 후손임을 믿고있었고 가주로 인정받았음에도 주작석으로 반발하는 인물들을 불에 태워 죽인 상태이다. 그렇지만 햣카의 일갈처럼 쓰기만하고 기르지 않아서 주작석의 힘도 약해졌고 강제로 화식조를 봉인한지라 하즈키를 찾으려는 햣카 일행에 의해 화식조가 날뛰자 제압하려 했지만 화식조의 힘이 강했던지라 햣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그 대가로 오른팔을 잃는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즈키를 강제로 아씨로 추대하며 이를 막으려는 마오 일행을 죽이려하나 햣카에 의해 저주받는 동시에 하즈키를 강제로 데려가게 되면 타죽을 것이라며 경고하는 동시에 네가 말한 햣카는 고코 가의 후계자 다툼에 휘말려 젊은 나이에 죽었기에 후손을 남길리 없다는 일갈에 그럴 줄 알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선대 아가씨
155화에 노파의 회상에 나오는 젊은 여인이자 오오토리 가의 전 가주. 집안의 술법이나 보물을 감추지 않고, 안팎을 가리지 않고 불의 술사들을 길렸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식신인 화식조를 이용해 사람들을 돕기도 했었다.
그러나 병에 걸려 자신의 오른팔이자 보좌했었던 지금의 아씨에게 오오토리 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작석을 물러주고 죽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156화에 자신을 보좌했던 그 자리를 빼앗은 현 아씨 스에가 준 극약이 든 걸 마시고 죽은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이 사실을 알게되자 화식조에게 스에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지라 끊임없이 화식조는 스에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하즈키에 의해 소멸되었다.
- 하즈키의 부모님
1년 전, 대지진을 잃어버린 딸 하즈키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들 부부 역시 오오토리 가의 일원이었지만 메이지 중엽까지는 점술로 생계를 이어 나갔으나 그녀의 아버지는 관청에 일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또한 밀크홀에도 방문해 딸을 찾아달라는 방도 붙이며 부탁을 하며 찾아다니다 드디어 158화에 딸과 재회하게 된다.
4.3. 헤이안 시대 인물
- 센고쿠 다유 / 센고쿠 태부(千獄 太夫 / せんごく だゆう / Sengoku Dayu)
59화에서 등장했던 인물로, 마오가 옛날에 생활했던 고아들들을 돌봤고 담당했던 남자.
부모를 잃고 떠도던 고아들 몇 명을 밤중에 황무지에 끌려나가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질문을 받았는데 만약 보이는 아이가 있으면 조금 좋은 옷을 받고 식사도 줬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한 아이는 어딘가로 팔려나갔다고 하며, 다양한 술법을 알고 있어 매일 부적을 쓰는 법과 인을 맺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89화, 유라코와 마오 사이를 떼어놓고, 마오에게 유라코를 잊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유라코를 다시 고코 가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 고코 가의 비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무로마치 시대의 실존인물 지고쿠 타유(地獄 太夫, じごくたゆう)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정발본(연재본, 단행본)에서는 '센고쿠 태부'로 오역을 하였다.
4.4. 요괴 및 악령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의 전 장편인 이누야샤처럼 MAO에서도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요괴들이 스토리의 주역이었던 이누야샤와는 다르게, MAO에서는 요괴들이 핵심 스토리와는 거리가 먼 조연이나 엑스트라로 주로 나오며 주요 스토리는 모두 인간들이 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또한 태반이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이누야샤의 요괴들과는 다르게 MAO에서는 인간을 해치는 요괴들도 있지만 문명화되어 인간들 사이에 섞여서 문제없이 살고 있는 요괴들이 더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오의 조력자 중 한명인 텐코(貂子). 다만 작품 특성상 적대적인 요괴들의 모습이나 행적은 기괴하고 음울하기 짝이 없다.
- 사마귀 요괴
1화에서 등장. 나노카가 처음으로 만난 요괴 여자의 몸에 둥지를 틀고 다니지만 상처를 입고 돌아다니던중 나노카를 만나자 그대로 찢고 나와 나노카를 습격하여, 그녀의 팔을 잘라내지만 이내 피에 닿자 녹아버리는 모습을 본 마오가 단번에 해치워버린다.
- 곰 요괴
2화에서 등장. 마오가 다이쇼 12년(1923년) 5월 8일, 고교쵸(五行町)에 전입한 둘째 날, 근처의 공원에서 경찰관 행세를 하던 요괴. 마오를 보고 수상하다며 접근하나, 마오는 이내 요괴임을 알아채리고 얼굴에 부적을 붙여서 털이 나오고, 칼로 부적을 찍어 누르고 있는 동안 움직이지 못하였다.
묘귀(猫鬼)에 대하여 물어보는 마오를 귀찮아 하였고, 부적에서 칼을 빼니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마오를 잡아먹으려고 그의 어깨를 무나, 맹독성 피에 몸이 녹아 죽는다.
- 거미 요괴
3~5화에서 등장. 처음엔 텐코의 여동생인 사요코가 사용인으로 일하는 자작의 집의 사용인으로 일하며, 모습을 감추고 자작을 죽이고 거미들로 몸을 조종해 남자장본인으로 꾸미고, 자신은 젊은 남자의 머리를 사용해 알을 키우기 위한 둥지로 사용한다.
마오를 습격하고 마오의 피가 자신의 실을 녹인다는 사실을 알고 피를 빼서 죽이려 했으나, 나노카가 마오가 가진 파군성의 칼로 참격을 발생시켜[4] 단번에 죽는다.
- 벼룩 요괴
13~16화에 등장. 평상시에는 수녀들로 위장하고 있는 요괴. 특별히 강한 요괴는 아니지만 다른 요괴들과 달리 마오나 나노카의 피에도 녹지 않는다. 묘귀의 결계를 수호하면서 교회 바닥에서 나오는 묘귀의 피를 마시고 살았기 때문. 묘귀의 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도 습격하였고, 벼룩의 본능은 남아있어서 마오가 자신의 피를 빨아마신 벼룩 요괴들의 보스를 처치하자, 남은 벼룩 요괴들이 죽은 동족의 몸에서 나온 마오의 피를 마시는 것을 우선시 했다.
- 개구리 요괴
30~32화에 등장. 보통 인간들인데, 시라누이의 술법에 걸려 개구리 요괴로 변하였고, 나노카가 긴 몽둥이로 배꼽 부분을 타격하자, 본래의 인간들로 돌아왔고, 맞아서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것은 덤.
- 거머리 요괴, 빈대 요괴
81~83화에 등장. 기사라기 유키노조 잇자(如月雪ノ丞一座)라는 연극단의 단장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외딴 마을에서 시대극 연극을 보여주는 척 하면서, 단원들은 마을 사람들을 흡혈하거나 죽이고, 마을을 폐허로 만들었다.
연극단 단장은 여장을 한 요괴로, 나츠노, 카몬, 키바 나노카, 마오의 공격으로 오른쪽 손이 잘리고, 오른쪽 손과 단원들의 정체는 거머리, 몸통은 빈대였다.
- 도깨비불(鬼火 / おにび)
91화에서 등장. 마오와 소사(焼死)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데, 언론이 요괴에게 불리한 편파왜곡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 강철 요괴 (메이메이도(冥命堂)
101화에서 등장. 철물점 명명당(冥命堂, めいめいどう)의 주인으로, 상반신 외모는 코모도왕도마뱀.
신체가 강철로 되어 있으며, 마오, 나노카가 가져온 칼을 수리하여 나노카의 것으로 맡기고, 사흘간 기다리다리고 하나, 그날 밤, 소마의 호랑이 요괴가 이 칼을 빼앗고 중상을 입히나, 마오가 치료하여 원래의 상태대로 완치 되었고, 마오가 소지한 파군성의 칼도 제작, 관리하고 있다.
- 호랑이 요괴
101화에서 등장. 소마가 조종하는 요괴로 칼을 빼앗고 철물점 주인을 중상을 입힌다.
102~104화, 소마가 나노카와 마오를 처치하고 아카네마루를 빼앗으려고 하나, 맹독 나노카의 피에 중독이 되어 요단강 익스프레스.
- 뱀 요괴
113~116화에서 등장. 뱀 요괴는 약국(?)을 운영하는 정장을 입은 남성으로 변장하여 크고 멋진 가방을 미끼로, 부랑자나 술취한 인간들이 근처에 접근하면 가방에서 손이 튀어나와, 인간들을 잡아넣고 옷과 신발은 뱉어 내었다.
미끼에 걸린 인간들을 잡아서 알코올이나 물에 집어넣어 푹 고아서 진액을 만들거나, 증류하고, 잔해는 해부하여 약을 만들어 인간이나 요괴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다.
나노카가 덤비자, 본래의 뱀 요괴로 변신하여 공격하나, 혀는 손으로 변하여 나노카의 아카네마루 공격에 녹아내린다.
- 도롱뇽 요괴
114~116화에 등장. 결계를 쳐 보통인간들에게 보이지 않는 약국의 점원.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이나, 나츠노, 나노카가 결계를 뚫고 약국에 등장하자 입을 벌려 흡입을 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
나츠노를 무나, 촉감이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정체를 밝히라고 소리지르나, 이것이 자신의 목숨이 끊기는 결과가 되어 나츠노의 술법에 석화되어 부서진다.
- 누에마루
185~188화에서 등장, 과거엔 악명높은 도적으로 온갖 범법행위를 저질렀지만 어느날 부처의 가르침을 접하자 악행을 뉘우치고 절에 들어가 불제자가 되었고 결국 스스로 즉신불이 되길 택했다고 한다. 그러다 묻혀있던 무덤이 파헤쳐지는 일이 일어나자 나노카를 단련시키고 싶었던 나츠노는 나노카에게 수련을 위해 그곳에 가기로 제안하고 결국 나노카 & 마오와 함께 찾아간다. 이후 흙의 괴물이 되어 등장하자 마오와 나츠노에 의해 본모습이 등장하였고 나츠노에게 아무리 봐도 부처와 멀다며 말하자 비웃으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쇠사슬에 묶인 상태였다. 악행을 후회해 즉신불이 되기로 한 거 아니냐는 마오의 일갈에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는데
앞서 설명하듯 악명높은 도적이였고 자기마음대로 온갖 악행을 저질렀지만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마을사람들에게 붙잡혀 처분을 놓고 마을사람들끼리 의논하던 중 누에마루에 의해 절이 불태워진 주지스님이 나타나 원한과 분노로 죽여봤자 구원받을 수 없고 부처의 뜻에 따라 구제해야한다며 사람들을 시켜 강제로 머리를 밀고 쇠사슬을 이용해 합장과 가부좌를 틀게 만든 뒤, 그대로 즉신불로 만들어져서 죽었음이 밝혀진다. 이 때문에 자신을 즉신불로 만든 이들을 저주했지만[5][6] 마을 사람들이 무덤을 만들고 봉인해버렸던 것이다. 이를 들은 나츠노는 수련을 명목으로 나노카에게 퇴치를 명했고 나노카가 고전한 끝에 나츠노의 조언을 듣고 합장을 끊어낸 뒤, 사기를 몰아낸 흙을 이용해 흙 인형을 베어버리면서 소멸했으며 소멸 직전 나노카에게 죽게된 방법은 억울하지만 넌 그럴만할 짓을 저질렀으니 피장파장이야 거기다 죽은 후에도 사람들을 무섭게하지 않았냐는 일갈에 "그렇구나 그거 잘됐네..."라는 말을 남겼다.
- 카미키리
275~278화에서 등장.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몰래 자르는 요괴, 마오를 찾아가 요즘들어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처녀들이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납치를 당하는지라 자신의 탓으로 몰고 가자 자기는 머리카락을 자르기만 할 뿐 납치는 안한다며 불쾌했다. 이후 나노카가 자신이 미끼가 될테니 여자들을 찾아보자며 말하자 나노카는 머리가 짧아 불가능하다는 말에 그동안 모아둔 머리카락을 제공하였다. 이후 사건이 종료되자 머리카락을 회수하기도 했다.
- 머리카락 악령
275 ~ 278화에서 등장,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처녀들을 강제로 납치한 악령, 본모습은 거대한 얼굴만 남아있는 여자로 소문을 듣고 미끼가 되기로 자청한 나노카를 납치했지만 나노카의 긴머리가 가짜임을 눈치채는 동시에 날 잡으려고 그런거냐며 분노하자 나노카는 이 여자들에게 원한이 있는 건 아니지 않냐 왜 그런거냐며 화를 내지만 살아있음을 눈치채자 살아있는 여자의 머리카락이 영력이 높기에 살려둔 것이라며 말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마오의 난입으로 나노카를 죽이는데 실패하자 마오와 싸움을 벌였으며 이때 해당 악령의 과거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여인이 참수형을 당하지만 참수되지 않고 죽는 모습을 보고 나노카는 의문을 품는다. 마오는 악령과 싸우지만 고전을 금치 못하던 중, 오토야가 자기가 본 것을 그대로 알려주자 나노카를 불러 이 영부를 베라며 나노카가 이를 따르자 본체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엄청난 크기의 머리와 달리 몸은 평범한지라 오토야가 몸이 엄청 작다며 까내리기도 했다. 그러자 나노카의 가발을 조종해 질식사시키려하나 마오에 의해 저지되자 마오가 머리카락 덕분에 네 목숨을 지켜준거냐며 묻자 과거사를 말해준다.
과거엔 어느 도적단 두목의 아내였으며 남편과 같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중, 한 부하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은신처를 폭로해 관헌들이 은신처에 나타나자 당연히 저항했지만 결국 남편들과 부하들도 죽임을 당하고 자신도 붙잡혀 참수형을 당할뻔하지만 참수하던 칼이 머리카락에 휘감겼고 이에 관헌들이 수차례 참수형을 시전했지만 머리카락으로 인해 부서지고 살아남았다고 주장하나 이를 들은 마오는 죽은 줄도 모르는데다 과거사를 들은 마오는 악령과 이승을 잇는 건, 몸이라며 그대로 참수당하자 소멸되었으며 이로 인해 납치당한 여자들은 해방되었으며 이후 이 악령이 봉인되었던 흑발총을 보고 수습해 다시 재봉인하였다.
[1] 한자에 '貂(담비 초)'가 들어가고, 마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보낸 식신 역시 담비 모습인걸 감안하면 담비 요괴인 것으로 보인다.[2] 다이고는 왠만하면 저주를 받은 대상이 자신에게 건 저주를 눈치채고 튕겨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오는 저주를 받은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고[3] 나노카는 술법으로 조종한거 아니냐며 의심하나 절대 아니라며 부정했다.[4] 거미줄을 끊으려고만 생각했는데 이때 발생한 참격이 마오의 것보다 훨씬 커서 칼의 주인인 마오가 놀랄 정도. 이때 작가의 전작인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가 생각나는 연출을 보여준건 보너스[5] 마오도 강제로 즉신불로 만들어봤자 원한밖에 안 남는다며 마을 사람들과 주지스님을 까내렸고 나노카도 비슷하게 후회도 반성도 없는 사람을 겉모습만 부처님으로 만들어봤자 원한은 깊어지고 구원받을 수 없다며 디스했다.[6] 정황상 누에마루를 즉신불로 만들자고 제안한 주지스님이 누에마루에 의해 절이 불탄 피해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구제라는 명목으로 자신 나름대로 복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확한 사정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