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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1:40

PUBG: BATTLEGROUNDS/문제점/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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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주류 맵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아시아 서버에서 2주 활성화, 1주 비활성화되며, 한일서버에서 1주 활성화, 1주 비활성화된다.[R2] 비주류 맵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1주 활성화, 3주 비활성화된다.[R2] [R2] [K] 주류 맵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2주 활성화, 1주 비활성화된다. 카카오 서버에서는 상시 활성화된다.[R2]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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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능에 따른 종류 구분
2.1. 클라이언트상에서만 구현 가능한 핵2.2. 서버에서 허용되어야만 구현 가능한 핵2.3. 원리가 알려지지 않거나 파악이 어려운 핵2.4. 경과
3. 프로그램에 따른 종류 구분
3.1. PAK3.2. 판매되는 프로그램
4. 원인
4.1. 클라이언트의 허술한 보안4.2. 서버가 핵을 허용한다4.3. 99% 중국발4.4. 의미 없는 조치
5. 실황 및 피해
5.1. 제재 인원 현황
6. 대응
6.1. 크래프톤의 입장과 핵에 대한 대응6.2. 현황
6.2.1. 2018년 : 하드웨어 밴 실시. 그러나...6.2.2. 2019년 : 핵과의 본격적인 전쟁 선포6.2.3. 2020년 : 기로에 놓이다6.2.4. 2021년 : 망조가 들어가는 PUBG6.2.5. 2022년 : 무료화와 함께 몰려온 핵들6.2.6. 2023년 ~
7. 알려진 이슈
7.1. 핵 제재 후 환불 가능 여부7.2. 무고밴7.3. 중국 내 텐센트의 애드온7.4. 내부자 중요 자료 유출 루머7.5. 사용자 계정 해킹 사례7.6. 기타 루머
8. 파생작의 경우
8.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8.2. 뉴 스테이트 모바일

1. 개요

파일:qr-min.gif
[1]

배틀그라운드가 발매한 이후부터 변치 않고 배틀그라운드 최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배틀그라운드가 오버워치,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배틀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슈팅 게임으로 등극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핵이 등장했으며 핵이 창궐하자 유저들이 고통받기 시작했다. 또한 각 서버의 극상위권이나 아시아 및 한국과 일본 서버[2]게임이 불가능한 심각한 수준으로 오염되었다. 하도 심각해서 핵이 배틀그라운드의 DLC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 CHINESEPLAYER'S HACKINGROUNDS

그나마 핵쟁이들이 생기는 것에서 그친다면 원래 핵쟁이는 인기 게임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할 정도로 어느 게임에서나 창궐하는 수준이라 큰 문제는 없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보안 + 핵쟁이 잡을 생각이 없는 운영진의 이중고가 겹치면서 핵쟁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더욱 늘어나고 그 핵쟁이들이 미쳐 날뛰면서 원래 핵을 안 쓰던 선량한 게이머들마저 흑화해 결국 너도나도 핵을 써제끼는 환경이 되어가며 극단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스팀 커뮤니티에 REGION LOCK CHINA [3]가 도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 핵 사용자는 얼리엑세스 당시에는 대부분 솔로 큐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정식 출시 이후에 들어서는 스쿼드와 듀오에서도 상당히 목격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핵쿼드, 핵듀오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유료 상자 판매가 시작된 이후, 핵쟁이들이 상자를 매점매석해 매우 비싼 가격에 팔아먹고 있다.[4] 핵과 스쿼드를 함께 돌리면 함께 돌린 사람도 정지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핵은 혼자 솔쿼드, 나머지 셋은 삼쿼드를 돌려 티밍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3월 24일 얼리 액세스 출범 당시 배틀아이에게 132개의 계정이 밴당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2가 시작한 2월 5일 기준 마지막 공지까지 누적 3,718,464개의 계정이 영구 정지를 당하였다. 1월부터는 한 달에 백만 개 수준이고,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배틀아이가 알렸다. 핵쟁이 제재 공지를 쓰기 시작한 2017년 6월 7일부터, 2019년 5월 25일까지 약 2년 동안 무려 17,567,025개의 계정이 제재되었다.[5] 계정 한개당 게임 구매 가격을 한화 3만원으로 잡아도 5천억이 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액수가 된다.

제재 계정 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핵쟁이에 대한 정지 조치 자체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수가 한달에 10만개 전후로 너무 압도적일 정도로 많아서 모니터링 인력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정지 시스템이 신고가 다수 누적된 계정을 임시 정지시키고 사용 여부를 검증해서 잡는 방식이다 보니 적발 속도가 더욱 느릴 수밖에 없고, 누가 봐도 '아 이새끼 핵쟁이네 너 정지'하고 대번에 파악할 수 있는 핵이 아니라 좀 값이 나가는 정교한 핵이나 ESP같이 쓰는 사람이 아닌 척 아웅할 수 있는 핵의 경우 애초에 적발할 능력이 없는지 아니면 정지 기준이 매우 빡빡한지 대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껐다 켰다 하면서 안쓰는 척 하는 핵쟁이는 유저들이 리플레이로 사용 정황을 제시해도 몇개월씩 정지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라 팬 카페에서도 '펍지는 ESP를 잡을 능력도 의지도 부족하다'는 식의 여론이 우세하다. 오죽 심했으면 핵쟁이들이 자기네들 입으로 대놓고 적발율이 낮은 핵이 있다고 하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후술하겠지만 펍지 측의 모니터링 직원에 대한 대우도 형편없다는 부분도 큰 문제이며, 첩첩산중에 설상가상으로 핵쟁이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진짜 잘 쏘는 사람과 핵쟁이를 구분하기 어려워졌다는 것도 생각보다 큰 문제이다. 배틀그라운드 자체의 관전 시스템 문제로 인해 데스캠이나 관전으로 실력자와 핵쟁이가 거의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누가 봐도 뻔하게 들킬 법한 핵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구분하기 어렵다. 그 증거로 한국의 배그 프로들은 거의 대부분 아이디 임시정지를 당한 적이 있고, 좀 실력이 좋은 스트리머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럼 카카오 배그는 깨끗하겠지?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자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카카오 배그는 대놓고 핵쟁이들이 클랜에 스쿼드까지 짜서 돌아다니는데 잡긴 커녕 그냥 방치해둔다. 스팀배그는 그나마 신고하면 재깍재깍 잡아주기라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카오 배그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셈.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심해지고 있다. 14시즌 부터 KR/JP 서버에 아랍인이 와서 핵을 쓰고 있다. 심지어 KR/JP 서버 말고도 유럽, 중동, 북미, 남미 서버에서도 핵이 많다.

따라서 플레이하는 유저는 모든 것이 의심스럽게 느껴지게 되며 게임 자체의 불신으로 이어진다. 애당초 유저들이 "이 망겜은 원래 핵이 많으니까"라고 이야기하는 게임은 결코 정상적인 게임이라 할 수 없다. 이는 정식 출시 이후라고 다를 것 없...는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정식 출시된 이후가 얼리 액세스 시절보다 더 심각하다. 오죽했으면 유저들 스스로 '모든 비판이 핵에서 출발하고 끝난다'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2. 기능에 따른 종류 구분

2.1. 클라이언트상에서만 구현 가능한 핵

서버와는 상관없이 클라이언트의 수치만 조작한 핵이다. 일반적으로 서버에 전송하는 데이터가 없는 부분에 손을 대지만, 능력자들은 조작하고 나서 다시 정상적인 수치를 서버에 전송시키는 방식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이는 서버 검증이 있더라도 결코 걸리지 않는다.

2.2. 서버에서 허용되어야만 구현 가능한 핵

서버에서 수치 검증을 아예 하지 않는 심각한 허점을 이용하여 변조된 클라이언트로 서버에서 조작된 수치를 보내는 핵이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서버상에서 코드 수정과 검증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그때그때 쉽게 막힌다. 패치로 인하여 게임에 새로운 것을 추가할때 생기는 다른 허점을 파고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뿐이지, 검증 시스템이 붙으면 그 허점이 다시 풀릴 일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비슷한 핵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면, 제작진들이 의도적으로 허점을 막지 않고 있는지 의심해야 될 정도의 심각한 문제이다. 물론 조작은 핵 유저의 클라이언트 상에서만 이루어지기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들은 핵쟁이의 시점이고, 실제로 피해자들은 갑작스럽게 의문사당한다. 일부 요소들에서는 게임설계상 패킷변조로도 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예를들어 게임설계상 기본적으로 체력은 서버가 각 플레이어에게 통보만 해줄뿐이라서 아무리 조작된 패킷을 보내더라도 서버의 체력은 패킷을 통해 바꿀 수 없게한다. 헌데 이게 가능하다란 것은 게임설계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며, 서버관리자 계정이 유출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2.3. 원리가 알려지지 않거나 파악이 어려운 핵

어떤 방법으로든 서버 데이터를 조작하는건 확실하지만, 그 원리가 파악이 안 되는 핵. 주로 영상이나 경험담으로 언급되는 핵으로, 일부는 존재가 확실시되고 있지만 일부는 루머에 가깝거나 이미 코드 부분에서 막힌 상태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2.4. 경과

시간이 지나 개발이 진행되고 인기가 더 높아지면서 핵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발 핵의 경우 이미 드래곤볼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워즈 등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별별 해괴한 핵들이 가득하다. 유료 에임핵은 이미 정액제 형태로 판매하는 단계에 다다랐고, 무료 배포용 에임핵 제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11], 단순한 종류의 핵이나 파일조작과 그 방식은 이미 널리 공유되고 있다.

파일:15f62900b1436185b.gif
클락 업(...)은 기본.

파일:배그에서도_유령무희.gif
물질 통과도 쓴다.

파일:중력폭탄3000.gif
중력폭탄마저 존재한다.

파일:프로페서X.gif
자기장의 지배자는 기본.[12]

파일:오이데마세고쿠라쿠죠도.gif
GARNiDELiA의 극락정토(...)[13] 굳이 쓰고 싶다면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유쾌해지는 핵이나 쓰자

파일:그들이돌아온다.gif
게임의 장르가 좀비 FPS로 변질되기도 한다.(...)

이것은 단지 예시일 뿐이며, 창의적이고 창발적인 핵이 가득한 배틀그라운드의 특성상 또 언제 어떤 핵이 나타나 非배그 유저들의 웃음벨이 될지, 또 배그 유저들의 속을 뒤집어놓을 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언제 막힐까 또한 알 수 없는 것으로 그나마 예시의 파일들처럼 대놓고 '나 핵쟁이다' 하고 광고하는 초능력 배틀 핵조차 바로바로 막히지 않고 한참 걸리는 편인데, 눈에 잘 띄지 않는 에임봇 같은 것은 어떨까? 아마 막는 데에 기약이 없을 수도 있다.

3. 프로그램에 따른 종류 구분

혹시라도, 아래의 글을 읽고 직접 구할 생각은 하지 말라. 사기 피해 사례가 넘쳐나고 온라인에서 구한 파일은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는 경우[14]가 허다허다 하다. 당신의 양심과 사용으로 인한 계정 정지는 덤

3.1. PAK

가장 싼 핵이며, 적용법 또한 쉬운 편이다.[15] 방식은 PAK파일을 변조하는 것이다. 게임 PAK파일을 언팩하고 소스등을 수정하여 리팩한 후 파일을 적용하며, 이미 그와 같이 만들어진 파일들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주로 형광스킨, 식생, 그림자 제거와 무반동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이 경우에는 핵 포럼 등 핵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널리 공유되고 있으나, 배틀아이의 탐지가 거의 100%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잘만 우회하고, 패턴밴이 되는 요소들을 피하는 핵쟁이들의 경우 2월까지도 사용중인 경우가 있었다.
우회에 실패하거나, 탐지가 된 경우에는 'Client not responding'과 같은 메세지가 뜨거나 일명 물총현상 (총은 격발되나 상대에게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1일밴 이후 로그조사 (패턴)이 밝혀지면 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1.0 업데이트 #5 안티치트 조치로 팩 수법이 어느 정도의 차단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핵 공유 포럼에 따르면 이 안티치트로 팩 파일에 암호화가 진행되었고, 당연하지만몇시간뒤 AES256으로 암호화되었다며 암호키가 공유되었다. 하지만 총기류 관련한 수정에는 물총현상과 함께 밴이 진행되는것으로 보아 안티치트에 총기류 팩 파일 검증코드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타종류의 팩은 모두 파일 수정 및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PAK 방식의 비인가 프로그램은 여전히 안티치트를 우회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는 꽤 오래전부터 작동되던 PAK 조차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모 커뮤니티에서 자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타 다른 핵들과 달리 PAK 방식의 비인가 프로그램은 성능이 떨어지는편이지만 수정과 적용이 매우 간단하고 일반인이 구글링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비인가 프로그램을 판별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핵 유저를 판별하기 조차 어렵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정상 작동된다는 것은 블루홀의 대처가 매우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2019년 7월 기준 PAK 방식의 비인가 프로그램은 아직까지도 잘 된다. 무료로 뿌리거나 개인이 크랙하여 내놓은 팩들이 많아 핵유저들의 보조 용으로 쓰인다. 현재 PAK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정지율은 거이 없다. 그러나 현재 나온 PAK들은 단독으로 쓰기엔 무리가 많아서 손플 보조용으로 쓰거나 핵 유저들의 보조 용으로 쓰일 뿐이기 때문에 핵 유저들 사이에서 덜 쓰이는것이다.

3.2. 판매되는 프로그램


아래의 상술된 킹, 슈X, 발XX슈발 는 발매 이후에 안티치트 프로그램인 배틀아이에 디텍되어 글로벌밴 (소위 글밴)을 당한적이 없고, 신고누적등으로 하루 밴정도를 당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신고누적이 반복될 경우, 영구제제가 취해지나 적어도 2주정도가 소요된다고 하고, 조심해서 쓰는경우는 2~3달 정도라고 한다. 게임 플레이 누적 횟수가 많은 레벨 500짜리 유저가 핵을 사용하는 경우 적발율이 낮은 핵을 사용해서 임시정지만 당하는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핵으로 보이는 제보가 공식 카페에 쏟아지고 있지만, 펍지의 기술력으로 감지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라 유저들의 원성이 심한 상황.

4. 원인

아쉽게도 위에서 서술했듯 인기 FPS, TPS게임은 핵 문제에서 전혀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쟁작인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콜 오브 듀티: 워존 역시 지속적인 핵으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핵을 막지 못 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불행하게도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하여간 도움이 되는게 없어요이라는 것이 중론. 중국인들 상당수가 핵을 사용하는 데에 죄책감이 없고 해커들이 경쟁적으로 핵장사를 하면서 핵쟁이끼리 게임에서 맞붙는 것은 물론이고 고급 핵이 상대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핵을 잡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한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이 100명에 달해 체감할 수 있는 핵쟁이는 더욱 많을 수밖에 없고, 다른 FPS게임과는 달리 죽으면 끝이고 죽었을 때의 상실감 역시 막대하기 때문에 더더욱 핵이 극성을 부리고 피해자들의 분노 역시 커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나아가 레딧의 중국인들이 밝히는 중국이 핵을 많이 쓰는 이유에 따르면, 중국의 핵쟁이들과 핵 제작자들은 중국 특유의 결과 위주의 교육 환경으로 인해 핵을 사용하더라도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IT업계가 2010년대에 들어서야 대두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해적판을 주로 이용하던 경험으로 인해 불법적인 치트 의존도가 높은 플레이어 성향, 그리고 중국 IT기업의 붕괴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다수의 프로그래머들이 핵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국발 핵의 원인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자체가 매우 부실하게 프로그래밍되어 만들어졌고[17][18], 제작진들의 프로그래밍 관련 실력이 형편없기로 악명높기 때문에 해커들을 막는 것에 한계가 명확하고, 아주 많은 이용자가 한 게임에 참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체감상 다른 게임들보다 핵을 만나는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핵쟁이들이 늘어나는 수에 비해서 적발하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잡아내는 사이에 또다시 핵쟁이가 무수히 생겨나고 있다. 공식 카페 기준으로 2017년 8월 28일 가장 최근에 올라온 불법 프로그램 제재 공지는 8월 10일까지 진행된 적발 내역만 공지되었다. 약 2주가 넘는 기간동안 공지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2017년 9월 8일 부로 한달간의 7만개에 가까운 계정에 대한 제재 내역이 공지되었고, 앞으로는 매주 공지한다고 한다. 2017년 10월 14일 기준 약 322,000개의 계정[19]을 차단했고 대부분이 중국 유저라고 한다.[20]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저들은 블루홀이 몇 백명 잡아놓고 불려서 공지 해놓은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는 RPG 게임처럼 사냥터에 자주 보이던 유저가 정지를 먹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체감하기 어렵고 한 명의 핵으로도 많은 유저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시스템[21]에 최근에는 스피드핵이나 에임핵과 달리 적당히 연기만 하면 핵으로 신고당하지 않는 ESP핵 유저들까지 많아지는 중이다.

개활지에서 먼저 적을 발견한 사람이 더 유리한 이 게임의 특성상, 대부분 어디서 어떻게 맞아 죽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핵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상대방이 작정하고 무쌍을 찍지 않는 이상 가려서 사용한다고 하면 상대가 잘해서 죽은건지 핵이라 죽은 건지 파악하는 게 어렵다.

게다가 타 FPS에 비해 배그는 1등을 하기 위해 30분 내내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핵 유저에 의해 죽으면 그 허무함이 매우 크다. 특히 톱10 상황에서 킬로그에 에임핵이 나머지 유저들을 쓸어담는 것이 보인다거나, 스쿼드 도중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연사가 날아와 픽픽 쓰러지는 동료들을 보고 있자면 상당히 열받을 것이다.

PC 1.0 버전을 위한 테스트 서버 - 업데이트 #3에서 킬캠이 추가되었으며, 이전에 킬캠이 솔로에서만 추가된다 하였으나 핵으로 인한 문제점이 크기 때문에 듀오와 스쿼드에도 킬캠이 도입되었다. 솔로에서는 본인이 죽은 후에 바로 킬캠을 볼 수 있으며, 듀오와 스쿼드에서는 팀원 모두 사망했을시에 본인의 킬캠을 볼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핵 사용자들끼리 게임이 매칭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핵쟁이를 매칭시켜주는게 아니라 핵 이용자가 너무 많아서 매칭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애초에 그렇게 판별이 된다면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핵쟁이끼리 매칭이 되더라도 100명 전부 핵쟁이는 아닐 것인데 그럼 그 안에 끼인 일반 유저는 무슨 죄인가? 핵을 쓰면 레이팅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로 갈수록 유저비율이 적어지는 게임 특성상 핵쟁이끼리 만나게 되는 건 사실 특별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핵 사용자나 핵 유저 포럼에선 '고스트모드' 매칭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고스트 밴'의 개념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고스트 모드' 매칭이란, 핵 사용이나 핵 신고가 누적되어 발현된다며, 비 정상적인 패턴 등이 감지되면 고스트 모드로 매칭되어 매칭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고스트 모드 매칭되는 사람끼리 매칭이 된다고 한다.[22] 주요 패턴 대상은 '헤드샷율, 레이팅 변화, 갑작스런 킬 수 증가, 킬 거리'등을 기준으로 이상 행동을 감지한다고 한다. 순수한 겜(핵을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 업계에서 순겜이라 한다)이나 패작을 하면 풀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부분은 보안사항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실관계는 확인하기 매우 어렵다.

4.1. 클라이언트의 허술한 보안

클라이언트 자체의 보안이 타 게임보다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 1.0 정식 출시 후에도 스킨을 바꾸거나 파일변조를 걸리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컴맹도 쉽게 20분이면 가능하고 하는 방법들도 잘 찾아보면 있을 정도다. 리쉐이드처럼 배그의 경로에 파일을 덮어씌울 정도로 스킨을 바꿔서 형광스킨(캐릭터들이 형광색이라 식별이 쉽고 이외에 풀, 수풀, 연막들도 제거 할 수 있다.)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우회하는 방법도 있어서 파일변조 감지로도 잡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무반동 관련 핵에서도 킬캠에서 아무리 흔들리더라도 처음에 맞추거나 찍힌 곳으로 박히게끔 만들어서 서버를 통해서 보는 킬캠은 무용지물이다. 이는 애초의 게임 설계 때, 다양한 연산 및 수행을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에서 담당하게 하는 것도 문제가 크다.

물론 이 게임도 배틀아이라는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ARMA 3레인보우 식스 시즈[23], H1Z1, DayZ, 언턴드 등의 게임에서도 기용되어 비교적 효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다른 게임에서는 내부 데이터를 고치면 무결성 테스트를 통해 대조해본 뒤 조금이라도 어긋난다 싶으면 바로 핵쟁이로 간주하고 밴을 때린다. 하지만 배그에서는 내부 데이터가 고쳐졌다는 인식을 할 코드가 없어 밴을 때리기 힘들다. 그리고 우회 프로그램이 배틀아이를 우회한다고 하기보다는 배그의 게임 클라이언트 코드를 조작시켜 서버에 전달하는데, 서버가 이 조작된 값을 검사하지 않는데다 일정 범위를 체크하는 코드가 없어 서버가 그냥 속아넘어간다. 2020년경, CRC(순환 중복 검사) 를 도입하므로써 많은 핵들이 작동이 안되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막힌게 아니라 작동이 중지되었다는 것이다. 게임 바이너리 코드가 변경됨을 감지하면 그냥 게임을 튕기게 해버린다. 밴은 진행하지 않는다.

배틀아이는 커널에서 구동되나 우회할 방법이 많다. 배틀아이와 멜트다운과 스펙터 등의 커널에 정보를 쓰고 읽을 수 있는 취약점[24]을 이용하면 배틀아이가 구동되는 커널단과 같은 단계에서 핵을 구동시켜 배틀아이를 무시하고 배틀그라운드 클라이언트 메모리에 접근해 클라이언트를 조작할 수 있다. 하이퍼바이저, 풀커널같은 상위 방법들도 전부 감지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된 취약점을 사용하는 핵들의 경우에는 일부 윈도우 10에서는 무반응 현상이 발생한다. 배그는 블루홀이 아니라 마소가 핵을 잡는다[25] 그리고 위에 서술되어 있다싶이 배틀그라운드에선 배틀아이가 활약을 하지 못한다.

4.2. 서버가 핵을 허용한다

이제는 입력 신호 조작과 단순 클라이언트 조작뿐만이 아니라 서버 단위에서의 코드 조작이 이루어지는 현상들까지 핵으로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능력자 배틀스러운 핵들까지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서버가 정말 유저 매칭만 잡아주는 수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런 초능력 배틀 핵을 사용하려면 서버를 속여 잘못된 값을 전송해야 한다. 오버워치 등의 타 FPS 게임은 플레이어가 전송하는 해당 값들이 정상 범위의 값인지 체크하는 코드가 있어[26] 에임핵처럼 미세한 핵이 아닌 대부분의 허무맹랑한 능력자 배틀 핵들은 사용하는 즉시 걸려서 차단당한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의 부족한 개발 능력으로 인해 그러한 코드가 부족하고, 결국 해당 핵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2020년도 들어서는 서버에서도 값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부분이 있으면 늦게 정지를 때린다. 물론, 이조차도 중국을 위시한 개발자들은 회피하거나 장기간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고, 그 덕분에 잡히는 속도보다 핵쟁이가 새 아이디를 파는 속도가 빨라서 근절됐다는 체감이 더디다.

4.3. 99% 중국발

"중국 이용자들은 핵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통제력 있는 게이머들로 거듭났다. 이러한 정상급 게이머들(Top gamers)은 인텔의 8세대 CPU를 통해 더욱 많은 핵을 사용하여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
델 신제품 공개쇼에서 나온 진행자의 발언. 아예 프레젠테이션에 핵 사용 영상까지 첨부했을 정도로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는" 반응이었다. 중국에서 핵이 얼마나 공공연하게 죄의식없이 쓰이는지에 대한 인식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사건.
PUBG의 핵심 개발자 브렌던 그린(PLAYERUNKOWN)에 의하면 현재 적발되는 핵의 99%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 (국내기사) 중국 핵 개발자들은 아예 캐릭터 이름을 사이트 주소나 메신저 아이디 등으로 지어서 리더보드를 장악해서 핵을 홍보한다고 한다. 브렌던 그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이 핵프로그램 개발 및 사용의 온상이 되긴 했으나, 모든 중국인이 핵을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접속을 통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하였다. 이와 동시에 유저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자체적인 핵 방지 시스템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브렌던 그린 내지 블루홀이 돈독 올라서 중국인들을 쉽게 내치지 못한다는 게 대다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루홀 대응 참조.[27]

이어서 북미 유저들이 핵을 사용하는 중국인들 때문에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며 중국 독립 서버를 만들어 주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 있었는데 이에 브렌던 그린은 외국인 혐오를 하지 말라고 대답하였다. 이로서 최소한 서버를 따로 만들어 분리하는 발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안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렌던 그린이 중국의 핵 유저들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않는 한 서버 분리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다. 이에 유저들은 특정문구로 중국 지역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국 지역락 운동 참고.

이외에 중국인에 대한 문제에서 원론적인 원인으로 핵 유저 중 중국 유저가 거의 과반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게임 가격 자체가 32000원 정도로 상당히 싼 것이 꼽히고 있다. 또한 중국 핵 업체는 중국의 꽉 막힌 자국 기업 보호법 때문에 타국에서 고소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라이엇 게임즈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게임의 핵을 만드는 업체가 주로 미국과 유럽에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고소해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는데 중국발 핵이 대부분인 배그에서는 이 방식을 사용하기 어렵다.

1.0 정식 출시 이후에도 핵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중국에 전용서버를 만들고 지역락을 걸거나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의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중국이 배틀그라운드 유저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과연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텐센트에서 전용서버를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으며, 18년 2월부로 중국 인터넷의 해외 검열이 더욱 강화되므로 차후 경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17년 12월까지만 해도 스팀 포럼에 가보면 첫 페이지부터 이상한 숫자와 중국어로 도배된 글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글쓴이들의 아이디들은 모두 숫자로만 되어 있으며 프로필을 보면 게임에서 밴 당한 기록을 볼 수 있다. 또한 몇몇은 게임에서 밴 당한 기록이 있음에도 배틀그라운드를 여전히 플레이하는 중인 유저도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글의 내용은 '도우미 : 캐릭터 아이디' 또는 '의류 및 액세서리 거래상 : 캐릭터 아이디' 형식을 띄고 있으며, 매크로를 이용하여 1초 간격으로 쓰레드를 올림으로서 자신의 판매글이 첫페이지에 뜨도록 하고 있었다. 12월 이후에 포럼관리를 하기 시작했는지 모두 삭제되었지만, 종종 여전히 새 쓰레드를 생성해서 상자 판매를 버젓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스팀의 국적을 바꿔가면서 올리기도 한다. 업근된 내용으로는 하루에 200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번 넘게 차단당했다고 한다. 커스텀 방 목록에서 서버를 아시아로 선택하고 목록을 받아보면, 핵을 판매한다는 이름의 방이 수두룩하고, 아시아 서버에서 랜덤 스쿼드를 돌려보면 핵 판매 사이트를 홍보하는 광고 계정들이 가득하다. 심지어는 해당 계정들은 게임에는 참여하지 않아 비행기 끝에서 존버들의 먹이가 되거나 대기실에만 있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나가는 매크로가 걸려 있어서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입는다.

4.4. 의미 없는 조치

파일:핵안막는다.png
블루홀은 지난 2017년 6월 7일부터 2018년 5월 27일까지, 354일 동안 핵쟁이 제재으로 약 3,244억 원을 벌었다. 상황이 이 모양인데 블루홀이 핵을 왜 막겠는가?

핵을 막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막대한 수입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 지난 2017년 6월 10일에 첫 핵쟁이 제재 공지가 올라온 이래로, 1년 동안 핵쟁이 제재 공지는 벌써 50개를 넘었다. 이렇게 공개한 핵쟁이 제재 자료를 가지고 계산하면, 블루홀은 354일 동안 핵쟁이 제재으로 무려 3,244억을 벌었다는 결과를 얻는다. 하루에 약 9,160만 원을 넘는 금액이다! 이 후 3개월 동안 제재된 핵쟁이는 4,810,491명이므로, 이 기간만 놓고 보면 하루에 18억 3,256만 원을 넘게 번 셈이다. 하루에 18억씩이나 안겨 주는 귀중한 존재인데 이걸 왜 거부하겠는가? 핵 프로그램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은, 블루홀이 매일 꼬박꼬박 벌던 18억을 잃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이처럼 블루홀이 핵을 막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표면상으로 잡는척하고 유저를 속이기만하니, 실제 핵쟁이들은 사라지지 않고 수익은 수익대로 블루홀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게임사에서 제재한 계정은 환불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핵쟁이가 낸 32,000원은 고스란히 블루홀에게 가는 것이다. 그리고 핵쟁이가 과연 계정을 하나만 살까? 이후, 전혀 막지를 못하고 있음으로 현재진행형인 상황이기 때문에 핵 제재로 인한 총수익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핵 판매자들은 게임 업계가 자신들과 공생 관계라며 자부한다고 한다. 핵 판매자들은 핵을 게임값보다 10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정지를 먹어도 큰 타격이 없다고 한다. 반면에 제재당한 핵 유저는 게임가격을 배제한 핵 사용비를 날림으로써 큰 타격을 입지만, 핵 사용을 포기하거나 게임을 포기하지는 않고, 2개월 이상짜리 정액제로 운영되는 핵판매 방식으로 인하여 오히려 남은 핵사용기간을 채우기 위하여 핵보다 상대적으로 값싼 게임을 사서 핵에 대한 비용을 아끼려 한다고 말한다.

핵 판매자들은, 꾸준히 제재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핵 판매자들이 쉽게 핵을 내놓는 원인이 바로 "게임 운영진들이 일부 핵심적인 것만 막고, 보편적인 로직 자체는 별 탈 없이 막을 수 있는데도 막지 않기 때문"이라고 장담하기까지 한다. 핵을 100%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지속된 업데이트와 관리가 있다면 90% 정도는 막아진다. 잠수함 패치를 하더라도 핵 제작자는 바로 클라이언트를 역분석하여 바로 핵을 업데이트하고 배포하는데, 이 역분석이 어렵고 걸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핵 사용자 수는 급격히 줄어든다. 일례로 정식 출시 업데이트에 몇 주 간 핵 사용자가 없이 클린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

그러나 지속적으로 악용되는 코드 부분을 개발자들이 전혀 변경하지 않고 있기에 핵 제작자가 이를 쉽게 역분석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배그가 패치할 때마다 핵도 역분석하고 바로바로 업데이트한다고 한다. 그리고는 핵 사용자에 한하여 영정조치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버전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에 평균적으로 거의 2~3시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핵을 패치하고, 늦어도 12시간 이내는 새로운 패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패치 직후 핵이 막혀서 잠시 클린한 게임 환경이 형성되면 하루정도 지나면 다시 온갖 핵이 판치기 시작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5. 실황 및 피해

핵 시장이 커지면서, 리더보드 순위는 전부 핵쟁이들이 장악했다. 북미와 아시아의 솔로 1위부터 10위는 전부 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존 한국 온라인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체 유저의 리더보드 순위권 내 모든 유저들을 모니터링해서 동향파악, 버그픽스, 핵사용 유무를 확인한다.(최소 10위권까지 기록된 데이터 또는 관전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순위권 유저들은 핵유저가 아닐 수 있지만, 만약에 리더보드의 순위권 유저들이 대부분 핵유저라면 기본 모니터링도 안하고 있는 실정으로 봐도 무방하다.

2017년 11월 KR/JP 서버는 최상위 랭크의 핵 유저들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서버는 여전히 막장이다. 북미 서버 솔로의 경우는 최상위 20명 랭커들이 1명 빼고 전부 핵인 괴기스런 광경까지 연출했고 아시아 서버는 판마다 핵이 출몰하다 보니 매판 핵에 뚝배기가 깨지면서 끝내 떨어져 나가는 유저도 많고 스팀 유저 평가란에도 핵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KR/JP 서버에는 북미서버처럼 누가 봐더라도 핵이라 할 수 있는 경우보다는 반동핵, ESP핵 등 판별이 어려운 핵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2018년 1월, 불법 프로그램 판매/유포/사용자 제재 안내 공지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나, 유저 입장에선 크게 체감이 되지않는 상황이다. KR/JP서버나 ASIA서버나 레이팅, 솔로~스쿼드를 막론하고 10판을 하면 9~10판에 핵 유저들이 득세하며, 한 판에 핵 사용자가 두 팀 이상인 상황도 허다하다. 네이버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Top 10에 들어가기 전까지 힘들게 파밍하고, '운 좋게' 살아남다가 핵 사용자에 의해 한순간에 죽는 걸 구경하는 게임'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핵쟁이 제재 안내 공지가 안 올라오기 시작했다. 제재 공지가 끊기기 전 기준으로 2019년 내내 일주일에 평균 10만여개 이상의 핵쟁이 계정이 정지당하고 있었던 것을 볼 때 2020년 기준으로도 핵쟁이 적발 비율은 19년도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핵쟁이 등의 요인으로 유저가 썰물처럼 빠져나가 20년 최대 동접자가 40만명대로 추락한 상황에서도 그에 비례해 핵쟁이는 여전히 판치면서 유저 이탈이 지속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22년 들어 다시 제재 안내 공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5.1. 제재 인원 현황

업데이트 일자
2022년 5월 9일
1 2 3 4 5 6 7 8 9 10
1,852 1,294 2,735 3,986 3,930 6,443 6,903 6,632 10,818 13,9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13,848 18,276 23,614 29,690 24,065 38,450 39,861 63,429 27,267 81,56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90,639 80,120 85,494 132,676 94,914 224,480 123,921 294,791 245,472 137,696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288,823 371,294 490,988 300,948 337,624 383,343 362,943 469,225 396,939 318,08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333,267 1,010,163 492,673 366,606 460,251 519,399 277,164 198,195 301,771 193,298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339,619 229,298 297,904 216,604 161,745 191,790 174,507 145,763 136,849 162,78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140,168 153,099 163,002 140,604 155,710 154,341 119,230 118,446 96,296 183,412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209,095 127,680 114,691 93,599 108,083 136,129 145,022 285,817 110,705 130,108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172,712 122,513 119,068 190,206 149,731 100,844 109,275 158,234 164,710 78,177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20,512 162,189 133,675 75,694 103,148 76,273 126,887 99,656 86,345 184,441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071 92,278 46,849 50,921 - - - - - -

6. 대응

스트리머인 가브리엘이 왜 중국인 핵쟁이를 잡지 않느냐고 배틀아이에 문의하자, 자신들은 핵쟁이들을 찾는 역할을 하며 전적 삭제, 서버 밴과 같은 일은 블루홀이 한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배틀아이의 작동 방식은 실시간이라, 해당 시점에 핵의 유무만을 데이터(작동되는 프로그램 등)로 잡는다고 한다.

알려진 제재 방식은 다음과 같다.

6.1. 크래프톤의 입장과 핵에 대한 대응

게임 출시 이전에 핵 등 비인가 프로그램에 관한 브렌던 그린의 인터뷰는 다음과 같았다.
Q. 언리얼 엔진을 썼을 때의 보안이나 수익모델과 관련해서 모드 개발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엔진으로 작업할 때 문제는 없었습니까?
A. 솔직히 엔지니어 팀에서 처음에는 거부를 했죠.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모드 개발이 어려운 것도 맞고, 실제로 아크에서 모드 개발을 지원해 만져봤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모더들이 C++로 바로 코딩하는 게 아니라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어느 정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언리얼 엔진에서 만지는 것처럼 UI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보안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유롭게 모드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려면, 당연히 해커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 게임 개발 상황은 알파 단계라서, 모드 개발보다는 게임 쪽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 초쯤 윤곽이 보일 것 같습니다. 아르마 3에서도 해킹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기에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많은 대비를 해 걱정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2017년 3월 24일 하루 동안만 배틀아이에 의해 132개의 계정이 밴당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일주일에 수천 명씩, 9월에는 수만 개씩, 11월에는 수십만 개씩 밴을 당하며 바야흐로 핵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 블루홀에선 11월 3일, 이에 대해 맞서겠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적극적으로 탐지 툴을 도입하여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만을 밝히기만 하였다. 관련 정책에 관하여 '비정상적인 패턴 발견 시 임시 접속 제한 조치' 는, 아마 현재까지 있는 임시밴(일일밴) 제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때부터 일일 밴 제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12월부터 해가 지난 현재까지는 일주일에 약 2~30만 개의 계정이 밴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핵의 감소를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을 단순한 숫자놀음이라고 치부하고 있다.

2월 초에 발표된 새로운 안티치트 프로그램 도입 공지가 있었다. 그러나 유저들이 예상했던 대로 안티치트 도입이 무색하게 핵들은 새로운 종류와 함께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후로도 새로운 안티치트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히려 프레임드랍만 심해졌다.

이후로 특정 판에서 신고를 적정선 이상으로 많이 먹은 유저는 해당 게임에서 제외를 하기도 하고, 신고 과다 누적 유저는 1/2일간 밴을 주는 소밴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제재를 가하고는 있지만 이걸로는 핵을 완전히 막는건 불가능하기때문에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차라리 클라이언트 보안 강화나 페어파이트를 들여라

2018년 4월에 구인구직 사이트에 블루홀의 핵 모니터링 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는데, 대우가 시원찮아서 관련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소소한 논란이 있었다. 구인구직 공고문에서 나온 채용 조건은
주5일 ~ 6일(미정) 3교대 로테이션
야간 23~8시 / 주간 8~17 / 오후 17~23 (고정x / 교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연봉 2300
이외 주휴수당 ,야근수당, 특근수당 일체 없음
4대보험으로 2300에서 빠질 예정
연차15일
명절선물 제공
공휴일 없음
이며, 볼드체 부분 때문에 사실상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고(야근수당 등을 일체 지급하지 않겠다고 명시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연봉 2300이라는 금액도 포괄임금제의 함정이나 마찬가지다) 비슷한 시기 출범한 PUBG Korea League 관련하여 "E 스포츠 상금으로 매 분기마다 수십억을 지불할 의사는 있으면서 모니터링 인력에 투자할 의사는 없는 거냐"면서 게임 최악의 문제점인 핵 박멸보다 지금 눈앞의 흥행거리에만 집중하는 블루홀을 성토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에 필요한 모니터링 인력을 이런 식의 싸구려 소모품으로 써먹으려는 의도와는 정 반대로 하드웨어 밴 같우 핵의 근본 원인 차단 수단은 언급만 할 뿐, 건드리지도 않고 이용자 제재만 하면서 핵쟁이들의 계정 재구매 비용으로 매 달 수십억을 벌어들인다는 의혹이 유저들 사이에서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자사의 인력과 선량한 유저들을 대하는 블루홀의 마인드 자체가 매우 엉망진창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일 것이다.

이미 20년도 기준으로 핵 모니터링 인력이 만성적인 인원 부족상태라고 하는데, 상술한 구인공고처럼 대우가 형편없어서 이직율이 매우 높은 것이 원인이라는 것이 중론. 펍지는 외주 인력으로 모자란 모니터링을 보충하고 있지만 당연히 핵을 잡지 못하거나 몇달이 지나서야 간신히 잡는 지지부진한 결과이다. 핵 판매자들이 직접 적발률이 낮은 핵이 존재한다고 밝힐 정도인데다 비단 그런 핵이 아니더라도 ESP 정도만 껐다 켰다 하는 핵쟁이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중국 내에서도 핵 프로그램 개발, 판매는 일단 불법인지라 펍지의 지분이 상당한 텐센트도 마냥 가만히 있지는 않았는지 공안과 함께 장기간에 걸쳐 핵 개발자들과 리셀러들을 잡아들이고 있었고, 21년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핵 개발 조직의 핵심 인물들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기사) 다만, 핵 개발자들도 상호 경쟁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 규모의 조직이 사라진 상황에서 다수의 핵 조직들이 빈자리에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홍보를 해대고 있고, 덕분에 인게임 상황은 여전히 개판이다.

6.2. 현황

2018년 3월 26일 8차 업데이트부터 한국과 일본 서버를 분리시키고, 한국과 일본 밖에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두 지역의 유저와 파티를 맺는 방법 외에는 접속이 차단되었다.[29] 그리고 4월 기준 핵이 많이 줄어들었다. 중국에서 핵 개발자를 잡아들여 51억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핵 프로그램은 배그가 업데이트를 하면 거기에 맞춰 업데이트를 하는데, 뿌리가 끊기니 자연스레 핵 프로그램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사용도 힘들어지니 줄어드는 게 당연하기는 하다. 또한 소스코드가 펍지에게 넘겨진 상태이고, 그걸 기반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밴을 먹일 테니 확실하게 줄어들 만하다. 5월에는 핵 사용자 125만명을 영구 이용정지 처리했으나 5월까지도 핵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 그리고 10월 패치노트 22#에서 서버가 지역에 따라 자동 매칭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될 예정이라 서버 분리에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8월 9일(목), 이번엔 블루홀이 핵쟁이들과 전쟁을 제대로 선포하였다.너무 늦은 건 차치하고 나온지가 1년이야 이 자식들아 이번 FIX PUBG로 통해 배틀그라운드에서 핵을 사용하는 의심을 운영자들이 나 프로그램이 찾아내어 핵 사용 유저로 적발 시 핵 사용유저의 컴퓨터 하드웨어의 정보를 수집해서 게임의 액세스를 차단한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배틀그라운드에서 핵을 사용하면 게임의 액세스가 차단되는 것이다. 드디어 배틀그라운드가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는 것이다. 핵 프로그램 적용 불가 정책 이외에도 이번 FIX PUBG로 서버 최적화, 클라이언트 성능 상승, 프레임 상승 등 펍지가 드디어 배틀그라운드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좋은 게임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핵개발자들이 또다른 핵을 개발한다면 블루홀도 제대로 된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글 읽기 귀찮으면 이 영상을 참조 추가 영상

다만, FIX PUBG 캠페인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지 9월 기준으로 핵쟁이들이 아시아, 한국서버 할 것 없이 판을 치고 있어서 원성이 자자하다. 일단 펍지 측에서는 10월 2일 진행될 패치노트 22를 통해 자체제작한 새 안티치트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영상)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체제작 안티치트 솔루션은 핵 대응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실제로는 그런거 없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 18년도의 자체 솔루션 도입 이후에도 유감스럽게도 많은 핵들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안티치트 솔루션이 실제로 유의미하게 작동했다면 그 안티치트를 뚫기 위해 며칠은 핵쟁이가 감소했었을 것이다.

서버가 오픈하자마자 공식카페에 핵유저에게 죽은 피해자의 호소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정황상 그 짧은 시간 내에 핵을 새로 개발한 것은 아니고, 기존의 핵 프로그램이 지금도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핵 판매 사이트들이 버젓히 활동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객센터에 해당 사항에 대한 문의를 넣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전혀 제재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겹쳐진 서버 통합 문제와 함께 유저의 비판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스팀 배틀그라운드를 그만두고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로 넘어가는 유저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블루홀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이후 배그라는 게임의 행보를 크게 좌우할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보였다.

하드웨어 벤을 뽑아들었다 다시 집어넣고, 유저들을 기만하는 핵쟁이 제제로 자신들의 이득만 챙겨 유저수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현재 상황을 보면, 블루홀은 게임이 완전히 망하기 전까지 핵으로 돈을 벌려는 작정임이 틀림없다. 고로 핵이 없거나, 줄어든 배틀그라운드는 영원히 기대 불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연다 방송에서 언급 된 내용 중 하나가 연다님 저는 24시간 근무가 아니에요. 보내주신 내용 확인 후 월요일에 밴 조치 진행할게요라는 말은? 지금 핵 써도 정지 안 먹는다는 거임. 실화야 이거?라는 내용이다.[30]

업계에서 가장 좋은 사례가 포트나이트, 국내에선 FPS는 아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사실상 보여주기식 패치만 반복하고 있다. 분명 강력한 안티 치트는 필요하지만, 바글바글한 핵을 확 줄인 위 두 게임들도 안티 치트로 핵을 100% 차단한 건 아니다. 안티 치트 솔루션을 강화함과 동시에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튀어나오는 핵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폐쇄시킨 것이 더 크게 작용했으며, 덕분에 핵이 음지로 들어갔고 간혹 보이더라도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국내/해외에서 어렵지 않게 핵 판매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음에도[31]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하드웨어 밴 실시 취소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는 점은 안타까울 따름이다.[32] 배틀로얄 장르의 인기가 서서히 시들며, 이대로 방관만 하다간 게임 업계에선 안티 치트에 실패한 동접 300만 게임의 몰락이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한 ‘불법프로그램 피해 실태 조사 연구’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11개월 간 불법프로그램 사용으로 영구정지를 당한 계정 수가 1169만 5949개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10만 3607건)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펍지 측에서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건 아니다. 매크로 마우스로 떠들썩했던 그로자 마우스에 한해선 감지 후 밴을 실시하고 있고, 이를 말하는 건지 메인보드 밴을 말하는 건진 몰라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하드웨어 밴은 시행중이다' 라고 답변해준다. 또한 이전에 중국 공안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었는데 진짜로 중국발 핵에 대한 수사 과정을 업로드하고 있긴 하다. 한화 51억원 가량의 벌금형이 선고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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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2018년 : 하드웨어 밴 실시. 그러나...

2018년 11월 17일에 변경될 운영정책을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과 비인가 하드웨어(반동제어 마우스 등)를 사용할 경우 계정 영구 정지에 더해 해당 하드웨어 기기에서의 서비스 이용 제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핵을 개발하거나 홍보, 유포, 판매하는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 치트 솔루션이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저들은 하드웨어 밴 실시가 얼마나 많은 핵쟁이들을 걸러낼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1년만 빨리 이 조치를 취했으면 이런 사달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만약 하드웨어 밴 조차 핵 박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배틀그라운드 게임 자체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펍지 입장에서도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드웨어 밴을 위한 정책 변경을 실시한지 10일이 지난 시점에서 스팀은 핵쟁이들 천지인 상황이다. 17일 이후. 1인칭, 3인칭 가릴 것 없이 ESP에게 당했다는 내용과 리플레이 영상이 넘쳐나고 대놓고 에임핵을 쓰는 중국 핵쟁이도 다수 발견되는 중이다. 공식 카페에서는 왜 하드웨어 밴을 때리지 않느냐는 원성이 자자한 상황.
단순히 게임 내 제재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좀 더 강력한 대응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경찰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제작/판매와 관련된 집단을 실제로 검거하는 데 성공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고질적인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플레이어를 제재하기 위해 하드웨어 제재 또한 준비가 마무리되어 곧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되도록 상세한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안티치트와 관련된 분량이 꽤 길고, 이밖에도 FIX PUBG 캠페인과 관련된 다른 내용도 안내해드려야 하기에 안티치트와 관련된 내용은 별도의 개발자 일지를 통해 조만간 여러분께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펍지는 칼을 빼들었다가 다시 넣었다. 11월 17일 개발일지에는 위의 밑줄친 내용처럼 '하드웨어 밴을 준비 중에 있다'는 이야기만 올라와 있을 뿐, 사실상 하드웨어 밴이 언제 어떻게(어떤 방식으로 배틀그라운드 핵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차단할 것인지 등.) 이루어지는지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당연히 하드웨어 밴만을 손꼽아 기다려오던 공식 카페를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의 유저들을 폭발했고, 이렇게 미룰거면 뭐하러 이렇게 설레발 쳤느냐는 불만이 다수인 상황. 시일 내로 하드웨어 밴이 실시되지 않으면 게임을 접겠다고 선언하는 유저도 속출하는 중이다. 2017년에는 300만명 정도였고 2018년 현재는 최저 100만명선이 깨져버려서 한국 기준 저녁 시간대에는 100만명을 종종 넘기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20만명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12월 20일, [개발일지]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에 대해 안티 치트 팀에서 전하는 글을 통해 공식 카페에서 안티 치트와 하드웨어 밴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왔다.
FIX PUBG 캠페인에서 언급한 하드웨어 제재와 관련해서도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11월 19일부로 하드웨어 제재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드웨어 제재는 매우 민감한 제재 수단이기 때문에 PC방이나 공공장소의 PC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일부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우 신중하게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제재가 되면 게임 도중이라도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경고창이 나타나며 이후로 해당 하드웨어에서는 더 이상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 제재와 함께 매크로 마우스에 대한 차단도 시작하였으며, 매크로 기능을 통하여 불공정한 게임을 유도하는 모든 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 차단 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결국 하드웨어 밴을 시작하긴 했지만,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유저들의 의문을 해소하지는 못 했고, 그 하드웨어 밴 자체도 갈 길이 멀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6.2.2. 2019년 : 핵과의 본격적인 전쟁 선포

2019년에도 확실한 핵 근절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토록 호언장담하던 하드웨어 밴이 무색하게 핵쟁이가 줄었다는 이야기는 핵무새 운운하는 어그로를 제외하면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데, 애초에 어떤 식으로 하드웨어 밴을 하는지, 우회수단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 전혀 알려주지 않는 상황에서 하드웨어 밴이 실효성이 있을 수가 없다. 공식 카페 등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서는 말만 하고 사실상 손을 놓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상황.

설상가상 3월 들어서 "매 판 핵을 만난다"는 증언이 쏟아질 정도로 핵쟁이가 날뛰기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핵쟁이에 대한 과감한 하드웨어 밴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는 가운데, 배틀그라운드는 3월이 되도록 하드웨어 밴을 통한 성과가 전혀 들려오지 않아서 공식 카페 등지의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어서 반년 전에 설레발 쳐놓고는 핵쟁이 때문에 유저들 다 떠나면 그때서야 하드웨어 밴을 할 거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우선 하드웨어 밴 자체는 실시하고 있지만, 포멧하면 무효화된다는 추측이 카페에서 나올 정도로 하드웨어 밴 우회수단이 워낙 많아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이 정도면 일부러 핵의 원천을 차단하지 않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핵유저를 잡아내 계정을 사게 만듦으로써 돈을 벌려는 속셈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유저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당장 에이펙스 레전드가 기본적으로 부분유료화 게임이기에 핵쟁이의 재 유입에 추가적인 아이디 구입이 필요 없고, 떠나는 것은 스킨 등을 사는 일반 유저인 반면, 펍지 입장에서는 1회 게임 구입당 한화로 2~3만원대의 정기적인 수익이 보장되므로 핵쟁이를 제재만 하면 새 아이디라는 정기적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가끔 스킨이나 배틀패스 좀 사주는 일반 유저보다 핵쟁이 유저들을 더 배려한다는 의견이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등지에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정도. 그 와중에 일주일당 10만개가 넘는 핵 계정이 영구정지 당하고 있고, 3월 3일부터 30일까지 이용 정지된 계정만 약 60만개 수준이라 계정당 3만원이라고 치면 3월 한달에만 핵쟁이들의 계정비로 블루홀은 약 190억을 벌어들였다. 다만, 에이펙스 레전드 역시 핵을 완전히 근절하지 못 했고 게임 자체의 지지부진한 운영 탓에 출시 초기의 열기를 많이 잃어버렸다는 점에서 배틀그라운드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2019년, 2월, 대형 핵 리셀러들이 다수 검거되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핵' 팔아 25억 챙긴 일당 구속2#, 3#, 판결문)기사에 따르면 3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한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조한구 경위에 따르면 수 백개의 핵 판매 사이트 분석 결과 119개의 사이트는 ID.도메인(XXX).com 등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ID만 다르고 도메인이 같았다. ID가 다른 점은 경찰의 차단과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핵 구매자들을 불러 조사했지만 판매자들이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 추적이 어려운 수단을 사용했으며, IP 추적이 어려운 점과 차명계좌를 사용하는 등,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갖은 수를 써 놓았지만 결국 덜미가 잡혀 경찰 측이 구속영장을 들고 은신처를 덮쳤고 결국 구속했다고 한다. 살아서 운영하는 핵 리셀러들은 개발자에게 직접 코드를 떼오는 직셀러이거나 인원이 소수이거나 관리를 철저히 하는 샵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전북경찰서 측은 국제 공조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한 중국 해커를 붙잡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9년 중순을 넘어서는 순간에도 핵쟁이가 날뛰고 있다. 잠깐 잠잠하나 했던 핵쟁이들이 6월 진행된 패치노트 #30 이후 보안이 뚫린건지 다시 들끓기 시작하여 아시아 서버에서 랜덤 스쿼드를 돌리면 한 스쿼드에 한 두명씩 핵쟁이가 있는 것은 예삿일이고, 더 가관인 것은 단순한 에임핵과 ESP를 넘어 초장거리에서 공중에 총을 쏘면 특정 차량의 바퀴만을 부순다거나 차량이 날아다니거나 공중부양을 하는 등 얼리 시절 빠르게 막혔던 이능력 배틀물을 방불케 하는 이상한 핵들이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는 것. 배틀그라운드가 스팀에서 50% 할인을 하는 것 역시 핵쟁이들의 접근성을 낮추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 심지어는 특정 플레이어의 매칭을 무조건 따라가도록 만드는 매칭저격 핵까지 생겨나서 군림보연다, 윤루트 등의 배틀그라운드 인터넷 방송인들이 핵쟁이들에게 저격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가뜩이나 심각하던 핵쟁이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안티 치트 업데이트 - 부정 행위 대응 현황과 계획
영상의 핵심은 항상 계획만 하고 있다는 점
펍지 측은 7월 12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이후의 안티 치트 관련 현황과 부정행위 관련 계획을 공개하였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신고된 핵 로그를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해서 대응 로직을 제작해서 불법 프로그램이 가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사기관과 협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핵 판매자를 적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전세계적으로 핵 툴들을 총망라해 검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분석팀에서는 포인터/메모리 가상화, 코드 암호화, 섹션 서플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대응중이며, 분석 팀과 머신러닝 팀이 통계, 로그, 프레이 패턴을 분석해 새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한다. 현재도 연구 개발된 안티치트 솔루션이 많이 있지만 아직 도입은 하지 않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유저 개인의 동영상 제보도 최신 치트 프로그램 기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제재의 중요한 분석 자료로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유저들은 영상 공개에 대해 핵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게임이 이렇게 망가지기 전에 좀 더 빠르게 대처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선언이 무색하게 2019년 7월~8월 기준으로 여전히 kr/jp 및 아시아서버에서 핵쟁이는 FPP/TPP 할 것 없이 매우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펍지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핵을 막기 위한 점검과 잠수함패치를 돌리고 있지만 곧바로 뚫려버리는 상황이고, 스쿼드를 돌리면 4명이 전부 핵을 사용하는 핵스쿼드를 볼 수 있는 엄청난 수준으로 게임 환경이 오염된 상태.

심지어는 어째서인지 8월 이후 더이상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 현황 공지가 올라오고 있지 않는다. 사실상 직무유기인 셈.

12월이 됐지만 여전히 핵쟁이는 매 게임마다 날뛰는 중이다. 새벽시간대 아시아서버는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상황. 이쯤되면 펍지는 핵 잡는걸 아예 포기한 것으로 보일 지경이고, 신고한 다음날이면 임시 정지든 영구 정지든 자기가 신고한 핵쟁이가 잡혔다는 메시지만 뜨고 다른 핵쟁이는 변함없이 게임에서 날뛰고 있다.

6.2.3. 2020년 : 기로에 놓이다

2020년에도 역시 상황은 변치 않고 있다. 아시아서버와 한일서버 기준으로 피크 시간대인 자정을 넘기면 유저가 빠져나가는 시간대에 맞춰서 공방, 경쟁전, 아케이드 할것 없이 거의 매 판 핵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핵이 창궐하고 있다. 때문에 수많은 인터넷 방송인들이 핵에 고통받다가 배그를 완전히 떠나고 있고, 동접자 수는 높아야 50만대일 정도로 처참하게 떨어졌다. 이는 도타 2는 물론이고 마찬가지로 핵 문제에 직면해있는 글옵보다도 뒤쳐진 수치이다.[33]한국 시간으로 오전에는 10만명도 채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사실상 중국 유저들 외에는 유저풀이 붕괴된 상황으로 보인다.

배그는 유저들이 잘 알다시피 핵 문제에도 게임을 롱런하게 하는 요소인 E스포츠는 글옵과는 달리 국내, 유럽, 미국 쪽 대회 할것없이 시청자가 잘 나와야 3~4000명대일 정도로 사실상 몰락 수순을 밟은지 오래이고, 그나마 초기 흥행을 견인하던 인터넷 방송조차 Shroud, DrDisRespect를 위시한 수많은 대형 배틀그라운드 방송인들이 펍지의 기막힌 운영에 실망하며 배그를 손절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파이가 사실상 없어진 수준이다. 당연히 국내 인터넷방송계 역시 상황이 좋지는 않다.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상 상위 호환인 워존이 발매되면서 다수의 유명 국내 배그 방송인들이 워존을 즐기고 있는데, 여태껏 배그를 위협하던 에이펙스나 블랙옵스 등의 게임이 근미래 배경이라 배그의 기존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한 반면, 배그와 동일한 현대전 배경에다 콜옵이라는 AAA급 IP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배그를 잡아먹을 수 있는 상황이다.

2월에 데스매치 추가로 잠시 유저들이 복귀하기도 했지만 데스매치에서도 핵쟁이들이 핵을 대놓고 사용하고 있다. 대놓고 오늘만 산다는 것처럼 에임핵에 벽뚫기 핵으로 몇초만에 수십킬을 올리는 핵쟁이부터 조금 오래 핵으로 즐기려는 것마냥 교묘하게 esp와 에임핵을 쓰는 악질까지 다양하게 게임을 오염시키면서 복귀한 유저들도 떠나가면서 이내 잠잠해지고 있다.

또한 3월 그나마 안방사수를 성공했다는 지표인 한국의 PC방 점유율에서도 서든어택한테 추월을 허용[34]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며, 거의 동일한 장르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워존이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안방에서도 몰락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워존마저도 중국 핵쟁이들에게 크게 고통받으면서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워존이 더 완성도가 높고 기본적인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5월 들어 랭크 게임이 추가됨에 따라 핵 근절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시도가 추가되었다. 우선 SMS 인증 절차가 추가되고, 모니터링이 강화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유저들의 체감은 랭겜에도 공방에도 핵쟁이가 설치는 중인 만큼 정책 변경의 성과가 어떨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들어 배그가 잠시 무료로 풀리면서 핵쟁이들이 랭겜에서도 반드시 보일 정도로 설치는 중이다.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한 상황.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홍콩 시위 사건으로 중국공산당이 추가 검열을 계획 중이라는 점이다. 2020년 발표된 추가 검열 계획에는 모든 게임들이 중국 전용 서버를 구축하고 중국인의 타 서버 접속을 막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중국 출시를 불허한다고 하였는데, 펍지가 해야 마땅한 일을 중국공산당이 나서서 해결해 주는 꼴이 된다.하지만 그 중국답게 중국서버 구축은 여전히 기약이 없다

다만, 중국인이 유저의 대다수인 배그 특성상 중국 유저들이 격리되면 매치메이킹이 붕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플레이 인원이 한정된 1인칭 경기는 아예 동남아 서버로 우회해야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국인이 아니라고 핵을 안 쓴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매칭은 매칭대로 붕괴됐는데 핵쟁이들은 여전히 깽판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6.2.4. 2021년 : 망조가 들어가는 PUBG

심각하다는 수준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최소한 신고하면 잡히는 메시지가 즉각즉각 날아오던 2020년과 비교해서 핵 기술이 좋아진건지, 펍지의 의지가 없는 것인지 적발률이 심각할 정도로 낮아진 상황에 그 어느 시절과 비교해도 심각할 정도로 핵이 정말 많이 보인다. 그래도 20년도까지는 가끔이지만 클린한 매치가 있었던 반면, 21년도에는 사실상 매 판 핵이 있다고 볼 정도로 상황이 정말 나쁘다.

심지어는 인터넷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한 PUBG 파트너 리그 한중전에서 일부 중국 선수들이 핵을 사용하였는데, 1라운드에 추방된 선수들이 바로 다음 경기에 다시 참가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선수들은 3일에 걸친 일정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핵을 쓰고도 결국 중국 팀이 졌다(...) 중국에서 얼마나 핵이 죄책감 없이 사용되고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난 예시이기도 한데, 펍지 측에서는 일단 해당 방송인들의 계정을 영구정지하고 펍지 파트너도 박탈했지만, 누가 핵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어서 방송인들과 유저들의 분노는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PGI.S 대회를 기점으로 핵쟁이가 정점을 찍은 2017~18년도 수준으로 많아지면서 사실상 매판 핵이 보이는 답이 없는 상황이 된 상황이다.

펍지 인게임이 깨끗한 적이 많지야 않았지만 21년 중순 들어서 핵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졌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나 자정 이후에 새벽게임을 반드시 핵이 있다. PGI 종료 이후 어느정도 잡히는 것 같던 핵들이 5월 26일자 패치노트 #12.1부터 갑자기 창궐하기 시작했고, 거의 매 판 핵이 보이는데다 데스매치에서도 거의 매 판 핵광고가 보이고 핵쟁이가 데스매치에서 학살을 벌이는 상황인데, 패치 이후 안티치트 솔루션이 뚫려서 잡는 속도를 아득히 넘어섰거나 애초에 펍지에서 핵 방어를 할 의지 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아무리 신고를 해도 안 잡힌다는 제보는 물론, 공식 카페는 거의 매일 수십통의 핵 제보와 핵을 잡으라는 항의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지만, 운영자가 잘하겠다고 복붙 답글을 달고 제보된 핵만 잡을 뿐이며, 심지어 일부 핵은 로그를 딸 수 없는지 명백한 증거를 영상으로 녹화해서 핵쟁이라는 것을 제보해도 안 잡히는 경우가 존재할 정도로 21년도 인게임은 답이 없는 상황이다. 당장 경쟁전을 돌리면 레벨 500에 온갖 스킨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핵쟁이들이 대놓고 날뛰고 있는데, 특정 핵이 적발률이 매우 미비하거나 아예 잡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좋은 소식은 중국 최대 규모인 7700만 달러 규모의 Cheat Ninja라는 중국 핵 제작자 집단의 핵심 인물들이 중국 당국에 체포당했고 치트닌자의 주동자인 Catfish가 도주했다는 것.(PC GAMER 기사) 치트닌자의 핵이 배그와 배그 모바일, 콜오브듀티 등의 게임들에서 사용되는 핵들 중 중국 내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구독형 핵이었기 때문에 이제 이들의 핵 프로그램은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트닌자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핵 개발자들이 워낙 많아서 배그 내 핵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데스매치의 레벨 1짜리 핵광고 계정이 끊이지 않고 설치고 있다. 핵 판촉을 공격적으로 벌이고 있어서 경쟁전, 공방, 데스매치 할것없이 거의 매 판 핵쟁이를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또 2021년 들어 KORPUBG,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상타치 등 대규모 디코서버를 통해 '무료 핵 광고'를 하는 홍보짓도 생겨났다. 영정을 먹지 않는 무료 핵이나, 영정을 풀어주는 핵을 배포한다면서 DM을 보내는데, 참고로 이거 핵 아니고 바이러스이다.
이후 해당 서버들에서 핵 서버에 참가한 모든 유저를 영구밴시키며 상황은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9월 말에는 관중이 지켜보는 경기 장소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자국에서 온라인 상에서 참가하는 형식으로 e스포츠 대회가 열렸는데, 이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으며 결국 프로 선수의 핵 논란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2021년도 하반기 부터 핵 의심 행동을 할 경우 자동으로 24시간 동안 게임 이용이 정지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핵 유저는 멀정하게 내버려 두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정지되는 소위 '무고밴' 사례가 급증하였다는 것.[35]

더구나 2021년 10월에 패치된 할로윈 이벤트 모드에서 스킬을 사용하게 될 경우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오진하여 많은 수의 유저가 무고밴을 당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것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고 있지만 펍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6.2.5. 2022년 : 무료화와 함께 몰려온 핵들

배틀그라운드가 침체기에 들어선 상황에서 다른 경쟁작들이 무료로 풀리면서 경쟁력이 약해진 상황인 만큼 배그가 무료화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고, 필요한 일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무료화가 되면서 핵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일단 무료화가 된 이후에도 핵은 계속 보이고 있다. 일반 매치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수준이고, 경쟁전도 매우 오염된 상황이라 펍지 측에서는 항상 그렇듯 더 강화된 핵 차단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표커의 추정에 따르면 무료화와 함께 중국서버에서 핵쟁이들이 날개돋친 듯 활개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핵vs핵 자본 싸움에서 패배해 기분이 나빠진 중국 핵쟁이들이 대거로 한일서버로 도망오면서 한일섭의 물이 눈에 띄게 나빠진 것 같다고 한다. [36] #

하반기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전의 경우 생존 레벨 1~50 남짓 되는 계정이 학살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잦고, 경기 도중 추방당하는 경우도 있다. 핵 사용 계정의 경우 주당 3만여 개가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적발률에 비해서 출현률이 매우 높은데다 신고해도 잡히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라 공식 카페에서도 수많은 항의글들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9월 12일~9월 18일 단 일주일 동안에는 무려 83,081개의 계정이 영구 정지되었다. 주당 3만 개가 적발되던 것에 비해 줄어들기는 커녕 5만 개나 늘어난 것이다.

11월에는 20.2 패치를 진행하였는데, 여기서 이루어진 업데이트 중 하나가 바로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바뀐 일반 매치 매치메이킹 변화였다. 기존 매치메이킹이 이루어질 때 적용되던 MMR 시스템을 개편하였다. 그런데 이 패치가 이루어진 직후부터 핵 사용자가 극심하게 증가하였다. 보통 핵 계정들은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계정들이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과 MMR이 달라서 그나마 덜 만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다른 방식으로 매치메이킹이 이루어지다 보니 유저 풀 내에서 핵이 더욱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방송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조차 핵이 모든 매치메이킹 풀에 퍼져나간 것이 체감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시 당시 상대적으로 클린할 것으로 예상된 경쟁전조차 리더보드 최상위를 핵쟁이들이 꿰차고 있는데도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아 BJ 로자르는 이를 규탄하기도 했다. # 비정상적인 전적 통계를 통해 유추한 결과 리더보드 1~19위가 전부 핵으로 추정되는 상황.

게다가, 11월 기준으로 대놓고 계정 레벨을 올리는 작업장이 성행하고 있으며 매우 치밀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작업장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긴 했으나 목격담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로 증가하였다. 작업장이 있는 매치의 경우 자기장 1~2페이즈에는 인원이 고작 30여명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그 수가 매우 많다고 한다. 주로 행해지는 맵이 정해져 있는데 태이고의 비닐하우스들과 사녹의 라카위에서 집중적으로 행해지고 있고, 아이템을 주웠다가 버리며 서로 주먹질을 하는 매크로를 사용하고 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스트리머 주키니가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적이 있다. #

그로 인해 보통 핵을 판별할 때 두자릿수 또는 100~200점대의 낮은 레벨을 지닌 계정이 핵일 가능성이 높다는 구분법이 유명무실해졌으며, 공방이나 경쟁전, 아케이드에서도 레벨 500짜리 핵 계정이 매우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6.2.6. 2023년 ~

2023년도에도, 2024년도에도 별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펍지 측에서는 AI 딥러닝을 활용한 안티치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고 6일마다 올라오는 불법프로그램 제재 내역에는 보통 6~8만개의 계정이 하드웨어 정지를 당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한 주에 7만개의 계정이 정지된다고 계산하면 한 달에 약 35만개의 계정이 하드웨어 밴을 당하는 상황인데, 어째서인지 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이 되도록 정지 계정 갯수는 줄어들지 않고 핵 사용자 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핵쟁이들이 정지당할 때마다 새 컴퓨터나 메인보드를 구입할 수는 없을테니 모종의 우회 수단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

7. 알려진 이슈

배틀그라운드 공지의 Known issue 또는 버그 패치와 관련된 부분과 구분하여야 한다.

7.1. 핵 제재 후 환불 가능 여부

초기부터 핵 사용 후 걸리면 환불하고 다시 환불한 돈으로 게임을 재구입하여 핵 제재에 의미가 없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일부 유저들은 중국유저들에 대한 왜곡된 정보라며 믿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다. 영정 이후에도 환불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배그는 VAC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달간 수십만 개의 계정을 차단시켜도 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배그가 VAC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많은 유저들이 추정하고 있다.[37]

핵으로 영구정지를 먹어도 스팀에서 차단당하는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에서만 차단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입 14일 이내, 플레이시간 2시간 이내라면 해당 게임은 무조건 환불해주는 스팀 정책과 겹쳐져[38] 정지를 당해도 환불한다음 다시 구입하는 식으로 제재 조치를 무력화하는 것. 이로써 핵 사용 후 제재당하면 환불하고 환불한 돈으로 다시 게임을 구입하여 핵을 사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핵 제재가 의미 없다는 내용이 이슈화되었다.

그래서 메인보드 밴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메인보드 밴... '안하나 VS 못하나?') 이외에도 게임이 스팀월렛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핵으로 인하여 승리 후 얻은 상자들을 영정이후에도 판매 가능하기 때문이란 말도 있다. 상자 판매로 얻은 스팀월렛으로 다른 아이디에 선물로 보내는 등의 과정을 거쳐 핵 제재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39] 다행히 정식오픈 하면서 VAC이 도입되었다.

결론적으로 중국 스팀의 정책 또한 전 세계와 동일하기에 상기한대로 구매한 후에 바로 환불신청을 하고 환불이 이루어질 때까지 핵을 써먹는 식으로 악용하는 형식일 수 있지만, 대다수의 핵 유저가 중국인이지만 중국만의 특별한 환불정책을 갖고있어 핵 사용하기가 쉽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는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영구정지 시 환불이 불가능하다

7.2. 무고밴

정식출시 이전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무고밴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부분 공통점이 SK쪽 회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 핑이 중간중간 치솟는 현상이 발생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현재 상당수 유저들의 밴은 풀린 상황이지만 여전히 일부유저들은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일부 핵 유저들이 무고밴인척 하며 이야기하여 밴을 푼 사례도 있다. 커뮤니티의 다수 유저들은 무고밴은 있을 수 없다고 하며 전적관리하는 핵쟁이라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스트리머가 실시간으로 무고밴 당한 실례도 있고 레딧이나 포럼 등지에도 무고밴을 당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매도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 배틀아이가 무고밴 사례가 잦은 편이다.

그러나 정식출시 이후에는 무고밴 피해자들이 급격히 늘어나서인지, 스팀평과 스팀토론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무고밴 주장글이 급증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했는지, 1월 5일부로 공식적으로 무고밴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인을 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업체의 대책은 언급하지 않았고 그저 유저들에게 유저 스스로 보안을 잘하란 소리만 한 상황이다.이러한 블루홀의 태도는 사실 국내법과의 연관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게임 내 운영은 게임사의 자율영역에 해당하며, 게임 운영방식에 대한 규제는 명시적인 법령위반이 아닌 한 규제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18년 1월 어느 유저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받은 답변이며 전적으로 블루홀이 무슨 사유로, 무슨 프로그램으로 정지를 했건 유저입장에서 그 내용을 요구할 권리조차 없다는 것이다.

결국 무고밴을 입증하는 경우에 밴을 풀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밴을 때린건 블루홀인데 왜 유저가 이를 입증해야 한다는건지 불만이 많다.[40]

그런데 6월 9일과 17일에 대규모 무고밴 사건이 터지면서 유저들의 신뢰성은 나락으로 추락했는데 문제는 이때 휘말린 피해자 중에서 아직도 밴이 풀리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다. 그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블루홀에 실망한 채로 게임을 떠나는 악순환이 진행중이다.

7.3. 중국 내 텐센트의 애드온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중국 배틀그라운드에는 텐센트가 자체적으로 추가한 애드온이 덧붙어 있다. 하지만 이는 오로지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중국 서버 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고 이것이 다른 스팀 플랫폼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서버엔 영향이 없고 따라서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지 않으므로,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사건이 논란이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국의 PC방에는 핵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이에 대한 인증샷과 함께 이용자들의 착각을 제보하는 글이 일본인의 트위터로 올라왔다.
트윗글 내용 [41](아카이브) 해당 프로그램은 ESP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초보자들은 이런 것이 배그 자체적 기본 기능으로 착각하고 있을 정도라 한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ESP는 아니었고, 아래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었다.

유저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한 결과(아카이브)이 툴이 할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다.
핵으로 볼수 있는 항목은 이렇게 표시된다.

이 조사결과를 본 유저들은 위의 기능들 중에 '현재 생존자 확인창'에서 누가 뭘 들고 있나 무기 표시가 되는 점과 아이템 위치 확인이 된다는 점만으로도 불공정 게임이 진행된다며, 상식적으로 핵 기능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핵은 실제로 게임 내 데이터 조작 및 해킹을 통해 구동되는 것으로, 게임핵의 정의에는 부합되지 않는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생존자 확인 및 무기 확인은 킬로그를 통해 추정하는 것이며, 일반유저들도 할 수 있는것을 프로그램 기능으로 넣었다며 맞서는 유저들도 있다. 게다가 이것은 중국 텐센트에서 만든 합법 애드온이며, 중국 외 다른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는 불법이라 핵으로 걸리지만, 중국 내에서는 합법이라는 주장이 있었다.[44]

이외에도 비슷한 도우미 애드온으로 알려진 pubgsumo 관련하여 애드온 사용여부에 대하여 질문했으나, 배그 공식 트윗에서 pubgsumo는 사용 가능한 애드온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아카이브) pubgsumo는 위에서 핵으로 보이는 중국 텐센트의 비공식 애드온과는 다른 애드온이다.

그러나 2월 중 정책 변경으로 인해 이와 같은 애드온이 모두 사용이 불허되었다. 리쉐이드 등 게임에 도움을 주든, 핵 방식으로 게임 파일을 수정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차단될 예정이라, 이 프로그램이 핵인지 아닌지의 논쟁이 무의미하게 되었다.

7.4. 내부자 중요 자료 유출 루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UBG: BATTLEGROUNDS/논란 및 사건 사고/2018\ 문서
2.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5. 사용자 계정 해킹 사례

2018년 중하순 들어서 공식 카페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피해 사례(예시 1#, 2#, 3#)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의 핵쟁이들이 국내 유저들의 스팀 아이디를 해킹해서 핵을 사용해 플레이하여 영구정지를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스팀 로그인은 기본적으로 스팀가드를 통해 2차 검증을 받게 되지만 스마트폰 앱 이외에 사용자의 이메일을 통해 검증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팀가드를 사용하는 유저라도 스팀 아이디와 연동된 이메일이 뚫리면 핵쟁이가 피해자의 계정을 통해 핵을 사용하고 영구정지 피해는 피해자가 온전히 입게 된다. 만약 해외에서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는 메일이 날아온다면 스팀 1차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것이니 보안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정이 해킹되는 경우는 대부분 사용자의 PC 보안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PC방 같은 곳에서 사용자 비번만 유출되는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용자의 PC 자체가 털려서 SSFN(스팀의 PC정보 보안파일)까지 해커가 떠갔다면 상황이 매우 나빠진다. 핵쟁이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해킹계정들은 이 보안파일까지 함께 제공되는데, 원래 사용자의 SSFN 파일을 해킹계정을 사용할 사람의 컴퓨터 SSFN에 덮어 씌우면 아무런 보안 제재없이 로그인이 가능하다. 이는 스팀이 고쳐야할 문제중 하나이기도 하고, 핵을 판매하는 해커들은 지속적으로 한국 유저들의 스팀 계정을 해킹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므로 개인 PC 보안을 강력하게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7.6. 기타 루머

8. 파생작의 경우

8.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쪽은 더 심각하다.

모배는 컴배와 달리 컴배의 불모지 격인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등지에서도 아직 인기가 많으며, 동시에 핵의 숫자 역시 매우 많다. 모배 역시 핵쟁이를 잡고는 있으나 워낙 많다 보니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 컴배가 주당 8만명 정지 당할때 모배는 주당 약 30만식 정지당하고 있다. 심할 때는 주당 53만명이었던 적도 있을 정도.

모배가 이렇게 핵 문제가 더 심한 이유는 물론 인기도 있지만 모바일 기기 특성상 도입이 힘든 리플레이 기능같은 핵을 확인할 방법이 미미하고, 미니맵 소리 표시, 적은 반동 등의 초보자 특화 시스템 덕에 일부 핵의 구분이 어렵기 대문. 거기에 게임이 고이며 핵 이상으로 잘하는 고인물들이 많아졌고, 동시에 무고밴이 늘어나는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되어 가는중. 당연히 유저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그리하여 펍지는 출시 4년만에 드디어 기기밴을 도입했으나 성과는 별로 없다.

8.2. 뉴 스테이트 모바일

배그 시리즈 중에선 그나마 나은 편이나, 절대로 상황이 좋은건 아니다. 뉴배의 경우 출시 당시의 여러 사고와 홍보 미비로 중국 제외 동아시아 인구는 사실상 궤멸된 상황인데, 덕분에 핵 역시 적은 편. 저티어 구간에서는 핵을 만날 일이 거의 없으며, 고티어 가봐야 간간히 보인다. 물론 이마저도 3인칭 스쿼드 한정이고, 3인칭 솔로나 1인칭은 핵이 필요없을 정도로 봇판이라 핵조차 보기 힘들다.

물론 이말만 믿고 '그럼 핵이 없나?'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티어야 별로 없고 고티어도 운좋으면 거의 안보이나 역으로 운이 없으면 매판 핵팀이 보일 정도로 많아 나타난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모배나 컴배처럼 에임핵/ESP 등등 캠을 확인해야 핵 구분이 쉬워지는 핵이 아닌, 유도탄핵을 사용하는 악성 핵쟁이들이 많아 핵 구분은 쉽다는 점. 그리고 운영 개편 이후 핵 정지속도도 좋은 편이다. 물론 에임핵/ESP 유저도 간간히 보이나 대부분은 고인물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여기는 핵 문제보다 무지성 신고로 인한 무고밴 문제가 더 심각한 수준이기도 하다.


[1] 원본은 SFM으로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다. 원본[2] 보통 핵 유저의 상당수가 중국인들인데, 이들은 마치 한국·일본 서버를 핵 테스트 서버로 취급하여 대놓고 능력자 배틀을 시전했다. 기본적인 맵핵, 에임핵을 포함하여, 핵을 사용하지 않는 많은 한국인 유저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3] 실제로 핵 유저의 비율은 중국이 가장 크게 차지한다.[4] 핵쟁이들의 상자팔이를 막기 위함인지 2018년 말 들어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게임 아이템의 계정간 선물 기능이 막혔다.[5] 2017년 6월 30일의 제재량이 중복 발표되어서, 실제 값은 이보다 작을 수 있다. 공식 카페의 공지 #3이 17/6/24~17/6/30이고, #4가 17/6/30~17/7/6이다. 이후로는 중복되는 구간이 없다. 그러나, 이를 감안한다 하여도 최소 17,564,290개이다.[6] 판별에 필요한 모든 행동들을 그래프화하여 기계적인지 사람인지 판별한다. 사람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수준의 조작이 여러 번 걸리면, 다시 행동들을 세부적으로 수집하여 면밀히 살펴보고 걸러내거나, 필요 시 검사자를 호출하여 사람의 판단 하에 걸러내는 원리다.[7] 1.4km 이후로는 총알이 사라지도록 시스템적으로 구현되어있지만, 애초의 다수의 ESP류들이 1km수준까지 정보를 받으므로 1.4km를 넘어서는 핵은 많지는 않다.[8] 통칭 예수님 핵이라고 부른다.[9] 보통 자기장 중심의 지하로 이동한다.[10] 이 날 이 핵을 쓴 핵쟁이는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PUBG 관계자 메드킷님의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PUBG메드킷입니다. 이전 매치에서 제보주신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내용이 확인되어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향후 불법 프로그램 이용 의심자를 확인하시면 공식 커뮤니티 '제보게시판'을 통해 클립 등의 영상으로 제보해 주시면 24시간 대응을 통해 조치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11] 중국 내에서도 싼 핵은 이미 널렸고, 한국에서 에임보정 매크로 역시 사이트를 통해 무료광고버젼과 유료버젼으로 널리 배포되고 있는 실정이다.[12] 앞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주작이라는 주장이 있다.[13] 단순 이모트에 불과해서 게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이것도 프로그램을 변형시켜서 존재하지 않는 이모트를 만들어낸 것이니 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4] 물론 백신이 감지하지만 백신의 진단을 어렵게 한 경우는 답이 없다 (...)[15] 1.0근래로 탐지법이 발달하기는 했지만, 우회수법들이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공유되거나 PAK파일들이 돌아다니곤 한다.[16] 전부 내가 잘못한건 아니고, 일부 선수들은 다른 제품을 사용하였다.[17] 블루홀, 이후의 크래프톤 유니온이 중소기업이었던 상태에서 이 게임을 제작했고, 자금, 기술력 등의 문제로 값싸고 안좋은 런쳐를 사용한 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물론 그렇다고 핵을 사용하는 유저가 잘못이 줄어드는 건 절대로 아니다.[18] 역대급 최적화개적화도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이 두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준인데, 가능할 리가...[19] 32만개면 경기도 광주시 인구에 맞먹는 수준이다.[20] 전적검색 사이트에 들어가서 핵유저 목록을 살펴보면 panda, douyu(중국의 인터넷방송 사이트), xiao, QQ 등의 중국 웹사이트 식별 코드가 붙거나 아예 중국어로 되어 있는 닉네임이 대다수이다.[21] 상대적으로 게임 참여자가 적은 여타 게임들과 다르게 1명의 핵유저는 1판마다 최대 99명의 피해자가 생기는 셈이다.[22] 도타 2나 사이퍼즈, 롤 같은 AOS 유저들이라면 저우선도 매치로 잘 알고 있을 법한 그 시스템이다.[23] 이 게임은 페어파이트라는 안티치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는데도 핵이 극심해서 배틀아이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현재도 심심찮게 핵이 보이는 수준이지만, 이따금씩 핵쟁이들이 이 배틀아이에 의해 줄줄이 차단되고 있다.[24]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PU 게이트를 참고[25] 주로 최신 버전의 윈도우 10 환경 일수록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커널 보안 패치가 더 많이 적용되는 것이 원인[26] 다른 게임에서 무결성 테스트라 불리는 시스템이 바로 이거다.[27] 블루홀이 중국의 눈치를 본다는 또다른 정황은 에란겔의 안개 및 비맵의 삭제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특히나 안개맵은 출시 전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중국인들이 안개, 비맵만 등장하면 게임도 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등 엄청난 비선호 현상을 보여주자 과감하게 삭제를 단행했다. 물론 비, 안개맵을 선호하지 않는 현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두드러진 편이었지만 이럴 거면 뭐 때문에 기상 현상을 정성들여 추가했냐는 비판 의견도 상당하다.[28] 으로 의심되는 경우[29] 다만, 1인칭 모드는 한국, 일본서버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해서 1인칭을 즐기는 유저는 핵쟁이들을 감수하고 아시아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30] 영상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날 연다는 해리포터+저격매칭 핵쟁이에게 시달리다 결국 게임을 종료했다. 비단 연다 혼자만 그런 게 아니고 배그 BJ/스트리머들의 대부분이 방송 툴 프로그램으로 저격매칭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기 화면을 가려놓는데도 이런 상황.[31] 국내는 물론, 중국에선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다. Grand Theft Auto Online의 경우도 밴 웨이브 강화 이전엔 유튜브에서 30초면 찾는 무료 핵이 큰 기승을 부렸을 정도로 구하기 쉬운 핵이 가장 큰 문제다.[32] 하드웨어 밴의 경우 카배를 통한 pc방 수입을 고려했다는 것 외엔 타당한 이유를 찾기 힘들다. 물론 진짜 욕먹는 이유는 아예 답변조차 없기 때문이지만.[33] 글옵 역시 핵 문제가 심하기로 악명 높아서 공식 서버를 내다 버린 게임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그나마 공식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핵쟁이가 훨씬 적은 FACEIT, 5eWIN같은 사설 서버라도 있어서 다행인 수준. 그리고 글옵은 2020년 기준으로 현재 동접자 수 최고 100만명대까지 찍으며 도타 2를 밀어내고 동접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의 제 2의 전성기 수준. 하지만 글옵은 앞에서 말했듯이 사설 서버가 공인되어 있고 배그와는 달리 e스포츠를 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핵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34] 물론 수치상 차이가 거의 없어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이자만, 한때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 한국에서도 욕을 많이 먹고 배그 만만치 않게 문제가 많은 게임한테 추월을 허용하는건 배그 입장에서는 굴욕이자 수치이다.[35] 이 문제는 2023년에도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다. 김블루의 방송에 출연했던 '권총빌런'의 경우,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 권총킬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무고밴을 당해 현재는 계정 7개를 돌리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새로운 계정으로 플레이해도 1판이 끝나기도 전에 무고밴을 당하고, 다시 다른 계정으로 플레이해도 또 1판이 끝나기도 전에 무고밴을 당한다.[36] 여담으로 해당 영상을 시청해보면 아예 땅을 뚫고 들어간 다음 정상적인 플레이어라면 보이지도 않을 밑바닥에서 저격해 대응조차 못 하게 만드는 상당한 악질이다.[37] 그러나 이 역시 제대로 된 해결책은 아니다. 어차피 작정하고 핵을 쓰고 환불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계정이라면 제재를 당해도 배틀그라운드만을 위해 계정을 새로 만들면 그만이다. 활성화된 메일주소만 있으면 얼마든지 양산할 수 있다.[38] 일단 플레이 2시간 이내라면 무조건 환불이고 한두시간정도 초과해도 어지간하면 환불해준다.[39] VAC를 사용한 게임의 경우 VAC에 걸려 추방(영정)을 당했다면 환불이 불가능하다.[40] 근데 이 일은 블루홀도 그렇지만 핵 때문에 고생을 한 타 게임도 그런 경우가 많다.(...) 락스타 게임즈의 GTA 온라인의 경우 아예 절대로 풀어주지 않는 무고밴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이미 유명하다.[41] 트윗글 삭제로 링크 대체[42] 애드온만으로 스킨패치가 가능하다는 말은 파일변조 관련 검증이 없거나 허술하다는 말도 된다.[43] 미니맵 상으로 표시되며, 이는 실시간 아이템 위치 확인이 아닌 차량, 무기등의 주 리젠지역을 표시할 뿐이라는 주장이 있었다.[44] 인벤발 주장이며, 해당 주장은 검증된 근거가 없고 세부정책상 불합법성을 따지기에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지기는 한다. '해당글에 따라서 사용하지 말라'라는 말로 보아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보인다.[45] 김승희 유튜브에서 보면 자세히 알수 있다. 대표적인 유저로 ZQTV_Motti나 DouyuTV가 있다. 모티의 경우 인성도 터졌고 모티가 김승희 유튜브의 해당 영상에서 올라온 자신의 영상 제목은 카카오 배그 한국서버 1등하기. 즉, 한국인만 저격하는 영상이다.(당연히도 일부러 카카오 배그만 플레이함)다만 모티는 핵을 써도 게임을 못해서 중국 국내에서도 상당히 욕을 먹고 있는 핵쟁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