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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4위 | 7위 | 6위 | 2위 | 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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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2012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2012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최종)[1] | ||||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문학 야구장 | 66 | 1,069,929 | 16,211 | 4위 |
SK 와이번스 2012 시즌 | ||||
최종 순위 (2012년 11월 1일 확정) | ||||
2위[2] |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71 | 3 | 59 | 8.5 | 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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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의 2012 시즌을 정리한 문서.2. 4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4월 문서 참고하십시오.2011년까지는 시즌 초 연승행진을 통해 승수를 벌며 독주하던 모습에 비해 이만수 감독 체제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번 시즌에는 계속 1~2 게임차의 불안한 선두를 보였고, 4월말 시점에선 3위로 미끄러졌다.
3. 5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5월 문서 참고하십시오.5월 8일에 두산과 롯데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다. 허나, 16일에는 두산 베어스에게 1위를 내주고, 5월 23~25일의 3일간은 넥센 히어로즈에게 1위를 내주기도 하는 둥 작년까지 볼 수 있었던 SK다움은 없었다.
07~10시즌까지의 막강함을 2012년엔 기대하기 어려운데, 나머지 7개팀의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전력과 과거 5년간의 독주로 구멍이 많이 발생한 투수진들이 원인이다. 솩금님의 합류로 타격에선 보강이 있던것에 반해 투수진의 누수가 심하다. 팀내 부동의 2선발 송은범의 부상 재발과 계투의 핵심이었던 이승호와 정대현의 FA이적,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정우람
그러나 5월 22~24일에는 두산 베어스에게 홈에서 피스윕당했다. SK가 한 팀에 3연전을 모두 내준 것은 2011년 8월 26~28일 광주 KIA전 이후 처음. 주 원인은 불펜투수 총출동 투수운용이었다. 그리고 SK는 이 3경기에서 각 경기당 2점밖에 못 내는 짠물타선의 위엄을 보여주었다.[3]
4. 6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6월 문서 참고하십시오.김광현이 6월 1일 돌아온 후 3연승을 거두며 선발진의 커다란 기둥이 되살아났고, 누구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노장 최영필마저 호투를 계속하며 6월 15일엔 이전에 몸담았던 한화를 상대로 728일만의 승리를 올리는 등 투수진의 갈증이 조금씩 풀려나가는 상황이다. 6월 15일엔 안방마님이 1군에 등록되셨다!!! 그리고 2위와 3게임차 1위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불펜의 핵인 정우람, 박희수가 각각 어깨, 팔꿈치 부상으로 2군으로 말소되는 바람에 다시 투수진의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주중 3연전에 약하고, 주말 3연전에 강하며, 특히, 5월까지 목요일 0승(무승부 1에 전패)을 기록중. 그래도 6월 23일까지
설상가상으로 26일에는 에이스 역할을 하던 마리오마저 무릎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1회말부터 무릎을 다쳐 절뚝거리던 선수를 무려 3이닝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박희수와 정우람, 제춘모에 이은 혹사논란 4연타.
결국 18~20일 롯데전과 21~23일 KIA전에서 모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26일에는 선발 김광현이 삼성에게 탈탈 털리면서 8-4로 패했다. 이 날 승리한 롯데에게 1위를 내주고 한 달만에 2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27일 삼성과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삼성의 선발 차우찬이 털면서 8-1로 완승했으나 이 날 롯데도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1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그리고 27일에는 김강민, 정근우, 최정, 박정권등 믿었던 수비진들의 대난조로 말미암아 6-0으로 거하게 털려 올 시즌 삼성에게 첫 위닝시리즈를 헌납하고야 말았다. 더불어 롯데, KIA전에 이은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최근 행보가 좋지 못하다.
29일부터의 주말 3연전 상대는 7위로 떨어져 팀분위기가 좋지 않아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된 엘지였으나.. 이날은 우천취소. 그런데 다음날 30일 경기에서는 주님의 7.2이닝 무실점 호투에 8-1로 패배. 거기다 삼성은 이날 대구 지역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우천취소되었기 때문에 반게임차를 두고 있던 3위 삼성에게 밀려서 6월의 마지막날에 또 3위로 밀려났다.
5. 7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7월 문서 참고하십시오.7월 1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의 SK 선발은 에이스 김광현, 상대팀 LG 선발은 최성훈으로 선발 네임벨류에서 SK가 쉽게 이기지 않겠나 예상했으나, 이 날도 상대 선발 최성훈에게 무력하게 끌려다니고 별명 많은 분의 쓰리런 홈런과 라뱅과 팔뚝옹의 클러치 적시타 등 상대팀 베테랑들의 활약에 의해 스코어 5:0까지 끌려다녔다. 8회말에 유원상을 상대로 로또와 거지甲의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겨우 두 점을 추격했지만 9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기는 커녕 추격 점수조차 뽑지 못하고 5:2로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 날 어깨 이상으로 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고 강판된 선발 김광현과 부상으로 중도 교체한 중심타자 최정 등 투타 핵심 선수들이 부상 크리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으니 여러모로 최악의 경기였다. 이로써 LG에게 스윕패, 4연속 루징시리즈 달성(…). 특히 더 뼈아픈게 1위 라이벌 삼성을 포함하여 그 동안 SK의 대표 호구였던 엘롯기에게 당한 것이라는 점이다.[4]
그리고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연패하며 5연속 루징시리즈와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4위로 내려갔다.[5] 그리고 7월 5일 우천취소가 되면서 사직 2연전 스윕패가 확정되었다.
7월 6일~8일에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에서 원정 3연전을 치렀다. 양팀 모두 연패의 수렁에 빠져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SK가 한화를 제물로 연패 탈출과 동시에 상위권 재도약의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가 했는데.
7월 6일 경기도 우천취소되었다. 하지만 7일 경기도 박찬호의 호투에 눌린데다 불펜까지 털리는 바람에 2:4로 완패, 6연패를 달성하고야 말았다. 동시에 순위도 5위로 하락.[6]
7월 11일 경기도 넥센에게 졸전끝에 2:7로 완패, 6년만에 8연패 늪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5할 승률까지 붕괴되어 이 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던 KIA에게까지 밀려 6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또한 6년만이다...
7월 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하며 드디어 지긋지긋한 8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같은날 5위였던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승리하면서 순위변동 없이 6위자리를 유지하였다.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이 열렸다. 13일 경기에서는 0:3으로 승리하였다. 이튿날인 14일에는 7:8로 승리하였다. 이 날 경기가 없던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단독 5위가 되었다. 그리고 15일 경기의 우천취소로 두산 2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였다.
7월 17일
이로서 전반기가 끝이 났고, 팀 순위는 5위 KIA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6위로 마감했다. 감독의 삽질과 타선의 침체, 무너진 투수진 등으로 바람 잘날 없이 보냈으나, 그나마 막판에 부상병들이 복귀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점에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 김광현만 복귀하면 후반기 도약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이 열렸다. 24일 경기는 송은범 VS 배영수 선발 대결로, 연장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였다. 25일 경기는 마리오 산티아고 vs 차우찬 선발 대결로, 선발 마리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불운으로 인해 6:9로 패배하였다. 27일 경기는 윤성환 vs 윤희상과의 맞대결로 1:8로 거하게 털리고 말았다. 선발 윤희상은 7이닝 4실점(1자책)으로 제몫을 다했으나 자책점에서 볼 수 있듯 수비의 도움을 못받았을 뿐더러 팀 타선마저 완벽하게 눌리는 바람에 패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날 5위 KIA가 승리를 하는 바람에 5위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지고 말았다.
27일~29일은 홈인 문학에서
28일 경기는 7회까지 양 팀 모두 0:0을 기록하다 조인성의 결승타로 1:0으로 겨우 신승했고, 29일 경기는 5:2로 앞서고 있다 셋업맨으로 올라온 박희수가 투런 홈런을 포함 5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등 대난조를 보인 바람에 5:5로 동점을 허용했고, 12회 말까지 끝내 앞서지 못한 채 5:5로 무재배하고 말았다. 이날 삼성에게 넥센이 또 패하면서 넥센과는 승차,승률 차이 없이 공동 4위까지 올랐지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불펜 투수를 심하게 소모한데다, 무엇보다 그동안 철벽 허리를 자랑했던 박희수의 대부진이 걱정거리로 남긴 경기였다.
6. 8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8월 문서 참고하십시오.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의 넥센전 2승 1패, 8월 3~5일 한화전 2승 1패, 8월 7~9일 삼성전 2승 1패를 거두며 3연속 위닝 시리즈, 특히 8월 9일 삼성전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말 조인성이 또 끝내기 홈런을 작렬해 4-3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KIA가 넥센을 스윕하고 5연승을 하는 바람에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하락하였다.
8월 10~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경기에서는 1승 1패 1우천취소[9]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였다.
8월 14~16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야구장 원정 시리즈에서 다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14일에는 롯데에게 2:5로 패했으나 15일에는 3:2로 역전승. 이 날 역전 타점은 8회초 2:2 2사 1,2루 상황에서 정상호가 정대현을 상대로 뽑아낸 1타점이었다. 16일에는 또 5-3으로 뒤지던 8회초 정대현을 블론세이브로 격침시키고 10회말까지 가는 폭우가 쏟아지는 연장전에서 정우람의 역투로 세이브를 챙기며 롯데에 승리하였다. 여담으로 정대현은 시리즈 내내 등판해 BS를 2번이나 범했다.
8월17~19일에는 문학 야구장에서 KIA와의 3연전을 스윕함으로써 4위권 경쟁자인 KIA를 완전히 셧아웃시키고 2위 롯데와 승률 1리 차로 단독 3위에 올라섰다.
8월21~23일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2승 1우천취소[10]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7연승 달성과 함께 2위로 등극. 이로써 6연속 위닝시리즈 달성, 8월 23일 기준까지 8월 내내 루징 시리즈를 단 한번도 당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란 위엄을 보여줬다. 23일 경기는 해당 문서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8월24~26일에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 루징시리즈를 가져갔다. 24일에는 투수전 끝에 1-2로 패배, 25일에는 김광현의 6이닝 5실점 난조를 딛고 조인성의 만루홈런 등, 8점을 빵빵하게 지원하며 8:6으로 승리하고 김광현의 7승을 챙겨주었다. 하지만 26일 경기에서 8회말 1-1동점상황에서 임경완이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돌연 작가본능을 발휘,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이성열에게 결승 투런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더불어 롯데가 이날 두산에게 승리함으로 순위가 3위로 하락하였다. 그리고 8월의 첫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8월 28일~30일 경기는 홈인 문학에서 강력한 2위 경쟁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피할수 없는 3연전을 맞이했는데, 28일 경기는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연기가 되었고, 8월30일의 경기는 태풍 덴빈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29일 경기만 열렸다. 29일에는 SK는 홈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는 데이브 부시, 롯데는 이정민을 내세웠는데, 예상 외로 부시가 난조를 보였고, 롯데 선발 이정민이 8이닝 1실점으로 기대이상의 호투를 펼쳐 1:10으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인해 문학 6연승을 마감했고, 2위 롯데와의 승차도 1.5게임으로 벌어졌다.이번 시리즈에서 SK는 1패를 가져갔다.
8월 31일은 일정상 경기가 없었다. 여하튼 SK는 15승 7패로 8월에 8개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7. 9~10월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12년/9~10월 문서 참고하십시오.9월 1일과 2일은 문학에서 두산 베어스를 맞아 3,4위간의 치열한 다툼이 예고되었다. SK는 김광현, 두산은 김선우를 내세웠고, 김광현은 6이닝 3실점, 김선우도 6이닝 1실점으로 선발로서 제몫을 다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김선우에게 꽁꽁 묶이던 SK 타선은 김선우가 내려가자마자 뒷심을 발휘하여 8회 말 기어이 4:3으로 역전을 이뤄냈고,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으나... 9회에 마무리로 올라온 박희수가 경기 종료까지 스트라이크 하나 남겨두고 양의지의 불의의 홈런을 맞고 퐈이아하는 바람에 결국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그 경기는 4:4로 무재배를 했다.
2일 경기는 초반에 두산 선발 니퍼트를 이호준의 희생플라이와 박정권의 투런홈런으로 공략해 3:0으로 앞서가다 두산의 뒷심에 밀려 3:4로 역전당하다 8회말 프록터를 상대로 천적 김강민[11]이 동점타를 뽑아내 4:4 스코어를 만들어냈지만 9회초에 채병용이 퐈이아를 저질러 4:6으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1무 1패를 거둠으로써 2위 롯데와는 2.0게임차로 벌어졌고, 4위 두산과도 반 게임차로 좁혀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두산과 SK는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쳐 역시 라이벌팀다운 명승부를 보였다.
9월 3일과 4일은 휴식일이었다.
9월 5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경기는 경기 초반, 이호준의 원맨쇼와 3-3동점상황에서 임훈의 역전타로 6-3으로 승리하였다.(진해수소폭탄 BOOM!!)[12] 선발 윤희상은 7.1이닝 3실점의 QS+를 찍었고(시즌7승), 8회부터 나온 박희수가 1.2이닝을 틀어막아 시즌 6세이브를 챙겼다.
9월 6일은 KIA에게 2-0으로 패하였다. 상대선발 서재응의 호투에 눌려 1안타로 타선이 완벽하게 압살 당했고, 채병용도 비교적 호투했으나 5.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7일 경기마저 KIA에게 11-3으로 신명나게 털렸다.
9월 8일 경기는 넥센 히어로즈에게 난타전 끝에 11-6으로 승리하였다. 선발투수 데이브 부시가 2이닝 6실점으로 탈탈 털렸으나 뒤이어 조기등판한 최영필,박정배의 호투와 특히 번티스트 조동화의 대활약으로 역전할수 있었다. 이날 SK타선은 17안타를 쳤고, 넥센은 9안타의 도합 26안타의 무시무시한 타격전이 벌어졌으며, 이호준의 도루와 조인성의 번트등 기상천외한 작전이 연달아 성공하며 넥센 수비진을 멘붕시켰다. 그리고 7회말 무사 1,3루 6-6 동점상황에서 조동화의 벼락같은 1루수 기습 번트안타가 성공하였고[13], 이것이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다. 넥센 이성열과 김민성은 3회 부시에게 시즌 17번째 백투백 홈런을 쳐냈으나 SK는 홈런 하나 없이 11점을 냈다.
9월 9일 경기는 넥센에게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넥센은 선발투수로 대SK최종병기 강윤구를 내세우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됐다. 초반 SK타선은 역시 강윤구를 상대로 고전하였으나, 강윤구 킬러 박진만이 또 강윤구에게 홈런[14]을 작렬하였고, 이때부터 강윤구는 제구 난조를 보이다가 최정에게 결정적인 투런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선발투수 송은범은 6.2이닝 3피안타 4K 1실점 1자책의 오랜만의 QS를 거두며 시즌6승을 챙겼고, 9월9일만 되면 미치는 김강민이 2볼넷 2도루의 좋은 활약을 보이며 강윤구를 멘붕시키는데 일조하였다. SK는 이번 넥센과의 2연전을 스윕하는 데 성공했다.
9월 12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경기는 윤희상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LG를 3-0으로 간단히 제압하였다. 윤희상은 포크볼로 LG타자들의 방망이를 요리하며 8회 1사까지 투구수가 고작 78개에 불과하여 완봉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으나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박희수로 교체되었다. 박희수가 9회말 1아웃까지 책임져 홀드 조건을 충족하고 교체된 이재영이 이진영을 아웃처리한 후 정성훈에게 2루타를 맞자 이만수 감독은 9회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마무리 정우람을 호출하였다. 이때 김기태 감독은 타격감이 절정이 오른 박용택 대신 신인 투수 신동훈을 대타로 기용했다.[15] 결국 신동훈은 스윙한번하지 않은채 정우람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다음날 인터뷰에 따르면 김기태 감독은 SK의 투수 운용에 불만을 품고 의도적으로 그런 기용을 했다고 밝혔고,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욕을 들어먹었다. 결국 KBO의 상벌위원회에서 고의로 경기를 포기하고 팬들을 기만했다는 과오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그에 대비되게 이만수 감독은 침착하게 인터뷰로
9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문학 홈경기는 극적인 승부 끝에 12-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5회 박기남의 3점 홈런으로 5-1로 끌려가던 SK는 6회말 박정권의 2타점 2루타로 5-3으로 추격하고, 이어 최정의 적시타로 한점 만회한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이재원이 진해수를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경기를 8-5로 뒤집어버렸다.
이날 경기에서 조인성은 오랜만에 총알송구로 KIA 주자들의 도루를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고 3도루자를 기록하며 막아내었다. 선발 채병용이 컨디션 난조로 조기강판되었지만, 4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낸 박정배가 승리를 챙겼고, 박희수는 시즌 27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 권오준 이후 6년만의 30홀드 고지정복도 불가능하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16일 경기에서는
9월 18일과 19일 사직 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각각 3:1, 7:0으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9월 20·21일에는 예정된 경기가 없었다.
또한 9월 22일과 23일 2연전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경기는 각각 1:5, 1:3으로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이는 채병용, 송은범 두 선발투수의 호투 및 SK 타선의 적재적소에서의 득점
24일과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각각 5-3(패),7-4(승)으로 1승1패의 무승부 시리즈를 거두었다. 특히 24일 경기는 5-1로 패색이 짙던 9회말 대타 이재원이 좌완 이상열을 상대로 또 대타 홈런을 작렬시켜 이상열을 끌어내리고 마무리 봉중근을 투입하게했다.
26일, 27일 경기도 각각 넥센과 한화를 상대로 2승을 챙겼고, 박희수는 역대 최다 홀드 신기록(33홀드, 종전기록 2006년 삼성 권오준)의 위업을 달성했다. 1위 삼성과는 4.5게임차로 압박하고 있다고는 하나 삼성과의 맞대결이 한 번 밖에 남지 않은데다 27일에 삼성도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매직넘버를 4까지 줄였기 때문에 역전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대신 2위 경쟁자인 두산과 롯데와는 27일 시점으로 각각 4게임과 4.5게임까지 벌려놓았기 때문에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2위 자리는 거의 유력해진 상황. 하지만 두산 베어스의 막판 상승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순위 다툼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28일~29일 경기는 KIA 타이거즈와 광주에서 최종 2연전을 갖게 되었다. 28일 경기는 KIA 선발 헨리 소사의 9이닝 완투에 압도당하며 단 2안타(…)만 기록, 4연속 선발 완투승의 희생양이 되면서 1:6으로 패했다. 다음날 29일 경기는 1회 최정의 기선제압 25호 솔로홈런과 조인성의 3안타 활약과 박진만의 시즌 5호 쐐기 투런포의 파상공세를 퍼부어 앤서니를 두들기며 8:1로 승리, 그리고 이날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게 패배하여 사실상 2위를 확정지었다.
9월 30일은 경기가 없었다. SK는 이 8연전에서 6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인한 체력 안배와 더 나아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빼았겼던 우승반지를 탈환할 것이라는 기대를 팬들에게 불어넣었다.
7.1. 9월 8일 넥센전
- 승리투수: 박정배(3이닝 무실점)
- 승리팀 홀드투수: 박희수(1이닝 무실점)
- 패전팀 홀드투수: 한현희(⅓이닝 1실점 비자책점), 박성훈(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이정훈(1⅓이닝 2실점 2자책점)
5회초까지 넥센이 이성열&김민성이라는 기묘한 조합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스코어 6:2로 앞서던 경기를 내야수들[17]이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를 연달아 작렬하며 SK가 7회에 역전승한 경기.
여담으로 넥센의 다섯 번째 투수이자 마지막 투수였던 김정훈이 2이닝 4실점 0자책점을 기록했다.
10월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18]지었다. 10월 2일 경기에서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9회말 엄정욱이 김태균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4:5로 재역전패를 당하며 한화와의 시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3일 경기는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렀는데, 2회 초에
4일에 치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도 2:1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손주인의 3타점 3루타를 맞고 2:4로 또 역전패를 당했다. 2위 확정 뒤 3연패, 그것도 모두 역전패이다. 물론 순위가 확정되었고 주축 선수 대부분(특히 박희수, 정우람)을 휴식을 취하게끔 하는 시점이라 별 의미가 없겠지만, 막판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점은 다가오는 플옵을 위해서라도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5~6일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2연전은 롯데 자이언츠와 인천 문학에서 치른다. 하지만 5일 경기도
SK 와이번스는 정규시즌을 71승 3무 59패(승률 0.546)[19]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8. 포스트시즌
8.1. 플레이오프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1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해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승자와 5전 3선승제로 대결하게 된다. 준PO에서 두산을 3승1패로 꺾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10월 16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의 6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부활 호투와 6회초 1사 1, 3루에서 박진만의 역전을 막는 호수비에 힘입어 1:2로 승리. 김광현은 이 날 호투로 1차전 MVP로 선정되었다.
10월 17일 같은 구장에서 이어진 2차전에서는 윤희상이 6이닝 1실점 1자책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이고, 최정이 1회초부터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고 조인성이 정대현을 2타점 2루타로 털어버리며 가볍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7회초 엄정욱이 제구난조에 시달리고 박진만에 이어서 유격수로 나온 최윤석이 실책성 플레이를 두 번이나 범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 긴급히 올라온 박희수마저 조성환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온다. 이후 4:4로 연장 접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10회초 2사 만루에서 정우람이 정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10회말 SK 타자들이 최대성에게 2안타를 뽑고 더블스틸까지 성공했지만 마지막 타자 임훈이 최대성을 공략해내지 못하며 5:4로 패배하고 말았다. 정근우가 7회말에 3루타 9회말 2루타를 때려내며 어떻게든 수를 써보려 했지만, 홈으로 들어오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이후 3차전 패배 이후 4차전과 5차전을 연달아 잡아 플레이오프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 진출이란 위업[20]을 달성하였다.
8.2. 한국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2012년 한국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위 삼성 라이온즈와 2010년 이후 3년 연속 맞붙게 되었다. 하지만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는 2승 4패로 패퇴하여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12년 포스트시즌, 2012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9. 총평
2011년 시즌에도 SK는 김성근 감독 경질과 그 여파에 따른 격동의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2012년의 SK 역시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격동의 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에는 예년의 강팀답게 1위 근처에 놀면서 비교적 순항했지만 여름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악몽같은 총체적 부진에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근본적 원인은 바로 선발진에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선발진도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침이 너무 심했다. 외국인 듀오 마리오 산티아고와 아킬리노 로페즈는 둘 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수시로 빠진 것은 기본이고 급기야 아킬리노 로페즈는 퇴출되어 대체 용병인 데이브 부시가 자리를 메꿨지만, 부시 역시 신통치 않았다. 외국인 듀오 뿐만 아니라 김광현, 송은범 등 토종 선발진도 역시 부상과 부진으로 수시로 2군에 들락날락 하는 등 제대로 된 로테이션을 꾸리지 못했다. 그나마 윤희상이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지켰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초반 순위를 꾸준하게 지킨 원동력은 박희수-정우람으로 대표되는 불펜이었다. 하지만 이 막강 좌완 불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심했다. 선발진이 무너지자 자연스레 과부하가 따라왔고, 결국 그 도미노로 둘 다 모두 시즌 중반에 퍼지는 바람에 팀 전체적인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6년만의 8연패와 6위라는 수모를 맛본 것도 바로 이 시기. 물론 그 시점에 타자들의 단체 삽질도 한 몫을 했지만...
그래도 SK의 저력은 어디 안 간다고, 후반기가 시작된 시점에 선발진과 불펜진의 부상 전력들이 속속 복귀하고, 때마침 바닥친 타격감도 다시 상승하자 가을의 강 답게 다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다만 팀의 세대 교체가 더디다는 점[22]과 내년에 입대하는 정우람의 공백이 좀 걱정된다. 좌완 불펜이 박희수 하나뿐이라는 점도 상당히 불안한 대목.[23] 게다가 박희수도 중반에 부상으로 한 번 공백이 있었던 만큼 관리가 필요하고 그를 뒷받침할 만한 좌완 투수 발굴도 시급한 실정이다. 2013년이야말로 이만수가 이끄는 SK 와이번스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흥행 면에 있어서는 구단 역사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한 해이기도 했다. 이 해에 인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명 동원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10. 각 팀별 전적표
- 이 표에서, 상대전적이 밀리는 팀은 굵게 표시한다.
상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삼성 | 19 | 10 | 0 | 9 |
롯데 | 19 | 9 | 0 | 10 |
KIA | 19 | 11 | 1 | 7 |
두산 | 19 | 9 | 1 | 9 |
LG | 19 | 7 | 1 | 11 |
한화 | 19 | 14 | 0 | 5 |
넥센 | 19 | 11 | 0 | 8 |
합계 | 133 | 71 | 3 | 59 |
전반적으로 무난한 전적을 거뒀으나, 롯데와 LG에게 약한 것이 눈에 띈다. 두 팀에 약했던 적은 2007년 이후 처음. 물론 롯데에게는 플레이오프에서 물리치면서 어느 정도 만회를 했지만, LG한테 많이 약한 모습은 근래 들어 보기 드물었던 모습. 이는 SK가 한참 버로우 탈 때인 6월~7월에 많이 만나서 LG가 SK 상대로 승수를 많이 챙겼기 때문이었다.
11. 월별 성적 요약
월 | 경기수 | 승 | 무 | 패 |
4월 | 16 | 9 | 0 | 7 |
5월 | 25 | 13 | 1 | 11 |
6월 | 25 | 13 | 0 | 12 |
7월 | 13 | 6 | 1 | 12 |
8월 | 22 | 15 | 0 | 7 |
9월 | 20 | 13 | 1 | 6 |
10월 | 6 | 2 | 0 | 4 |
합계 | 133 | 71 | 3 | 59 |
12.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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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12년 | SK 와이번스 2012년 | 롯데 자이언츠 2012년 | KIA 타이거즈 2012년 | |
두산 베어스 2012년 | LG 트윈스 2012년 | 한화 이글스 2012년 | 넥센 히어로즈 2012년 | |
[1]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무름.[3] 그래도 5월 23일에는 양팀에서 수준급 호수비가 여러 번이나 나와 중계를 맡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올 시즌 가장 격조있는 경기'라는 평이 나왔다.[4] 정확히 말하자면 김성근감독 체제였던 2007년때부터 호구였고, 조범현 감독 시기엔 가까스로 근소한 우위 정도였다. 사실 김성근 전용 호구[5] 이 날 넥센이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여 넥센에게 공동 4위까지 허용했다.[6] SK가 시즌 중 5위 이하로 떨어진 건 김성근 감독 부임 이전인 2006년 이후 처음이다.[7] 게다가 상대 팀에게 점수 잘 준다는 마무리를 상대로 한점도 못 뽑고 완전히 발렸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8] 거기다 최정이 실책을 2개나 저질러 김광현을 더욱 어렵게 했다.[9] 우연히도 순서대로 기록했다.[10] 그것도 노게임.[11] 프록터 상대로 5타수 5안타[12] 공교롭게도 진해수는 다음 해 SK로 이적하고, 2015년 7월 진해수와 임훈은 둘다 LG 트윈스로 갔다. 그 대신에 정의윤이 SK로 왔다!![13] 1루수 박병호의 태그를 기적적으로 피하며 세잎 되었다[14] 박진만은 올시즌 홈런을 3개쳤는데 그중 2개가 강윤구를 상대로 쳤고,강윤구에게 3루타를 치기도 했다![15] 신동훈은 타격의도조차 없었다. 장갑과 보호대는 물론 안차고 나왔으며, 시계조차 풀지 않고 타석에 오른것으로 보아, 신동훈 본인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타석에 급하게 나온것임을 알 수 있다.[16] 여담으로 이재원은 상무시절 진해수와 룸메이트로 그의 구질을 잘 알고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17] 강정호와 김민성, 강정호 송구 에러는 박병호가 잡지 못한 것이 더 문제였다는 의견도 많지만 공식 기록은 강정호의 실책.[18]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1위를 확정짓는 바람에 SK는 2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19] 2011년과 승률,승,패,무가 똑같다.정말 소름돋도록 귀신같다 다만 2011년엔 정규시즌 3위를 해서 준PO부터 시작했다.[20] 역대 최초였다.[21] 사실 SK는 2009년에도 팀 홈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2009년에는 역대적인 투고타저 시즌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22] 물론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대가 30대 초반 대임을 감안하면 아주 노령화까지는 아니지만 6년 연속 코시 진출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붙박이 주전 선수들이 거의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우승 세대를 뒷받침할 만한 젊은 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광현이 6년 가까이 주전급 막내라는 점이 그 사실을 뒷받침한다.[23] 고효준은 2012 시즌부터 군복무, 전병두는 어깨 수술로 인한 재활, 이승호는 롯데로 이적하는 바람에 좌완 불펜진이 순식간에 와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