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Conflict | |||
개발 |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 ||
유통 | 유비소프트,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 ||
플랫폼 | PC | ||
발매일 | 2007.09.18 | ||
장르 | RTT | ||
홈페이지 | 현재는 유비소프트 홈페이지로 넘어감 | ||
서비스 종료[1] | 2015.10.6[2] |
WAR IS COMING HOME
전쟁이 집으로 찾아온다[3]
전쟁이 집으로 찾아온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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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orld in Conflict; WIC.
2007년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RTT 게임.
2. 설명
배경은 냉전 말기로서 소련이 과도한 군비경쟁으로 인해 경제가 막장이 되자 책임을 서방 국가들에게 전가하고 삥뜯기 협상마저 파토나자 결국 마지막 발악으로 유럽과 미국을 공격한다는 제3차 세계 대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일종의 대체역사물이다.이 회사가 만들었던 그라운드 컨트롤 2와 비슷하게 유닛은 공수형식으로 생산된다. 플레이어마다 동일한 지원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 한도 내에서 유닛을 공수받는 식.
게임 발매전부터 화려한 그래픽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지금도 최적화 면에서 따라올만한 게임이 거의 없을 정도. 거의 인공위성 궤도 수준에서 보는 전체맵 뷰에서, 줌 인을 하면 병사 얼굴, 풀잎, 자동차 내부가 보일 정도로 묘사가 잘 되어 있다. 다이렉트X 10의 경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보다 더 잘 되어 있다.
트레일러를 멋지고 근사하게 만들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CG 트레일러만 보고 비싼 패키지(한화 7만원대)를 덜컥 지른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거기다 확장팩이 나오면서 합본판이 1만원대에 굴러다닌 것이 더 큰 문제. 단 게임상에서의 그래픽은 동시대 전략시뮬레이션중 최고로 좋은 수준.
참고로 한정판은 실제 베를린 장벽 조각을 독일 정부 보증서와 함께 특전으로 주기도 했다!
이렇듯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유명 게임웹진 리뷰에서 9~10점대 점수를 받으며 극찬을 받았지만, 매니악한 게임성으로 인해 일반 유저들의 평은 약간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사실 외주제작사가 제작한 이 게임은 훗날 제작사가 유비소프트에 합병되는데, 하필이면 재수없게 그 타이밍에 유비소프트에서는 엔드워를 자체 개발해 미는 중이었다! 결과적으로 엔드워와의 대결을 막기 위해 월드 인 컨플릭트는 찬밥신세가 되어 버렸고, 굉장히 미묘한 타이밍으로 제작사와 유비소프트 양쪽으로부터 버림받는 비운의 작품이 되었다. 게다가 이렇게 유비소프트가 밀었던 엔드워마저도 미묘한 게임성 때문에 평가가 별로 안 좋아서 결국 묻히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개발진들은 더 디비전에 투입되었다. 이로써 월드 인 컨플릭트가 회생하거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까워졌다. 여러모로 불운한 결말.
캠페인 내의 나레이션은 영화 붉은 10월에 주인공 잭 라이언 역할로 등장한 배우인 알렉 볼드윈이 맡았다.
과거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의 마지막 유통작이기도 하다.
3. 연출
1990년대 말기, 제3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삼은 스토리의 완성도가 매우 우수하고 무겁고 비장하다.소련이 미국을 침공하여 미군이 밀리다가 자국 영토에 전술핵을 투하하는 막장스런 상황까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얼굴 없는 주인공인 파커 소위가 주인공을 맡지만 큰 비중은 없고, 같은 대대 소속의 무능하고 성격 더러운 배넌 대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배넌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밝혀지며 최후를 맞이하는 비극적인 장면이 특히 유명. 미션 로딩시 나오는 일러스트와 짧은 스토리 역시 인상깊은데, 평범한 미군 병사 두 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이들은 엔딩까지 나온다. 확장팩인 소비에트 어설트에서는 소련군 시점까지 다뤄준다.
아래 영상 항목에도 나오지만 게임 트레일러와 중간중간 나오는 컷씬 역시 연출력이 매우 뛰어났다. 특히 최종 미션을 앞두고는 분위기답지 않게 흑인 목사가 나와서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꾸준히 OST를 담당해왔던 Ola Strandh의 음악 역시 이런 비장미를 아주 잘 살려준다. 매시브의 다음 작품인 디비전에서도 이 사람이 음악을 맡아서, 월드 인 컨플릭트의 OST가 로딩 화면에 짧게 나오는 이스터 에그도 있다.
게임상에서도 죽을 것을 알면서도 특정 자리를 빼앗고 지켜 전황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적의 포탄과 미사일이 빗발치는 곳으로 아군을 몰아넣는건 약과. 심지어 전술핵이 사방으로 날아다니고, 플레이어 스크린에조차 노이즈가 이는 연출을 보여주는 방사능 지대로 돌격하는 참상이 전개된다.
또 유닛들을 최대로 확대해서 보고 있으면 잡담을 한다. 이 상황이 비디오 게임같지 않냐?는 등 제작자들의 재치있는 센스와 함께 세계관상의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그 중에는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한 한반도 전선에서 대한민국 국군을 도와 중국 인민해방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주한미군에 소속된 사촌 이야기를 하는 미군 병사나, 탄약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한탄하는 병사(게임상에 탄약은 구현되지 않았다), 또는 소소한 만담을 나누는 병사 등, 유닛 하나하나가 하나의 인생과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게임플레이를 하며 무참히 갈려나가는 유닛을 보는 플레이어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보병 병과로 플레이해보면 본격적인 전쟁 시뮬레이션은 아니지만, 총 든 인간이 현대전에서 얼마나 덧없는 소모품인지 깨닫게 해준다. 몰려오는 적 전차, 포격, 헬기들에 맞서 지형지물을 이용해 이리저리 도망치며 로켓과 기관총을 쏘고 영웅적으로 저항하던 알보병 소대가 손써볼 틈도 없이 수초만에 하늘의 별이 되어버리는 일이 수도 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들의 죽음을 알려주는 것은 그들의 비명이나, 주변 동료들의 절망적인 비애가 아닌 부관의 덤덤한 "Units lost"라는 짤막한 보고 하나다. 적군은 아군 보병들이 있을 만한 곳에 소이탄이나 네이팜으로 불을 확 질러버리거나, 적들에게 포위되어 숲으로 보병들을 피신시켰는데 적들이 화학탄을 쏴서 병사들이 죽어가는 꼴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어느새 플레이어도 건물 속에 들어가서 저항하는 적을 향해서는 포격을 날려 건물째 날려버리는 식으로 무덤덤하게 아군과 적군의 목숨을 저울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중에는 그렇게 적이 건물에 매복하는 것을 보고 거기로 그대로 부대를 밀어넣는 것이 나을지, 포병 지원사격이 더 싸게 먹힐지도 별 감흥없이 계산하게 된다. 아무래도 가용자원이 제한됐다보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해병도 소모품 취급이긴 하지만 여기의 보병 병과는 그보다도 더 쉽게 죽는다. 적어도 해병은 공성전차에 치인다고 죽진 않지만 이건 트럭에 스쳐도 죽는다! 적 기갑부대의 등장은 보병 병과에겐 사망 플래그 수준이다. 대전차 보병도 장갑차까지는 잘 잡지만 전차 상대는 어렵다. 그나마 희생을 줄이고 싶다면 써먹을 일이 없을 때는 장갑차에 태워 다니자. 정말 온갖 이유로 가지각색으로 죽어나간다. 건물 안에 있다가 폭격으로 건물이 무너져도 죽고, 건물 근처에 있다가 무너지는 건물 파편에 맞아도 죽고, 연료창고 근처에서 농성하다가 연료창고 건물이 폭발하면서 휩쓸려서 죽고, 차량에 치어도 죽고, 평범하게 전투로도 죽고, 타고 있던 장갑차나 헬기, 험비가 터진다거나 심지어는 어쩌다 아군의 화력지원에 휩쓸려 죽기도 한다. 자살 등의 일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이 전쟁터에서 전투로 죽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를 보여준다.
특히 뉴욕 미션의 도입부에서 헬기가 격추당하면서 무참히 죽어나가는 병사들의 영상은 이런 처절한 분위기를 아주 잘 보여준다.
4. 영상
첫 공식 트레일러. 베트남전을 연상시키는 정글전을 보여주다가 사실 대형마트의 화단임을 보여주고, 걸프전을 연상시키는 사막을 보여주다 마찬가지로 해변의 놀이동산임을 보여주며 전쟁이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미국 본토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절묘한 연출이 돋보인다.
미군 전투기가 출동해 워싱턴에서 자폭하려는 소련 핵트럭을 찾아내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서 워싱턴이 핵으로 날아가버리는 영상. 실제 게임상에서는 이런 내용도 없고 게임 구동시 인트로에 잠시 슬쩍 나오는 걸 제외하면 영상도 나오지 않는 삭제 장면이다.
게임의 첫 인트로 부분. 화물선으로 위장한 소련 병력이 기습적으로 시애틀을 공격해오고 미군이 반격에 나서는 장면이다. 현대에 부활한 깃발병이 버거킹을 탈환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다.
소비에트 어설트 확장팩 공개 당시 트레일러. 음악은 소련 군가 초원. 소련군의 압도적 포스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공수투하된 전차의 낙하산이 펼쳐지며 세상이 붉게 물드는 연출.
소비에트 어설트 확장팩을 설치하면 첫 미션에서 나오는 소련군 지휘관의 멋진 연설 영상. 마찬가지로 초원이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뉴욕 미션을 앞두고 등장하는 컷씬. 레인저 부대가 소련군 방공망에 털리며 죽어나가는 처참한 연출을 볼 수 있다. 등장곡은 Audioslave의 Shadow of the Sun.
최종미션에서 나오는 흑인 목사의 가스펠.
엔딩 크레딧도 상당히 재미있다. 개발자들의 웃긴 사진과 월드 인 컨플릭트의 초기 버전 일부를 볼 수 있고, 웃긴 버그들도 나오며 제작 과정도 간간히 나온다. 엔딩곡은 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5. 사이트
팬사이트임에도 매시브 사에서 인정한 한국 공식 사이트가 있었다. 한글판과 사용법, 패치, 유저의 편집동영상이나 그 툴 등을 제공했었지만, 2011년 4월말 호스팅 연장 비용문제로 살리느냐 마느냐의 논쟁끝에 결국 폭파되었다. 각종 월드 인 컨플릭트 카페나 커뮤니티가 이 사이트 하나만 믿고 협상끝에 통폐합되었지만, 정작 이 사이트가 사라지면서 한국에는 특별히 월드 인 컨플릭트 관련 커뮤니티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현재는 네이버 밀리터리 RTS 게임 카페에서 워게임 시리즈와 함께 월드 인 컨플릭트를 다루고 있다. 현재는 워게임시리즈가 주라 월컨 관련글은 거의 안올라온다.
디시인사이드 기갑 갤러리에서 한때 공식 게임 취급했다. 지금은 망겜 취급... 그리고 2012년 2월 22일 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이 출시,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6. 병과시스템
월드 인 컨플릭트/병과 참조.7. TA 시스템
CP 점령, 적에게 가한 손상, 진지 구축 등을 통해 쌓이는 TA 포인트(그냥 TA라고도 한다)를 통해 Off-map support를 요청할 수 있다.TA는 크게 광역제압(Indiscriminate Strikes), 선별타격(Selective Strikes), 비전투지원(Non-Destructive)으로 나뉜다.
병과마다 각 TA에 필요한 TA 포인트가 차등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보병 병과는 공수보병을 타 병과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이다.
동일 TA를 최대 3회까지 동시요청할 수 있다. TOT를 갈긴다던지, 공정유닛을 사용한 CP기습 점거 등에 유용하다. 몇몇 TA는 동시사용시의 TA 포인트 소모치가 1회 사용X동일횟수 사용시 소모치와 다른 경우가 있다.
자세한건 월드 인 컨플릭트/TA 시스템 참조.
8. 확장팩
붉은 곰이 깨어나면, 천하는 그 힘을 깨닫게 되리라.2008년 확장팩인 소비에트 어썰트가 XBOX360와 PC로 발매 예정이었으나 매시브가 매각, 인수되는 통에 발매가 계속 연기되던 중 결국 PC판만 발매되었다. 사실 직접 통제하는 유닛 수는 적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라 콘솔판은 나왔어도 흑역사가 됐을 공산이 크다. 콘솔 발매가 무산된 것은 유비로 넘어오면서 엔드워를 방해하기 싫었던 유비의 공작이 크다.
설치시 기존 미션 사이사이에 소련군 미션이 삽입된다. 오리지널에서 미군 미션을 모두 클리어했다면 소련 미션만 골라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스토리 자체는 뭔가 곁다리라는 느낌. 첫번째 미션인 베를린 해방 이후에는 이렇다 할 중요 전투가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매우 짧다. 소련군이 진행하는 장소 절반이 미국식 농촌이다.
소련군 미션시에는 주인공이 로마노프 중위로 바뀐다.
최근에는 확장팩을 사면 그냥 원판까지 끼워준다.
유닛이 추가된 것은 없고 TA에 신형 기화 폭탄이 추가되었지만 그건 미션에서만 사용가능하다. 그 밖에 밸런스가 대폭 맞추어졌다.
여담으로 미션 시작 전에 소련식 선전 방송이 시작되는데 물론 발음은 러시아식 영어발음이다. 선전방송만 본다면 북유럽은 거의 적화가 되었고 미국 서부와 중부도 적화가 되었으며 생산성이 200% 증가되었다고 말하지만 곧이어 하는 브리핑은 소련의 시궁창적인 상황이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워싱턴 주만 조그맣게 점령한 붉은 군대의 진형과 게임 속에서 보여주는 상황판을 통해 볼 수 있는 노르웨이를 조금밖에 제압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도 올로프스키와 로마노프만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애초에 소련군의 주력은 서유럽을 향해 무조건 전진만 한 상황이고 미 본토에 상륙하는데 성공한 소련군 전력은 1개 사단 이상 정도의 병력이다.
얼마나 열악한 상황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은 레베디예프의 아내 알렉산드라가 물자 부족으로 인해 전쟁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언급한 것에서 애초에 3차 대전이 얼마나 무리하고 무의미한 전쟁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애써 미 본토에 상륙한 소련군 병력들도 곳곳에서 총기로 저항하고 빨갱이 고 홈을 외치며 테러를 벌여대는 미국 시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거기다가 마크 배넌의 희생으로 인해 캐스케이드 폴 공방전에서 미군의 폭격과 전술핵에 상륙군의 주력인 몇 개 연대가 싸그리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는 큰 손실을 입어버렸고 남은 부대도 시애틀에 틀어박혀 중국군의 증원이 오기만 손톱뜯으며 기다리다가 전력을 수습하고 반격하는 미군에 섬멸되어 버렸다.
서유럽과 북유럽 전선 심지어 한반도 전선에서도 지지부진하며 정체 중인 소련은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소련은 아직도 미국의 SDI가 실존한다고 믿기 때문에 핵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다. 거기다가 캐스케이드 폴 공방전에서 미국이 없는 SDI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 영토에다가 핵을 노빠꾸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소련 측에서 미친놈들 취급을 하며 단단히 기겁했기 때문에 핵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단념한 상황. 즉 서구 국가들에게 항복하는 선택지 밖에 없다. 애초에 작중 소련이 3차 대전을 일으킨 원인이 단기전에서 승리해 서방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 서방 세계의 원조를 더 받아먹고자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소련의 의도와 달리 미국 한번 잘못 침공했다가 전쟁이 길어졌고 서방으로부터의 모든 지원이 다 끊긴 소련 경제는 붕괴될 수 밖에 없다. 실제 역사에서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저유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등 온갖 악재란 악재는 다 겪은 80년대 후반의 소련 경제는 이미 파탄의 길로 접어든 상태였다.
중소 국경 분쟁 등 관계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던 중국이 애써 소련의 동맹으로 참전했지만 미 본토에 대한 상륙 성공은 고사하고 남한조차도 지지부진하게 밀지 못하고 있으니 별 도움 안되는 동맹인 건 덤...[4] 거기다가 당시 중국은 덩샤오핑의 경제정책에 따라 서구의 투자에 적극적으로 의존하고 있었으니 서구를 상대로 전쟁을 한 이상 서방과의 모든 경제적 협력은 없던 일이 되어 다 날려먹고 소련처럼 몰락의 길로 사이좋게 빠지는 선택지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천안문 6.4 항쟁 당시 서방세계가 중국을 상대로 제재를 가하자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을 정도였다.
9. 스토리
★이 들어가 있는 건 확장팩 "소비에트 어썰트"에서 제공되는 미션이다.- Liberation!★
- Invasion!
- Reunion
- Harvest★
- Battle for Pine Valley
- Into the Mountains
- Insurgents★
- Last Stand
- Seeing the Elephant
- Deep Strike
- Lightning Strike★
- Beyond the Iron Curtain
- Lair of the Bear
- For the Motherland★
- Liberty Lost
- Aftermath
- Once more unto the Breach
- Fratricide★
- Before the storm
- One Last Fight
9.1. 등장인물
소련군은 빠진 등장인물 소개 동영상(여기서도 파커는 뒷모습만 나온다.). 공식 트레일러가 아니라 소비에트 어썰트가 나오기 전에 한국인 유저가 만들었다.
참고로 생뚱맞아 보이는 음악은 매그넘 P.I의 오프닝 테마이며, 화면 분할 방식은 댈러스의 오프닝 영상을 패러디했다. 둘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80년대의 인기 시트콤이었다.
9.1.1. 중요인물
- 미국
- 파커: 캠페인의 미국 측 주인공.
- 제레미 소이어
- 마크 배넌
- 제임스 웹: 소련군의 시애틀 침공 직후 I-90전투에서 소이어가 대려온 장교. 계급은 대위로 A중대의 중대장이다. 부상으로 인해 침공 직전까지 보병학교 레인저 스쿨의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전쟁터에서 활약하기를 원했다. 배넌에 비해 훨씬 개념있는 장교다.캐스케이드 폴 전투 이후 클리워워터 크리크 전투에서 소이어의 닥달 이전에 훨씬 상식 있는 전술 방식을 말하기도 했다. 미군 수뇌부는 중국군 증원군이 시애틀에 도착하면 더이상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보고 핵무기를 이용해 시애틀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다. 이 사실은 시애틀에 도착하기 전까지 소이어 밑으로는 모르고 있었다. 웹은 캐스케이드 폴 전투 이후로 소이어가 자기 실수를 만회하려 하는 것 같다고만 여기고 있었다. 이후 퓨젯사운드 만 전투 이전에 소령으로 승진했으며, 마지막 시애틀 수복 전투에서 소이어를 노린 저격수의 탄환을 대신 맞았으나 죽진 않았다.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는 약혼녀인 니콜 워너와 동거 중이었다.
- 마이클 톰슨: 워싱턴 주 방위군 소속 병사로 앤서니 로드리게스의 친구다. 역시 첫 미션에서 민간인 복장으로 등장하며, 가족관계로는 노모와 전처가 있다. 작중에서 가장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내로 전처에게 보낼 돈을 받기위해 펜타곤에 연락을 했으나 공무원
철밥통의 태클로 전장 중에 서류를 구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게다가 파인밸리 전투 전후로 소이어 대대의 서류 담당 병사가 전사했다. 퓨젯사운드 만 전투에서 앤서니에게 핵공격 계획을 들은 직후 시애틀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피신하라 경고했으나 음질이 좋지 않아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다. 다행히 시애틀은괴물파커의 활약으로 무사히 탈환되었고 시애틀 침공 초기에 얻은 시디플레이어를 앤서니와 같이 들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 앤서니 로드리게스: 워싱턴 주 방위군 소속 병사로 마이클 톰슨의 친구. 히스패닉 계이며, 첫 미션에 민간인 복장으로 출현한다. 이후 캐스케이드 전역 미션을 하기 전의 동영상을 보면 아내와 딸이 있는데 다행히 멕시코로 피난보낸 듯 하다. 캐스케이드 폴의 전술핵 낙하 이후 마이클과 헤어졌으나 다행히 다시 만났고 이후 퓨젯사운드 만의 섬 전투와 시애틀 전투까지 친구 마이클 톰슨과 함께 소련군에 맞서 싸웠으며, 시애틀 전투 후엔 마이클과 같이 음악을 듣는 걸로 비참한 전쟁 뒤 희망을 보여주며 게임은 끝난다.
- 월킨스
- 소련
- 로마노프: 캠페인의 소련측 주인공. 미국편에 파커가 있다면, 소련 편엔 로마노프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준다. 계급은 중위로 작중 활약은 시간순으로 보면 서베를린에 있는 지대공 미사일 기지를 스페츠나츠 부대로 제압하였고 그 직후 서베를린에 있는 미군 기갑대대를 작살내었다. 그리고 노르웨이에 있는 나토군의 항공방어사령부를 때려 부순다. 오프닝 상으로 유전을 부순 것은 덤. 다만 이것은 올로프스키 대대의 활약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나토군의
개떼기갑러쉬로부터 포로수용소를 무사히 지키기도 했다. 또한 시애틀 침공 이후 워싱턴 주에 있는 미군과 게릴라들을 거침없이 때려 잡으면서 지역 게릴라 지도자까지 잡는 활약을 보였고 미국에서 철수하려 할 때 미군의 미친듯한 기갑부대를 모조리 제압하여 대대를 안전하게 후퇴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파커가 받은 메달이나 훈장도 어마어마하지만 로마노프가 받은 훈장도 어마어마하다.이쯤되면 파커와 로마노프의 드림매치가 어떨지 궁금하다. 그게 바로 멀티사족으로 파커는 얼굴은 안 나올지언정 모습 자체는 계속 보이는데, 로마노프는 아예 안 나오고 작전회의가 끝난후 게임이 시작되자 어디갔다 이제야 오냐면서 타박을 듣는게 다다. 그저 작중 소련군들의 입을 통해서만 언급될뿐 직접 출연하지는 않으며, 심지어 작전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근데, 로마노프 가문은 러시아 혁명 이후 철저히 숙청당하지 않았나?레닌그라드 지역 당위원회 제1서기를 했던 그리고리 로마노프같은 인물이 있는 걸 보면 로마노프라는 성씨 자체가 멸종당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블라디미르 올로프스키
- 니콜라이 말라셴코
- 발레리 레베디예프
- NATO
9.1.2. 엑스트라
- 미국
- 미국 대통령: 시간대 상으로는 조지 H. W. 부시.
- 모건 장군
- 얼 데이비스: 배넌의 양아버지. 베트남 전쟁 참전자로, 배넌의 친어머니인 해리엇 배넌과 결혼했다. 알코올 중독자라는 암시가 있다.
- 해리엇 배넌: 배넌의 친어머니. 배넌은 해리엇이 얼과 이혼하기를 바라지만, 해리엇의 형편상 이혼은 불가능하다.
- 니콜 워너: 웹의 약혼녀. 웹이 전사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 마사 톰슨: 마이클 톰슨의 어머니. 남편은 이미 죽은 걸로 보인다. 소련군이 점령한 시애틀에 남아있다.
- 이사벨리타 로드리게스: 앤서니 로드리게스의 딸. 엄마와 함께 멕시코의 친적 집으로 피난가있다.
- 왓슨: 튜토리얼 미션의 교관. 계급은 원사. 본 스토리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 레드아이포: Invasion!에서 등장하는 OH-6A 카이유스(Cayuse) 헬기의 조종사. 배넌의 강요로 항구를 정찰하러 갔다가 격추당한다.
- 핸슨 부사관: Invasion!에서 등장하는 워싱턴 주방위군 부사관. 포위당한 주방위군 분대의 구출을 요청한다.
- 신원 미상의 병사: Invasion!에서 등장하는 병사. 소련군에게 스탈린과 함께 저녁을 먹게 해주겠다는 등의 저주를 퍼붓는다.
- 스미스 이등병: Invasion!에서 등장하는 병사. 자칭 제2소대의 유일한 생존자로, 배넌의 명령에 따라 재집결하기를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시애틀에서 빠져나간다.
- 밴스: 미 육군 레인저 대위. 소이어하고는 그레나다에서 함께 작전을 벌였다고 한다.
- 소련
- 나타샤: 올로프스키의 아내.
- 마샤: 말라셴코의 아내. 갓난아기인 딸도 있다. 남편이 사회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For the Motherland 임무 전에 미군의 폭격으로 딸과 함께 사망한다. 말라셴코는 "사회주의를 위해 희생한 아내와 딸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지만 이 일로 인해 NATO와 미국에 대해 강한 증오를 가지게 된다.
- 알렉산드라: 레베디예프의 아내로 애칭은 사샤. 물자가 부족한 것도 질렸다고 투덜거리지만 컷신에서 보이는 것만 보면 상당히 잘 사는 집인 것 같다.
- 즈베즈다: Liberation!에서 등장하는 스페츠나츠 알파 그룹 분대.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기 전 서베를린에 주둔하던 미군 기지의 호크 대공미사일 대공망을 무력화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 드네프르: Liberation!에서 등장하는 소련군 지휘관. 몰트케 다리를 사수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미군이 AH-64 공격헬기를 동원해서 밀리게 된다. 통신으로 지원을 요청하다 갑자기 끊긴다.
- NATO
- 콜레트: 사바티에의 내연녀. 임신했다.
- NATO 장교: 소이어 대대가 유럽 전선으로 파견되기 직전에 전사한 장교. 사바티에의 말에 따르면 멍청하게 지뢰를 밟았다고 한다. 소이어는 그 장교가 지휘하던 중대를 파커가 지휘하게 한다.
10. 기타
미국이 침략당하는 게임들 중에서 유일하게 시애틀이 공격받는 도시로 등장. 꽤나 이례적이다. 그 이유가 또 가관인데, 미국의 핵무기 요격시스템인 '스타워즈'가 아직도 진행 중이라 생각한 소련이 그 개발기지를 일단 부숴놓고 대도시에 대한 핵공격 위협을 줌으로써 유리하게 협상(서방 국가들로부터 삥 뜯기)을 이끌어가려던 것. 소련도 진짜 전면적인 핵전쟁을 할 마음은 없었다. 오히려 미군이 악에 받쳐서, 그것도 자기 국토에 핵무기를 사용(포트 텔러 방어전)하자 소련이 당황했다.그랬기 때문에 소련은 미국의 스타워즈 시스템의 관제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트 텔러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인 시애틀을 통해 정예병력을 떼거지로 밀어넣은 것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작중에서도 스타워즈는 예산부족으로 취소되었고, 당시 돈으로 700억 달러가 넘게 여기에 쏟아졌다. 물론 예산부족으로 취소되었다기보다는 당시대의 기술력 한계도 컸다. 하지만 완전 뻘짓은 아니었고 이 계획으로 레일건 같은 신형무기들이 개발되었다. 자세한건 SDI 참고.]] 작중에서는 소련이 그걸 모르는 바람에 그냥 재래식 전쟁이 된 것. 엄밀히 말하자면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도 가장 먼저 공격받은 미국의 도시는 뉴욕이 맞다. 과거 회상에서의 뉴욕에서 활개치고 있는 소련 스페츠나츠를 섬멸하는 미션의 배경이 뉴욕이다. NATO 군(이라 쓰고 파커라고 읽는다)이 무르만스크(소련 북해함대의 모항)를 작살내고 그 일대를 뒤집어 놓은 것에 대한 보복과 유럽에서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기 위해 생화학 무기로 뉴욕 시민들을 인질을 삼고자 시도.
작중에 모든 지상 유닛은 다 수송기가 공수해 주는데 IFV는 물론이고 주력전차까지 전부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으로 공수해준다. 실제로 이딴 짓 했다가는 전차 날려먹기 딱 좋다. 러시아 공수부대의 공수기갑장비도 20톤 밖에 안되는 물건이 역추진 로켓까지 써가면서 공수되는데 50톤 급의 주력전차를 떨구다간 전차가 박살나는건 물론이고 내부 승무원까지 다 죽는다. 이 때문에 가끔 주력전차를 하늘에서 투하하는 장면이 매체에 나올 경우 월드 인 컨플릭트 드립이 흥한다. 고증오류도 섞여 있어서 브래들리를 누르면 APC라고 들리는데 얘는 IFV다. 물론 IFV도 APC의 일종이니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그리고 AH-1W 슈퍼 코브라 몸통에 ARMY(육군)라고 적혀있다. AH-1W는 미 해병대 소속이다.
스토리 미션 중 핵을 맞고 살아남은 캐스케이드 폴 소련 패잔병들을 처리하기 위해 공병전차로 버려진 소련제 무기들을 수리해서 소련군을 격퇴하는 내용이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우선 적의 무기체계를 그대로 간파하고 쓴다고 쳐도 무전교신이나 탄약수급 등에 제약이 있으며 애초에 피아식별이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처럼 서방제와 소련제 장비들을 같이 운용하는 나라라면 몰라도... 그냥 게임이니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 대한민국은 북한과 중공의 연합에 제 2차 한국전쟁이 터졌다. 현실에서처럼 이때도 동구권 무기를 수입해 운용하고 있었다고 하면 주한미군과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이 무기들을 분석해 사용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다만 2차대전에서의 노획왕 독일군이나, 각종 독일제 무기를 노획하고 애지중지한 연합군의 사례를 보아 일시적으로 운용하는건 완전히 불가능하진 않아 보인다.
게임이 지상전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미 해군의 비중이 가장 적다. 게임 내 미션 스토리에서 미 해군이 뭘 주도적으로 한 것은 파인 밸리 전투 때 아이오와급 전함인 미주리가 주포로 화력 지원을 해준게 고작이다. 그나마도 이후 미션 브리핑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인근 해역에서 미주리가 격침당했다고 나온다. 중국군 함대가 시애틀에 상륙하기 위해 접근하는데도 해상 전력으로 이를 막지 못해서 시애틀 코앞에서 지대함 미사일, 그것도 미군이 사전에 배치한게 아니라 소련군이 시애틀 교두보를 지키기 위해 배치했다가 노획한 소련제 미사일로 방어할 지경이다. 이 정도면 태평양 함대 자체가 궤멸당했거나, 유럽 전선 등 다른 곳을 지원하느라 주 전력이 빠져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뜻인데 어느 쪽이든 실패인 것은 마찬가지.
미국과 유럽 전선이 주 전장이라서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중국군이 시나리오에서 등장하긴 하지만, 직접 게임 화면에서 유닛을 컨트롤하여 중국군과 교전할 일은 없다. 브리핑에서 짤막하게 공산군이 극동 지역에도 공세를 시작했다고 언급하고, 세계 전황을 보여주는 지도에서 한반도에도 충돌이 벌어지고 있음을 표현한게 전부이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너무 많이 나온다. 분명 1988년에 처음 실전배치되었는데, 작 중은 1~2년 후인 1989~1990년대이다...
정작 Su-27은 시네마틱과 컨셉 화면, 로딩 화면 중에선 잘만 등장하지만 인게임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워낙 자주 나와서 제작사도 인게임에서 구현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베타 버전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베타 버전에선 BMP-3이 구현되어 있다. 일부 인게임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지만 정작 본편에선 BMP-2로 대체되었다.
모 게임의 OST가 엄청 잘 어울린다.
11. 모드
이 게임이 상업적으로는 묻힌 비운의 게임이기는 했어도 그 상업적 흥행을 제외한 게임성이나 스토리 개연성 등의 부분에서 뛰어났다. 물론 어디까지나 냉전 당시 서방 측 시각에서. 냉전 시기 바르샤바 조약군에 대한 연구나 기밀사항 해제 등이 많이 활발해진 현재 소련군이 이 게임의 묘사처럼 미 본토에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할 만큼 역량이 없다는 게 최근 구 소련군 연구가들의 주류 의견이다. 때문에 여러 모드들이 등장했다. 아래 두 항목들을 빼고도 여러 모드와 맵 들이 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는 이 사이트를 참고 바람.11.1. 모던 워페어 모드
WIC 모드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고 기대치도 높은 모드. 꾸준하게 업데이트되어 2020.08.14 기준 6.0 버전까지 나왔다. 출처 매 해마다 한 두 번 씩은 업데이트가 나온 셈.특징은 오리지널 WIC가 냉전시대 병기유닛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반해 모던 워페어 모드는 이름대로 21세기 최신병기를 유닛으로 등장시키고 있다(당연히 새로 모델링된 유닛들이다). 블루포와 레드포로 나뉘어 각국의 최신장비들이 등장하는데 블루포의 경우 한국군의 K-9 자주포(천궁 대공미사일도 과거 버전에 등장하였으나 최신버전에서는 패트리어트로 대체되었다. 이스라엘군의 스파이크 NLOS, 아이언돔 등이 등장한다. K-9의 경우 3발 동시착탄 단독 TOT 특수능력이 사용가능하여 피온이나 그보즈디카 등의 소련 자주포보다 화력이 강력하다. 북한군 장비도 등장하는데 화성 7형 ICBM이 등장하며 발사시 수령동지 만세~하는 북한 여아나운서 특유의 목소리와 인민들의 환호성이 들린다.
지대지 순항, 탄도미사일과 이를 요격하는 대공미사일들이 다수 등장한다. 블루포는 토마호크, PAC-2, PAC-3, JASSM, 에이테킴스 레드포는 이스칸데르-K, 이스칸데르-M, K-300P 바스티언 지대함(야혼트/오닉스), 샤하브-3, 토츠카, 스커드 등의 미사일과 S-400 트라이엄프, Tor-M1 등의 요격미사일 시스템이 등장한다. 미사일의 발사시 콜드런칭과 측추력기의 작동모습과 종말타격시 하이 다이브 방식의 낙하까지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다.
K-9, MLRS, HIMARS, BM-30 스메르치 등이 퍼붓는 포탄도 요격이 가능한데 아이언돔, 판치르-S1, 팰렁스 등의 C-RAM 장비들이 등장하여 곡사포탄과 로켓포탄을 요격한다. 대포병레이더도 등장하여 착탄지점에 경보를 울리고 적 발사원점을 파악하여 MLRS 등으로 즉각 대포병사격을 가하는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한 가지 오류랄까, 옥에 티가 있는데, 차량들 및 기타 병기들은 최첨단인데, 보병들 화기에 피카티니 레일 하나 제대로 못 깔아주고 기계식 조준기를 계속 쓰게 하는 게 참...(2018년 9월 15일 기준)
그리고 미군 보병은 웬일인지 전부 미 해병대가 차지하고 있다...[6] 아무래도 미 해병대가 독자적으로 웬만한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공만 해도 미 해병대의 LAV-AD가 빠진다면 미군의 미사일 방공망은 AN/TWQ-1 어벤저와 MIM-104 시리즈에만 의존하게 된다... 미 해병대가 이렇게 상당한 정도의 독립성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해병대 특유의 빈곤함(...)이 그 주된 이유이다. 지상군 예산은 대부분 육군으로 빠지지, 해병대를 통제하는 해군 측에서는 항모전단 굴리고 DEVGRU를 필두로 한 네이비 씰 챙기느라 등골 빠지지...
2020년 8월 14일 기준 최신 모드인 6.0 버전에서는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까지 추가했다!! SM-2와 ESSM(#), 팰렁스 CIWS(#), BGM-109 토마호크(#), Mk.45(#)등을 구현해 꽤나 대공/대지 공격 능력이 강한 놈이 되어 나왔고, 여기에서 보면 알 수 있듯 FARP(Forward Air Refueling Point, 전방 항공기 보급소) 역할도 가능한 팔방미인 유닛이기에 에어 유저들도 가끔씩 뽑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거기다 더해 노르망디나 스페이스 니들 같은 바다 맵이 아니더라도 아포칼립스처럼 어느 정도 수심이 있는 맵에서도 호출 가능하니 완전 혜자 그 자체다. 물론 후일에 패치로 불가능하게 바뀔 수도 있다.
11.2. No Hope 모드
말 그대로 '희망이 없는' 모드. 엄청나게 강화된 화력으로 인해 웬만한 유닛들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배치 포인트가 원본에 비해 싸다는 점이 있으나, 위의 특징으로 인해 사실 별 차이는 없다.이 모드의 백미는 바로 3단계로 나뉘어져있는 핵인데, 마지막 단계 핵은 TA 포인트를 무지막지하게 먹으나 웬만한 맵은 맵 전체가 쓸려나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메인 메뉴 화면을 보면 게임 예고편과 냉전 당시의 비디오가 나온다. Su-27이라든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라든가. 방사능 마크도 빙글빙글 돌고 있다. 가만히 좀 기다리다 보면, 핵전쟁의 결과를 묘사한 처참한 독백이 나온다. 정부는 망했고, 방사능이 엄청나게 잔류하고, 오로지 남은 잔당들이 싸우고, 그 주인공은 어떤 여자의 손을 잡아 주었다는 내용.
12. 서비스 종료 이후
SHUTDOWN POSTPONED Hello everyone, We have decided to postpone the shutdown of Massgate and the servers as we are still investigating some potential community based solutions. No promises, but we are looking into it. We want to make sure all options are exhausted before we shut it down. Stay tuned for coming updates! |
10월 6일부터 MASSGATE를 종료된다는 소식을 전해 왔으며 온라인 멀티는 그전부터 실행이 불가능했다. 이에 유저들이 서명운동을 한 적도 있었으며 몇 분만에 수 백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주소
현재는 팬들에 의해 비공식 패치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MASSGATE를 이용하는게 가능하다. 주소
한 때 CD키가 리셋되는 현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해결되었다.
또한, 소비에트 어썰트 확장팩 미션들은 실행시 로딩 스크린만 뜨고 영상은 Dummy bink란 문구만 뜨다 다음에 검은 화면만 뜨는, 즉 미국측 미션과 영상은 플레이 가능하고 소련측 영상은 플레이가 불가한 현상이 있었지만 현재 모두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후 스팀에서 구입할 수 없고 체험판만 플레이 가능하며, 현재는 시리얼 키가 고갈되어 랜과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을 GOG에서 판매하고 있다.
멀티는 21년 6월 시점에도 서버는 돌아가고 있지만 봇전이 전부다.
2017년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유비소프트에서 매시브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유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후 이 게임의 정신적 후속작 이라 할 수 있는 브로큰 애로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1] Massgate(홈페이지), 게임 서버, 포럼 등. 이후 캠페인과 LAN 게임만 가능.[2] 이로 인하여 포럼에선 서명운동이 벌어졌다.[3] 집에서 즐기는 실시간 전술 게임인 본작을 의미하는 동시에,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미 본토까지 소련군이 진주한 본작의 상황을 의미하기도 하는 문장.[4] 진짜로 잘 보면 중국이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혼자서 막고 있는걸 볼 수 있지만 북한은 이상하게 그냥 가만히 있었다.[5] 육군에선 K-1 전차, K-200 장갑차, K-55 자주포 등이 한창 배치되고 있었으며 공군은 피스브릿지 사업으로 F-16을 도입하던 중이었고 해군에서도 울산급 및 포항급을 전력화하던 상태였다.[6] 전부 MARPAT을 입고 있다. 다만 공수보병 TA로 투하되는 SOF(특수작전부대)의 경우 멀티캠을 착용한 것으로 보아 그린베레로 보인다. 원작의 보병진이 모두 얼룩무늬 BDU 투성이였기는 해도 미 육군과 주방위군이라고 제대로 되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