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18786C>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름 Gar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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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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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
이번에는 내가 정말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안다... 굳이 변명하자면, 사슬에 매인 채 힘들어하는 늑대를 보고 어떻게든 풀어주기만 하면 기뻐할 줄 알았을 뿐이다. 친구가 될 수도 있었고. 영역을 물어뜯어 구멍 내고, 절대적인 혼돈을 불러올 걸 어떻게 예상했을까? 녀석이 큰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는 건 확실하다. 짐승들은 고통을 느낄 때 위험한 법이기도 하고... 그래도 내가 돕도록 허락해줬다면 좋았을텐데... 이제 녀석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는 나도 모른다... 아니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 지조차...
갓 오브 워 시리즈의 가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2. 작중 행적
헬헤임에서 속박당한 채로 등장한다. 오딘의 명령으로 가면조각을 모아 가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헬헤임으로 온 아트레우스가 트루드를 설득하여 가름을 구속에서 해제하지만 찾던 가면조각은 없었고, 차원을 찢어발기는 재앙과도 같은 가름만 풀어준 꼴이 되어버린다. 그 영향으로 헬워커들이 차원을 찢고 침입해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아트레우스도 이를 자신의 실수라며 후회한다.[1] 결국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헬헤임으로 가 가름을 처치[2]하려 하고, 결국 가름을 살해한다. 하지만 영혼이 없는 가름은 몇 번을 죽여도 죽지 않았고, 결국 아트레우스가 미간에 펜리르의 영혼 정수가 담긴 단검을 찔러넣어 펜리르의 영혼을 빙의시킴으로서 가름을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가름의 몸은 펜리르가 사용하게 된다.[3] 그렇게 미쳐 날뛰던 거대한 늑대 야수가 크레토스가 앉으라고 하니 얌전히 앉고[4], 아트레우스에게 애교도 부리는 초대형 왕댕댕이가 되어버린다. 크레토스가 집에 가있으라고 명령하니 차원을 찢고 유유히 그 틈새로 사라진다.가름을 풀어준 사건은 여러모로 전화위복이라 요약할 수 있는데, 가름을 풀어줄 당시에는 아버지 크레토스 외에는 모두가 비난할 정도로 걷잡을 수 없는 사고를 쳤다고 묘사되지만, 가름을 풀어준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펜리르를 가름의 몸으로 통해서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었고, 가름 사건을 계기로 아스가르드에서 나와 집에 잠시 돌아와 여러 재정비를 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크레토스와 진심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어질 수 있게 되었다. 다소 과장을 보태어서 말하자면 오딘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밑바탕이 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펜리르와 가름이 예전에는 동일시 되었다는 것을 고려했는지 결국 몸은 펜리르가 가져가게 되었으며 가름이 구속되어 있었던 점이나 가름과의 전투에서 몸에 쇠사슬을 감고 쇠사슬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펜리르가 원전에서 글레이프니르에 몸이 묶여 라그나로크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것을 고려해보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미미르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디서 나타난 괴물인지는 불명이고 갑자기 나타나서 미드가르드의 일부분을 먹어버리거나 단어를 먹어버리는 등의 난장판을 치던 것을 티르가 한쪽 팔을 대가로 묶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펜리르의 영혼을 넣기 전에는 영혼이 없어서 아무리 먹어도 늘 허기져 있었다고 한다.
3. 공략
총 3 페이즈로 진행된다.- 1 페이즈: 전면전으로 가름과 붙게 된다. 주로 물어뜯거나 목에 걸린 사슬을 최대 3회까지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물어뜯을때는 가드불가 공격을 하는 경우 입을 벌리고 힘을 모으는 듯한 대기동작이 있으니 타이밍 맞춰서 회피한 뒤 반격을 하면 된다. 사슬을 휘두를때는 간혹 사슬로 내려찍기를 하다가 땅바닥에 박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박힌 부분을 도끼로 얼린 뒤 사슬을 잡으면 당기면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2 페이즈: 1 페이즈에서 체력을 절반 이상 깎으면 기존의 사슬 내려찍기 패턴을 사용하는 대신, 발구르기를 하여 충격파를 발산하거나, 벽 밖으로 나간 뒤에 얼음덩어리를 발사하고 돌아오면서 바디프레셔로 충격파를 발산하기도 한다. 얼음덩어리는 가드불가이며, 간혹 땅에 착탄돼서 남은 덩어리를 잡아서 가름에게 집어던져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후 빈사상태까지 체력을 깎으면 3연속 내려찍기를 한 뒤 사슬이 땅에 박히는데, 1 페이즈에서 처럼 얼린 뒤 사슬을 잡아당기면 가름의 반항으로 크레토스가 벽에 박히다가 되려 사슬이 기둥 벽에 걸리고, 이를 잡아당기면서 가름의 목을 분질러 죽인다. 하지만...
- 3 페이즈: 이후 다 끝낸 줄 알고 헬하임을 나가려던 크레토스 부자에게 사슬을 휘두르며 재습격한다. 사실 가름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죽지'못한 채로 있는 것이었다. 잠깐의 추격 액션 후 3 페이즈가 시작된다. 3 페이즈에서는 목에 걸린 사슬이 끊긴 대신, 목줄과 네 다리에 있는 장신구에 드라우프니르 창을 꽂아 폭발시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불사인 상태라 체력을 도로 회복하지만, 한 번 더 그로기를 유도하면 아트레우스가 달려들어 펜리르의 영혼이 담겨 있는 칼을 꽂아 영혼을 담는 바람에 펜리르가 되어버리면서 보스전이 마무리된다.
4. 기타
갓 오브 워 트레일러에서 커다란 늑대와 조우하는 크레토스 부자의 모습 때문에 이 커다란 늑대가 펜리르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게임을 플레이 하면 이 늑대가 가름임을 알 수 있다. 가름의 경우 발 부분을 보면 구속구를 차고 있는데 이 구속구는 가름만 차고 있으며, 펜리르의 영혼이 들어간 시점부터는 구속구가 없는 상태로 활동한다.5. 둘러보기
갓 오브 워 시리즈 등장인물 | |
크레토스 (그리스 신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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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히 반항아의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사고이기에 원래부터 적대적이였던 헤임달은 누가 이런 짓을 저지를 줄 예상했어야 했나라며 아트레우스를 비꼬며 프레이야와 티르는 물론 아트레우스에게 비교적 부드럽던 미미르마저 크레토스가 제지하기 전까지 크게 화내며 아트레우스를 질책했다.[2] 다만 아트레우스는 가능한 가름을 살려서 제압하려고 했다.[3] 펜리르 또한 본래 몸의 주인이 가름이기 때문에 가름과 마찬가지로 차원을 찢으면서 돌아다니는게 가능해진다.[4] 앉으라고 명령하자마자 낑낑대면서 그대로 주저앉는데 몸이 워낙 거대해 엉덩이를 땅에 붙이자마자 지면이 울리는 연출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