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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강민성}}} | |
출생 | 1972년 9월 9일 ([age(1972-09-09)]세) |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 | |
학력 | 문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 / 학사) |
병역 | 미필 |
약력 | 前 이투스 前 비상에듀 前 대성마이맥 前 스카이에듀 前 공단기 |
링크 | |
공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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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암기, 필기 없이 이해하는 한국사 정석. 한국사는 역시 강민성입니다.
한국사 강사. 수능강의로 시작했으나 2024년까지는 공무원 강의만 담당했다.2. 경력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사교육계로 뛰어들어 지금의 위치를 확보했다고 한다. 어렸을 적 대홍수로 인해 집안이 망하고 가정 내 갈등이 증폭됐던 게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덕분에 반에서 20등하던 성적이 전교 1등으로 올랐다고. 수업시간에 자주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공부와 아버지의 농사일[1]을 도와주는 것을 병행하며 살았었는데, 그가 담당했던 것은 '밭에 거름주기'였다. 덕분에 등교해서 교실에 들어올 때마다 풍겨 오는 씻어도 지우기 힘든 거름 냄새 때문에, 급우들이 늘 떨어져 앉았었다고 한다. 이후 3학년에 올라가고 나서는 "대학 가지 말고 농사일 도우면서 살라"는 아버지에게 일취월장한 결과의 성적표를 보여 드리고 나서야 농사일에서 손을 떼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2]
이투스에서 언수외 강사를 제치고 총 수강생 1위를 했고 2011년부터 비상에듀로 옮겨와 실질적인 밥줄 역할을 했다. 그런데 전 과목을 강좌 한두 개 값으로[3] 수강할 수 있는 미라클 패스를 기획하여 회사와 갈등을 겪었던 듯하다.
EBSi에서 수능특강 강사로도 활약했었다. 2004년에는 스튜디오 강의인 인터넷 수능 근현대사를 강의하기도 하였으며[4], 2010년 이투스 시절에는 학원 현장강의 방식으로 재영입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EBSi 대신 EBS에서 한국사능력시험 유료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원래 이투스 소속이었으나 2011년 비상에듀로 이적했다. 2012년 비상에듀가 디지털대성에 인수됨으로써 대성마이맥에서도 강의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15년 11월 13일에 대성마이맥에서 스카이에듀로 이적하였다.
2012년부터는 수능 외에도 공무원 시험계에도 진출해서 공단기에서도 강의 중이다. 공시에 처음 진출한 강사지만 수능 시장에서의 명망 덕분에 공무원 시험 강의도 마감을 달리고 있는 등 순항 중. 공단기 내에서는 많은 수험생들의 지지로 한동안 한국사 1타를 유지하였으나... 2016년 기준 전한길 강사에게 1타 자리를 내주고 공단기 한국사 2타가 되었다. 수능이 메인이다 보니 공무원 강의를 대충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복습강의 무료화를 최초로 한 사람이기도 하고 50강에 달하는 필기노트 강의는 거의 무료로 판매하고(10,000원) 강의 퀄리티도 우수하다. 결론은 강사의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커리가 짧아서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5], 강의를 인터넷에서는 무료로 배포하거나 출석 100%이면 일정 금액 환급을 해주는 등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하는 강사 중 하나이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어서 실감이 되진 않는 부분이긴 하나 공단기 한국사 5타 안에 드는 강사 중에선 단과 강의, 특히 공무원 강의의 핵심 커리큘럼인 기본+심화와 기출문제 강의가 가장 싼 축에 속한다.
2024년, 공단기 공지사항을 통해 공단기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밝혔다.
3. 강의
3.1. 수업 스타일
암기보다는 이해를 중시하는 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연도 외우기를 거의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충분히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한 후에 암기하라"는 뉘앙스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외우기를 강요하는 강사나 복잡한 선택 지문이 들어있는 사설 문제집을 많이 비판한다. 문제는 수업시간마다 몇 분 동안 자신은 연도 외우기를 강조하지 않는 사실 자체를 너무 강조해서 뭔가 광고를 듣는 느낌이다.연도 외우기를 중시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의도하지 않아도 어지간한 연도는 다 외우게 된다. 본인도 필기할 때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연도는 꼭 써준다. 타 강사들이 강민성을 디스할 때 마치 연도를 아예 안 외우도록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좀 다르다는 얘기. 쉽게 말해서 연도를 절대 외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연도를 먼저 외우기 전에 생각하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 전에 공시계에서 했던 것처럼 두문자로 빡빡하게 외우는 것이, 체질에 안 맞는 사람에게는 정말 못할 짓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차라리 그냥 외울지언정 두문자로는 못 외우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즉 사건의 순서를 확실히 숙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외우느냐의 방법론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최대 강점이며 트레이드마크는 다름 아닌 적절한 스토리텔링인데, 인과관계를 첨가하여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하다. 공시생 사이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강의력만큼은 최고"라고 평할 정도. 조선 시대를 예로 들면, 세기별로 달라지는 정치, 사회모습이나 문화 양상 같은 부분들을 그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설명해준다.[6]
과거 7차 교육과정 시절 국사와 마찬가지로 근현대사에서는 역사적 사건을 1년 단위까지 정리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간혹 일부 수험생들에게 비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최근 근현대사 문제도 지엽적으로 변해가는 추세라 이런 방식이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해를 돕기위해 꺼낸 이런 저런 얘기들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들도 있고, 지나치게 특정 사관을 주입시키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각인을 시키기 위해서인지 야사 얘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야사라는 언급을 안하고 그냥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므로 적당히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원래 강민성이 수능 2타'급' 강사가 되기 전에는 흐름 하면 손주은이었는데, 강민성이 등장하고
시간이 많이 남는 타임에서는 세계사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기도 한다. 강민성 본인이 개인적으로 세계사를 좋아한다나. 예를 들어, 2011 수능 대비 심화편 강의에서는 정조 시대를 설명할 때 "유럽의 계몽전제군주와 비슷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물론 비전공자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는 없다.
이와 같은 수업방식 때문에 "이해와 흐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지니게 되었고, 때문에 암기를 상대적으로 중시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다르다. "기본적인 암기는 너희들이 알아서 하세요."가 강의의 기본 방향이기 때문에 적당히 고개만 끄덕거리고 지나가면 머리에 하나도 남지 않으며, 강사 본인이 강조하는 복습의 정체가 자신의 설명을 바탕으로 하는 철저한 암기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도 지난 수업시간에 언급했던 유물, 사찰 등의 이름, 시기, 맥락과 같은 것은 그냥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베이스로 깔고 있다. 심화반 강의까지 들어갈 경우 타 강사들보다 요구하는 학습량이 더 많아진다. 국사 심화반의 경우 20개가 넘는 사찰들을 정리하는 꼼꼼함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다른 강사들과 달리 수업 내 학생들과의 소통이 잦은 편이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자주 던지는데, 인강의 특성 상 대답까지 들을 수는 없지만 강사 본인이 '맞았다, 틀렸다'하는 리액션을 자주 한다. 때문에 강민성의 강의는 현장감이 꽤 뛰어난 편이다.
이렇게 이해와 흐름을 강조하는 수업 방식이다 보니 수업이 방만하다는 비판도 심심찮게 나오기도. 시험 자체가 깊은 이해도를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능 수업의 경우에는 정평이 난 것처럼 효력을 보인다. 하지만 지엽적이고 암기를 요하는 공무원 시험 강의에서는 시험 중요도, 특정 유물에 대한 깔끔한 요약 정리가 미약한 것이 흠. 그래서 간혹 장황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요약하자면 강민성의 스타일은 역사 연도의 이해와 흐름을 강조하는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9급 공무원 시험에는 최적이다. 하지만 심화 학설, 유물 등을 다루는, 지엽적인 암기 사항을 요구하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서[7] 7급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예비순환용 or 한국사 취약생(속칭 한국사 고자) 보충용 이외에는 강민성 커리가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9급에 특화된 강의에 주력하는 듯하다.
다만 커뮤니티에는 수험생 코스프레를 하는 알바도 많고 강민성으로 7급 합격한 사람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판단을 잘해야 한다. 어차피 보통 사람이라면 어떤 강사 교재라도 필수 커리큘럼에 해당하는 기본서+기출문제집+요약서(필기노트 등)+예상문제집(모의고사 등)에 있는 모든 내용을 외우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3.2. 수능 커리큘럼
3.2.1. 필수 한국사 이전
커리큘럼이 개념편+심화편으로 되어있어 수강기간을 길게 잡아야 하는 편이다. 그러나 그만큼 이해가 수월해져 복습시간은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다.[8] 문제풀이반과 파이널까지 듣는, 소위 말하는 풀커리의 경우는 약 150강이다. 물론 2012년부터는 문제풀이가 심화반에 통합되어서 풀 커리가 120강 정도로 줄을 듯.강민성의 진가는 심화반에서 나온다. 심화반 범위 안에서 수능 문제가 안 나왔다면, 그건 수능 문제가 정말 더럽게 지엽적으로 나온 거다. 유명한 예로, 그 악명높은 2011학년도 수능의 귀향형 문제도 짚고 넘어갔다. 심지어 역대 최초로 40점 미만 1등급 컷을 기록했던 2013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서 정답률 16%를 자랑했던 상정고금예문 문제도 수업 때 다뤘다.
심화반 교재는 다른 교재와 달리 시대별+테마별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단계에 대비하는데도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강의는 개념편 강의를 들었다는 전제를 깔고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심화반만 듣는 것은 무리수. 하지만 다른 인강선생님과 개념을 다졌거나, 자신이 어느정도 지엽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다 풀 수 있다면 심화반을 듣는 것이 좋다. 심화반 인강의 '한국사 공부 시간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 이라는 홍보문구만 보고 오인해 심화반만 수강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득점을 위해 공부해야 할 사료 테마별 정리 중요기출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다 담아서 그런 컨셉으로 제작한 홍보문구)
문제풀이 강의의 경우, 단순히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를 다루지 않고 직접 EBS 교재나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위원들을 섭외하여 문제를 사왔다. 때문에 문제의 질이 매우 좋은 편이다. 강민성의 문제풀이 강좌는 심화반과 내용이 상당수 겹치기 때문에 문제풀이 강좌와 심화반 강좌를 둘 다 들을 필요는 없다. 결국 2012년부터는 심화반 강좌와 문제풀이 강좌를 통합해버렸고, 문제풀이 부분은 단원별로 나누지 않고 모의고사 형식으로 구성해 사료 시기를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새로 개편했다.
3.2.2. 필수 한국사 이후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에서 문이과 공통으로 필수 응시 과목으로 바뀐 2017학년도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정도의 난이도로 바뀌고, 절대평가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개념완성과 파이널 2강좌만 개설한다. 본인도 어차피 입시에서는 3등급 이상만 맞으면 되므로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큰 흐름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옳고 다른 과목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개념완성 40강 내외, 파이널 10강 내외로 수강가능하다. 다른 강사들의 개념 강의 수[9]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개념 강좌수로 듣기가 부담스럽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았고, 그런 학생들을 위해 2016년 7월에 20강 내외의 스피드 강좌를 개설하였다.2018 수능 대비 커리큘럼은 설민석에 이어 전면 무료화되었다. 설민석과의 차별점은 한능검 강좌와 교재까지 전면 무료화 했다는 점. 교재는 이벤트성으로 배포 중이며 이벤트 참여자가 배포양보다 적어지면 이벤트는 중단한다고 한다.
3.3. 공무원 강의
공단기 초기멤버로 데뷔했으나 사회의 위종욱, 과학의 현용수와 함께 2013년 공무원 시험을 잘못 예측하여 수험생들에게 많이 까였다. 앞에 2명은 쉬운 난이도로, 강민성은 그림 제시형 문항 증가와 근현대사 비중 증가로 잘못 예측했다. 이는 학원 개설 초기였던 2012년에도 있었던 일이다.[10] 당해 한국사 문항들이 수능형으로 쉽게 나온 것은 맞았으나 소위 '공장기' 드립 운운하는 덕에 이후 고종훈에게 공개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지방직 7급 시험을 시작으로 다음해인 2014년에 말장난 유형, 암기 유형이 다시 늘어났다. 책은 줄글이 아니라 도표로 이루어진 편. 수업은 이해와 흐름을 강조해서 암기식 위주의 강사를 깐다. 그래서 전한길을 포함한 타 강사들에게 이해와 흐름만으로는 풀 수 있는 수능과 공시는 매우 다르다며 줄기차게 까인다.초기 멤버라 전한길에 비해 푸시를 과도하게 받았으나[11] 필기노트 대박 이후로는 공단기 1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실강 조교의 불친절함과 Q&A 게시판 조교들의 늦은 답변 및 불친절함이 강민성을 1타자리에서 끌어 내리는 데에 한몫 했다.
4. 여담
- 설민석과는 과거에 꽤나 악연이었다. 한때 같은 사이트(이투스) 소속으로 수강생 점유율을 놓고 경쟁했기 때문인데 서로 수업 스타일까지도 명확하게 갈린다. 설민석이 썰풀기 형식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스타일이라면 강민성은 좀 더 통사적으로 이해시킨다.(무작정 연도부터 외우는 학습은 자제하라든가) 이 때문에 상대의 스타일을 가지고 디스했으며 강민성 또한 현강에서는 '역사는 전공자에게 배우라'며 설민석의 약점을 공격하는 듯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러한 경쟁 관계가 과열되어 2012학년도 한국근현대사 평가원 모의고사 해설강의에서는 대놓고 서로를 디스하는 광경이 펼쳐졌다.[12] 그러나 한국사가 필수과목에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과거 국정 교과서 체제 시절에 이름을 날리던 고종훈, 설민석, 강민성의 입지가 급격하게 축소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경쟁 구도는 끝이 났다. 이후 공무원 쪽에서 같은 공단기 강사들과도 묘한 경쟁관계[13]가 일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전한길, 신영식. 주로 수능의 이해 방식 vs 공무원 고유의 암기 방식으로 갈리는데, 전자의 강민성과 후자의 전한길, 신영식으로 구분된다. 과거 공단기 내에서 강민성이 1타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전한길이 필기노트 성행에 힘입어 공단기 1타로 올라섰다. 물론 어느 방식이 맞는지는 수험생 본인들의 선택 문제다.
- 공무원 강의에 뛰어들고 나서 첫해 찍은 강의에서는 기존의 공무원 한국사 강사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두문자 암기법과 잘못된 역사 설명 등을 비판하였고, 기존 기출문제마저도 볼 가치가 없다고 했다. 워낙 틀린 게 많아서. 그러면서 잘못된 역사에 대한 설명들을 바로잡아 준다고 자주 사자후를 토하곤 했지만 본인도 야사 수준의 역사 이야기를 정설처럼 말해주는 일이 있다. 이를테면 정조독살설, 노론개새끼론, 환국과정에 대한 설명 등에서 이덕일의 냄새가 난다고 오해할 만한 여지가 있으나, 수업 재미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강의 중에 이덕일 등이 주도한 동북아역사재단 지도 폐기사건에 대하여 디스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하며, "역사의 연구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자본주의 맹아론 같은 경우 교과서 사관이긴 하지만 많은 허점이 있음에도 거의 완벽한 이론처럼 포장하곤 한다. 그 외에도 훈요십조 위조설, 정도전 천출설, 토지제도에 대한 설명 등에서 다소 무리하게 하나의 설명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는 부분이 있다. 애초에 강민성은 전문가가 아니며 노량진에서 동료강사와 경쟁하는 수많은 강사중 하나니 썰들을 다 믿지는 말자. 또한 이러한 점은 비전공자인 설민석, 최진기 강사하고도 비슷하다. 이렇듯 동료 강사들에게 공개적으로 디스를 많이 하다 보니 친하게 지내는 다른 과목 강사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역사 강사라면 말할 것도 없고.
- 실제로 공무원 문제가 비공개였던 시절, 문제 퀄리티를 이유로 행정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고 전 모 강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후 강민성은 "내가 응시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의제기를 받아주지도 않는다"며 출제기관을 디스하기도 한다.
- "공무원 한국사 분야에서 내가 제일 학벌이 좋다"고 열변
거짓말을 토하기도 할 정도로 학벌주의에 자부심이 있다. 자부심이 강한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흥분하면서 하기 때문에 상당히 거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작 당장 공단기에만 해도 같은 과 후배인 문동균 강사가 있는데다가 본인보다 학벌이 더 높은 강사[14]들도 있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최근 강의에서는 서울대의 시작이 일제가 세운 경성제국대학이라는 얘기를 하며 서울대 출신인 게 민망하다고도 했다.말은 그렇게 하지만 서울대 이야기만 하면 입이 찢어진다 - 강의 중 정치적 사안과 관련된 독설을 많이 하기로 유명했다. 질문 게시판에 '선생님 빨갱이세요?'라는 말이 올라와 골이 아픈 적도 있었다고. 실제로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온오프라인에서 상당히 과감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붕당 제도에 대해 강의할 때 성리학의 교조화 및 서인의 흑화를 설명하면서 한나라당도 부패와 독선으로 역사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한다던가, 이승만 동상을 세우자고 주장하는 극우 평론가는 정신이 나간 놈이라고 한다든가, 박정희에 대해서 평가할 때 공보다 과에 비중을 둔 발언을 한다던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김 분열을 두고 "YS와 DJ는 역사의 죄인"이라고 말하는 등 수위 높은 발언들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현실 정치에 대해서 거의 언급을 안 한다. 이외에도 종교[15]에 관한 설명을 하거나 과거 인물들에 대한 평을 내릴 때 "제 말 오해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자주 덧붙인다. 이는 수강생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무심코 던진 말로 물의를 빚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업에서 "높으신 분 되시는 지인의 아버지가 교양으로 나의 강의를 듣는다. 그런 사실을 접할 때마다 발언이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했다. 비슷한 사례로 이종길의 사례가 있는데, 과거 스카이에듀 시절에는 수업 중 스스로를 '좌빨'이라 자칭해가며 민감한 발언들을 쏟아내는 패기를 보여주던 그였지만, 메가스터디 입성 이후로는 갈수록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친족 관계에 있는 학생이 수업을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 어쨌든 이렇게 과격한 발언을 많이 해서 "운동권 출신이시냐?"는 질문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밝히길 자신은 비운동권이었다고. "강남대성에 있는 나의 한 학번 선배인 박건호 강사야말로 진성 운동권 출신"이라며 웃어넘겼다. 감정적으로 극우보수세력을 까며 사자후를 토하는 일이 많지만 한국의 극우보수세력들을 비판하며, 친일반민족행위자나 독재, '수구'세력들을 혐오하면서 민주화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흔한 야권 지지자라고 볼 수 있다. 한편 2022년 공무원 한국사 개념완성반 26강에서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으로 주택보유세가 급등한 건 사실이지만 무주택자의 비판근거인 주택보유세 대폭 인상이 급격한 전세가 상승(전세난)에 영향을 끼친 사실은 함구한 채 단순히 무주택자가 문정부를 비판하며 집주인을 걱정하는 것이 웃겼고 당황스러웠다고 발언하였다.
친일파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 사실 따지고 보면 거액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르주아(...)이고 학생운동 등을 한 때라도 했던 적도 없는 만큼 당연한 일이다. 비슷하게 과격한 발언을 종종 하는 황현필도 전교조나 학생운동을 해 본 경험이 없다. 따지고 보면 이현이나 한석현 등이 진짜 학생운동을 해 봤던 사람들이다(!)
- 학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편이어서 상담전화도 운영하며,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문자 주고받기도 하는 편이다. 모의고사를 보거나, 수능이 다가올 때 격려문자를 보내주기도 한다.
막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술주정까지 받아주는 듯하다 - 처음에는 약간 통통한 정도의 외모였으나, 점점 살이 찌면서 본격 후덕한 외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이와 반대로 라이벌인 설민석은 뚱뚱했다가 살을 빼서 지금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 2010년 비밀리에 결혼했었다. 부인은 10살 이상 차이나는 미스코리아 출신.
- 중학교 2학년 때 극장에 가서 에로영화 애마부인을 보다가, 지도단속을 나온 선생님에게 귀를 잡혀 끌려나간 후, 다음날 교무실에서 오전 내내 맞았다고 한다(…).
- 페이스북도 한다. 학생들의 말들을 일일이 받아주지는 않고 가끔 사진을 올리는데, 프로필 정보에 혈액형이 O형이고 임재범을 좋아한다고 나와있다. 또한 김근태 전 의원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다가 찍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제18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가 노량진의 고시촌을 순회하면서 강민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당시에 알려진 정치성향(야권 지지)과 매치되어 보여서 꽤나 미묘하다.
- 강의에서 언급하는 바를 조합해보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듯 하다. 실제로 판교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집마당이 매우 넓고[16], 에어컨이 7대가 있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벌고 난 이후에 가족의 집은 사줬지만, 본인이 사는 곳은 전세라고 한다. 언젠가는 집값이 떨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초등학생일 때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시외 쪽에 살아서[17] 당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국사학과에 들어가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때문에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굳이 분류하자면 사투리라기보단 표준어에 억양이 녹아있는 정도.[18]
- 여전히 아버지와는 앙금이 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국사학과로 원서를 썼다고 하니 아버지가 "재수학원에 가라"고 하셔서 아버지와 사이가 엄청나게 안 좋아진 적이 있다는 것은, 강의 중에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래도 다행히 성공해서 현재는 엄청나게 돈을 벌어서 아버지에게 월급, 새집, 새차로 효도를 하면서 조금 풀어졌다고. 하지만 "집안 행사에 늦으면 두들겨 맞을지 모른다"고 2014년 공단기 광주설명회에서 급하게 퇴장하면서 이야기했다.
- 2013년부터 대성마이맥이 MTV체제로 출범하면서 기존 인강 선생님들을 대폭 물갈이했는데, 사탐 역사영역에는 기존의 박건호, 조인이 퇴출되고[19] 강민성과 임정원[20]만이 남았다가 2014년 들어서 임정원마저 빠져나가고 강민성 혼자 남게 되었다.[21] 이는 메가스터디나 이투스, 스카이에듀처럼 굳이 역사라는 단일 계열에 여러 선생님들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강민성이라는 압도적 스타강사 1명에 몰아주거나 집중해도 충분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로 강민성의 현 역사계열에서의 스타 파워를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 2016년 국가직 9급 고난도 선지 중 하나였던 부민관 폭탄의거 사건을 적중하거나
그 시험 해설강의에서 '내가 이거 짚어주지 않았었냐' 하면서 정말 좋아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7 지방직 9급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교육과정에 대한 문제)가 바로 그 시험보기 전주 특강에서(인강은 무료) 수업한 내용들 안에서 그대로 나온 일 등이 있다. - 고등학교 교사가 된 제자가 있는데, 임용 첫 해에 세월호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나의 위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한 생각과 고민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강민성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준 모양이다.
- 유신정부 시절 국사학과에 수많은 혜택이 있었지만, 유신 이후 국사학과 선배들이 교수에 임용되지 못하는 일을 직접 보게 되면서 공부를 접었다고 한다.
- 문성고등학교 출신이다. 2017년 현재에도 해당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백모 선생님의 제자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스승의 수업 스타일은 학생들에게 무식하게 암기를 시키는 스타일이며 본인 역시 교과서를 통째로 외워버릴 정도로 강민성과 정반대의 수업스타일을 지니고 있다.[22]
그래서 그런지 가르쳤던 학생이었어도 지나가는 말 이외에는 언급을 잘 안하신다 - 2017년 들어와서 하는 강의에서 3.1운동 관련 내용이 나올 때마다, 모 강사의 태화관 룸살롱 발언을 아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자신의 교재에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편집까지도 본인이 직접 관여했다고 한다. 참고로 교재에 주로 사용되는 폰트는 조선일보명조체이다.
- 자신의 친가는 족보가 위조된 게 밝혀졌지만, 외가는 양반 가문(호남 노론) 출신이었다고 한다.
- 대학시절까지만 해도 말라깽이였다고 한다. 한때 이를 이용해서 저체중으로 군 면제를 받을까 생각했었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자신이 6개월 보충역 대상(3대 독자)이라는 걸 알게 되어 저체중 꼼수는 포기했다고.
- '애(아이의 줄임말)'라고 해야할 부분을 대다수 '얘'라고 한다.
- "국정교과서가 생각보다 오류투성이"라고 하면서, 국정교과서(기존 7차 국사 국정교과서 포함)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2018년도에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유튜브에 출연하여 짧막한 인터뷰를 하였다. 전해지는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이 많다. 영상 링크
- 강의 시간에 물이나 음료수를 잠깐 마시면서 수업을 하는데, 마신 후 뚜껑을 닫지 않아 수업 도중에 엎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 김주하 전 MBC 기자(현 MBN 특임이사)가 "입사 시험 때 강민성과 동기가 될 뻔했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강민성이 소싯적에 MBC 입사 원서를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비상에듀 시절 "엄마와 함께 하는 한능검"이라는 강의를 판매한 적이 있었다. 한 수험생의 어머니가 강민성의 강의를 듣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강민성의 강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취지의 편지를 강민성에게 보냈다고 한다. 이 강의는 실제로 수험생의 학부모(어머니 또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현장강의를 진행하였다. 강민성은 평소 다른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이해했는지를 묻기 위해 "오케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이 버릇이 이 강의에서도 그대로 나왔는지, 어머니들에게 "오케이?"라고 했다가 바로 죄송하다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성은 당황한채로 몇 번 씩이나 어머니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고, 어머니들은 그럴수 있다며 오히려 강민성을 위로하였다.
- 강의를 듣다 보면 울컥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다. 특히 동학농민운동이나 일제강점기에서 많이 그러는데, 매년 똑같은 부분에서 울컥하는 걸 보면 역사에 진심인 듯. 역덕후다.
- 어린 시절 아무 것도 없는 깡촌에서 자랐는데, 부모님은 일하러 가시고 빈집에서 심심해서 전깃줄을 입에 물었다가 죽을 뻔했고 방바닥에 나뒹굴어진채로 발견되어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아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발음이 썩 좋지 않다.
무녕왕릉. 그래서인지 강의 중 "인터넷에 발음 안 좋다고 까여서 요즘 신경쓰고 있어요. 무 령 왕 릉 됐죠? 아이참 힘드네." - 2017년 7월 27일 기준 YES24, 알라딘에서 전한길 2.0 기본서에 이어서 공무원부문 판매 포인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조교 중에 왕건 조교가 있었다. 다만 성이 왕씨고 이름이 '건'인것이 아니라 '왕건'이 이름이다. 이 곳의 교재 공저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대비 공단기 한국사 개념완성반 32강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윤석열 정부가 2022년 다가오는 겨울에 천연가스,도시가스를 25%밖에 확보를 못하고 전혀 대비를 하지 않아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겨 전국에 정전이 일어날 정도의 위험한 상황이라고 발언하였으나 실제로 그 해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그러한 상황 및 위험조차 발생하지 않았다.
5. 논란
5.1. 수능 한국사 1위 광고
수능 인강 업계에서 메가스터디 1타 강사인 고종훈과 역사 과목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데, 고사부 사이트에서 밝혔듯이 "서로 매출 까고 누가 1타인지 서로 가려보자"고 했으나 강민성이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강민성이 매출을 근거로 1타라고 홍보하고 다니자 고종훈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하고, 그 이후로는 매출이 아니라 한국 리서치 설문조사에서 고종훈을 이긴 걸로 1타라고 하고 있다.2016년 11월 부로 이다지가 수능 한국사 강의계를 평정하게 되면서, 더 이상 이런 싸움은 나지 않는다.
6. 말버릇
- 옹간섭기
- 페이지멛페이지
- 자, 시작해볼까요? (손가락을 딱 튕기며) 갑시다!
- (전체적으로) 새는 발음 (어렸을 때 사고로 발음이 샌다)
- 이해가요? 잠깐만~
- 자 고개 들어~~
- 쓰지 말라니까~ 책에 다 있어, 걱정마~
- 쓰지 마~~~ 쓰지 말라니까? 먼저 들어, 듣는 게 젤로 중요해.
- 내 책이 쓰레기는 아니자나~?
- 자! 밑에 보세요! 갑니다~
- 거기 똔그나미(동그라미)
(납뜩이 st로)오케?- 진짜로, 실제로 ~~
- ~~도 "깜찍"한 것 중 하나다
- 자! 이걸 보는 OOO의 기분은 어떨까? 미묘~~~ 하겄지?
- (전근대 한정) 뒤통수가 뜨끈뜨끈한거야~
- 이게 정치라고, 모두 안고 가야 하는 거라고.
- 내 수업에 필요 없는 건 읎어.
- 젤로 중요하니까 농담을 하는 거야~~
- OOO에 밑줄 쫙
- OOO에 별표 5(다ㅅ)개 갑니다~
- 쪼!끔!만 더 오바헐게 (오바허면)
- 나 여기서 미친 짓 한 번만 헐게요.
- 자, 닷시!
- 이것들 복습 안 하네~
- 그러치~ 잘하네~!
- 어째요?
- 자, 문제풀자아
자, 밑에 보자아 - 이걸 왜 배워요 선생님~~~ 수능에 나온다니까?
- 보세요! 이렇게 나오니까 배우는 거야~~
- 그걸 왜 외워~
- 이렇게 푸는 거야. 알겠니?
- 그냥 풀면 되는 거야~
- 왜 이렇게 변화했는지, 바뀌었는지, 다 보이지? 안 외워도 보이잖아~~
- 내가 미안해~
- 이게 어려워요~? 여기서 이해 안 되는 거 있어요?
- 이걸 어렵게 가르치는 신기한 재주가 있는 거라니까~?
- 허이 씨...
으나붕신[23]죽었다고 다 붕신 아닙니다[24]- O번은 여러분들이 풀어보시고~ O번 가겠습니다
- O번 ---- O야 X야? O 답 몇번? O번
- 아-니!
- 소개합니다
- 오해하지마잉
- 자 그만하자~~~
- (엉뚱한 얘기하고 학생들이 웃을 때) 왜~~??
- (잘못 적었을 때) 미쳤나봐. / 혼자 미쳤나봐.
- (효과음) 똑!
- 무!령
녕!왕! - (연표 그리면서) 히야아~~~~
- (지도 그리기 전) 어우, 긴장 돼~
- 아하! 그렇구나~
지증왕이 최고야[25]- 명성황후는 이미연이 아니에요잉~
- 방점을 꽝꽝!!
- (주로 대립적인 관계를 설명할때) 뽜이팅!
- (지도 그릴 때 일본은 글자만 적으며) 영원히 그리지 못하는? 일본.
- 여러분, 저는 소장용 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개쉐키- (간단한 질문에 학생들이 대답하지 못할 때) 뭐 이래?
- 벌써 까먹었어잉~ 지난주에 한 건데~~~~
- (학생이 물건 떨어뜨려 우광쾅 소리를 내면) 살림허지 마세요잉~
- 표정들 왜 그래~?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면 안돼~[26]
- 왜 이렇게 표정들이 미묘해? 알고 있던 거랑 다르지?
- 형수가 죽으면 형을 취한다.[27]
- 가만 보니까 어째?
- 그래서 그게 바로 뭐? ○○○!
- 여기서 미리 한번 말해줄게
- 아니! 더 나아가서~
[1] 이러했던 삶의 경험 탓에, 대학생 시절 농활을 갈 때마다 어영부영 일하고 술만 진창 마시는 행태가 너무 싫었던 나머지 선배들과 밥 먹듯 싸우기도 했었다고 한다.[2] 자타공인 흙수저 집안 출신으로 유명한 전효진조차 자신의 흙수저 이야기를 하다 "강민성 선생님은 아예 수저가 없으셨죠"라며 인정(...)한 바 있다. 전효진은 대도시 근교의 흙수저 출신이라면, 강민성은 시골 깡촌의 무수저 출신.[3] 2011년에는 수능날인 11월 10일에 맞춰서 111,000원이었다가, 2012년에는 2013년도 수능이라고 201,300으로 올려버렸다. 그래도 파격적인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2016학년도 현재는 약 19만원.[4] 당시 국사를 강의하고 강의평가 1위를 먹은 전한길에 가려져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사실이다. 참고로 당시 인터넷 수능은 지금 시점에서도 강사진이 정말 화려했다. 박승동, 로즈리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강사도 다 실력이 좋았다고 한다.[5] 다른 강사들과 다르게 예상문제강의를 하지 않는다.[6] 과도한 스토리텔링으로는 신영식이 있다.[7] 2015 7급 국가직 공채 수석 합격자는 "강민성의 기본 강의로 흐름을 확실히 잡고, 전한길의 필기노트를 반복해서 보았다"고 했다.[8] 사실 복습 제대로 안 해도 웬만한 것들은 언젠가 다시 정리해준다.[9] 보통 30강 내외[10] 심지어 당시는 근현대사만 수업하고, 전근대사는 인강으로 알아서 보라고 했을 정도로 근현대사를 강조했었다.[11] 전한길 강의 예약자가 3천명이 넘었으나, 강민성에 비해 작은 강의실을 배정해 주는 등 대우에 차이가 있었다. 전한길은 수업 중에 "대표님 보고 있으시죠?" 등으로 직접적으로 까기도...[12] 먼저 해설강의를 업로드한 설민석은 연도를 외울 때 쉽게 풀리는 문제를 해설하면서 '뭐? 역사가 이해와 흐름이라고?'라고 멘트를 날렸고, 이후 해설강의를 촬영한 강민성은 '얘들아, 이 문제가 연도를 외워야만 풀리니?'라며 맞받아쳤다.[13] 물론 커뮤니티에서 수험생들이 대립 구도를 형성하면서 자기 강사 홍보 & 자랑할 뿐이다.[14] 가령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전효진 강사나, 서울대 법대 출신인 하주응 강사가 있다.[15] 천주교 신자도 아니고, 개신교 신자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좋아한다고.[16] 2014학년도 수능 응원영상을 보면 그 넓은 마당을 떡케이크를 만드는 장면도 보면서 볼 수 있다.[17] 시외 수준이 아니라 산속에 있는 깡촌이다. 전국에서 전기와 전화가 가장 늦게 들어온 곳이라고 그러니 광주 도심을 중심으로 있었던 민주화 운동은 모를수밖에...[18] 중고등학교 시절까지 전라도에서 생활하다가 수도권으로 올라와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런 억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전반적인 어휘나 억양은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일부 억양은 그 지방의 색채가 남아있어 서울사람들이 듣기에는 표준어도 아니고 사투리도 아닌 중간형태로 나타나 신기해하기도 한다.[19] 다만 조인은 퇴출되었다기보다는 성향이 인강과 안맞아서 자진해서 내려왔다고 보는게 맞다.[20] 강민성이 가르치지 않는 세계사 담당.[21] 2014년 MTV체제에서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가르치는 강사는 없다.[22] 참고로 이 백모 교사는 현재 같은 재단의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데, 광주 문성고 출신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다. 년도를 월, 일, 심지어 굵직 사건들은 시간까지 다 외우게 하고 교과서 페이지까지 다 외우라고 할 정도로 정말 혹독하게 암기를 강요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이 교사의 수업시간에는 항상 칠판이 숫자로만 빼곡했다고 한다.[23] 특별히 이룬 업적 없이 전사한 왕들에 대해서 설명할 때 자주 하는 말이다.[24] 주로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한 백제 성왕에 대해서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25] 인강은 안나오는 편이지, 2014년 대치동 실강에서는 잠깐 테이프 끊고 위태위태한 발언이 쏟아져나왔다.[26] 주로 연개소문, 금난전권 등 끊어읽어야 뜻이 보이는 고유명사들을 말할 때[27] 강의 도중 형사취수제를 설명할 때 한 말실수다. 바로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