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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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f1400> 영훈당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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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남아있는 영훈당의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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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건물로 1867년(고종 4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때 처음 지어졌다. 이후 1887년(고종 24년)에 건청궁에 전등을 켜기 위해 영훈당 북쪽 담장에 발전기를 관리하는 전기등소를 세웠고 1890년(고종 27년)에 함화당과 집경당이 영훈당 서편의 옛 춘희당과 보광당의 자리에 지어지면서 전기등소를 헐고 난뒤 영훈당엔 ㅋ 자의 동외행각이 추가되었다. | |
| <colbgcolor=#bf1400> 변형 전,후의 영훈당 |
이때의 용도는 불명이지만 아마도 함화당과 집경당과는 달리 국가의 공식 기록에는 없지만 왕실의 재정담당을 하는 선혜청의 장부인 《선혜청상하책》에는 영훈당에 물건을 보낸 기록과 왕실에 그릇을 납품하는 공인 지씨가 쓴 《지씨일기》에는 대전의 곳간이라는 기록이 있어서 주변의 흥복전, 함화당, 집경당, 자경전, 만경전의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나 일종의 공급업무를 하던 사무실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박물관의 사무실로 이용된 함화당과 집경당과 달리 헐려 남아있지 않지만 2027년에 복원될 예정이며# 전기발전사와 경복궁의 복원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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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f1400> 《북궐도형》의 영훈당 및 행각 내부 구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