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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6969><colcolor=#ffd700> 제작 | 유로컴[1] (Wii) n-Space (닌텐도 DS) |
유통 | 액티비전 닌텐도[2] |
플랫폼 | Wii | 닌텐도 DS |
장르 | FPS |
시리즈 | 007 시리즈 |
발매일 | Wii 2010년 11월 2일[3] 2010년 11월 3일 2010년 11월 5일 2011년 6월 30일 닌텐도 DS 2011년 11월 1일 2011년 11월 4일 2011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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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에 발매된 골든아이(게임)의 2010년 공식 리메이크판. 원작의 라이선스가 닌텐도에게 있고, 2010년 당시 007 시리즈의 게임화 라이선스가 액티비전에 있었기 때문에 Wii와 닌텐도 DS로 선행 발매되었으며, 제목은 원작과 똑같이 '골든아이 007'이다. 원작과 같이 영화 기반은 아니며, 원작이 나온지 13년 뒤에 리메이크가 이루어 진데다 개발사, 배급사까지 다르기 때문에, 게임의 콘셉트나 스토리 전개등을 제외하면 원작과 분위기도 다르고 상당히 상이한 게임성을 보인다. 사실상 리메이크가 아닌 리부트 수준.
액티비전의 자회사였던 유로컴이 만들었기 때문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영향을 크게 받아 원작의 시스템, 레벨 디자인, 연출 등을 현대적으로 바꿨고, 그 때문에 고전 FPS라고도 볼 수 있는 원작에 비해 리메이크판은 현대 밀리터리 FPS가 되었다. 다만 이런 변화에 대해서는 오히려 개악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명성을 잇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할만한 게임이란 평. 그러나 연출 등은 원작 게임보다 영화에 좀 더 충실한 편이다. 자세한 차이점은 아래의 "달라진 점 및 특징" 항목에 서술.
게임 엔진의 경우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의 것을 개조해 사용하였다.[4]
2. 달라진 점 및 특징
- 캐릭터 음성이 추가되었다. 전작의 경우 캐릭터들의 대사를 음성 없이 자막으로 출력하였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캐릭터 음성도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다만 Wii 북미판 기준으로 러시아어 등 영어가 아닌 대사를 제외하면 자막이 뜨지 않고, 자막 표시 설정 자체를 할 수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다.
- 이 게임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모델을 피어스 브로스넌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로 변경. 위에서 말한 대로 제임스 본드에게도 음성이 추가되었는데, 성우는 다니엘 크레이그 본인이다. M의 성우도 주디 덴치 본인이고,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M의 직속 부하로 나온 태너도 영화판이랑 같은 성우이다.
-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이 개봉했을 때 쯤 출시되어 다니엘 크레이그 리부트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원작처럼 완전 영화 기반이 아니고, 원작의 플롯 스타일만 가져와 새로 스토리를 짰기 때문에 게임 내 시대적 배경이 현대적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원작이 1990년대의 냉전 종결과 소련 붕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리메이크판의 경우 스토리 상에서 자세한 연도가 나오진 않지만 현대 러시아군이 등장하고, 2000년도에서 볼법한 여러가지 현대 무기가 등장함에 따라 대략 2000년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흡사한 전력질주와 조준 사격 기능이 추가되었다. 조준 사격 기능은 원작에서도 있었으나, 지향 사격 시 조준점이 뜨지 않았고, 조준 사격 시 마치 건슈팅 게임들처럼 조준점을 조작해 적들을 조준했으나, 조준 사격 도중에는 앉기 및 기울이기 정도를 제외하면 움직일 수 없었고 돌격소총, 저격소총 등만 줌이 되었으므로 요즘 나오는 FPS 게임들의 조준 사격 기능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또한 원작의 저격소총 줌의 경우 스코프를 통해 조준 사격하는 것이 아닌 화면만 줌이 되는 방식이었으나, 리메이크판의 경우 스코프를 통해 조준 사격하기 때문에 스코프 밖의 시야는 가려진다. 또한, 스코프를 사용하지 않는 조준 사격이라도 줌 배율이 타 FPS 게임들에 비해 높은 편.
- 원작에는 있었던 플레이어의 체력을 늘려 주는 방탄복 아이템이 삭제되었고, 자동 회복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방탄복 삭제에 관해선 아쉽기는 하나, 원작에서 방탄복은 다른 방탄복 아이템을 먹어 수치를 회복할 수 있었지만 체력은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방탄복이 없는 상태에서 총알을 한 방이라도 맞는다면 게임 진행이 상당히 불리해진다. 특히 이 문제는 한방만 맞아도 체력이 상당히 깎이는 00 에이전트 이상의 고난이도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문제였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에선 적의 공격에 맞아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원래 체력까지 100% 회복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라도 체력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없다. 그래도 난이도가 올라가면 적들의 공격력이 강해지는 건 리메이크판도 마찬가지이기에, 체력 회복만 믿고 함부로 진행할 수는 없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의 최상위 난이도 007 Classic 모드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방탄복 아이템이 부활하며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
- 미니맵이 추가되었다. 원작은 미션 하나하나 안에 들어간 맵을 전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비선형적인 게임플레이가 가능했지만, 부가 과제 목표만 알 수 있고 그걸 어디서 수행하는 지를 알려주는 미니맵이 없어 부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선 일일이 맵을 돌아다녀야 했다. 리메이크판에선 게임 자체의 진행은 선형적이지만 미니맵을 통해 맵의 전체적인 구조나 적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적들은 자동으로 미니맵에 마킹이 되기 때문에 잠입 플레이시에도 미니맵을 통해 적 위치와 적들의 경로를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 원작 게임의 아이덴티티였던 전자 손목 시계가 리메이크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스마트폰이 나온다. 인게임 내에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촬영을 통해 인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촬영하여 정보부로 보낼 수도 있고, 잠겨있는 문을 해킹해서 열고 적군 포탑마저도 해킹을 해서 본드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 아킴보가 삭제되었다. 그래서 권총류를 쓸 때의 재미가 좀 덜한 편.
- 원작에서는 치트 코드가 특정 미션을 조건에 맞게 완수할 경우 지급해주는 특전이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치트 코드를 인게임 메뉴의 엑스트라로 들어가서 치트 코드 입력창에 치트키를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 퍼즐 요소의 축소. 원작의 경우 비선형적인 맵 구조를 활용하여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퍼즐에 해당되는 부가 과제들을 완수해야 했으며, 이러한 부가 과제를 하나라도 달성하지 못하면 미션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했다. 특히 원작의 경우 난이도가 올라가면 부가 과제도 더 증가하여 퍼즐 난이도도 함께 어려워졌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은 진행 자체가 선형적으로 바뀐 탓에, 게임 클리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퍼즐이 나오면 게임 진행을 위해 단순히 풀고 가는 식으로 퇴보되었다.
- 게임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006 "알렉 트레벨리안"이 원작에서는 당시 제임스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중년 남성이었지만 리메이크판의 경우 제임스 본드보다 더 어려보일 정도의 젊은 사람으로 바뀌었다.[스포일러]
- 원작의 특징인 4인 분할 멀티플레이가 리메이크판에서도 건재하나, Wi-Fi를 통한 8인(리로디드는 16인)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 보스전의 경우 QTE가 도입되어 원작에서도 나왔던 보스를 상대할 지라도 서로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자면 원래 중간 보스전은 중간 보스가 강력한 무기를 들고 본드와 1대 1로 맞짱을 뜨는 식이었으나, 리메이크판은 그런 육탄전 없이 전부 QTE로만 중간 보스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최종 보스전의 경우 원작에선 본드가 자신을 막는 최종 보스의 부하들을 무찌르며 최종 보스와 추격전을 벌이고, 최종 보스가 한계점에 다다르자 본드가 1대 1로 붙어서 최종 보스를 죽이는 식이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선 최종 보스를 만나자마자 처음부터 QTE 액션이 나오며 QTE를 모두 성공하게 되면 최종 보스가 도망을 간다. 그리고 본드가 그를 끝까지 추격하게 되면 최종 보스가 완전 무장한 상태로 다시 나타나서 본드와 전면전을 벌인다. 최종 보스의 체력을 전부 다 깎으면 다시 최종 보스가 도망을 가는데, 최종 보스가 한계점에 다다를 때 까지 추격을 완수하면 다시 또 최종 보스와 싸우게 되는데, 그전의 보스전과는 달리 또다시 전부 QTE로 싸우게 된다. 이후 QTE를 모두 성공하게 되면 결국 본드가 최종 보스를 사살하게 되고 엔딩을 보는 식이다.
3. 게임 음악
닌텐도 64판 골든아이 007 음악들은 레어의 수많은 명작 게임 사운드트랙을 맡았던 그랜트 커크호프가 맡았으며, 007 골든아이 영화의 음악들을 전자음으로 편곡했다. 007 시리즈 특유의 오케스트라풍 음색들도 전자음으로 그럴싸하게 변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007 시리즈 전통의 메인 테마도 전자음으로 편곡했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에선 닌텐도 64판 게임에 비해 진짜 같은 오케스트라풍 음악들로 싹 다 교체하였다. 그리고 메인 테마도 원래 느낌으로 돌아왔다.007 골든 아이 영화에서는 티나 터너가 부른 "GoldenEye"란 가사가 있는 테마곡이 있었으나, 닌텐도 64판 골든아이 007에선 수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에선 위의 개요에서도 볼 수 있는 오프닝 씬에 "GoldenEye"를 편곡해 수록했다. 가수는 푸시캣 돌스의 멤버였던 니콜 셰르징거. 후반부에서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4.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
Goldeneye 007: Reloaded | |
<colbgcolor=#696969><colcolor=#ffd700> 개발 | 유로컴 |
유통 | 액티비전 SIEK[6] |
시리즈 | 007 시리즈 |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 |
발매일 | 2011년 11월 1일(북미) 2011년 12월 9일(한국) |
장르 | FPS |
Wii 버전과 닌텐도 DS 버전이 발매되고 1년 정도가 지난 이후, Wii 버전 리메이크판이 플레이스테이션 3와 Xbox 360 플랫폼으로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란 이름으로 리마스터링 되어 발매되었다. 리마스터판의 경우 그래픽도 더욱 깔끔해졌을 뿐만 아니라 로딩 화면 등 일부 UI도 변경되었으며, 콘텐츠도 더욱 추가되었다. Mi6 Ops란 새로운 싱글플레이 모드가 추가되고, Xbox Live 도전과제와 PSN 트로피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멀티플레이 면에선 Wii 버전의 타임 트라이얼즈 모드가 삭제된 대신 에스컬레이션과 폭탄 해체 모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새로운 멀티플레이 무기와 캐릭터들도 추가되었으며, 멀티플레이 인원 제한도 Wii버전은 최대 정원이 8명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1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리로디드의 경우 Xbox 360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 3에 특화되어 있는데, 그 이유로는 플레이스테이션 3판이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데다 액티비전이 북미에 플레이스테이션 3 독점으로만 특전 번들인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 - 더블 '오' 에디션" 번들 패키지를 판매했기 때문. 이 번들 패키지는 블루레이 게임 디스크 외에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컨트롤러와 플레이스테이션 아이 카메라, 그리고 샤프 슈터 컨트롤러와 신규 멀티플레이 DLC 캐릭터 휴고 드랙스를 포함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Wii버전이든 리로디드든 불문하고 액티비전 007 게임중 유일하게 PC판이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후에 나온 또 다른 007 시리즈 FPS 게임인 007 레전드는 PC판으로 발매했으나 실패했다.
대한민국에서는 Wii, 닌텐도 DS, Xbox 360 버전은 정발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만은 SIEK를 통해 정발되었다. 대한민국 정발판은 영문판이긴 하지만 매뉴얼이 한글화되어 동봉되었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북미, 유럽, 일본에서는 15세 이용가 정도의 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대한민국에서는 청소년 이용불가로 심의가 통과되어 미성년자는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것. 일본의 경우 리로디드판의 경우 Wii판과 다르게 아예 비정발되어, 일본에서 리로디드를 구매하려면 아마존닷컴 재팬 등을 통해 북미판을 사는 수 밖에 없다.
5. 무기
앞서 말했듯이 시대적 배경의 변화로 인해 원작과는 달리 2000년대에서나 쓰이는 무기들이 새로 나오며, 무기수 자체도 원작에 비해 더욱 늘어났다. 다만, 새롭게 추가된 무기들도 일부 무기들을 제외하고는 원작처럼 가공의 명칭을 사용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전작과 달리 수류탄이나 지뢰 같은 투척 폭발물류의 경우 멀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원작에서는 플레이어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무기 갯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리메이크작에서는 주무기 슬롯과는 다른 개별 슬롯에 고정되어 있는 발터 P99를 제외하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2개까지만 들고 다닐 수 있다.※ 본 항목의 무기류 서술은 Wii 버전의 보통 난이도(Agent)를 기준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읽을 시 주의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5.1. 기본 무장
- 근접 공격
원작에서는 근접 공격이 그저 손날로 치거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었을 때는 그냥 개머리판으로 치는 것이 전부였으나, 이번작에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근접 공격을 따로 선택하지 않더라도 무기를 든 상태에서 근접 공격 버튼[7]을 눌러 근접 공격을 사용 가능하다. 소총류처럼 양손으로 사용하는 총기류의 경우 개머리판으로 내리치며, 권총을 들 경우엔 권총을 쥐고 있는 손의 아랫부분(즉, 권총의 탄창 쪽 부분)으로 찍는다.
원작의 근접 공격에 비해 월등하게 좋아졌다. 왜냐하면 이번 작품의 근접 공격의 경우 최소 2~3방은 맞아야 죽일 수 있는(...) 전작의 손날치기와 달리 타격감도 호쾌하고 적의 아무런 위치나 가격해도 적이 한 방에 쓰러지기 때문이다. 본펀맨 또한 이번작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적 뒤로 몰래 가서 근접 공격을 발동할 경우 주변 적들 모르게 제압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압 모션도 상당히 화려한 데, 적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거나 적의 머리를 잡고 주변 기물에 박아 제압하는 등 제이슨 본 시리즈처럼 현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제압 모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제압 기능은 잠입을 할 필요가 많은 이 게임 특성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터 P99원작의 발터 PPK를 대신하여 나오는 무기로, 이 권총도 영화상에서 제임스 본드가 자주 애용하는 권총이다.[8] 다른 무기들과는 다르게 이 무기는 주무기 슬롯이 아닌 개별 슬롯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수급한 무기 2개를 다른 무기로 바꾸거나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해도 이 무기는 언제든지 P99 선택 버튼을 눌러 꺼낼 수 있다. 위력은 약하지만 반동이 매우 적고 장탄수가 16발로 많은 편이며, 싱글에서는 유일하게 소음기를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다. 소음기 탈부착 기능으로 소음기를 항상 끼고 다닐수 있어 잠입용으로는 쓸만하지만 정작 적들이랑 전면전을 벌일 경우엔 낮은 위력 때문에 좀 불리하다. 게다가 잠입으로 몰래 적들을 소탕한다 해도 헤드샷이 아니면 한 방에 죽지 않기 때문에, 만약 헤드를 노리고 쐈는데 실패하여 적이 플레이어의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했다면 일단 바로 적에게 몸샷을 갈기자.
5.2. 권총
- Torka T3
모티브는 토카레프 TT-33. 극초반부의 러시아군들이 사용하며 위력이 P99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지만, 8발이란 낮은 장탄수가 발목을 잡는다. - Hawksman M5A
모티브는 H&K USP45. 높은 위력과 15발이란 넉넉한 장탄수 덕분에 능력치만 보면 위의 토카레프와 P99의 상위호환이지만, 토카레프만큼 그렇게 자주는 안나오며, 탄 수급도 조금 까다로운 데다 P99처럼 자유롭게 소음기를 탈부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소음기가 달린 버전을 따로 구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 Kunara V
모티브는 베레타 93R. 21발의 넉넉한 탄창을 자랑하는 기관권총으로, 위력은 P99 급으로 약하지만 기관권총인 만큼 연사력이 엄청나게 빠르다. 처음에 줍는 경우엔 기본이 3점사로 세팅되어 있으나, Wii 버전에서는 실제 총기와는 다르게 사격 모드 전환을 통해 완전 자동 사격도 가능하여 엄청난 성능을 보인다. 결국 리로디드에서는 완전 자동 사격 기능이 삭제되어 너프되었다. - Wolfe .44
모티브는 S&W M29. 이 게임의 유일한 리볼버로, 아래의 서술된 황금총을 제외하면 권총 중 가장 위력이 강력한 6연발 리볼버지만, 나이트클럽 미션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보기 힘들다.
5.3. 기관단총
- Sigmus 9
모티브는 H&K MP5의 민수용 모델인 HK94의 자동사격화 버전으로, 원본이 되는 총의 SEF 트리거를 제거하고 총열을 조금 깎았다. 초반부터 쉽게 볼 수 있고, 작중에선 무려 러시아군이 애용한다. 장탄수는 30발에 연사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며, 그렇게 특출난 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무기이다.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3점사로 사격이 가능하다. - Sigmus
모티브는 MP5K의 민수용 모델인 SP89의 자동사격화 버전이다. 싱글에서는 눈이 내리는 미션에서 볼 수 있다. 장탄수가 20발로 좀 적은데다 성능도 Sigmus에 비하면 좀 딸리는 편이라 사실상 Sigmus의 하위호환. 그래도 싱글에서는 Sigmus 9와는 다르게 소음기가 달린 버전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 - Vargen FH-7
모티브는 FN P90. 원작에서는 무려 80발이란 엄청난 장탄수를 자랑했으나 이번작에선 고증에 맞게 50발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50발이란 장탄수 자체는 상당히 넉넉한 편이며, 연사속도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여전히 쓸만하다. 원작이든 리메이크판이든 최다 장탄수를 자랑하는 무기. 단, 사거리와 정확도는 다른 기관단총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 보통 전용 도트 사이트를 장착한 버전이 나오나, 후반부에는 도트 사이트 대신 카스 글옵의 P90처럼 가늠쇠와 가늠자가 부착되어 있고 소음기가 달린 버전도 나온다.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3점사로 사격이 가능하다. - Stauger UA-1
모티브는 H&K MP7. 위력도 강력하고 장탄수도 40발로 넉넉하나, 연사력이 좀 느린 편이다. - Strata SV-400
모티브는 KRISS Vector의 프로토타입형. 중후반부에 등장한다. 연사력은 가히 이 게임에서 최강급이며, 데미지와 정확도, 사거리마저도 높은 팔방미인이다. 다만 이 초월적인 연사력 때문에 이 총에 장전된 30발 탄창을 너무 빨리 써버린다는 느낌도 있는 편.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3점사로 사격이 가능하다.
5.4. 돌격소총
- AK-47
장탄수 30발. 인게임에선 AK-47이라고 나오지만 실제 모델링은 AKM으로 되어 있다. 초반부에 러시아군이 자주 들고 나오며, 후반부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AK 그 특유의 특성을 반영하듯 인게임 돌격소총 중 정확도가 가장 떨어지고 반동도 강한 편이나, 어째선지 AK 주제에 돌격소총 중 위력이 가장 약하다(...). 그래도 사거리가 좀 긴 것이 위안.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단발 사격이 가능하다. 리로디드의 경우 이라크식 장전법으로 장전한다.[9] - Anova DP3
모티브는 G36C. 장탄수 30발. 위력과 정확도는 AK보다 조금 높으며, 사정거리는 AK보다 조금 떨어진다. 초반부부터 나오며, 빠른 연사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잘 운용이 가능하다.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3점사가 가능하다. 후반부에 AG36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버전이 나오는 데, 유탄 보급이 어려운 점만 버틸 수 있다면 이것도 상당히 쓸만하다. - Kallos-TT9
모티브는 FN SCAR-L. 장탄수 30발. 초중반의 나이트클럽 미션 때부터 등장하며, 연사력이 느린 편이지만 높은 데미지와 가장 높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후반부에는 Mk.13 EGLM 유탄발사기를 가진 모델이 나온다.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단발 사격이 가능하다. - Ivana Spec-R
모티브는 TAR-21. 장탄수 30발. 중반부터 등장하는 불펍식 돌격소총으로 연사속도가 가장 빠른 주제에 위력마자도 가장 높다. 다행인 건 사거리가 조금 떨어진다는 점. 그래도 떨어지는 사거리[10] 는 충분히 빠른 발사속도와 높은 공격력으로 커버하므로 근접전에서 매우 좋다. 특히 소음기까지 달려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 Terralite III
모티브는 콜트 AR-15A3 택티컬 카빈. 장탄수 30발. 다른 FPS들의 M4 카빈격으로 후반부에서나 등장하는 만큼 공격력도 인게임 돌격소총 중 두 번째로 높으며, 발사속도도 빠르고 사거리까지 긴 팔방미인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능력치도 Anova DP3과 AK-47의 완벽한 상위호환.
5.5. 산탄총
- SEGS 550
모티브는 Wii에선 레밍턴 M870, 리로디드에서는 모스버그 500. 장탄수 8발. 최대 데미지가 샷건들 중 가장 강력하나, 사정거리가 가장 떨어진다. - SLY 2020
모티브는 스미스 & 웨슨 M3000 에어소프트 건. 장탄수 7발. 위력은 펌프액션 샷건 중 가장 떨어지나 탄창식으로 장전한다는 점 덕분에 먹고사는 무기. - Drum Head Type-12
모델은 개머리판이 접힌 SPAS-12. 장탄수 8발. 사거리가 아래의 PT-9 Interdictus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사거리가 긴 것 치고는 거리가 멀면 데미지가 잘 안박히는 PT-9 Interdictus에 비해 중거리에서도 데미지를 잘 뽑아내는 편. Wii 버전에서는 펌프액션이었지만, 리로디드에서는 반자동으로 바뀌었다. - PT-9 Interdictus
모델은 FN Tactical Police Shotgun(FN TPS). 장탄수 8발. 위력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사거리가 가장 좋은 펌프액션 샷건이다. - Masterton M-557
모델은 USAS-12. 완전 자동 샷건이며, 완전 자동 샷건 답게 타 게임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악명은 이 게임에서도 여전하다. 드럼 탄창을 장착한 덕분에 장탄수가 12발로 샷건 중에선 가장 넉넉하고, 연사력도 상당히 빠르다. 단, 연사력이 빠른 만큼 위력도 샷건 중 가장 약하고 반동도 쎈 편이며, 탄창식 장전이긴 하나 장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그래도 사격 전환 버튼을 누르면 반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반자동 사격시에는 완전 자동 사격 보다 반동제어가 더욱 유용해진다.
5.6. 저격소총
- Pavlov ASR
모델은 SVD. 장탄수는 10발. 원작의 스나이퍼 라이플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무기로, 첫 미션부터 써볼 수 있다. 하지만 반자동 저격소총 중 가장 성능이 떨어진다. - Talon HL-450
모델은 H&K G36의 민수용 모델인 HK SL8-6. 장탄수는 10발. 사실상 SVD의 상위호환격 무기. - AS15 Mk12
모델은 Mk.12 SPR이다. 리로디드 전용 무기로, Wii버전의 Talon HL-450를 대신하여 나오는 무기이다. 실제 총기는 20/30발 탄창을 장전하나 이게임에서는 10발 탄창을 장전한다. 성능 자체는 Talon HL-450과 동일하나, 처음 이 무기를 주울 시 지급받는 예비 탄약수가 Talon HL-450에 비해 더 적다는 단점이 있다. - WA2000
P99와 함께 유이하게 실제 명칭을 사용하는 무기이다. 실제 총기가 8발을 장전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 게임에선 10발을 장전하며, 능력치 자체는 Talon HL-450의 상위호환이다. - Toros AV-400
모델은 SIG SG550SR. 평균 데미지와 사거리는 WA2000에 비해 조금 떨어지기는 하나, 연사력이 반자동 저격소총들 중 가장 빠르다. - Gambit CP-208
모델은 AWP로, 이 게임의 유일한 볼트액션 저격소총이다. 장탄수는 5발. 볼트액션 답게 연사속도는 가장 느리지만, 끝내주는 정확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싱글 미션에서는 후반부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흠. 리로디드에서는 외형이 더욱 멋있게 변했다.
5.7. 기타
- MJR-409
모델은 RPG-7. 로켓발사기인 만큼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직격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단, 적이 들고 나올 땐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데, 적에게 직격당할 확률이 높고 아무리 쉬운 난이도라 해도 직격당하면 한 방에 골로 가기 때문. - 황금총
장탄수는 1발이지만, 탄약이 무한인데다 엄청난 공격력, 정확도,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멀티에서는 이 총을 가지고 주로 싸우는 골든 건 모드가 존재한다. - 문레이커
UZI를 베이스를 한 무기로, 리로디드 버전의 멀티플레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유의 미래적인 느낌의 스코프가 달려 있다.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고 공격력은 상당히 약하지만, 과열이 있는 배터리를 탄약으로 사용하여 사실상 무한탄창이라는 장점이 있다.
6. 평가
플랫폼 | 스코어 | 유저 평점 |
81/100 | 7.7/10 | |
64/100 | 6.6/10 | |
Goldeneye 007: Reloaded | ||
72/100 | 6.0/10 | |
72/100 | 6.2/10 |
7. 여담
Wii 리메이크판으로도 원작의 그 유명했던 겟단을 구현한 용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게임 본판과 함께 골든아이 007 한정판 클래식 컨트롤러 PRO[11]를 번들로 같이 팔기도 하였다. 골든아이란 말 답게 컨트롤러 전체가 금색으로 도색된 것이 특징. 또한 이 게임은 클래식 컨트롤러/클래식 컨트롤러 PRO 외에도 게임큐브 컨트롤러도 지원을 하는 데, 게임큐브로 조작할 경우 조작감이 좀 불편할 수는 있지만 클래식 컨트롤러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 진동기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큐브 컨트롤러로 하는 것도 괜찮다.
한국에서는 Wii 버전이 정발되지 않은 관계로 해외판 Wii와 이 게임을 구해서 플레이하거나, Dolphin 같은 에뮬레이터로 롬파일을 돌리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영어나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안다고 해도 자막이 없기 때문에 이해가 힘들 수도 있다.[12] 물론 듣기 실력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1] 예전 골든아이(게임)이 발매되기 전에도 007 게임을 하나 내놓은 적 있고, EA가 007 게임 라이선스를 갖고 있었을 때도 007 게임을 개발해온 영국의 게임 제작사다.[2] 일본판 한정. 일본판의 경우 인게임 텍스트 현지화 뿐만 아니라 음성마저도 일본어 음성으로 더빙되어 있다. 단, 닌텐도 DS 버전은 배급하지 않은 듯.[3] 특이하게도 북미, 유럽, 호주의 경우 발매된 날짜는 제각기 다르나 발매 할 때 007 블러드 스톤과 동시에 발매되었다.[4] 참고로 그 게임은 개발에 비서럴 게임즈 뿐만 아니라 본 게임을 제작한 유로컴도 개발에 참여하였다.[스포일러] 또한 트레벨리안이 악행을 기획하게 된 동기마저도 바뀌었다.[6] 플레이스테이션 3 한국 정발판 한정.[7] 위모컨+눈차크를 사용해 플레이 할 경우 눈차크를 휘두르면 근접공격이 나가며, 게임큐브 컨트롤러는 Z버튼+B버튼, Wii 클래식 컨트롤러의 경우 ZL 버튼[8] 영화에선 네버 다이부터 퀀텀 오브 솔러스까지 P99를 애용했다. 007 스카이폴부터는 다시 발터 PPK로 복귀했으며, 스카이폴과 같이 나온 007 게임인 007 레전드에서도 PPK가 플레이어블 무기로 다시 등장한다.[9] 이라크식 AK 장전법 재현으로 화제가 되었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보다 11년이나 빠르다.[10] 참고로 평균 사거리는 위의 Anova DP3과 동일하다.[11] 일본에서는 몬스터 헌터 트라이 출시와 같이 발매된 클래식 컨트롤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그립감 개선을 위해기존 클래식 컨트롤러에 그립을 추가한 것이 특징. 클래식 버전과는 달리 아날로그 L, R버튼이 디지털 버튼으로 바뀐 것 외에는 클래식 컨트롤러와 완전 동일하다. 기본형으론 흰색과 검은색 버전이 있으며,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12] 단, 적들이 디폴트 언어(영문판이면 영어) 이외의 언어(예를 들면 러시아어)로 말할 때가 있는 데, 이 때는 은근슬쩍 디폴트 언어로 된 자막을 띄워 주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