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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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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김태우 金泰佑 | Kim Tae-wo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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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842> 출생 | 1975년 8월 6일 ([age(1975-08-06)]세) | ||
강원도 양양군 (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화곡로 43가길 | ||
현직 | 김태우TV 대표 법무사 | ||
재임기간 | 제17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 ||
2022년 7월 1일 ~ 2023년 5월 18일[1]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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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73cm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제대 | ||
구독자 | 76.5만명[B] | ||
전체 조회수 | 195,634,854회[B] | ||
소속 정당 | |||
약력 | 대검찰청 검찰수사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반원 청와대 특별감찰관 미래통합당 강서구 을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당무위원 국민의힘 당무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공익제보분과 위원장 국민캠프 공익제보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캠프 정치공작진상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 공익제보지원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제17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민선 8기 / 국민의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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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검찰수사관 출신 정치인.2. 생애
1975년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상남도 창원시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김태우는 검찰주사(6급)로 근무하던 중,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파견되어 감찰반원으로 근무하였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 근무하던 2018년 11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수사관에 대한 청와대의 징계 요청과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마친 결과 해임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특감반 재직 중 지인인 건설업자 최모씨 등으로부터 총 5회에 걸쳐 골프 접대 등 합계 260만 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하고 정보제공자 등으로부터 7회에 걸쳐 합계 178만 원 상당의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도 정당한 이유 없는 향응수수 금지·성실·품위유지의무 위반이라고 봤다. 다만 골프접대 1회당 향응액이 100만 원을 넘지 않고, 연간 향응액도 300만 원 미만이어서 김 수사관은 형사처벌 대신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2018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폭로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이를 공익신고라고 자처했으나, 이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4]당하게 되었다. 당시에 윤영찬 홍보수석과 김의겸 대변인 등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들은 "징계 위기에 놓여 폭로를 했다"며 김태우를 비판하였다. #
하지만 김태우가 폭로한 35건 중 대표적 의혹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징역 2년 실형,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조국 전 민정수석에 의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2022년 3월 31일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2019년 1월 11일,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서 상기한 향응 수수 등 비리, 공무상비밀유지 위반, 지인 건설업자에 대한 수사개입 등을 이유로 해임처분되었다.
해임 처분 이후 '국민에게 보고하다' 자칭 '국보티비'라고 명하며 공익신고자로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6월 초 기준으로는 구독자 75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당히 큰 유튜브 채널로 성장했다.
2.1. 정치 활동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고, 서울특별시 강서구 을 지역구에 국회의원 선거 70일 남겨두고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1년 8월 18일,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 #2022년 3월 29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 4월 19일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였고 결국 국민의힘의 공천장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2022년 4월, 《김태우 수사관의 블랙리스트》라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승현 후보를 불과 2.61%p 차로 접전 끝에 꺾고 당선되었다.[5]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강서구에서 12년 만에[6]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7]은 6월 15일 '시민사회가 공익제보자 보호에 나서야'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양심선언자, 공익제보자를 국가가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재판에 회부해 처벌하는 나라는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공익제보자인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자에 대한 2심 재판을 진행 중인 사법부가 빨리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할 것을 촉구했다. #
하지만 2023년 5월 18일, 후술한 바와 같이 대법원에서 김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하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첫번째로 구청장직을 상실했다.[8] #
이후 판결이 확정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윤석열 정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되었다. # 공직선거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피선거권을 잃는다고 규정한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경우 당연퇴직 대상이 된다. 한편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후 그 선고가 실효 또는 취소됨이 없이 선거일 현재 집행유예기간을 무사히 경과한 경우에만 피선거권이 있다. 이에 따라 김태우 전 구청장은 2023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나 22대 총선에는 나갈 수 없는 상태였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전례없이 파격적인 사면복권 조치로 인해 피선거권을 회복했고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 다시 강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의 대표 사례로 지목되어 비판#이 큰 가운데, 광복절 특별사면 직후 김태우는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차기 선거 출마를 암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 강서구청장에 다시 출마할지, 아니면 22대 총선에 출마할지가 관건이었는데, 이후 진짜로 2023년 8월 18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
하지만 김태우의 재출마가 여야를 막론하고 무리수라는 평가가 많으며, 다시 구청장으로 당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일단 잘잘못을 떠나서 어찌됐든 본인 때문에 막대한 혈세를 들여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인 만큼 자칫 국민의힘이 김태우를 공천해 주면 여론이 굉장히 안 좋아질 것이며, 강서구청장 출마를 원하는 당 내 타 후보들이 크게 반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다른 후보를 공천하거나 아예 무공천 가능성이 높고, 설령 어찌어찌 다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고 한들 앞선 이유로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반감을 가지고 김태우를 뽑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선거의 경우 당선되었던 것이 윤석열 정부 출범 바로 직후 허니문 기간 버프가 컸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는데, 강서구가 최근 수십년간 강서구가 민주당 강세인 지역구인 만큼 윤석열 정부 및 국민의힘,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증가한 현 시점에서 앞선 리스크까지 존재하는 만큼은 낙선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양 CJ부지 개발에 대해 이미 협약이 다 끝낸 상황에서 담당사무관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일처리를 했다는 사유를 이유로 들어 취소시켜 가양동 주민들을 분노케 한 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은 강서 을에서도 표를 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결국 이 점이 통했는지, 진교훈 후보가 이 CJ부지 개발을 꼭 진행하겠다고 공약을 내거는 바람에 최악의 수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렇게 무리해서 보궐선거에서 나갔다가 낙선할 경우 향후 정치 생명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차기 총선을 노리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9]
이후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것을 보아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에서 컷오프되거나 무공천할 경우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김태우는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
국민의힘에서 강서구에 후보를 내는 것으로 결정했고, 사면복권된 김태우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더니 2023년 9월 5일 결국 전략공천을 받을 뻔했으나 # 김진선 강서구 병 당협위원장이 무소속 출마 카드를 꺼내들자 경선을 하는 걸로 방향을 바꿨다. #
2023년 9월 17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당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 후보가 되었다. # 세부 경선 내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철규 사무총장이 밝혔다.
개표 결과, 39.37% 득표에 그쳤다. 이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강서구 기준으로만 따져도 2021년 재보궐선거의 박영선 42.56%, 심지어 허니문 효과로 모든 행정동에서 밀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송영길 42.10%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10] 무엇보다 40%도 얻지 못하는 결과가 나와 56.5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p 격차로 완패했다. 게다가 강서구 모든 행정동에서도 진교훈에게 밀릴 정도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통령이 직접 사면시켜줘서 재출마의 물꼬를 튼 윤석열 라인인 만큼 다음해 총선에 기회를 얻어서 정계복귀를 시도하거나 대통령실 요직으로 재취업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앞에 기술하였듯이 재보궐선거에서 모든 행정동에서 진교훈 후보에 밀린 결과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불과 6개월 정도 후에 있을 차기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만큼 국민의힘이 정무적 판단이 된다면 김태우에게 차기 총선 불출마를 권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사면까지 받았는데다가 현재 국민의힘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김이 센 상황에서 김태우의 총선출마를 무조건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11]
2023년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후 낙선인사를 다니며 정치 활동을 중단하고 잠행을 이어가다, 2024년 1월 1일부터 다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총선에서 본인의 몫은 가짜 뉴스를 바로잡고 유튜브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찌감찌 불출마를 선언했다.
총선에서 강서구에 출마한 구상찬, 박민식, 김일호 후보를 뒤에서 지원했으며[12], 피날레 유세때에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중계하였다. 총선 패배 이후 잠잠하다가 2024년 7월부터 유튜브 재개를 시작하였으며, 양천향교역 근처에 법무사 사무실을 차려 유튜브 스튜디오도 개편하였다.
2024년 겨울에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에 관해 '대통령을 지킵시다'라며 윤석열을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다.
3. 비판 및 논란
4. 소속 정당
<rowcolor=#fff> 소속 | 기간 | 비고 |
[[미래통합당| | 2020 | 정계 입문 |
| 2020 - 현재 | 당명 변경 |
5.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8842><tablebgcolor=#fff,#1c1d1f><tablewidth=100%><rowcolor=#fff><rowbgcolor=#008842>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0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서울 강서 을 | [[미래통합당| | 50,281 (42.33%) | 낙선 (2위) | |
2022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서울 강서구청장 | | 132,121 (51.30%) | 당선 (1위) | 초선[13] |
2023 | 하반기 보궐선거 (기초자치단체장) | 95,492 (39.37%) | 낙선 (2위) | [14][15] |
역대 선거 벽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21대 총선 (서울 강서구 을) | 8회 지선 (서울 강서구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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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보궐 (서울 강서구청장)[16] | }}}}}}}}} |
역대 후보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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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저술 활동
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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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의 블랙리스트 - 미꾸라지의 반란 (2022) | }}}}}}}}} |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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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장 김태우 구청장직 상실 (2023.5.18.) * 구로구청장 문헌일 사퇴 (2024.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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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05.18 공무상 비밀누설로 인한 징역형 확정으로 피선거권 박탈, 퇴직[B] 2023.06.01. 기준.[B] [4] 검찰은 ▲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수수 의혹 등 비위 첩보 ▲ 특감반 첩보 보고서 ▲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 첩보 ▲ 공항철도 직원 비리 첩보 ▲ KT&G 동향 보고 유출 관련 감찰 자료 등 총 5건이 공무상 비밀이라고 봤다. 1·2심 재판부는 이 중 KT&G 동향 보고 유출 건을 제외한 네 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5] 다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 김진선 후보가 결국 단일화를 하여 사퇴하였다. 만약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수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6] 민주당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이 연속으로 3선을 했었다. 민선 2기까지 합치면 4선이다.[7]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8] 기초자치단체장 상실까지는 아니지만 직무정지를 넓혀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책임논란으로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용산구청장 박희영이 있었으나 보석 석방으로 직무에 복귀하였다.[9]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에 대해 김기현 지도부 입장에서 자칫 재보선 참패시 비대위 체제가 들어설 우려 탓에 총선 지휘권을 걸어야 하는 리스크 때문에 용산의 지시나 압력이 없이 당에서 나서서 재보선 공천으로 내보낼 의향에 대해 상당히 소극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10] 아무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 중진에 이어 인천광역시장까지 지낸 엄연한 대권주자였다고 해도 총선서 강서구 을 후보로 출마했던 김태우와 달리, 송영길은 당시 허니문 기간 여파로 인한 악재가 겹친데다 서울에서 고작 3개월 정도 준비하고 나서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득표율이 나온거였다. 따라서 김태우 입장에서는 자기가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재출마 후 낙선한거라 득표율이 급락해버린 오히려 더 뼈 아픈 패배이다.[11] 그런데 강서구에 윤석열의 입김이 작용한 사람이 김태우만 있는 게 아닐 뿐더러 강서구 자체가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35% 이상 고정표를 얻을 정도로 불모지가 아닌 까닭에 중량급 인사가 많다. 우선 윤석열이 김성태를 사면해주면서 김성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김태우가 출마했던 강서구 을로 복귀했고, 윤석열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당 지도부가 징계를 철회해주면서 김철근도 강서구 병으로 복귀했다. 비록 그 김철근이 이준석을 따라 개혁신당으로 옮기긴 했지만, 현재 강서구 병의 당협위원장인 김진선은 강서구청에서 35년 이상 근무했고 강서구청장 선거 때 김태우 때문에 두 번이나 공천에서 밀린 악연이 있는데다가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렇게 공을 들인 충청향우회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다. 이 밖에 의원선수로는 초선에 불과하지만, 강서구 갑에서 다섯 번 째 출마를 준비중인 구상찬을 밀어낼 명분도 없다. 김태우가 강서구에서 어떻게 해도 윤석열과 윤석열의 싸움이 되던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12] 보궐선거 패배의 영향인지 직접 마이크를 들거나 유세차에 올라가는 등의 전격 지원은 하지 않았고, 선거 운동원들을 지원하는 것에 그쳤다.[13] 2023.05.18 구청장직 상실 (피선거권 박탈)[14] 전임 김태우 본인 구청장직 상실[15] 2023.08.15 광복절 특사로 피선거권이 회복되어 재출마가 가능해졌다.[16] 8회 지선 선거포스터 배경을 그대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