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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6:23:55

낙원의 샘

낙원의 샘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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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제2회
(1955년)
제3회
(1956년)
제5회
(1958년)*
알프리드 베스터
파괴된 사나이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로버트 A. 하인라인
더블 스타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rowcolor=#fff>제6회
(1959년)
제7회
(1960년)
제8회
(1961년)
제9회
(1962년)
제10회
(1963년)
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로버트 A. 하인라인
스타십 트루퍼스
월터 M. 밀러 주니어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로버트 A. 하인라인
낯선 땅 이방인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rowcolor=#fff>제11회
(1964년)
제12회
(1965년)
제13회
(1966년)
제14회
(1967년)
클리퍼드 시맥
《여기 별들이 모이다》
프리츠 라이버
The Wanderer
프랭크 허버트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로버트 A.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rowcolor=#fff>제15회
(1968년)
제16회
(1969년)
제17회
(1970년)
제18회
(1971년)
제19회
(1972년)
로저 젤라즈니
신들의 사회
존 브러너
Stand on Zanzibar
어슐러 K. 르 귄
어둠의 왼손
래리 니븐
링월드
필립 호세 파머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rowcolor=#fff>제20회
(1973년)
제21회
(1974년)
제22회
(1975년)
제23회
(1976년)
제24회
(1977년)
아이작 아시모프
신들 자신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어슐러 K. 르 귄
빼앗긴 자들
조 홀드먼
영원한 전쟁
케이트 윌헬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rowcolor=#fff>제25회
(1978년)
제26회
(1979년)
제27회
(1980년)
제28회
(1981년)
제29회
(1982년)
프레데릭 폴
Gateway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아서 C. 클라크
낙원의 샘
조앤 D. 빈지
The Snow Queen
C. J. 체리
《다운빌로 스테이션》
<rowcolor=#fff>제30회
(1983년)
제31회
(1984년)
제32회
(1985년)
제33회
(1986년)
제34회
(1987년)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의 끝
데이비드 브린
스타타이드 라이징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오슨 스콧 카드
엔더의 게임
오슨 스콧 카드
《사자의 대변인》
<rowcolor=#fff>제35회
(1988년)
제36회
(1989년)
제37회
(1990년)
제38회
(1991년)
제39회
(1992년)
데이비드 브린
The Uplift War
C. J. 체리
Cyteen
댄 시먼스
히페리온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보르 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바라야 내전
<rowcolor=#fff>제40회
(1993년)
제41회
(1994년)
제42회
(1995년)
제43회
(1996년)
버너 빈지
《심연 위의 불길》
코니 윌리스
둠즈데이 북
킴 스탠리 로빈슨
《녹색 화성》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미러 댄스
닐 스티븐슨
《다이아몬드 시대》
<rowcolor=#fff>제44회
(1997년)
제45회
(1998년)
제46회
(1999년)
제47회
(2000년)
제48회
(2001년)
킴 스탠리 로빈슨
《푸른 화성》
조 홀드먼
Forever Peace
코니 윌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버너 빈지
A Deepness in the Sky
J. K. 롤링
해리 포터와 불의 잔
<rowcolor=#fff>제49회
(2002년)
제50회
(2003년)
제51회
(2004년)
제52회
(2005년)
제53회
(2006년)
닐 게이먼
신들의 전쟁
로버트 J. 소이어
Hominids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Paladin of Souls
수재나 클라크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로버트 찰스 윌슨
Spin
<rowcolor=#fff>제54회
(2007년)
제55회
(2008년)
제56회
(2009년)
제57회
(2010년)
버너 빈지
Rainbows End
마이클 셰이본
유대인 경찰연합
닐 게이먼
그레이브야드 북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차이나 미에빌
이중 도시
<rowcolor=#fff>제58회
(2011년)
제59회
(2012년)
제60회
(2013년)
제61회
(2014년)
제62회
(2015년)
코니 윌리스
《블랙아웃》
《올 클리어》
조 월턴
《타인들 속에서》
존 스칼지
레드셔츠
앤 레키
사소한 정의
류츠신(저자)
켄 리우(역자)
삼체
<rowcolor=#fff>제63회
(2016년)
제64회
(2017년)
제65회
(2018년)
제66회
(2019년)
제67회
(2020년)
N. K. 제미신
다섯 번째 계절
N. K. 제미신
《오벨리스크의 문》
N. K. 제미신
《석조 하늘》
메리 로비네트 코왈
The Calculating Stars
아르카디 마틴
A Memory Called Empire
<rowcolor=#fff>제68회
(2021년)
제69회
(2022년)
제70회
(2023년)
제71회
(2024년)
제72회
(2025년)
마샤 웰스
Network Effect
아르카디 마틴
A Desolation Called Peace
T. 킹피셔
Nettle & Bone
레트로 휴고상
<rowcolor=#fff>1939년
(2014년)
1941년
(2016년)
1943년
(2018년)
1944년
(2019년)
1945년
(2020년)
T. H. 화이트
The Sword in the Stone
A. E. 밴보트
《슬랜》
로버트 A. 하인라인
Beyond This Horizon
프리츠 라이버
《아내가 마법을 쓴다》
리 브래킷
Shadow Over Mars
<rowcolor=#fff>1946년
(1996년)
1951년
(2001년)
1954년
(2004년)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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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장편
제14회
(1978년)
제15회
(1979년)
제16회
(1980년)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아서 C. 클라크
《낙원의 샘》
그레고리 벤포드
《타임스케이프》

}}} ||

1. 개요2. 줄거리3. 기타

1. 개요

The Fountains of Paradise

아서 C. 클라크의 1979년작 장편 SF소설.

2. 줄거리

'궤도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이야기'라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지만, 이 단순한 소재 하나만으로 이토록 장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량에는 감동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하나의 소재로 장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 소설이라면, 쥘 베른지구에서 달까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건설 이야기만 넣으면 분량이 부족하니까 고대 이야기, 외계인 이야기도 다소 섞여 있다. 고대 인도의 왕 칼리다사(Kālidāsa)가 하늘까지 닿을 탑을 지으려다가 반란으로 실패한 곳이 바로 궤도 엘리베이터의 건설지인데 전형적인 바벨탑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챕터의 제목은 '칼리다사의 승리'. 지구에 찾아온 외계인들이 지구인이 건설한 궤도 엘리베이터를 원시적인 지구인들이 만든 것이기는 하나 대단한 업적이라고 찬탄하면서도 지구의 아이들에게 이 거대한 탑을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바로 옆의 유적지(칼리다사 왕의 유적지)에서 이름을 따서 '칼리다사의 탑'이라고 부르는지 의아해 한다는 것이다.

3. 기타

제목과 내용이 별로 상관 없는 느낌도 있는데 아서 C. 클라크가 만년을 보낸 스리랑카에 대한 부심(...)이 들어있다고 해야할지... 일단 소설 내에서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건설지가 고대에 낙원의 샘이라 불렸던 장소라고 나온다. 소설에서 언급되는 스리랑카의 위치도 실제와 다르게 아예 적도 근처로 옮겨졌다(...).

국내에서는 두 가지 판본이 나왔었다. 각각 정영목(그리폰 북스 판), 정성호(주변인의 길 판)가 맡았었는데, 불행히도 두 번역본 모두 SF 사상 최악의 오역본들로 기억된다(...). 그나마도 두 판본 모두 절판 상태였으며, 인터넷 중고책방 사이트에 보면 3~4만원 정도에 올라와 있다.[1]

아작에서 2017년 11월 복간되었다.


[1] 사실 대한민국이 워낙 SF의 불모지라서 대부분의 SF소설들이 극소수 SF매니아들 사이에서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