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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담당하는 시내버스로, 남원여객이 독점 운행하고 있다.남원시 관내 외에도 임실군(오수면), 순창군(동계면, 적성면[1]), 곡성군(곡성읍, 고달면), 장수군(번암면, 산서면)에 들어간다. 남원시 뿐만이 아니라, 타 군까지 운행하는 것은 전북과 전남 경계지점을 맞물려 있는 남원시 자체의 지리적 요소에 기한 것도 있지만, 행정구역이 지리적인 요건을 무시하고 경계지은 것도 한몫한다. 그 예가 장수군 번암면인데, 장수군 소속임에도 장수읍에서 수분령을 넘어가야 면소재지가 나올 정도로 멀고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장수군보다 남원시와의 교류가 많다.
2. 운임과 사용가능한 교통카드
2019년 1월 1일에 단일요금제가 시행되었다.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운임은 아래와 같다.
| 종류 | 성인 | 청소년 | 어린이 |
| 현금 | 1,000원 | 500원 | 500원 |
| 교통카드 | 950원 | 450원 | 450원 |
환승 할인은 교통카드로 버스요금을 결제하고 내릴 때 동일 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60분 이내에 1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수도권과는 달리 남원 시내버스는 환승 목적이 아닌 하차시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된다.
선불교통카드로는 이즐, 마이비, 하나로카드, 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 이용이 가능하며, 후불교통카드로는 KB국민카드, 비씨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2], JB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2023년 7월 1일부터 남원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과거 삼원FA 2세대 단말기를 썼으나 현재는 삼원FA 신형 단말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삼원FA 신형 단말기를 사용하는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마이비 TTS 안내방송이 아닌, 다른 TTS 안내방송을 사용하며, 이번에 가는 정류장은, ○○○입니다. 그 다음 정류장은, ○○○입니다. 형태이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시내버스 중 가장 복잡한 안내방송을 사용하는 셈. 사용된 TTS 특성상 트위치의 도네이션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3]
3. 특징
- 대다수 농어촌버스들이 예전과 달리 신차를 많이 들이는 추세지만 여전히 구형 차량들이 많은 편이다.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인월지리산공용버스터미널에 남원여객 차량과 남원과 이웃하는 경남 함양군의 함양지리산고속 차량[5]이 같이 있으면 확연히 차이가 느껴졌다.
- 그리고 콜버스라는 것이 도입이 되었으며 그 시간에 그 버스만 오다보니 버스 번호가 꽤 많으나 번호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 여담으로 남원여객은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 중에 하나다. BS106 무냉방모델과 현대 도시형버스 540L 개폐창 무냉방모델을 2011년까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끌고 다녔으며, BF105도 전북에서 마지막(2008년 1월 대차)까지 끌고 다녔을 정도로 차량을 오래 굴리는 업체 중 하나다.
- 버스 정류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태양광 전등을 사용한 정류장으로 교체하고 있다.
- 2023년부터 저상버스 의무화가 시행되는데 전기충전소가 미설치된 관계로 남원여객은 전기 충전시설이 확보되기 전까지 유일하게 저상버스 의무화 예외적용 운송업체가 되었다. 2024년 11월부터 도입 예정이다.[6]
4. 노선
- 하위 문서: 남원시 시내버스/목록
5. 문제점
차가 일찍 끊긴다. 월락동 막차는 21:00에 끊기고, 조산동, 왕정동 (남원역) 막차가 22:00에 끊긴다. 인구 감소 영향도 있지만, 2교대를 안해서 그런지, 버스가 일찍 끊기는 편이다. 노선 역시 문제가 많다. 곡성 노선을 보면 금지면 끝에 위치한 하도마을을 들렸다 곡성을 가고, 번암 노선을 보면 산동에서 번암면사무소를 간다음, 성암, 구선동으로 가고, 방화동을 들렸다 금천을 가는 등… 노선을 보면 종점을 2개, 3개씩 합쳐서 돌아가는 노선이 부지기수다. 조만간 노선 개편을 할 필요가 있다.6. 관련 문서
[1] 2-260번 노선이 그 예인데 종점인 동계까지 간 후 회차해서 남원 시내를 갈때 중간에 적성면에 위치하는 괴정마을, 평남마을, 마계마을, 서림마을을 경유한다.[2] 롯데카드, 현대카드는 M형 아니면 MT형만 사용 가능.[3] 물론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의 안내방송이 더욱 복잡한 멘트를 친다. 공항리무진이나 한국도심공항도 안내방송 멘트가 이번 정차할 곳은 형태이며 꽤 복잡한다. 역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간결한 안내방송으로는 이번 정류장은, ○○○, 다음 정류장은, ○○○ 입니다. 형태의 천안시 시내버스(보고텍)와 이번 정류장은, ○○○입니다. 다음은, ○○○입니다. 형태의 마이비 TTS 지역들이다. 이거라면 부산, 울산, 경주, 창원, 양산, 청주, 원주, 전주, 목포, 여수, 제천, 진주 등. 가지가지...[4] 다만 전주와 남원도 2000년대 후반까지는 공통 도색을 사용했다.[5] 인월에 들어오는 함양지리산고속 차량은 시내좌석형 차량이 들어가지만 모두 시외버스 면허이다.[6] 태백시까지 동년 12월에 도입되면 전국 시 단위 중 저상버스가 없는 곳은 몇 년간 동해시만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