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납작이인 한국철도공사의 1993-1999년식 VVVF 전동차에 대한 내용은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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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이 | |
성우 | 조경이 스자키 아야 |
성별 | 여성 |
테마곡 | 납작이송, 초키포키 |
종족 | 인어(블루길) |
직업 | 없음 |
생일 | 5월 8일 |
쓰리사이즈 | B64/W50/H65 |
가족 | 스포일러(스포일러), 스포일러2(스포일러2) |
특이사항 | 바보, 기억상실, 중2병(?) |
좋아하는 것 | 개구리, 명아연, 명정, 박도경[1] |
"넌 누구냐!"
"이래서 어른은!"
낚시하다가 걸린 인어
무언가 비밀이 있는것 같다.
"이래서 어른은!"
낚시하다가 걸린 인어
무언가 비밀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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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주요 등장인물 | |||
박도경 | 명아연 | 납작이 | 명정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서브 히로인. 종족은 파랑볼우럭. 통칭 블루길이라 불리는 생태계 교란종 인어다. 롤리타와 바보, 그리고 중2병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취미로 인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쓰리사이즈는 <64/50/65>이다. AAA컵이다. 본인은 명정보다 가슴이 크다는 식으로 말한다. 명정도 딱히 반박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나이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외관상 약 10세 정도로 추정되며 진히로인인 명아연과 라이벌 관계의 히로인이지만 또 다른 히로인인 명정은 밥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말버릇은 <이래서 어른은~>과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3][4] 생일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2. 작중 행적
박도경이 이름을 물어보지만 기억하지 못해서 결국 도경은 직접 넓적이[6]란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본인이 이름 이상하게 부르지 말라며 이름은 납작이가 된다.[7]
6일차에 돌연 기억을 되찾은 납작이는 박도경에게 <오늘 밤>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뒤 다음날 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2.1. 정체
쑥맥총각. 우리 아연이, 잘 부탁해?[8]
사실은 명아연의 어머니였다.[9]기억을 되찾은 납작이는 보통 박도경에게 <EX납작이>라는 장난스러운 별칭으로 표현이 된다. 대놓고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며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정도이다.
대놓고 복선이 몇 있던지라 놀라워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복선인 즉...
- 박도경과 명아연에게 보이는 태도.
첫만남에서 블루길의 살을 발라 명아연과 박도경의 숟가락에 올려주는 모성애를 연상케하는 행동을 하거나 외모가 아연이 어릴 적이라 닯은 것 같다던지, 대놓고 예전에 언니처럼 생긴 딸을 낳은 적이 있는 것 같다며 소리쳤다.[10] 명아연과 박도경이 투닥댈 때 박도경 왈 흐뭇해하면서도 그리움과 당혹감이 섞인 얼굴로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명아연도 이때 살짝 예감이나 눈치를 챘는지 박도경의 시선을 피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전에도 명아연과 박도경에게 지금은 그냥 기분이 좋다며 둘을 만나고 매우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납작이가 첫 만남 이후 집으로 돌아갈 때 그리고 언니는 힘내라며 응원한다. 이는 명아연이 훨씬 전부터 박도경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한다. 더불어 갑작스럽게 박도경의 집으로 날아오는 루트도 있는데 이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라며 이래서 공돌이는! 이라며 과학신봉자인 그를 디스한다. 이에 박도경도 내가 너에게 공돌이라는 것을 말해줬냐며 물어볼 정도. - 의외로 나이가, 혹은 인어로 있었던 기간이 길다는 떡밥이 종종 주어진다.
아연이도 비록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었지만 화려하게 얼굴로 착지하는 등 실수가 많았던 통통 튀기도 납작이는 아주 능숙하게 튀면서 저수지로 돌아갔고, 명아연이 기억을 잃어서 모두가 당황했을때 납작이는 마치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조용히 미래를 바꾸고 기뻐하는 건 잠시뿐이라며 해설한다. - 박도경의 이름을 안다.
납작이가 작중에서 첫 등장했을때 납작이는 박도경이 대놓고 불렀던 명아연의 이름은 알아도 박도경의 이름은 몰랐어야 정상인데 아주 자연스럽게 "아연이 언니야 도경이 오빠야!" 라고 둘을 각각 지칭한다. 이에 박도경도 걸렸는지 자신이 납작이에게 이름을 말해줬던가 하며 긴가민가한다. - 박도경이 명아연의 어머니를 기억하지 못했다.
정확히는 그 사람이 있던 것 같긴 했는데 누구라고 특정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박도경 본인도 아연이의 어머니가 이렇게 인상이 희미한 분이셨냐며 당황하기도.
이외에도 많다. 대표적인것이 배드엔딩 루트 5로 진입했을 경우인데, 용궁이라 주장하는 폐가에서 납작이는 박도경에게 안겨서 아예 모멸감이 가득한 말투로 "좋겠네, 소꿉친구 목숨 팔아서 자기 목숨 건졌으니." 라며 그를 질책하기도 했고 이후 박도경이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릴때 납작이는 박도경의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명아연의 비늘을 발견하고 그를 추궁하는데, 곧바로 개그씬으로 넘어가서 그렇지 사실 잘 보면 이걸 준 아연이를 잊어버렸냐고 그를 탓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하나하나 없어져 가는 게 슬퍼서,
하나 없어질 때마다 계속 울고 그랬는데...
다 없어지고 나니까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
납작이는 사진 속의 인물을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하나 없어질 때마다 계속 울고 그랬는데...
다 없어지고 나니까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
과거. 천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불행한 운명을 보았던 그녀는 그러한 운명을 개변시키기 위해 인어가 되는 길을 택했다. 그렇게 연인의 운명을 바꾸고 결혼을 하게 되어 딸을 가지게 되었지만 남편은 얼마 가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운명을 거스른 그녀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과부가 된 그녀(납작이)는 그동안 살아온 삶이 무효가 되어버려 원래의 모습을 잃게되었고, 저주를 받아 점차 머릿속의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진을 보면서 필사적으로 남편을 잊지않으려고 노력하였지만 끝내 가족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렸고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폐허 속에서 박도경과 대화를 나누는 이 시점에서 딸 명아연은 이미 물거품이 되어 사망한다. 그에따라 박도경도 명아연에 대한 기억을 점차 잃기 시작한다. 그렇게 납작이와 도경은 폐허 속에서 알 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기억이 사라져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명아연을 잊어버리게 되는 해당 루트의 연출은 상당히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박도경과 명정은 납작이가 미래를 바꾸지 못해서 기억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납작이는 아니라고 답하고 서로 미래를 바꾸고 결혼까지 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죽어서 지금껏 살아온 모든 삶이 무효가 되어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11][12][13] 엑스트라 스토리에서의 언급을 보면 트루엔딩에선 도경과 아연을 따라와 같이 사는 듯 하다.[14]
2.2. 엔딩
보기엔 그냥 개그 캐릭터로 볼 수 있으나 사실 트루/굿엔딩에 진입하는데 매우 중요한 인물. 기본적으로 명정과 명아연은 박도경이 자신들을 막지 못하게 하기 위해 명아연이 알려준대로 중요한 정보만을 숨기고 잡다한 정보만 주어서 정신 팔리게 만들었고, 박도경 본인이 진지하게 추리하려고 해도 명정에게는 말리고, 명아연은 무뚝뚝하고 조용한 성격에 표정 변화도 없어서 알아차리기 힘든 반면 납작이는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과 감정에 솔직한 어린애라 박도경이 알아차리기 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딸인 명아연의 죽음을 바라지 않았기에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도 무의식적으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가끔씩 기억이 돌아와서 박도경에게 힌트를 주는 일도 부지기수.그리고 실제로도 6일차 낮에는 도경에게 인어의 비밀을 풀기 위한 결정적인 실마리 중 하나를 제공했고 이 일차 한밤중에는 폭포 앞에 도달한 박도경이 기억을 잠시 되찾은[15] 납작이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결코 명아연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납작이는 천기를 겪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박도경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납작이가 없었으면 박도경 혼자서는 알아차리기 난해한 의문점이 많아서 그 둘이 꼭꼭 숨겨둔 인어의 비밀에 닿아서 명정을 추궁해 명아연을 살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굿엔딩이나 트루엔딩에서도 유일하게 구원 받을 수 없는 여러모로 저주받은 운명의 인물이다. 다만 비록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더이상 저수지에서 혼자 살아갈 필요가 없이 자신을 기억해줄 가족들이 있고 무엇보다 딸인 명아연이 자신과 본인이 바라던대로 미래도 뒤틀고 연인까지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납작이의 진짜 정신인 유부녀 시절의 인격은 트루엔딩/엑스트라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를 저승에서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듯 하다.
별다른 생각없이 선택지를 고르면 공략 도중에 해당 엔딩에 진입할 가능성이 무지 높다.
납작이와 명정은 도시로 되돌아간 박도경의 앞에 나타난다. 납작이는 명정과 박도경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는 아무말없이 있다가 대화가 끝나자 자그마한 상자를 오빠야 준다며 박도경에게 전하는데, 상자를 받은 박도경은 눈 앞에 나타난 파란 머리의 소녀가 특이하다고 생각할뿐 누구인지를 알아보지 못한다. 박도경은 상자를 열어 명아연의 비늘로 만든 열쇠고리를 보며 감탄하고 납작이는 시골엔 신기한 게 많으니까! 라며 어디서 구했냐는 질문을 일축한다. 이후 명정은 박도경과 간단한 인사와 담소를 나누고 자리를 떠난다. 그 순간까지도 납작이는 단 한번도 입을 열지않고 도경과 어떠한 말도 섞지 않는다.
두 사람이 돌아간 후. 박도경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다시 한번 상자에 들어있던 크면서 무지개빛의 영롱한 빛깔을 내는 비늘을 꺼내든다. 비늘을 바라보며 아름답다는 감상에 잠기던 도경은 문득 비늘에 뭔가 새겨진 것을 보고 누가 이 귀중한 샘플에 손상을 낸 거냐며 짜증을 내면서 뭔가가 써져있는지 보는데 흠집이 바로 <행복하세요>라는 의문의 글귀인 것을 발견한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 수 없었던 도경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론 비늘을 바라보던 도경의 눈가에선 알 수 없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지만 도경은 그 눈물의 의미조차 알지 못한다.
<배드엔딩5 루트>에 진입하면[16] 납작이의 과거사가 밝혀진다. 박도경은 인어의 서식지를 알아내기 위해 납작이를 만나러 저수지에 찾아온다. 납작이는 그런 도경을 저수지 내부의 비밀통로로 끌고 들어와 용궁이라는 곳으로 안내한다.[17]
납작이는 이 방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마약이라도 있냐며 생각하는 박도경은 방으로 들어가고 폐허가 된 그 방엔 빛이 바래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사진들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박도경은 그나마 외모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집어드는데 사진 속의 인물이 왠지 자신이 아는 인물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는다.[18]
폐가 속에서 박도경과 대화를 나누는 이 시점에서 딸 명아연은 이미 물거품이 되어 사망한다. 그에따라 박도경도 명아연에 대한 기억을 점차 잃기 시작한다. 그렇게 납작이와 도경은 폐허 속에서 알 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기억이 사라져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명아연을 잊어버리게 되는 해당 루트의 연출은 상당히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후 폐가에서 박도경에게 안겨 잠이 들고 잠든 박도경을 한밤중에 비밀 통로를 통해 저수지 뭍에 메다꽂는 것으로 깨운다. 그렇게 투닥거리던 도중 명정이 찾아와 박도경에게 이 마을에 인어가 몇 명이냐 묻고 박도경은 인어는 납작이 한명 뿐이잖느냐고 답하자 이에 그 이상 말하지 말라며 버럭 소리치고 울면서 뛰어가는 명정을 영문을 모르는 박도경 뒤에서 인격이 돌아온 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부모님의 호출에 시골을 떠나는 박도경을 배웅하게 되고[19] 비늘로 노닥거리다가 박도경의 가방을 뒤지던 중 명아연의 열쇠 고리를 발견한 뒤 어떤 년의 비늘이냐며 추궁하다가 납작이도 모른다며 그냥 넘어간다.[20] 박도경은 자신이 이런 것을 구해다 가방에 넣어뒀던가 하며 이런 특이한 샘플 겸 물건이 있는 것에 신기해하지만 납작이가 날뛰는 걸 만류하다가 그만 비늘을 놓치게 되고 비늘에 새겨진 '행복하세요' 라는 문구도 보지 못하고 날아가는 비늘을 줍는 것도 뒤로 미루게 되어 아마 비늘도 영영 못 찾고 잊어버릴 것으로 추측된다. 언급이 적을 뿐 따지고 보면 납작이는 박도경으로부터 말미암아 명아연을 구하게 하지 못했고 박도경은 시골에서 만난 모든 인연이 죄다 끊어지고 떠나게 되는, 정말 모든 엔딩에서도 단언 비극적인 엔딩이라 할 수 있다.
트루/굿엔딩에선 박도경이 명정을 쓰러트리고(?) 산을 올라 폭포로 향하던 도중 갑자기 나타나 미래를 잇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고 곧이어 올라온 명정의 질문에 답을 해주며 명정이 잘못 알고 있던 진실들을 바로 잡아준다. 이후 행적은 트루엔딩이나 굿엔딩이나 비슷하긴 한데 굿엔딩엔 둘다 죽을 위기에 처한 명아연과 박도경을 직접 구해주는 활약이 추가되며, 무엇보다 명아연과 박도경이 자신이 가장 바라마지 않던 엔딩으로 향해 무의식적으로 매우 기쁜 모양인지 트루엔딩보다 굿엔딩에서 더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볼 수 있다.
2.3. 엑스트라 스토리
번외편 스토리에서는 굿엔딩/트루엔딩의 감동을 날려버리는 엄청난 캐릭터 붕괴를 당한다(...). 캐릭터 붕괴의 절정인 스토리는 번외편 #9와 #10으로 #9에서는 본편에선 생략되었던 보건소 앞의 전투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을 우선 보건소에 보내고 납작이를 막는 명아연을 광기에 물든 표정으로 바라보며 정신나간 목소리로 압축, 압축, 꼬리를 압축!!!이란 말과 함께 꼬리를 한계까지 압축시켜 돌진하는 "갈비뼈 분쇄 박치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페이크였고 명아연의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에 진짜 갈비뼈 분쇄 박치기를 시전하지만 명아연의 머메이드 벡터에 위력이 어느정도 상쇄되어 명아연의 가슴에 막혀 큿이란 말과 함께 패배하며 끝.#10에서는 처음부터 출산경험이 있는 유부녀로 출현하며 본인의 이야기로는 원래는 어른 버전이었지만 남편이 죽고 미래가 바뀌면서 쪼그라들었다고 한다.[21] 번외편 스토리이기 때문에 완전 행복한 저승에서 만나서 끈적끈적하게 염장 지르고 있다는 설정이란다. 또한 기억을 잃게 되면 밤에 외로운 자신의 몸을 검열삭제해버리라는 말과 함께 딸과 같이 검열삭제해도 괜찮다고 한다. 번외편 스토리에서 이렇게 말해두면 읽은 사람들이 멋대로 모녀덮밥이니 뭐니 망상할거라고(...). 그래도 부모답게 “아연이가 시키는 대로 안 하거나, 아연이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바람, 음주운전, 담배, 주식, 도박, 보증, 사채, 그 외 범법행위 같은 지랄레이션 나는 순간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가 되는 거야”라고 한다. 정 못참겠으면 바깥의 본인을 검열삭제하는 걸로 참으라고 하며 직후 진짜로 그러면 달링이 지옥에서 기어 올라와 새빨갛고 예쁜 불꽃놀이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2.4. 라이트 노벨
그림체 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 설정으로도 동안인지 박도경의 어머니에게 큰 딸로 착각되자 직접 해명하고 이에 놀란 박도경의 어머니는 분명 동년배라 들었는데 차이가 심하다, 이것이 내가 도시에서 고생한 결과의 차이인가 생각하며 잠시 백미러로 자신의 얼굴을 바라봤을 정도. 참고로 해당 모습은 딸 명아연이 6학년이던 때, 즉 30대 중반 시절의 모습이다.[22]
본편에서 10년전 시점인 소설에서는 아직 달링이 살아있었던 만큼 멀쩡하게 등장. 현재의 본인은 납작이와 자신을 별개의 인물로 봐달라고 하지만, 역시 동일인물이긴 한 건지 말버릇 두개 모두 멀쩡하던 시절에도 꽤나 써먹는다. 굳이 다른 점이라면 "이래서 애들은!" 이라는 것 정도이다. 한편 작품 내에서는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인어에 대한 걸 죄다 까발린다. 그리고 명아연과 박도경은 당연히 안 믿는다. 그리고 이때 박도경이 인어공주 같은 이야기는 진즉에 다 떼지 않냐며 아직 인어공주를 못 봤던 걸로 보이는 명아연에게 크리티컬을 넣었고 곧이어 납작여사가 그렇긴 하다며 2차로 꽂았다(...)
인어의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연이가 하는것을 보니 숙맥총각도 기억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23]
소설 막바지에 있는 4컷 만화에서는 숙맥총각과 아연이, 그리고 정이를 지켜보며 납작이가 슬픈 듯, 기쁜 듯, 우는 듯, 웃는 듯한 표정으로 굿엔딩 루트의 최후를 장식하는 부디 행복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24] 더 슬픈 건 이때 자세히 보면 무슨 상자를 꼭 쥐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블로그의 코멘트에 의하면 달링의 사진이 담긴 상자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직접 소설을 읽어보면 본편에서 박도경이 떠난 뒤 얼마 있지 않아서 돌아가셨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박도경이 떠나기 직전인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는 달링이 딱히 크게 앓는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다. 그 탓에 혹시 아연이가 인어가 되었던것이 딸바보였던 달링의 건강에 결정적으로 악영향을 끼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25] 실제로 지나가던개에게 질문을 했더니 "본편에서도 (딸바보라는) 그런 언급이 있었지요~"라는 식의 답변이 나온바 있다 [26]물론 상상은 자유라는 식의 코멘트 역시 있지만 영 신경쓰이는 부분.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한 것이 천기를 보고 인어가 되어 운명을 거스른다는 게 말은 쉽지 기약 없이 반신은 물고기로서 사람들의 기억에 잊히는 저주를 받은 채로 살다가 남의 미래를 바꿔주고 죽을 수도 있는, 심지어 미래를 바꿔주더라도 그 사람은 이런 희생 조차 영영 모른 채로 살아간다는 천기를 보고 운명을 뒤튼 당사자와 그걸 아는 사람에겐 실로 찢어지도록 가슴 아픈 일인만큼 그의 입장에선 천기를 본 자기 딸을 강제적으로 박도경과 떨어뜨려놨음에도 불구하고 딸이 인어가 되겠다 하자 충격을 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한편 분명 인어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살린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를 보면 인간의 형상인데, 소설을 읽어보면 굿엔딩 루트 탔다고 한다. 소설 내에선 꽤나 가볍게 넘어가지만 굿엔딩의 조건을 생각하면 이쪽의 연애담도 꽤나 스펙터클했을것이다. 참고로 굿엔딩의 조건은 인어의 소원이 저지되어 사람으로 되돌아온 상태에서 서로의 미래가 이어지는 것이다. 그냥 미래가 이어지면 트루엔딩처럼 인어로 살아가야한다. 더군다나 보통 인어로서 천기를 바꿀 정도의 선택을 할 정도의 미래라면 분명 그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일 것이 확연하다. 요컨대 이를 토대로 추측하면 굿엔딩 루트는 인어와 대상자의 목숨이 위험한 때에 서로의 미래를 이은 다음 목숨이 달린 위기를 피해야한다. 적어도 생사는 같이 1번은 넘긴 사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
인어로서의 모습은 정이 파트인 인어아가씨 비긴즈나 책 내에 동봉된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확인 가능하다. 사실 초대의 인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상으로는 납작이에게서 따온지라 매우 똑같이 생겼다.
소설 외전 한여름밤의 꿈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한다. 과수원집 노부부[27]의 손자인 채성윤과 만나게 된다. 매일마다 기억을 잃는건 변함이 없지만 본편에서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채성윤과 어울려 잘 논다.[28] 채성윤이 떠나는 날, 아무것도 모르는 채성윤은 다음에 또 놀러오겠다며 작별인사를 하지만 납작이 본인은 어떤 결말이 날지 알고 있기에 힘 없는 모습으로 배웅해 준다.[29] 본편에서조차 배드엔딩 5를 제외하면 기억소실에 대해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 납작이가 무거운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부분이다.
3. 기타
여사님 시절과 현재 납작이의 성격은 완전 딴판이다. 현재의 납작이는 바퀴벌레도 맨손으로 짜부라뜨려 도경이를 위협하는 용도로 쓸 정도로 징그러운 것에 대해 겁이 없지만, 아연의 꼬리에 얻어맞고[30] 잠시나마 기억이 돌아온 원래 납작이는 자신의 손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모드가 되어버린다. 박도경의 증언에 의하면 납작이의 웃음소리는 꽤나 호탕하다는 듯하다.기억이 돌아온 납작이의 주장으로는 원래의 모습을 잃고 쪼그라들어서 그렇지 원래 몸매는 아연이보다 대단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후 작가인 지나가던개가 명아연은 미로나와 크기가 비슷하고 미로나는 유실보다 작다고 언급했으며 납작 여사는 죽별넋의 유실이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말하며 자기 딸보다도 기세가 대단함을 증명했다. 몸매 관리의 비결은 박도경 왈 설탕을 쏟아넣었을 정도로, 커피가 아니라 그냥 설탕 맛이 나는 엄청나게 단 커피라고 한다.
드라마 CD에 따르면 와인도 잘 아는 모양. 근데 실로 기이한 것은 납작이는 대체 어디서 어떻게 왜 와인을 얻어왔고 어찌 그렇게 비가 쏟아지는 상태로 사당까지 온지가 신기할 따름.
사족으로 게임 내 커서가 납작이의 꼬리 모양으로 되어있는 등, 마스코트 캐릭터 기믹이 있다. 팁모드에 의하면 머리의 더듬이(바보털)는 기분이 좋으면 올라간다고 한다.
자극이나 충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다.[31]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본편의 공식 뒷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엑스트라 스토리인 인어아가씨 스쿨에서 인간 학생 모습의 CG가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굉장히 위험한 게 교복의 단추를 하나도 안 잠근 상태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를 처음 플레이한 사람들이야 당연히 롤리타 담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납작이의 모에요소를 꼽아보면 정말 괴악하리만치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로 범벅된 캐릭터란 걸 알 수 있다.[32]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1화에서 밝혀진 내용이지만 실제 모델은 작가 자신의 친척이라고 한다. 새빨간 불꽃놀이와 같은 말버릇도 실제로 쓰던것을 순화시켜서 채용한 케이스라고 한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캐릭터 앨범이 나오면서, 각 캐릭터마다 캐릭터 송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중 납작이의 캐릭터송의 견본이 가장 빨리 공개 되었다.
한정판 앨범의 캐릭터송에는 납작이의 유부녀 시절 보이스도 있다.
스퀘어 뮤직 측에서 내온 샘플본[33]에서는 노래 뒷부분에 랩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도 하였다. 실제로 납작이송에서 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2일차에서는 납작이의 성우인 조경이 성우가 MC를 맡았던지라 납작이 역시 전후에 잠깐 출연했는데 문제는 설정상 다른 인격을 끄집어내는 헤드셋과 마이크의 후유증 탓에 납작 여사와 함께 우리집 아기고양이의 성우 개그까지 치는 아수라장을 펼쳐보였다. 결국 본래의 납작이가 대혼란에 빠져서 그만하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종료된다.
4. 능력
4.1. 특성
- 특성 1 : 수륙양용 Lv.9[34]
육상생물과 수중생물이 섞이면서 생겨난, 폐 호흡과 아가미 호흡을 상호 전환하는 능력.
의식적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호흡방식이 전환되는 오토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물속에서 모든 스테이터스에 유리한 보정을 받는다.
육상 활동에 전혀 무리가 없지만, 본인이 바보이기 때문에 일정확률로 넘어짐.
- 특성 2 : 강철위장 Lv.10
씹어 삼킬 수만 있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 외래종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
음식의 외양이나 냄새로 입맛이 떨어지는 일은 없고, 소화시킬 수 없는 것을 삼키더라도 탈이 나지 않고
즉시 도로 뱉어낼 수 있다.
Lv.10에 이르면 독을 삼키더라도 배만 좀 아프다가 회복되는 무서운 기술.
평균적으로 중국 사람이 Lv.6, 영국 사람이 Lv.8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당근은 먹지 못한다고.[35]
4.2. 스킬
- 갈비뼈 분쇄 박치기 (Accelerator)
범위 : 대상지정. 10셀 내부.
상세 : 꼬리를 마구마구 압축시켜 용수철처럼 구부렸다가 단숨에 온몸을 탄환처럼 사출시키는 기술. 맞으면 굉장히 아프고, 빗맞으면 납작이가 아프다. 사실 갈비뼈 분쇄 박치기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납작이 본인이 기술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므로 무효. 매번 사용할 때 마다 기술 이름이 바뀌는 것 같다. 사람으로 치면 무릎을 꿇은 후 추진력을 얻어 들이받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
효과 : 대미지 300%. 이후 상대 1턴 간 스턴. Miss판정이 뜰 경우 본인에게 200% 대미지 후 1턴 간 스턴. 50%확률로 대상 넉백.
- 어둠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A Corrupt Society)
범위 : 본인 대상
상세 : 패시브 스킬. 손바닥에 이상한 게 묻으면 스피드와 용기와 공격력이 상승하는 패시브 기술. 이상한 것은 바퀴벌레가루나 뭐 그 비슷한 것이 적절하다. 납작이가 미친 듯이 돌진하며 상대방에게 손바닥에 묻은 것을 닦으려고 한다. 애들 싸움에서 이상한 게 묻은 애가 묻은 애가 무조건 승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 본래 사용 후 자괴감 디버프가 걸려 5턴 간 스테이터스와 자신감이 감소하지만, 납작이는 해당되지 않는 모양이다.
효과 : 스피드 50% 상승, 공격력 30% 상승.
10셀 내부 캐릭터 전원 넉백. 5셀 내부의 멘탈이 <유리> 혹은 <두부>인 캐릭터 전투에서 자동이탈. 물속성 공격을 받으면 해제된다.
[1] 납작이는 아연을 쏘가리 언니. 정이를 밥주는 언니라고 치환해서 부른다. 하지만 도경의 경우는 오빠라고 평범하게 부른다.[2] 일본판 이름은 페타코(ぺた子) 일본어로 빨래판(납작가슴)을 뜻하는 胸ぺったん子의 약자이다. 이게 생각난다면 맞다.[3] 사실 해당 대사는 3일차에서 <밭으로 간다>를 선택하는 경우 주인공 박도경이 고라니에게 먼저 사용하는 말이다.[4] 지나가던개의 코멘트에 따르면 납작이의 모델은 친척 꼬맹이라는데, 저 대사들도 그 꼬맹이가 했던 말들을 순화시킨거라고 한다.[5] 주인공은 명아연을 업고 가느라 뒤를 볼 수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6] 블루길이 넓적붕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하여 그렇게 지어주었다.[7] 이러한 사실을 모를터인 명정도 납작이라는 이름으로 해당 인어를 부른다는 옥에 티가 있다. 소설에서도 동일하다. 다만 납작이가 넓적이라는 이름에 이름 이상하게 부르지 말라며 화낸걸 생각하면 명정도 납작이라 불렀고 납작이는 이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넓적이라는 이름에 화낸 걸 수도 있다.[8] 게임 텍스트에는 죄다 "쑥맥"으로 적혀 있지만 숙맥이 맞는 단어이다.[9] 생일이 5월 8일인 것도 이런 이유로 설정한 것이라고 한다.[10] 이에 박도경은 당연히 "사기 치지마 이 생선대가리야." 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장모님인데 말뽄새가[11] 정리하자면 천기를 봄→인어가 됨→인어로 삶→남편과 미래를 이음(굿엔딩)→아연이 낳음→남편이 사망→여태까지 살았던 삶이 무효화돼서 납작이가 됨.[12] 남편이 죽은지 십여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모습은 꼬마이다. 본인 말에 의하면 완전히 쪼그라드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린다는데, 그 때문에 어린아이의 모습을 유지중인 것으로 풀이된다.[13] 인어로 변해 미래를 바꾸려고 해도 결국 미래를 개변하는데 실패하면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온다.[14] 굿엔딩에서는 별 언급이 없지만 트루엔딩에서 도경과 납작이가 있었던 카페가 배경으로 나오니 (여기서도 납작이는 잠시나마 기억을 되찾은 걸로 묘사된다) 굿엔딩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대화가 오갔을 듯 하다.[15] 정이가 도와달라고 하늘에 눈물로 호소한 덕분이거나 납작이 본인도 딸이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어찌 기억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간에 다른 루트를 탄 배드엔딩 루트 5에서도 납작이는 잠시지만 기억이 돌아온다.[16] 트루엔딩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정체만 밝혀질 뿐 과거사는 나오지 않는다.[17] 납작이가 말하는 용궁이란 다 쓰러져가는 폐가였고 주변에 있는 그릇에 용궁쟁반짜ㅈ...이라는 글씨만이 쓰여있을 뿐이었다. 납작이는 그릇에 적힌 글귀를 보고서 용궁이라고 부른 것이다. 물론 외전 소설에서 밝혀지기를 본 세계관에 용궁이 실제로 존재하긴 한다.[18] 사진의 인물은 명아연의 아버지다. 이때 이미 명아연의 소멸이 진행된 상태였다. 명아연이 물거품이 되어 죽은 후 그녀와 연관되어 있던 명아연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자연히 사라져버린 것이다.[19] 명정은 아예 이 루트에선 직접 명아연이 죽은 뒤 잊히고 말았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충격이 더 크고 무엇보다 명아연이 희생할 동안 박도경은 그냥 놀러다녔기에 혐오감도 커진 모양. 다만 가방에 명아연의 비늘 열쇠 고리가 있는 것을 보아 명아연이 직접 넣어뒀거나 명정이 넣어둔 듯 싶다. 다만 그것도 비늘이 납작이와 노닥거리다 바람에 날아가버려 무의미해졌지만.[20] 이때의 추궁은 잠시 납작이의 기억이 돌아온 듯한 묘사가 있다.[21] 참고로 도경이 납작이가 장모님인걸 안 후의 반응이 압권. "설마하니 장인어른이 페도필리아였을 줄이야..."[22] 다만 4컷만화에 나온 달링과 소설 내에서 묘사된 모습이 다소 차이가 있다. 묘사 상으로 안경을 썼으며 상당히 이지적인 분위기가 있는 공부벌레 스타일이라고 한다. 어째 박도경 본인 같다[23] 그도 그럴게 두 사람 다 본편에서 아연이와 도경이가 겪어온 일을 이미 겪었던 경험자들이다. 만약 달링이 멀쩡했다면 딸인 아연이에 대한 기억이 어느정도 사라졌어도 본인들이 겪은 경험이 있었던 만큼 상황을 유추해서 도경이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24] 다만 약간 오류가 있는것이, 4컷만화의 제목도 그렇고 납작이의 대사도 그렇고 분명 굿엔딩 루트인데 웬 생선꼬랑지 실루엣이 있다.[25] 실제로 소설에 살짝 언급되는 거지만 일단 몸이 안 좋아져서 시골로 내려오긴 했으나, 이래보여도 이런저런 농사를 거들어주고 있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농사도 육체노동하면 운동 따위 꺼져라 급의 극한직업이다.[26] 물론 본인이 경험자였고 당장 아내부터 인어로 되었다가 무사히 살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 미묘하긴 한데,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만큼 심적으로 부담이 심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억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무의식 자체는 남아있다.[27] 외전소설 1화의 그 서리를 한 과수원의 주인이자 본편에서 닭살 행각을 보여주고 단백질을 먹고 싶다며 옆집에 기어들어가 빌던 박도경에게 간을 주었던 그 노부부다.[28] 인어가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있는 정도로만 인식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일. 채성윤은 수영을 잘하는 납작이가 워낙 인상에 남아서 납작이라는 인어 하나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는 듯.[29] 마치 바로 이전 딸의 상황을 그대로 복사해 온 느낌이다. 그때도 당사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나중에 다시 만나면 된다며 해맑게 떠났고 그런 그를 모든 것을 아는 인어는 힘없이 배웅했다.[30] 납작이가 손에 바퀴벌레 시체를 묻히고서 도경에게 돌진하는 걸 저지하려고 공격했다.[31] 참고로 몇몇 배드엔딩에서 납작이는 도경이에게 독설이나 질책의 말을 내밷는다. "좋겠네. 소꿉친구 희생시키고 자긴 살아남아서." 라거나 "내가 왜 화난줄 몰라?"라던가 "어차피 늦었어. 막을 수 있던건 어젯밤까지였거든."등. 배드엔딩 3에서는 유쾌하던 성격과는 달리 매우 어두운 분위기로 아연이의 유품인 비늘을 건내준다. 정황상 딸인 아연이가 사라진 충격으로 기억들이 희미하게 돌아온 모양.[32] 대충 꼽아봐도 롤리타, 유부녀, 과부, 중2병, 천연, 기억상실 등. 상당한 혼종이다.[33] 납작이의 경우 2:10부터 시작된다.[34] 아연이의 것보다 레벨이 높다.[35]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언급이 된다. 정이가 멧돼지들을 당근으로 처리하는 걸 보고 트라우마가 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