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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4:23:22

황홀의 얀데레 포즈

파일:external/secure.static.tumblr.com/tumblr_static_45rwfwds1iw44co0kkgc8sssc_1280_v2.jpg
大丈夫。ユッキーは…あぁん♡…由乃が守ってあげる。ねえ、ユッキ­ー…
괜찮아. 유키는… 아아… 유노가 지켜줄게. 응? 유키­...

1. 개요2. 원본3. 패러디 모음4. 타 작품들에서

1. 개요

恍惚のヤンデレポーズ
Yandere Trance

미래일기 애니메이션 1화의 마지막에 나온 장면과 이 장면을 패러디짤방들을 가리키는 말.

2. 원본

파일:유노황홀의얀데레포즈.jpg
원작 만화에서 가사이 유노가 주인공 아마노 유키테루를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인데, 전후내용과 이어졌을 때는 원작의 임팩트는 상당해서 그 장면에서 얀데레 포스에 눈을 떴다는 반응도 많긴 했었다. 하지만 이때는 작화가 비교적 수수하게 나온 탓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2011년에 방영한 미래일기 애니메이션 1화의 마지막에 이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캐릭터 디자이너 히라야마 히데츠구작화 보정에 감독 호소다 나오토 특유의 표정 강조 연출이 더해져 마치 뽕 맞은 것처럼 너무나도 색기어린 표정으로 나왔다. 성우 무라타 토모사의 에로한 연기와 어두운 보라색 색감, 그리고 배경음으로 흐르는 엔딩 Blood teller의 불길한 음색도 한 몫 했다. 방영 이후에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무수한 패러디 짤방들이 생성되었다. 픽시브 등에서도 위의 제목으로 검색하면 관련 팬아트가 다수 검색된다. Danbooru에서는 Yandere Trance라는 태그로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이게 1화 마지막, 히야마 타카오의 죽음 이후 유키테루가 데우스에게 따지고, 데우스가 일기 소유자들을 임시 소집하고 해산한 직후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유키테루가 데우스에게 따진 직후 소유자 소집 전 장면에 나오므로 순서가 약간 다르다. 이 순서 변경도 장면의 임팩트 강화에 일조했는데, 유키테루가 모든 일기 소유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낙인 찍히면서 위기감이 절정에 오른 순간에, 그들 전원을 합친 것보다 더 위험해 보이는 유노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패러디가 원본에서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 등을 수정하는 형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는 매우 아름다운 미소녀[1] 얀데레가 되어버린다. 또한 실제로는 얀데레 속성이 아닌 캐릭터라도 웬만하면 별 문제 없이 소화해내는 적절함을 자랑한다.

영문판에서는 대사가 "It'll be OK. Yuno's here to protect you."이며 (당연히 아아...는 빠짐), 목소리도 무덤덤하게 나와서 김이 확 빠진다.

3. 패러디 모음

4. 타 작품들에서

워낙에 임팩트가 컸는지 다른 작품에서도 저 표정이나 포즈 등을 차용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무언가에 대해 황홀해하는' 표정이기에 여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원판이 원판인지라 얀데레나 공포 상황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1] 남자일 경우 여성적인 미소년이 되는데 물론 아닌 것도 있다. 그런 건 대부분 개그용 짤방이다.[2] 오이카와 츠라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눈 색깔이 붉기에 세츠라이다. 그런데 둘의 외모가 많이 닮기는 하였다. 그리고 츠라라였다면 리쿠오였을 것이다[3] 맨 마지막 칸만 보면 된다.[4] 참고로 바로 윗칸을 보면 알겠지만 블레이징 하트가 맞다.[5] 참고로 이건 공식 일러스트. 그것도 애니 ED에 쓰인 거다.[6] 그리고 헤일로5에서 치프를 향해 정말 얀데레적 모습을 보였다.[7] 이 캐릭터는 아예 대놓고 이 얀데레 포즈의 원조 캐릭터의 성우를 기용했다![8] 241화에 나온다.[9] 공식 일러스트. 황홀한 얀데레 포즈와 비슷하나 한 손으로만 얼굴을 받치고 있다.[10]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51664&no=80&weekday=[11] 신규 라투디 스킨에서 대놓고 그 포즈를 취한다.. 얀데레 밈에 진짜 얀데레가 더해졌으니 대놓고 노린게 확실[12] 그나마 이 둘은 원조보다는 약한 편. 마유는 느낌만 무서울 뿐이고, 실제 성격은 무척 선하며, 히나코는 이런 얀데레 풍이 아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망상증인거다.[13] 평상시에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육성 중 컨디션이 최하위까지 떨어지면 갑자기 밝은 미소와 함께 긍정적으로 상식적으로 변하는데, 이 때 중간에 이 포즈를 취한다.[14] 에이스 유닛인 아크에이더 말쿠트멜렉을 실제로 소환시킬 때 이 포즈를 취했다.[15] 그저 바흐가 이름을 불렸을 뿐인데 좋아하면 자신이 원하던 세계가 완성되자 황홀의 얀데레 포즈를 취했다.[16] 30화에 나온다.[17] 47화에 나온다.[18] 베른트 편의 배드 엔딩으로 가는 조건인 "안제를 지키고 싶어"를 선택하면 안제의 황홀의 얀데레 포즈를 볼 수 있다.#[19] 웹툰 10화 110~111컷 사이에 이 모습을 보였다.[20] 별무리 기행 PV 스파클 편에서 해당 포즈를 짓는다.[21] 오픈 기념 일러스트에서 해당 포즈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