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D4985><colcolor=#FFFFFF> 내 남자친구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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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일 | |
| 아티스트 | 핑클 |
| 수록 앨범 | Fine Killing Liberty : BLUE RAIN |
| 장르 | 댄스 |
| 재생 시간 | 3분 58초 |
| 작사 | 김영아 |
| 작곡 | Chrischan, 전준규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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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네 꺼야~♪ [1]
1998년 5월 발매된 핑클의 데뷔 음반이자 첫 정규 앨범인 《Fine Killing Liberty : BLUE RAIN》의 6번 트랙 수록곡.핑클의 대표곡으로 데뷔곡 Blue Rain의 후속곡이며 핑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곡이다.
2. 특징
데뷔곡이었던 '블루 레인'이 발라드로 멤버들의 가창력이 어필되었던 것에 반해[2], 후속곡인 '내 남자친구에게'는 말 그대로 10대 아이돌 걸그룹스러운 핑클의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 곡이다.[3]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의 컨셉으로 의상도 캐주얼하게 바꾸고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멤버들의 비주얼이 살아나며 아기자기한 가삿말과 귀여운 안무로 남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말 그대로 요정 이미지를 각인시켰다.[4] 나아가 이 곡으로 존재감을 어필해 인기를 얻고 지상파 첫 1위를 달성하게 된다.[5]
걸그룹계에서 소녀스러운 컨셉을 대표하는 곡으로 청순함과 요정 컨셉을 지향하는 후배 걸그룹들이 커버 무대를 꽤 보여주었다. 대중적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활동 곡이 많이 없던 걸그룹들이 행사에 한정해 이 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DSP 출신 후배 걸그룹들은 통과의례처럼 커버했던 명곡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에서 당시 유행한 스티커 사진을 표현한 부분이 잠깐 나오며 무대 의상으로 힙합 패션을 기본으로 루즈삭스와 워커, 캐릭터 티셔츠, 루즈하게 매는 가방, 뱃지 같은 악세서리 등 당시 90년대 후반 어린 소녀들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가사의 내용이 여성의 고백을 담은 내용이라서 적극적으로 응답해주는 남성의 답변은 후속곡 '영원한 사랑'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중간에 랩 피처링을 맡은 사람은 당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힙합 듀오 2MC. 멤버 중 한 명이 바로 후에 ILL SKILLZ에서도 활동하게 되는 Leo Kekoa다.
2015년 핑클 회동 당시 옥주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멤버들은 처음 이 곡이 후속곡이 되었을 때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대박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켜서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6]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를 찍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옷을 입고, 이런 유치한 가사를 립싱크하라니. 이걸로 앞으로 방송도 해야 하냐고.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콜미 콜미 콜콜 기 붜 코올 -난 니 거야- 우린 모두 하기 싫은 티를 뚝뚝 묻혀가며 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터질 줄이야…! 그 이후 고공행진. 노래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예능의 절대 강자로 시청률을 제압하던 핑클은 잠자는 시간, 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예능촬영에 몰두. 노래 연습은 안녕… 춤은 모두가 따라 출 수 있는 걸로. 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되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의 공이 크다고…FBI에서 훈련 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__^)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에워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 오겡키데스카."
1990년대 K-POP을 많이 리메이크한 것으로 유명한 대만 가수 서회옥이 커버했다. 제목은 Call Me.[7]
핑클의 노래 중 음악방송 라이브의 비중이 가장 많은 곡이기도 하다. 웬만하면 라이브로 불렀다고 봐도 될 정도. 심지어 하도 라이브를 자주 하다보니 AR 틀어놓고 라이브해버린 영상도 있다.[8]
2023년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로 커버 버전이 쓰였다.
3. 가사
| 내 남자친구에게 |
| 내 남자친구에게 |
| ALL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랩 이것 봐 나를 한번 쳐다봐 수줍은 내 입술을 보면서 날 봐 언제나 너의 눈 속에 하지만 나 너의 마음속에서 call me call me call call give a call 내 모든 걸 원한다면 너에게 줄게 기다려 왔던 나의 사랑은 너를 위한 거야 call me call me call call give a call 내 모든 걸 원한다면 너에게 줄게 (줄 거야) 지금 이대로 너의 품속에 (나를 데려가 줘) 난 니 꺼야 shimmy shimmy ya'll 늦은 밤 헤어지게 될 때면 아쉬운 너의 마음 털어놔 무작정 나의 손을 잡고 어디든 달아나고 싶다고 말해 봐 알아 너 역시 서툰 나에게 있잖아 나 언제까지 너에게 call me call me call call give a call 내 모든 걸 원한다면 너에게 줄게 (줄 거야) 지금 이대로 너의 품속에 나를 데려가 줘 call me call me call call give a call 기다렸던 나의 사랑 니 꺼야 이젠 (이제는) 언제까지 내 작은 마음속에 (나를 맡길 거야) 널 사랑해 이대로 영원히 |
4. 관련 영상
| 〈뮤직비디오〉 |
| 캠핑클럽 〈내 남자친구에게 (2019 ver.)〉 |
5. 커버
- DSP 소속 가수들은 DSP 각주로 별도 표시.
5.1. 버즈
- 2018년 팬미팅에서 리더 김예준이 '지우고 싶은 영상' 1위로 뽑았다. 팬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무대였다고.
5.2. 원더걸스
5.3. 카라[DSP]
5.3.1. with 레인보우[DSP]
5.4. 티아라
5.5. 레인보우[DSP]
5.5.1. 레인보우 픽시[DSP]
5.6. Apink
5.7. 베스티
5.8. 지지베스트
5.9. 러블리즈
5.10. 여자친구
5.11. 하니 & 설현 & 쯔위
5.12. 걸그룹대첩 가문의 영광 - 걸그룹 8팀[13]
5.13. APRIL[DSP]
5.14. CLC
5.15. 위키미키
5.16. 위클리
5.17. 아일리원
5.18. 안예슬
5.19. 트루디 & 성민정
4분 부터. 최강야구 올스타전에서도 축하공연으로 이대은의 아내인 래퍼 트루디와 김문호의 아내인 성민정이 걸그룹 피클을 1회용으로 결성해 커버(?)했다.[15]
6. 리듬게임 수록
6.1. EZ2Dancer
BGA
같은 시기의 국산 리듬 게임인 EZ2Dancer[16]에 수록되었다.
BGA는 나코오빠. 일부 이미지가 Energy Flower에 삽입되었는데, 해당 항목 참조.
6.2. 더뮤지션
| 난이도 별 MAX 콤보 | |||||
| 가볍게 | 화려하게 | 과감하게 | 격렬하게 | ||
| 236 | 405 | 543 | 706 | ||
AP 영상. 플레이어는 악동코알라.
| 노트 1개당 점수 | 순서 | 최대 피버 시간(초) / 점수(점) | ||
| 구분 | 일반 상태 | 피버 상태 | 1 | 8.38 / 30,000 |
| 일반 노트 | 1,300 | 1,900 | 2 | 8.92 / 29,000 |
| 드래그 노트 | 800 | 1,200 | 3 | 9.42 / 33,800 |
| 롱 노트 | 2,100 | 3,100 | 4 | 9.97 / 44,400 |
| 5 | 10.00 / 26,800 | |||
| 최대 획득 가능 점수 (보너스 제외) | 1,006,800 | |||
| 과감하게 보너스 최대 점수 | 44,600 | |||
초중반 계단과 마지막 느린 변속에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곡이 나올 당시의 주간 신곡들은 모두 90년대의 아이돌 곡이었다. 나머지 곡은 S.E.S.의 달리기와 god의 거짓말.
[1] 이 곡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곡을 잘 표현한 부분이다. 1절 마지막 소절, 이진과 성유리가 등을 맞대고 카메라를 가리키는 동작과 함께 부른다.[2] 물론 옥주현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지만(사실 이시기만 해도 이진, 성유리는 연습생 기간도 짧다보니 가창력 운운하기도 좀 민망하긴 했다), 들어보면 파트가 옥주현한테 몰빵된 느낌이 강한 루비에 비해선 멤버들 분량이 상당히 잘 배분되어있는 곡이었다.[3] 블루레인 활동 당시에는 슬픈 감성의 컨셉 때문에 멤버들이 가벼운 안무와 절제된 표정으로 활동했다.[4] 이는 2집 '영원한 사랑', 2.5집 '화이트' 로 이어진다.[5] 케이블을 포함하면 블루 레인이 첫 번째 1위곡이다.[6] 그래도 음악방송 2위도 하는 등 신인의 데뷔곡치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DSP] [DSP] [DSP] [DSP] [13] Apink, EXID, Red Velvet, 라붐, 여자친구, 오마이걸, 구구단, DIA.[DSP] [15] 영상 앞에는 S.E.S. 출신 바다가 애국가를 가창한걸 알수 있는데 이 때문에 바다를 모시고 핑클의 곡을 선곡했냐는 깨알딜도 들었다(...).[16] 작곡가가 We Luv Music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