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웹툰 | |
장르 | 개그, 일상 |
작가 | 신의철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3. 03. 09. ~ 2013. 12. 28. |
연재 주기 | 목 · 일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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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웹툰. 작가는 신의철.스쿨홀릭 완결 3개월만에 와이랩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업고 컴백했다. 스쿨홀릭에서는 본인의 중학교 미술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예 네이버 웹툰 작가, 네이버 웹툰 직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다고 한다!
2. 줄거리
내일 나오는 만화를 그리며, 언제나 내일을 사는 웹툰 작가들의 만화같은 이야기.
네이버 웹툰 작가와 직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지만, 네이버 웹툰 독자의 평균 연령층이나 기존 신의철 작가의 지지층 연령을 고려해서인지 네이버의 사정 때문인지 그렇게 깊은 내용이 드러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조회수를 다룬다면 중복 아이피 조회 등을 어떻게어떻게 처리한다든가, 부가사업을 다룬다면 계약서에 따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수익이 나뉘어 네이버와 작가에 배분된다든가, 하는 궁금증 해결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이 웹툰에서 그런 수준까지는 알려주지 않는다.단지 웹툰 시스템을 배경으로 한 일반적인 현상에 대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중점이 되고 있다. 웹툰 작가 일상물이 된 상태. 그래도 한두 가지 정도의 정보성 텍스트를 넣으려는 모습은 보인다.
참고로 실화를 중심으로 그린다라고 했지만 사실 이거는 절대로 실화 이야기가 아니다 만화같은 이야기일 뿐이다. 그렇다고 실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 라든지 네이버 웹툰 이라든지 네이버 본사 라든지(...)그렇게 다들 스쿨데이...
게다가 18화를 기점으로 가벼운 에피소드 형식에서 벗어나 스토리 형식을 띄더니 점점 드라마화되고 있다. 기존의 제작의도를 넘어간 것이 아니냐면서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서 초반에는 준수했던 순위가 확 떨어져 하위권으로 직행. 심각함을 깨달았는지 2부에서는 원래 방향으로 복귀했으나 2부 초기는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여 순위가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31화부터는 3화 유료 미리보기 시스템을 개입하였다. 이건 어떻게 보나 완전히 드라마가 된 셈. 1부 비하인드에서 작가도 인정했다. 다만 스토리로 전환이 된 거지 웹툰에 대한 정보를 버린 건 아니어서 계속해서 웹툰 관련 정보는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3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 연재됐다.2013년 12월 28일 총 41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가토
작중 가상의 웹툰 '천하무적 무도관'을 연재했다. 도중에 사고를 당하여 리타이어하면서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 했다가 48화에서 마침내 회복되었다!! 정황상 악플이라는 소리에 놀라서 깨었다. 일이 마무리된 이후 도웅과 함께 작업실로 돌아간다. 2부에서는 신작의 구상으로 많이 고민하다가 기존의 그림체를 바꾸고 히어로의 사이드킥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기획하고 연재가 결정되면서 완결되었는데, 이 만화는 신의철의 진짜 차기작으로 2014년 3월 12일부로 스마트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개그만화를 주로 그리지만, 차기작을 기획하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진지한 내용이나 히어로물도 곧잘 낸다. 마법소녀물이나 거대로봇물도 구상했다가 보류했는데, 마법소녀물은 그냥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다며 폴더만 만든거였고, 거대로봇물은 가토가 메카를 못 그려서였다.(...) 일단 작중 언급을 보면 그의 주 장르는 개그, 드라마.
- 도웅
가토와 같이 일하는 어시스턴트. 실력과 개념이 출중한 '어시스턴트계의 메시' 은근히 사디즘 기질이 있다. 1기에서는 29화부터 가토에서 주인공 위치가 바뀌었다.
- 마루
가토와 친한 동년배 작가. '마루에 딩굴' 연재 중. 처음에는 잘 나갔으나 가토가 사고를 당한 이후 우울증에 빠져 점점 슬럼프에 빠지고 있다.
- 아라
소개팅으로 가토와 알게 된 사이. 그녀가 일하는 출판사에서 웹툰 단행본 출간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날로그 관련 직업이라서 그런지 웹툰에 대해서는 문외한. 때문에 만화가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가토를 안쓰럽게 생각한 나머지 첫만남에 불우이웃 돕는다는 마음으로 거하게 쏴줬다.(...) 그래도 가토의 설명 덕에 천하무적 무도관으로 웹툰에 입문했으나... 그 만화가 상상 이상의 병맛이라 한동안 웹툰에 대한 인식이 바뀌긴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사촌동생인 미늬를 통해 엮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가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1기 후반에는 루이도 모르는 새에 입원 중인 가토를 간병하는 등 히로인스러운 모습이 늘어났다.
또한 43화에서 밝혀지길 32화에서 출판사를 그만 둔 후 용이 사귄다라는 소설을 연재 중이었다. 사실 그녀는 소설가가 꿈이었으며, 가토도 그녀의 스토리를 보고 협업할 생각 없는지 권하는 등 나름 재능은 있었는데, 가토가 사고를 당한 순간에도 차기작 콘티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작가가 되기로 마음 먹었던 것. 이 덕분에 가토의 차기작을 대신 연재하던 도웅이 스토리 구상에 난황을 겪을때 옆에서 도와주는 등 생각치도 못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1기 마지막에는 가토가 이전에 경고한대로 작가가 되면서 마감지옥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가토에게 종종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내는 중.
- 루이
내일은 웹툰에 등장하는 가상의 웹툰, '상실의 섬'의 작가. 마루가 가토의 부탁으로 루이작가를 사칭하던 중 만나는 바람에 무릎으로 첫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과거 '웹툰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에 가토에게 이메일을 보내 물었고 그렇게 가토의 답장으로 힘을 얻은.. 줄 알았으나 1기 39화에서 밝혀지길 그 답장은 보낸 것은 마루였다. 뻗어있는 가토의 컴퓨터에서 메일을 보고 대신 답장해준 것. 그런 줄도 모르고 가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을 기억한 마루는 이걸 말할까 망설였는데, 1기 마지막화에 가토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팬레터 얘기를 언급했더니 가토가 그거 마루가 써준거라고 면전에서 말하는 바람에 충격과 공포에 빠진 나머지, 한동안 실의에 빠지고 마루와도 어색한 관계가 되었다.(...)
- 개만
가토의 초등학교 후배이자 작중 주요 악의 축 1. '특전기사단' 연재 중. 가토가 자신의 웹툰은 판타지라서 정식 웹툰이 되기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기로 하고 그 동안 그렸던 것을 다 삭제했다가 정식 웹툰이 되었음을 알고 멘붕했다.[1] 이후 이 일로 가토에게 앙심을 품게 되었고, 같이 사는 흑귀와 함께 가토와 도웅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궁리 중. 도웅의 공모전 웹툰에 표절시비를 걸어 도웅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했지만 회복한 가토에 의해 실패한데다 흑귀의 배신으로 혼자 나쁜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처음 등장할때는 악역이 아니었다. 첫 등장화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부모의 반대와 현실로 좌절하는 등 오히려 불쌍하게 나온다. 마지막의 가토를 농구 골대에 꽂아 넣는 것도 개그적 연출이었다. (마지막에 폭력적 연출로 개그를 치는것은 작가의 전 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아무리 의도는 좋았다고 하지만 가토가 굉장히 심한말을 했기 때문에‥ 그런데 화가 거듭되면서 점점 성격이 찌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개만이는 만화가 막장개그로 가고 악의 축이 필요해지면서 생긴 피해자라고 할수있다. 개만이는 희생된 거다 작가가 이 캐릭터를 버릴지 살릴지는 2부 전개를 기대하자. 그런데 2부도 완결이다. 아니 그냥 완결이다.
- 흑귀
개만과 함께 살고 있는 작가. 작중 주요 악의 축 2. 모종의 이유로 가토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때문에 어시를 뺏어 가토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도웅을 영입했으나, 그의 인격에 실망한 도웅이 떠나며 자신의 원고를 망쳐놓은 것을 보고 도웅에게도 원한을 품고, 2인조 사기꾼을 보내는 등 도웅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그나마 가토가 사고를 당했을 때 조금은 걱정했던 개만과는 달리 이 녀석은 그딴 거 없다. 도웅을 망하게 하는 계획이 실패하자 자신의 대인배 이미지를 위해 개만을 버리고 모든 책임을 개만에게 돌려버렸다. 이로 인해 개만의 팬들에게 찍혀서 악플테러를 당했으며, 개만과 서로 악플을 받으며 순위권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후일담을 끝으로 출연하지 않았다. 가토에게 있다던 원한이 뭔지 작가가 생각하기를 포기한 듯. 하기사 어떤 사람과 그 지인까지 아예 그 업계에서 매장시키려 할 정도면 원한이 엄청나야하는데 개그 만화라고 얼렁뚱땅 허무하게 넘어가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진지했고 감싸주기에도 너무 비호감적 캐릭터였다.
- 구미호
흑귀가 보낸 2인조 사기꾼 중 한명. 미인계로 호구를 잡는 역할을 한다. 모티브가 된 동물은 여우. - 개구라
흑귀가 보낸 2인조 사기꾼 중 한명. 이름 그대로 개구라를 깐다. 모티브가 된 동물은 개구리.
- 미늬 & 양이
초등학생. 아동일보 기자로 가토와 인터뷰를 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5. 패러디
네이버 웹툰 작가 및 작품 패러디 목록. 어지럽지 않게 하기 위해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5.1. 작품
기존 웹툰의 패러디도 나와 실제 작품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우스신자
- 갓 오브 스쿨홀릭
- 구라! 편의점
- 나이트신
- 귀족라면
- 남기안84엘리트만들기
- 놔버려! 정신줄
- 닥터 콘프로스트
- 더 게이신
- 돌아온 럭키신
- 라헬 때문이야
- 오라버니 오셨어요
- 최강 레전드 강해요
- 마법사
- 마음의 쏘리쏘리쏘리쏘리
- 모두에게 야부가, 모두에게 신자가
- 미신 임파서블
- 방과후 룰루랄라
- 보아는 들었나! 포풍간지!
- 상실의 섬[2]
- 상심한 마왕
- 생활의 택견
- 성숙한 여친은 G구인
- 센서빌리티
- 수전증
- 시니 없는 세상
- 신라 편의점
- 신암행어시[3]
- 신 왔다
- 신이 사는 이야기
- 싸우나가자 귀신아
- 악사당연의
- 와플게임
- 윗집 올케
- 웃지 않는 개그신
- 유아더 무능력자
- 이백년 씨리즈
- 입시명문 국립자유정글고등학교
- 적토마 마트
- 제가토
- 취업명문사립 정글대학교
- 치트키의 유혹
- 치킨 9단
- 패션킹
- 학교중독[4]
- 후천성 바보증후군
- 흥해라
- SM 플레이 모빌
5.2. 작가
- 김큐큐큐 - 김규삼
- 개스파드 - 가스파드
- 망또 - 랑또
- 뷰티 - 미티
- 선권 - 김선권
- 손파마 - 손제호
- 신기한84 - 기안84
- 신썖 - 신의철
- 신태워 - 신태훈[5]
- 이광블레수 - 이광수
- 이백년 - 이말년
- 임인 스님 - 임인스
- 조돌 - 조석
5.3. 기타 패러디
5.4. 작중작 목록
작중 만화들은 후기에서 언급되길 신의철 작가가 구상했으나 보류한 초안들이라고 한다.- 가토 作
- 천하무적 무도관 (완결)
가토의 데뷔작. 1기 당시 연재 4년차를 맞이한 개그만화로, 목요웹툰 3위...였으나 1화 만에 목요 신규웹툰 두 작품의 등장으로 5위로 밀려났다. 내용은 강남 고층 빌딩 옥상에 세를 든 천하무적 무도관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수련기로, 별의 별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 무도관에 찾아와 기상천외한 단련을 받는다는 내용이다.[7] - 큐피트 (기각)
천하무적 무도관을 완결낸 후 기획한 차기작. 그러나 전작과 분위기가 비슷한데다 상품화를 노린듯한 캐릭터 구성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폐기되었다.[8] 사실상 가토의 슬럼프를 보여준 작품. - 시간청부업자 (원안)
- 프로메테우스
- 히어로 아이엠
가토가 기획한 슈퍼히어물 중 하나. 지구에 배치된 우주방위군 소속 이등병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토가 마루한테 전작이랑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나름 변화를 줘봤지만, 그림체가 등신대를 억지로 늘린 것 같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분위기 자체도 히어로물이면서 군인이라는 소재를 넣은 탓에 특촬물 같다[9]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가토도 곱씹길 이거 슈퍼히어로물이라기보단 그냥 군대 끌려온 안드로메다인 이야기이니 안 먹힐만 하다(...)고 자평하며 폐기.
제목의 유래는 Here I am(나 여기 있어)를 Hero I am(내가 영웅이다)으로 바꾼 말장난. - 나의 지구를 지켜라 (초안)
본격 다크 히어로 액션 만화. 히어로물을 기획하던 가토가 낸 초안 중 하나로 지상최강의 악당 '지크프리트'가 모든 히어로들을 쓰러뜨리고 지구를 정복하려 했으나, 지구에 라데꾸 성인이라는 외계인이 처들어오면서 지구는 나의 것이라며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 가토가 말하길 이후 자신이 감금시킨 히어로들을 해방시켜 같이 협력하면서 점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나름 왕도적인 전개를 보여준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제목 같다는 드립은 덤.
작중 설명을 보면 심심한 마왕과 비슷한 먼치킨 개그물로, 해당 초안을 본 도웅과 마루의 평가는 엇갈렸다. 도웅은 나름 괜찮다고 한 반면, 마루는 다 좋은데 개그는 빼자고 했지만, 가토는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도 불쑥 개드립이 떠오르는 성격이라 그건 안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만화는 애초에 차기작 후보의 커트라인 삼아서 구상한거라 이걸 연재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 사이드킥 (연재 시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드라마를 추구한 가토가 제시한 차기작 후보. 히어로 사회에서 언젠가 슈퍼히어로로 승급할 날만을 꿈꾸며 죽도록 고생하는 사이드킥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루는 나의 지구를 지켜라에 미련을 두고 있었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 디자인을 보고는 이걸로 가자고 태세전환했다. 그렇게 이 만화가 차기작으로 결정되자 가토는 2기 18화의 경험을 살려 "제목에 신을 넣어야 하나"[10] 고민했다.
시간청부업자나 프로메테우스보다 공들인 설정화 때문에 신의철의 차기작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 도웅 作
- 시간청부업자 (공모작)가토 작가님, 잠시만 푹 쉬고 계세요. 제 손을 빌려서 이뤄드리겠습니다. 지금 작가님이 꿈꾸는 이야기로.1기 31화 中
1기 후반에 가토가 구상했으나 사고로 연재하지 못하게 되자, 가토의 어시인 도웅이 그의 꿈을 대신 이뤄주겠다며 가토의 초안 중 하나를 기반으로 공모전에 투고한 만화.[11] 의뢰인이 기억하고 있는 순간으로 타임슬립해 의뢰인의 트라우마가 된 사건을 해결해주는 청부업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다만 도웅이 스토리에 젬병이라 난황을 겪었는데, 아라가 분석하길 이는 '주인공이 타임슬립으로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는 옴니버스 스토리'에 '다른 메인 스토리'를 추가한 더블 플롯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메인 스토리가 뭔지는 불명이지만, 아라가 조언 삼아 제시한 스토리는 스릴러 요소를 가미해 의뢰인들의 과거 속에서 약혼녀를 죽인 연쇄살인마의 단서를 찾는 복수극. 이는 초안에서 주인공의 의뢰인이 전부 은둔형 외톨이란 공통점이 있으니 이런 부류만 노려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를 메인 악역으로 넣자는 것이였지만, 당연히 이건 시험삼아 제시한 것. 어쨌든 이 조언 덕분에 도웅은 시간청부업자를 완성할 수 있었으나...
마루는 이걸 써도 될지 우려했는데, 사실 도웅은 가토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자신이 쌓아둔 초안 중에서 마음에 드는거 몇개 쓰라고 허락받은 바가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애초에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도웅의 창작했으며 여기에 아라의 어시스트도 있었기에 초안과는 동떨어진 리메이크작이기 때문.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사정을 외부인이 알리는 없었고, 공모전의 심사위원이었던 흑귀가 시간청부업자가 가토가 과거에 그린 '단편'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도용했다고 여론몰이를 시도했으나, 극적으로 퇴원한 가토의 변호로 여론은 진정되었다. 하지만 공모전 규칙상 리메이크는 안되므로 자동 탈락.
- 마루 作
- 마루에 딩굴
일요웹툰 상위권에 위치한 일상툰. 가토보다 3개월 일찍 연재했으며, 가토는 나름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다는 모양이다. 1기 38화 시점에서 작가가 친구인 가토의 사고 소식을 듣고 우울증에 빠지는 바람에 내용도 울적해져서 악플이 많아졌다고 한다.
- 루이 作
- 개만 作
- 특전기사단
- 중이 作
- 인간의 증거
1기 35화에서 두달 만에 베스트도전에 오른 도전만화. 작가의 중2 감성 때문인지 호불호는 갈려도 등신 같지만 멋있는 매력이 있는 모양이다.
- 아라 作
6. 별점 테러 논란
엄밀히 말해 작가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본의아니게 다른 만화에 폐를 끼친 사건이 있었다. 2부 1화에서 웹툰의 별점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10.0 별점을 깎아내리기 위해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는 비매너 독자들[14] 이야기를 했는데, 이 화를 읽은 일부 무개념 초딩들이 정말로 보이는 10.0 작품마다 1점테러를 하고 다니며 별점을 깎아내려서 결국 다음화에서 애먼 작가가 작품의 작가와 팬들에게 직접 사과문을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7. 기타
- 예고편이 나온 당시 댓글에 바쿠만 표절의혹이 좀 있었다. 바쿠만이 아이디어 착안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단순 소재 유사성만으로 표절이라 주장하는 것은 억지. 애초에 작화스타일과 장면연출 등 모든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기에 본편 연재가 진행되면서는 이런 댓글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8. 외부 링크
[1] 사실 가토는 근성이 있다면 자극을 받고 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릴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말한거지만, 당시 개만은 28세 나이에 돈도 안 벌고 도전만화만 연재하는 걸 참다못한 부모님이 4개월 안에 데뷔 못하면 취업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가토와 만난 시점이 딱 4개월 째라 거의 포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물론 근성 문제보다는 딱 이시기에 기적적으로 연재 제의가 날아올 줄 몰랐던게 컸지만.[2] 많은 사람들이 시간의 섬의 패러디로 알고 있지만 작가가 해명하길 인간의 숲을 패러디했다고 한다.[3] 작중에서는 웹소설로 나와있지만 실제 작품은 만화다.[4] 4화에서 데뷔 당시의 가토가 담당자와 면담을 하다가 순위가 떨어진 만화로 잠시 언급.(...)[5] 놓지마 정신줄의 글 작가다.[6] 네이버 웹툰작가 인터뷰 담당 기자이다. 매주 목요일 네이버캐스트 화제의 인물 - 웹툰작가 게시판에 작가 인터뷰를 싣고 있다.[7] 참고로 훗날 비슷한 내용의 성인 웹툰이 레진코믹스에 연재되기도 했다.[8] 이후 2기에서 히어로물을 구상할때도 2~3등신 SD캐릭터로 그리려 하자 마루가 이 점을 비꼬기도 했다.[9] 정확히 말하면 슈퍼전대 시리즈를 뭉뚱그린 전대물 같다는 뉘앙스.[10] 해당 에피소드에서 마루가 네웹의 히트작은 전부 이름에 신이 들어갔다고 주장한 바가 있다. 신의 탑, 신과함께,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참고로 댓글에서 추천한 제목은 신의 철...[11] 원래는 이거 말고 후보가 더 있었지만, 루이의 사촌 친구인 양이가가 몰래 가토네 집 번호를 따고 들어가 가토의 컴퓨터를 갖고 놀다가 블루스크린을 띄운 것도 모자라 어떻게든 고치겠다며 하드디스크를 들고 가다가 엎어지는 바람에 하드디스크가 포크레인에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그나마 도웅이 훑어본 초안이 머리속에 일부 남아있었고, 캐리커쳐 알바를 하다가 개구라&구미호 일당한테 사기당한 일을 떠올리며 그때로 돌아갈 수도 없고라고 생각하던 중에 떠오른게 바로 시간청부업자.[12] 이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싸우나가자 귀신아 3기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5위로 밀려난 건 덤.(...)[13] 깊은 잠에 빠진 용사=가토(입원 중), 몰래 용사를 도와주려는 성기사=남 모르게 간병하는 아라, 힐이 더 뛰어난 엘프 사제=가토를 간병하는 루이, 게으른 흑마법사=마루.[14] 전작 스쿨홀릭의 캐릭터들이다. 다만 쭈니는 원래의 오리입이 아니라 보통 입모양으로 나온다.[15] 내일은 시리즈,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국민가수도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