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3:46:32

노움(워크래프트 시리즈)

노움(워크래프트)에서 넘어옴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플레이어 종족 일람
파일:WoW_Horde64.png
호드
핵심 종족
{{{#!wiki style="margin:-15px -10px"
}}}||
동맹 종족
{{{#!wiki style="margin:-15px -10px"
}}}||
1. 개요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전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종족 특성
3.1.1. 클래식 종족 특성
3.2. 외형과 진영 특색3.3. 플레이어 대사
3.3.1. /농담3.3.2. /고백3.3.3. 기타 감정표현
4. 설정
4.1. 역사 및 행보4.2. 특징4.3. 주요 인물
5.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Gnomes.jpg

기술의 우상
Icon of Technology
노움
Gnome
- 이동 불가 효과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 자원 최대치가 증가합니다.
- 비전 피해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 기계공학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비록 키는 작지만 영리한 카즈 모단의 노움은 우수한 지능으로 아제로스의 역사에 확실히 자리매김해 왔다. 이들의 지하 왕국 놈리건은 증기 기술의 경의를 보여주는 본산이며, 기계공학과 비전 마법을 능숙히 다루는 이들의 솜씨는 수많은 작전에서 얼라이언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 종족 월페이퍼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종족 중 하나.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하나로, 얼라이언스 진영에 속하는 놈리건 출신 노움으로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어 gnome의 발음표기는 nōm/nəʊm으로 home과 같은 장모음/중모음인데, 장모음을 반영하지 않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놈'이 되어야 하겠지만 한국어로 별로 좋은 뜻이 아니기도 하고 이미 '노움'으로 번역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그를 따른 듯 하다.[1] 실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어판 초기 번역엔 '놈'으로 번역되었고 워크래프트 2가 한국에 정발됐을 때는 놈의 비행기계(노움 비행기)등 놈족으로 표기했었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전

첫 등장은 2차 대전쟁이며, 던 모로의 지하자원을 드워프와 공유하기 때문에 드워프가 얼라이언스에 들어올 때 같이 따라왔다. 워크래프트 2에서는 공격 기능이 없는 디텍터 공중유닛 노움 비행기와 잠수함 유닛인 노움 잠수함을 통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2]

워크래프트 3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을 다룬 전작과는 달리 각 종족별로 세력이 정해져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휴먼 진영에 이미 드워프가 있으므로 종족 하나를 더 끼워넣기는 힘들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워크래프트 3이 진행되는 3차 대전쟁 동안 노움이 트로그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된다. 그래서 자이로콥터같은 노움제 기계들의 파일럿은 이 당시에는 노움이 아니라 드워프들이 맡았다. 리포지드에서는 노움이 다시 몰고나왔는데, 놈리건에만 노움이 거주하는 것은 아니니 설정 오류는 아니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언포지의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노움은 갑자기 드워프 도시 안에서 달갑지 않은 손님이 되어버렸다. 결국 노움은 뛰어난 기술과 모험에 대한 영원한 갈망을 무기로, 카즈 모단 내에서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독창적인 지도자 땜장이왕 겔빈 멕카토크가 이끄는 노움은, 이젠 악랄한 트로그를 물리치고 자신들의 옛 수도 놈리건을 되찾을 대담한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움은 당신과 같은 용감한 영웅이 역경을 굳세게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영광의 순간이 다가온다.

3.1.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탈출의 명수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어떤 이동 불가나 이동 속도 감소 효과에서도 탈출할 수 있습니다. (즉시 시전, 1분 후 재사용 가능)
기계공학 전문화 종족 지속효과: 기계공학 숙련도가 5만큼 증가합니다.
날렵한 손가락 종족 지속효과: 가속이 1%만큼 증가합니다.
비전 저항력 종족 지속효과: 받는 비전 피해가 1%만큼 감소합니다.
영리함 종족 지속효과: 최대 자원이 5%만큼 증가합니다.
언어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노움어를 사용합니다.
선택 가능 직업 전사, 사냥꾼, 마법사, 도적, 사제, 흑마법사, 수도사, 죽음의 기사
종족 고유 탈것 기계타조 (빨간 기계타조, 푸른 기계타조, 녹색 기계타조, 무채색 기계타조, 날쌘 녹색 기계타조, 날쌘 흰색 기계타조, 날쌘 노란색 기계타조)
PvE보다는 PvP에 적합한 종족 특성이다.

'탈출의 명수'는 인간의 '삶의 의지', 언데드의 '포세이큰의 의지', 타우렌 형제들의 기절 관련 액티브, 드워프의 '석화'와 함께 PvP에서 쓸만한 종족 특성이다. 급장과 쿨을 공유하지 않아서 더욱 설치기 좋다. PvE에서는 스크립트의 차이 때문에 못 푸는 이동 불가가 많은 것도 PvP에서 더 좋은 이유이다. 다만 이동 방해 기술은 기절,침묵, 행동 불가 같은 하드 CC기들보다 쿨다운이 짧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고 또는 걸린 상태에서 몇대 맞으면 지속 시간과 관계없이 풀리는 효과를 가진 경우도 있어서 다른 종특과 달리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3] 하지만 이동 방해 효과는 대부분의 직업이 가진 효과라서 포세이큰의 의지나 석화 같은 종특보다 범용성하나는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4]
'날렵한 손가락'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가 된 종족 특성이다. 라이벌 종족인 고블린의 '시간은 금' 처럼 가속을 1% 올려준다.

'영리함'은 이전에는 지능 5% 보너스였다. 당시엔 지능이 마나통 증가와 무기 숙련도 상승 속도에 관여하는 능력치였다. 당시에는 도적, 전사 등 마나를 쓰지 않는 직업에는 전혀 쓸모가 없는 종특이였고, 전투 자원 +5% 보너스로 개선되어 모든 직업에 유용한 종특이 되었다. 추가되는 자원의 양은 특성 또는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5] 특히 비법과 힐러의 마나, 사냥꾼의 집중, 도적과 수도사의 기력, 전사의 분노 등등[6], 노움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직업들이 기본 자원 관리에 신경써야 하기에, 최대 자원량이 소폭이나마 증가한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비전 저항력'은 블러드 엘프나이트본과 동일하게 비전 데미지에 대한 피해를 1% 감소시킨다.

'기계 공학전문화'는 노움의 설정을 부각 시키기 위해 다른 종족들도 유사하게 보유 하고 있는 전문기술 숙련도 보너스를 주는 종족 특성이다.

얼라 호드 통틀어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좋은 종족특성으로 평가받는다. 추천되는 역할은 대미지 딜러. 가속 1퍼센트와 전투자원 5퍼센트 증가의 혜택이 굉장히 좋아서 웬만한 대미지 딜러 직업은 얼라 호드 통틀어 대부분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특히 전사의 경우는 무기, 분노 통틀어 전통의 강자이다.

그밖에 크기가 매우 작다는 이유로 클릭 저항이라는 숨겨진 종특이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실제로 이름표가 뜨지 않는 원거리에서 숨어 있는 노움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와우저들은 캐릭터를 선택할 때 본체보다는 파티 프레임이나 이름표 등을 클릭하게 되고, 그게 아니더라도 탭 키로 대상을 지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농담의 영역. 다만 반대로 노움 유저가 느끼는 불편은 존재하는데, 키가 워낙 작다보니 시야가 낮아서 다른 클래스는 공격이 가능한데 노움만 시야각이 안나와서 공격이나 힐이 안 된다거나, 남들이 걸어다니는 얕은 물에서 혼자 수영을 하게 된다거나 하는 문제점도 있다. 또 흑마의 관문 역시 노움일 때는 시야가 닿지않아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 이때는 가몬과 같은 변신 장난감을 하나라도 구비해두는 게 좋다.

3.1.1. 클래식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탈출의 명수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어떤 이동 불가나 이동 속도 감소 효과에서도 탈출할 수 있습니다. (즉시 시전, 1분 후 재사용 가능)
영리함 종족 지속효과: 지능이 5%만큼 증가합니다.
기계공학 전문화 종족 지속효과: 기계공학 숙련도가 15 만큼 증가합니다.
비전 저항력 종족 지속효과: 비전 저항력이 10 만큼 증가합니다.
언어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노움어를 사용합니다.
선택 가능 직업 전사, 도적, 마법사, 흑마법사, 죽음의 기사

기본 스탯을 보면 모든 종족 중 지능이 25로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고 거기에 종특으로 ‘영리함’ 때문에 노움은 같은 조건에서 언제나 가장 지능이 높은 종족이다. 설정 상으로도 인게임 상으로도 공인된 똑똑한 종족이다.

타우렌과 마찬가지로 전문 기술에 보너스가 있는 특이한 종족이다. 게다가 채집도 아니고 기계공학에 +15가 있다는 것이 재밌는 점이다. 처음부터 15를 찍고 가는 것은 전문기술을 올리거나 도안을 모을 때도 유용하지만 기계공학은 수치가 높을수록 성공 확률과 아이템 레벨 등이 올라가기 때문에 후반에 가서도 좋다. 예를 들어, 아케이나이트 기계용 장신구는 300 기준으로 60레벨 기계용을 소환하는데 노움은 31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63레벨 기계용이 나온다.

‘탈출의 명수’는 자신에게 걸린 이동 방해기들을 모두 풀어버리는 기술이다. 석화나 포세이큰의 의지처럼 한동안 면역이 되진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이라 자주 쓸 수 있고 탈출기가 부족한 전사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종특이다.

비전 저항력은 크게 의미 있는 종특은 아니지만 몇 안 되는 비전 저항력이라는 데서 의의를 찾는 유저들도 있다.

얼라이언스에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총 4개로 가장 제한되어 있는 종족이다. 근접 공격수와 원거리 캐스터로 단출하게 구성되어 있다.[7] 종특만 보면 캐스터에게 좋고 실제로도 지능 수치가 중요한 캐스터에게 노움은 안성맞춤이다. 기계공학을 찍고 PVP를 할 것이라면 근접 공격수에게도 좋은 종족이다.

타우렌과 달리 다리가 짧아서 이동속도가 빨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몸집이 워낙 작아서 적과 아군 진영에 클릭 저항을 유발하는 게 숨겨진 종특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고 실제로도 탭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사실이다.

몸집에 맞게 실제로 타격/피격 거리가 다른 타우렌과 달리 노움은 몸집은 작은데 그런 건 없다. 다만 신장은 확실히 작기 때문에 은근히 체감이 자주 되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다른 종족들보다 시야가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형 굴곡이 심할 경우 시야 문제로 마법 시전이 안 되는 경우가 다른 종족들보다 잦다. 이는 노움을 대상으로 한 마법에도 적용되는 특징이다. 그리고 키가 작기 때문에 남들은 못 들어가는 틈새에 들어가 숨을 수 있으며 던전 등에서 AOE 사냥을 하는 마법사 유저라면 이 특징을 활용하여 여러 안전지대를 확보할 수 있다. PVP 전장에서 이를 활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그 키 때문에 비교적 얕은 개울에서도 수영으로 전환되는 단점도 있다. 참고로 여성 노움이 아주 약간 더 작은지 남성 노움이 못 들어가는 곳을 들어갈 수 있다.[8]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탈출의 명수가 변경되었다. 시전 시간 0.5초가 없어지고 즉시 시전이 된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 45초가 되었다. 사용성이 좋아진 대신 이전처럼 자주 사용할 수는 없게 된 셈.

리분 클래식에서는 불성에서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탈출의 명수가 인간에게 새로 추가된 '삶의 의지'에 비해 너무 초라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쿨타임이 15초 차이밖에 안나는데 탈출의 명수는 이동 효과만 푸는 반면 삶의 의지는 이동 효과에 더해 모든 CC기를 풀어 버리기 때문이다. 다만 지능 5% 증가는 여전히 상승된 스탯 전체에 적용되므로 스탯 인플레이션이 더욱 가속화된 리분에서는 더 좋아졌다.

3.2. 외형과 진영 특색

파일:wow_gnome_heritage.jpg
노움 유산 방어구
인간의 절반정도 되는 작은 체구와 신체의 1/3을 차지하는 대두[9], 짧은 팔다리와 통통한 배로 대변되는 귀여운 콘셉트. 그 외로 한 손에 손가락이 4개다. 발가락은 5개.

몸 크기가 작은 덕분에 얕은 물가에만 가도 헤엄을 쳐야하며, 레이드시에는 시야를 최대로 땡겼을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가 콩알만하게 보이는 문제가 있다.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레이드 중에 지형지물에 가려져 시야가 차단되는 경우도 은근 많다. 그 외에도 특정 전장에서 노움과 드워프는 다른 종족들이 못 들어가는 곳으로 숨어들어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물론 걸리면 얄짤 없지만 그래도 성가신 부분이다. 크기가 작아서 '클릭저항'이라며 마우스로 대상선택이 힘들다는 농담도 있으나, 탭키나 이름표 표시 등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기에 그저 농담 수준에 그치는 이야기이다.

대격변에 추가된 노움 사제의 경우 명확한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루, 혹은 금의 반짝반짝함 등의 힘을 빌어 이용하는 다른 종족들의 사제와는 달리 진짜 의사로 이해하여 빛의 회복하는 측면에 집중하여 사용한다는 팬들의 추정이 있고 또는 드워프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빛에 대한 탐구를 하는 노움들이 늘어난 것을 예상하는 입장도 있다. 인 게임에서는 두 가지 경우 모두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노움 상급 사제들이 '의사' 등의 호칭을 달고 있는 것은 전자의 입장을 뒷받침하고, 은빛 여명회 등에 있는 성직자 노움 들은 후자에 가깝다. 그와 별개로 노움의 종특이 마나량 5% 증가라 힐러한테 괜찮기는 하다.

팬 아트나 2차 창작에서 인기있는 종족이다. 로리콘 남성유저들이나 여성유저들이나 노움의 귀여움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노움을 많이 한다. 인구조사 애드온인 센서스를 돌려보면 인간, 나이트엘프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두에 키가 작아서 무슨 간지룩을 입어도 눈으로 확인되지 않아 시각적인 만족감이 떨어지고, 투구 디자인이 조금만 이상해도 개그캐가 된다는 점은 단점.

노움 탈것인 기계 타조는 한때 노움과 드워프를 제외한 다른 얼라이언스 종족이 탑승 불가능한 탈것이였다. 인간,나이트엘프, 드레나이는 기계 타조 관련 NPC에게 말을 걸면 당신은 너무 키가 크다면서 확고한 동맹을 달성해도 기계 타조 타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다만 노움은 다른 얼라 종족의 탈것에 대한 제한이 없었는데, 오로지 코도만 탈 수 있었고 다른 종족의 탈것을 타지 못했던 타우렌과 대조적이다.

얼라이언스에서는 인간과 더불어 여성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종족이다.

가장 인기있는 노움 여캐 얼굴이 눈망울이 둥글둥글하고 순진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착하다'라는 콘셉트로 많이 활용된다. '노움은 차캄미다', '노움은 차캐서...' 등의 표현이 많이 쓰인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캐릭터 리모델링 이후 노움 여캐는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착한 인상은 다소 덜하지만 여전히 귀엽다.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은 핑크색의 트윈테일 머리로, 팬아트에서 노움이 나온다 하면 거의 핑크색 삐삐머리 여캐로 등장한다. 처음 공개된 리모델링판 노움 여캐는 미소짓는 표정의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부 노움 유저들이 "노움은 농담 따먹기용 종족이 아니다!" 같은 피드백을 선임 아티스트인 크리스 로빈슨에게 격하게 항의하여 전투적이고 굳은 표정으로 수정되었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착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WoW가 점점 고인물 게임이 되면서, 오히려 PvP 유저나 해외에서는 와우 커뮤니티에서 푹 썩어버린 관심병 환자들의 종족으로도 악명높다. 호드의 언데드와 함께 욕설, 트롤러, 싸움꾼들이 많다는 이미지도 있다. 노움 전사, 도적, 수도사처럼 근접 직업군이라면 특히 분란에 과몰입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이미지.[10]

와우캐릭들의 농담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나이트 엘프 남캐의 "전 노움이 무서워요~ 다리 걸려 넘어질까봐 겁나거든요?", 드레나이 여캐의 "굉장한 조리법을 알고 있어요! 재료는 노움 둘 달걀 둘이죠. 먼저 노움을 흠씬 두들겨 팬 후,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하세요. 그 다음엔~ 어, 뭐였더라?" 같은 농담이 대표적이다.

3.3. 플레이어 대사

성우는 김광국(남) / 양정화(여).

3.3.1. /농담

3.3.2. /고백

3.3.3. 기타 감정표현

4. 설정

4.1. 역사 및 행보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Gearmaster_Mechazod.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ttendant_Tock.jpg
최초의 기계노움 톱니반장 메카조드 기계노움
노움의 옛 역사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다. 노움은 미래나 과학기술 등에는 큰 관심이 있지만 옛날 일에는 별 관심이 없어, 자신들의 역사를 거의 전혀 기록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노움족의 문헌이나 기록은 죄다 매뉴얼이나 논문이라, 기록된 역사는 전무에 가깝다고.

그러나 노움이 티탄이 벼려낸 피조물 중 하나인 '기계노움'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설정 상 대략 3000년 전, 울다만의 기계노움들은 대부분이 육체의 저주에 오염되어 목적의식 없이 울다만을 떠나 정처없이 떠돌다 던 모로에 정착했다. 그러나 노움들은 강인한 드워프나 원본이 깡패 종족 브리쿨이었던 인간과 달리 허약했고, 대신 뛰어난 지능을 발휘해 공학과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게 된다. 그러나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구전 지식은 중요치 않게 여겨지고, 몇 세대 만에 티탄의 피조물로서의 지식은 모두 잊게 된다.[13]

수백년 후, 노움들은 마찬가지로 육체의 저주 때문에 던 모로에 정착한 드워프들과 만나게 된다. 근원이 같은 두 종족은 선천적인 동질감을 느꼈고, 드워프는 자신들의 건축 기술을 이용해 놈리건의 공사를 도왔으며 노움들은 드워프들에게 기계공학과 과학을 가르치며 수백 년동안 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제2차 대전쟁 때 노움은 얼라이언스를 도와 싸웠지만, 스컬지불타는 군단이 쳐들어왔던 제3차 대전쟁 때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지 않아서 인간과 드워프들을 실망시켰다. 다만 노움이 개발한 무기와 기계들은 전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워크래프트 3에서 자이로콥터나 증기 전차 같은 기계는 노움제인데 정작 파일럿은 드워프였던 이유가 이것. 전쟁이 끝나고서야 얼라이언스는 노움이 참전하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야만적인 종족인 트로그가 놈리건을 침략한 것이다. 얼라이언스 동맹들에게는 불타는 군단을 물리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했던 노움들은 그들의 힘만으로 트로그와 싸우기로 결정했다. 오오 대인배. 그러나 놈리건은 함락되었고 이 싸움에서 노움 전 인구의 80%가 희생되었는데, 사실은 트로그를 몰아내려고 놈리건에서 터트렸던 방사능 폭탄이 결국 트로그뿐 아니라 노움까지 몰살하여 의도하지 않은 팀킬이 된 것이다.

아이언포지로 도망친 생존자들은 드워프들의 배려로 아이언포지의 땜장이 마을에 정착했으나, 세월이 흘러 마그니 국왕석화 + 모이라 공주의 귀환으로 드워프의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드워프 도시 안에서 달갑지 않은 손님이 되어버렸다. 결국, 노움은 땜장이왕 멕카토크의 지휘 아래 야만적인 트로그와 배신자 텔마플러그에게 빼앗긴 옛 수도 놈리건을 다시 탈환하기 위한 '놈리건 작전'을 실행에 옮겼고, 노움들을 돕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달려온 모험가들 + 고향을 되찾기 위한 열망에 불타오르는 노움 병사들의 활약으로 도시 외곽 지역의 탈환에는 성공했으나, 도시를 넘겨줄 생각이 없던 텔마플러그가 발악하면서 도시 내의 방사능 수치를 급상승시키는 바람에 중심부 탈환은 실패했다. 이후 텔마플러그를 처단해도 방사능의 여파 때문에 놈리건을 완전히 수복하진 못하고 있다.

대격변 이후의 비중은 다시 없는 편이다. 대격변 시점에서는 버섯구름 봉우리와 타나리스에서 빌지워터 고블린들과 사업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버섯구름 봉우리에서는 석유이권을 둘러싸고 호드와 경쟁하다가 호드쪽 대표가 해당지역의 켄타로우스 거주민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서 이에 위기감을 느낀 노움이 호드측 사절을 해치고 켄타로우스에게 속임수를 쓰는 무리수를 두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이권을 따내는데 실패했고 타나리스는 판다리아의 안개 호드측 이벤트 영상에서 나온 가로쉬와 나즈그림의 대화에 의하면 스토리상으로는 호드가 승리했다고 한다. 대신 오그리마 공성전, 부서진 해변 전투, 로데론 전투 등 주요 전투에서 겔빈 본인을 비롯한 기계화 병력을 제공함으로써 얼라이언스 전투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선 놈리건 출신이 아닌 쿨 티라스 출신의 노움들이 등장한다. 주변의 드러스트 유물 등의 정황상 이들은 쿨 티란들보다 이전부터 보랄러스에서 살고 있었던 듯. 쿨 티란들과 거리낌없이 지내고 있고, 어떤 노움 역사학자는 쿨 티라스를 '저희 나라'로 부르기까지 한다. 그러던 중 티라가드 해협의 한 노움 마을 주민들이 모조리 사라졌는데, 마을에 들어가보면 기계화된 경비로봇들과 터렛, 그리고 닫혀있는 수상하게 생긴 기계식 통로 입구가 있다. 이 입구는 기계노움들의 왕국인 메카곤과 관련된 것으로, 8.2 패치에서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의 고고땜장학자들에 의해 열렸다.

다자알로 전투에서 얼라이언스 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잔달라 트롤의 신왕 라스타칸을 죽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호드 지원군의 반격으로 퇴각했고, 땜장이왕 멕카토크도 호드와 싸우던 중 탈출하다 탈출장치 오류로 냉동상태가 되어 의식불명에 놓였다.

8.2 패치로 노움의 동족인 기계노움이 사는 메카곤이 열렸고, 8.3 패치때 기계노움과 연합해 의식불명이 된 멕카토크를 살려내는데 성공하면서 멕카토크가 통일된 노움의 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4.2. 특징

아제로스의 종족 중에서 고블린과 함께 가장 덩치가 작으나(대략 90cm 정도), 머리가 매우 좋고 손재주가 능숙하며 특히 각종 기계를 다루는 것에 뛰어나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노움의 기술은 약간 더 현대적인 스팀펑크 세계관 느낌이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얼라이언스의 여러 기술파트를 맡고 있는데, 예를 들면 아이언포지와 스톰윈드 사이의 지하철을 건설한 것이 바로 노움이며 노움이 타고 다니는 2족 보행 메카인 기계타조는 현실의 과학 기술을 총동원해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물건이다. 기계 제작 뿐 아니라 조종에도 뛰어난지 차량 운전수나 파일럿 NPC도 노움이 많다.[14]

인게임에서는 맥카토크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소설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많은 수의 노움이 기계 보행 장치를 타고 다니거나 여러 가지 잡다한 기계장치를 두르고 다니는 듯하다.

호드에 소속된 고블린들과는 서로 누구의 기계공학이 좋니 나쁘니 하는 경쟁관계. 물론 초딩스럽게 서로의 기술에 훼방놓는 짓도 서슴없다. 호기심이 많으며 창의적인 종족 특성상, 별로 실용적이지 못한 부분에서도 빗나간 열정으로 별 잡다한 장난감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전문기술 기계공학에서 노움 기계공학을 선택하면 만들 수 있는 전용 아이템은 대부분 장난감 계열이며, 얼라이언스 퀘스트를 하다 보면 노움들이 만드는 별의별 희한한 물건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키가 작은 것이 컴플렉스인지, "이야, 키 정말 크시네요!"나 "어머~ 윗쪽 공기는 어때요?" 등 키에 관련된 대사가 많다(그런데 플레이어가 노움이어도 이 말을 한다). 심지어 타나안 밀림의 노움 NPC인 파빙크가 주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할 때 말하는 내용을 보면, "우리 로우파이브해요!"라고 한다.[15] 모든 종족 중 최단신으로, 심지어 호드 중에서도 키가 가장 작은 고블린보다도 고블린 머리의 절반 크기만큼 작다.

노움은 아제로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민주주의 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땜장이왕은 진짜 왕족이 아니라 사실상 대통령급이다. 작중에서 땜장이왕 겔빈 멕카토크가 장기집권하고 있어서[16]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재임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땜장이왕을 투표로 선발한다. 다자알로 전투 이후 보궐선거가 예상되었으나, 기계노움의 도움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메카곤 개방 이후 왕자 에라즈민이라는 우수한 성품을 가진 신예가 나타나 노움 사회에 기계노움이 합류했기에, 후일 맥카토크가 사망한다면 에라즈민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튼 내부 전쟁 시점까지는 유일하게 한 번도 수장이 변경된 적 없는 오리지널 종족이다.

동족의 80%가 떼죽음당했음에도 용기를 잃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노움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쾌활함을 유지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을 갖고 있다. 용인 크로미는 평소 원래 모습(용)이 아닌 노움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좋아하며, "이 몸으로 있으면 우울함에 빠져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을 정도다. 허나 다른 종족들이 보기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한 모습이 좀 괴상하게 여겨지기도 하는지, 다른 종족들이 노움을 씹어대는 대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노움 어린이를 게임 내에서 구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노움은 클로닝을 통해 번식한다거나(노움은 실제로 클로닝 기술을 갖고 있다) 사실은 부품을 조립해 만들어내는 기계인간이라는 등의 설이 난무하지만 그저 게임 중에 노움 어린이가 등장하지 않는 것 뿐이다. 아주 간혹 성인 노움 모델을 작게 축소한 NPC를 노움 어린이라며 등장시키는 것을 볼 수 있긴 하다.[17] 종족의 80%가 몰살당했으니 노움족은 종족 수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며, 새로 태어난 어린이들을 어딘가 소중히 숨겨두고 보호하고 있을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달콤한 음식을 매우 좋아하며 많이 약한 것 같다. 하스스톤 카드 중 배신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노움을 배신시키려면 초콜릿과 동물 인형이 필요하다고 나오고, 군단의 대장기술 퀘스트 중에도 노움 냉기 마법사에게 일을 의뢰했더니 "사탕 20개"에 일을 맡아 주기도 한다. 할로윈 축제에는 노움 왕사탕을 얻을 수 있으며, 노움 왕사탕을 먹은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에 상대진영 10명을 처치하는 노움 왕사탕의 분노 라는 업적도 존재한다.

4.3. 주요 인물

5. 기타

스토리상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 일단 실향민들이다보니 세력이 너무 약해 보조만 할뿐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개개 NPC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가리지 않고 비교적 많이 등장하나, 그 중 비중 있는 인물은 거의 없다.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노움 이야기를 완전히 빼버려도 이해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설정상 얼라이언스의 기계공학을 담당한다지만... 게다가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실버문 재봉술 NPC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 있어보면 웬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노움들이 오염된 채 노동력 착취를 당하고 있다. 장가르 습지대에서는 트롤들에게 잡혀 포로가 된 노움이 억지로 무기 수리를 한다. 달라란의 한 트롤 요리사는 노움의 고기가 진미 중의 진미라고 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에서 사랑하는 종족 중 하나인데, 개그기믹으로 자주 등장하며 카드게임 등 각종 상품의 등장 빈도는 드워프보다도 많다. 노움 유저들의 노움 사랑도 만만치 않아 자선 캠페인인 '달리는 노움 대회' 같은 행사가 매년 개최되며, 와우 오리지널 8종족 중 유일하게 시네마틱에 등장하지 못한 점[18] 때문에 블리자드에 끊임없이 노움을 다음 와우 시네마틱에 출현시키라는 청원을 넣고 있다. 블리자드에서도 이 의견을 의식한 듯 양갈래머리 여자 노움 모양 장식이 군단의 심장의 오프닝 시네마틱에 등장하기도 했지만 노움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이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오프닝에 크로미를 넣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다(결국 철회했지만). 와우가 런칭되고 10년이 넘어 마침내 군단 트레일러에서 노움이 나왔다면 나왔는데... 정확히는 시네마틱에서 플라잉 머신이 잠깐 나온다. 플라잉 머신 조종수는 노움이라는 설정이니 나왔다고 할 수 있으...려나?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서는 얼굴을 비추지 못했으나, 격전의 아제로스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소개 영상의 첫머리를 노움의 모습을 한 용족인 크로미가 장식했다. 사실 와우 시네마틱 전에 나온 곳이 있는데 바로 하스스톤 시네마틱 영상. 이 영상에서 분홍머리 노움 여캐가 등장한다.
파일:external/www.hearthstonetopdecks.com/card-back-gnome-202x300.png
하스스톤 첫 번째 확장팩인 '고블린 대 노움'의 주요 키워드이며, 등급전 9번째 시즌 테마로도 선정되었다. 정식 명칭은 '승리가 아니면 노움을!(Go Big or Go Gnome!)'. 2014년 12월 한 달 동안 등급전에서 20등급 안에 들면 시즌 종료 후 노움을 상징하는 카드 뒷면이 보상으로 제공되었다.

설정 상 지옥절단기의 동력원은 노움의 다. 테로카르 숲 등지에 발견되는 모래 노움이 그 동력원으로 보이는데, 노움이 어떻게 아웃랜드에 가서 모래 노움이 된 것인지는 불명이다.

울둠 퀘스트 중에 놈리건에서 방사능 피폭당한 광기 어린 노움을 소멸시키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그 수가 무려 천 명이다. 이 퀘스트를 주는 인공지능 장치는 플레이어에게 '인간의 모습을 한 이들을 이렇게 많이 죽이는데 당신죄책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래대로 돌릴 방법이 없고 이것이 최선입니다'라는 말을 해준다. 퀘스트를 하면 비명소리를 참 많이 듣게 되는데, 실로 끔찍하기 짝이 없...나? 사실은 코믹하기 짝이 없다. 이 퀘스트는 괴혼의 패러디로, 공을 굴려서 오염된 노움들을 열심히 붙이면 된다. 가끔 버그로 인해 공이 사라져 노움 고리가 굴러다니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스타워즈요다를 패러디한 부분이 많은 종족이기도 하다. 노움 전사를 골랐을 때 받게되는 광선검부터 스킬을 사용할 때 점프한 후에 한바퀴를 돌며 상대방을 베는 공격을 보자면 요다의 아타루 검술이 생각나는 부분.

[1] 그런데 수도는 '놈'리건으로 표기했다.[2] 플라잉 머신 파일럿이 드워프처럼 생겨서 드워프가 탄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와우위키구 배틀넷 홈페이지에 플라잉 머신의 개발과 조종 모두 노움이 한다고 언급되어 있다.[3] 대표적으로 사냥꾼의 '타르의 덫' 같이 감속 장판을 까는 스킬의 경우 거기서 탈출의 명수를 써 봤자 곧바로 다시 느려지고 만다.[4] 다만 아예 PVE에서 쓸모가 없는 것도 아닌데,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의 나이알로사 1넴 래시온은 신화난이도에서3분짜리 감속 디버프를 걸며 이동할 때마다 중첩이 증가해 50중첩이 되면 즉사급 데미지가 들어왔는데, 노움은 이 중첩을 탈명으로 한방에 풀어저리는 게 가능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걸리고, 주기적인 무빙을 해야한다는 공략 특성상, 드군시절 해제 물약도 부랴부랴 가져와 썼을정도이니 아주 PVE에서 쓸모가 없지는 않다. 또한, 쐐기돌 도중 바닥이 깔린 상태에서 이감기가 걸렸다면 (아군에 성기사가 없다는 가정하에) 무적기를 쓰거나, 또는 탈명을 쓰고 빠르게 바닥에서 벗어나는 것밖에는 해답이 없다.[5] 예를 들어 다른 사냥꾼이 기본 집중량인 100이 지속기술로 인해 120로 증가할 때, 동일한 효과를 받는 노움 사냥꾼의 최대 집중량은 125가 아닌 126이 된다. 노움의 5% 증가가 원본인 100이 아니라 지속기술로 증가된 120을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100의 5%인 5가 아니라 120의 5%인 6이 증가하는 것이다.[6] 7.1.5 기준 암흑 사제의 경우 광기 최대치가 증가하지 않는다.[7] 딱 힐러만 없는 아쉬운(?) 구성이다. 노움이 왜 놈리건을 빼앗겼나고 하면 힐러가 없어서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8] 줄파락에서 AOE 사냥을 하는 마법사 유저들에게 체감되는 부분이다. 숙련자라면 크게 문제되진 않겠지만 여성 노움만 들어갈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다.[9] 다른 종족들에 비해 키는 가장 작지만 머리는 가장 크다. 이에 관련한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와우 안에서 탈것의 크기는 각 종족의 '머리 크기'에 비례한다. 다른 종족과 나란히 같은 탈것을 태워 보면 얼라이언스 종족 중에 탈것 크기가 가장 크게 보인다.[10] 이렇게 설정과 실제 유저들의 성향이 다른 것은 타우렌 남캐전사, 인남캐 성기사들도 비슷하다. 둘 다 설정상으로는 평화롭거나 정의로운 캐릭터들이고 실제로 그런 유저도 많지만, 와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WoW의 온갖 말싸움을 학습한 사람들이 많아서 커뮤니티의 정치질 내지는 게임 설정에 추한 방향으로 과몰입 한다는 인식도 있다. 개발진이 의도한 스토리와 유저의 인성은 별개라는 증거.[11] 원문은 작은 빵을 넣으면 구워 주는 기계이다. 현실에선 자판기나 토스터 모두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이라는 게 개그 포인트. 그걸 만들어도 잘 팔리진 않으리라 짐작하는 이유는 당연히 마법사의 존재 때문.[12] 원문은 "언젠간, 에서 너겟을 찾을 날이 오기를 바라요.(Some day, I hope to find the nuggets on a chicken.)" 비슷한 속담으로 바꾸자면 언젠간 "우물에서 숭늉을 찾을 날이 오기를 바라요."[13] 이 때문에 북풍의 땅에 등장하는 톱니반장 메카조드는 노움들이 다시 조립해서 깨웠더니 노움들을 다시 기계로 되돌리겠다며, 그들의 표현으로는 육체의 저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기계로 된 노움 형태의 몸에 살아있는 노움의 영혼을 정착시키고 있다.[14] 드워프 파일럿과 기술자들도 존재하며 노스렌드나 판다리아의 얼호격전지역에서 드워프 파일럿들이 활약하는 걸 보면 노움의 인구가 적기 때문인지 대규모 공중전에는 드워프들이 많이 동원되는 것 같다.[15] 원래는 하이파이브(high five)인데, 노움이 작은 키 때문에 낮은 곳에서 손뼉을 마주쳐야 하므로 로우파이브(low five)가 됐다.[16] 트로그의 놈리건 침공, 즉 3차 대전쟁 시절에도 이미 땜장이왕이었다. 용군단 기준으로 3차 대전쟁에서 20년 넘게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집권하고 있다. 놈리건에 방사능을 뿌리라고 지시한 것은 현실에서는 탄핵감이지만 노움들은 노움다운 실수였다고 웃어넘기는 듯하고, 그 외에도 정치능력이 뛰어나 노움들의 신뢰를 많이 얻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격아에서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가 쓰레기같은 인성의 소유자임이 묘사되면서 왜 멕카토크가 여러 실수가 있음에도 장기집권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아무리 큰 실수를 했어도 오버스파크가 땜장이왕 자리에 오르는 것보단 훨씬 좋은 선택지인 셈.(...)[17] 대격변 후 내해가 된 버섯구름 봉우리의 바지선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블린 어린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다.[18] 지금까지 한번도 등장하지 못한 건 고블린도 마찬가지지만, 고블린은 대격변 때 호드에 합류한 종족이기에 비교는 어렵다. 또 어차피 대격변 시네마틱에 쓰나미 맞는 무법항 고블린 동상이 나왔기 때문에... 군단까지는 늑대인간도 출연하지 못하였으나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서 그레이메인이 나와서 노움은 더욱 불쌍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