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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3:32:13

노점 묵시록

1. 개요2. 등장인물
2.1. 노황청
2.1.1. 명인들
2.2. 붕식푸드2.3. 기타 등장인물
3. 노동지왕
3.1. 줄거리3.2.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5. 관련 문서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수요일마다 연재되었던 웹툰으로 작가는 백봉. 링크

캐리커쳐 같은 느낌의 그림체가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 주름을제일 잘 그리는 작가

노황청 소속의 노점 명인들이 '붕식푸드'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많은 팬들에게서 찬사를 얻고 있다. 자세히 찾아보면 곳곳에 갖가지 패러디가 숨어있다. 주로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는 패러디를 하고 그 색깔이 선명한 탓에 반대 진영의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4주간 '노동지왕'이라는 특별편이 연재되었었다. 노동지왕도 본편 못지않게 평이 좋았다.

1월 7일 시점으로 완결이 났으며 차기작으로는 노점 묵시록 세계편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5월 11일 후속작이 재개되었다. 제목은 노점 묵시록 화이날에디숀. 이번에는 떡마귀와 붕식푸드가 홈쇼핑방송권을 걸고 배틀이 벌어질 듯 하다.... 인 줄 알았는데, 화이날 에디숀이 8화밖에 안 된다고 작가가 만화 끝 즈음에 언급했고, 결정적으로 이 작품의 중점인 '떡마귀 떡볶이' 가 실제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즉, 화이날 에디숀의 정체는 브랜드 웹툰이었던 것(...). 제품에 이홍덕 명인의 소스와 오국례 명인의 어묵에다 떡마귀의 눈물까지 있지만 개알포수는 없다.

플렛폼이 다음이어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를 본 팬들은 명작의 반열에 오를만하다는 평가를 한다. 작품에 숨어있는 패러디와 풍자가 많다.

2. 등장인물

2.1. 노황청[3]

2.1.1. 명인들

명인들은 고붕식과의 배틀 이후 분식 명예의 전당을 차려 동업하게 되었다. 카운터는 노황 길갑환이 직접 담당하게 되었다.

2.2. 붕식푸드

(세번째 스테이지 오뎅 배틀에서 오국례 왈) 저년 저거……. 교태 살살 부리는게 꼭 술취한 백봉처럼 여간내기가 아니야.
하네다 오뎅 가문의 후계자로 19금 도쿄의 정취가 느껴지는 캐릭터. 원래는 그녀의 할머니가 오국례의 상대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할머니의 연세 때문에 대신 출전했다. 오국례의 눈갱을 보호하기 위해 정화로운 컷신들을 많이 배출했다.[21] 안마기 모양만 봐도 이미 영상으로 많이 접해본 그 무언가를 연상시키고, 갈릭샤워 크림소스를 열심히 흔들다가 얼굴에 튀어버리는 등…….
오국례의 이간질에[22] 심사위원들이 낫토년, 미소년 등으로 디스하며 대결에서 질 위기에 처하자 대결이 끝나면 워터파크에 같이 가자며 미인계로 심사위원을 유혹하는데, 마지막 심사위원이 진상(…)을 부리며 하네다를 위협하는 것을 오국례가 후라이팬을 휘둘러 막아낸다.
결국 대결의 결과는 서로가 서로의 오뎅을 맛보는 것으로 정해진다. 오국례의 오뎅을 맛본 하네다는 인어을 보며 정신줄을 놓으나, 정작 오국례는 성수 덕에 어묵 속 세슘(…)의 기운을 느껴 반응하지 않고 하네다에게 돈까지 쥐여줌으로써 패배. 근데 이 장면이 아무리 봐도 누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거에요(…). 그래도 세슘의 기운이 아니었다면 자신도 정줄을 놓을 뻔 했다고.

2.3. 기타 등장인물

3. 노동지왕

작가가 손을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노점 묵시록이 어쩔 수 없이 장기휴재하게 되었는데 이때 작가는 예전에 미리 그려둔 만화 몇 편 중 나름대로 엄선해서 노점 묵시록 휴재 땜빵으로 대신 연재 조치했다. 후보작들은 다음과 같다.

작가는 노점묵시록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노점묵시록과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의 만화인 노동지왕을 땜빵으로 연재하기로 했다.

3.1. 줄거리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정부에서는 부실공사를 감시하기 위해 각종 기능장 및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와 명장(名將名匠)들로 구성된 암행잡부를 각 공사현장마다 파견했다. 하지만 정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에 정신이 팔려서 부실공사에 대한 제대로 된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1994년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1995년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각각 발생하였으며 이에 정부는 기존에 있던 암행잡부 제도를 개선 보완해서 노동왕 제도를 신설하기에 이르렀다.

노동왕은 정부에서 인정한 최고의 기능공들로 구성되어있는 만큼 그 실력이 엄청났다. 노동왕은 목에 안전제일이라는 낙인을 찍고 다니며 이 표식으로 노동왕임을 식별할 수 있다. 노동왕은 워낙 실력이 뛰어난지라 노동왕과 배틀을 벌이기만 해도 일당을 5배나 받을 수 있었고 행여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노동왕을 이겨버린다면 막노동계의 전설로 군림할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은 인력소에 일을 하러 갔다가 한 남자와 같이 둘이서 현장에 배치되었다. 문제는 그 남자가 노동왕이었던 것. 인력소장은 패닉 상태에 빠지며 정예(…) 막노동꾼들의 집합소로 유명한 돌격!! 남자인력소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통보한다. 결국 돌격!! 남자인력소의 소장은 엄선한 3명의 정예 막노동꾼인 최수오, 계은지, 유지를 해당 현장에 파견한다. 그리고 파견된 정예 막노동꾼들은 노동왕과 배틀을 벌이게 된다.

3.2.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드라마화가 진행중에 있다.

5. 관련 문서



[1] 그 전 화에선 한무붕이 '손성훈'이라고 불렀었다. 이유는 왕호가 이재림의 "손"에 나타난 "성흔"에 대해 명인들에게만 살짝 알려줬는데, 중간에 오국례와 마방길은 각각 드라마와 야구를 보느라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었기 때문.고요속의 외침[2] 지저수가 안기부에 끌려가 손바닥에 담뱃불로 고문받아서 생긴 상처라고 한다.[3] 가게 간판에 노가리 황태구이 청어구이가 적혀 있다. 앞글자를 따서 노황청.[4] 30화에서 마요네즈 통에 그곳이 가려져 있다, 한무붕이 보고 놀란것은 덤이다.[5] 고추장이 잔뜩 든 항아리 속에 사흘간 들어가 있는 것. 이홍덕 이전까지 독장을 받은 이는 한 명도 없었다고.[6] 노점인들을 이끌던 '지저수'라는 인물이 체포당하기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오뎅 국물을 담아 마신 종이컵.[7] 붕식푸드가 '분식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체인 분식점을 확장하고 점주들의 고혈을 빨아들이는 짓을 하며 이름 있는 자영업 분식점들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조작까지 일삼는데다, 심지어 상가번영회의 높으신 분들이 붕식푸드와 한통속이 되어 버린 것[8] 이때 나오는 장면이 최후의 만찬 패러디.[9] 악마는 아이들은 전부터 그에게 화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아내도 이런 남편에게 실망해서 집을 나간듯 싶다.[10] 악마가 그를 도와주려는 이유는 단지 그의 얼굴이 악마같이 생겨서. 그런데 전부 씹힌다.[11] 보통 사람이라면 견딜 수 없겠지만, 마방길은 악마와 계약할 때 먹은 흑염소 엑기스 덕분에 멀쩡했다.[스포일러] 마방길에게 힘을 준 악마는 사실 없는 존재. 마방길이 상상해서 만들어냈다. 25화에서 마방길이 "친구 이름……? 그러게……. 이름이 뭐였더라……? 타일러 더든? 행크?" 라고 말하는데, 타일러 더든과 행크는 파이트 클럽과 미 마이셀프 앤 아이린의 다중인격 주인공들의 이름. 그런데 화이날에디숀 8화에서 재등장(?)했다.[13] 하지만 국례에 어떻게 해야 국례를 떨어뜨려놓을 수 있을지 고심하다가 "나는 당신과 레벨이 다르니 먼저 부산 오뎅계를 평정하고 에이스가 돼라. 그 때 내가 찾아가서 배틀을 할 것이다. 그 전에 내 앞에 나타나면 뒤진다."라는 한 마디를 남긴다.[25][14] 이 과정에서 국례를 곱게 보내주지 않으려던 상인들을 지저수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설득하여 말려준다.[15] 15화부턴 표지그림에서도 이 메이크업을 하고 나온다.[16] 이홍덕은 어지간히 껄끄러웠는지 이재림의 손에 생긴 성흔에 대해 얘기할 때 홍가래떡을 빨아먹고 있는 왕호에게 이제 그 홍가래떡좀 씹어먹을 수 없냐고 물었다.[17] 그때문인지 왕호와 마방길이 이홍덕에게 가진 원한과는 차원이 다르다.[18] 이때 나온 패러디가 노인과 바다.[19]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20] 왕호 말하길, 성수로 인해 놀랍도록 민감해진 미각이 아니었으면 몰랐을거라고 한다.[21] 원래는 검열없는 상태로 만화가 올라왔으나, 작가의 자체검열(…)로 인해 무삭제본은 빠르게 내려가고 검열본으로 재업로드 되었다.[22] 이 모습이 가히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하비 덴트를 투페이스로 타락시키는 것 같다. 작가가 노린듯[23] 몽골보드카.[24] 대부에서 쟈니 폰테인의 영화 출연을 거부하는 감독 잭 월츠에게 톰 하겐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 신의 패러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