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前 F1 드라이버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니콜라스 라티피 Nicholas Latifi | |||
출생 | 1995년 6월 29일 ([age(1995-06-29)]세)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85cm, 73kg | |||
소속 | F1 | 르노 스포츠 F1 팀 (2016~2017)[T] 사하라 포스 인디아 F1 팀 (2018)[T][R] 레이싱 포인트 포스 인디아 F1 팀 (2018)[T][R] ROKiT 윌리엄스 레이싱 (2019)[T][R] 윌리엄스 레이싱 (2020~2022) | ||
F1 현역 시절 사용 번호 | 6 | |||
SNS | ||||
정보 더 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eeeeee,#191919> 출전 횟수 | 61회 | ||
월드 챔피언 | 0회 | |||
그랑프리 우승 | 0회 | |||
포디움 | 0회 | |||
폴 포지션 | 0회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커리어 포인트 | 9 | |||
첫 경기 | 2020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
마지막 경기 | 2022 아부다비 그랑프리 | }}} |
니콜라스 라티피의 공식 로고 | 라티피의 헬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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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출신의 前 포뮬러 1 드라이버이다.[8] 13세라는 늦은 나이에 카트 레이스를 통해 레이스에 입문하였으며,[9]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24세에 F1에 데뷔하게 된다. 2019년 캐나다 GP FP1에 참여했던 적이 있으며, F2에서 종합 성적 2위를 거두며 윌리엄스에 데뷔하였다.[10] 라티피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의 이름은 캐나다의 대부호 마이클 라티피이며 이란 출생이다. 식품 산업의 큰손이며 윌리엄스의 스폰서이기도 했던 소피나를 소유하고 있다.2. 선수 경력
2.1. 윌리엄스 데뷔 이전
2016 시즌부터 르노의 새로운 테스트 드라이버로 계약했다. 그해 5월에는 르노가 인수했던 팀인 로터스 E20을 타고 실버스톤에서 140바퀴를 완주하는 등 처음으로 F1 차량을 주행했다. 1년 뒤 2017년에는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렸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레이스가 끝난 후 르노 R.S.17으로 테스트 주행을 하며 141바퀴를 돌았다. 이후 헝가로링 서킷에서 추가로 테스트 주행을 하였다.2018 시즌에는 포스 인디아의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발표되었다.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캐나다의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1차 연습 세션에 그랑프리 데뷔 전을 치른 뒤 시즌 중 4차례 FP1에서 추가로 참가하였다.
2.2. 윌리엄스 레이싱
2019 시즌에 윌리엄스로 팀을 옮겼고, 6차례 정도 FP1 세션에 참가했다.2.2.1. 2020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F1이 개막하지 못했으나 버추얼 그랑프리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 다만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파괴신스러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개막전 오스트리아 GP에서는 P20에서 출발하여 11위로 피니시 했다. 문제는 이 경기가 무려 9명이나 리타이어 한 난전이었다는 것. 즉, 완주한 드라이버 중 맨 꼴찌로 들어온 것이지만 F1에 처음 출전하는 루키가 포인트권 가까이 피니시를 했고 10위와의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으므로[11] 기량은 어느 정도 입증했다.
그러나 2라운드 스티리아 그랑프리에선 17위, 3R 헝가리에서 19위에 그쳐 갖은 욕을 다 먹는 중이다...
4R 영국 GP에서는 퀄리파잉 꼴찌를 했고, 6R 스페인 GP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윌리엄스의 돈줄(...) 역할밖에 되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의 힘으로 가지고 있는 개인 스폰서인 라바짜와 SOFINA가 없었다면 F1 시트를 확보하지 못했을 거라며 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8R 이탈리아 GP에서는 최후미에서 출발했지만 11위로 피니시 하며 1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포인트권에 근접했다.
13R 에밀리아로마냐 GP에서 또 11위로 피니시 했다.
결국 아쉽게도 데뷔 첫해였던 2020 시즌은 0포인트로 마감했다.
2.2.2. 2021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에서 17그리드에서 스타트하였으나 5랩을 남겨두고 터보차저 문제로 리타이어 하였다.2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는 오랜만에 Q2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무난하게 출발하였지만 코너에서 빗길에 미끄러졌고, 트랙에 복귀하긴 했지만 뒤따라 오던 마제핀이 추돌하여 벽을 들이박고 리타이어 하였다.
11R 헝가리 GP에서는 F1 커리어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스타트 직후 선두권에 있던 발테리 보타스가 대형사고를 일으키며 대부분의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후미로 쳐졌고, 라티피는 안전하게 첫 코너를 탈출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뒤이어 레드 플랙 이후 리스타트 상황에서 라티피를 포함한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였을 때 1위인 루이스 해밀턴이 피트 인하지 않아 3위로 올라서기까지 했다. 물론 피트 스톱 이후 순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8위로 완주, 그리고 제바스티안 페텔의 연료 부족으로 인한 실격 덕에 7위로 올라섰다.
물오른 분위기와 함께 다음 경기인 12R 벨기에 GP에서는 10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여기에 스타트 직전, 세르히오 페레스가 폭우 속에 벽을 들이받으며 제대로 된 스타트를 못 하게 되어 사실상 9위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역대급 폭우 덕에 레이스는 세이프티카 뒤에서 3분만 치러졌고, 그대로 레이스가 종료되며 라티피는 9위로 완주하였다. 어찌 됐건, 상승세에 힘입어 2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하였다.
13R 네덜란드 GP에선 Q2에서 타임 트라이얼을 하던 중 스핀 후 벽에 강하게 충돌하며 레드 플랙을 유발하였다. 퀄리파잉을 14위로 마치긴 하였으나, 차에 손상이 심하여 파츠들을 대부분 교체하여 레이스는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서는 별다른 사고나 실수 없이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16위에 그쳤다.
14R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16위로 퀄리파잉 Q1에서 탈락했으나, 다음날 이어진 스프린트 퀄리파잉 세션에서 추월극을 펼친 끝에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스프린트 결과로만 따지면 15위였던 팀 동료 조지 러셀보다 높은 순위. 이어진 본 경기에서도 무려 5명이 탈락하는 혼전의 레이스 끝에 포인트 진입을 노렸으나, 에스테반 오콘의 레이스 카와 차이를 절감하며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이날도 조지 러셀이 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9위로 피니시 했고, 라티피 역시 퀄리파잉에서의 부진을 딛고 스프린트에서 2계단, 본 레이싱에서 3계단을 끌어올리는 등 윌리엄스 레이싱의 두 드라이버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윌리엄스 레이싱 역시 2019년 1포인트, 2020년 0포인트의 수모를 딛고 2021년 23포인트를 기록하며 하스 F1 팀과 알파 로메오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시즌 최종전인 22R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53랩째에 믹 슈마허와의 휠투휠 경합 중 사고를 내 리타이어하면서, 본의 아니게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결정짓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라티피의 사고로 인해 세이프티 카가 발령되면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선두로 달리고 있던 루이스 해밀턴과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피트인을 하여 새 타이어로 교체하면서 타이어 수명 측면에서 이점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레이스 디렉터 마이클 마시의 놀라운 결정까지 더해지면서, 베르스타펜은 해밀턴을 추월하고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1시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이 때문에 해밀턴의 극성 팬들에게 살해 협박까지 받을 정도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다만 메르세데스의 독주에 지쳐 있던 많은 F1 팬들에게 GOATifi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F1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새기게 되었다.
2.2.3. 2022 시즌
새로운 팀메이트로 알렉스 알본을 만난다. 알렉스 알본/니키 라티피 조합은 사실 DAMS에서 F2를 탈 시절 라티피와 알본이 팀메이트 사이였기에 안정성이 보장된 조합이었다. 2018년 경 F2를 보던 사람이면 굉장히 반가운 부분이다.개막전 바레인 GP는 전반적으로 느린 페이스와 함께 16위로 완주하였다.
2R 사우디아라비아 GP에서는 퀄리파잉 도중에 사고를 낸 것에 이어 레이스에서도 사고로 리타이어 하며 최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에 라티피의 커리어 전망을 걱정하는 반응, 마제핀 다음은 라티피라는 반응 등 부정적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3R 호주 GP에서는 퀄리파잉 중 랜스 스트롤을 추월하려다 충돌하여 그대로 리타이어 했다. 라티피가 코너에 먼저 진입한 점 등이 인정되어, 스트롤이 3그리드 페널티를 받았고 슈퍼 라이선스에 벌점 2점이 추가되었다. 레이스에서도 딱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이지 못하였고, 17명이 완주한 경기에서 타이어 전략과 세이프티카 변수로 인해 최후미로 밀린 페르난도 알론소보다 1계단 위인 16위로 완주하였다.
4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도 볼품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팀메이트인 알렉산더 알본과 에스테반 오콘이 차량 문제로 최하위로 퀄리파잉을 마감하였으나 본인은 18위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였고, 스프린트 레이스에선 저우관위의 리타이어에도 19위를, 레이스에선 16위로 완주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유일하게 챔피언십에서 자신보다 뒤였던 제바스티안 페텔이 8위로 완주하여 4점을 획득함으로써 이젠 21위로 꼴찌를 담당하게 되었다.
한편, 알핀의 신성이자 지난 시즌 F2 챔피언인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알핀이 윌리엄스에 임대를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하며, 라티피의 방출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5R 마이애미 GP에서도 변함없는 경기력이었다. 19위에서 출발한 라티피는 앞선 드라이버들이 차량 이슈와 충돌 등으로 순위를 떨구며 14위로 완주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존재감 없는 레이스를 선보임과 함께 사실상 최후미로 완주하여 팬들의 혹평을 받게 되었다.
2주 뒤에 열린 6R 스페인 GP에선 19위로 사실상 최후미에서 스타트하였으나, 레이스에선 적절한 전략과 좋은 레이스 페이스로 모처럼 팀메이트인 알본 보다 앞선 16위로 완주하였다.
10R 영국 GP에서는 웻 퀄리파잉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Q3에 진출 하였고, 스타트에서 8위로 올라섰으나, 1랩에서 일어난 대형 사고로 인하여 없는 일이 되었고[12] 꾸준한 레이스 페이스 관리로 10위를 계속 수성했으나, 마그누센과 스트롤에 추월당하며 12위로 마감하였다. 라티피에겐 굉장히 아쉬울 부분.
10R 영국 GP가 끝난 시점에서도 포인트를 얻지 못하며 챔피언십에서 계속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0포인트였던 믹 슈마허 마저도 10R에서 8위로 포인트를 딴 반면, 라티피 혼자만 포인트를 따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13R 헝가리 GP에서 웻 컨디션이었던 FP3 세션에서 샤를 르클레르를 제치고
현재 팀메이트인 알렉산더 알본이 윌리엄스 데뷔 3경기만에 포인트를 득점하고 이후로도 2번 더 포인트 피니시를 하는가 하면, 알본을 대신하여 FP3부터 급하게 경기를 준비한 닉 더프리스가 F1 데뷔 전에서 포인트를 득점한 와중에 라티피는 니코 휠켄베르크와 함께 유이한 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휠켄베르크가 초반 2경기만 치르고 떠난 리저브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2023년에도 윌리엄스와 함께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알본의 경우 이미 다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라티피의 경우 아직 계약 연장 소식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닉 더프리스, 로건 사전트 등이 내년 라티피의 시트를 가져갈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였으나...
결국 2022년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한동안 부진을 이어가던 찰나, 드디어 일본에서 9위로 피니시 하며 시즌 첫 포인트를 획득하였다. 라티피 입장에선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둔 셈.
3. 잠정적 은퇴
"Hey everyone, I know I've been quiet on social media this year. I've seen plenty of messages from supporters worldwide asking what I've been up to and what my plans will be for the future. As of recently, I have some news I'd like to share with all of you. I decided very early on in the year that I wouldn't have any racing plans for 2023. It definitely felt very strange not having the same routine I'd been in for over half my life. Knowing that I wouldn't be behind the wheel of a race car this year, I had obviously begun to think of what could be next for me, whether that involved racing 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I decided that for the immediate future, I wanted to take some time and pursue a different avenue and focus on another path. Growing up, I always had a keen interest in the world of business, and I always said it was something I would' ve studied at university had I not gone the racing route. With that in mind, and knowing I might be taking a break from racing, I decided that I want to pursue an MBA degree and focus on something that would transform the next phase of my life. An MBA was always something that I had contemplated doing post-racing life, even if that had been into my late 30s and early 40s.Making the decision early on in the year that an MBA was what I wanted to pursue, I began devoting my time to researching business schools and seeing which ones would be a good fit, preparing an application for them, and studying for the GMAT (a test required by most business schools to go along with your application). This was not an easy process and took many months! Anyone who has experienced the journey of applying to a business school knows how difficult it can be. After a five-month journey from starting the process, I am pleased to say that my candidacy was accepted for a place in the MBA program at London Business School (LBS), which I will be starting in August of this year. This decision may seem surprising to a lot of people. Transitioning to a different racing category might have seemed the most obvious move. However, I knew there would always be a life post-racing at some point, and I decided that now might be a good time to prepare myself for that. This is not necessarily a goodbye to the racing world forever. Racing has been my life since the age of 13 and is still something I am extremely passionate about. I haven't missed watching an F1 race yet this season! However, felt like this year was the right time to explore and pursue other avenues in my life. I'm very much looking forward to this next adventure and want to thank everyone who has supported me throughout my career thus far. I hope I can continue to have your support as I take some time to pursue a different path. Nicky"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올해 소셜 미디어에서 조용히 지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저의 근황과 미래 계획이 무엇인지 묻는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최근에 저는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2023년에는 레이싱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한 해의 매우 일찍부터 결정했습니다. 반평생 동안 제가 해왔던 것과 같은 루틴을 갖지 못하는 것이 매우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올해는 제가 경주차 운전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제 다음에 무엇이 있을지, 그것이 경주와 관련이 있든 전혀 다른 것이든 간에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를 위해 시간을 갖고 다른 길을 추구하면서 다른 길에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성장하면서, 저는 항상 비즈니스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경주로를 가지 않았다면 대학에서 공부했을 것이라고 항상 말했습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그리고 제가 경주를 잠시 쉬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저는 경영학 석사 학위를 추구하고 제 인생의 다음 단계를 변화시킬 어떤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경영학 석사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더라도 경주 이후의 삶을 사는 것을 항상 고려해왔던 것이었습니다. MBA가 제가 추구하고 싶은 것이라는 결정을 한 해의 이른 시간에, 저는 경영 대학원을 조사하고 어떤 것이 적합한지 알아내고, 지원서를 준비하고, GMAT(대부분의 경영 대학원에서 지원서와 함께 가기 위해 요구하는 시험)를 공부하는 데 시간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쉬운 과정이 아니었고 많은 달이 걸렸습니다! 경영 대학원에 지원하는 여정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과정을 시작한 후 5개월의 여정 끝에, 저는 올해 8월부터 시작할 런던 경영 대학원(LBS)의 MBA 과정에 지원서가 접수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것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레이싱 분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명백한 조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는 항상 경주 이후에 자신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이 그것에 대해 자신을 준비하기에 좋은 때라고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경주 세계와의 영원한 작별 인사는 아닙니다. 경주는 13살 때부터 저의 삶이었고, 아직도 제가 매우 열정적인 것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 F1 경주를 보는 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제 인생에서 다른 길들을 탐험하고 추구할 수 있는 적절한 때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다음 모험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지금까지 제 경력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길을 추구하기 위해 시간이 좀 걸리므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니키"
니콜라스 라티피의 트윗 내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올해 소셜 미디어에서 조용히 지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저의 근황과 미래 계획이 무엇인지 묻는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최근에 저는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2023년에는 레이싱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한 해의 매우 일찍부터 결정했습니다. 반평생 동안 제가 해왔던 것과 같은 루틴을 갖지 못하는 것이 매우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올해는 제가 경주차 운전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제 다음에 무엇이 있을지, 그것이 경주와 관련이 있든 전혀 다른 것이든 간에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를 위해 시간을 갖고 다른 길을 추구하면서 다른 길에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성장하면서, 저는 항상 비즈니스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경주로를 가지 않았다면 대학에서 공부했을 것이라고 항상 말했습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그리고 제가 경주를 잠시 쉬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저는 경영학 석사 학위를 추구하고 제 인생의 다음 단계를 변화시킬 어떤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경영학 석사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더라도 경주 이후의 삶을 사는 것을 항상 고려해왔던 것이었습니다. MBA가 제가 추구하고 싶은 것이라는 결정을 한 해의 이른 시간에, 저는 경영 대학원을 조사하고 어떤 것이 적합한지 알아내고, 지원서를 준비하고, GMAT(대부분의 경영 대학원에서 지원서와 함께 가기 위해 요구하는 시험)를 공부하는 데 시간을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쉬운 과정이 아니었고 많은 달이 걸렸습니다! 경영 대학원에 지원하는 여정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과정을 시작한 후 5개월의 여정 끝에, 저는 올해 8월부터 시작할 런던 경영 대학원(LBS)의 MBA 과정에 지원서가 접수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것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레이싱 분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명백한 조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는 항상 경주 이후에 자신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이 그것에 대해 자신을 준비하기에 좋은 때라고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경주 세계와의 영원한 작별 인사는 아닙니다. 경주는 13살 때부터 저의 삶이었고, 아직도 제가 매우 열정적인 것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 F1 경주를 보는 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제 인생에서 다른 길들을 탐험하고 추구할 수 있는 적절한 때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다음 모험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지금까지 제 경력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길을 추구하기 위해 시간이 좀 걸리므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니키"
니콜라스 라티피의 트윗 내용
윌리엄스를 떠난 이후 반 년 가까이 소식이 끊겼다가, 2023년 7월 19일 트윗 하나를 작성했다. 트윗에 따르면 라티피는 2023년 초부터 올해는 레이싱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13], 현재 MBA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2023년 8월부터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을 다니게 될 것이며, 앞으로 이쪽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사실상의 은퇴 선언이지만, 이것이 레이싱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며 복귀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경영계 큰 손인 아버지를 따라 회사 경영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 이후의 라티피는 모터스포츠보다는 재계에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과거 1990년 미나르디 F1 팀으로 참가하였다가 팀에서 방출된 뒤 커리어를 접고 가문의 파스타 제조 회사 경영에 몰두해 부회장까지 올라간 파올로 바리야[14]와 비슷한 길을 걸을 듯하다.
4. 역대 프로필 사진
2020시즌 | 2021시즌 | 2022시즌 |
윌리엄스 레이싱 |
5. 기타
- 2021년 8월에 윌리엄스 드라이버 아카데미 소속 F2 드라이버 댄 틱텀이 개인 방송에서 라티피를 똥 쓰레기(poop)라고 하며 비하했다. 한 시청자가 라티피는 F1이고 너는 F2지 않냐고 하자 라티피를 페이 드라이버라고 비하했다. 이 일로 댄 틱텀은 윌리엄스 드라이버 아카데미에서 방출됐다.
- 2021 시즌 마지막인 22R 아부다비에서 라티피의 사고가 루이스 해밀턴의 8회 월드 챔피언 달성을 저지했다는 이유로 해밀턴의 일부 극성 팬들에게 상당한 양의 악플 및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명문을 게시했다. 악플과 협박을 피해 일부러 SNS를 한동안 이용하지 않았으며, 우연히 발생한 사고가 경기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어느 스포츠에서나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최근에 자신이 받은 살해 협박과 같은 반응은 선을 지나치게 넘었고,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이런 팬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팬들의 행태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르세데스 팀도 이에 동의하는 답글을 달아 그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 한편 2021 시즌 막스 베르스타펜을 챔피언으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자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최고의 드라이버라는 뜻에서 Goatifi(🐐ifi)라는 별명을 팬들이 만들어 주기도 했다. 라티피가 언제 사고를 낼지 예상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비법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지금은 윌리엄스 팀 자체의 좋지 못한 상황과 더불어 죽을 쑤고 있지만, 언젠가 실력을 끌어올려 정말로 포디엄에 서기라도 바라는 팬들의 염원도 담겨 있다.
- 온 트랙에서 실력이 별로 없어도 오프 트랙에서는 다니엘 리카도 급으로 사람 참 좋은 드라이버로 알려져 있다. F2 시절 DAMS 팀메이트였던 알본과 포디움에 섰던 사진을 보면 둘 다 입에 환한 미소가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고,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는 러셀에게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써주기도 했으며 둘끼리 각자 연인들을 데리고 더블데이트 여행을 가기도 했다.
- 누텔라를 정말 좋아한다. 냉장고에 누텔라를 가득 채워 넣은 영상도 있을 정도.
6. 연도별 성적
시즌 | 시리즈 | 팀 | 경기 | 우승 | 폴 포지션 | 패스티스트 랩 | 포디움 | 포인트 | 순위 |
2012 | 이탈리아 포뮬러 3 | BVM | 24 | 1 | 0 | 0 | 4 | 117 | 7위 |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 | 리하겐 레이싱 | 1 | 0 | 0 | 0 | 0 | 2 | 84위 | |
2013 | 유럽 포뮬러 3 | 칼린 | 30 | 0 | 0 | 0 | 0 | 45 | 15위 |
영국 포뮬러 3 | 11 | 0 | 2 | 1 | 1 | 97 | 5위 | ||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 1 | 0 | 0 | 0 | 0 | 0 | 7위 | ||
토요타 레이싱 시리즈 | 자일스 모터스포츠 | 15 | 0 | 0 | 0 | 0 | 503 | 9위 | |
2014 | 유럽 포뮬러 3 | 프레마 파워팀 | 30 | 0 | 0 | 0 | 1 | 128 | 10위 |
플로리다 윈터 시리즈 |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 12 | 4 | 0 | 2 | 7 | - | - | |
영국 포르쉐 카레라 컵 | 레드라인 레이싱 | 2 | 0 | 0 | 0 | 0 | 14 | 23위 | |
마카오 그랑프리 | 프레마 파워팀 | 1 | 0 | 0 | 0 | 0 | - | 5위 | |
GP2 | 힐머 모터스포츠 | 2 | 0 | 0 | 0 | 0 | 0 | 32위 | |
포뮬러 르노 3.5 | 테크 1 레이싱 | 6 | 0 | 0 | 0 | 1 | 20 | 20위 | |
2015 | 아르덴 모터스포츠 | 17 | 0 | 0 | 1 | 0 | 55 | 11위 | |
영국 포르쉐 카레라 컵 | 삼성 SUHD TV 레이싱[15] | 8 | 0 | 0 | 0 | 1 | 72 | 11위 | |
GP2 | MP 모터스포츠 | 8 | 0 | 0 | 0 | 0 | 0 | 27위 | |
2016 | DAMS | 22 | 0 | 0 | 0 | 1 | 23 | 16위 | |
2017 | 포뮬러 2 | 21 | 1 | 0 | 2 | 9 | 178 | 5위 | |
2018 | 24 | 1 | 0 | 3 | 3 | 91 | 9위 | ||
2019 | 22 | 4 | 0 | 3 | 8 | 214 | 2위 | ||
2020 | 포뮬러 1 | 윌리엄스 레이싱 | 17 | 0 | 0 | 0 | 0 | 0 | 21위 |
2021 | 22 | 0 | 0 | 0 | 0 | 7 | 17위 | ||
2022 | 22 | 0 | 0 | 0 | 0 | 2 | 20위 |
[T] 테스트 드라이버[T] [R] 리저브 드라이버[T] [R] [T] [R] [8] 역대 4번째 캐나다인 F1 드라이버였다. 1~3번째는 각각 질 빌르너브, 자크 빌르너브, 랜스 스트롤.[9] 보통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적어도 10세 이전엔 카트 레이스를 시작한다.[10] 윌리엄스의 30번째 드라이버라고 한다.[11] 약 1.2초 정도로 말 그대로 완전히 동떨어져 피니시만 해서 11위가 아닌 나름대로 포인트권을 향해 열심히 달리면서 피니시를 했다.[12] 퀄리파잉 순서대로 재시작했다.[13] 윌리엄스 레이싱이 라티피에게 22년 9월 말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리고 라티피는 로건 사전트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남았던 하스의 한자리마저 니코 휠켄베르크가 가져가며 완전히 시트를 잃었다. 이후, 예상대로 로건 사전트에게 라티피의 자리는 넘어갔다. 정황상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나서 23년 초까지는 다른 카테고리도 고민하다가 아예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듯하다.[14] 한국에도 유통 중인 파스타 기업으로 파스타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봤을 브랜드인, 남색 박스에 빨간색 원 모양 로고가 박혀 있는 그 바리야가 맞다.[15] 레드라인 레이싱이 삼성의 스폰을 받으며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