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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테반 오콘의 우승 경력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4 FIA 포뮬러 3 유로피언 챔피언십 종합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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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프레마 파워 팀) | → | 2014 (프레마 파워 팀) | → | 2015 (프레마 파워팀) | |
| 2014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스킬 챌린지 우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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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신설 | → | 2014 - 부시 파크 에스테반 오콘 | →[1] | 2017 - 마이애미 페터 솔베르그 |
| 2015 GP3 시리즈 종합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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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칼린) | → | 2015 (ART 그랑프리) | → | 2016 (ART 그랑프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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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T 알핀 F1 팀 No. 31 | |
| 에스테반 오콘 Esteban Ocon | |
| <colbgcolor=#000> 본명 | <colbgcolor=#ffffff,#191919>에스테반 호세 장피에르 오콘켈판[2] Esteban José Jean-Pierre Ocon-Khelfane |
| 출생 | 1996년 9월 17일 ([age(1996-09-17)]세) |
|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옹 외르 주 에브뢰 | |
| 국적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 소속 팀 | 매노어 레이싱 MRT (2016) 포스 인디아 F1 팀 (2017~2018) 르노 DP 월드 F1 팀 (2020) BWT 알핀 F1 팀 (2021~2024) 머니그램 하스 F1 팀 (2025~) |
| 신체 | 187 cm |
| 레이스 엔트리 | 154경기 |
| 레이스 스타트 | |
| 월드 챔피언 | 0회 |
| 그랑프리 우승 | 1회 |
| 포디움 | 4회 |
| 폴 포지션 | 0회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커리어 포인트 | 445 |
| 첫 경기 | 2016 벨기에 그랑프리 |
| 첫 그랑프리 우승 | 2021 헝가리 그랑프리 |
| 최근 그랑프리 우승 | |
| 지난 시즌 성적 (2023 시즌) | 12위 (58포인트) |
| 최고 챔피언십 순위 | 8위 |
| 최고 스타팅 그리드 순위 | 3위 |
| 최고 레이스 기록 | 1위 |
| SNS | |
| | |
| 에스테반 오콘의 공식 로고 | 에스테반 오콘의 헬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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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출신의 알핀 F1 팀 소속 F1 드라이버. 유로피언 F3와 GP3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되었다. 이후 르노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옮겼다가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시트를 잃게 되자 매노어에서 정식 데뷔하였다. 매노어를 타고 2016 시즌 후반에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2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 시즌을 앞두고 포스 인디아로 이적하였다.2017 시즌 포스 인디아에서 두각을 드러낸 후 2020년 르노로 이적하여 사키르 GP에서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후 2021 시즌 헝가리 GP에서 커리어 첫 승리를 기록했다.
2. 선수 경력
2.1. 매노어 레이싱 M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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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16 시즌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매노어 레이싱 소속으로 참가하기 시작했다.2016 시즌 11팀 중 가장 안 좋은 차량이었던 매노어 레이싱이었기에 다른 루키들에 비해 눈에 띌 만한 성적은 없었다. 하지만 빗길 속의 레이스였던 브라질 GP에서 12위로 피니쉬하며 자신이 실력 있는 유망주라는 것을 알렸다.
2.2. 포스 인디아 포뮬러 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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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메이트 세르히오 페레스와 함께 |
2.2.1. 2017 시즌
호주 GP 퀄리파잉에서는 Q2에서 탈락하며 13위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팀메이트인 세르지오 페레즈는 Q3에 진출. 본선에서는 10위로 체커드 플래그를 받았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서스펜션 파손으로 인한 페이스 저하 타이밍에 추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중국 GP 퀄리파잉에서는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의 레드 플랙으로 인해 Q1 마지막 트라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광탈하였다. 이후 지오비나치의 기어박스 교체, 그로장과 팔머는 해당 크래쉬 직후의 옐로 플랙 상황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오콘은 17위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본선에서는 10위로 체커기를 받았다(2).
악천후로 인한 혼돈의 레이스 상황에서, 어찌저찌 버티면서 결국 레이스 후반에 타이어 퍼포먼스 저하로 어려움을 겪던 마싸를 추월하면서 10위로 올라왔다. 팀메이트인 페레즈는 9위.
이번에 바레인 GP에서도 본선에서 10위로 들어와 체커기를 받았다. 현재까지 시즌 순위는 12위.
이후 시즌 최종 순위는 87점, 8위로 마감하였다.
2.2.2. 2018 시즌
포스 인디아에서 페레스와 아웅다웅하면서 중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실제로 페레스와 오콘의 성적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지만, 페레스가 조금 위에 있다.이후 랜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를 통째로 인수하고 랜스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에 들어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포스 인디아의 두 드라이버 중 경력이 더 길고 성적도 더 좋은 세르히오 페레스가 잔류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따라서 오콘이 포스 인디아를 떠나든 리저브화되든 시트를 잃는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참고로 오콘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엄청난 노력으로 드라이버가 되었지만 세르히오 페레스처럼 거액의 스폰서도 없었고 랜스 스트롤처럼 금수저도 아니었다. 루이스 해밀턴마저 오콘에 대해서 유망한 신인이지만 F1 세계에서는 스폰서를 끼고 있는 선수가 우선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페레스의 잔류가 확정된 시점에서,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은 팀은 윌리엄스와 토로 로쏘 등 두 팀이다. 오콘이 메르세데스 주니어 출신인 만큼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는 윌리엄스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윌리엄스의 두 시트 중 하나가 현 F2 1위이자 메르세데스의 주니어 드라이버인 조지 러셀에게 넘어간 덕분에, 경력도 더 긴데다 프리 시즌에서 고무적인 성적을 보여준 로버트 쿠비차, 더 넓게는 페이 드라이버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은 세르게이 시로트킨과의 시트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팬들은 2010년의 키미 라이코넨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2019 시즌 시트 확정 소식이 뜰 때마다 아까운 인재라며 오콘을 부르짖는 중.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백마커 상황에서 코너에서 공간 확보 실패로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막스 베르스타펜을 들이받아버렸다. 그러면서 자기가 베르스타펜보다 더 빨랐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오콘은 10초 스탑&고 페널티를 받았고, 레이스 종료 후 분노해 패독에 쳐들어온 베르스타펜에게 폭언과 함께 물리적으로 밀쳐지기도 했다.[3]
2.3.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2.3.1. 2019 시즌
윌리엄스의 남은 시트 한 자리에 로버트 쿠비차가 복귀하게 되며 2019 시즌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결국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며 시트 경쟁에서 탈락했다. 이후로는 리저브 드라이버로써 간간히 패독에 얼굴을 비칠 뿐 그렇다 할 소식이 없었고, 2018 시즌의 폐막전인 아부다비 GP 팀 수장들 기자회견에서 오콘이 2020시즌 메르세데스 시트를 위해 준비중이라는 토토 볼프의 언질이 있었지만 보타스가 2020년에도 메르세데스에서 뛰게 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메르세데스 행은 없던 일로 돌아갔다.2.4. 르노 F1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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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2020 시즌부터 니코 휠켄베르크를 대체해 르노에 간다는 오피셜 기사가 떴다.
2.4.1. 2020 시즌
첫 GP인 오스트리아에서는 퀄리파잉 14위 후 팀 메이트 다니엘 리카르도가 차 문제로 리타이어한 후에도 고군분투하며 8위로 마감해 준수한 폼을 보였다. 다음주 같은 트랙에서의 오스트리아 스티리안 GP서는 레인 컨디션에서 퀄리파잉 5위를 기록했지만 차 문제로 레이스서 리타이어. 폼이 나쁘지 않으나 차 안정성의 개선이 필요하다.4R 영국 GP 예선에서 팀 메이트 베테랑 다니엘 리카르도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시간을 기록하며 9위로 그리드 스타트. 레이스에서
같은 서킷 70주년 GP에서 Q2 11위 탈락과 동시에 조지 러셀을 길막해버리는 바람에 페널티까지도 먹을 수도 있게 되었다.
6R 스페인 GP FP3에서 보는 사람도 운전하는 사람도 어리둥절한 크래시를 냈다. 뒤에서 조지 러셀이 접근해온다는 라디오를 듣고 왼쪽 미러를 보다가 직선도로에서 바로 앞에 케빈 마그누센이 제동을 하는 것을 못 봐 뒤를 박기 직전에 핸들을 틀어 오른쪽 벽을 박은 것이다.
나쁘지 않은 F1 드라이버이지만 2018년 막스 베르스타펜이 "오콘당한" 사건의 원인인 경기운영력의 한계가 더욱 드러나면서 동년배 선수들과 비교해도 가끔씩 비교적 불안정한 드라이빙을 보여주고 있다.
벨기에 GP에서는 리카도와 함께 P4, P5를 달성하였는데 업데이트가 성공적이었는지 무려 르노로 레드불의 알렉산더 알본을 추월하기도 하여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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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사키르 그랑프리에서는 2등으로 피니쉬하며 생애 첫 포디움에 올랐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중상위권 순위를 유지했고, 메르세데스 듀오의 타이어 교체 문제로 인한 불운으로 페레즈, 스트롤과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2.5. BWT 알핀 F1 팀
르노 F1 팀이 2021년부터 르노 자사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핀의 이름을 달고 출전하며 새로운 팀 네임인 알핀 소속으로 F1에 출전한다.2.5.1. 2021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 예선에서 Q1 종료 1분여를 앞두고 니키타 마제핀이 첫코너에서 스핀을 하며 황색기가 발령되어 서행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제대로 된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하며 16위로 Q1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맞이하였다. 이후 레이스에서는 후반부에 제바스티안 페텔에게 뒤꽁무늬를 받치며 스핀하였지만, 침착한 레이스 운영으로 13위로 완주하였다.2라운드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는 9위, 3라운드 포르투갈 GP에서는 7위로 연속 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
4라운드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GP 퀄리파잉에서는 엄청난 페이스를 선보이며 P5(
최근에는 오콘의 성장세에 메르세데스의 감독인 토토 볼프가 오콘을 차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후보로 주목하고 있는 듯한 소식이 올라왔다.
알핀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따라서 차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후보는 러셀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재계약 이후 귀신같이 폼이 떡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부터 4라운드째 노포인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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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커리어 첫 우승의 순간 |
헝가로링에서의 우승 이후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나 싶었지만, 또 다시 폼이 떨어지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퀄리파잉 Q2에서의 상위 10위 이내 선수들만 살아남는 Q3에 진출하지 못하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아무리 못해도 Q3에는 진출하는 팀 메이트 페르난도 알론소와 대비되는 부분. 10월 9일 진행된 터키 그랑프리 퀄리파잉 세션에서도 Q2를 넘기지 못하며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차량 상태가 상당히 좋았고, 페이스 역시 나쁘지 않았다."라는 알론소와 달리 차량과 노면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알핀 팬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평가부터, 2021 F2 챔피언이 유력한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데려왔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는 오랜만에 포디움을 기록하나 싶었지만...막판에 보타스가 DRS로 추월하며 아쉽게 4위로 마무리하였다.
시즌 74포인트로 11위를 기록하였다.
2.5.2. 2022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 스타트 직후 믹 슈마허를 들이받아 5초 페널티와 함께 슈퍼 라이센스 벌점 2점을 획득하였지만, 레이스 내내 훌륭한 페이스와 일관성 있는 주행으로 팀 메이트 페르난도 알론소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앞서 달리던 레드불 듀오가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행운까지 겹치며 7위로 완주하였다.2R 사우디아라비아 GP는 5위라는 좋은 위치에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레이스 초반에 팀메이트인 알론소와 치열한 배틀 끝에 추월을 허용하며 내려앉았고, 이후 발테리 보타스에게까지 추월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이들이 36랩부터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단숨에 2계단을 끌어올렸고, 막판에는 랜도 노리스를 추월하는 데에 성공하며 6위로 완주하였다.
3R 호주 GP는 8위에서 스타트하였다. 레이스 동안 꾸준한 기록으로 순위를 유지해나갔고, 이후 막스 베르스타펜이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며 한 계단 올린 7위로 완주하였다. 개막 후 3경기동안 좋은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시즌 초반만 지켜보면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 꾸준히 이어온 포인트 피니쉬 행진이 끝났다. 차량 문제가 겹치며 금요일 퀄리파잉을 19위로 초라하게 마쳤고, 이어진 스프린트에서는 16위를 차지하며 반전을 꾀했다. 포인트를 열망하던 오콘은 익일 레이스에서도 괜찮은 스타트로 순위를 올려나갔지만, 좀처럼 10위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였고, 오히려 피트스톱 직후 뒤에 있던 차량과 충돌할 뻔하여 5초 페널티가 가산되어 최종 14위로 마쳤다.
5R 마이애미 GP에선 FP3 도중 벽에 충돌한 탓에 퀄리파잉에 나오지 못하고 그리드 최후미에서 스타트하였다. 일찍이 하드 타이어로 시작하며 세이프티카 상황이 나오길 바라며 피트인하지 않고 롱런 페이스를 유지하였고, 다행히 운이 좋게 레이스 후반에 노리스의 리타이어로 인해 SC가 투입되었다. 재빨리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오콘은 앞서 있는 믹 슈마허와 제바스티안 페텔을 추월하여 9위로 완주하였다. 여기에 8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알론소에게 두 번의 5초 페널티[7]가 부과되며 오콘은 최종 8위로 완주하며 성공적인 레이스를 마쳤다.
개막 후 5경기에서 4R 에밀리아 로마냐 GP를 제외하면 꾸준히 8위 이상으로 알핀에게 대량의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다. 팀 메이트 알론소가 실수+차량 이슈 등으로 고전하며 2점 획득에 그친 반면, 오콘 홀로 26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6R 스페인 GP에선 12위로 아쉬운 위치에서 시작하였으나, 훌륭한 레이스 페이스로 순위를 한 계단씩 올려가며 7위로 완주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순위를 기록해가며 훌륭한 시즌 초반을 완성해가고 있다.
12R 헝가리 GP에서 팀 메이트 알론소를 상대로 한 과격한 디펜스 때문에 비난과 욕이 쇄도했다. 레이스 스타트 때 후미 그리드에 있던 베텔을 디펜스해도 모자랄 판에 알론소가 자신을 추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알론소를 블로킹했고 덕분에 길이 뚫린 베텔을 필두로 여러 차량이 지나가면서 본인의 순위도 건지지 못하고 떡락했다. 이후 또다시 알론소를 3번코너에서 막는데 집중하느라 브레이킹 포인트가 틀어져 차가 밖으로 벗어나버렸고 이때문에 아웃 라인의 알론소는 트랙밖으로 또 밀려나 버렸다. 이 과정에서 또 안쪽이 훤히 트이는 바람에 뒤따라 오던 리카도가 2순위를 손쉽게 얻어갔고 레이스도 그대로 마무리되면서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많이 날려버렸다. 알핀이 요구하는 지속적인 성적을 잘 뽑아주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이전 포스 인디아에서 페레즈에게 그랬던 것처럼 알론소를 상대로 과격한 드라이빙을 하는 탓에 알핀 팬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특히 2021년 알론소가 해밀턴을 상대로 무적의 디펜스를 시전해주면서 본인의 첫 우승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생각하면 기가 찰 노릇.
2.5.3. 2023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전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경기 시작 전, 그리드에 어긋나게 차량을 정렬시켜 5초의 패널티를 받았고, 벌칙을 받기 위해 피트에 들어왔을 때, 알핀의 미캐닉이 5초가 채 끝나지 않은 4.6초에 차량에 손을 대며, 추가로 10초 패널티[8]를 얻었다. 오콘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피트아웃 과정에서 제한 속도 80km/h를 단 0.1km/h 위반한 것이 발각되어 5초 패널티[9]를 추가로 얻으며, 완전히 순위 밖으로 밀려 나게 됐고, 다른 팀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자프나우어 감독은 리타이어를 결정했다. 팀메이트인 피에르 가슬리가 최하위 그리드에서 포인트권까지 올려놓은 것에 비해 여러모로 비교되는 셈.6R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 4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에 비해 알핀의 성능이 확실히 올라온 모습. 르클레르의 페널티 덕에 3위로 출발하게 되었다. 본 경기에서는 추월이 힘든 모나코 서킷의 특성을 이용하여 사인츠를 계속해서 방어한 끝에 3위로 마쳤다! 오콘의 통산 3번째 포디움이자 올시즌 알핀의 첫 포디움이다.
이후에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9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무려 4번의 페널티를 받았다(...) 도합 30초. 2015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말도나도, 2023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본인이 3번 받은 기록을 경신하면서 한 경기에 가장 많은 페널티를 받은 드라이버가 되었다. 오스트리아 GP 이후 오콘에게는 "xx second penalty for Ocon" 밈이 생겼다.(...)
2.5.4. 2024 시즌
시즌 극초반에는 알핀의 차가 트랙터 수준의 똥차였기에 딱히 성질머리를 발휘할 기회 자체도 없이 조용히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다가 알핀의 차 성능이 어찌어찌 정상궤도에 오를 무렵 8R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기어이 사고를 쳤다. 첫 번째 랩에서 팀메이트인 가슬리를 억지로 추월하려다 충돌하면서 본인은 리타이어했고 가슬리 역시 차량에 상당한 대미지를 입고 말았다. 이후 10초 페널티를 받았으나 당연하게도 리타이어로 인해 수행할 수가 없었고 대신 다음 그랑프리인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을 예정이다.사고 직후 가슬리의 반응을 봤을 때 팀 오더까지 어겨가면서 이 사달을 냈을 가능성도 크다. 모나코같이 노폭이 좁고 추월이 어려운 서킷에서는 당연히 퀄리파잉이 가장 중요하지만 첫 랩 역시 중요한데, 이 첫 랩에서 어찌어찌 가슬리를 추월해내면 포인트권이 역전되는 상황이었고, 가슬리를 제친 이후에는 이전의 팀오더가 어쨌든 10위 오콘을 위해 11위의 가슬리가 보조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을 것이 뻔하므로 추월각이 보이자 눈이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10]
그러나 아무리 오콘이 팀킬에 일가견이 있고 첫 랩에서의 변수가 크다고 한들 팀에서 이런 막장 상황까지 고려했을 리는 없는 바, 레이스 이후 감독 브루노 파망이 사고에 굉장히 분노하여 곧 중요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결국 캐나다 그랑프리를 앞둔 6월 3일, 시즌 종료 후 알핀과 오콘이 결별한다는 발표가 났다. 사실상 방출.
9R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도 가슬리에게 자리를 내주라는 팀오더를 한번 무시한 후 1랩 뒤 자리를 내주고, 이와 관련있든 없든 결과적으로 가슬리가 추월타이밍을 잃게 되었는데, 이후 별다른 팀오더가 없어 가슬리가 다시 자리를 내주지 않고 P9 가슬리, P10 오콘으로 마무리하자 불만 가득한 어조로 자신은 항상 팀플레이어였다는 식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모두의 어안을 벙벙케 만들었다.
11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다시 한번 마치 우승 경쟁을 방불케 하는 듯한 팀파이트를 벌였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옛 팀메이트 알론소의 "Wow!"가 백미.
니코 휠켄베르크가 떠나고 포인트를 벌어다 줄 새 에이스를 찾고 있는 하스와 강하게 연결되던 중 7월 25일 하스와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
2.6. 머니그램 하스 F1 팀
2.6.1. 2025 시즌
3. 연도별 성적
| 시즌 | 시리즈 | 팀 | 경기 | 우승 | 폴 포지션 | 패스티스트 랩 | 포디움 | 포인트 | 순위 |
| 2012 |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 코이라넨 모터스포츠 | 9 | 0 | 0 | 1 | 2 | 69 | 7위 |
|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 14 | 0 | 0 | 0 | 1 | 31 | 14위 | ||
| 2013 | ART 주니어 팀 | 14 | 2 | 1 | 1 | 5 | 159 | 3위 | |
| 포뮬러 르노 2.0 NEC | 8 | 1 | 0 | 1 | 3 | 122 | 12위 | ||
| 마카오 그랑프리 | 프레마 파워팀 | 2 | 0 | 0 | 0 | 0 | - | 10위 | |
| 2014 | 포뮬러 3 유로피언 챔피언십 | 33 | 9 | 15 | 7 | 21 | 478 | 1위 | |
| 포뮬러 르노 3.5 | 콤텍 레이싱 | 3 | 0 | 0 | 0 | 0 | 2 | 23위 | |
| 마카오 그랑프리 | 테오도어 레이싱 by 프레마 | 2 | 0 | 0 | 0 | 0 | - | DNF[11] | |
| 2015 | GP3 | ART 그랑프리 | 18 | 1 | 3 | 5 | 14 | 253 | 1위 |
| 2016 | DTM | 메르세데스-벤츠 DTM 팀 ART | 10 | 0 | 0 | 0 | 0 | 2 | 26위 |
| 포뮬러 1 | 매노어 레이싱 MRT | 9 | 0 | 0 | 0 | 0 | 0 | 23위 | |
| 2017 | 사하라 포스 인디아 F1 팀 | 20 | 0 | 0 | 0 | 0 | 87 | 8위 | |
| 2018 | 12 | 0 | 0 | 0 | 0 | 49 | 12위 | ||
| 레이싱 포인트 포스 인디아 F1 팀 | 9 | 0 | 0 | 0 | 0 | ||||
| 2020 | 르노 DP 월드 F1 팀 | 17 | 0 | 0 | 0 | 1 | 62 | 12위 | |
| 2021 | BWT 알핀 F1 팀 | 22 | 1 | 0 | 0 | 1 | 74 | 11위 | |
| 2022 | 22 | 0 | 0 | 0 | 0 | 92 | 8위 | ||
| 2023 | 22 | 0 | 0 | 0 | 1 | 58 | 12위 | ||
| 2024 | 2 | 0 | 0 | 0 | 0 | 0 | 17위* |
4. 여담
- 어렸을 적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해 온 가족이 캐러밴에서 지내며 오콘의 레이싱 드라이버 활동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F1 드라이버들이 금수저 집안 출신인 것을 생각하면 몇 안되는 케이스.
- 팀메이트 킬러로 악명이 높다. 포스 인디아 시절 세르히오 페레스, 알핀 시절 페르난도 알론소, 그리고 현 팀메이트 피에르 가슬리까지 최소 한두번은 위험한 디펜스나 크래쉬의 대상이 되었을 지경. 꾸준히 팀메이트만 보면 배틀을 걸어대는 F1 최악의 팀메이트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나 상대 팀메이트들이 대개 팬덤이 견고한 스타 드라이버들이기도 해서 그랑프리 전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야유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나쁜 드라이버다. 기본적인 실력은 준수한 드라이버이기도 해서 그간 이런 행동을 일삼았음에도 응보를 당하지 않았는데,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믿기 힘든 수준의 리버스 팀플레이를 시전한 뒤 곧바로 시즌 후 방출을 선고 받으며 크게 쓴맛을 보게 되었다.
- 피에르 가슬리와는 같은 노르망디 출신 동갑으로 가슬리가 처음 탄 고카트가 오콘의 것일 정도로 친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서로 경쟁한 결과 현재는 굉장히 불편한 사이다.[12] 2023년 가슬리가 알핀으로 이적하면서 오랜 연을 가진 두 사람이 팀메이트가 되었는데, 알핀의 감독 오트마 새프나워는 둘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와 달리 충돌이 잦았고, 전반적인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시즌 중 경질되었다. 이듬해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되다 상술했듯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정점을 찍고 결별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2024 브라질 그랑프리, 알핀의 첫 더블 포디움을 완성해낸 후 오콘이 먼저 가슬리에게 달려가 포옹을 하며 어쩌면 악연이 끝날 희망을 남기게 되었다.[13]
- 알핀과의 마지막 시즌 중, 알핀으로부터 본인의 첫 위닝카였던 알핀 A521를 우승했을 때 당시의 차량 그대로 선물받았다. 이 A521은 오콘 덕분에 번듯해진 오콘의 자택으로 배달되어, 오콘 가 개러지에 들어가 전시되었다.
- 현 드라이버 중에서는 랜스 스트롤과 가장 친하다. 재밌게도 2019년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 시트를 차지하면서 오콘은 시트를 잃고 메르세데스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는데, 오콘 본인 왈 그건 랜스 탓이 아니므로 둘 사이에는 영향이 없고 그 이후로도 현재까지 쭉 친하다. 믹 슈마허와도 셋이 다같이 친하다.
- 은근히 비가 올 때의 퍼포먼스가 좋다.
[1] 2015 종목명 변경, 2016 대회 미개최[2] 에스테반과 호세는 스페인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프랑스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에스테반의 프랑스어식 이름은 스테판 / 에띠엔이다.) 또 프랑스어에서 on이 어말에 올 때는 '옹'으로 표기하므로 Ocon은 '오콩'이 맞겠으나, 본인이 '오콘'이라고 발음하므로 이를 따라 '오콘'이라 표기한다.[3] 이후 베르스타펜은 이틀 간 사회봉사 징계를 받게 된다.[4] 해밀턴의 넘버가 44번인데 우연인지 아닌지 아이러니하다.[5] 이와 유사한 경우로는 2017년 스페인 GP에서 “44”랩째에 해밀턴이 페텔을 추월한 적이 있다.[6] 당시 사고에 휘말린 드라이버는 보타스를 포함하여 막스, 페레즈, 노리스, 리카도, 르클레르, 스트롤이였다.[7] 피에르 가슬리와의 충돌로 인한 5초 페널티, 코너 커팅으로 이득을 보아 5초 페널티.[8] 알핀의 자프나우어 감독은 미캐닉의 카운트 다운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9] 알핀의 자프나우어 감독은 오콘이 피트레인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지 않은 상태(0.5m)에서 피트 스피드 리미터를 해제했다고 밝혔다.[10] 여기에는 의견이 좀 갈리기도 한다. 옹호하는 의견은 해당 상황에서 자존심 강한 오콘이 그런 팀라디오에 만족할 리가 없고 갭이 보였으니 추월 시도를 한게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90%는 비판하지만[11] 리타이어[12] 두 사람 모두 레이싱 드라이버치고 유복하지 않은 집안 출신인데, 같은 프랑스 국적에 동갑이라 스폰서를 두고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결과 험악한 사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13] 한국 F1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슬램덩크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와 비교하는 등, 그만큼 이 장면이 오콘과 가슬리의 서사를 아는 팬들에겐 더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