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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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미상 | ||
| 왈라키아 공국 | |||
| 사망 | 1627년 8월 28일 또는 9월 7일 (향년 ?세) | ||
| 오스트리아 대공국 빈 | |||
| 재위기간 | 왈라키아 보이보드 | ||
| 1599년 11월 ~ 1600년 9월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미하이 2세 어머니: 스탠카 | |
| 형제 | 플로리카 | ||
| 배우자 | 아나 또는 안쿠차 라둘레아 | ||
| 가문 | 드라쿨레슈티 가문 | ||
| 종교 | 기독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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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왈라키아 공국 제49대 보이보드.2. 생애
미하이 2세와 스탠 지역의 보야르와 마리아라는 이름의 수녀의 딸인 스탠카의 아들이다. 누이로 플로리카가 있었다. 출생년도는 분명하지 않다. 쾰른 대주교이자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의 특사로서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고, 이후 트란실바니아로 가서 루마니아 교회를 로마 교구로 복구시키기 위해 진력한 게르마니코 말라스피나(Germanico Malaspina, 1547 ~ 1603)는 저서에서 니콜라에가 1599년 ~ 1600년에 12세 또는 13세였다고 기술했는데, 이는 그가 1586년 또는 1587년에 태어났음을 암시한다. 반면 루마니아 역사가 라두 마르자(Radu Mârza)는 니콜라에가 대략 1584년에 출생했다고 기술했으며, 다른 역사가들은 정확한 출생년도를 알 수 없다고 본다.1599년 10월 28일 셀림바르 전투에서 트란실바니아 공 언드라시 바토리가 이끄는 16,000명 가량의 트란실바니아군을 격파하고 11월 1일 트란실바니아의 중심지인 알바 율리아에 입성한 미하이 2세는 아들 니콜라에를 왈라키아 공동 보이보드로 선임해, 트란실바니아에서 통치하는 자신을 대신하여 왈라키아를 관리하게 했다. 니콜라에는 1599년 11월 말에 오스만 제국 파디샤 메흐메트 3세의 승인을 받았고, 1600년 2월부터 3월까지 파견된 오스만 대표단을 브라쇼브에서 환대했다.
1600년 5월 아버지 미하이 2세가 몰다비아 공국으로 진군해 이에레미아 모빌라와 전쟁을 벌였을 때, 니콜라에는 10,000명 가량의 왈라키아군을 이끌고 아버지에게 가세해, 아버지가 몰다비아를 성공적으로 장악하는 걸 도왔다. 그 후 그는 미하이 2세 사후 트란실바니아와 몰다비아 공국을 상속받을 권한을 인정받았다. 1600년 9월 초, 니콜라에는 합스부르크 제국 장성 조르조 바스타와 동맹을 맺은 트란실바니아의 헝가리계 귀족들과 전쟁을 치르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트란실바니아로 향했다. 그러나 1600년 9월 18일에 벌어진 미라슬라우 전투에서, 미하이 2세와 니콜라에 부자는 조르조 바스타에게 참패했고, 트란실바니아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그 직후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대원수 얀 자모이스키가 이에레미아 모빌라를 몰다비아 공으로 복위하기 위해 윙드 후사르를 앞세워 몰다비아로 진군했다. 미하이 2세는 군대를 새로 모집한 뒤 이에 대항하려 했지만, 1600년 10월 20일 부코프 전투에서 참패했다. 얀 자모이스키는 이에레미아 모빌라를 몰다비아 공으로 복위한 뒤, 여세를 이어가 왈라키아로 쳐들어갔다. 이에 왈라키아 보야르들은 대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하고 미하이 2세를 배신하고 이에레미아 모빌라의 형제인 시미온 모빌라를 새 보이보드로 옹립했다. 이리하여 모든 기반이 허물어진 뒤, 미하이 2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돌프 2세에게 의탁하기 위해 프라하로 향했고, 니콜라에는 어머니 스탠카, 여동생 플로리카와 함께 트란실바니아의 파기라슈 시에서 인질로 지내야 했다.[1]
1601년 8월 3일, 미하이 2세는 조르조 바스타와 함께 트란실바니아로 쳐들어가 구루스라우 전투에서 지그문트 바토리를 격파하고 조르조 바스타가 트란실바니아 총독으로 군림하는 데 일조했다. 그는 여세를 이어가 왈라키아로 진군해 시미온 모빌라를 축출하고 왈라키아 보이보드를 탈환하려 했다. 그러나 루돌프 2세는 1년 전에 루마니아 전역을 석권했던 그를 위험인물로 간주하고, 조르조 바스타에게 그를 제거하라는 밀명을 내렸다. 결국 미하이 2세는 1601년 8월 9일 또는 8월 19일 투르다에서 암살당했다. 이후 미하이 2세의 아내 스탠카와 두 자녀 니콜라에, 플로리카는 파기라슈 시에서 노예로 취급되어 온갖 험한 일을 해야 했다. 1602년 가을 파기라슈 시에서 빠져나온 니콜라에는 1602년 12월 빈에 도착한 뒤 1603년부터 프라하로 가서 루돌프 2세를 섬겼고, 1606년 5월 30일 술잔 담당자로 선임되었다.
1608년, 니콜라에는 소규모 군대를 모집한 뒤 트란실바니아로 가서 그곳의 지배자인 바토리 가보르와 동맹을 맺고 왈라키아 보이보드 라두 10세를 타도하려 했다. 그러나 바토리 가보르는 그를 체포한 뒤 라두 10세에게 넘겼고, 그는 코 일부가 베어짐으로써 보이보드 계승권이 무효화된 뒤 추방되었다. 그 후 빈으로 돌아간 니콜라에는 아버지와 황금 목걸이를 루돌프 2세에게 팔았지만 푼돈만 받았고,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1610년 라두 10세와 화해하고 포스텔닉으로 선임되었으며, 아버지가 과거에 영지로 다스렸던 치울니차에 대한 증서를 왈라키아의 로고테테스인 오안세아에게 넘기고 대신 글리나를 다스릴 권리를 획득했다. 그러나 그는 글리나를 실제로 다스리지 못했다. 1611년 7월에는 라두 10세와 함께 부르첸란트에서 바토리 가보르를 격파했다.
1611년 말, 라두 10세는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 부쿠레슈티에서 축출되었고 라두 10세가 왈라키아의 새 보이보드로 등극했다. 그 후 빈으로 피신한 니콜라에는 1618년 7월 10일 아나 또는 안쿠차 라둘레아로 알려진 라두 10세의 딸과 결혼했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마티아스가 축사했고, 부부에게 은잔을 선물했다. 1619년 트란실바니아 공 베틀렌 가보르가 30년 전쟁에 착수한 합스부르크 제국을 상대로 기습 공격을 감행해 합스부르크 헝가리를 황폐화했을 때, 당시 티르나우에 있던 니콜라에는 장인과 아내와 함께 도주해 모데른을 거쳐 아이젠슈타트로 이동했다. 1619년 11월 합스부르크 제국군의 베틀렌 가보르를 응징하기 위한 원정에 장인과 함께 참여했다.
니콜라에는 코 일부가 베어지면서 왈라키아 보이보드 계승권을 박탈당했지만,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몰다비아 공 가슈파르 그라치아니와 손잡고 왈라키아 공국을 공략하려 했다. 그러나 가슈파르는 자기가 왈라키아를 차지하려 했고, 이걸 알게 된 니콜라에는 격분해 그와 거리를 두었다. 1620년 2월 빈으로 돌아간 니콜라에는 라두 10세가 통풍으로 사망한 뒤 그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았다. 이후 합스부르크 제국과 베틀렌 가보르가 화해하자, 그는 베틀렌 가보르의 도움을 받고 왈라키아를 되찾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얼마 후 그 역시 장인 라두 10세처럼 통풍으로 쓰러져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는 한편 문법 및 신학 서적을 읽으며 여생을 보내다가 1627년 8월 28일 또는 9월 27일에 사망했다. 사후 라브 정교회 성당에 안장되었다.
니콜라에의 아내 아나 또는 안쿠차는 니콜라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는 남편 사후 50골드 굴덴의 연금을 매년 수령했고, 재봉사로서 여생을 조용히 보냈다.
[1] 파기라슈 시는 본래 미하이 2세가 트란실바니아 공국을 장악한 뒤 아내 스탠카에게 영지로 준 곳으로, 미하이 2세가 참패한 뒤 스탠카가 두 자녀와 함께 이곳에 피신했다가 주민들에게 구금되어 인질로 간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