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191919> · 415형 | ||
사건 사고 에세데 사고 |
독일철도 412형 전동차 DBAG Baureihe 412 EMU | ||||
파일:ICE4_비율수정.webp | ||||
독일철도 412 | ||||
차량 정보 | ||||
열차 형식 | 고속열차 |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
제작 회사 | 지멘스 | |||
도입 연도 | 2017년 | |||
소유 기관 | 독일철도 | |||
운영 기관 | ||||
운행 노선 | ICE-10 ICE-11 ICE-12 ICE-13 ICE-15 ICE-18 ICE-20 ICE-22 ICE-24 ICE-25 ICE-28 ICE-32 ICE-39 ICE-60 | |||
차량 제원 | ||||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궤간 | 1,435 mm 표준궤 | ||
영업최고속도 | 230~250 km/h[1] | |||
설계최고속도 | 265 km/h | |||
신호 방식 | ETCS/ERTMS Lv.1, ERTMS Lv.2 , PZB90, LZB | |||
급전 방식 | 교류 15 kV 16.7Hz | |||
제어 방식 | VVVF-IGBT | |||
동력 장치 | 교류 유도전동기 | |||
편성 대수 | 12량, 13량[2] | }}}}}}}}} |
운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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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소개 영상 |
인터시티익스프레스의 5세대 차량으로 구형 인터시티 차량과 도입된지 20년이 지난 ICE 1과 ICE 2를 전량 대체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012년부터 ICx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2015년 12월 4일에 독일철도의 본사가 위치한 베를린에서 공식적인 데뷔 행사를 가졌다.
2008년 논의 당시 IC와 ICE 등급에 모두 쓰일 차량이 될 계획이었으며, 프로젝트명 역시 ICx였다.# 이후 IC를 대체할 차량으로 7량 1편성 4개전력 대응 기반 45개 편성을, ICE는 단계적 대체용으로 10량 1편성 기반 85개 편성이 발주되어 총 130개 편성이 2020년까지 도입되었고, 추가적으로 주문하는 7량 1편성 기반 20개 편성, 12량 1편성 기반 41개 편성, 13량 1편성 기반 139개 편성의 총 200개 편성을 포함하여 총 330편성의 방대한 수량이 제작되었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낮게 잡은 대신에 독일의 미친 기술력(...)으로 최대한의 성능 대비 운영 효율을 뽑아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고 있다.[3]
도입 초기에는 현지인들에게 대체 대상인 ICE 1, 2보다 느리기 때문에 퇴보처럼 느껴진다는 이유로 미움받기도 했다. 전두부 역시 ICE 3의 그것과 비교하면 좀 투박하게 디자인되어 못생겼다(...)란 반응이 많다. 그러나 최고속도를 저렇게 낮게 잡은 이유는 ICE 고속선 스펙 중 300km/h은 물론 250km/h를 넘는 곳이 상당히 적으며 ICE 서비스 확장을 목적으로 발주한 차량으로써 무리하게 300km/h급 스펙을 적용하기 보다는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좋은 준고속 차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ICE 4는 최종적으로 영업운전 265km/h 까지 증속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대신 300km/h급 속도가 필요한 노선들에는 새로운 벨라로 D를 30편성 추가 발주하고 ICE-3neo라는 형식명칭을 붙여 이르면 2023년부터 운행에 투입시키는 방식으로 ICE의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내장재의 편의성을 개선해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을 도입하고[4] 1등석 전 좌석 및 2등석 두 좌석당 1개의 콘센트 확보, 객차 내 짐 보관 공간 확충, 자전거 보관 공간 확충, 전 객실 무료 무선 인터넷 설비 등을 갖추었다. 또한 열차 소재 개선으로 공차중량이 감소하여 12량 편성을 기준으로 670톤 가량으로 ICE 1과 비교하여 120톤 가량 가볍게 제작되었다. 더불어 기타 동력차 운영 시스템 개선 및 열차 내 공조 시스템 개선 등에 힘입어 열차 운행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ICE 1에 비해 22%가량 감소하여 친환경적인 컨셉을 DB에서 홍보 중이다.
ICE 4는 선두차 28.6m 객차 27.9m로 길이가 굉장히 길다. 12량 1편성만으로도 엄청난 길이를 보여 준다. 총 길이는 무려 336.2m.[5]
일부 편성이 실제 운행중임이 유튜브를 통해 확인되었다. # 1분 55초를 보면 ICE 786 열차로 정식 운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CE 4는 2016년 10월부터 함부르크 알토나역에서 뮌헨역까지 하루 2왕복의 영업 시운전을 시행하고 있다.(ICE 581, 582, ICE 785, 786)
2016년 12월 계획에는 2017년 가을 경 첫 7편성이 DB에 반입될 예정이고 동년 12월 경 첫 정식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현재 함부르크-슈투트가르트 와 함부르크-뮌헨 구간을 중심으로 25개 노선에 투입되어 운행 중이다.
ICE-4의 대차는 두가지가 사용되었다. 무동력차에는 봄바디어의 FLEXX-Eco, 동력차에는 지멘스 벨라로의 대차이자 세계적 명품대차인 SF500, SF500+를 기반으로 준고속열차인 ICE 4에 최적화한 SF500+ICx 대차를 장착하였다. 무동력차에 장착된 봄바르디어의 대차는 이너프레임 대차(Inner-frame bogie)로 주로 경량화를 목표로 하는 대차인데, 보통 트램에 장착되는 대차이다. 하지만 이를 고속열차에 장착한 사례는 ICE-4가 세계 최초이다. 위 대차로 차량의 무게를 한 층 더 경량화 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2. 모형
- 독일의 대표 철도 모형업체인 메르클린(Märklin)에서 HO스케일로 2020년 4분기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선두차량 부분만 녹색줄이 된 최신 도장과 전차량이 붉은 줄인 구도장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모형으로써 곡선 주행 성능 확보를 위해 객차의 길이는 다만 93.5:1 비율로 약간 축소되어 나온다. 5량 기본세트, 3량 증결세트, 1량 증결세트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세계 고속철도모형 최초로 팬터그래프 자동상승 기능이 적용된다. MFX+디코더가 장착되며 기능은 총 25가지정도 된다. 메르클린 제품의 경우 발매가 좀 더 연기되어 붉은색 구도장제품이 2021년 3월, Das ist grün신도장 세트가 5월로 추가 연기되었다. 피코제품과는 달리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며, 특히 실내등은 낮에는 백색, 밤에는 금색으로 변하는 실차의 고증을 반영하여 두가지 색상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펑션으로 실내등 색상 조작이 가능하다. 비록 객차 길이는 줄었지만 구현능력이 뛰어난 메르클린 답게 상당한 고퀄리티 모형이 등장할 예정이다.
- 또한 같은 독일의 모형업체인 피코(Piko)에서도 HO스케일로 이미 출시되었으며, 7량 구성에 2020년에 추가 객차세트 발매를 통해 실차구성과 동일한 12량 구성이 가능하게 된다. 객차 비율이 메르클린과는 다르게 1:87비율 그대로 출시되었으며 모형 선두차 길이가 34cm에 이른다. 12량 편성하면 길이는 4미터정도 된다. 피코의 디지털 사운드 모듈이 장착되며 기능은 총 27가지이다. 메르클린의 MFX 모토로라 시스템과 완벽히 호환된다. 디테일의 경우 하부 객차의 디테일과 대차의 견인전동기 디테일까지 재현되어 있으며, 커플러는 10핀 커플러를 장착하여 고속철 모형 중 가장 통전이 뛰어나다. 지멘스가 제작한 동력객차 특유의 45도 각도의 스커드와 SF500+Icx대차가 잘 표현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메르클린과는 달리 차체 길이가 1:87그대로 나왔기에 길고 12량 풀편성 구성시 웅장함마저 느껴진다. 다만 실차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느라 모형으로써 주행성능을 희생하여 최소 곡선반경 R358 이상이 요구되며 그 이하의 반경에선 탈선할 수 있다. 동력차는 1량이지만 내부에 고급5폴모터가 2개가 장착되어 견인력이 매우 뛰어나다. 전두부 라이트는 실차와 동일한 2중 헤드라이트로 구성되어 있고 따로 조작이 가능하다. 일본제 모형마냥 빛반사로 3중라이트로 보이게끔 한 800계 차량과는 방식과 수준이 다르다.
- 실차는 Das ist grün 신도장으로 바뀌고 있으며 차량 순환이 빠른 ICE답게 빠른 속도로 신도장이 적용되고 있으며, 조만간 전 편성이 선두차에 녹색줄이 적용된 도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따라서 모형사도 메르클린, 피코 둘다 신도장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다. 기존 빨간줄의 차량들은 모두 구도장이 된다. KATO ICE 4는 신도장으로 발매하지 않는 이상 구도장 제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 KATO에서도 철도 모형화 되었다. # 차량하부 디테일이 모두 생략된 채로 출시되어 유럽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매우 적다. 유럽은 KATO의 본업인 N스케일보다는 최고의 디테일을 자랑하는 플라이쉬만(Fleischmann)과 메르클린 HO스케일 제품군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아 KATO 제품은 일본내수/한국 수출용으로 적합하다. 독일 ICE시리즈 모형 역사상 가장 허접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N스케일만 전문으로 만드는 플라이쉬만의 제품을 보더라도 카토의 디테일이 좋은 편이 아님을 알 수 있다.[6] 유럽판매점 기준 DDC 사운드 포함 ICE 4 12량 세트(K10950-12S)의 MSRP가 €650, 플라이쉬만의 DDC 사운드 포함 ICE 1[7] 11량 세트(744002 + 744202 + 744302 + 744502)의 MSRP가 €685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싼 편도 아니며,[8] 오히려 디테일은 떨어지는데[9] 유럽형보다 가격만 비싸게 된다. KATO 제품에 사운드를 장착할 바에야 유럽의 제조사를 사는 게 현명하다.
사실 디테일을 떠나 N스케일 ICE 4 모형을 원한다면, 아직까지는 KATO 밖에 답이 없다. 또한 유럽발 구입이 아닌 KATO 본진인 일본발 구입의 경우[10] 더 저렴하게 구입 후 DDC와 실내등을 달아줄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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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자는 계획&생산 중인 차량, 얇은 글자는 현용 차량, 전량 퇴역 차량은 취소선으로 표기. 디자인과 구동 원리가 같을 경우 파생형으로 분리하고 디자인은 같은데 구동 원리가 다를경우 따로 분리. | }}}}}}}}} |
[1] 차후 12량 편성은 1량 더 증결하여 265km/h로 증속예정.[2] ICE 한정.[3] 스펙 등의 포지션이 한국의 KTX-이음과도 많이 겹치는데, 마침 전체적인 실루엣도 은근히 비슷하다. 승차감으로 혹평을 들은 사실도 비슷하다.(...)[4] 다만 이 좌석은 좁다고 은근히 혹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1등석에서도! 워낙 혹평을 받아서 아예 좌석을 2022년까지 전적으로 교체한다고 한다.[5] 참고로 칸 수가 비슷한 10량짜리 KTX-산천은 고작 201m이고, 칸 수가 같은 12량짜리 KTX-이음 중련은 293m이다. 20량짜리 KTX-1은 약 388m, 16량짜리 신칸센 N700계 전동차는 404.7m이다.[6] 다만 플라이쉬만 제품들은 뛰어난 디테일에 비례해서 가격이 상당히 고가인 편에 속한다. 모형 편성을 가격으로 나눠보면 N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객차 1량당 한화 6만원이 넘는 가격이 나온다. 등가교환[7] 플라이쉬만에서 N게이지 ICE 4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군으로 ICE 1 세트를 참조.[8] 참고로 실내등은 두 제품 전부 따로 달아줘야 한다.[9] 하부 레터링이 하나도 없다.[10] 10-1512 + 10-1513 세트, MSRP는 ¥46,200(약 €365)으로 둘 다 DDC와 실내등은 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