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동징(董澄) |
무기 | 발풍도 |
특이사항 | 전호군의 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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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유문충 밑에서 싸우던 장수로 키가 크고, 팔힘이 세어 30근의 발풍도(潑風刀)를 사용한다.2. 작중 행적
요나라와의 전투에서 이기고 돌아온 양산박군은 다음으로 반란을 일으킨 전호군을 제압하러 가는데, 전호군과의 첫번째 전투인 능천성 전투에서 동징이 등장한다.동징은 노준의의 양산박 군사들이 오자 바로 싸우러 나가려하는데, 부장인 경공이 구원병을 불러 양쪽에서 격퇴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동징은 자만하며 말을 듣지않고 싸우러 간다.
양산박의 주동과 일기토를 벌이고 10합을 조금 넘게 싸우다가 갑자기 주동이 달아난다. 동징이 주동을 쫓는데 갑자기 화영이 나타나 화영이 동징과 싸운다. 30합을 넘게 싸우는데 승부가 가려지지 않고, 능천성 성문 앞을 지키고 있던 동징의 부장인 심기가 동징이 질 것 같다고 느끼고 동징을 도우러 나온다. 화영은 2대1을 버티지 못해 달아나고, 동징과 심기는 화영을 뒤쫓는데 갑자기 이규, 노지심, 포욱, 항충 등 10명이 달려와 열려있는 성문으로 돌진해 들어온다.
능천성의 성문을 양산박이 장악하자 놀란 동징과 심기는 말머리를 돌려 능천성 성문으로 달려가는데 화영이 동징을 뒤쫓아 활로 동징의 등을 겨눠 쏴 죽인다. 이어 심기는 동평이 창으로 찔러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