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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2-15 22:43:43

람잔 카디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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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어: Къадар АхIмат-кIант Ръамазан
러시아어: Рамза́н Ахма́тович Кады́ров
영어: Ramzan Kadyrov

1976년 10월 5일 ~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의 대통령이자 사실상 크렘린의 충견이다. 초대 체첸 공화국 대통령 아흐마트 카디로프의 차남이며, 아버지가 2004년에 암살된 후 체첸 공화국의 부총리에 임명되었다. 2006년 3월 4일부터 2007년 4월 10일까지 체첸 공화국의 총리를 맡았고, 2007년 2월 15일부터 체첸 공화국의 3대 대통령을 맡고 있다. 러시아 내무부 준장 계급도 갖고 있다. 30대 초반에 총리에 대통령까지 된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푸틴의 신임을 받는지 알 수 있다.

젊은 시절 1차 체첸 전쟁에서 아버지와 함께 체첸군으로 참전하였지만, 아버지가 분리주의 단체에 의해 살해된 후 분리주의자들을 증오하게 되었다. 2차 체첸 전쟁에서는 러시아 정보국 FSB와 협력하여, 카디로비츠라 불리는 민병대를 이끌고 분리주의 세력을 공격하였으며, 분리주의자들을 살해하거나 고문하였다.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강경한 태도로 블라디미르 푸틴의 신임을 얻어 부총리에서 총리로 승진했고, 2007년에는 30세의 젊은 나이로 체첸 공화국 대통령에 올랐다. 대통령이 된 후 모든 직책에 자신의 인사들을 임명했다.

체첸인들에게 행한 각종 인권 탄압으로 서구권 언론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인물인데, 2017년 4월에 카디로프가 게이들을 비밀리에 수용소로 납치하여 고문과 명예살인을 지시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카디로프와 그의 대변인은 '체첸에는 동성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체첸을 포함한 러시아 지역에서는 각 개인들의 종교와 성향을 불문하고 반동성애 성향이 강해서 그렇다. 서방 및 러시아의 성소수자 단체들은 당연히 반발하였다.

2017년 11월에 카디로프는 자신은 물러날 때가 왔으니 후임자는 크렘린 궁에서 정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체첸 내에서의 평가는 표면적으로는 평화를 가져다준 인물로 그다지 반발이 심하지는 않아 보이지만, 실은 조금이라도 정권을 비판하면 그와 그의 가족들을 납치,감금,고문,암살하는 잔혹한 인권탄압과 언론통제로 인해 좋지 못하다.

특이사항으로는 나름 대외적인 모습을 중요시 하는지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과 선전을 펼치고 있다.

평소 MMA에 대한 관심도 많은지 자국과 캅카스 지역 파이터들에 대한 많은 지원과 우수성을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