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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와 아메리카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2. 북아메리카
2.1. 미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러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미중러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소련 붕괴 이후 IMF와 세계 은행이 제시한 경제개혁책이 실패하고 90년대 러시아 경제가 한 때 나락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러시아 국민 사이의 반미 감정이 더 심각해졌다. 이후 코소보 사태, 남오세티야 전쟁, 시리아 내전 등으로 미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및 버락 오바마의 반러 외교정책을 계기로 미국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감정은 좋지 않다. 정작 소련 시절 당시 미국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감정은 우리의 쟁쟁한 라이벌 정도였지 이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한다. 90년대 초반 러시아 경제가 완전 망하다시피 하면서 러시아인들은 옐친과 올리가르히를 미국이 뒤에서 조종해 러시아인을 전부 파산시키려는 자신의 재산을 직접 파괴하는 나라로 생각한다. 러시아는 페이스북보다 브콘탁테를 비롯한 토종 SNS가 더 흥하는데 페이스북이 미국 것이라서 안 하는 사람이 실제로 많다.[1]
또 미국은 우주왕복선을 퇴역하고 자력으로 우주 비행사를 ISS에 보낼 수 없어서 러시아의 소유즈에 의지하고 한국의 학습만화 우주에서 살아남기에서도 미국이 아닌 러시아의 우주 기술을 중점으로 다룬다. 그나마도 미러관계가 악화되며 양국간 협력이 중단되자 매우 곤란한 관계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러시아가 그 어떤 지구상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포기하지 않던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합동 프로젝트인데 2014년 전후로 이것을 때려치우자고 할 정도다. 이 정도면 미러관계는 냉전 이후 가장 얼어붙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전쟁에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크림 반도를 병합하자 이를 유럽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미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시작하고 계속 강화하여 러시아 경제가 나빠지기 시작하자 러시아에서 이에 대해 반발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가 경제난으로 고통받자 러시아인의 미국에 대한 반감은 냉전 때보다 더 크다.[2] 이게 어느정도였다면 블라디미르 푸틴이 재임 초기 당시 일부러 영어를 못하는 척을 하고 러시아어와 프랑스어만 썼다. 러시아 대도시에 가면 미국인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 대해 반감을 갖고 영어를 쓰지 않거나 못하는 러시아인을 본다.[3] 특히 영어를 쓰거나 쓸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영어를 쓰면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영어로 말을 건다고 무턱대고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적다.[4] 그렇다고 해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면 러시아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매우 적으니 힘들다.[5]
2.2. 캐나다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캐나다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캐나다와는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외교적으로도 갈등이 있다. 그리고 캐나다도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 당시 러시아 외교관 일부를 추방했다.
캐나다에도 러시아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한다. 그리고 두호보르파도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의 박해를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고 이들 공동체는 두호보르 러시아어 방언이라는 특이한 러시아어 방언을 사용했다.
3. 중앙아메리카
3.1. 멕시코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멕시코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멕시코와는 19세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멕시코내에도 러시아계 멕시코인들이 거주한다. 하지만 멕시코는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다.
3.2. 쿠바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쿠바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도미니카 공화국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니카라과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니카라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아이티와의 관계
아이티가 치안 부재에 시달리면서 바그너 그룹이 아이티 정부에게 갱단 소탕을 제안했다는 기밀문서가 공개됐다.#4. 남아메리카
4.1.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베네수엘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브라질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러시아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3. 페루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페루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4.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아르헨티나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아르헨티나와도 우호적이다 그리고 20세기에는 러시아 내전과 소련 정부의 탄압을 피해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온 러시아계 주민들이 아르헨티나에 거주하고 있다.
2015년 3월,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영국의 포클랜드 지배권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포클랜드와 크림반도에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게 이의를 제기한 이유인데, 2014년 크림 위기 문서 참고.
2015년 4월 23일 블라디미르 푸틴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당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말비나스 섬과 관련한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양자 협상을 추진하려는 아르헨티나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2015년 1월 2일 러시아로부터 12대의 전투폭격기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4.5. 볼리비아와의 관계
볼리비아는 2019년 7월 11일에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방러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협력강화를 합의했다.#4.6. 가이아나와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가이아나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관련 문서
[1] 페이스북에서 개인의 정보를 통제한다는 의견도 있다.[2] 직접 일부러 러시아 경제를 공격한 건 아니지만 IMF와 세계 은행의 배후 하면 미국이 떠오른다.[3] 러시아는 외국 영화에 더빙을 한다. 외국어 음성에 자막을 쓰는 한국과 다르다.#[4] 영어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 종주국이고 실제로 러시아에서 학습하는 영어는 100% 영국식 영어다. 다만 영미권이 아닌 국가에서 현지어를 안 쓸 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한다.[5] 실제로 길을 물을 때 대답을 들을 확률의 차이가 크다. 모스크바의 길거리에서 "Excuse me"로 대화를 시도하면 대부분 무시하지만 간단한 러시아어로 말을 붙이면 잘 들어준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영어가 특히 안 통하는 러시아에 간다면 "Извините"(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Спасибо"(감사합니다) 같은 간단한 표현이라도 적어 가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