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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0:35:35

레이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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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2 네가 있는 마을
레이 넬슨
Ray Nelson
성별 남성
사망 우주력 431년 11월
가족관계
로버트 넬슨(부)
레아 넬슨(모)
반 넬슨(남동생)
클린트 자일(외삼촌)
미오 넬슨(사촌)
지위
파일:기사단(나이트런)의 기.png 기사
파일:기사단(나이트런)의 기.png 마스터 나이트
파일:기사단(나이트런)의 기.png 제로 브레이커
파일:기사단(나이트런)의 기.png 前 중앙기사단 기술국 부소장
디피드 연구소 소장
사용 AB소드 불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5. 보유 능력6. 사용 기술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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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ymond Nelson(Ray Nelson)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토발의 디피드 연구소 소장. 로버트 넬슨레아 넬슨의 장남이자 반 넬슨의 형.

2. 상세

전직 기사이며, 기사단 시절엔 레이 자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커리어를 위해 명가 중의 명가인 외가의 성을 썼다고 한다. 토발에는 그가 기사가 되었다는 게 알려지지 않은 듯. 토발에는 반이 토발 최초의 기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반에는 그저 그런 평기사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사실 마스터 나이트에다 탑랭커, 그리고 제로 브레이커다.

본래 중앙기사단 기술국 부소장이었지만 스파이 혐의에 걸려서 퇴출. 토발과 아버지를 위해 DC코트와 기사와 관련된 병기 기술을 몰래 빼돌렸다.[1][2] 빼돌린 기술을 토발에서 루인 사와 기사단의 지원을 받아 응용하여 차기 기사용 슈츠를 개발한 것으로 보아 공학자로서도 굉장히 출중하다. 하지만 그 차기 기사용 슈츠는 아버지와의 연계로 대 기사용으로 용도를 확립했다.[3]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이때는 그냥 연구원 같은 모습이었다.[4] 이후 12화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방송국을 습격할 때 반을 발견하곤 구하기 위해 직접 출동. 겸사겸사 마주친 기사단의 에이전트 밀리아리아를 펀치 한방에 떡실신시켰다.

이후 테러리스트들을 끔살하면서 반을 구했지만, 특유의 험한 말투로 반을 갈구다가 반이 주먹을 휘두르자 한방 먹여 제압했다. 시온을 함정에 빠뜨릴 때 반을 제압하며 기사단에 대한 강한 원망을 드러낸다. 토발을 이용만 한 주제에[5] 정보까지 누출시켜 푸른꽃을 행성에 불러오고, 그 푸른꽃을 행성에 추락시킨 기사들 때문에 친구도 죽고 애인도 죽고 엄마도 죽었기에 기사단을 크게 원망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동조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이런 이유가 있는 듯.

이후 반이 시온을 구하기 위해 궤도 엘리베이터를 습격할 때 등장. 이때 말하는 걸 보면 반이 습격하는 걸 짐작한 듯. "반도 그렇지만 그 아저씨들도 문제" 라는 발언을 했다. 어쨌든 아저씨들도 다 죽고 반이 멘붕하기 일보직전이 됐을 때 반과 대면한다. 돌아가겠다고 말만 하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평범한 학생으로 다시 살 수 있다고 회유했지만 반은 당연히 무시. 결국 전투에 돌입한다.

육마일신류를 제대로 쓰지 않던 반을 적당히 봐주면서 개발살내다가, 반이 육마일신류를 쓰기 시작하자 잠깐 밀린다. 하지만 제대로 힘을 쓰면서 다시 반을 압도했고, 사마 나찰과 오마 마선에 칼빵을 맞아 중상을 입었지만 '철신'을 발동하고 다시 탈탈 털었다. 그래도 일어서는 반에게 "이젠 죽든가 말든가 알 게 뭐야"라며 중력시 5%짜리를 날려 반을 박살낸다.

반이 끝까지 버티면서 일어나는 걸 보고, 과거 오코넬리 전투에서 함께 싸웠던 앤 마이어에게 자신과 앤의 차이가 뭔지, 왜 앤은 강한 건지 물은 데 대한 답변으로 "마음이 중요하다"라는 조언을 들었던 걸 회상하는데[6], 그 틈에 반이 여섯 번째 마 '마왕'을 발동한다. 탑랭커 수준으로 스펙이 상승한 반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필살기 '마탄의 사수'와 '궁극의 하나'까지 사용했지만, 반의 최종육마 '마검 영'에 한쪽 팔을 잃고 패배.

패배할 때 과거회상 장면이 나오는데,[7] 어린시절 학교에 찾아온 반을 불량배들이 장난삼아 괴롭히는 걸 보고는 52명 전부를 다리 불구로 만들어버렸다. 또, 레아 넬슨에게서 "아버지와 동생을 지켜달라"라는 말을 듣고 "생각해볼게" 하고 츤데레 삘 가득한 표정으로 말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이 장면 때문에 팬들의 여론이 갑자기 반전해 반 넬슨은 '저렇게 좋은 형을 공격하는 패륜아'라고 욕을 먹었다.

물론 반이 이렇게까지 행동하게 된 건 모두 로버트 때문이다.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내세우고, 그 과정에서 소수를 희생시키며 자신의 집권을 위해 남의 인생을 완전히 짓밟는 등[8] 심각한 중범죄를 저질렀다.[9] 심지어 시온의 희생은 전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소수의 희생도 아니었고, 레이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10] 또, 반을 설득할 때 레이의 표정은 완전히 감언이설과 협박을 늘어놓는 악당이다. 듣는 반도 '뱀의 혀처럼 내 정신을 간단히 무너뜨린다'라고 생각할 정도로.[11]

다만 시온을 희생양 처리하는 것은 단순히 과시하기 위한 쇼 때문이 아니다. 맨 처음 시온을 습격하는 것을 막으려고 반이 레이에게 달려들었을 때의 대사를 보면 푸른꽃을 폭주해서 토발에 떨어트린게 시온으로 알고있었고[12], 그로 인해 가족, 연인 등을 다 잃은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시온을 죽이면서도 그 죽이는 것마저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쇼로 만들어 이용하는 게 목적인 습격이었다.

사실 반이 테러를 했다는 사실을 본 사람을 다 없애버리기 위해 이렇게 늦게, 저런 행동을 했다는 의견도 있다. 간혹 나오듯이 레이의 행동의 제1 원칙은 어디까지나 가족애이기 때문에 상당히 그럴싸하다.

51화에서는 레이의 내면이 묘사되었다. 어머니가 말한 것처럼 아버지와 동생, 둘 다 지켜주고 싶었지만 그 둘이 싸우는 바람에 혼란을 겪었다. 그때 어머니가 죽으면서 로버트가 멘붕 직전까지 갔고, 어머니도 아버지를 도와주라고 자주 말해서 로버트를 돕기로 했던 것이다. 아버지 때문에 동생을 제대로 봐줄 수 없던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던 것 같다. 처음엔 철없는 어린애니 몇 대 패주면 불합리를 수긍하고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그 전까지 반을 까고 두들겨패는 등 좋은 형의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았다. 물론 아버지가 아닌 반을 구하러 가는 모습이나 다른 놈들 죽더라도 동생이 끼어드는 건 막으려는 등의 모습은 보였지만,[13] 정작 회상 신에선 동생보단 엄마의 부탁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고, 14화에서도 엄마 타령. "모두가 함께했던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라는 13화의 대사나 로버트와 레아가 이혼을 이야기할 때 반을 뒤에서 끌어안고 쓰다듬어 주던 장면 등 깨알같은 복선이 있지만 그놈의 독설가 기질이 다 잡아먹는다.

이렇게 반에게 입은 부상으로 사망한 것 같았으나, 잠시 기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부상이 너무 심해서 이미 죽어가는 중이었다.

이후 붕괴해가는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시온과 반을 구출하고 시온에게 몸 안에 있던 마그네틱 포스 코어를 넘겨준 뒤 히페리온의 앞을 막아섰다. 시온에게 반을 죽게하면 죽여버린다고 독설을 내뱉고는 반과 시온이 탈출하는 동안 히페리온의 주의를 끌기 위해, 철신 모드에서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어 밤톨만한 중력시를 던져 최후의 공격을 하나 미스틸테인에 몸이 반동강 나며 "살아라... 빌어먹을 동생놈아..."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때 전해준 마그네틱 포스 코어는 후에 철조각같은 입자로 나뉘면서 잃어버린 기관과 신체를 대신해 동생의 생명을 구해줬다. 그런데 72화에서 사실 신체를 복구해 준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까지 일부 전해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여러 독자들이 나이트런답지 않은 불타오르는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14] 최종화인 90화에 이제까지 죽은 주/조연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는데, 시온과 접점이 없기 때문인지 혼자만 빠져 있다.

문 2부에서 과거의 오코넬리전이 다뤄지면서 재등장. , 프레이 등 몇몇 기사단원과 함께 구조 신호를 받고 이동해 사태를 해결한다. 이후 루인이 정보 누출 방지를 목적으로 행성에 있던 모든 이들을 죽이려 할 때, 루인의 첩자로 밝혀진 기사 비오라, 양산형 키메라들과 홀로 대치한다.

4. 전투력

파일:레이 넬슨 - 전력.png
레이 넬슨의 전력

연구원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실은 명망 높은 제로 브레이커이자 기사단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는 탑랭커다. 참고로 레이의 현역 시절은 벨치스전 발발 전으로, 단장급 강자를 포함한 기사들이 세자리수 단위로 썰려나가기 이전이다. 즉, 기사단 인재풀이 넉넉하고 단장급 강자들도 많았을 때 100위 안에 드는 실력이었던 것.[15]

물론 기사 작중 최강 레벨인 드라이 레온하르트앤 마이어 같은 벨치스 영웅들, 하나하나가 단장급 이상의 강자들인 콜드 히어로, 그 콜드 히어로들에 필적하는 절대방위선의 수호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그래도 현역 시절엔 철신(鐵神)이나 마탄의 사수 등으로 불리며 경외의 대상이었으며, 오코넬리 전 당시 앤 마이어와 등을 맞대며 함께 싸웠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레오다니엘에 비견되기도 한다.

그라비티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마그네틱 포스 코어를 통한 자기력 역시 다룰 수 있다. 그 외에도 생체반응장갑을 쓰고 신체 능력이 강력한 것 등 자일 가의 능력들을 다수 사용한다. 보통 서너 개, 그것도 자기 계통에 있는 능력만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레이는 다른 계통 것도 잘 쓴다. 앤의 말에 따르면 "계통도 다르면서 그 괴물의 기술을 썼다."라고 한다. 하는 건 많은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캐릭터. 축복받은 돌연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일의 피를 반절밖에 받지 못했지만, 격세유전이 지나치게 잘 발현된 케이스라고. 능력이 2가지뿐인 동생과 비교되는 부분.

특히 방어력이 사기다. 자일 가의 특수 능력 중 하나인 생체반응장갑을 지니고 있어 공격을 받을 경우 자동으로 피부에 금속 비스무리한 게 모여 방어한다. 이러한 능력과 신체 능력으로 기사단 굴지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마스터 나이트 중에서도 상처 입힐 만한 사람이 얼마 없다고 한다. 심지어 이브 자일 같은 아이가드 없이 네 번째 마 '나찰'눈에 맞고도 얼굴이 크게 베이긴 했지만 눈을 잃진 않았다 .여기에 철신의 깃털 금속을 두르면 거기서 또 방어력이 대폭 상승해 다섯번째 마 '마선'도 그냥 튕겨낼 정도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철의 기사.

메이 자일이나 리아 자일처럼 신체 능력도 굉장히 강하다. 손가락을 튕겨서 반이 휘두른 검을 흘려버리고 엄청난 질량의 금속을 압축해 만든 '고철검', '고철창', '고철덩어리의 왕'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휘두른다. 이후 레이가 남긴 마그네틱 포스코어 덕분에 반이 레이의 능력을 일부 쓰게 되었지만, 레이와는 달리 몸이 버티질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레이의 신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궁극의 하나(중력시로 사용하는 철심들을 하나로 합친 것)'를 레이는 별 어려움 없이 휘둘렀으나, 반은 압축된 철로 몸을 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는 것만으로 몸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반이 코어를 통해 레이의 능력을 쓸 때 자신은 레이의 20% 정도에다 그나마도 불안정하다고 언급되는데, 그러면서도 백아를 장비한 채터박스를 상대로 불리한 공중전에서 어느 정도까지 대등하게 싸우기 때문에 레이의 평가가 더 올랐다. 여기에 더해 AB소드 없으면 중력시의 위력과 연사력이 5분의 1에 불과한데도, 영식이 아니면 버틸 수 없다고 한다.

AB소드 없이 능력만으로도 상위괴수를 잡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콜드 히어로와 비교된 적 있었다. 원거리에서 영식을 파괴 가능한 건 자연재해급 S급 초상능력자인 콜드 히어로뿐이라고 나왔고, 마왕을 사용한 반과 레이의 충돌이 A급 이상 능력자들 간의 충돌로 언급됐기 때문.

하지만 후에 작가가 답변하길, 레이는 콜드 히어로급은 아니라고 한다. 레이가 콜드 히어로급일 리가 없는 게 정말로 콜드 히어로급이었다면 채터박스한테 털린 반 따위에게 아무리 봐줬다고 하지만 질 리도 없을뿐더러, 스파이 혐의로 추방되었을 때 얼려졌을 것이다. 전 남부단장도 얼리려고 했었는데 백도 없는 레이를 얼리지 못할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본편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들은 어디까지나 사방이 말 그대로 금속으로 둘러싸인 장소였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작중 레이 본인부터가 반의 조력자를 향해 "금속투성이인 이곳에서 너무 설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라고 언급한다. 즉 철의 기사인 레이는 말 그대로 능력에 동원할 수 있는 금속이 주변에 얼마나 많냐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질 수 있다. 레이의 기술들은 철을 필요로 하는 데다 초상능력을 이용한 원거리전이 주특기인지라, 나이트런에서 강조되는 기사의 근접 검술 기량은 돋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레이의 기술 중 검술이라 불릴 만한 건 하나도 없었던 데다 당장 2마 개 쌍마사조차 마그네틱 포스코어를 이용해 긴급 회피했고,[16] 5마 마선에는 당해서 쓰러졌다가 철신으로 부활했다. 바꿔 말하면 철신을 구성할 만큼 충분한 철이 없다면 반푼이가 쓰는 마선에 쓰러졌을 수도 있다.

물론 근접 검술이 완전 엉망은 아니다. 6마 마왕의 버프로 신체 능력이 탑랭커급이 된 반과 공중에서 근접전을 벌이는데, 처음엔 반의 급버프로 인해 당황했지만 곧바로 꿰뚫어버리고 궤도 엘리베이터에 쳐박아 버린다. 원거리전 특화에 마스터 나이트 평균 수준의 검술 기량을 가졌다고 보면 적절할 듯.

그리고 나이트폴 28화에서 콜드 히어로들의 강함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지 다시금 드러남으로써, 레이가 콜드 히어로들과 동급이란 소리는 흔적도 없이 쏙 들어갔다. 단신으로 행성 전체를 커버하는 스케일을 보여준 S급 초상능력자들에 비교하면 레이는 확실히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 클린트의 언급대로 A급 이상, S급 미만의 초상능력을 지닌 셈이다. 실제로 레이는 초상능력만으로 상위괴수를 잡을 수 있고 영식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다는 식으로 그려지지만, 영식을 확실히 쓰러뜨리기 위해선 AB 소드가 있어야 가능하다. 능력만으로 원거리에서 영식을 잡는다는 콜드 히어로와 대비되는 부분.

요약하자면 레이는 자일 가문에서도 특출난 재능을 타고났고, 밸런스가 좋아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하며, 철을 이용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함에도, 벨치스전의 7영웅이나 콜드 히어로, 절대방위선의 싱글 랭커들 같은 신화급 영웅의 영역에는 들어서지 못했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레이 본인도 "나는 7영웅 같은 자들에게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조하기도 했다. 단지 팬들이 과대평가한 것뿐. 물론 콜드 히어로의 먼치킨스러운 행적이 나오기 전인지라 과대평가될 만도 했다.

5. 보유 능력

보유한 초상능력 일람.

이외에도 다른 능력을 더 지녔을 수도 있다. 자기 계통 외에도 다른 계통의 기술을 쓸 수도 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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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이고 동공의 일부가 노랗게 변하는 공통점에서 반 넬슨과 같은 관성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으나 그렇다고 언급된 적은 없고, 그보단 나찰을 보고 '이 내가 안보이다니'라고 하거나 클린트가 '레이도 안보인다고 투덜대더라'라고 말하는 등 시력을 강조하는 묘사가 자주 있어 동체시력 강화 계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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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17]에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금속 질감의 육각형 조직들이 모여 장갑을 형성한다. 그러나 관절기나 머리를 타격당했을 때 뇌가 흔들리거나 하는 건 어쩌지 못하는 게 약점. 레이의 경우 마스터 나이트 중에서도 상처 입힐 사람이 몇 없다고 한다. 웬만한 상위괴수의 장갑보다 단단한 모양. 실제로 반의 검격이 눈동자에 직격했는데도 피 좀 날뿐 거의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확실히 경이로운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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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가의 혈통으로 발현한 초상능력. 중심을 잡는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도 비처럼 뿌려 미사일 등을 요격하거나, 공격 시의 신체의 중량을 강화해 파괴력을 올리거나 검을 휘둘러 검기처럼 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한다. 사기다 작중에서는 블루 비의 비트 계열 무장인 스팅을 요격하는 데 썼다. 이때 블루 비의 파일럿인 은 뭘 어떻게 한 건지 파악하지도 못했다.

6. 사용 기술

기술명은 대부분 독일어인데, 이명인 마탄의 사수는 원래 독일에서 작곡된 오페라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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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핵심 아이템. 자기력을 다루는 자그마한 구슬로서, 사용자가 신체 내부에서 결정화시켜 만들며 그대로 신체 내부에 저장해놓을 수도 있다.
코어 자체의 강도도 상당하지만,[18] 원래 용도는 자기장으로 금속을 조종하는 것. 이 코어를 쓸 수 있다면 자기장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레이와 같은 능력을 쓸 수 있다.[19]
참고로 레이는 스스로도 자기장을 다룰 수 있다. 코어는 어디까지나 능력의 강화 용도에 불과하다.

금속을 압축하는 데 꼭 코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가끔 무기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코어를 중심으로 금속을 압축해 무기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몇몇 정황 때문에 압축된 금속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코어 하나만으로 철신을 발동하는 장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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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 오른팔과 심장을 대체하는 금속 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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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이 났음에도 여전히 심장으로 기능하는 코어

의료용으로도 유용한지, 의체 대신으로 쓰이는 경우도 보인다. 반 넬슨의 경우, 코어를 통해 잃어버린 심장과 오른팔을 금속으로 재구성했다. 순식간에 급조된 것치고는 이후 이어지는 격전에도 견디는 모습을 보여 그 경이로운 성능을 짐작케 했다. 특히 심장 역할을 하던 코어 하나는 70%가 손상되었어도 가동되었으며, 아예 박살이 나버렸음에도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도중에 육마 마왕의 부작용까지 겹쳤음에도 금방 전선 복귀가 가능했던 걸 보면, 마왕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었던 모양. 물론 이는 피시술자가 자일 가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누구든 코어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라는 보장은 없는 셈.

반은 레이의 코어 몇 개를 빌려 철신과 중력시를 구사하기도 했다. 대신 능력은 레이의 20% 정도에다 그나마도 불완전하다고, 그러면서도 능력만으로 채터박스의 백아와 어느 정도 싸울 수 있었다. 백아의 화력이 4대 이상의 타이탄급을 순식간에 격추시킬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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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력으로 주변 금속을 밀어내는 기본적인 기술. 마그네틱 포스 코어를 이용하면 폭발과 같은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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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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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신 버전
금속을 이용한 기본적인 공격. 주로 주변 금속을 촉수처럼 끌어와서 공격하거나 방어하는데 식으로 쓰이나, 철신 상태에서는 금속 깃털들을 촉수처럼 이어서 사방으로 휘두르는 식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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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을 끌어모아 검으로 만들어 휘두른다. 반은 이걸 막아내는 것만으로 팔에서 피가 분출하는 등. 그 위력이 굉장함을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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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모은 금속을 커다란 창의 형상으로 만들어 날리는 기술. 당연히 직접 던지지는 않고 자기장 능력으로 조종한다. 위력은 두 방으로 궤도 엘리베이터 외벽에 구멍을 뚫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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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을 작은 펜처럼 만들어 쏘아내는 기술. 속공이나 기습용으로 보인다. 스치기만 했는데도 반의 어깻죽지를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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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전 압축 후
마그네틱 포스 코어를 핵으로 삼아, 수십 미터 지름의 금속 구체를 십자가 모양으로 응축시킨 검. 엄청 무거워서 반 위에서 내려놓기만 해도 바닥이 푹푹 뚫렸다. 휘두르기만 해도 두 번째 마 '흉사'에 버금가는 검흔이 생기기도. 그래도 AB소드를 쓰는 것보단 약하다고. 어디까지나 이건 초중량으로 승부를 보는 물건에 가까우니, 괴수 상대를 위해 안티 배리어 기능까지 존재하는 AB소드보단 약한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당연히 완력으로 휘두르는 것 외에 능력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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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승리를 기도한다(ich vete fur den sieg), 목자에게 철의 가호를."[20]
영식과 싸울 때 발동하는 파이널 페이즈. 왼쪽 눈이 이상하게 변해서 뭔가 있나 싶었지만 그냥 시각적 연출이었다. 이후 이러한 단순한 연출로서의 눈 변화는 미하일 비스타 성을 압축해서 입음으로서 다시 한번 나온다.

철신 상태에서는 금속을 깃털 형태로 압축하거나, 아예 선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게 특징. 금속 깃털은 촉수나 갑옷 등 다용도로 쓰이며, 금속 선은 검이나 화살 등 공격용으로 쓰인다. 특히 이 금속 깃털의 방어력이 굉장한지, 이를 두른 레이를 기사단 굴지의 방어력을 지녔다고 언급된다. 고철덩어리의 왕을 썰었던 반의 다섯 번째 마 '마선'도 그냥 튕겨내며, 관성편향패널을 9장에서 54장까지 늘려가며 마선을 강화했지만 이도 안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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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선보인 물리 방어 반이 선보인 빔 방어
깃털을 링 형태로 만든 뒤, 중심에 어떤 힘[21]을 발생시켜 그 자체를 배리어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방어는 물리 공격과 빔 공격을 모두 방어가 가능하며, 특히 빔과 상성이 좋다고 한다. 후에 레이의 코어를 이어받은 반이 보여줬는데, 레이에 비하면 20% 정도밖에 안 되고 불안정한데도 D형 추가무장 백아의 주포를 정면에서 어떻게든 막아냈다. 참고로 채터박스가 장비한 백아는 무려 노심이 3개나 달린 추가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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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이 넬슨 VS 반 넬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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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깃털로 링을 만들고 자기장을 이용해 날아다닐 수도 있다. 이게 만능처럼 보이지만, 언급을 보면 실은 주변에 중심이 되는 금속 구조물이 필요한듯. 자력 비행이 아니라 금속 구조물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원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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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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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이 넬슨 - 중력시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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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시(Vergiftete Pfeil)[22]
철신 상태의 주력 기술. 막대한 금속을 검은 선에 가깝게 압축해 무기로서 사용하는 기술. 검으로 쓸 경우 중력검, 화살로 쏠 경우 중력시라고 불린다. 레이의 경우 화살이 주력이며, 마탄의 사수라 불린 것도 이 때문이다.
화살로 쏠 경우, 활은 깃털 금속으로 대신하는 식. 고작 5%의 위력만으로 AB소드에 막혀 여러 가닥으로 갈라져 나간 줄기 하나하나가 궤도 엘리베이터 외벽에 구멍을 뚫었고, 반은 AB소드로 막았지만 오른팔이 날아갔다.
기사 시절엔 쌍창 형태의 AB소드를 활대로 사용했으며, 이 경우 위력과 연사력이 5배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AB소드 없이도 영식이 아니면 이걸 맞고 무사하긴 힘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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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이 넬슨 - 궁극의 하나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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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필살기. 여러 개의 중력시를 한데 모아 하나의 중력검으로 합쳐 사용하는 기술.
이렇게 합쳐서 검으로 휘두르기도 하고 화살로 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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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반과의 싸움에서는 쓰지 않았지만, 쓰면 바로 스토리 끝나니까 레이의 회상에서 잠시 언급됐던 기술. 설명에 따르면 '플라즈마화한 융해감옥'이라고 한다. 대상을 보라색 구체에 가두고 녹여 죽이는 것 같다. 앤 마이어의 말에 따르면 원래 다른 계통의 능력이라는 듯. 오코넬리전 마지막을 장식한 기술.
문 오프닝 56화에서 앤 마이어가 생체장갑의 마그네틱 포스코어, 그래비티 디바이스와 바다함의 미사일 폭발, 에이미의 장비의 쉴드를 이용해 월식을 재현한다. 그러나 이 기술조차 오리지널 키메라에게는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다만 예전의 회상에서 앤 마이어는 월식을 '그 괴물'의 기술이라고 언급했지만 재현할 때에는 레이 넬슨의 기술이라고 한다. 설정이 없어졌거나 독자들에게 익숙한 레이를 언급한 듯. 혹은 '그 괴물'이 쓴 기술은 레이 넬슨의 것과는 다른 방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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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이 넬슨 - 철신 - 공격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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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된 금속은 그 자체만으로 무식한 중량을 가진 질량 병기이므로, 그냥 조각을 쏘아내는 식의 공격도 쓰인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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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아버지인 로버트 넬슨의 지시였다. 넬슨이 아내 레아가 죽기전부터 기사단을 배척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걸 보여주는 부분.[2] 사실 루인에서 누명을 씌웠다고도 하는데, 실제로 기술을 빼돌린건 맞으니 누명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아마 해당 혐의가 발각되는데 루인의 뒷공작이 있던게 아닐까 싶다.[3] 전환까지는 아니다. 본래 레이븐 슈츠는 넬슨이 레이를 스파이로 이용해 괴수보다는 기사단을 상대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 만든 장비다. 타이니와 클린트와 이야기할 때의 넬슨의 말을 보면 알수 있다. 애초에 영식을 제외한 어지간한 괴수는 함대를 이용한 물량과 화력으로 상대하는 게 정석이고.[4] 첫 등장 이후 눈동자 색이 변한다. 처음엔 보라색이다.[5] 기사단은 토발에 괴뢰정권을 수립하고 각종 오염 시설과 군사 시설을 강제 건설하고 각 국가끼리 분열시켜 싸우게 만들었다.[6] 참고로 이때 앤은 평기사에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전이었다. 오코넬리 전투가 벨치스전보다 먼저 있었다. 레이는 마스터 나이트로 오코넬리 전투에서 처음 만났을 땐 '내가 왜 이런 평기사의 서포트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자신은 앤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납득해 버린다. 앤을 두고 디오 딜런, 유진 한 같이 어떻게든 적을 이겨내는 재능을 가진 자들, 진정한 위기가 닥쳤을 때 화려한 탑랭커가 아니라 진짜 활약할 수 있는 인물 이라고 평한다.[7] 이 회상 때문에 틈을 보인 것 같다. "쓸데없는 걸 떠올려 버렸더니"라는 대사가 나온다.[8] 집단의 이익을 위한다고 해도 그게 누군가의 인권마저 침해할 근거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나치 독일이나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들도 합리화되고 만다![9] 국가를 위하겠다고 생각하든 뭐든 자신들의 집권을 위해서 국가유공자를 정치 쇼에 이용하고 장애인을 만들고는 마루타 실험에까지 쓰는 막장 행위를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정권이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게다가 로버트 넬슨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를 위한다고 했던 행동들마저 삽질이었을 확률이 높다.[10] 어나더 27화에서 레이가 "이건 선거 이전에 이미 이 행성을 장악하고 있는 게 우리라는 걸 과시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단지 여론의 흐름을 잡고 가기 위한 절차지"라고 말한 걸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11] 작중 상황에서 로버트의 정치 쇼의 실상이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반은 정부 시설에 테러를 가하고 수십 명의 군인을 살해하거나 사지 한둘 정도는 날려먹은 흉악범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돌아갈 수 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레이가 얼마나 반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12] 키메라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니 시온이 한 것이라고 기사단이 조작했다.[13] 결국 성격이랑 말투가 문제인 것 같다.[14] 반이 마철기를 사용했을 때 환영으로 나온다.[15] 참고로 문 편에서 대영식전 전력을 기사단 랭킹 50위권 안으로 잡고 그 안에서 다시 우주전 전력을 30위권으로 잡았다. 이때는 이미 사망한 북부연합의 수장들을 싱글랭커로 지칭했으므로 기도전쟁으로 기사단이 무너지고 많은 기사들이 죽기 직전의 랭크 기준인듯 하다. 제로브레이커인 레이는 기도전쟁 발발 직전의 기사단 기준으로도 최소한 50위권 안에는 무조건 들고 잘하면 30위권 안쪽에도 들 수 있다.[16] 사실 2마가 클린트의 참격에 비견되는 기술이었던 만큼, 맞아주기 보단 회피하는 게 옳은 판단이다.[17] 그냥 피부뿐만 아니라 눈동자도 포함.[18] 궤도 엘리베이터에 거대한 참격을 만든 이마 흉사, 그것도 어레인지판인 쌍마사를 막아냈다.[19] 물론 코어를 쓰지 못하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반 넬슨의 경우, 자기장 능력은 없었지만 일단 같은 자일이라 혈통 간에 교집합이 있었을 수도 있고, 코어가 심장을 대체한 시점에 신체의 일부였기 때문에 '신체의 모든 것을 싸우는 용도로 치환하는' 마왕의 능력으로 코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을 수 있다.[20] 철신을 처음 선보일 때의 대사. 주문처럼 보이지만 여기는 SF이므로 그냥 허세에 불과하다. 실제 독일어 문법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고 한다.[21] 빔을 막는 장면에서 자기장으로 언급되지만, 자기장과는 무관한 중력소자를 막아내는 장면을 보면 자기장 외에 다른 힘이 더해진 복합적인 방어로 보인다.[22] 실제의 뜻은 '독화살'(Vergifte-'독'을 묻히다,Pfeil-화살)[23] 아래 장면만 봐도 그냥 땅을 내려찍을 뿐인데도 온갖 정성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