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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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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인보우3. 줄거리
3.1. 결말
4. 등장인물
4.1. 레인보우
4.1.1. 지휘부4.1.2. 1팀4.1.3. 2팀4.1.4. 지원부
4.2. 프로젝트 멤버4.3. 테러리스트들4.4. 그 외 등장인물들
5. 등장 무기/장비6. 프랜차이즈
6.1. 게임6.2. 영화
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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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Six. 다국적 대테러부대 '레인보우'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 톰 클랜시소설. 이름은 작중 주인공인 존 클라크의 호출부호에서 땄다. 1998년 8월 3일 초판이 발행되었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 시리즈도 있다. 사실 발매 타이밍을 생각하면 책 집필과 게임 제작이 동시에 이뤄지고 책이 게임 홍보를 겸해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한국에도 노블하우스에서 번역해 책이 나오기도 했다. 총 4권이라 가격 압박이 좀 심한 편이다. 그레인(gr)을 그램으로 오역하거나, 주머니 속에서 M1918 브라우닝이 나오는 등 오역도 꽤나 심하다. 그래도 밀리터리 매니아나 스릴러 매니아들이라면 소장해도 후회는 없다.

한때 소설이 절판되었다가 현재 다시 출간되는 듯 하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재출간한듯 하나 2019.09.14 확인 결과 절판이다.

2. 레인보우

SAS, GIGN, 레인저, 델타포스, FBI 특수기동대, DEVGRU, GSG-9, JTF-2, SASR 등 전 세계 쟁쟁한 특수부대의 정예대원들로만 모여 만들어진, 톰 클랜시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상의 국제적 대테러부대이다. 부대명은 '레인보우'이며 제목인 레인보우 식스는 지휘관인 존 클라크를 뜻한다.[1] 작중 미국 대통령 잭 라이언과 친분이 두터운 전직 CIA 요원 존 클라크가 창설 후 지휘관이 되었고, 미국과 유럽 연합을 포함한 여러 각국에 소속된 정예요원과 물자를 차출해가는 대신 테러 사건이 일어난 협정국의 정치적 입장에 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표명한다는 협정을 맺었다. 그러니까, 테러리스트가 무슨 입장을 표명하든 간에, 협정국 내의 '무고한' 인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면 닥치고 가서 쓸어버린다는 뜻이다.

영국 SAS의 본부인 크레덴힐에 본부를 두고 있다.[2] 그 이유는 그곳에 공군 기지가 있어 협정국의 요청에 쉽게 출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영국은 언론 통제가 쉽기 때문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이유였다고 한다. SAS 대원을 차출하기 쉽다는 점도 한몫한다.

레인보우의 활동은 철저하게 기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협정국의 최고 지위에 준하는 자들만이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 레인보우 팀이 테러 사건을 진압할 때에는 테러가 일어난 국가의 경찰특공대가 입는 위장복으로 위장한다. 그 국가의 경찰특공대가 사건을 해결한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물론 각국의 대테러부대들은 나름 정예이지만, 레인보우라는 조직은 그중에서도 다시 추려낸 이들로 이루어진 곳이라서 테러리스트(혹은 관계자)들은 해당 국가의 경찰특공대 레벨이 흠좀무한 줄 알고 있다. 소설에서도 테러 브로커인 포포프조차 프라이스 원사의 '어떤 실수'[3] 이전까지 한동안은 '요즘 경찰특공대들 굉장하네.'이라며 착각했다. 하지만 포포프가 무리를 하면서까지 헤리퍼드 내부 정찰을 벌인 결과 정보가 약간 새어나가서 IRA 잔당의 습격을 받고 인명손실을 입었다.

스페인 놀이공원 사건 이후 테러범들에게 경계심을 심어주기 위해 레인보우의 존재를 공개하자는 차베스의 주장도 있었으나 기각되었다. 후속작인 베어 앤 드래곤에서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다국적 최정예 대테러부대가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실수로 알려져 버렸다. 실수로 알려진 것이지만 효과는 좋아서, 레인보우는 중국-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기 전까지 평화를 즐길 수 있었다. 정확히는 학교 인질 사건이 한 번 있었는데, 범인들이 '그 검은 옷의 사나이들'이 나섰다는 걸 알고 겁먹고 항복해 버렸다. 부대원들도 애들이 인질로 잔뜩 있는 상황에서 총질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어서 안도했다.

정예중 정예만 모아놓은 집단이다보니 실력은 당연 최상급이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비숍이 출동하는 첫 번째 임무인 피레네 산맥의 경우, 프랑스 GIGN을 출전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인보우 팀이 대신 출격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국제 테러 진압으로 인하여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특수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한 번 구한 적이 있다.

소설에 나오지는 않지만 대원 중에 한국인도 있다. 한국 특수부대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원작자인 톰 클랜시도 한국 특수부대의 훈련현장을 몸소 참관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인보우 식스 내에 등장하는 한국인 대원들은 대부분 한국 특전사 및 해군특수전전단에서 영/미 특수부대들과의 연합 훈련에서 존 클라크와 도밍고 차베스의 눈에 들어 차출된 사람들이다.

이후 한번 해체를 한 모양이며 여러 사정에 의거해 새롭게 재창설을 하였다.

3. 줄거리

레인보우 대원들과 전직 KGB 요원 포포프, 호라이즌 사 소속 과학자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호주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나는 동시다발적인 테러 사건과, 이를 막는 레인보우 팀의 활약이 톰 클랜시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문체로 서술된 소설이다.

전직 CIA 요원이자 뛰어난 특수부대원이고, 미국 대통령인 잭 라이언과도 연줄이 닿아 있는 유능한 인물인 존 클라크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테러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다국적 대테러 특수부대인 레인보우를 설립할 것을 제안하고, 이것이 승인되어 레인보우의 지휘관으로 취임한다.

한편 전직 KGB 요원이자 현직 백수인 포포프는 어떤 유명한 부호의 사주를 받아 유럽 각지에서 테러를 일으킨다. 그가 사주한 테러는 베른 은행강도 사건, 오스트리아 빈의 고성에 사는 주식 중개인에 대한 인질극이 있다. 그는 자신의 고용주가 테러리즘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 테러들이 너무 신속하고 깔끔하게 진압된다는 것을 의아해하면서도 막대한 보수에 이끌려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스페인의 놀이공원에서는 수감 중이던 카를로스 자칼의 사주를 받은 테러리스트들이 놀이공원에서 인질극을 일으켰다가 역시 레인보우에 의해 진압된다. 이를 보던 포포프는 세 사건에서 모두 누군가가 끝나고 파이프 담배를 피운다는 공통점을 깨닫고, 다른 공통점과 모순점[4]을 발견하여 "국제 대테러 특수부대"의 정체를 확신한다. 그리고 포포프는 고용주와의 협의 끝에 IRA 극단주의자들을 꼬드겨 특수부대를 공격한다.

포포프는 이런 무익한 테러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점점 궁금해하기 시작하고, 고용주는 그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점 + 자신의 일을 도와주었다는 나름의 의리 + 여러 번의 만남에서 자신의 이상에 나름 공감해 주었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계획에 포함시켜 캔자스의 전용 시설로 보낸다.

3.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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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반에 밝혀진 바로는 2000 시드니 올림픽 이전의 테러 사건들은 사실 단순한 테러 사건이 아니라 사실은 호라이즌 사가 설립한 사설 경비업체 글로벌 시큐리티가 시드니 올림픽의 경비계약을 따내기 위하여 벌인 사건들이었으며, 호라이즌 사의 CEO인 존 브라이틀링이 여러 테러리스트들과 연줄이 닿아있는 포포프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일으키도록 조장한 것이었다. 테러에 대한 공포심리를 이용하여 계약을 따내려는 계책이었던 것이다.[5] 비록 레인보우의 정체가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자신들의 보안 계약에 방해물이 될 것이라고 여겨 포포프와 연관이 있는 PIRA[6]를 사주해 크레덴힐에서 클라크의 부인과 딸이 중심이 된 인질극을 벌인다. 다행히 인질극은 진압되었으나 레인보우 1팀에서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는다.

사실 단순히 올림픽 경비 계약을 따기 위해서라기에는 테러에 들어간 공작금이 너무나 커서 무익한 계략이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들에게는 반드시 올림픽 경비 계약을 따야 할 이유가 있었다. 제약기업으로 유명한 호라이즌 사의 높으신 분들과 몇몇 연구원들은 자연을 우리만큼 사랑하는 인간은 없다. 우리말고는 다 죽어야 지구가 살아남는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들을 숙청한다!선민사상에 취한 에코파시즘 신봉자였다. 이들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 전 세계로 보균자를 퍼트려 인류를 멸망시키고 녹색 지구를 지킨다는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전 세계로 보균자를 퍼트릴 가장 좋은 방법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시드니 올림픽의 폐회식이 열릴 때 자동 분무장치에서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것이었다. 글로벌 시큐리티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반드시 계약을 따려 했던 것도, 보안 계약을 통해 관련 시설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노숙자클럽에 놀러왔다가 꽐라가 된 젊은이들을 납치하여[7] 실험대상으로 삼고서는 자신들이 만든 시바 바이러스[8]를 시험해보고, 그 효과를 확인하자 시드니 올림픽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균자를 퍼트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1차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이후에는 가짜 백신을 퍼트려서 감염자를 더욱 늘릴 2차 계획도 짜고 있었다(물론 자신들은 진짜 백신을 맞았다). 백신이 가짜였다는 걸 알면 전 세계가 분노하겠지만 이미 그쯤 되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병에 걸려 골골대고 있을 것이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캔자스의 본사 건물은 어지간한 공격은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방어 설비를 구축해 놓았으며, 만일을 대비해 브라질 마나우스에도 연구 기지를 숨겨놓은 상태였다. 이렇게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으나 포포프에 의해 계획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본래 이들은 포포프도 처리하려고 했으나, 포포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계획을 성공으로 이끈 핵심 인물이기도 했고, 그동안 대화하며 나름 자연친화적인 견해를 보여준 점[9] 때문에 자신들과 뜻이 통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살리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포포프는 영문도 모르게 백신을 맞고 캔자스의 연구 시설에 합류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습관대로 주변 인물들과 친분을 맺지만,[10] 특유의 관찰력을 통해 살펴본 결과 주변의 인물들이 어딘가 일반인과 다른 이상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음을 느끼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던 어느 날 포스터 허니컷이라는 인물과 만나게 되어 포스터와 함께 말을 타러 나가는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우연히 프로젝트의 전말에 대해 전부 듣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요약]

이들은 포포프가 자신들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포스터 허니컷 또한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들의 목적에 대해 전부 떠벌리고 만다. 하지만 포포프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이들의 정신나간 계획을 듣고는 충격에 빠져 포스터를 사살한 후[12] 도망친다. 포포프는 트럭을 잡아 타고 근처의 공항에 가서 위조 신분으로 뉴욕까지 탈출해 클라크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마침 레인보우 본부 습격 사건 때문에 포포프의 신상을 캐고 있던 클라크 또한 포포프가 먼저 접촉 의사를 알려오자 당장 미국으로 건너온다. 클라크는 처음에는 포포프가 농담이라도 하는 줄 알았으나, 포포프의 눈에서 공포[13]를 읽었고 포포프 자신이 먼저 정체와 활동 내역을 밝힌 것과 자신을 동지라고 부르는 점 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대기하던 FBI 요원들과 안전가옥으로 이동한 클라크는 그의 증언을 듣고, 마침 호주 SASR의 초청을 받아 호주 올림픽 보안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차베스와 그 부하들에게 프로젝트 측 행동대원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린다. 그날은 바로 계획의 실행일이자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고, 차베스는 이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면서도 일단 살수장치 용액 투입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바이러스가 든 용액을 들고 나타난 글로벌 시큐리티 직원 윌슨 기어링을 체포, 심문한다.

포포프의 실종과 허니컷의 사망을 알게 된 호라이즌 사의 수뇌부는 처음에는 상황을 다소 낙관적으로 판단[14]했으나, 포포프가 적대 조직인 레인보우에 사실을 알리는 강수를 두고 이로 인해 기어링이 실종되자 계획이 파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이들은 급한 대로 자료를 파기하고는 핵심 인물들을 데리고 마나우스 근처의 제2연구실로 도망친다. 호라이즌 사에서는 자체적으로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 딴에는 나름대로 은밀하고 재빠르게 도망쳤다고 생각했지만, 레인보우는 미 공군의 협조를 받아 E-3 AWACS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띄워 그들의 경로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었다. 프로젝트 멤버들은 레인보우가 들이닥치는데 몇 주 또는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단 하루 만에 아마존까지 추격해온 레인보우를 맞닥뜨리게 된다. 미국의 법으로는 이들을 제대로 처벌[15]할 수 없으리라 판단한 클라크는 일부러 프로젝트 측을 자극해서 선제공격을 가하게 만들고, CIA 국장 에드 폴리는 그런 클라크의 방식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언론에 새어나가지 않게 하라'는 말만 하고서 그 계획을 묵인한다. 프로젝트 측은 클라크의 도발에 넘어가 맞서 싸우려 들었지만 사냥 좀 해 본 일반인과 최정예 군인의 차이는 명백했고, 거기에 레인보우에서는 신형 장비인 심박 감지 센서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 상대가 되지 않았다.[16] 결국 프로젝트 인원의 절반 이상이 학살[17]당하고 본사 건물이 오소 베가의 M60 제압사격을 받자 남은 핵심 멤버들이 항복한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레인보우 팀에게 선량한 사람들을 죽인 멍청이들이라며 악을 써대는데, 클라크는 아마 히틀러도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을 것이라 일축하고 연구소를 폭파시킨 후 남은 멤버들을 알몸[18]으로 만들곤 '그렇게 자연을 사랑하니 어디 한번 자연과 어울려 잘 살아보라'면서 아마존 정글 속에 버려두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6개월 뒤, 호라이즌 사가 개발한 신약(브라이틀링이 개발하던 암 치료제)이 성공리에 임상시험을 마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기사를 읽은 차베스에게 클라크는 브라질의 연구소 근처엔 길을 새로 만든 흔적도 없고, 자연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며 브라이틀링 일당의 생존설을 일축한다.[19] 그 말을 들은 차베스는 <러시아인 사업가가 금광을 발견했다>는 기사를 가리키고 클라크는 쓴웃음을 짓는다.

4. 등장인물

4.1. 레인보우

4.1.1. 지휘부

4.1.2. 1팀

주연급 인물인 도밍고 차베스가 2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스포트라이트는 죄다 2팀이 가져간다. 스위스 베른, 오스트리아 빈, 월드파크 세 사건 모두 2팀이 근무일 때 일어나 1팀은 계속 대기조였고, 그나마 월드파크 사건에서는 현장이 끔찍하게 넓어 1팀도 같이 출동하게 되었다. 메인으로 임무를 맡은 것은 IRA의 헤리퍼드 습격 때인데, 이것도 2팀 팀장인 딩의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 정상적인 지휘가 불가능한 관계로 출동한 것인데다 이 임무에서 대원들이 둘이나 사망한다.

4.1.3. 2팀

4.1.4. 지원부

4.2. 프로젝트 멤버

소설의 주요 흑막이자 에코파시스트. 작중에서는 드루이즘 광신도라고 부른다.

4.3. 테러리스트들

4.4. 그 외 등장인물들

5. 등장 무기/장비

(소설판에서만 등장하는 총기들로 서술)

6. 프랜차이즈

6.1. 게임

1998년작을 시작으로 동명의 게임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6.2. 영화

7. 기타

다른 군사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테러범을 향한 민간인들의 대응이 나온다. 자세한 건 위쪽 등장인물들에 서술.

베어 앤 드래곤에서도 레인보우의 멤버가 등장하여 잠시 활약하는데, 러시아군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기도 하고 중국의 핵미사일 기지를 습격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대테러부대지만 아무래도 대원 전부가 NATO 가맹국 내지는 미국의 동맹국 소속인만큼 비상시에는 대테러전 이외의 특수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는 듯하다. 게임 시리즈 중 로그 스피어에서도 코소보 전쟁 뒷처리를 하러 간 NATO 고위 협상단이 헬기 격추로 인해 세르비아인들에게 붙잡히자 NATO 측이 완전한 블랙 옵스로 처리해 달라고 하는 미션이 있고, 코버트 옵스는 아예 세 미션 모두 비밀 작전이다.[47]

일종의 패러렐 월드겠지만, 엔드워에서는 유럽 연방과 미국의 갈등으로 인해 해체되고 만다. 오랫동안 추적해서 거의 다 잡은 테러리스트 지휘관을 사살하려는 순간, 본국에서 귀환명령이 내려와 작전이 취소된다. 어쩌면 이후 전장에서 적으로 만났을지도 모른다. 다만 일단 그 지휘관은 사살당했을 가능성이 100%에 육박한다. 왜냐하면 대원들이 무전을 씹었기 때문이다.

최근 에코파시스트의 행동을 예언했다고 칭송(?)받고 있다.


[1] 특수부대와는 완전히 편제가 다른 보병 중대 기준이기는 하지만 6은 호출 부호로 부대 지휘관을 뜻할 때가 많다. 브라보 6 같이. 네이비 씰 같은 경우에도 6팀은 DEVGRU로 별개 취급하곤 한다. 담당구역상 실전경험이 많은 탓에 다른 구역에서 작전소요가 발생하면 지역팀은 불안하다며 자꾸 전세계로 불려다니다보니 SEAL의 전투담당 마당쇠가 되었다.[2] 소설 내에서는 헤리퍼드라고 표시되나 둘 다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3] 작전이 종료된 직후에 항상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 문제는 그 모습이 항상 사건 현장을 중계중인 방송국 카메라에 잡혔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포포프도 3번이나 같은 모습이 나오게 되자 정체불명의 특수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사실 운도 따라준 셈인데, 하필이면 1팀 출동일에 사건이 2번 걸렸고, 월드파크 사건 때는 본래 2팀의 출동일이었으나 사건 현장 특성 탓에 2개 팀을 다 투입해야 했기 때문이다.[4] 놀이공원 인질극은 스페인 특수부대가 진압했다고 발표되었지만, 정작 헬기는 민수용으로 구할 수 없는 미국산 군용 헬기였다.[5] 베른의 은행 강도 사건, 빈의 주식 중개인 인질극 등이 이들이 계획한 사건이었다. 테마파크의 대규모 인질극은 '카를로스 더 자칼'이 자신의 석방을 노리고 몰래 사주해 벌인 것으로 이들과는 관련 없는 사건이다.[6] 1960년대 후반 갈라져 나온 IRA의 과격 분파.[7] 처음에는 노숙자들을 납치했는데, 이들의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건강한 실험체를 구하기 위해 미남미녀 대원들을 이용해 클럽에서 젊은이들을 납치한다. 이 때 수법이 마치 에어리어 88에서 카자마 신이 당한 것처럼 취한 상태에서 가짜 계약서에 서명하게 하고 표면상 합법적으로 납치한다.[8] 에볼라+암세포의 특성을 조합한 바이러스. 물론 그 바이러스가 다른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안 끼칠까 하는 생각을 하면 지는 것이다.[9] 사실 포포프는 환경에 대해 '자연 보호도 좋지만 인간의 발전이 더 우선이다'라는 평범한 인식만 가진 사람이고, 그냥 고용주가 이쪽 대화를 좋아하니 비즈니스를 위해 맞장구친 것뿐이었다.[10] 킬고어 박사는 시바 바이러스 백신을 놔준 것은 물론 전립선암 검사같은 온갖 건강검진을 해 줬고, 매일 아침 운동삼아 같이 승마를 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다른 프로젝트 대원들과도 친분을 맺어서, 채식주의나 각자의 가치관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이는 데 끼어들었다.[요약] 포스터 : 이 말은 훌륭합니다. 금광도 찾아줬고. 하지만 그런 건 필요 없어요.
포포프 : 사람들이 금 때문에 죽고 죽여왔다는 거 모릅니까?
포스터 : 알지만, 이제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포포프 : 왜죠?
포스터 : 이제 인간들은 다 죽을 테니까요.
[12] 사실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서 가능했다. 포포프는 그냥 휴가 좀 보내는 셈치고 캔자스로 향한 거라 아무 무장이 없었는데, 포스터 허니컷은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리볼버를 승마할 때마다 장전한 상태로 차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다. 포포프는 처음에는 그냥 취향이 독특하다고 치고 넘어갔지만, 포스터가 계획을 전부 떠벌리자 리볼버에 관심을 보이는 척 그 리볼버를 빌린 뒤 한 발 쏴보고는 곧바로 포스터에게 총알을 박아넣는다. 게다가 이들은 원래 아침 운동으로 승마를 했는데, 그 때는 하필 저녁에 포스터와 포포프 둘이서만 승마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평야에서 둘이 저녁에 만났기 때문에 둘의 실종이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다.[13] 포포프는 동구권 출신이라 신에 관한 개념은 희박했으나 '신은 없을지 몰라도 악마는 분명히 존재하고 자신은 그 악마들을 위해 일해왔다'는 생각에 자신이 겪어온 어떤 일보다 더한 끔찍한 공포감을 느끼고 있었다.[14] 미 정부나 경찰에 알리더라도, 진위판단이나 법적 절차 등을 감안하면 프로젝트의 결행 속도보다 대응이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5] 호라이즌 사의 뒷배경을 이용하면 몇 년 동안 지리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다 형이 많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브라이틀링도 처음엔 이를 노렸다.[16] 아이러니하게도, 이 센서는 프로젝트 멤버인 캐럴 브라이틀링이 레인보우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접근하면서 그들에게 지원해 준 것이었다.[17] 프로젝트의 한 인물은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는 전혀 딴판인 아마존의 밀림에 대한 불안함과 자신이 벌인 일이 무의미하게 되었다는 허탈감, 총을 들고 군인을 상대해야 한다는 절망에 빠진 채 허무하게 죽음을 맞는다.[18]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다. 속옷 하나 남기지 않고 이들의 옷을 모두 벗겨 압수한 병기와 식량 등과 함께 전부 소각해 버렸다.[19] 아마존 정글은 생명의 보고임과 동시에 혹독한 생존조건을 지닌 장소다. 그런 곳에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일반인들이, 그것도 알몸에 아무런 도구도 없이 생존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20] Sergeant first class. 미군에서는 중사에 해당되지만 한글판에서는 하사로 오역되었다.[21] 애꿎은 민간인은 아니고, 경관이 한 명 붙어 경호하고 있었다는 언급으로 봐서는 마피아에게 표적이 될만한 인물이었던 듯하다.[22] 이탈리아 남부는 치안이 불안정한 곳이다보니, 마피아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카라비니에리나 이탈리아 경찰은 비번시에도 총기 휴대가 가능하다.[23] 원래 장교는 아니었지만 '팀장이 부사관이면 모양이 안선다'면서 윗분이 소령 계급장을 달아주었다.[24] 특수활동국(Special Activities Division).[25] 게임으로 나온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는 능력치가 먼치킨급으로 좋아서 가장 쓰기 좋다.[26] 톰 클랜시 작품 세계관의 다른 소설 '긴급명령'(원제목 Clear and present danger)에서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추진한 남미 마약조직 소탕작전에 차베스와 함께 선발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27]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소말리아 모가디슈 전투에서 전사한 델타 포스 소속 게리 고든 상사를 토대로 한 인물.[28] 영어명 스콧의 애칭.[29] 인게임에서는 이보다 더 밝은 백금발로 나온다.[30] 게임판에서는 앤 랭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존 브라이틀링과 부부 사이였던 원작과는 달리, 단순한 대학 동창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나온다.[31] 애초에 레인보우에 대한 정보에는 권한이 없었는데, 자신이 알아낸 정보인 척하면서 접근해 알아낸 것이다.[32] 물론 이들이 레인보우의 손에 처단된 뒤에는 공작금을 꿀꺽해버렸다.[33] 정확히는 사살한 인질의 시체를 자기가 옮기기 귀찮았는지 이 인질보고 밖으로 끌어내라고 했는데 이 양반이 밖으로 시체를 빼내자마자 바로 총알이 뚫을 수 없는 벽 뒤로 숨어버렸다. 이후 스위스 경찰에게 구출된 뒤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인계된다.[34] 실제 대테러 작전에서도 인질이 사살되면 그 즉시 돌입해 사살 또는 생포하는 게 원칙이다. 이미 인질 한 명 죽였는데 더 안 죽일거란 보장이 없으니까.[35] 그 연줄이라는 게 하나같이 어마무시한데, 무려 오스트리아 총리, 미국 재무부 장관, 그 외 언급이 되지 않은 높으신 분들이다.[36] 머리가 아예 없어졌다는 묘사가 나온다.[37]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오스터만은 '없는 걸 내놓으라니 뭘 어떻게 해야되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사태가 진정된 후 타우니 국장이 런던 금융가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전화해 그런 건 없고 이 바닥은 투명하다는 말을 듣는다. 즉, 완벽한 뻘짓이었다.[38] 골육종을 앓고 있었으며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39] 다만 이때 포포프는 자기 가명을 써서 그래디도 그렇게만 알고 있었고, 그 탓에 바로 포포프를 잡진 못했지만 이후에 단서가 되긴 했다.[40] 동시에 클라크의 딸이기도 하다. 도밍고 차베스가 바로 존 클라크의 사위이기 때문이다.[41] 프란시스코 데 라 크루스는 동료들 사이에서 '판초'라고 불렸다. 1백 70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가슴판이 넓은 그는 다리가 대들보처럼 단단해서 행진할 때마다 땅이 흔들렸다. (작중에서 크루스에 대한 설명)[42] 톨레도에 사는 친척이 칼을 만드는 직업을 해 그 친척에게 부탁해서 하나 맟췄다고 한다. 실제로 톨레도는 로마 시대부터 우수한 품질의 철로 유명했던, 전통깊은 공업 도시다. 꽤나 훌륭한 칼이었는지 나중에 크루스를 만나 본 차베스도 칼을 한 번 들어보고 총보다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무기라고 인정한다.[43] 사실 방패로 총알을 막아낸 것도 운이 좋았던 것이다. 로마 시대의 방패는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총기 앞에서는 .22 LR 탄에도 숭숭 뚫리는 판떼기에 불과한데, 하물며 퍼레이드용 코스프레 방패의 강도가 약하면 약하지 결코 강하진 않았을 것이다. 허나 유일하게 약점이 아닌 것이 바로 방패 한가운데 있는 철로 만든 장식인데(켄투리오 문서의 맨 위에 있는 사진의 재현 군인이 짚고 있는 방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만큼은 총알을 막아낼 수도 있다. 이걸 쓸데없이 구현한 모양인지 테러리스트가 쏜 총알이 하필이면 죄다 이 부분에 맞아 막아낼 수 있었다. 즉 이 할아버지, 퇴근길에 로또 사야 할 정도로 억세게 운이 좋은 것이다.[44] 큰 병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미국의 재단. 실존 단체다.[45] 성 밖으로 끌고 나와 처형하듯이 죽였는데 이때 존스턴이 앙드레를 조준하고 있어 클라크의 명령만 있었다면 사살하고 아이를 구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클라크가 사격을 금지한 탓에 앙드레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안나를 죽일 수 있었다. 물론 클라크도 앙드레를 죽였다는 걸 성 안의 테러리스트들이 알면 더 많은 아이들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어쨌든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는 건 변함은 없었다.[46] 정확히는 매클린이 관여되어 있다는 걸 알고 두 번 찾아가서 심문은 했지만 증거도 없었고 이후 매클린이 캔자스로 튀어버려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야만 했다.[47] 뭔가 미심쩍은 이유로 비행기 탔다가 시골 떨거지 반군들에게 붙잡힌 볼리비아 장군과 식솔들 구하기, 중국-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발견된 위성 정보를 빼내려고 러시아인 용병들이 장악한 러시아 북극 연구소 탈환, 미국 내부에서 군 기지를 장악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깽판치는 음모론 똘아이(...)인 척 하지만 사실 뒤로 핵미사일 정보를 빼내고 있는 수상쩍은 놈과 그 똘마니들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