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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스트로먼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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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2019 | 2023 |
201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댈러스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 | → | 마커스 스트로먼 (토론토 블루제이스) | → | 댈러스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MVP | ||||
로빈슨 카노 (도미니카 공화국) | → | 마커스 스트로먼 (미국) | → | 오타니 쇼헤이 (일본) |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54번 | ||||
데이브 부시 (2013) | → | <colbgcolor=#1d2d5c><colcolor=#ffffff> 마커스 스트로먼 (2014) | → | 로베르토 오수나 (2015~2018) |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6번 | ||||
제프 매티스 (2012) | → | 마커스 스트로먼 (2015~2019) | → | 트래비스 쇼 (2020) |
뉴욕 메츠 등번호 7번 | ||||
호세 레예스 (2016~2018) | → | 마커스 스트로먼 (2019) | → | 브렛 베이티 (2025~) |
뉴욕 메츠 등번호 0번 | ||||
오마르 퀸타니야 (2014) | → | 마커스 스트로먼 (2020~2021) | → | 애덤 오타비노 (2022~2024) |
시카고 컵스 등번호 0번 | ||||
결번 | → | 마커스 스트로먼 (2022~2023) | → | 헤수스 티노코 (2024) |
뉴욕 양키스 등번호 0번 | ||||
도밍고 헤르만 (2023) | → | 마커스 스트로먼 (202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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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2448><colcolor=#ffffff> 뉴욕 양키스 No.0 | |
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 | |
본명 | 마커스 얼 스트로먼 Marcus Earl Stroman |
출생 | 1991년 5월 1일 ([age(1991-05-01)]세) |
뉴욕 주 메드퍼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파초그-메드포드 고등학교 - 듀크 대학교 |
신체 | 170cm | 81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2번, TOR) |
소속팀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4~2019) 뉴욕 메츠 (2019~2021) 시카고 컵스 (2022~2023) 뉴욕 양키스 (2024~) |
계약 | 2024 - 2025 / $37,000,000[option] |
연봉 | 2025 / $18,000,000 |
|| | |
[clearfix]
1. 개요
Height Doesn't Measure Heart.[2]
뉴욕 양키스 소속 우완 선발 투수.2. 선수 경력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2009년 드래프트에 참가해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18라운드에서 전체 532순위에 지명됐지만, 낮은 순위로 지명을 받자[3] 대학 진학을 결심하고 듀크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듀크 대학교는 그동안 카이리 어빙, JJ 레딕, 제이슨 테이텀, 브랜든 잉그램 등 여러 NBA 선수들이 거쳐간 농구 팀이 잘 알려진 대학이지만, 야구팀은 그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지는 학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로먼은 그가 재학하던 기간 동안 총 48경기에 등판해 222이닝을 던지며 15승 12패 29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등판하지 않을 땐 내야수로 뛰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눈도장을 받은 스트로먼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1라운드 전체 22순위의 지명을 받았다. 이는 듀크 대학교 출신 선수가 MLB 드래프트 역사상 최초로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것이다.2.1. 마이너 시절
지명 직후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 A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스트로먼은 단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더블 A로 승격됐지만 얼마 안 돼 각성제 소지 혐의로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고 첫 해를 그대로 마쳤다.출장 정지 징계가 종료된 2013년 5월이 돼서야 그는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고, 더블 A에서 그 해 20경기 111⅔이닝 9승 5패 ERA 3.30 129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자신의 잠재력을 선보였다.
더블A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청받을 수 있었고, 동시에 트리플 A로 승격됐다. 트리플 A에서도 활약한 그는 마침내 2014년 5월 4일 메이저리그 무대로 승격 통보를 받게 됐다.
2.2.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업 이후 처음 10여 일 동안은 중간 계투로 5경기 등판했다. 하지만 이 당시 매 경기 1이닝 안팎 정도를 소화하면서도 자주 점수를 내준 탓에 이 기간 동안 1승 ERA 13.3의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콜업 후 15일 만에 다시 트리플 A로 강등됐다. 하지만 마이너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고, 12일 만인 5월 31일에 다시 승격 통보를 받는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그동안 등판했던 21경기 중 20경기 10승 6패 ERA 3.32를 기록하며 2014 시즌 최종 성적은 11승 6패 ERA 3.65 탈삼진 111개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시즌 후에는 겨울 리그인 푸에르토리코의 로베르토 클레멘테 프로야구 리그 소속 팀인 인디오스 데 마야구에스에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201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하던 도중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해버렸다. 결국 이대로 두 번째 시즌을 날리는 듯 했으나, 기적적으로 재활에 성공하며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때 선발 등판했던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승 ERA 1.67, 탈삼진 39개를 기록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보여준 덕에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2년만의 가을 야구에도 함께할 수 있었고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등판하며 1승 ERA 4.19의 성적을 거두며 팀이 2015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오르는 데 공헌했다.
2017 WBC ALL-WORLD TEAM AWARD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OF | OF | OF | ||||||
SS | 2B | ||||||||
3B | SP | 1B | |||||||
DH | C | SP | CP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2라운드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1회에만 4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을 6이닝까지 노히트, 최종적으로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결승전 및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 그해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33경기 201이닝 13승 9패 ERA 3.09 탈삼진 163개를 기록했고, 2017 AL 골드 글러브 상 투수 부문에 선정되어 생애 첫 골드 글러브를 받게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8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두 시즌 연속 200이닝을 돌파했던 투수가 불과 100이닝을 간신히 넘기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방어율 역시 5점대로 껑충 뛰며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부상이 완벽히 회복된 2019 시즌에는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커 직전까지 팀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5승 9패에 머물렀지만 무려 104⅔이닝을 소화했다. 방어율 역시 3.18로 훌륭한 편이다. 이러한 전반기 활약을 인정받아 올스타에까지 선정되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등판하지는 못하고 대신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스트로먼의 대체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어 출전했다.
2.3. 뉴욕 메츠
하지만 팀은 탱킹 수준의 성적을 써내려가며 트레이드 시장에 출전하였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링크 끝에 7월 28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4] 컨텐더도 아닌 메츠는 왜 데려왔고 토론토는 왜 또 저만큼 밖에 못받았는지 의문이 있는데, 메츠 입장에서는 내년을 바라본 것이다, 노아 신더가드나 잭 휠러로 더 많이 뜯어내려고 설계한 것이다, 등의 의견이 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가장 강하게 링크가 난 양키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 때문이라는 시선이 가장 많지만. 비록 양키스는 아니지만 뉴욕에서 태어났던 스트로먼인지라 본인도 고향으로 돌아가서 기쁘다는 분위기다.[5]
2020 시즌에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않다가 서비스 타임 6년을 채우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리그 참가 포기를 선언했다. 메츠 팬들은 갈수록 뭐 같아지는 팀 사정 상 이해가 간다면서도 분노하는 중. 그러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2021 시즌에도 팀에 남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예상대로 시장에 나왔다. 초반부터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케빈 가우스먼 등 자신보다 낮은 평가를 받던 선발투수 자원들이 상당한 수준의 계약을 챙겨갔다. 또 다저스가 앤드루 히니에게 단년 850만 달러, 에인절스가 노아 신더가드에게 단년 2,100만 달러나 주는 등 명백하게 선발투수 경쟁이 과열된 상황이다. 때문에 스트로먼은 본인의 예상보다도 더 높은 계약을 챙겨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스탈링 마르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마크 칸하를 연달아 잡으며 화끈한 오프시즌 화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트로먼을 잡을 생각은 없어보이며 맥스 슈어저 영입 경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트로먼 본인도 구단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기에 결별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2.4. 시카고 컵스
결국 12월 1일 시카고 컵스와 3년 7,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하였다.FA 첫 해에는 25경기 138⅔이닝 119탈삼진 6승 7패 3.50을 기록하며 받은 돈에 비해 다소 모자란 성적을 기록했다.
2023년 3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했다.
2023 시즌 이후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 개막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8탈삼진의 호투를 펼쳤지만 2023년부터 도입된 피치 클락을 위반하여 피치 클락 규정을 위반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작년과는 달리 NL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며 맹활약을 하는 중이다. 이 활약에 더불어 본인은 컵스와 연장계약을 하고싶은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7월 중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올스타 브레이크 후 4경기에서 10.13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8월 초반에 들어서는 평균자책점이 3.80까지 올라갔다. 엎친데 덮쳐 8월 17일 흉곽 연골 골절부상을 당하면서 복귀일은 미정인 상태로 공교롭게도 본인의 부진으로 인해 옵트아웃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23 시즌 후 옵트아웃을 실행하고 FA를 선언했다.
2.5. 뉴욕 양키스
2.5.1. 2024 시즌
2024년 1월 11일, 뉴욕 양키스와 2년 3,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 실패 이후 게릿 콜의 뒤를 받쳐주고 카를로스 로돈을 대신할 프론트라인 2선발 영입을 희망하던 양키스였지만 접촉하던 블레이크 스넬이 과한 금액[6]을 부르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더 저렴한 스트로먼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6월 22일 기준으로 16경기 7승 3패 ERA 3.15 bWAR 1.7로 로테이션 한자리를 잘 지탱해주고 있다. 다만 FIP 같은 세부지표는 4.88로 ERA에 비해 아쉽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7월이 되자 배팅볼이 되고 말았다. 8월 2일 기준으로 최근 7경기에서 ERA 6.82를 기록 중이며 이닝도 평균 5이닝을 못 채우고 있다. 시즌 방어율도 4.10으로 폭등.
그래도 이후 3경기에서 ERA 2.25를 기록하며 다시 방어율을 3점대로 끌어내렸다.
9월 17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7회말에 나와 3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양키스는 2024년 월드 시리즈까지 갔으나 2024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202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동안 등판 기록이 없다.
2.5.2. 2025 시즌
구단이 트레이드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만 전망이 밝진 않다.3. 피칭 스타일
키는 170c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도로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패스트볼 구속과 뛰어난 제구,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살려 탈삼진을 양산하는 파워피처 유형의 투수이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2마일[7]이고, 최고 구속은 96마일[8]으로, 메이저리그 선발 평균치 정도이다. 그러나 그의 키는 170cm도 안 될 정도로 극도로 작을 뿐더러 구속에 비해 탈삼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실제로는 파워피처로 여겨지고 있다. 프로필 상의 5피트 7인치(170.2cm)도 사실은 착화 신장으로, 그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 키는 고작 168cm라고 한다.[9] 투수 포지션이 특히나 체격을 중요시하고 실제로도 체격이 중요한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스트로먼의 패스트볼 평속은 어디까지나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에서 평범한 편일 뿐, 체격에 비한 구속은 메이저리그, 아니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수준이다.[10] 그래도 신장이 작은 건 어쩔 수 없는지 장신 투수들처럼 공을 내리 꽂는다는 그런 느낌[11]은 없지만, 제구가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에서 잘 잡히고 흔히 뱀직구라 하는 싱킹 무브먼트가 매우 좋은 평균 구속 93마일 정도의 싱커 덕분에 삼진과 땅볼을 양산해 낸다.
패스트볼 외에도 여러가지 구종을 구사한다. 평균구속 85~6마일의 슬라이더 말고도 평균 구속 90마일 초반의 커터, 70마일 후반에서 80마일 초반의 커브를 구사한다. 평균 구속 85마일의 체인지업도 종종 던지는데, 이렇게 많은 구종을 던지면서 9이닝 당 사사구가 2개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제구가 빼어난 편이다. 심지어 2018년 스트로먼은 싱커와 비슷한 떨어지는 94마일대 투심도 구사했다. 하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다시 싱커를 던지기 시작했다. 또한 슬라이더 구속도 많이 오르면서 최근에는 80마일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단신임에도 투수로 활약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훌륭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데, 투구 후 수비 동작에서 웬만한 내야수 못지 않은 민첩함을 보여준다.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도 있다. 그리고 내구도도 작은 키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하지만 작은 키는 어쩔 수 없는지 연차가 좀 찬 2020년부터는 부상이 잦아진 편.
KBO 선수 중에서는 최지광과 공통점이 많다. 170cm 이하의 단신이지만 키에 비해 체구가 크며, 빠른 공을 던지고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다. 차이점은 스트로먼은 선발, 최지광은 불펜 투수라는 점.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올스타 2회 (2019, 2023) 아메리칸 리그 투수 골드 글러브 (2017) |
5. 연도별 성적
마커스 스트로먼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4 | TOR | 26 | 11 | 6 | 1 | 0 | 130⅔ | 3.65 | 125 | 7 | 28 | 3 | 111 | 1.171 | 104 | 3.4 | 1.8 |
2015 | 4 | 4 | 0 | 0 | 0 | 27 | 1.67 | 20 | 2 | 6 | 1 | 18 | 0.963 | 249 | 0.4 | 1.3 | |
2016 | 32 | 9 | 10 | 0 | 0 | 204 | 4.37 | 209 | 21 | 54 | 4 | 166 | 1.289 | 97 | 3.3 | 1.4 | |
2017 | 33 | 13 | 9 | 0 | 0 | 201 | 3.09 | 201 | 21 | 62 | 6 | 164 | 1.308 | 145 | 3.4 | 5.1 | |
2018 | 19 | 4 | 9 | 0 | 0 | 102⅓ | 5.54 | 115 | 9 | 36 | 2 | 77 | 1.476 | 77 | 1.4 | 0.0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19 | TOR/NYM | 32 | 10 | 13 | 0 | 0 | 184⅓ | 3.22 | 183 | 18 | 58 | 1 | 159 | 1.307 | 137 | 3.8 | 4.0 |
2020 | NYM | 시즌 기록 없음 | |||||||||||||||
2021 | 33 | 10 | 13 | 0 | 0 | 179 | 3.02 | 161 | 17 | 44 | 7 | 158 | 1.145 | 133 | 3.5 | 3.4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2 | CHC | 25 | 6 | 7 | 0 | 0 | 138⅔ | 3.50 | 123 | 16 | 36 | 4 | 119 | 1.147 | 119 | 2.0 | 2.7 |
2023 | 27 | 10 | 9 | 0 | 0 | 136⅔ | 3.95 | 120 | 9 | 52 | 3 | 119 | 1.259 | 108 | 2.7 | 1.6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24 | NYY | 30 | 10 | 9 | 1 | 0 | 154⅔ | 4.31 | 167 | 19 | 60 | 8 | 113 | 1.468 | 95 | 1.0 | 0.7 |
MLB 통산 (10시즌) | 261 | 87 | 85 | 2 | 0 | 1458⅓ | 3.72 | 1424 | 139 | 436 | 39 | 1204 | 1.275 | 113 | 24.9 | 22.2 |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암페타민 복용
토론토 산하 마이너 시절 암페타민이 적발된 적이 있다. 암페타민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금지약물이기는 하나, 경기력 향상 약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청정타자 홈런왕 이미지로 유명한 행크 애런조차 현역 시절 암페타민을 복용한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때문에 다른 스테로이드 복용 선수들만큼 욕을 먹지는 않는다. 자세한 것 암페타민 문서의 여담 문단 참고 바람.6.2. 랜달 그리칙과 트위터 키배 사건
랜달 그리칙이랑 트위터로 다툰 적이 있다. 그리칙은 스트로먼이 웨이트를 한다고 웨이팅 룸에 있던 마이너리거 선수 30명을 내쫓았다고 폭로했으며, 스트로먼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어느 쪽 말이 맞는지는 해당 웨이팅 룸에 있다 쫒겨난 마이너리거 선수 중 한 명이 나와 증언하지 않는 이상 알 방법은 없다.7. 여담
- HDMH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신장은 심장의 크기와 무관하다(Height Doesn't Measure Heart)’는 뜻이다. 실제로 스트로먼은 2015년 1월에 'HDMH'를 상표로 등록해 뉴에라, 나이키 등과 협업하며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HDMH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브랜드 의류를 착용한 사진이 올라오는데,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작은 얼굴 크기와 긴 팔과 다리 길이 덕분에 상당히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음이 사진에서 묻어 나온다. 그 외에 SHUGO라는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다. #
- 늦둥이 동생이 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름은 제이든 스트로먼(Jayden Stroman)이고 2006년생으로 형과는 무려 15살 차이다. 최단신인 형과는 달리 키가 순조롭게 크고 있는 중이며(5피트 10인치) 포지션은 유격수다. 단순히 마커스 스트로먼의 동생이라는 점 때문만이 아니라 실력도 매우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형의 모교인 듀크 대학교와 입학 서약(commit)을 맺었다.
- 경기 중 극적인 순간에서 감정 표현을 보여줄 때 상당히 멋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윗 문단에서 서술한 바처럼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흑인 특유의 스웨그와 그가 경기 중 착용하는 스냅백 등 그의 외적 요소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 메이저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고 등번호를 54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시즌 후 사망한 그의 할머니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의 밑에서 성장했는데, 할머니가 그를 키워주면서 그가 경기에 나설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항상 응원했다고 한다.
- 고등학교 시절 그의 우상은 데이비드 프라이스였다고 한다. 실제로 2015년 후반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프라이스를 트레이드 영입하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12] 팀원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 힙합 가수 마이크 스터드와 함께 곡 작업을 해 'These Days'라는 곡을 피처링하면서 래퍼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 곡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 아버지는 흑인이고 어머니는 푸에르토리코인이다. 아버지 얼 스트로먼은 NYPD에서 현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엄청난 근육질이다. 물론 마커스 스트로먼도 몸이 굉장히 탄탄한 편으로[13], 아버지에게서 상당히 좋은 몸을 물려받았음에도 현재의 체격을 만드는 데 엄청난 운동과 노력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
- 경기 중 거의 매 번 무언가를 씹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껌으로 종종 투구 중에 풍선을 불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국내 한정으로 빨대맨이라는 별명이 있다.
8. 관련 문서
[option] 2026 시즌 : 선수 옵션 $18,000,000/2025 시즌 소화 이닝 140 돌파 시 실행[2] 한국에서 야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 초월번역되었다.[3] 다만 고교 선수가 낮은 지명 순위에 지명된다면 이는 대다수가 선수 본인의 대학 진학 의지가 막강한 경우에 해당된다.[4] 트레이드 상대는 마이너 투수 유망주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과 앤서니 케이.[5]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나가는 팀이 아닌 곳으로 트레이드가 되어서 클럽하우스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얘기도 있다.[6] 양키스 측은 5년 150M, 스넬 측은 9년 270M을 불렀다는 설이 유력하다.[7] 148km/h[8] 154~155km/h[9] 이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신장이 191cm이고 선발 투수가 193cm, 불펜 투수는 189cm, 심지어 체격 차이가 있는 KBO 리그의 투수 평균 신장도 186cm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작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168cm면 단신으로 유명한 김선빈과 호세 알투베보다 고작 3~5cm 정도 큰 수준으로 야구 선수들 중에서는 포지션을 불문하고 거의 압도적으로 작은 키이며, 스트로먼과 같은 인종인 히스패닉계 미국인 일반인 남성 평균(172cm)보다도 작은 편이다.[10] 과거 캔자스시티의 원 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했던 팀 콜린스가 전성기 시절 맨발 기준 165cm 정도의 키로 평균 93마일, 최고 97마일을 던졌었고 주니치 드래곤즈의 00년생 유망주 야마모토 타쿠미가 167cm의 키로 154km/h를 기록했다.[11]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키가 2m를 넘어가는 더스틴 니퍼트의 직구를 생각하면 편하다. 실제로 그의 직구를 두고 많은 KBO리그 타자들이 2층에서 던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12] 해당 시즌이 끝나고 프라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13] 단신인 건 어쩔 수 없으나, 170cm가 안 되는 키에 80kg가 넘어가는 몸무게는 상당히 무겁다고 볼 수 있으며 사진을 보면 굉장한 근육질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