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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Z 극장판 5기 궁극의 최강 대 최강, 6기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의 최종 보스.2. 성우
국가 | 성우 |
나카오 류세이[1] | |
장세준(VHS) 한채언(투니버스) 임하진(대원방송) | |
앤드루 챈들러[2] |
한국 더빙판에선 비디오판 성우인 장세준 성우의 평가가 가장 좋다. 원판과 달리 열혈적이거나 거친 느낌은 없지만 무겁고 싸늘한 음색으로 냉혈한인 쿠우라의 카리스마를 다른 느낌으로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반면에 투니버스판 성우인 한채언 성우의 경우엔 평가가 좋지 않은데, 동생인 프리저나 소년기 트랭크스를 연기했을 땐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쿠우라는 프리저와는 달리 중성스런 면모가 없기에 여성 성우의 목소리는 어울리지 않아서 평가가 그렇게 됐다. 대원판에서는 비디오판 처럼 남성 성우인 임하진이 맡았는데 평가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
3. 설정
프리저의 형으로 콜드 대왕과 프리저와는 거리를 두고 쿠우라 기갑전대라는 부하들을 이끌고 다니며 독자적인 활동을 한다. 프리저와 비슷한 우주선을 타고 다니지만 프리저 군단처럼 많은 수의 부하를 거느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프리저와는 달리 본인의 부하들의 전투력이 출중해서 거대한 조직을 꾸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듯. 실제로 기갑전대에서 가장 약한 네이즈의 전투력이 프리저의 오른팔이라고 불렸던 기뉴의 전투력을 훨씬 능가한다.동생인 프리저는 냉혹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다혈질인 성격이었지만 형인 쿠우라는 동생의 다혈질인 면모가 없고 그저 냉혹하고 철저하다. 작중에서 당황하거나 흥분하는 모습도 꽤 보여주는 동생과 달리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초사이어인 손오공에게 압도당했을 때도 곧바로 냉정을 되찾았으며 덕분에 힘의 차이가 확연함에도 불구하고 손오공을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 심지어 죽어가는 순간에조차 정신승리와 헛소리를 남발하거나 아예 유언조차 남기지 못한 다른 드래곤볼 악역들과 달리 자신의 오만함과 안일함을 후회하고 자책하는 등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악역치곤 보기 드문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3]
첫 등장 때 부하들에게 정복해야 할 별이 일곱 개나 남았으니 서두르라고 종용한 것으로 보아 그 또한 프리저와 같이 수많은 별을 지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쿠우라에게 침공당한 별들이 마치 멸망한 것처럼 초토화된 모습을 보면 프리저처럼 행성을 파는 상업 활동을 하지 않고 순전히 파괴와 지배에만 목적을 두는 것 같다.
4. 작중 행적
4.1. 《우주 최강자의 대결》
사이어인은 모조리 죽여버리겠다!(サイヤ人は 皆殺しだ!)
프리저가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며 사이어인들을 전멸시킬때 이를 지켜보며 관망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이때 지구로 보내진 아기 손오공은 쿠우라가 탑승한 우주선 근처를 지나갔고 이를 네이즈가 발견하여 사우저가 제거해야 한다며 죽이려 했으나, 쿠우라는 프리저가 뿌린 씨는 스스로 거두게 하라며 제지한다. 또한, 프리저가 거만해져 언젠가는 자신의 파멸을 스스로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한심해한다.
시간이 흘러 프리저가 손오공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쿠우라는 프리저의 파멸을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어리석다"는 말과 함께 지구로 향한다. 지구로 온 목적은 자신의 형제인 프리저가 사이어인같은 하등 생물에게 죽어 자기 일족의 명성에 흠이 난 사실이 불쾌해 손오공을 죽이기 위해 온 것으로, 프리저는 안중에도 없었다.
지구에 도착하자 기갑전대를 먼저 파견해 손오공을 찾게 했다. 기갑전대가 크리링과 손오반을 제압하자 손오공이 나타나 기갑전대를 상대로 선전하는데 이때 직접 행차한다.
그 순간 손오반이 손오공에게 다가오자, 손오반을 향해 파괴광선을 날리고, 손오공이 몸을 날려 막다가 큰 부상을 입고 강에 빠진다. 쿠우라는 자신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기공포로 반격까지 한 손오공을 두고 "다친 몸으로 반격을 하다니 놀라워. 프리저가 당한 것도 무리가 아니군..."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쿠우라는 사이어인을 모조리 없애버렸다며 기뻐하는 기갑전대를 머저리라고 일축하며 "내가 쏜 파괴광선을 맞고서도 위력적인 기공탄을 쏘며 내게 반격했다. 녀석은 살아있다. 어서 찾아내라!"고 말하며 손오공을 찾아내라는 명령을 내리고 돌아간다.[5]
다음날 해가 뜬 뒤 쿠우라 기갑전대는 선두를 들고 날아가는 손오반을 발견해서 포위하고 공격한다. 그러나 손오반을 구하러 온 피콜로에게 사우저 한 명을 제외하고 전멸당해버린 와중에 쿠우라가 직접 나서서 사우저와 싸우던 피콜로를 같이 한 방에 보내버린 후에, 손오공의 눈 앞에서 기절한 피콜로에게 추가타를 먹여 자극한다. 선두로 회복한 손오공은 사우저를 날려버리고 쿠우라와 싸운다.
"흥 역시 잘 싸우는군. 나의 동생을 쓰러뜨릴 만한 실력은 되는구나.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정한 지옥이다. 그 지옥을 보고 네가 얼마나 비명을 지르든 나는 용서하지 않을 거다."
"앞으로 한 번. 앞으로 한 번 나는 프리저보다 더 변신할 수 있지."
"영광으로 생각해라. 내 궁극의 변신을 보는 건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6]
"앞으로 한 번. 앞으로 한 번 나는 프리저보다 더 변신할 수 있지."
"영광으로 생각해라. 내 궁극의 변신을 보는 건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6]
쿠우라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상의가 완전히 찢어져 벗겨지고 하의도 너덜너덜해진채 가쁜 숨을 내쉬며 괴로워하는 손오공을 두고 비웃으며 너무 재밌다고 조롱하는 장면과 손오공이 모든 힘을 쥐어짜가며 날린 에네르기파를 아무렇지도 않게 정면으로 뚫어버리고 손오공을 마구 구타하는 장면, 그 후 절벽에 박힌채 고통에 신음하는 손오공의 가슴팍에 인정사정 없는 발차기를 연달아 쑤셔 박고 여기에 손오공이 기절해버리자[8] 초사이어인이 고작 이 정도였다니 시시하다고 말하는 장면 등은 공포감을 들게 할 정도.
"너를 이 지구와 함께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주마! 여기서 나에게 이길 자는 아무도 없어. 내가 바로 우주 최강이다!"
하지만 손오공이 자연을 파괴하는 쿠우라의 횡포에 분노해 마침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전세가 역전된다. 이에 쿠우라는 손오공을 지구와 함께 없애기 위해 기공포를 쏘아 손오공의 눈을 잠깐 가린 뒤 슈퍼노바를 날린다."하하하하하하! 방심했구나! 나는 동생과는 다르다고 했을 텐데! 이 별과 함께 사라져버려라!"
손오공은 지구를 지켜고자 온 몸으로 슈퍼노바를 막아 세우다가 바닥까지 파묻혀가며 밀리는 듯 했으나 이내 혼신의 힘을 쥐어짜네 슈퍼노바를 천천히 밀어내며 에네르기파로 슈퍼노바를 쿠우라 쪽으로 날려버린다.[9] 이겼다고 자만하며 손오공을 비웃던 쿠우라는 순간 당황하여 이를 막아 세우려 하지만 그대로 밀려나 지구 밖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이 정도로 자신이 당할 것 같냐는 말과 함께 견뎌내며 반격하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자신이 밀려날아간 방향이 바로 태양이었다.그 때... 쏴 버렸어야 했어... 프리저만이 아니었어... 물렀던 것은...!! 크어어어억!!!
이내 태양까지 날아가 파묻혀 에네르기파에 짓눌려지고 죽기 직전, 과거 아기 때의 손오공을 놔준 것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처절하게 절규하다 사망한다.[10]4.2.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메탈 쿠우라 メタルクウラ|Metal cooler |
하지만, 난 이렇게 다시 태어났다. 이 빅 게티스타의 과학 기술에 힘 입어서 말이다! 한층 더 힘이 세졌지.
우주 최강자의 대결 회상 장면 직후
우주 최강자의 대결 회상 장면 직후
바로 다음에 나온 극장판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에서 다시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전편에서 등뒤에는 태양, 코앞에는 슈퍼노바와 에네르기파로 인해 온몸이 쥐어짜여서 녹아버린 그 와중에도 얼굴 일부와 뇌가 운 좋게 살아남아 우주를 떠돌다 기계 행성 빅 게티스타의 주 컴퓨터[11]와 융합해서 기적적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만들어낸 새로운 몸이 전신이 기계로 된 메탈 형태가 되었고, 이후 많은 별을 흡수하여 군단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른 별로 이주한 나메크 성인들을 모조리 포로 신세로 만들어버린다. 나메크 성인들은 이전의 프리저 때처럼 또 다시 멸망 당할 위기에 빠졌고, 이를 감지한 덴데는 Z전사에게 나메크 성인들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Z전사들은 메탈 쿠우라를 막기 위해 나서게 된다.
격투 끝에 오공이 팔 하나를 날려버리면서 이번에도 역시 초사이어인에게 패배하는 듯 하였으나, 곧바로 재생하여 오공을 경악시킨다. 빅 게티스타의 메인 컴퓨터가 파괴된 부분의 부품을 바로 보급해 줘 수리 및 재생시킴과 동시에 자신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증명하듯, 초사이어인을 상대로 점점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다 종국에는 초사이어인 손오공이 옴짝달싹도 못할 만큼 압도적으로 밀리게 된다.
도중에 가세한 초사이어인 베지터도 쿠우라의 파워와 순간이동을 당해내지 못해서, 등장하자마자 크게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손오공과 베지터가 힘을 합쳐 기공파를 난사해 수리할 틈을 주지 않고 간신히 완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너희가 쓰러뜨린 쿠우라는 모두 빅 게티스타의 위대한 과학력의 산물이다. 이 수많은 메탈 쿠우라들을 상대로 싸울 힘이 과연 네놈들에게 남아 있을까? 으하하하하하하하!!!!"
그 때, 드러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던 손오공이 몸을 일으키다 갑자기 표정이 경악으로 물든다. 멀찍이 절벽 위에 메탈 쿠우라가 멀쩡히 서 있던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옆에서 또 한 명의 메탈 쿠우라가 나타나더니 이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엄청난 수의 메탈 쿠우라가 절벽 위를 가득 메우며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공과 베지터가 온 힘을 합쳐서 겨우 파괴한 게 그저 양산형 메탈 쿠우라 중 하나에 불과했던 것이다.[12][13]손오공과 베지터는 잠시 아연실색해 있다가 이내 허탈하게 웃고는 다가오는 메탈 쿠우라들을 향해 최후의 저항으로 거대한 기를 터뜨린다.
쿠우라는 결국 탈진한 손오공과 베지터를 생포하여 빅 게티스타의 최심부로 데려온 뒤 초사이어인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쿠우라에게 복종하는 메탈 초사이어인 군단을 만들어낼 계획을 세운다. 한편, 먼저 잡혀갔던 오반 일행과 나메크 성인들은 빅 게티스타의 감옥에 갇히고 그 중 첫 번째 희생양으로 찍힌 야지로베가 끌려갔으며, 오반을 구하러 쫓아와 별을 수색하던 피콜로마저 또 다른 메탈 쿠우라와 마주쳐 밀리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손오공과 베지터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도중 초사이어인의 에너지가 생각보다도 훨씬 더 엄청났기에 결국은 제어에 실패하고 손오공과 베지터에 몸에 붙여둔 흡수 케이블을 떼어내려 했지만 역으로 손오공과 베지터가 떨어지려는 케이블 다발을 붙들고 초사이어인이 되면서까지 남은 힘을 쏟아부어 대량으로 기를 퍼붓는다. 이 때문에 기 증폭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과다로 빅 게티스타 자체에 과부하가 걸려 다른 기계병사와 메탈 쿠우라가 모조리 에러를 일으켜 파괴되며 빅 게티스타의 주 컴퓨터인 쿠우라 자신도 큰 피해를 입는다. 사실 이 결과는 일종의 자업자득이였는데, 오공과 베지터의 에너지를 흡수한 뒤에 "다 흡수한 것 같군."이라고 중얼거린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 뒤에 바로 "더 이상 흡수했다간 오히려 내가 위험해지겠어."라고 굳이 필요도 없는 말을 괜히 하는 바람에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이던 오공이랑 베지터에게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힌트를 제공해버렸기 때문이다.
빅 게티스타가 피해를 입은 틈을 타서 나메크 성인들과 오반 일행은 전부 탈출한다. 그러나 쿠우라는 자신의 힘으로 다시 별을 복구시킬 수 있다며, 주 컴퓨터 자체가 전선들과 융합하여 거대한 몸을 구성해 덤벼온다.
쿠우라: 네 놈 따위가 날 쓰러뜨리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손오공: 불가능이란 걸 알아도 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있단 걸 알아둬!!!
전선으로 손오공을 휘감아 졸라 끝장을 내려는 순간, 어느 새 깨어난 베지터가 기원참을 날려 전선 째로 쿠우라의 어깨를 절단해버린다.손오공: 불가능이란 걸 알아도 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있단 걸 알아둬!!!
베지터: 우리들에게 불가능 따윈... 없다...!!
이윽고 전선을 풀어버린 손오공의 회심의 에너지볼 결정타를 맞고 빅 게티스타와 함께 다시금 파괴당하고, 마지막에는 어택볼을 타고 귀환하던 베지터가 과거 쿠우라의 뇌를 빨아들였던 전자칩까지 손으로 박살내서 완전히 소멸했다.설정상 이 극장판의 시간대는 셀게임 직전이다. 당연히 극장판 제작 당시에는 쿠우라 편과 인조인간 13호 편 사이의 시간대였으나, 덴데가 지구의 신으로 있는 점을 끼워맞추기 위해 대전집에서 갑자기 추가된 설정이다.
4.3.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애니메이션 1화에서 감옥행성 내부에 있는 감금 장소에서 나와서 도심 거리를 달리고 있는 미래 트랭크스 앞에 나타나서는 드래곤볼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 때의 쿠우라는 최종 변신을 한 상태로 등장한다.
2화에서 악의 기에 물들어 난동을 부리고 있는 오공 앞에 나타나서 베지터와 트랭크스를 도와준다. 베지터는 쿠우라를 알아보고 놀라지만[14], 트랭크스가 쿠우라는 아군이라 말하자 쿠우라는 목적이 같을 뿐이라며 넘긴다. 잠시동안 악의 기에 물든 오공과 맞서는데 구극장판에서 초사이어인에게 밀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2 상태인 오공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그리고 퓨한테 프리저가 골든 프리저가 되어서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들었다며 동생이 해낸 것을 자신이 못할 리가 없다면서 손쉽게 골든 쿠우라로 변신한다.[15] 그러고 나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오공을 주먹 한 방에 때려눕히고 악의 사이어인 칸바에게 슈퍼 노바를 날린다. 골든 쿠우라의 주먹에 맞은 오공은 원래의 오공으로 되돌아왔으나 슈퍼 노바를 맞은 칸바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이후 트랭크스가 칸바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구하기 위해 기탄을 날리지만, 별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
3화에서는 골든 쿠우라 상태로 베지트와 칸바의 싸움을 지켜본다. 그리고 칸바가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 여전히 오공 일행과 칸바의 싸움을 지켜본다. 그 와중에 칸바가 자기 쪽을 향해 기공파를 휘두르자 재빨리 피하더니 이내 건방 떨지 마라며 기탄을 날리나 오히려 칸바가 입 부근에서 쏜 기공파를 정면으로 맞고 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쿠우라는 칸바에게 뭐 이런 놈이 있냐고 말한다. 이후 폭주하는 칸바를 지켜보다 이후 퓨가 슈퍼 퓨로 변신해서 파워 볼을 한번에 소멸시킨 뒤 칸바를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그 상황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나 퓨는 그 순간에 순간이동 비스무리한 것으로 도망치고 만다.
5화에서는 여전히 골든 쿠우라 상태로 오공 일행과 칸바의 싸움을 지켜보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6화에서 칸바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칸바가 날뛰기 시작하면서 난사한 기탄 중 하나를 정통으로 맞고 만다. 그리고 손오공:제노와 베지터:제노와의 싸움 도중에 시공의 틈새를 만들어 도주하는 퓨를 뒤쫓아 틈새 속으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상향을 엄청 먹었는데 일단 코믹스에서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를 몰아붙일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코믹스에서의 골든 쿠우라는 그 정도의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오공을 슈퍼 노바 한 방으로 완벽하게 제압시키고 원래의 오공으로 되돌아오게 한다. 프리저의 상위 호환처럼 나온 것이 쿠우라인지라 골든 쿠우라 역시 골든 프리저의 상위 호환처럼 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12화에서는 통상의 상태에서는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베지트,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는 초사이어인 4 베지트나 완성형 무의식의 극의를 발동시킨 오공 정도의 강자가 나서서야 어떻게든 제압이 가능했던 칸바를 골든 메탈 쿠우라 상태에서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상이 올라갔다.
또한 코믹스에서 골든 쿠우라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자신의 아버지인 콜드 대왕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끔살해버린다. 부상을 입은 콜드 대왕이 드래곤볼을 보여주면서 쿠우라의 골든의 힘을 자신을 위해서 써달라고 하자 쿠우라는 "재미있는 제안이로군, 아버지"라고 하면서 콜드 대왕의 말에 순응하는 듯 하였으나 이내 데스빔을 발사해서 콜드 대왕을 그대로 끔살해버린다. 콜드 대왕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볼을 자신이 가지면서 "너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콜드 대왕"이라고 부르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 공교롭게도 골든 쿠우라에게 끔살당하는 콜드 대왕의 자세와 상황이 원작 코믹스에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끔살당할 때의 자세와 상황이랑 매우 유사해서 콜드 대왕은 여전히 병풍 포지션을 유지하게 되었다.
유사 우주에서 골든 프리저와 함께 재등장하여 오공과 하츠를 뒤쫓는다. 그 도중 출현한 붉은 가면의 사이어인에 의해 암흑 드래곤볼에 기생당한 결과, 골든 메탈 쿠우라:제노가 되어 이전보다도 파워 업했지만 난데없이 난입한 브로리의 공격 한방에 의해 동생 프리저와 함께 얄짤없이 털리고 만다.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 덤벼보지만, 추가로 난입한 검은 옷의 전사에 의해 재차 털리고, 암흑 드래곤볼까지 회수당하며 리타이어. 코믹스에서는 브로리의 난입 없이 검은 옷의 전사에게만 털리고, 게임에서는 검은 옷의 전사가 브로리의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구사일생했지만 결국 오공과 하츠의 협공에 패배하고 만다.
게임에서는 붉은 가면의 사이어인과의 최종전에서 재등장이 있으며, 자신들에게 암흑 드래곤볼을 기생시킨 굴욕을 줬다고 골든 프리저와 함께 로제 풀 파워 상태의 붉은 가면에게 덤비다가 순식간에 썰린다. 하지만 그 틈을 타 오공과 베지터는 퓨전에 성공해 오지터:BM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후 어떻게든 생존한 건지, 동생 골든 프리저와 함께 울트라 갓 미션에서 하츠가 이끄는 팀의 일원으로 재등장한다.
5. 변신 형태
5.1. 제4형태
처음 등장한 쿠우라는 1형태가 아니라 4형태였다.[16]쿠우라의 그 전 형태는 설정으로라도 등장한 적이 없으니 알 길이 없다.
5.2. 최종 형태
드래곤볼의 최종 변신 클리셰를 거스르는 거대하고 육중한 모습이 특징이며, 붉게 빛나는 눈과 입가를 가리는 마스크 등 외관으로 느껴지는 위압감 뿐만 아니라, 동생인 프리저와는 확실히 박력부터 다르다는 느낌을 준다. 프리저 종족 중에서도 이 단계가 가능한 것은 오로지 쿠우라 본인 뿐이다.[17]
5.3. 메탈 쿠우라
메탈 쿠우라는 따로 변신은 하지 않고 4형태 모습만 있지만 압도적인 파워와 방어력,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손오공보다 더 빠른 순간이동 능력도 겸비하였다. 또한 피해를 입어도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빅 게티스타의 메인 컴퓨터가 바로 수리해줄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기전보다 개량시켜줘서 점점 더 강해진다. 1대1의 대결에서 계왕권을 쓴 오공을 압도하고, 초사이어인 손오공과는 전편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호각 이상의 대결을 펼친다.
5.4. 메탈 쿠우라 코어
양산형 단말기인 메탈 쿠우라의 중추이자 살아남은 쿠우라의 뇌 그 자체. 주변기기를 흡수하여 거대화한 모습으로 오공과 베지터를 제압하지만, 손오공의 회심의 반격으로 인해 파괴당하고 베지터가 중추 칩까지 파괴해 완전히 사망하고 만다. 재생능력은 오버플로우로 무력화되었다쳐도 탈진상태의 손오공이 발악적으로 쏜 에너지구에 허망하게 박살난 것으로 보면 방어력은 별로 기대할 게 못된 듯하다.
5.5. 골든 쿠우라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변신. 동생이 가능하면 자신도 당연히 가능할 거라는 이론으로 시도했는데 진짜 되었다. 이후 감옥행성에서 칸바와의 싸움에 휘말려 파워 볼을 파괴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며 전투를 벌이지만 칸바에게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5.6. 골든 메탈 쿠우라
퓨를 쫓아갔다가 빅 게티스타에 대한 정보를 전해듣고 개조를 받아 파워 업한 채로 골든화한 모습. 이 상태로 지난 싸움에서 굴욕을 주었던 칸바의 옆구리에 커다란 구멍을 내주며 설욕을 해냈다.
5.7. 골든 메탈 쿠우라:제노
골든 메탈 쿠우라 상태에서 암흑 드래곤볼에 기생당해 추가적으로 파워 업한 모습. 암흑 드래곤볼에 기생당한 영향으로 이성을 잃어 하츠가 사고를 읽지 못하게 만든 덕분에 오공과 하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브로리에게 동생 프리저와 함께 얄짤 없이 털리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어떻게든 일어나지만 결국 뒤따라 나타난 검은 옷의 전사에게도 털리고 암흑 드래곤볼은 회수당한다.
6. 전투력
6.1. 쿠우라
vs 손오공 |
vs 초사이어인 손오공 |
다만, 몇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당시 오공은 나메크 전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인데다, 거기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당시 프리저 편보다 강했던 손오공이 비록 초사이어인 변신은 하지 않은 상태였고 무방비한 상태였지만 최종 변신도 하지 않은 쿠우라의 광선 한 방에 빈사 상태가 되었다. 그 뒤 선두로 부활하고 더욱 더 파워업하나, 흔히 인식하는 것처럼 최종 변신을 하지 않은 쿠우라가 버프를 받은 손오공에게 일방적으로 저항도 못하고 쪽도 못쓴 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 경합을 벌이긴 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쿠우라가 최종 변신을 하자 손오공은 상대도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최종 형태로 변신을 완료한 쿠우라가 오공을 공격하자 오공은 최대 상태의 계왕권을 사용했는데 쿠우라에게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비록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에게는 나메크성에서의 프리저가 일방적으로 밀렸던 것과 유사하게 밀렸으나[18], 자신의 필살기인 슈퍼 노바로 오공은 물론이고 지구까지 완전히 끝장내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오공조차도 쿠우라의 필살기인 슈퍼 노바를 막아내는 데에 완전히 탈진했을 정도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얼마나 지쳤는지 쿠우라를 쓰러뜨린 이후에 쿠우라보다 한참 약한 부하인 사우저가 일행을 죽이려 들 때 저항은 커녕 누운 채로 기겁했을 정도였다. 만약에 오공이 힘이 조금이라도 부족했다면 지구는 정말로 쿠우라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지도 모른다. 이처럼 여러 가지로 선전한 모습과 사우저에게 프리저가 초사이어인에게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초사이어인을 없애기 위해서 지구에 직접 행차했다는 걸 감안하면 최소한 최종 변신 상태의 쿠우라는 프리저편 기준의 초사이어인보다는 확실히 강할 것이다.
2004년 V 점프 기준 추정전투력은 4억 7천만으로, 프리저 편 당시 초사이어인 손오공(1억 5천만)과 풀 파워 프리저(1억 2천만)보다 확실히 높다.
심지어 슈퍼 노바를 에너지파로 되받아친 이후의 손오공은 바로 탈진해서 쓰러졌지만, 쿠우라는 자신의 필살기를 튕겨냈다는 사실에 놀라기만 했을 뿐 탈진은 커녕 멀쩡한 상태였다. 오히려 에너지파에 밀려 지구 밖으로 날아가면서도 "이까짓 것...!"이라고 말하며 전의를 다지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종합하자면, 전투 장면만으로는 일방적으로 맞아서 초사이어인과 호각의 대결을 펼친 프리저보다 더 약해보이는 인상이 강하지만[19], 쿠우라와 싸우던 당시의 오공은 프리저와 싸울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강함은 물론이고,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겨서 극적인 파워업까지 이룬 후였다.[20] 거기다 그 프리저와 싸울때보다 더욱 강해진 초사이어인 오공조차도 쿠우라의 슈퍼노바를 튕겨내느라 모든 힘을 소진하고 쓰러진 반면 쿠우라는 태양에 충돌하기 전까지 에네르기파를 막으며 버티고 있던걸 보면 여러 논란이 있는 브로리와 달리 뒤에 태양만 없었다면 확실하게 쿠우라가 이기는 싸움이었다.
6.2. 메탈 쿠우라
메탈 쿠우라 편의 개봉 시점은 시기상 인조인간 편이 막 시작한 직후였고 원작에서 18호 남매가 등장한 이후였다. 메탈 쿠우라 양산체 하나하나는 초사이어인 오공과 베지터에게 1:1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신과 동화한 피콜로에게 메탈 쿠우라의 졸개인 로봇 병사들이 나름 경합을 주고 받거나 빅 게티스타 본체 침투 때 메탈 쿠우라 양산체와 1:1 전투에서 거의 상대도 안될 정도로 고전하는 듯한 묘사[21]가 나온 것을 보면 18호 남매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 인간을 대량으로 흡수한 셀 1단계가 신콜로를 간단히 이긴 것을 봐서 셀 1단계 혹은 그와 동급인 16호에 약간 못미치는 실력의 소유자로 추정된다.허나 대전집에 의하면 메탈 쿠우라 편은 오공의 마크 없는 도복, 지구의 신이 된 덴데 등의 이유로 셀게임 직전 10일간의 시간대라는 설정이 있어서 이점을 들어 완전체 셀과 상대하던 오공보다는 강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천진반 vs 크리링 논쟁에서 천진반 지지파 측에서 대전집에 묘사된 천진반이 순수 지구인이 아닌 삼안인의 후예라는 설정을 들어 천진반이 크리링 보다 강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시 말해 크리링이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야무치의 발언이 나오자 이를 납득하지 못한 독자들이 속출해 천진반의 외계인 후손 설정이 이를 무마하고자 나온 게 아니냐는 것처럼, 메탈 쿠우라 편의 시간대 설정도 굳이 셀게임 직전 시간대로 설정된 것 역시 덴데가 지구의 신으로 와있는 등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설정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제노버스 2에서 메탈 쿠우라가 셀게임에 난입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설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소한 셀게임에 참가할 만한 수준의 강함은 보였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물론 이 설정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경우, 덴데가 지구의 신으로 와있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순이 상당히 크다. 아무리봐도 그당시 오공과 베지터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전이며 완전체 셀과 싸울 때의 손오공은 평소에도 초사이어인 상태를 유지했다. 그밖에도 신과 합체한 피콜로가 식은 땀을 흘리며 파괴했던 메탈 쿠우라의 로봇 병사들을 크리링이 어떻게든 힘으로 파괴한 것 등 메탈 쿠우라 편은 구극장판 중에서도 모순이 유난히 큰 편이다. 무엇보다 극중 시기가 셀게임 직전이라면, 오공 일행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끝마친 상태라는 뜻인데, 만일 오공 일행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이후라면 오반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보여주는 오반의 모습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이다.
사실 이러한 모순이 나타나면서도 굳이 그런 설정을 넣은 이유는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덴데의 존재 때문인데 놀라운 것은 덴데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에서는 물론 토리야마가 한참 열심히 그리던 원작에서도 아직 지구에 오는 것이 확정되지 않았던 시기였다.[22] 그것을 극장판에서 뜬금 없이 셀 게임 직전에나 발생하는 덴데의 지구행을 미리 묘사했던 것.[23] 결국, 메탈 쿠우라의 전투력은 시간대 설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슬러그나 타레스는 물론이고 힐데건보다도 논란이 심할 수 밖에 없다. 설정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셀게임 때의 손오공을 압도적으로 제압했기 때문에 완전체 셀에 버금가는 수준이 되며, 시간대 설정을 무시하고 계산해보면 16호보다 살짝 약한 수준이 된다.
다만 이건 양산체 한정이고, 본체인 메탈 쿠우라 코어는 훨씬 약하다. 탈진하고 에너지까지 흡수당한 베지터에게 어깨가 절단당하고 손오공의 에너지볼 단 1방에 완전히 파괴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극장판에서 쿠우라의 신체는 얼굴의 절반만을 제외하고 모두 소실된 상태에서 빅 게티스타의 전선으로만 유지하고 있었으니 약할수밖에 없다.
6.3. 결론
극장판과 원작은 서로 페러렐 월드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고, 작가가 다르기 때문에 설정 충돌이 잦다. 하지만, 극장판의 묘사와 설정으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점도 있다.- 제4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 이후의 피콜로와 손오공을 손쉽게 제압했다.
- 최종 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의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풀파워 프리저보다 강하다.
- 최종 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 이후로 더 강해졌고, 죽을 고비를 한번 넘겨 극적인 성장까지 이룬 초사이어인 손오공보다는 약하다.
- 메탈 쿠우라는 프리저 편 때보다 훨씬 더 강해진 데다 죽을 고비를 넘겨 급격한 파워업까지 이룬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이에 필적할 것으로 추정되는 초사이어인 베지터, 두 명을 상대로 홀로 우위를 점할 만큼 강하다. 1대1은 메탈 쿠우라의 압승일 정도. 그리고 신과 융합한 피콜로를 상대로도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또한, 그렇게 강한 메탈 쿠우라가 군대 단위로 존재하며 행동한다.
확실하게 맞는 정보는 위의 4개 사항이 거의 끝이며, 이 이상의 비교는 필연적으로 설정 오류와 설정 충돌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힘들다.
7. 기술
- 파괴광선[24]
눈에서 뿜는 광선으로 이 공격 한 방으로 손오공은 며칠 동안 드러눕다가 죽음 직전까지 갈 뻔했다.[25] 쿠우라의 기술 중 유일하게 극장판 내에서 명칭이 공개된 기술.
- 풀파워 에너지파[26]
우리가 흔히 공을 던질 때 스로잉 모션으로 에너지파를 날린다. 작중에서는 파괴광선에 맞고 부상당한 손오공이 물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쿠우라가 뒤늦게 쫓아가서 강가에 에너지파를 날렸지만 이미 손오공은 사라진 뒤였다.
- 데스빔
사우저와 싸우던 피콜로에게 사용했다. 피콜로는 이 공격으로 한 방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 카오틱 데드 엔드
데스 빔을 쏘고, 그 빔이 몸에 박혀 세 번 터지는 기술.
- 데스 폴
상대를 절벽에 니킥으로 박아버린 다음 급강하하여 타격을 주는 기술. 변신 직후에 손오공에게 사용했다.
- 데스 브레이커
오공의 에네르기파를 뚫어서 손으로 날려버린 다음에 발로 박아버린 기술.
- 데스 크래셔
상대에게 돌진한 후, 상대를 잡아 지면에 박고 쑤셔넣는 기술.
- 데스 플래시
손에서 뿜는 파괴 광선.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이후로 전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쿠우라가 슈퍼 노바를 만들기 위한 시선 돌리기 작전으로 이 기술을 사용했다. 상당히 강력해보이는 기술이지만 초사이어인 오공에게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다만 어차피 연막용으로 쓴 기술이여서 위력을 신경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
- 슈퍼 노바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거대한 기탄.
- 연속 핑거 블리츠
메탈 쿠우라의 검지손가락으로 빠르게 찌르는 듯한 손동작에서 형광색의 작은 기탄을 발사한다. 작중에서는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사용했다.
- 회복
빅 게티스타 메인 컴퓨터가 존속하는 한 양산형 메탈 쿠우라의 망가진 부품을 연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기술. 나메크 성인이나 셀의 재생력과 비슷하지만 파괴부위 재생성시 약점을 보완해서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있는데 체내 핵이 존속하는 한 계속해서 재생이 가능한 셀과는 달리 일정 수준 이상으로 산산이 부숴지면 재생이 불가능하다.
- 록온 버스터
눈빛으로 기를 발산해 폭발시키는 기술. 본편 프리저전에서도 기합포라고 비슷한 형식의 기술이 나온다. 이쪽은 기계라 그런지 특수한 센서(?)같은 걸 내보내서 폭발시켰다.
- 순간이동
메탈 쿠우라 상태에서 사용하였으며, 프리저 일족 중 유일한 순간이동 사용자이다.
기술 명칭은 게임판을 따른다. 극장판의 분량 부족으로 인한 빈약한 전투씬 때문인지, 게임에선 부하인 사우저의 기술인 사우저 블레이드를 추가시켜주거나[27] 제 4형태에서 데스 볼을 쓸 수 있게 해주거나 사이코키네시스까지 쓸 수 있게 해 주었다.
8. 인기
매력적인 악역이 많기로 유명한 그 드래곤볼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악역 캐릭터중 하나이다. 구극장판 캐릭터 전체에서도 2등은 따놓은 당상이며 신극장판과 원작의 악역들을 포함해도 다른 보스들과 차별점을 두면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지금까지도 관련 상품이 나오며 회자되고 있다.실제로 2018년 V점프에서 실시한 투표에 의하면 쿠우라는 극장판 출신 캐릭터만 추려낼 경우 분명히 2등을 달성한 전적이 있다. 1등은 15.4%로 요지부동의 브로리. 2등이 1.6%로 쿠우라, 3위인 타레스가 1.5%로 2위인 쿠우라를 아주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고있다. 3등은 타레스 혹은 쟈넨바로 의견이 분분하나, 하드 팬이나 동인계에서는 타레스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해당 투표에서 쟈넨바는 랭크 인조차 하지 못하였고, 4위는 0.4%로 보자크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타레스는 드래곤볼 히어로즈 버프로 인기가 급상승한 점도 있기 때문에 2022년 현재 3등을 굳이 따지자면 타레스라고 할 수 있다. 반면 1등과 2등은 라이트팬이건 하드팬이건 거의 차이가 없어서 각각 브로리와 쿠우라로 굳어지는 추세.
단순히 인기 외에도 캐릭터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 브로리, 오지터와 함께 가장 뛰어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릴 적의 손오공과 얽힘으로써 버독이나 브로리가 큰 관심을 받았듯이, 쿠우라는 본편의 주요 악역이었던 프리저와 얽힘으로써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쿠우라는 당시 최강의 악역이었던 프리저를 능가하는 강함과 프리저에게 느낄 수 없던 전혀 다른 냉철한 카리스마와 위압감을 통해 매력을 뿜어낸다.
외형적인 디자인도 쿠우라의 주요한 인기 요인이다. 쿠우라는 드래곤볼의 클리셰를 비트는 거대하고 마초적인 최종 변신 폼을 가지고 있다. 그 외형도 마치 특촬물의 전형적인 악역보스를 연상시키는데 전혀 진부하지 않고 되려 카리스마가 넘친다. 드래곤볼에서 보스급 악역의 최종 변신형은 쿠우라와는 달리 피콜로 대마왕과 베지터를 제외하면 그 보스의 이전 형태에 비해 사이즈가 작고 모습도 인간과 비슷해진다는 것이 클리셰였다. 쿠우라의 최종 변신형은 이 클리셰에 완전히 역행한다.[28] 이 최종 변신형 하나 때문에 메탈 쿠우라보다 노멀 쿠우라를 선호하는 이들이 훨씬 많을 정도.
쿠우라가 손오공과의 결전에서 보여준 활약상과 명장면도 많았다.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각성을 하기 전까지, 거대한 압박감을 자랑하는 최종 변신형의 외형에 걸맞게 육탄전에서 손오공을 거의 죽기일보직전으로 몰고갈정도로 일방적으로 구타하며 완전히 압도하면서 손오공에게 엄청난 굴욕감과 좌절감을 선사했다. 거기에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자 힘의 차이를 실감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반격한 침착함과 전투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손오공과의 마지막 필살기 대결은 드래곤볼에서 제법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쿠우라가 최후의 필살기로 쏜 슈퍼노바를 손오공이 에너지파로 밀어내서 태양에 쿠우라를 기탄 째로 충돌시키는 장면은 극장판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명연출이다. 이 장면은 브로리 극장판과 드래곤볼 gt 베이비 편에서도 오마주했다. 그리고 죽을 때 남긴 말이 정신승리에 가까운 발언이 아니라 자신의 모자람에 대한 반성이었다는 어른스러운 면도 고평가받는 부분.
외형은 닮지 않았지만 극장판 사상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브로리도 연출 면에서는 쿠우라와 유사한 부분이 존재한다. 극장판 캐릭터의 공통적인 거대한 크기와 압박감을 자랑하는 변신 폼, 에네르기파를 지근거리에서도 맞고 대미지 없이 버티는 장면, 구체의 필살기가 카메하메하에 압도되어 태양까지 밀려 사망하는 최후까지 무척이나 닮아있다.
비록 극장판 캐릭터이긴 하나, 동생인 프리저와 비슷한 운명을 맞이한 것도 특기할 점이다. 메탈 쿠우라 자체는 메카 프리저와 비슷하게 패배 후 기계로 부활이라는 기믹이지만, 먼 훗날 프리저가 부활하면서 골든 프리저가 된 것과 비교하면, 사이어인(오공과 미래 트랭크스)에게 패배 → 남의 힘으로 결국 부활(프리저: 소르베/쿠우라: 빅 게티스타) → 복수심에 대폭 파워업(골든 프리저/메탈 쿠우라) → 오공 일행을 상대로 일단 승리 → 변수(프리저: 체력 문제 및 우이스의 개입/쿠우라: 에너지 흡수 실패)로 인해 패배 후 완전히 소멸로 비슷한 절차를 밝는다. 어찌보면 메탈 쿠우라가 골든 프리저의 원형이라고 할 수도 있다.
8.1. 정사편입 가능성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의해 구극장판의 비정사 캐릭터였던 브로리가 결과는 어떻든 정사에 발을 들이면서, 브로리 다음 가는 수준으로 인기가 높은 비정사 캐릭터인 쿠우라의 정사 편입을 바라는 목소리도 제법 있는 편이다.우선 브로리가 정사에 편입될 수 있던 것 부터가 브로리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가 한 몫했기 때문이니 브로리만큼은 아니여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쿠우라를 스토리 진행 차원에서라도 정사에 편입시켜 줄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브로리가 사이어인이기 때문에 손오공, 베지터 등의 사이어인 Z전사들과 관계되는 서사를 원작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편입할 수 있던 것처럼 쿠우라 역시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리저의 일족이라는 점이 이야기를 매우 스무스하게 전개시켜줄 수 있다는 점 또한 쿠우라가 다른 외전 출신 캐릭터에 비해 정사에 추가되기 좋은 입지를 지니게 해준다. 또한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드래곤볼 레전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등 근래 들어 전개된 스핀오프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쿠우라를 대놓고 푸시해주었으며, 특히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인 칸바를 압도하는 등 버프를 제대로 받고 있는 상태이다. 2018년에 개봉한 신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말미에서도 프리저가 자신도 브로리처럼 강력한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점을 들어, 이를 쿠우라 정사 편입의 전초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이미 브로리 신극장판이 나오기 한참 전, 정사에 포함되는 부활의 F 배포 책자에 쿠우라와 쿠우라 기갑전대를 소개하는 꼭지가 있었다. 이 꼭지에는 마찬가지로 정사에 포함되는 타블과 아보&카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었기에 쿠우라가 정사에 포함될 가능성도 마냥 부정할 수도 없게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쿠우라가 반드시 정사에 편입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곤란한 것이, 이미 예전에 토리야마 본인이 "프리저 종족 중에서 초월적인 전투력과 잔혹함을 지닌 구성원은 콜드 대왕과 프리저 둘 뿐"이라고 발언한 것과 정면으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 꼭지에는 아예 드래곤볼 출신 캐릭터가 아닌 쿠리저[29] 또한 언급되어 있어 그냥 드래곤볼 프랜차이즈에서 한번이라도 프리저와 직접적으로 얽힌 인물들이면 정사 여부와 관계없이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만약 쿠우라를 정사에 포함한다치더라도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대표적인 예시가 타블과 브로리이다. 작중에서 라데츠는 살아남은 사이어인이 자신 포함 4명 뿐이라고 언급했는데, 이후 타블과 브로리 역시 작가에 의해 정사에 편입되어 라데츠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즉 이 때처럼 쿠우라도 마찬가지로 그냥 작가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고 무식하게 때려박으면 될 뿐이다.
다만, 브로리가 정사에 편입되면서 캐릭터 붕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혹평을 받은 것 때문에, 오히려 토리야마나 그 외 관계자들의 검수로 캐릭터성이 변질되는 사례를 우려하여 정사 편입을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30] 실제로 토리야마가 제작에 참여했던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도 셀이 토리야마 당했다는 평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는 와중이었다.[31] 그리고 토리야마 아키라가 2024년 3월에 타계한 이후로는 쿠우라가 원작자의 검수를 받는 일이 사실상 없어졌지만, 정사에 편입될 가능성도 불확실해졌다.
9. 게임
구극장판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답게 대부분 성능이 뛰어난 강캐로 등장한다.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 1차전은 사우저와 함께 등장, 2차전은 최종형태로 등장하는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막장이라서 오히려 1차전이 더 어렵고, 그 1차전보다는 부하인 네이즈, 도레가 훨씬 어렵다(...).[32]
오공의 유산2에서는 조건을 만족[33]하면 등장하는 히든보스로 나온다. 쿠우라는 셀과는 달리 초사이어인 2 보정으로 인한 스텟고정도 없어서 셀보다 어려운 보스 취급받는다.
게임인 드래곤볼Z3와 드래곤볼 레이징 블래스트 2의 오프닝에서 출연했다. 전자의 경우엔 메탈 쿠우라 형태로 손오반을 압도했고, 후자의 경우엔 다른 극장판 후배들과 함께 Z 전사들과 싸웠는데, 쿠우라는 초사이어인 2 오반과 호각으로 싸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Z 전사들과 기싸움을 벌이다가 핫치햐쿠의 팀킬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날아가버렸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선 부활의 F편에서 프리저를 부활시켜달라는 소루베의 두 번째 소원으로써 부활했다.[34] 썰려버린 메카 프리저가 썰린 상태 그대로 부활했던 것처럼 쿠우라도 본래의 몸이 아닌, 메탈 쿠우라 기체로 부활하였는데, 극악화 한번 했다고 골든 프리저와 비슷한 실력을 지니게 됐다. 후에 극장판처럼 프리저가 너희들도 끝이라며 지구를 날려버리는데, 그 뒤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메탈 쿠우라도 프리저 종족인 만큼 프리저와 함께 살아있었을듯.[35]
2024년 10월 11일에 발매된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서 쿠우라도 다른 구극장판의 최종보스들과 함께 재참전 했으며 본작의 스토리 모드를 담당하는 에피소드 배틀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구극장판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정확하게는 프리저의 IF 스토리에서 등장하며 비루스의 요청으로 프리저가 힘의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때 함께 참가할 멤버로 쿠우라를 선택할수 있다.[36] 이때 쿠우라를 선택할 경우 쿠우라는 최종 형태로 동생인 프리저와 함께 힘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등장. 이쪽은 카드 종류는 다른 메이저 악역과 비교해보면 적은 편이지만 발매되는 카드들마다 당대 메타를 뒤흔든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제작진들의 편애가 의심될 정도. 그래서 붙은 별명이 극속성의 희망 혹은 원숭이 도살자(...).[37] 제4형태의 경우 SSR 등급은 보물상점산 민첩 속성, 드랍산 기술 속성, 가챠산 근력 속성이 존재한다. 민첩 속성의 경우 초창기 캐릭터답게 매우 구렸지만, 극한을 받으면서 방어 무한 상승이 달려 그럭저럭 쓸만하게 변했다. 기술 속성의 경우 그냥 필작용. 성능은 매우 구리다. 근력 속성은 변신강화 & 공포의 정복자 듀얼 카테고리 리더로 등장. 처음에는 제4형태지만 액티브 스킬을 통해 최종형태가 된다. 변신전에는 서포터가 되고 변신후에는 순수 & 혼혈 사이어인 카테고리의 적이 있을 경우 무조건 회심이 발동하고 무조건 추가공격(중확률 필살기)이 발생하기 때문에 친구로 데려가서 한 명만 변신시키고 붙여서 모든 링크 스킬을 발동시키는 운영법도 나오게 된다. 다만 2022년 시점에선 패시브 배율도 낮고 변신에 최소 3턴~6턴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주 전장이 되는 단기전에서는 맥을 못추게 되었다.
최종형태의 경우 기술, 민첩, 체력 속성이 존재. 기술 속성은 초창기부터 존재한 딜러 카드지만, 공증배수나 스텟이 일반 가챠캐 수준인데다 방증조차 없는 카드라 금세 메타에서 밀려났다. 다만 체쿠우라 메달로 각성하기 때문에 해당 극한 Z배틀 복각 시 극한으로 날아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편. 민첩 속성은 무도회 보상으로 체력속성의 하위호환. 무도회 보상은 극한도 기대할 수 없기에 사실상 가장 약한 카드이다. 체력 속성은 3세대 페스티벌 캐릭터로 공방증 100%, 반드시 추가 연공(낮은 확률 필살기), 기력배수 1.4배의 평범하다 못해 딜은 타 페스캐들보다 기대치가 낮지만, 추가연공으로 추첨 잠재를 뽑기 쉬워 쓰기 좋던 캐릭터. 이렇게 본판이 좋았기에 극한으로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받던 캐릭터였지만, 현실은 비정했다. 본판이 워낙 강력했던 탓인지 극한 전에 비해 선공방업이 고작 20% 증가하고, 필살기 극한 부가효과도 가장 쓰레기로 취급받는 방깎 강화로 그쳤다. 공격 시마다 추가 공방업 8%는 별항으로 계산되어 장기전에서는 매우 강력하나, 파괴신이나 슈배로, 레드존 등 단기전이 주요메타가 된 현 환경에서는 활약하기가 매우 어렵다.
메탈 쿠우라의 경우 각 속성마다 드랍산이 한 종류씩 존재하고, 추가로 드랍산 근력 속성이 1종, 가챠산으로 지능 속성과 민첩 속성으로 2종이 존재한다. 드랍산의 경우 하나같이 쓰레기로 수집 및 필작 용 이상의 가치는 없다. 지능 속성의 경우 극한 후 극계 서포터가 되지만, 본인의 공방배율이 너무 낮다보니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민첩 속성의 경우는 페스 한정 카드 중 하나로, 메탈 쿠우라 중 가장 강력하다. 현 시점에서 배율은 낮은 편이지만, 피격시 공증 및 체력 회복이나 필살기 공방깎, 확률에 의존하지 않는 조건부 확정 거대화 등 매력적인 포인트가 한가득인 카드. 극한을 받으면 날아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추가로 보물상점산 메탈 쿠우라 군단이 존재한다. 나온지 제법 오래된 캐릭터라 성능은 그저 그런편. 다만 같은 대난전 교환 캐릭터인 기뉴특전대가 극한을 받아 이 메탈 쿠우라 군단도 극한을 받을 가능성은 있었고, 실제로 극한을 받고 날아 올랐다. 2022년 현재로서는 모든 쿠우라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상술한 메탈 쿠우라 군단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가챠산 LR가 등장한 적이 없는 인기 캐릭터이기에, 차후 재등장이 기대되는 캐릭터.
그리고 2022년 8월, 드디어 지구 총동원 이벤트로 가챠산 LR 근력 쿠우라가 등장했다! 필살기 모션이나 딜량은 매우 좋은 편이며, 탱킹으로는 1번 자리에 둘 수 없다.
그 외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도 나오려고 했던지 모델링이 존재한다. 그러나 관련 업데이트나 소식이 없어서 사실상 저건 더미 데이터로 추정된다.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도 등장했다.
제4형태와 최종형태 및 메탈 쿠우라, 그리고 제4형태에서 최종형태로 변신하는 형식으로 여러 캐릭이 출시 되었으며, 출시 당시에는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받았었다. 물론 인플레가 극심한 레전즈답게 2022년 시점에선 ZENKAI 각성을 받은 2종의 쿠우라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든 쿠우라가 고인. 악계덱을 쓴다면 젠카이 어빌리티를 살린 벤치로는 쓸 수 있다.
그러나 2022년 4주년 이후 LL 초사이어인 트랭크스 출시 이후 빨강 속성의 LL 최종 형태 쿠우라가 출시. 타격 아츠카드 사용시 교대불가와 데미지 증가라는 미친 스킬을 들고 와 현재 강력한 적 팀에 없으면 안될 정도의 1티어 캐릭터가 되었다. 밸런스 붕괴의 사기캐인 LL 태그 인조인간 듀오와도 자주 쓰이는 편. 일러스트들은 대부분 상당히 공을 들인게 느껴지며, 원작의 흉폭한 카리스마를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호평 받고 있다.
10. 기타
- 최종변신을 하기 전, "나는 내 동생보다 한 번 더 변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기본 형태라고 알려진 폼 이전에도 다른 형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저와 마찬가지로 강대한 힘을 제어하는 용도인 듯.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선 제4형태로 칭한다.
- 자신의 일족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높다. 당장에 지구에 온 것도 프리저의 복수가 아닌 일족의 자존심이 고작 사이어인 따위에게 꺾였기 때문에 찾아온 것이다.
- 창조주인 코야마 타카오는 쿠우라가 동생인 프리저보다 약 5살 정도 연상이라 상정하고 각본을 썼다고 밝혔다. 당사자들에겐 크지만, 실제로는 별로 크지 않은 나이차라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었던 모양.
- 이름의 유래는 동생과 비슷하게 냉각기를 뜻하는 '쿨러'. 다만 철자가 쿨러 본래의 일본어 철자인 クーラー가 아닌 クウラ인데, 모리시타 코조가 원 철자 그대로 쓰는 게 너무 노골적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고향인 시즈오카현의 방언 "メシでも食うら(메시데모쿠우라)"에서 따와 이 같이 지었다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38] 이후 실제 작명자인 코야마 타카오가 보다 자세한 내막을 공개했는데 작명에 고민하던 중 위의 에피소드를 통해 발음만 여기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당시 모여 있던 인원이나 상황 등, 보다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있다.
- 투니버스판이나 비디오판에선 더빙으로 쿨러라고 불렀으나 대원판에선 쿠우라라고 부른다.
- 드래곤볼Z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부에 손오공 일행이 맞서는 적으로 타레스, 슬러그, 그리고 자신의 동생인 프리저와 함께 등장하였고 초사이어인 상태의 손오공과 싸웠다. 이 시기에는 위에서 언급한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지 않으나 쿠우라랑 싸우던 오공이 "이 녀석이 정말 예전에 내가 상대하던 그 쿠우라가 맞나?"하고 놀랄 정도로 분전하였다. 물론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초사이어인에게는 약간 밀리는 감이 없지는 않으나 그래도 닥터 라이치의 데스트론 가스로 오공 일행이 기력을 잃기 시작하자 잠시나마 오공 일행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타레스, 슬러그, 프리저와 함께 Z 전사들을 순삭하려는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부르마가 데스트론 가스를 모조리 없애버려서 그대로 오공 일행에게 패퇴당했다.
- 퓨전의 부활!! 손오공과 베지터의 포스터 우측 상단에 쿠우라가 그려져 있으나 무산되었는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이 극장판에서 프리저가 어떤 굴욕을 당했는지 보면 안 나오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 드래곤볼 GT에서 슈퍼 17호전에서 헬게이트가 열리자 악당들과 같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장면에서 카메오로 나왔다.
- 해커돌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0호가 쿠우라의 패러디 캐릭터로 등장했다. 순간이동 격투씬도 그렇고, 초사이어인이 된 1호를 압도하는 걸 보면 액션면에서는 쿠우라보다는 메탈 쿠우라를 참조한 흔적이 보인다. 그 외엔 보자크 편과 셀 편도 어느 정도 참고한 듯.
- 돗칸 배틀 PV로 쿠우라의 스토리를 표현한 랩을 낸 적이 있는데, 쓸데 없이 고퀄리티에 중독성을 지녀서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다. 쿠우라랩/메탈쿠우라랩 합본편 쿠우라 편으로 재미를 본 건지 메탈 쿠우라 편도 제작되었다. 각각 1분 내로 극장판 한편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특히 쿠우라가 오공을 냅둬서 일가 전멸이라는 대사가 특징적이다.
- 아버지인 콜드 대왕보다 먼저 등장했다. 영화 개봉 전 잡지에 캐릭터가 공개됐을 때가 만화에서 콜드가 등장하기 전이고 영화도 TV판에서 나메크 성 전투 종반기에 개봉했다. 원작과 극장판에 각각 등장한 닮은 포지션의 다른 캐릭터라는 점에서 후에 등장하는 베지트와 오지터와 공통점이 있다.
[1] 동생 프리저와 성우가 같다. 프리저는 여성적이고 음흉한 느낌으로 중성 목소리를 연기한 반면, 쿠우라는 남성적인 저음 목소리로 연기를 보여 주었다.[2] SMBZ 메카소닉의 성우로 유명하다.[3] 원작의 보스들과 비교하자면 프리저는 자신이 우주 최강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무리하게 손오공의 뒤를 치다가 역으로 당했고, 셀은 완전체인 자신이 지는 것이 말도 안된다며 부정하다 죽었으며, 마인 부우의 경우엔 저 둘과는 다르게 지성이 거의 없다시피한 순수 상태인 것이 있었지만 별다른 대사도 없이 비명만 지르다 죽었다. 상기한 원작 최종 보스들의 덧없는 최후를 보면 쿠우라란 캐릭터가 얼마나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설정된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4] 부하가 손오공을 처치할지 물었지만 쿠우라는 자신의 우주 영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놔두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너무 물렀다고 동생을 비난하였다.[5] 그냥 지구와 함께 날려버릴 수도 있었지만 자존심이 허락 안해서 그러지 않는다고 한다.[6] 나카오 류세이 특유의 나직하게 가다가 한 번에 끌어올리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대사. 이 대사를 의식한 건지 나중의 메탈 쿠우라는 최종 변신상태가 아니다.[7] 나카오 류세이는 원래도 쿠우라를 연기할 때 프리저의 연기 톤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후한 목소리를 선보였으나 이 형태로 변신한 이후 훨씬 허스키한 연기 톤을 보여주었다.[8] 어찌된 일인지, 이후 쿠우라는 손오공에 대한 무자비한 구타를 멈추는데 아마 손오공의 숨이 끊어진 것으로 착각한 듯하다. 사실 이 점은 엄청난 행운이었던 것이 여기서 한 차례만 더 공격 받았어도 손오공은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 거기에 드래곤볼로 부활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바로 쿠우라가 지구를 없애버렸을 테니까.[9] 여기선 기합 소리와 함께 에네르기파를 사용하지만, 다음 극장판인 메탈 쿠우라 편에서 이 장면이 회상씬으로 나올 땐 "에...네...르...기...파!!!"라며 기술명을 쥐어짜듯 외치는 대사가 추가됐다.[10] 이때 동생인 프리저나 셀처럼 동공이 엇나가고 눈알이 위 아래로 늘어나는 등 얼굴이 추하게 망가지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1] 융합 당시에 빅 게티스타는 거대한 기계 행성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들이 모이는 우주묘지에 있던 작은 전자칩이었는데, 그 전자칩이 주변의 금속체들을 끌어모아 융합하면서부터 아주 작은 크기에서부터 시작해 주변을 집어삼키며 기계 행성화 된 듯한 묘사이다. 이 과정에서 우주를 떠다니던 쿠우라의 뇌가 말려들어가 빅 게티스타의 메인 컴퓨터와 융합한 것.[12] 대부분의 드래곤볼 팬들이 손 꼽는 구극장판 명장면들 중 하나이다. 메탈 쿠우라 한 마리조차 둘이 협공해서 겨우 쓰러뜨렸는데 그 뒤로 수백 마리의 메탈 쿠우라가 등장하는 이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평이 많다.[13] 거기다가 드래곤볼 Z에서 물량전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주었던 전적은 메탈쿠우라가 유일하다. 그나마 물량빨로 내세우던 애들은 레드 리본군이나 재배맨, 프리저군이 전부였던 동시에 모두 일격에 털려버렸으니..[14] 이 과정에서 최종 강화 형태로 변신한 쿠우라를 한 번에 알아보는데 쿠우라 스스로 최종 강화 형태를 보여주는 것은 오공이 최초라고 했었다. 그냥 기로 알아봤거나, 짧은 방영 시간 관계 상 적당히 넘어간 모양.[15] 꽤 오래 전부터 퓨에게 골든 프리저 소식을 들어서 한창 수련을 끝내고 막 변신을 얻은 참에 히어로즈 에피소드가 시작했다고 하면 어떻게든 설명은 된다. 당장 그 프리저 부터가 꼴랑 4개월만에 터득한 변신이니...[16] 심지어 프리저가 1형태로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며 양학을 할 시기에도 4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17] 작중에서 이를 명백히 짚고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프리저나 콜드 대왕, 칠드 등이 저 변신이 가능할 거라는 가정 하에 해외 팬들이 만든 가상 변신표에 낚이는 사람들이 많다.[18] 사실 밀리는 모습도 프리저와는 달리 잠깐 동안 나온 모습일 뿐이다. 게다가 쿠우라는 손오공의 공격을 받고도 오히려 웃으면서 프리저가 당할만도 했다고 바로 냉정함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전까지 오공에게 했던 공격은 풀파워가 아니라 거의 장난 수준으로 싸웠으니 딱히 잠깐 밀렸다고 해서 전투력이 약하다고 평가할 이유는 아니다.[19] 사실 프리저 때도 오공이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기는 했다. 20배 계왕권을 쓰느라 몸이 엉망이었고 체력까지 너무 많이 써버린 상태였기에 프리저도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운 것이다. 물론 이때 프리저도 원기옥의 대미지가 크기는 했지만.[20] 프리저 편에서 손오공이 빈사상태에서 부활 한번에 전투력이 30배 이상 증가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21] 메탈 쿠우라vs피콜로는 묘사가 대단히 짧아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메탈 쿠우라가 양산체라는 것을 알리는 복선으로 빅 게티스타 중추에 침입한 피콜로가 정체불명의 무언가(=메탈 쿠우라)에게 습격당하고 손오공과 베지터가 메탈 쿠우라 코어를 처리한 직후 피콜로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멀쩡한 메탈 쿠우라와는 달리 꽤 상처를 입고 지친 모습이다.[22] 당시 애니메이션에서도 17호, 18호가 나오던 시점이였고, 원작의 진도도 이제 막 셀이 나오던 시점이었다.[23]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진도를 자꾸 따라잡아 생기는 열악한 제작 환경으로 인해 토리야마로부터 콘티 단계의 팩스본까지 받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입장이었다. 덴데가 신이 되는 플롯 또한 이러한 뒷사정으로 인해 스태프들이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24] 게임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에서는 '다크니스 아이빔'으로 명칭되어 있다.[25] 초사이어인 변신은 하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프리저랑 싸울 때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강해진 오공을 죽음 직전까지 내몰 정도라면 강력한 공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 이 부분은 기습효과가 적용된다. 셀의 기공파를 맞은 오반과 같은 맥락.[26]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에 명칭된 이름.[27] PS2용 대전 격투 게임 드래곤볼Z3.[28] 다만, 이 부분은 굳이 쿠우라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고 변신하면 오히려 사이즈가 작아지는 쟈넨바나 작중에서 변신 형태가 안나온 타레스를 제외한 극장판 캐릭터들 모두 이런 양상을 보인다.[29] 네코마인에서 프리저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캐릭터.[30] 또한 쿠우라가 실제로 드래곤볼 슈퍼 정사에 등장할 경우 동생과의 파워 밸런스를 어떻게 처리할 지도 문제로 꼽힌다. 슈퍼 히어로 편 종료 시점으로 프리저는 두 극의도 압도하는 블랙 프리저라는 변신을 새로 얻었는데 여기서 쿠우라가 프리저의 형이라는 설정으로 블랙 프리저와 호각의 힘을 가졌다는 연출이 나온다면 생존자 그래노라 편부터 이어진 프리저의 파워 인플레는 걷잡을수 없이 커질 수 있다.[31] 다만, 셀 맥스는 외형만 비슷한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브로리와는 다르다. 비슷한 예시르 들자면 바이오 브로리 정도.[32] 네이즈는 베지터 혼자, 도레는 떨거지 지구인 4인방으로 상대해야하는데 베지터는 강한대신 혼자라서 운빨이 필요하고 도레를 상대하는 지구인들은 스텟이 막장이라서 딜이 제대로 안박힌다. 반면 쿠우라전은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한 손오공에 베지터까지 초사이어인 변신 후 난입해서 널널하다.[33] 게임 도중 등장하는 나메크 성인 7명과 마주하면 베지터의 우주선에서 신 나메크 성이 해금된다.[34] 이 왜곡된 역사에선 돈을 달라고 한 피라후 일당의 소원이 없었던 걸로 추정된다.[35] 이 역사에선 우이스가 시간을 돌려놓지 못했는데, 비루스와 함께 시간의 계왕신으로 변장한 토와에게 속아 시간의 둥지에 가있었기 때문.[36] 그 외에 고를수 있는 멤버로 자봉,도도리아 / 기뉴 특전대 / 콜드 대왕이 있다.[37] 실제로 사이어인 저격 옵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 게임이 워낙 초속성이 강세인데다 링크 궁합이 개판인 극속보다는 사정이 훨씬 좋아서 극소수의 극속성 덱을 제외하곤 어중간한 초속성 덱보다 약하다.[38] 드래곤볼 대전집 6권 pg 104. 식사 때 쓰는 방언이라 하며 "밥이라도 먹어라"라는 뜻. 방언임을 고려하면 한국식으로 윤색할 경우 밥이나 무라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