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의 주요 정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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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계파 | ■ 급진파 공화당, ■ 민주당 주전파, ■ 버번 민주당, ■ 비타협파, ■ 록펠러 공화당, ■ 뉴딜연합, ■ 보수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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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정당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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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ic-Republican Party |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30381> 한글 명칭 | 민주공화당 |
창당 | 1792년 |
해산 | 1824년 |
이념 | 제퍼슨 민주주의 공화주의 자유주의 (미국)[1] 급진주의 친불 반연방주의 (주의 권리) |
스펙트럼 | 좌익 (역사적[2]) |
주요 인물 |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먼로 존 퀸시 애덤스 앤드루 잭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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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주공화당(1792년 - 1824년)은 미국 초기의 정당이자,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신 정당이다.[3]2. 성향
민주공화당은 연방당과 함께 18세기 말과 19세 초 사이의 미국 정치를 양분했던 정당으로, 사실 말이 양분이지 미국 초창기를 주도적으로 이끈 주류 정당이었다.[4]연방당이 당시 미국 기준 보수우파 성향에 가까웠다면 민주공화당은 고전적 급진주의에 기반한 좌파 빅텐트 성향에 가까웠다. 연방당이 기본적으로 온건한 의원내각제와 유사한 의회 민주주의와 소수 엘리트 중심 정치를 선호했던 반면에, 민주공화당은 공화주의와 민의를 기반한 풀뿌리 정치를 옹호했다. 다만 대통령에게 권한이 과하게 집중되는 것은 견제하려 했다.
연방당은 기본적으로 당시 유럽의 보수 세력과 비슷하게 보호무역을 선호했으며, 민주공화당은 당시 유럽의 진보 세력과 비슷하게 자유무역을 선호했다.[5] 당의 리더 중 한명이였던 토머스 제퍼슨은 자본가를 부정적으로 보고 중농주의를 주창하기도 했다.
다만 시대가 시대다 보니 이 시절 민주공화당이 진보고 연방당이 보수라고 해서, 현재의 미국 진보(민주당), 보수(공화당)와 기계적으로 1:1 대입시키긴 힘든 부분도 있다. 가령 현재의 민주당은 현대자유주의에 기반한 강력한 연방정부를 옹호하는 편이고 공화당은 보수주의에 기반한 주의 자치를 중시하는 편이지만, 이 시절에는 오히려 연방당이 연방정부를 지지했고, 민주공화당이 주의 권리를 주창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당시 민주공화당은 주의 자치와 권리를 강력하게 옹호했는데, 신생국의 강한 연방주의는 자칫 잘못하면 독재로 귀결될 수 있다는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노예제 이슈에서도 의외로 연방당보다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주의 자치 문제와 좀 연관이 있다. 가령 민주공화당의 토머스 제퍼슨은 본인이 노예 무역을 금지시켰음에도 각 주에 현존하는 노예들은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방관했는데, 당시 상당수 미국 정치인들은 노예제가 올바르지 않다며 반대하면서도, 노예를 주로 부리는 남부 주들의 반발을 우려해 주의 권리는 존중하되 노예제 허용주 확산을 막는 식으로 억제하다보면 자연히 노예제도 사라질 것이라는 어찌보면 희망론적인 혹은 안일한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2.1. 계파
민주공화당의 계파는 크게 세 개로 나뉘었다.- Moderates: 연방당과 정치적 타협을 중시하는 계파였다.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이 이쪽에 속한다. 노예제에 대한 입장은 다소 애매모호한 편이었다. 민주공화당내 지식, 엘리트 계층이 많았다.
- Radicals: 급진주의를 표방한 반엘리트주의적 계파였다. 반연방주의 성향이 매우 강했다. 이들은 연방당의 미국 민족주의에 반대했으며 강력한 자유무역과 투표권 확대, 민주적 정치 강화와 경제적 분배를 선호했다. 노예제에도 부정적인 이들이 많았다. 소작농을 주 지지층으로 삼았다.
- Old Republicans: 반연방주의 성향이 매우 강해 Radicals와 마찬가지로 연방당과 어떠한 정치적 타협도 거부했다. 그러나 이들은 남부 유력 농장주들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외려 노예제를 적극 지지했다.[6]
3. 역대 선거 결과
3.1. 역대 대통령 선거
민주공화당(미국)의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 |||||
연도 | 결과 | 후보자 | 득표수(득표율) | 선거인단 | |
대통령 | 부통령 | ||||
1796년 | 낙선 | 토머스 제퍼슨 | -[7] | 31,115표(46.6%) | 68/138명 |
1800년 | 당선 | 에런 버 | 41,330표(61.4%) | 73/138명 | |
1804년 | 재선 | 조지 클린턴 | 104,110표(72.8%) | 162/176명 | |
1808년 | 당선 | 제임스 매디슨 | 124,732표(64.7%) | 122/176명 | |
1812년 | 재선 | 엘브리지 게리 | 140,431표(50.4%) | 128/217명 | |
낙선 | 드위트 클린턴 | 재러드 잉거솔 | 132,781표(47.6%) | 89/217명 | |
1816년 | 당선 | 제임스 먼로 | 대니얼 D. 톰킨스 | 76,592표(68.2%) | 183/217명 |
1820년 | 재선 | 87,343표(80.6%) | 231/232명 | ||
1824년 | 낙선 | 앤드루 잭슨 | 존 C. 칼훈 | 151,271표(41.4%) | 99/261명 |
당선 | 존 퀸시 애덤스 | 113,122표(30.9%) | 84/261명 | ||
낙선 | 윌리엄 H. 크로퍼드 | 너새니얼 매콘 | 40,856표(11.2%) | 41/261명 | |
낙선 | 헨리 클레이 | 네이선 샌퍼드 | 47,531표(13%) | 37/261명 |
4. 출신 정치인
4.1. 대통령
4.2. 부통령
볼드체는 대통령이 된 인물.* 토머스 제퍼슨 - 2대 부통령
* 에런 버 - 3대 부통령
* 조지 클린턴 - 4대 부통령
* 엘브리지 게리 - 5대 부통령
* 대니얼 D. 톰킨스 - 6대 부통령
* 존 C. 칼훈 - 7대 부통령
4.3. 기타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934년 이전 미국 자유주의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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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계파 | 국민민주당 · 공화당*(급진파) · 공화파** · 민주공화당 · 민주당*(잭슨 민주주의) · 반행정당 · 버번 민주당 · 자유공화당 · 진보당(1912년 · 1924년) | ||
인물 | W. E. B. 듀보이스 · 랠프 월도 에머슨 · 로버트 M. 라폴레트 · 벤저민 프랭클린 · 시어도어 루스벨트 · 앤드루 잭슨 · 우드로 윌슨 · 윌리엄 J. 브라이언 · 윌리엄 보라 · 찰스 섬너 · 토머스 제퍼슨 · 프레드릭 더글러스 · 하이럼 존슨 · 해리엇 터브먼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
▼ 현대 미국의 자유주의 | |||
미국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현대자유주의(←1934년 이전) · 자유지상주의 · 보수주의(대안 우파)) * 진보 시대에는 주류, 그 외 시대에는 당 내 계파 자유주의/분파 | }}}}}}}}} |
[1] 또한 민주공화당의 고전적 자유주의 성향은 미국의 자유지상주의와도 연관이 있다.[2] 자유주의, 급진주의 성향이었다.[3] 다만 공화당은 이후 여러 정당의 이합집산과 해체 과정을 거쳐 탄생한 정당이라 민주당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떨어지긴 한다.[4] 특히 미영전쟁 전후한 시기 연방당이 내세웠던 친영 기류의 반전주의는 전쟁의 극적인 승리 이후 미국에서 거의 반역 비슷하게 몰리게 된다. 사실 이전부터 연방당의 친영적 기류는 미국독립전쟁을 도운 프랑스의 심기를 건드렸고, 프랑스 혁명까지 터지면서 프랑스도 공화국이 될 낌새가 보이자 민주공화당은 친프랑스 노선을 내세운다.[5] 자유무역은 고전 경제학의 중상주의 반대, 식민지 경제 배격과도 맞물린다.[6] 이로 인해 연방당과는 질적으로 다른 반연방주의적 보수주의 계파로 보기도 한다.[7] 당시 선거는 득표수 1위가 대통령, 2위가 부통령이 되는 방식이었다.[8] 대통령 임기 당시에는 민주당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