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px -10px" {{{#!folding [ 상원 교섭단체 구성 ] | |||||||
공화당 그룹 148석 | 사회·생태·공화주의1 65석 | 중도연합2 57석 | |||||
민주·진보·무소속 연합3 24석 | 공산·공화주의·시민과 생태주의4 15석 | 민주사회적 유럽연합5 14석 | |||||
무소속 그룹 | |||||||
무소속-공화국과 국토 그룹6 13석 | 연대·국토 생태주의 그룹 12석 | 어떤 그룹에도 속하지 않은 상원의원들의 행정 회의7 3석 | |||||
*. 각 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정당과 상관없이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섭단체에 있는 정당명과 소속의원의 당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1. 사회당, DVG(범 좌파 진영), MDC(시민 운동)으로 구성된 교섭단체. 2. UDI 중심의 중도 교섭단체. 3. 르네상스 중심의 교섭단체. 4. 공산당 중심의 교섭단체. 5. 급진운동, 사회당, DVG(범 좌파 진영) 등으로 구성된 중도 교섭단체. 6. 범 우파진영, UDI, 급진운동 등으로 구성된 중도우파 교섭단체. 7. 교섭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연합, 재정복!이 여기에 속한다. | }}}}}}{{{#!wiki style="margin:0px -10px" {{{#!folding [ 하원 교섭단체 구성 ] | 여당 | |||||
[[공화국과 함께 그룹| 공화국과 함께 그룹1 99석 ]] |
||<width=50%><tablewidth=100%><tablebgcolor=#FFF> [[민주 그룹|
민주 그룹2
수평선 그룹3
민주 그룹2
36석
]] ||<width=50%> [[수평선 그룹|수평선 그룹3
31석
]] ||야당 | |||
[[국민연합 그룹| 국민연합 그룹5 126석 ]] | [[불복하는 프랑스 그룹| 불복하는 프랑스 그룹6,N 72석 ]] | [[사회당 그룹| 사회당 그룹7,N 66석 ]] | |
[[공화당 우파 그룹| 공화당 우파 그룹 47석 ]] | [[생태주의자 그룹| 생태주의자 그룹8,N 38석 ]] | [[자유·독립·해외 및 국토| 자유·독립·해외 및 국토9 21석 ]] | |
[[민주·공화 좌파 그룹| 민주·공화 좌파 그룹10,N 17석 ]] | [[공화국우파연합 그룹| 공화국우파연합 그룹C 16석 ]] | 소속 그룹이 없는 의원11 8석 | |
*. 프랑스 정치 특성상 원내 구성이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아 갱신이 늦을 수 있음. *. 각 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정당과 상관없이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섭단체에 있는 정당명과 소속의원의 당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N. 신인민전선 가맹 그룹. C. 공화당 내 에릭 시오티 파벌이 내분 끝에 별도로 만든 교섭단체. 1. 르네상스 외 9개 정당 참여중. 2. 민주운동 외 1개 정당, 무소속 의원이 참여중. 3. 수평선, 민주독립연합 외 3개 정당 참여중. 4. 공화당 외 4개 정당 참여중. 5. 국민연합 외 1개 정당 참여중. 6. 불복하는 프랑스 외 6개 정당 참여중. 7. 사회당 외 3개 정당 참여중. 8. 유럽 생태녹색당 외 5개 정당 참여중. 9. 사회당 외 9개 정당 참여중. 10. 프랑스 공산당 외 6개 정당 참여중. 11. 바로선 프랑스와 불복하는 프랑스 외 2개의 정당의 개별 의원들이 이에 해당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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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rance insoumise |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592D8F,#fff> 약칭 | <colbgcolor=#FFF,#1F2023>FI, LFI |
한국어 명칭 | 불복하는 프랑스 불굴의 프랑스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 |
창당일 | 2016년 2월 10일 |
이념 | 좌익대중주의 좌익 내셔널리즘[1][2] 직접민주주의[3] 민주사회주의 반자본주의 생태사회주의 대안세계화 연성 유럽회의주의[4] |
스펙트럼 | 좌익[5][6] |
주소 | 43, rue de Dunkerque1 75010 파리 |
창립자 | 장뤼크 멜랑숑[7] (Jean-Luc Mélenchon) |
조정관[8] | 마뉘엘 봉파르 (Manuel Bompard) |
상원 | 0석 / 348석 |
국민의회[9] | 71석 / 577석 |
유럽의회 | 9석 / 81석 |
당색 | 다홍색 (#E83E3F) 보라색 (#592D8F) |
기관지 | 주간 불복종 |
청년 조직 | 불복하는 청년 |
유럽 정당 | 이제는 인민! |
유럽의회 교섭단체 |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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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급진 좌파[10] 민주사회주의 정당.좌파 정치인 장뤼크 멜랑숑을 중심으로 창당했으며 그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세력 기반이 되었다. 현재에도 사실상 멜랑숑의 리더십과 그의 지지세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정당이다. 전통적으로 사회당이 주도해온 좌파 진영에서 멜랑숑의 대선 출마 발판이 되는 신생 정당으로 출발했지만, 당세가 성장한 현재 사회당을 제치고 프랑스 좌파를 이끄는 최대 정당으로 거듭났다. 정책적으로만 보면 프랑스 공산당 못지않게(혹은 그 이상으로) 좌익 성향이 강경하다고 평가받는다.
2. 상세
2016년 2월 10일 장뤼크 멜랑숑의 주도로 창당하였다.창당 이듬해인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장뤼크 멜랑숑을 후보로 내세웠고, 그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나름 활약하며 지지세를 확보, 11명의 후보가 격돌한 1차 투표에서 19.58%를 득표하며 4위에 등극[11]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해 치러진 총선에서 멜랑숑을 포함해 17명의 당선자를 내며 약진하였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배출하며 자유주의 중도파의 신성으로 떠오른 앙 마르슈!와 함께 프랑스 정치권을 뒤흔든 신흥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 이 시점부터 전통적인 거대 양당 공화당과 사회당이 서서히 몰락하면서 프랑스 좌파의 중심을 대체하는 정당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2022년 총선에서는 의석수를 2배로 늘릴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왔다.[12]
원내 입성 뒤 급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좌파 정당으로서, 당 소속 의원들이 임기를 시작한 뒤로 원내에서 넥타이를 매지 않아 "드레스코드를 어긴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 또한 인권을 중시하는 진보좌파의 이념에 따라 원내 정당들 중 무슬림 차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를 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급진적인 라이시테보다 타 민족과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덕에 프랑스에서 살아가는 무슬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2022년 총선을 앞두고 사회당, 유럽 생태녹색당, 프랑스 공산당과 연합해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이라는 범좌파 선거연대를 결성하였다. 좌파의 최대 정당 지위를 상실한 사회당에서 선거연대 참여에 비판적인 여론이 제기되며 논쟁이 일면서 연합 구축에 어려움이 이어졌지만, 결국 연합 참여가 타결되면서 프랑스 좌파의 대부분을 자당 중심의 단일 대오로 묶는 결실을 거두었다. 그리고 총선 결과 NUPES가 131석을 확보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여당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개헌 저지선 확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5년 전에 비해 마크롱 정부를 견제할 만한 의석수를 획득한 셈이어서 좌파 연합 자체는 유의미했다는 평. 이 덕에 사회당을 확실히 누르고 프랑스 진보좌파의 주도권을 쥐었다.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 타 정당과의 연합 없이 단독으로 참여, 9.89%를 득표하며 프랑스 할당 의석 81석 중 9석을 획득했다. 직전 선거 때보다 3.58%p 상승한 득표율로서 나름 의미가 있었지만, 극우정당 국민연합이 무려 37.37%나 득표해 30석을 가져간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과. 국민연합에 소속 당이 참패한 마크롱 대통령이 즉각 의회를 해산하면서 조기 총선 국면에 돌입하게 되었고, 지난 몇 년간 무섭게 득세한 국민연합과 극우파를 저지하겠다는 목표로 NUPES에 참여했던 범좌파 정당들을 그대로 모아 '신인민전선(NFP)'을 결성하였다. 이후 NFP에 참여한 좌파 정당들과의 선거구별 후보 단일화 협상을 속전속결로 개시, 프랑스 본토 546개 지역구 중 229곳에 자당 후보들을 출마시키기로 했다.[13] 바로 직전에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가장 높은 정당 득표율을 보여주었기에, 이를 기반으로 가장 많은 출마 선거구를 배분받은 것. 그러나 장뤼크 멜랑숑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사들만 후보로 출마시키기 위해 반대파를 노골적으로 밀어내고 심지어 가정폭력 등의 범죄 전력이 있는 인사까지 자신에 대한 찬성파라는 이유로 공천을 주면서 좌파 연합 전체에 균열이 갈 정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 #
2024년 국민의회 조기 총선 1차 투표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다수의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 당이 주도하는 중도 자유주의 정당연합 '앙상블'과 '공화국 전선'이라는 대의 하에 연대를 선언하였으며 각 선거구에서 3위에 오른 NFP 후보들을 대부분 사퇴시켰다. 그 결과 2차 결선투표에서 국민연합을 3위로 밀어낸 것은 물론 앙상블까지 2위로 제치고 NFP가 최다 의석을 차지해 1위 정파가 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최종 74석을 얻어 단일 정당으로 NFP 내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덤.
조기 총선이 '공화국 전선' 전략이 주효하며 극우의 발흥을 차단하면서 종료된 뒤 원내 최대 정파가 된 NFP 내부의 최대 정당으로서 장뤼크 멜랑숑이 총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물론 NFP 내 중도좌파 정당(사회당, 유럽 생태녹색당 등)들도 멜랑숑을 꺼리는 분위기라 내각 출범까지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 지지 기반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주요 지지층은 세대에서 청년(18세~30세), 인종에서 프랑스 흑인과 소수인종, 종교에서 무슬림, 소득 수준에서 저소득층(월 소득 1000유로 이하), 직업군에서 지식인, 임원 및 중개업자, 학력에서 석박사 이상의 고학력자, 정치성향에서 다문화주의자(Multiculturalistes), 노동조합 지지자(Solidaires), 혁명주의자(Révoltés)에서 지지가 높다.파리 근교에서 지지세가 매우 드높으며 전통적인 사회당 지지층을 흡수해 남프랑스에서 지지세가 있는 편이다.
프랑스 흑인 사이에서 특히 지지가 높으며, 프랑스 흑인들은 대체로 정치권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편이지만 불복하는 프랑스 내에서만큼은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져가고 있다.
4. 역대 선거 결과
4.1. 프랑스 대통령 선거
<rowcolor=#fff> 연도 | 선거 | 후보자 | 1차 득표수(득표울) | 결선 득표수(득표율) | 결과 |
2017 | 프랑스 대통령 선거 | 장뤼크 멜랑숑 | 7,059,951 (19.58%) | 진출 실패 | 낙선 (3위) |
2022 | 프랑스 대통령 선거 | 7,714,949 (21.95%) | 진출 실패 | 낙선 (3위) |
4.2. 국민의회 선거
<rowcolor=#fff> 연도 | 선거 | 1차 득표수(득표율) | 결선 득표수(득표율) | 의석 수 |
2017 | 2017년 프랑스 총선 | 2,497,622 (11.03%) | 883,573 (4.86%) | 17/577 |
2022 | 2022년 프랑스 총선 | 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 참여 | 72/577 | |
2022 | 2024년 프랑스 총선 | 신인민전선(NFP) 참여 | 74/577 |
5. 여담
6. 둘러보기
||<-3><tablebgcolor=#002395><tablebordercolor=#002395><tablewidth=100%> ||
사회주의 | 자유주의 · 급진주의 | 자유주의 우파 드골주의 내셔널리즘 |
[1] 출처: #[2] 불복하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프랑스 공산당 등 프랑스 좌파들은 전통적으로 내셔널리즘 성향을 띤다. 다만 여기에서의 내셔널리즘은 혈통에 기반한(ethnic) 민족주의가 아니라 프랑스라는 국가적 정체성에 기반한 시민 내셔널리즘에 가깝다. 프랑스 내셔널리즘 문서 참조.[3] 선출직 공무원을 대중의 의사에 따라 소환하고 탄핵하도록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등의 공약을 펼쳤다.[4] 프랑스의 EU 탈퇴(프렉시트)를 공약하는 등 반EU적 성향을 내보였지만, 난민 수용에 찬성하고 르펜의 이민 공약을 비판하는 등 국민연합 같은 극우적 유럽회의주의와는 결이 다르다. 금융위기 이전에 반세계화는 좌파의 구호였다. EU에 비판적인만큼이나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의 국가에도 비판적이다.[5] 제도권 언론 출처: BBC, 르몽드, 로이터[6] 비교적 급진적인 사회, 외교, 경제 정책으로 프랑스의 주요 정당은 물론 서구 선진국의 주요 좌파 정당들을 비교해봐도 좌파 색채가 뚜렷한 정당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프랑스 내의 기준으로는 프랑스 공산당과 비슷하거나 더 왼쪽에 있다. 보통 극우로 분류되는 국민연합과 대비를 주기 위해 반대 진영에서는 '극좌 정당'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폭력 혁명, 프롤레타리아 독재 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노동자투쟁(Lutte ouvrière), 반자본주의신당(Nouveau Parti anticapitaliste)와 같은 진짜 극좌 정당과는 결이 다르다. 프랑스 내에서는 극좌(extrême gauche)라기보다는 급진 좌파(gauche radicale)로 분류된다. 프랑스 내무부에서도 국민연합은 극우로 분류하는 반면 LFI는 프랑스 공산당과 함께 단순 좌파로 분류하고 있다. 참조: '불복하는 프랑스는 극좌인가?' - 르몽드[7]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이 당의 후보로 출마한 인물이다. 공식적인 당대표는 아니지만 창당을 주도한 이후 현재까지 당의 실질적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8] 밀레니얼 사회주의에 기반한 신생 좌파 정당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당대표 중심의 수직적인 '보스 정치' 풍토를 청산하겠다는 대의명분 하에 당대표 대신 '조정관'이라는 직위를 두고 있다. '대표'로 군림하려 들지 말고 '조정관'이라는 직책명에 맞게 의원과 당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는 임무 수행자로서 일하라는 것. 물론 말이 조정관이지 실제로는 당대표나 다름없으며, 창당의 핵심 인물이자 두 번이나 대선에 출마한 장뤼크 멜랑숑 개인의 당내 지배력이 매우 강하다는 평이 많아 큰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9] 교섭단체: 불복하는 프랑스 그룹[10] 한국 언론뿐 아니라 대다수 외신들도 'gauche radicale(radical left)'라는 표현을 써가며 '급진 좌파' 정당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좌익 색채가 상당히 짙지만 체제의 과격한 전복이나 폭력 혁명을 부르짖는 극좌 세력이라고까지 보기에는 어렵다. #, #[11] 비록 득표 상위 2인에 들지 못해 1차 투표에서 낙선했지만 창당 1년차인 신생 정당 후보로 출마해 20%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인데다 3위 후보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과 불과 0.43%p차, 2위 후보인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과 불과 1.72%p차를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프랑스 좌파의 전통적 거대 정당인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5위)를 무려 13.22%p차로 누르고 4위에 올랐는데, 이 해 대선을 계기로 한 번에 프랑스 좌파의 새로운 거두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12] 5년 뒤인 2022년 이 전망은 사실이 되었다. 그것도 2배를 훌쩍 뛰어넘어 무려 4배로 의석수를 크게 늘렸다.[13] 사회당은 175곳, 유럽 생태녹색당은 92곳, 프랑스 공산당은 50곳에 각각 자신들 당의 후보를 NFP의 단일 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