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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빌 마허 Bill Maher | |
본명 | 윌리엄 마허 주니어 William Maher Jr. |
출생 | 1956년 1월 20일 ([age(1956-01-20)]세) |
뉴욕주 뉴욕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3cm |
학력 | 코넬 대학교 (역사학, 영문학 / 학사) |
직업 | 코미디언 |
활동 | 1979년 ~ 현재 |
종교 | 가톨릭 → 반종교(유신론 → 불가지론)[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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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코미디언, 배우2. 생애
본명은 월리엄 '빌' 마허 Jr (William 'Bill' Maher, Jr.). 실제 미국 발음은 '마허' 보다는 'ma:r'(마)다. 부계쪽으로는 아일랜드계, 모계쪽으로 헝가리 유대인이다. 가톨릭 유럽국가 민족 출신인 외가와 친가의 영향으로 가족들은 성당에 다녔으나 진보적인 언론이었던 아버지가 가톨릭 교리에 반대해서 성당에 안 가기로 결심한 뒤엔 딱히 종교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코넬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HBO의 간판 시사 풍자 프로그램 "빌 마허의 리얼 타임 (Real Time with Bill Maher)"의 호스트이자 HBO의 뉴스 매거진 시리즈 VICE 의 프로듀서 중 한명이다. 리얼 타임 호스트 모습으로 아이언맨 3에서 카메오 출연해 "워머신에 페인트를 칠해 놓고 아이언 패트리어트라고 부른답니다."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리얼 타임에서는 보통 4명을 초대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며, 존 스튜어트와는 다르게 특정 토픽에[3] 대한 선입견이 강한 편이고, 언행도 굉장히 공격적이다. 리얼 타임은 이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성향은 진보적이며, 반종교주의 성향을 대놓고 표현하고, 대마초 합법화 운동을 이끄는 인물이기도 하다. 코넬 대학교에서 네임드 대마초 딜러였다고 한다.
한번도 결혼하지 않았으며, 가족들도 아버지 친가와 어머니 외가 쪽의 일부 친지들 빼면 없다. 거기에 대해서 본인은 자신의 자유를 뺏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그래도 연애는 꽤 한편이다.
스탠 리 사망 뒤, 그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 해당 인터뷰에서 만화는 성장하지 못한 유치한 애어른들의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모두 만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 때문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사실 빌 마허는 2017년 게임 리뷰어/유튜버 토탈비스킷 사망 당시에도 그의 영정사진에 침을 뱉은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박진영의 노래 어머님이 누구니에 대한 반응 때문에 이 사람이 유명해졌는데, 빌 마허가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우리 미국 월마트에 가면 3살짜리 꼬마도 (저런 날씬한 여자들보다) 힙이 큰 사람들이 널렸어! ㅋㅋㅋㅋ 이 사람아! ㅋㅋㅋㅋ" 라고 반응하면서 '정말로 큰 엉덩이를 보고 싶으면 미국으로 와라' 라고 자국의 비만 실태를 돌려까는 발언을 했다.# 물론 박진영은 미국에서 거주했던 적이 있었으니, 미국에서 비만인이 정말로 많다는 것을 전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3. 정치 성향
- 사회적으로 자유주의적인 편이다.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경선에선 마땅히 100% 마음에 드는 인물이 없었는지 딱히 누구도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
- 종교를 대놓고 까는 몇 안되는 유명 코미디언 중 한명이다. 스티븐 콜베어의 쇼에 나와서 콜베어가 장난조로 다시 가톨릭의 품으로 돌아오라라고 말하자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려고 믿기지 않는 것을 믿지 않을것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신은 없다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Religulous'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제작과 각본을 맡아 종교들을 까기도 하였다. 같은 선상에서 종교성향이 강한 공화당에 거의 진절미가 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종교인이나 공화당 인사들을 불러다가 토론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유일신 종교에 대하여 혐오감을 강하게 보이고 불교나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풍자나 까는 게 적은 편이다.
- 종교 뿐 아니라 총기소지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이며 심지어는 수정헌법 2조를 Bullshit이라고 대놓고 까는 스탠스이다.[4]
- 진보적인 성향을 띄지만 그의 반이슬람성향은 많은 반발과 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그의 주장은 많은 진보 인사들이 이슬람을 과잉보호하고 문제점이 없다고 보는데 그것은 틀리다는 것이다. 문화적 상대성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남녀평등, 민주주의 등에 있어서 서양 문화는 다른 문화와 단순히 다른 게 아니라 더 낫다고 본다. 인종차별적인 의미는 아니고, 문화적 상대주의로 모든 가치를 용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미에 가깝다.
그는 상당수의 무슬림들이 (20% 정도라고 한다) 알라의 이름으로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것을 두고 벤 애플렉과 열뜬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이를 두고 이슬람 말고도 다른 종교, 유일신 종교에 대하여 부정적이기에 반드시 이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닌데도 비난받아야 하는가? 옹호도 있다. 그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은 없다>를 봐도 그는 '난 유태인이지만 유태인들이 야훼에게 선택받았다느니 선민사상을 가진 걸 보면 참 구역질이 난다'라고 사정없이 까고 있다. 신은 없다를 봐도 포스터에선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영화는 기독교가 압도적으로 까이며 오히려 이슬람은 까는 비중이 적다. 유태교도 비중이 적지만 영화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유태인 정체성을 이야기하며 깐다. - 친환경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부정하는 많은 공화당 인사들을 비난한다.
- 허나 스티븐 프라이처럼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편이다. 이 부분 또한 그의 반이슬람 성향과 함께 다른 진보주의자들과 구분되는 점이다. 그래서 최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 때문에 미국내 진보주의자들에게 찍힌 조던 피터슨을 굉장히 좋아하고 옹호한다.
- 백신에 부분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종종 피력한 바 있다. 출처1, 출처2. 또한 반-GMO 프로파간다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출처3 이러한 입장 때문에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에게 미국판 베페 그릴로라며 욕을 한바탕 먹고 있다. 과학적 회의주의성향인 RationalWiki에서도 문뱃이라고 까고 있다.
- 오바마의 대선 캠페인에 백만 달러를 기부했었다. 본인이 가끔 쇼에서 '나는 오바마 캠페인에 백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 쇼에 출연도 안해준다'라며 불평한다. 하지만 빌 마허의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토론 스타일과, 오바마 대통령의 실언이나 까임거리를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폭스 뉴스나 공화당의 존재를 고려하면 오바마가 빌 마허의 리얼타임에 출연하는 건 최소 2016년 대선이 끝나거나 임기가 끝날 즈음에나 가능할듯. 2016년 6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 버락 오바마가 올해 퇴직하기 전에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쇼에 출연해달라고 청원을 냈다. 일단 청원 인원은 훌쩍 넘은 상태인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오바마가 데일리 쇼, 지미 키멜, 스티븐 콜베어 등 여러 토크쇼에 출연한 전적이 있는 걸 감안하면 가능성이 없진 않을듯. 약 한달 후 백악관 청원 관리하는 곳에서 긍정적인 내용의 답이 왔었는데. 결국 오바마가 직접 출연하기로 확정되었다. 11월 4일에 방영 예정.
- 오스카상의 인종다양성, 젠더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인해 일어난 #OscarsSoWhite 운동에 대해 자신의 토크쇼에서 의견을 밝히다가 할리우드 영화 산업이 백인 중심적인 이유는 중국과 아시아인들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해 여론의 반발을 샀다. 중국 시장이 커지면서 자본주의자들인 영화제작자들이 아시아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는데 이 아시아인들이 흑인을 싫어하기 때문에 흑인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그리고 일본도 여전히 시장성이 커서 비슷하다는 소리도 이전부터 해왔다.[5][6]
4. 어록
There are no such things as 'mutual fantasies'. Yours bore us and ours offend you.
(남녀) 공통의 (성적) 환상 같은 건 없어요. [여자들] 환상은 [남자들]한테 지루하고, [남자들] 환상은 [여자들]을 불쾌하게 하죠.
(남녀) 공통의 (성적) 환상 같은 건 없어요. [여자들] 환상은 [남자들]한테 지루하고, [남자들] 환상은 [여자들]을 불쾌하게 하죠.
2017년 6월 그의 HBO 코너에서 네브레스카주 상원의원 벤 세스와 인터뷰에서 House Nigger(의회 깜둥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를 해고하라는 여론이 들끓어서 방송을 통해 사죄한 뒤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1.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발언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에 대해 다소 비상식적인 비판을 쏟아내 논란이 되었다. 그는 작품상 후보들이 모두 우울한 내용이라며 할리우드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운 영화를 선물하진 못할 망정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는 영화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할리우드가 이런 작품들을 자꾸 만드는 목적은 연예계가 실제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착한 척 위선을 떨기 위함이라며, 할리우드가 노예 12년, 쉰들러 리스트 같은 명작들을 만들던 예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작 스포일러 포함 [보기]
- >《노매드랜드》는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뒤 자동차 노숙을 하는 [여인]에 대한 얘기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흑표당 지도자를 사살하는 FBI 얘기고,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역시 FBI가 흑표당 지도자를 사살하는 얘기다. 《프라미싱 영 우먼》에서는 캐리 멀리건이 강간범을 복수하지만 강간범 역시 그녀를 죽인다. 《사운드 오브 메탈》은 음악가가 청각을 상실하는 이야기다. 《더 파더》는 노인네가 치매에 걸리는 얘기다. 그리고 《미나리》는 가난에 찌든 아칸소 주 한국인 이민자들이 농장에 음식을 쟁겨놓았다가 뇌졸중이 온 할머니가 이를 불태워버리는 이야기다. 이들 중 도대체 뭐가 볼 만한다는 말인가?
하지만 작품상 후보작들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영화의 한 장면만을 가지고 트집을 잡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루긴 하지만 대체로 경쾌한 톤의 영화인데 비극적인 사건이 딱 한 번 잠깐, 그것도 간접적으로 묘사된다고 마치 영화 전체가 비극적이라고 몰아갔다. 그런 식이면 비극적이지 않을 영화가 없다.[7]
또한 할리우드가 코로나 시국에 왜 슬픈 영화를 만들었냐고 깠는데, 해당 영화들은 모두 코로나 시국 이전에 촬영되었다. 감독들이 코로나가 터질 것을 예측하고 영화를 기획했어야 한다는 말인가? 또한 할리우드는 인 더 하이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보다 밝은 분위기의 영화 및 듄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도 제작해뒀으나 그것들이 모두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연기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쉰들러 리스트, 노예 12년 등이 미나리, 맹크 등보다 명랑하고 즐거운 영화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 Stephen Thompson, “Is There A God?” The A.V. Club, 2002년 10월 9일.[2] Bonnie Gutsch, “Bill Maher,” 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 2022년 12월 20일 접속함.[3] 주로 거대 기업들이 하는 일들이나 종교 관련 토픽들.[4] 수정헌법 2조는 기독교와 더불어 미국이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이자 금기 중 하나라 대부분의 총기규제론자들조차 국민의 저항권과 자경권을 명시한 2조는 인정하고 들어갈 정도다.[5] 오스카를 위시한 할리우드의 인종다양성 부재는 수십년 전부터 계속 지적되던 문제이다.[6] 다만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 비백인 인종에 대한 비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 국내에선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을 거부당한 외국인 영어강사 사례가 심심찮게 발견된다.[7] 예를 들어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의해 점령 당한다는 내용의 영화라고 하고, 극한 직업을 들어 마 형사가 납치된다는 내용의 영화라고 하는 꼴이다.